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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가 게임박람회 E3에 참가한 이유…클라우드 게임 시대 온다

게임 산업이 새로운 시대로 돌입한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은 클라우드가 바로 그것. 게임뿐 아니라 콘텐츠 업계까지도 새로 재편을 준비 중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전자엔터테인먼트 박람회(E3) 2019가 11일(현지시간) 개막해 1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됐다. E3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쇼 중 하나다. 올해에는 200개 이상 업체가 참여했으며 관람객 6만6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가장 큰 화두는 클라우드였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스트리밍 게임 시장 규모가 2023년에는 15억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인 가운데, 올해 E3는 클라우드로 시선을 돌리는 게임업계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포문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열었다. E3 개막 직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엑스클라우드를 발표하고 올 10월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엑스클라우드는 구매한 게임을 클라우드로 즐기는 서비스다. 이미 콘솔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스트리밍하는 서비스가 있긴 했지만, 엑스 클라우드는 서버에서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구글 스타디아도 E3를 통해 모습을 구체화했다. 오는 11월 출시할 예정인 서비스로, 이미 올 초 초당 60프레임에 4K 해상도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게임에도 구독 경제를 심어주는 모습이다. 스타디아는 월 9.99달러의 구독 서비스이며, MS 게임 패스와 유비소프트 '유플레이 플러스'도 게임을 월정액으로 제공하게 된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다른 산업계로도 영향을 확대할 모양새다.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는 E3에 패널로 참여해 자사 자동차에 게임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진짜 자동차를 컨트롤러로 활용하겠다는 얘기다. 클라우드 게임 활용도를 높이면 현존하는 모든 도구를 게임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게될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시한 셈이다. 넷플릭스도 E3에 공식 참여하고 자사 IP를 게임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당초 게임 산업을 경쟁자로 지목해왔지만, 앞으로는 함께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닌텐도도 클라우드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소니는 E3 불참을 선언한 대신, 이미 지난달 MS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관련 협업을 약속했다. 클라우드 게임 시대는 IT 업계 전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예정이다. 당장 고성능 PC 필요성이 줄어들면서 데스크톱 PC 시장이 더 줄어들고, 대신 서버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5G 통신 상용화와도 발맞춰갈 전망이다. 실제로 미국 버라이즌은 5G 통신을 활용한 게임을 시연하며 게임과 통신 사업간 밀접한 관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단, 글로벌 산업 위기는 클라우드 게임 보급에 걸림돌로 꼽힌다. 최근 미국이 중국 화웨이를 향한 제재에 돌입하면서 5G 상용화가 위기에 놓인 상태, 모바일 기기 시장도 위축되는 모습이다.

2019-06-16 14:05: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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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용인 데이터센터 주민 반대로 무산…글로벌 경쟁력 약화 우려

네이버가 2년간 추진해온 새로운 데이터센터 건립이 주민 반대로 무산됐다. 전 세계 클라우드 경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13일 용인시에 '용인 공세 도시첨단산업단지 건립 추진 중단'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통해 그간 추진해온 데이터센터 건립을 철회한다는 뜻을 밝혔다. 네이버는 공문을 통해 "피치 못할 사정으로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지만 업계에선 계속되는 주민 반발로 계획을 중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이터센터 부지 인근 주민은 지난해 5월 건립반대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공기질 악화, 유해세균 레지오넬라균 발생, 강력한 전자파 발생, 1급 발암물질 발생 등을 이유로 용인시와 네이버에 건립 취소를 요구해왔다. 네이버는 각 항목에 대해 근거를 들어 반박했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데이터센터는 서버와 저장장치 등 전산설비를 구동하는 공간으로, 인터넷 서비스 회사의 '심장'으로 비유되는 핵심 시설이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기반 인프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이 전 세계에 걸쳐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센터는 핵심 경쟁력 중 하나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AWS와 MS 등 해외 기업이 80%를 점유한 상황이고, 해외 클라우드 업체들의 진출이 꾸준히 이어지는 등 한국은 클라우드 시장의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AWS는 국내 고객 급증에 따라 지난달 국내에 세 번째 데이터센터를 구축했으며, 오라클도 지난달부터 국내에서 첫 데이터센터를 가동했다. 구글도 내년 초 처음으로 국내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 순조로운 해외 기업과 달리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려던 네이버의 계획에는 차질이 생겼다. 네이버는 강원도 춘천 데이터센터에 이은 두 번째 데이터센터를 용인 공세동에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2017년 6월 밝히고,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총 48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완공시점은 2020년 하반기였다. 이후 투자금액은 5400억원으로 증가했고, 완공은 2023년 목표로 진행되고 있었다. 황재훈 연세대 교수는 "클라우드 산업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 확보는 지역을 넘어 국가 차원에서 바라봐야 할 문제"라면서 "올해부터 다수 글로벌 기업이 국내에 아무 문제없이 데이터센터를 확보하는 상황에서 특정 국내 기업만 마찰을 빚는 것은 새로운 역차별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데이터센터가 유해시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가 유해시설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현재 국내에는 50여 개 이상의 데이터센터가 운영되고 있는데 많은 데이터센터가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주거 시설 인근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LGU+ 평촌, KT목동, 삼성SDS 수원/상암 2곳, 농협 의왕, IBK기업은행 용인, 우리은행 상암 총 7개의 데이터센터 내에는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는 운영인력과 접근성의 인프라에 유리함 때문에 대부분이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 17개, 성남(분당) 5개, 용인 5개, 인천 4개 등이다. 50여 개의 데이터센터 중 주거시설과 20m 이내로 위치한 데이터센터는 15개이며, 초등학교 50m 이내는 3개, 연수원과 업무시설 인접한 곳은 20여 곳이다. 국내 데이터센터 중 최대 규모(약 2만5900평)인 평촌 LGU+의 평촌 메가센터는 100m 이내에 더샵과 힐스테이트 등이 있는 주거단지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설립 이후 주변 상권형성과 아파트 시세가 상승했다. 해외의 경우 일본 도쿄 고토구 에드가와역에 위치한 글로벌 1위 데이터센터 사업자인 에퀴닉스 사업장은 30m 이내에 동경조선2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고, 도요스역에는 40m 이내에 유치원 및 중고등학교가 있는 등 도쿄 안에만 9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 북버지니아 주에는 40여 개의 데이터센터가 운영 중이며, 8개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인근에 있고, 전 세계 네트워크 통신량의 70%가 이곳에 위치해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설립 철회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2019-06-16 14:04: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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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상담원도, 배송도 필요없다…ATM으로 5분만에 알뜰폰 개통

알뜰폰 가입자 800만 시대. 지하철역에서도 교통카드를 구매하듯 알뜰폰 개통을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기자는 직접 알뜰폰을 개통하기 위해 지난 11일 신사역을 찾았다. 신사역 8번 출구 한 켠에 놓인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는 알뜰폰 유심을 구입·개통할 수 있다는 안내문이 붙어었다. 보기에는 일반 ATM과 다를 바가 없었지만, 예금출금·계좌이체 중 일반 은행 업무 외에 알뜰폰 유심 구매와 후불개통을 할 수 있다. 우선 KT엠모바일 유심 구매 버튼을 선택했다.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생년월일을 입력하니 신용카드 투입구로 유심이 발급됐다. 약 2분도 걸리지 않는 시간이었다. 이후 KT엠모바일 후불개통을 선택했다. 사전 준비물로는 구매한 유심과 신분증(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결제할 신용카드만 있으면 된다. 후불개통은 개인정보 및 고유식별번호정보의 수집·이용, 서비스 이용약관의 동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후 결제할 신용카드를 넣고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외국인, 법인, 미성년자는 가입할 수 없다. 기자는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5기가바이트(GB)를 쓸 수 있는 '실용 유심 1.7' 요금제를 선택했다. 가격은 프로모션이 적용된 6490원. 신분증으로 본인인증을 거치고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개통이 신청된다. 개통내역은 개통된 전화번호 문자로 발송된다. 이전에 구매한 유심을 휴대폰에 장착하고 재부팅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 개통까지는 채 5분도 걸리지 않았다. ATM으로 개통 가능한 요금제는 6000원대부터 3만원대까지 총 4종이다. 데이터는 1.5GB부터 2GB, 15GB, 연 9GB(1년 사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원래 두 가지 요금제만 선택할 수 있었지만, 세컨드 디바이스를 이용자를 고려해 선택지를 4종까지 늘렸다. 개통 이후 요금제를 변경하고 싶다면,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변경할 수 있다. 각 요금제의 기본요금은 각 사별로 판매 정책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알뜰폰 즉시개통이 가능한 ATM은 서울역 등 173개 수도권 역사와 부산 지하철 83개 역사 등 전국 지하철이다. 유심까지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ATM은 서울 강남역, 선릉역, 사당역, 신촌역 등을 포함한 주요 지하철역 10곳에 구비됐다. 지하철뿐 아니라 편의점 ATM에서도 알뜰폰을 개통할 수 있다. 이 같이 알뜰폰 개통이 가능한 효성 ATM 기기는 전국 1만2000여대에 달한다. 향후 점차적으로 유심까지 발급받을 수 있는 신형 기기를 늘릴 방침이다. 아직까지는 신규 가입만 가능하고, 번호이동은 할 수 없다. 그러나 조만간 전산 작업 절차를 거쳐 번호이동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T엠모바일 관계자는 "그간 마땅한 판매처가 없어 배송을 기다려 유심을 받던 방식과 달리 지하철역에서도 상담원 없이 즉시 알뜰폰을 개통해 이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며 "조만간 ATM 기기에서 알뜰폰 번호이동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6 13:31: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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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음악 생활상 반영한 '플로' 광고 공개

SK텔레콤은 음악 플랫폼 '플로(FLO)'의 개인 맞춤형 음악 추천 기능이 그려나갈 5G 시대의 음악 생활상을 소개하는 광고 '기회' 편과 '취향' 편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플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토대로 개인의 취향을 분석해 최적의 음악을 추천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출시 후 현재까지 월간 실사용자 수(MAU) 기준, 시장 점유율 15%대를 유지하며 업계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첫번째 광고 '기회' 편은 플로가 뮤지션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기회를 제공 중인 점을 조명한다. 대중들에게 아직 낯선 밴드가 플로의 개인 맞춤형 음악 추천 기능을 통해 널리 소개돼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JTBC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를 통해 화제가 됐던 밴드 '더 로즈(The Rose)'가 출연, 'I Dont't Know You'를 열창한다. 두번째 광고 '취향' 편은 플로가 자신도 몰랐던 진짜 음악 취향을 발견해주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플로의 개인 맞춤형 음악 추천 기능 덕분에 자신의 음악 취향이 '아이돌 음악'이란 점을 깨닫게 된 중년의 엄마가 어린 딸과 함께 아이돌 음악을 즐기며 춤을 추는 장면을 담았다. SK텔레콤 예희강 브랜드마케팅그룹장은 "앞으로도 초(超)시대에 SK텔레콤이 새롭게 창출할 가치에 대해 고객들과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6 13:19: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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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광고 공개

SK텔레콤은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기업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에 제공 중인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소개하는 광고 '행복 생활' 편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공개한 광고 '행복 생활' 편에는 실제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독거 어르신 네 분이 출연, 음성인식 AI 스피커 '누구'와 함께 하는 생활을 소개한다. 실제 집에 있을 때처럼 '누구'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누구'의 다양한 기능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생활 연기가 눈을 사로잡는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4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회적 기업 '행복한 에코폰'과 함께 협력해 전국 8개 지자체(서울 성동구·영등포구·양천구·중구·강남구·서대문구, 경기 화성시, 대전 서구)의 독거 어르신 총 21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주관하는 'ICT 케어센터'도 서울 성동구에 개소했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는 SK텔레콤이 AI·홈IoT 등 ICT 기술 공유 및 AI 기기를 지원한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를 만들며, '행복한 에코폰'이 'ICT 케어센터'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제공 중이다. SK텔레콤 예희강 브랜드마케팅그룹장은 "5G 시대는 기술로부터 소외감을 느낄지 모르는 독거 어르신에게도 '기술이 이웃이 되는 시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광고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2019-06-16 11:06: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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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스웨덴 연결하는 ‘5G 고품질 영상 전송’ 시연

KT는 스웨덴 국빈 방문 행사에 참여해 한국과 스웨덴을 5G로 연결하는 '5G 스카이십'과 고품질 영상통화 서비스 '나를'의 시연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KT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 방문 행사 중 하나로 양국의 5G통신 분야 상생 협력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한국과 스웨덴은 통신 분야에서 깊은 인연이 있다. 우리나라 통신 역사는 대한제국 시절 한성전보총국(현 KT의 전신) 개국으로 시작됐다. 당시 고종 황제가 사용했던 교환기·전화기가 스웨덴 통신장비 제조사인 에릭슨의 제품이었다. KT는 3G와 롱텀에볼루션(LTE)에서도 에릭슨 장비를 도입·운용해온 데 이어 지난 평창 5G 시범서비스와 5G 상용 서비스에도 에릭슨 5G 장비를 도입하는 등 현재도 통신 분야에 있어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오고 있다. 14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에릭슨 시스타 연구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스웨덴 국왕 외 정부 및 통신 분야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과 스웨덴 기업 간 기술 협력을 통한 5G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연이 진행됐다. KT는 이날 행사에서 5G를 기반으로 서울과 스웨덴 스톡홀름을 실시간 연결해 지연 없는 원격 조종 시연을 선보였다. 광화문 광장 상공을 비행하는 5G 스카이십이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은 KT의 5G 네트워크와 국제 회선을 통해 스톡홀름 행사장으로 실시간 전달됐다. 또 스웨덴 행사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스웨덴 국왕이 서울에서 비행 중인 5G스카이십의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서울의 야경을 감상했다. 아울러 이날 선보인 5G 기반 고품질 영상통화 '나를'은 한국과 스웨덴을 연결하는 첫 5G 영상통화라는 의미가 있다. KT가 지난 4월 5G 상용서비스 출시와 선보인 나를은 3D아바타, 증강현실(AR) 이모티커 등의 꾸미기 기능과 함께, 최대 8명까지 동시에 그룹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이번 시연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웨덴 대표팀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한국외대 학생과 평창 5G 시범서비스를 위한 5G 기술 개발 전 과정을 함께 했던 KT 직원이 한국에서 영상통화에 참여했다. 한국과 7600㎞ 떨어져 있는 스웨덴 현지에서는 나를의 증강현실(AR) 이모티커를 사용하며 KT의 5G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과의 지연 없는 고품질 영상통화를 체험했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사장은 "KT는 앞으로도 글로벌 제조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5G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라고 말했다.

2019-06-16 11:02: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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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한국 배출권거래제 모범사례 업체' 선정…통신업체 중 유일

SK브로드밴드는 주한EU대표부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이 주관하는 '한국 배출권거래제 모범사례 업체'에 선정돼 통신업체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은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한국 배출권거래제 모범사례 업체'에 대한 사례 발표 및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은 2016년 7월 주한EU대표부와 우리나라 정부가 국내 배출권거래제 발전과 국제 탄소시장 활성화의 밑거름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은 국내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받는 총 607개 업체 중 정부 산하기관, 연구소 등 유관기관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우수 업체 추천과 자체 심사를 거쳐 '한국 배출권거래제 모범사례 업체' 10개를 최종 선정했다. SK브로드밴드는 통신업종의 '한국 배출권거래제 모범사례 업체'로 선정됐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간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냉방기기 효율 개선으로 약 4만5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성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SK브로드밴드는 2015년 우리나라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한 시점에 맞춰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추진 목표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IDC의 냉방 방식을 공냉식에서 프리쿨링(Free-Cooling) 방식으로 변경했다. 기존의 공냉식은 겨울철에도 냉매의 열교환이 필요해 다량의 전력을 소비하는 구조였으나 이 방식은 겨울철 실외에 냉각탑을 설치해 물을 냉각하고 이를 냉매 대신 사용해 전력을 절감하는 원리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2017년 온실가스 감축으로 발생한 여분의 배출권(KAU16)을 비축하는 대신 통신업체 중 유일하게 판매해 배출권 시장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SK브로드밴드 조영훈 실장은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개발해 환경보호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6-16 11:01: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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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유저 취향저격…지니뮤직, 알뜰음악감상 이용자 월 1000만곡 이상 들어

지니뮤직은 16일 지니의 종량제 음악 스트리밍 상품인 알뜰음악감상 상품을 통해 감상한 지니뮤직 음원이 월 1000만곡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니의 알뜰음악감상 상품은 이용자가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감상한 만큼 요금이 집계되는 종량형 상품이다. 이용자들은 기본료 100원만 내면 1곡당 15원으로 지니에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지난 2015년 9월 국내 최초로 출시됐다. 지니에서는 이용자들이 음악 감상 패턴을 파악하고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월 단위의 평균 스트리밍 이용 횟수를 알려준다. 또 알뜰음악감상 이용자의 음원 스트리밍 횟수가 100회를 넘을 때 마다 사용 현황을 제공하며 이용 요금이 과도하게 청구되지 않도록 방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월에 출시한 저가형 다운로드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정기 결제를 통해 무제한 스트리밍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이용자 중 17%가 저가형 다운로드 상품을 함께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이용자들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며 '5곡 다운로드' 상품(3000원)과 '10곡 다운로드' 상품(5000원)을 이용해 저렴한 금액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싱글 앨범이나 정규 앨범의 음원들을 소장할 수 있다. 지니뮤직 김택수 플랫폼 사업팀장은 "음악 서비스 이용자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한 종량제형 알뜰음악감상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요금 상품을 통해 라이트 유저들도 자유롭게 음악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상품 기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6 11:00: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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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스웨덴, 123년 통신 협력 6G까지 이어진다…SKT, 노키아·에릭슨과 협력

SK텔레콤은 대통령 북유럽 3국 순방에 맞춰 현지에서 노키아 및 에릭슨과 5G·6G 관련 연구·개발(R&D) 협력 MOU를 체결하고 한국과 스웨덴 간 통신 협력 역사를 알리는 등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로서 전방위 민간 외교를 펼쳤다. SK텔레콤은 지난 12일(이하 현지 시간) 노키아, 13일에는 에릭슨과 각각 5G 고도화 및 6G로의 진화를 위한 공동 기술 개발 MOU를 맺고 향후 긴밀한 R&D 협력을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SK텔레콤은 노키아·에릭슨과 5G 기술 전반에 대한 고도화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양사와 ▲초고신뢰·저지연 통신(Ultra Reliable and Low Latency, URLLC) ▲안테나 분산형 다중 안테나 기술(Distributed MIMO) ▲AI 기반 망 고도화 ▲28㎓ 차별화 ▲5G SA(Stand-Alone) 망 진화 등을 연구하고 상용망에 적용·검증하기로 했다. 또 SK텔레콤은 양사와 6G 전반에 대한 공동 R&D도 추진한다. 6G는 향후 어떤 기술로 구현될지 정확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았고 표준도 정해지지 않은 만큼 관련 기업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노키아·에릭슨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6G 기술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주요 기술을 발굴·검증하는 한편, 6G를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도 공동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한편, 스웨덴 순방에서 SK텔레콤은 스웨덴 시스타 소재 에릭슨 연구소에서 열린 5G 시연 행사에 참여했다. SK텔레콤은 행사에 앞서 특별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한국과 스웨덴이 123년간 통신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온 오랜 역사를 소개했다. 한국과 스웨덴은 1986년 에릭슨이 조선 황실에 최초로 전화기를 설치한 이래 세계 최초 5G 상용화까지 123년 동안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해당 영상에는 전화 개통 3일째 되는 날 고종 황제가 에릭슨 전화기를 통해 백범 김구 선생의 사형 집행을 중지하라고 지시한 일화 등 역사 속 사례들도 소개됐다. SK텔레콤은 이 영상에 활용된 옛 자료 화면의 화질을 개선하는 데 '5GX 슈퍼노바' 기술을 활용했다. '5GX 슈퍼노바'는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품질 개선 기술이다.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 인공지능이 수백만 장의 사진을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저화질 사진이나 영상을 고화질로 개선한다. 특히 이번 영상을 통해 글로벌 인기 게이머인 SKT T1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한국과 스웨덴 간 e스포츠 친선 교류전에 앞서 인사말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이상혁 선수는 "한국과 스웨덴이 통신 분야에서 12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협력해 ICT 강국으로 자리잡은 것이 자랑스럽다"며 "게임 산업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CTO)은 "이번 협약은 노키아 및 에릭슨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북유럽 ICT 기업과 R&D 협력을 강화해 기술 리더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6-16 10:57:2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