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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MS와 손잡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방위 협력 MOU

LG CNS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차세대 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LG CNS는 14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MS 아시아태평양(APAC) 본부에서 MS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방위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영섭 LG CNS 사장, 최문근 LG CN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상무, 안드레아 델라 마테아 MS 아태지역 사장, 이지은 한국 MS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MS의 업무 협업 솔루션 역량 및 클라우드 전문성에 LG CNS의 IT시스템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차세대 업무 혁신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LG CNS의 그룹웨어 솔루션인 '지포탈'과 클라우드 기반의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인 '클라우드 PC'에 윈도우10, 오피스365 등 MS의 업무 협업 플랫폼을 결합해 메일, 메신저 기능부터 다자간 화상회의, 문서 공동편집 등의 업무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양사는 LG CNS에 우선 적용 후, LG 계열사를 비롯한 국내 기업과 아시아 지역 진출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클라우드, 협업플랫폼 등 디지털 신기술 영역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LG CNS는 ▲클라우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데이터 이전) ▲쿠버네티스 등 클라우드 오픈소스 플랫폼 전문가 육성 ▲6대 IT 분야(앱개발 및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클라우드 플랫폼&인프라, 데이터 매니지먼트·분석,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 모빌리티, 생산성) 엔지니어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 등 교육체계를 구축해 내년까지 500여 명의 디지털 솔루션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쿠버네티스는 클라우드 실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패키지화해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 장착된 앱을 자동 배포하고 관리하는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양사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신기술 및 솔루션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VR(가상현실)·MR(혼합현실), 디지털 트윈 등의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사업분야 및 금융, 공공 등의 사업영역에 적용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김영섭 LG CNS 사장은 "개방형 생태계에서의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MS와 같은 글로벌 톱 기업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IT기업의 핵심역량인 시대"라며 "이번 M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업무환경 혁신을 비롯한 클라우드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 밝혔다. 안드레아 델라 마테아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클라우드 역량과 LG CNS의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 기업의 업무환경 혁신에 힘을 합치게 되어 뜻깊다"며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LG CNS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6-16 10: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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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게임 인더스트리 데이' 성황리 개최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게임 산업 타깃 행사인 '게임 인더스트리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JW 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해당 행사에서는 게임 개발과 운영 리소스를 대폭 절감시켜주는 플랫폼인 '게임팟' 소개와 함께 디도스 공격 방어에 대한 보안 기술,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위한 보안 서비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게임 사례까지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많은 게임사들이 두려워하는 대규모 디도스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NBP의 보안 기술 소개 세션과 더불어 게임 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블록체인을 실제 게임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한 블록체인벤처스의 김웅겸 대표의 발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블록체인벤처스의 김웅겸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 시 고려해야 할 다양한 포인트들 중 안정성에 대해 강조하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울 리전과 일본 리전을 사용하는 등 멀티 클라우드 운영을 통해 분산 운영을 하여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벤처스는 자사의 '게임엑스코인' 플랫폼 서비스에 사용되는 인프라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글로벌 리전을 통해 사용 중이다. 이 밖에도 한국블록체인, 지구전자결제, HTScoin 등 다수의 블록체인 유관 기업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선택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제공하는 게임팟 서비스를 활용해 실제로 지난 5월 게임을 런칭한 디앤씨오브스톰의 '여신차원' 게임 사례도 소개됐다. 디앤씨오브스톰 전유종 팀장은 "한국 서비스 경험이 없었던 중국 개발사와 한국에 게임 론칭을 준비하면서, 로그인이나 결제 등 꼭 필요한 SDK 연동 개발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었다"며, "다행히 게임팟이 우리 프로젝트에 필요한 요소가 모두 모여 있는 통합 솔루션임을 확인하고 바로 적용하여 무사히 게임을 런칭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신규 게임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크레딧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19년 6월 13일 이후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신규 가입한 게임사 기업고객이 이벤트 신청 링크를 통해 크레딧 신청서를 작성하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주요 상품 결제에 활용할 수 있는 200만원 할인 크레딧을 제공받을 수 있다.

2019-06-14 11:52:5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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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세계 최고 머신러닝 컨퍼런스 'ICML 2019'서 연구 성과 공개

네이버㈜가 세계 최고의 머신러닝 콘퍼런스 'ICML 2019'에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ICML(기계 학습 국제 학회)은 AI 중에서도 머신러닝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콘퍼런스로, 올해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롱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네이버는 이번 ICML 정규 세션 및 워크숍에서 총 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네이버 클로바 인턴들이 진행한 'Curiosity-Bottleneck: Exploration by Distilling Task-Specific Novelty(Curiosity-Bottleneck 방법: 임무 특화 참신성 추출을 통한 탐색 전략)'는 정규 오랄 및 포스터 세션에 채택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 연구는 AI가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정보로 인해 성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실제 수행해야 할 과제와 관련 있는 정보만 반영하도록 하는 기술을 담았다. 이 연구는 클로바AI 인턴이었던 김영진, 남원태, 김현우가 1,2,3저자로 참여한 논문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인턴 기간 중 서울대 김건희 교수와, 클로바AI 김지훈 박사를 비롯한 클로바의 연구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클로바팀은 딥러닝 모델에 대한 워크숍에서 이미지 인식 모델의 안정성 관련 연구인 'An Empirical Evaluation on Robustness and Uncertainty of Regularization Methods(조절 최적화 기법의 강건성 및 불확실성에 관한 실증 분석)'을 공유했으며, 음원 추천 머신러닝 워크숍에서는 'Visualizing and Understanding Self-attention based Music Tagging(셀프 어텐션 기반 음원 태깅의 시각화 및 이해에 관한 연구)' 논문을 통해 새로운 음원 태깅 모델을 제시했다. 각각의 연구는 네이버와 라인의 이미지 인식 서비스와 음악 추천 서비스의 품질을 고도화하는 데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네이버랩스유럽의 주도로 엑스포 워크숍을 진행하고, 네이버랩스유럽과 클로바의 최근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AI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반나절 동안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머신러닝 분야의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그 결과를 어떻게 산업에 접목시키는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이번 ICML에 네이버-라인은 골드 스폰서로 참여하며, 전 세계 기술 기업 및 학계와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현장에서 별도의 부스를 운영하며 AI 인재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2019-06-14 11:52:39 구서윤 기자
요기요, 카페베네 배달 시작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를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가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서울 서초구 딜리버리히어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 영업총괄 부사장, 카페베네 박혜경 대표 등을 포함한 양사 관계자 약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카페베네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커피, 빙수, 디저트 등의 메뉴를 요기요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 집에서 카페·디저트 메뉴를 배달해서 즐기는 홈디족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카페베네의 요기요 입점은 오는 6월 중순을 시작으로 서울, 수도권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70개 매장에서 우선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주문 가능 메뉴는 매장마다 상이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요기요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 영업총괄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배달앱을 통해 집에서 카페·디저트 메뉴를 즐기는 고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요기요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한층 더 다양하고 폭넓은 주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06-14 11:10:4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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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한수원과 5G 기반 스마트 발전소 만든다

SK텔레콤은 한국수력원자력과 13일 을지로 SK-T타워에서 4차 산업혁명 기반 ICT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5G·AI·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발전소 구축 ▲해외시장 개척, 에너지신사업 등 미래 부가가치사업 발굴 ▲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솔루션 제공 및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스마트 발전소란, 5G·AI·빅데이터 등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 에너지 생산과 온·오프라인 보안을 구현한 최첨단 발전소를 뜻한다. 우선 양사는 SK텔레콤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 원전 설비들을 디지털로 3차원 구현해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안전 운용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뜻을 모았다. 디지털 트윈이란 자산을 소프트웨어로 가상화해 모의실험을 통해 실제 자산의 상태, 생산성 등에 대한 정보를 얻는 기술이다. 해당 시스템을 도입 시 원전 설비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발전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통한 예측 진단으로 발전소의 안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SK텔레콤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차산업혁명기반 중장기 협력과제를 공동 선정·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발전소 인근 지역 대상으로 '스마트 지킴이', '스마트 에너지 빌리지' 등 주민 복지 향상과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SK텔레콤 ICT 기술과 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국가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 신사업 발굴 및 해외 시장 진출 등 새로운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4 10:19: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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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방탄소년단 팬미팅장에서 U+5G 체험존 운영

LG유플러스는 15일과 16일 부산에서, 22일과 23일 서울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팬미팅장에서 'U+5G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5일과 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6월 22일과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글로벌 팬미팅 'BTS 5TH 머스터 매직샵'을 연다. LG유플러스는 '매직샵' 행사장 근처에 설치되는 '플레이존'에 U+5G 팝업 체험존을 구축한다. 플레이존은 주관사인 빅히트 엔터테이먼트 공식 부스, 후원 기업 부스, 푸드코트 및 휴게공간으로 이뤄져있으며, 팬미팅 티켓 또는 라이브뷰잉 티켓 소지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U+5G 팝업체험존은 '바(Bar)' 형식으로 꾸며져,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듯 5G 서비스를 골라 체험할 수 있다. 부산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5G 서비스 체험 시 방탄소년단 단체사진이 담긴 포토카드를 증정하며, U+아이돌 라이브와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할 시 방탄소년단 7명의 개인 포토카드도 추가로 증정한다. LG유플러스 감동빈 마케팅전략2팀장은 "보다 많은 고객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4 10:11: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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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릭슨·노키아와 5G 28㎓ 기술개발 가속화

KT는 글로벌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노키아와 5G 장비 개발과 28기가헤르츠(㎓) 밀리미터파 주파수 대역 활용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KT는 13일 스웨덴 시스타 에릭슨 연구소에서 에릭슨과 함께 새롭게 개발한 5G TDD 4T4R RU(Remote Unit, 이하 기지국) 장비의 기술 시연을 진행하고, 세계 최초로 4T4R 기지국을 KT 5G 상용망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구축된 5G 기지국 장비는 다수의 안테나 배열을 사용하는 AAS(Active Antenna System)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빠른 기지국 전송 속도와 넓은 커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지만, 장비 가격이 비싸 도심에서 벗어난 외곽지역의 5G 커버리지 구축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KT는 신속한 5G 전국망 커버리지 확보를 위해 에릭슨과 함께 지난해 4월부터 4T4R 기지국 개발을 시작했다. KT와 에릭슨은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4T4R 기지국 장비를 상용망에 적용하고, 약 3개월 동안 상용망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는 성능 고도화를 진행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성능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시연을 통해 4T4R 장비 적용 시에도 초고속, 초저지연 5G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음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KT는 향후 도심 지역에 설치된 AAS 기반 RU 장비의 성능 고도화와 더불어 외곽 지역 5G 네트워크 구축 시 이번에 개발한 4T4R 기지국 장비를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KT는 12일 핀란드 에스푸 노키아 본사에서 미팅을 열고, 28㎓ 밀리미터파(mmWave) 대역에서의 5G 상용화 장비 검증과 밀리미터파와 연관된 기술적 난제 극복을 위해 양사가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공동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기술적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밀리미터파 주파수 대역은 현재 국내에서 5G 상용서비스 중인 3.5㎓ 대역에 비해 거리나 장애물로 인한 무선 구간에서의 전파 전달 손실이 증가한다. 따라서 밀리미터파 주파수 대역을 이동 통신 서비스를 위해 활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수준 높은 5G 기술 실용화가 필수적이다. KT는 이번 노키아와의 28㎓ 기술 분야 협력을 통해 상용망에서의 밀리미터파 대역 활용 기술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현재 서비스 중인 3.5㎓ 대역의 5G 네트워크와 28㎓ 기반 네트워크가 상호보완적으로 설계될 경우 밀리미터파 대역의 넓은 주파수 자원을 활용한 초고속 5G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 이수길 상무는 "KT는 이번 에릭슨-노키아와의 5G 기술 협력을 통해 5G 분야의 기술적 우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선점했다"며, "비용 효율적 커버리지 기술 및 밀리미터파 대역을 상용망에 조기 적용해 KT만의 차별화된 5G 서비스 경쟁력을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9-06-14 10:07:50 김나인 기자
네이버 노사, 교섭 시작 13개월 만에 잠정합의안 도출

네이버 노사가 교섭을 시작한 지 13개월 만에 잠정합의를 도출했다. 합의안에는 리프레시 휴가 도입, 육아휴직 기간 확대, 휴식권 확대 등 직원들의 복지 확대 등 92개 조항이 담겼다.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네이버지회)은 리프레시 휴가 확대를 비롯한 단체협약 전문 포함 92개 조항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 노사는 지난 5~6일에 걸쳐 16시간 30분여의 마라톤교섭 끝에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 이날 교섭은 사내 인트라넷 라이브로 생중계됐다. 작년 5월 11일 이후로 15차 교섭 만에 이룬 결과다. 노사 잠정 합의안에는 ▲리프레시휴가 개선 ▲인센티브 지급기준과 주요 경영사항 설명 ▲배우자 출산휴가 및 난임치료휴가 확대 ▲육아휴직 기간 확대 ▲휴식권 보장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설치·운영 ▲기업의 사회적책무 ▲노조활동 보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리프레시 휴가와 관련해선 입사 후 2년 만근 시 15일의 '리프레시플러스휴가'를 유급으로 부여하고, 이후 매 3년 단위로 계속 발생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배우자 출산휴가 유급 10일 부여와 육아휴직 기간 2년 확대, 난임치료 3일 유급휴가 등에도 합의했다. 또한 휴식권보장을 위해 통상적인 업무시간이 아닌 퇴근 후나 휴가사용자에 대한 업무 관련 연락이나 SNS 등을 통한 업무지시 등을 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쟁점이 됐던 협정근로자는 '노동권 존중을 전제로 네이버서비스의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협력'하는 '공동협력의무' 조항으로 변경 합의했다. 한편, 네이버지회는 네이버 법인 외 자회사 및 손자회사에 해당되는 5개 법인(컴파트너스, NIT, NTS, NBP, LINE+)에 대한 교섭도 함께 진행해왔다. 그중 컴파트너스와 NBP는 결렬돼 현재 쟁의 상태에 있으며 LINE+는 지난 5월 하순 결렬되어 현재 중노위 조정 기간 중에 있다. NIT, NTS 등의 교섭도 근로조건 개선사항 등에 대한 회사안이 제시되지 않아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다. 네이버지회 공동성명은 이들 자회사, 손자회사의 교섭이 끝나기 전에는 농성장을 철수하지 않고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로비농성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됐다. 오세윤 지회장은 "네이버 법인이 인터넷게임업계 최초로 쟁의권을 갖는 등 진통속에서도 결국 합의점을 찾은 만큼 현재 교섭 난항을 겪고 있는 자회사와 손자회사 교섭도 합의점을 찾길 기대한다"며 "네이버가 자회사와 손자회사의 근로조건개선과 노동권 존중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공동성명은 다음주부터 조합원 설명회를 시작해 찬반투표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2019-06-13 16:17:3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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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까, 미얀마 봉사 후원자에게 꽃 기부

화훼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플라워 브랜드 꾸까(kukka)가 미안먀의 아이들을 위한 미술 봉사 프로그램 '아트 쉐어링 프로젝트'의 후원자들에게 꽃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꽃 기부는 2014년부터 시작한 꾸까의 '시티 블루밍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티 블루밍 프로젝트는 '누구나 꽃으로 위안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비교적 소외되고 응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꽃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꾸까는 현재까지 15차례에 걸쳐 위안부 할머니,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시각 장애인들 그리고 암환우 등에게 1000다발에 가까운 꽃을 기부 형태로 증정해왔다. 꾸까와 기부 협업을 진행한 아트 쉐어링 프로젝트는 예술을 쉽게 향유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미술 교육을 통해서 희망을 전한다. 미얀마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여행하는 벽화가 김강은씨와 예술단체 소울페인팅 공동대표 이예린씨, 그리고 사진작가 송준호씨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2주간 현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미술 교육을 진행하며 다양한 색을 통해 희망을 전했다. 이번 시티 블루밍 프로젝트를 진행한 꾸까의 박춘화 대표는 "유럽에서는 꽃이 사치의 의미가 아니라 소소한 위안과 응원을 전하는 좋은 매개체로 인식되고 있다"면서도 "한국에서는 소외된 이웃일수록 꽃을 접할 기회가 적다. 꾸까는 시티 블루밍 프로젝트의 꽃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작으나마 희망을 지속적으로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꾸까는 2014년 창업한 화훼 업계의 스타트업으로 론칭 5년 만에 업계를 대표할 정도의 플라워 브랜드로 성장했다. 꾸까는 구독 경제 모델을 2014년 화훼 업계에 최초로 도입해 매월 3만명의 고객들에게 꽃을 정기적으로 보내고 있다. 또한 대중의 꽃에 대한 이미지를 사치재에서 일상소비재로 인식을 전환하는 등 한국 꽃 문화를 바꾸는데 앞장서고 있다. 창업 당시에는 작은 온라인 브랜드로 시작했지만 2018년 서울 잠실 롯데타워에 3호점을 내는 등 오프라인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2019-06-13 16:04:28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