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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제2의 아현화재 막는다'…KT, 통신망 재난안전 4800억원 투입

KT는 서울 아현화재와 같은 통신재난의 재발 방지를 위해 'KT 통신재난 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향후 3년에 걸쳐 총 480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KT는 분야별 전문기술인력을 투입해 전국의 통신구와 전체 유무선 네트워크 시설에 대한 통신망 생존성 자체 진단을 했다. 진단 결과와 정부의 '통신구 화재안전 기준(안)', '중요통신시설 등급지정 및 관리기준(안)'을 반영해 KT 통신재난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KT는 강화되는 '통신구 화재안전 기준(안)'에 따라 고객수용 규모와 중요도가 높은 통신국사의 통신구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보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2년간 전체 통신구에 대한 소방시설 보강 및 감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통신구 내 전기시설 제어반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통해 화재 내구성이 약한 FRP(Fiber Reinforced Plastic) 재질의 제어반을 스테인레스 재질로 전량 교체한다. 제어반 내부에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제어반 주변 통신·전원 케이블에는 방화포를 덮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차단할 방침이다. 중요통신시설 생존성 강화를 위해 '중요통신시설 등급지정 및 관리기준(안)'에 따라 우회통신경로 확보, 통신재난대응인력 지정·운용 및 출입통제, 전력공급 안정성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등급기준 강화로 추가된 신규 중요통신시설에 대해서는 향후 3년간 단계적으로 우회통신경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통신사업자간 긴밀하게 협력해 이동통신서비스 로밍도 추진한다. 전력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모든 A·B등급 통신국사에 대해 통신국사와 변전소간 이원화를 향후 3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외 통신국사에 대해서는 예비 전원시설을 순차적으로 신형 시설로 교체해 중요통신시설의 전원 안정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중요 통신시설로 지정된 통신국사에 대한 출입보안을 강화하고, 통신재난 대응인력도 배치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정부는 '통신재난 방지 및 통신망 안정성 강화대책'을 발표했으며, 그 후속 조치로 '통신구 화재안전 기준(안)'과 '중요통신시설의 등급지정 및 관리기준(안)'을 마련했다 이밖에 KT는 이번에 수립한 '통신재난 대응계획'에 통신주 및 맨홀 등 통신국사 외부 시설에 대한 안정성 강화 계획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KT는 통신국사 외부 시설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취약 시설을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KT 대전 연구단지에는 'OSP 이노베이션 센터'를 열어 통신구, 선로, 맨홀, 통신주에 대한 안정성 확보기술을 개발하고, '차세대선로시스템' 개발을 통해 이들 시설에 대한 운용 자동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투자사업 외에도 통신재난안전팀과 OSP관제팀 등을 신설해 조직 차원에서도 통신재난에 대응키로 했다.

2019-03-21 11:13: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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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서 취업 상담 제공

LG유플러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전역예정 장병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취업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군 경력을 활용해 취업할 수 있는 자사의 영업전문인재 채용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국방부가 개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KB국민은행 등 6개 경제단체 및 기업 등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첫날 1만여명이 참여했다. 이틀 간 총 2만여명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18일부터 군전역장병을 대상으로 제2차 영업전문인재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입사자는 전국 LG유플러스 직영점의 영업전문인재로 근무하며 통신서비스 컨설팅, 고객응대, 구매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1일까지 LG유플러스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7월 1일 입사하게 된다. 기 전역 또는 6월30일 이내 전역 예정인 하사 이상 간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강종일 PS인사·지원담당은 "향후 군전역 간부의 채용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11년부터 전역장병을 채용하기 시작해 2018년에만 국내 기업 중 장교 및 부사관을 포함해 총 55명의 인원을 채용했다. 현재 재직 중인 군전역간부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영업전문인재는 154명이다.

2019-03-21 11:11: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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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게임 시대 연다…LGU+, 엔비디아 손잡고 '지포스 나우' 국내 출시

LG유플러스가 5세대(5G) 이동통신 클라우드 게임을 선보인다. PC방에서 이용하던 고사양 게임을 5G 스마트폰과 집에 있는 인터넷TV(IPTV) , PC로 즐길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를 단독 출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포스 나우는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포트 나이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 500여종의 게임을 클라우드로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포스 나우 게임 서버를 국내 데이터 센터에 설치하고, 5G 스마트폰과 IPTV 가입 고객 대상으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5G 네트워크는 클라우드 게임의 서비스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네트워크 반응 속도가 느리면, 게임의 반응 속도도 떨어져 게임을 원활하게 즐길 수 없는 클라우드 게임의 특성 때문이다. 지포스 나우가 출시되면 게임 이용자들은 PC방에서 즐기던 500여종의 고사양 게임을 5G 스마트폰과 집에 있는 PC, IPTV로 즐길 수 있다. 게임이 클라우드 상에 있기 때문에 다운로드에 몇 시간이 걸리던 게임도 단 몇 초 안에 로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클라우드 게임을 5G의 핵심 서비스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5G게임 특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해치 엔터테인먼트'와 5G 가상현실(VR)게임 독점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이상민 FC부문장(전무)는 "클라우드 게임은 5G의 저지연 특성에 가장 부합하는 서비스"라며, "LG유플러스의 5G 기술과 엔비디아의 GPU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해 게임을 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1 11:11:09 김나인 기자
방통위, '단통법 위반' 이통사에 과징금 철퇴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온라인 영업 단말기유통법 위반행위에 총 과징금 28억51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이통사 별 과징금은 LG유플러스가 10억2500만원으로 가장 많고 SK텔레콤이 9억7500만원, KT 8억5100만원 순이다. 방통위는 35개 관련 유통점에는 과태료 총 1억390만원을 부과키로 했다. 방통위 조사결과 이동통신 3사 관련 35개 유통점에서 현금대납, 사은품지급, 카드사제휴할인 등의 방법으로 6만4183명(위반율 79.3%)에게 공시지원금(추가 지원금 15% 포함) 보다 평균 20만6000원을 초과 지급했다. 이 중 3만4411명에게는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등 가입유형별로 부당하게 12만8000~28만9000원의 초과지원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KT와 LG유플러스의 관련 2개, 3개 유통점은 고가 요금제를 판매하면서 이용약관에 없는 별도 지원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3~6개월의 사용의무를 부과하는 위반행위를 하기도 했다. 이동통신 3사는 위반 행위를 막기 위한 주의와 감독을 소홀히 했을 뿐 아니라 기기변경에 비해 번호이동에 과도하게 차별적인 장려금을 대리점에 지시·지급하는 등 부당하게 차별적인 지원금 지급을 유도했다고 방통위는 판단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향후 투명하고 비차별적인 지원금 및 장려금 정책을 운영하고 보다 본원적인 요금경쟁, 품질경쟁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방통위는 향후에도 과도한 장려금 지급을 통한 부당한 차별적 지원금 지급을 유도하거나 장려금을 불법적 지원금으로 활용·지급하는 행위, 고가요금제만을 차별적으로 의무 사용하게 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제재해 나갈 방침이다.

2019-03-20 15:55: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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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5G 상용화, 발목잡힌 요금제에 난감한 이통사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앞두고 있지만 이동통신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당장 내달 상용화라고 하지만, 5G 서비스를 이용할 요금제조차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에만 치중해 정작 중요한 논의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내달 초 5G 상용화 서비스 준비에 한창이다. 미국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이 내달 11일 5G 상용화 계획을 밝힌 상황에서 '세계 최초 5G' 타이틀을 놓치지 않기 위해 바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양새다.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5G'는 지난 18일 전파 적합성 인증을 받았다. 최적화 단계를 거치면 내달 초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5G 요금제다. 이동통신사들은 5G의 특성을 감안하지 않은 채 무작정 중저가 요금제를 요구하고 있다는 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최근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의 5G 이용약관(요금제) 인가신청을 반려한 바 있다. SK텔레콤이 신청한 5G 요금제가 대용량·고가 구간만으로 구성돼 있어 중·소량 이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할 우려가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SK텔레콤이 인가받으려고 한 요금제는 최저가 요금제가 7만원대에 150기가바이트(GB)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퇴짜'에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CNN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최근 버라이즌이 선보인 5G 요금제 중 최저가가 9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져 최근 정부의 요금제 반려가 현실을 무시한 요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버라이즌은 데이터 용량별로 96~115달러 수준을 제시했다. 특히 버라이즌이 선보인 가장 비싼 요금제가 13만원대에 75GB 데이터를 제공하는 반면, SK텔레콤은 가장 낮은 7만원대 요금제에서도 150GB를 제공하고 있는 것을 비교하면 적절치 않은 결정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5G 콘텐츠 특성을 고려할 때 중저가 요금제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주장도 있다. 실제로,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을 특성으로 하는 5G는 가상·증강현실(VR·AR), 홀로그램 등 대용량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서비스인 만큼 5G 요금제가 처음부터 중저가로 나오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저가 요금제는 이미 LTE 요금제에서 구현하고 있고 애초 5G 요금제는 프리미엄 서비스"라며 "5G 전용 콘텐츠는 LTE보다 용량이 큰 만큼 대용량 중심 요금제가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정부가 원하는 적절한 요금 수준을 맞추기에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SK텔레콤은 이번 주 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5G 이동통신 요금제 인가 신청을 다시 할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요금제 인가 신청 시점이나 내용 등은 현재 확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이 5G 요금을 인가받으면 관련 요금제를 신청할 예정이다.

2019-03-20 15:36: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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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솔루션즈, 카카오와 손잡고 승차거부 없는 편한 택시 출시

택시업계와 카카오가 손잡고 '가맹택시' 서비스를 내놨다. 지난 7일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 기구가 규제혁신형 택시 플랫폼을 만든다고 한 이후 2주 만이다. 타고솔루션즈는 20일 서울 성수동 피어59에서 간담회를 열고 '웨이고 블루'와 '웨이고 레이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타고솔루션즈는 작년 5월 설립된 법인으로, 현재 50여 개의 법인택시회사와 4500여 대의 택시가 참여한 국내 최대의 택시운송가맹사업자다. 택시운송가맹사업은 운송가맹점으로 가입한 법인 및 개인 택시사업자를 통해 여러 부가서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 제도다. 타고솔루션즈는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승차 거부 문제를 해결하고, 기사 처우와 운송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웨이고 블루는 승객이 택시를 호출할 시 기사에게 목적지를 보여주지 않고, 주변에 빈 차량이 있을 경우 무조건 배차되는 시스템이다. 다만 부득이한 상황인 경우 기사는 '5초 안에 거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타고솔루션즈는 1박 2일간의 필수교육을 통해 기사를 양성하고 있다. 기사가 직접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자체 교육을 만들었다. 월급제를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기사는 한달 중 26일 만근 시 260만원을 받는다.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차량 내부에는 공기청정기, 탈취제를 구비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승객은 클래식 음악서비스, 스마트폰 충전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타고솔루션즈 오광원 대표는 "타고솔루션즈의 기사관리와 카카오의 앱과 기술을 이용하면 반드시 좋은 서비스가 나오고 월급제가 정착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출 요금은 3000원으로 책정됐다. 안정화 이후 수요·공급에 맞춰 탄력 요금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웨이고 블루는 이날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오는 4월 정식 출시 예정이며,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여 연내 2만 대 규모로 운영한다는 목표다. 카카오 T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여성전용 예약 택시인 웨이고 레이디도 올해 안에 카카오 T 앱에서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여성 운전 기사가 운행하며 여성 승객들만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하 남자아이에 한해 동승 탑승이 가능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타고솔루션즈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기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 대표는 "웨이고 블루와 레이디가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딥러닝 기반의 AI 배차시스템, 수요예측 시스템, 자동 결제 등 그간 카카오모빌리티가 쌓아온 수많은 기술을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도 간담회에 참석해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격려했다. 김 장관은 "잘 알다시피 택시산업이 장시간 근로, 낮은 수익, 50%에 불과한 가동률 등으로 많이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도 심야시간대 택시 부족, 승차거부, 불친절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정부는 이런 문제 개선을 위해 근로자 처우를 개선하고 택시와 플랫폼의 결합으로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서비스가 시행될 수 있도록 과감하게 규제를 없앨 계획"이라고 말했다. 타고솔루션즈는 택시에 한정하지 않고 사업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반려동물을 위한 펫택시, 노약자를 위한 실버택시, 화물 운송을 위한 심부름택시 등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한편 타고솔루션즈는 지난 2월 서울시로부터 승차거부 없고 친절한 고품격 택시 서비스 '웨이고 블루'와 여성 전용 택시 '웨이고 레이디'를 운영할 수 있는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를 인가 받았다. 또한 국토교통부로부터 광역 가맹사업 면허를 추가로 받아 서울시에 이어 성남시에서도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2019-03-20 15:29:0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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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IoT공기질알리미’ 고객에 공기청정기 60% 이상 할인

LG유플러스는 'IoT공기질알리미'가 포함된 IoT패키지 요금제 2종에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구매 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아이안심IoT와 내맘대로IoT 요금제 가입자는 '쿠쿠IoT공기청정기'(AC-12XI10FW)를 정상가 56만9000원에서 할인된 19만8000원(부가세 포함)에 구입 가능하다. IoT공기질알리미는 실시간으로 집안 공기질 상태를 측정해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바깥 공기와 비교해 적절한 환기시점을 알려준다. 고객은 IoT공기질알리미로부터 측정된 값에 따라 공기청정기를 24시간 켜놓을 필요 없이 적정 시점에만 운용할 수 있어 필터교체 비용과 전기세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IoT@home 앱의 자동실행 기능을 활용하면, IoT공기질알리미의 공기질 정보에 따라 공기청정기를 자동으로 켜고 끌 수 있다. 인공지능 플랫폼 네이버 클로바가 탑재된 U+우리집AI 스피커를 연동해 현재 미세먼지 농도를 말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스마트홈마케팅담당 정혜윤 상무는 "미세먼지로 고민이 많은 고객들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공기청정기를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쿠쿠IoT공기청정기를 구매하려면 IoT패키지 상품 개통을 완료한 뒤 휴대폰으로 전송된 URL에 접속하면 된다.

2019-03-20 15:15: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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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만들 것"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클레이튼을 통해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연다. 그라운드X는 19일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클레이튼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현재 개발 중인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비전과 계획을 발표했다.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기술은 의미가 없다"며 현재 블록체인 업계가 직면한 이용자 유입 채널 부재 및 이용자 친화적이지 못한 환경을 지적했다. 이어 "이용자는 물론, 개발자, 서비스 기업들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클레이튼 플랫폼을 개발하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업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대중화를 지향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앱을 쉽게 내려받을 수 있는 것처럼 블록체인 서비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제한된 파트너 대상의 테스트넷 '아스펜' 버전을 선보인 클레이튼은 오는 29일 모든 개발자, 서비스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는 퍼블릭 테스트넷 '바오밥'버전을 공개한다. 메인넷은 테스트기간을 거친 뒤 6월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아스펜과 바오밥은 나무 이름으로 향후 업데이트 버전도 나무 이름으로 지어진다. 바오밥 버전은 지난 5개월여동안 테스트넷을 운영하며 파트너들에게 받은 피드백이 반영된다. 블록체인의 높은 보안을 유지하면서 기존 플랫폼들의 경직되고 쓰기 불편했던 계정·개인키 관리의 자유도를 높였고, 획일적 처리로 인해 느렸던 기존 블록체인 처리 속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트래픽이 많은 서비스를 위한 블록체인 확장 솔루션도 추가될 계획이다. 그라운드X는 클레이튼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9개 기업도 추가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3차 파트너에는 국내를 비롯해 일본,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등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앞서 17개의 초기 서비스 파트너를 공개한 클레이튼은 이로써 총 26개의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 우선, 국내 1위 태블릿 기반 멤버십 서비스 도도포인트의 운영사인 스포카 공동 창업자가 설립한 캐리 프로토콜이 파트너로 합류했다. 캐리 프로토콜이 제일 먼저 적용될 도도포인트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적립이 완료되는 초간편 고객 경험을 선보이며 한국과 일본에 1만개 매장과 1800만 사용자를 확보한 경험이 있다. 일본 게임사 코코네가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소셜 데이팅 서비스 팔레트도 클레이튼을 통해 서비스된다. 코코네는 기존의 불투명한 데이팅 시장에 블록체인을 적용해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네덜란드의 티켓팅 서비스 업체 겟 프로토콜도 참여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티켓 시장에서 발생하는 암표나 가격 폭등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아르헨티나의 게임 서비스 업체 더 샌드박스 ▲공유자전거 서비스 업체 유체인 ▲보안 감사 솔루션 쿼리파이 프로토콜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식스네트워크가 전개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식스알 ▲블록체인 기반의 하드웨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일랜드의 페스티 ▲개인 건강·의료 정보를 담는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헥스 등이 포함된다. 파트너들은 클레이튼의 테스트넷을 사용하며 기술적 보완사항 등을 제안해 플랫폼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메인넷 오픈에 맞춰 비앱(BApp·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클레이튼은 지속적으로 파트너를 확대해 탄탄한 에코시스템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 대표는 "지금까지 이 정도 규모의 이용자나 파트너를 확보하고 시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없었다"며 "파트너들과 함께 성공적인 이용자 경험을 만들어내는데 집중해 블록체인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비스 파트너 외 클레이튼 테스트넷을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발자는 클레이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내부 심사를 통해 제공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2019-03-20 10:00:00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