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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블리츠X' 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 정식 출시…8개 언어 지원

넥슨은 자사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메이플블리츠X'를 한국 및 동남아시아 전 지역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22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이플블리츠x는 총 8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로 한국을 비롯해 대만,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 지역 유저간 실시간 매칭이 가능한 아시아 통합 서버로 운영된다. 메이플블리츠X는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실시간 전략배틀 모바일게임이다. 원작 영웅들의 다양한 캐릭터, 몬스터, 맵을 장르적인 환경에 맞게 재해석했으며, 실시간 PvP(Player vs Player)를 비롯한 연습 및 던전 모드와 몬스터 카드를 수집하고 제작할 수 있는 컬렉션 요소를 갖췄다. 이번 출시 버전에서는 '루디브리엄', '골렘의 사원', '오르비스', '저주받은 신전' 등 4종의 전장과 '메르세데스', '카이린', '팬텀' 등 5종의 영웅들을 공개한다. 또 핵심 콘텐츠인 PvP 대전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와 '몬스터파크', '버추얼 아레나' 등을 즐길 수 있는 싱글플레이 모드들을 선보인다. 넥슨은 출시를 기념해 원작 메이플스토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18일까지 메이플블리츠X에서 메이플스토리의 계정 연동 및 퀘스트 진행 시 미션을 완료한 유저에게 '카드박스 의자' 등 메이플블리츠X의 아이템과 '호신부적', '텔레포트 월드맵' 등 메이플스토리의 아이템을 각각 지급한다. 또 3월 14일까지 게임 내 오픈 이벤트 퀘스트를 완료하면 미션에 따라 '유니크 확정 카드', '초상화', '1만2000 메소' 등 혜택을 제공하고, 매일 오후 6시 반 접속 시 '골렘의 돌조각', '하늘의 정수' 등 아이템을 선물한다.

2018-02-22 14:57: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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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평창동계올림픽 임직원 자원봉사 성료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공식 통신파트너 KT는 파트너 중 최대규모인 150명의 임직원들이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난1일부터 경기가 종료되는 22일까지 경기지원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4월 KT 전체 임직원들과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모집을 진행했고, 1000여명이 넘은 신청자 중 외국어 능력 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15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소양교육 10시간을 모두 이수한 후 모두 아이스하키 경기가 진행되는 강릉 관동하키센터에 파견됐다. 관동하키센터에서 근무하는 KT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2월 1일부터 경기가 종료되는 22일까지 선수들의 경기 및 연습 중 지원을 하는 선수서비스, 경기장 내 출입통제 업무, 경기 정보를 안내하는 스포츠 인포메이션 업무를 했다. KT 국제전화국 임혜경 과장은 "30년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에서 KT를 대표하여 다시 한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7월 평창동계올림픽 최초 후원 협약을 체결한 KT는 공식 통신파트너이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성화봉송, 라이브사이트, 쇼케이싱, 자원봉사, 사회공헌 활동 등 올림픽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고 있다.

2018-02-22 13:39: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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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 2018'에서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선보여

KT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MWC 2018)'에서 국내 통신사 최초로 IVI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IVI(In-Vehicle Infotainment)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로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와 정보 시스템을 총칭한다. 영화, 게임, TV, SNS 등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내비게이션, 모바일 기기와 연동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KT가 MWC 2018에서 전시하는 IVI인 'GiGA 드라이브'는 국내 통신사 최초의 IVI 전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서 통신부터 콘텐츠를 아우른 서비스다. 특히 차량 내 클러스터(자동차의 계기판)부터 AVN(오디오·비디오 내비게이션)까지를 포함한 영역을 글로벌 차량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기가 드라이브는 음성 기반 '스마트(AI)' 콘셉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지난해 9월에 투자 및 전략적 제휴를 진행한 음성 인식 전문 기업인 사운드하운드와의 협력을 통해 복합명령어를 지원하는 음성·AI 서비스를 커넥티드카에 접목했다. 가령 운전자가 "10마일 이내 적어도 10개 이상 리뷰가 있고 4점 이상 평점을 가진 아시안 레스토랑을 찾아줘"라고 말하면, 기가 드라이브가 실시간 교통상황 등을 고려해 식당을 파악하고 최적의 경로를 안내해준다. 이와 함께 모바일과 IVI를 실시간으로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개인 일정을 입력할 경우 이 일정에 맞춰 자동으로 미리 푸쉬 알림을 발송해주고, 차량에 목적지가 자동으로 설정된다. 또 차량 정보와 실시간 교통 정보 데이터를 연동한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내 차 주위의 사물과 교통신호 정보를 인식하고, 운전자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위험 요소까지 미리 파악한다.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은 "기가 드라이브는 글로벌 차량 제조사들의 실제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으로 고급 차량부터 대중 차량모델까지 적기 개발과 공급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통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2-22 13:39: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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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더블할인 멤버십', 지난해 이용건수 1000만건 기록…혜택 강화

KT는 배스킨라빈스, GS수퍼마켓 등 제휴처를 개편한 '2018 더블할인 멤버십'을 3월 1일부터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KT의 '더블할인 멤버십'은 상시 혜택 대비 2배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선택형 멤버십 서비스다. 이용할 제휴처를 미리 선택하는 제약 없이 KT 고객 누구나 한 달에 한 번 원하는 날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더블할인 멤버십은 2016년에 약 500만건, 지난해 약 1000만건의 이용건수를 기록했다. 새로 개편한 '2018 더블할인 멤버십'은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혜택은 ▲3월 '스페셜 혜택' 도미노피자 VIP고객 40%, 일반 고객 30% 할인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40% 할인 ▲GS수퍼마켓 전고객 1만원 할인 ▲CGV 온라인 예매 시 본인 및 동반 1인 포함 최대 8000원 할인 등이 제공된다. 문화혜택 그레이트컬쳐는 올해도 더블할인 단독 최대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3월에는 ▲뮤지컬 '빌리앨리어트' 단독 최대 50% 할인 ▲전시 '앨리스ALICE',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단독 50% 할인 등이 제공된다. 매월 뮤지컬·전시 등의 공연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할인금액에 상관없이 1매당 1000포인트가 차감된다. KT 멤버십에 대한 상세 내용은 KT닷컴이나 KT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의 6대 상품(모바일, 인터넷, IPTV, WiBro, 인터넷 전화, 집전화)를 이용 중이라면 KT 멤버십 가입이 가능하다.

2018-02-22 13:39: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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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질병?…게임업계, 규제 강화될까 우려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하는 것을 '질병'으로 분류할 수 있을까.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 장애를 질병으로 공식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국내 게임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WHO는 오는 5월 열리는 국제질병분류기호 개정(ICD-11)에서 게임 장애를 질병으로 등재하는 방향을 검토하려고 하고 있다. WHO가 게임중독을 ICD에 포함하면, ICD를 기초로 만드는 한국질병분류코드(KCD)도 게임 중독을 질환으로 진단할 가능성이 커진다. WHO의 ICD-11 초안에 따르면, 게임 장애는 '다른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 해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하더라도 게임을 지속하거나 확대하는 게임 행위의 패턴'이라고 정의한다. 홍콩대 연구팀이 지난 2014년 발표한 '게임 및 인터넷 의존 행동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약 6%(약 4억2000만명)가 게임이나 인터넷에 의존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됐다. 게임 중독을 일종의 '질병'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이유다. WHO에 따르면 게임 장애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진단기준은 ▲게임에 대한 통제 기능 손상 ▲삶의 다른 관심사나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하는 것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해도 게임을 중단하지 못하는 것 등이다. 이에 게임협회는 지난 19일 공식 성명을 내고 WHO의 이 같은 움직임이 게임 장애와 관련된 과학적인 의문을 해소할 수 있는 명확한 데이터에 기반하고 있는지 우려를 나타냈다. 게임협회가 앞장서 WHO의 움직임을 저지하려는 이유는 최근 게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게임을 '중독' 물질 중 하나로 취급하는 등 부정적인 프레임이 씌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반대해 무산되긴 했지만 지난 2016년 복지부는 정신건강 종합대책에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 중독을 질병코드에 포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게임협회인 ESA도 WHO 발표 이후 반대 성명을 내는 등 글로벌 게임 관련 단체들이 이에 반발하고 있는 모양새다. 협회는 "세계에서 온라인,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약 20억명에 달한다"며 "이런 정의와 진단기준으로 20억명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문화콘텐츠를 질병으로 분류할 수 있는지 상식적 차원에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우려되는 점은 WHO의 판단으로 게임이 '질병'이 될 경우 게임중독, 사행성 우려 등으로 게임을 보는 시각이 곱지 않게 되고 정부 규제가 더해지면서 게임 산업이 침체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 국내 게임 업계에서 정부의 규제는 오래 묵은 숙제다. 청소년들에게 심야시간(자정~오전 6시) 동안 온라인게임 제공을 금지하는 '셧다운제'가 대표적인 규제로 꼽힌다. 2014년 정부가 도입한 고스톱·포커 등 웹보드게임 규제 방안도 국내 게임 업체들의 성장 동력을 가로막고 있다. 3월 일몰을 앞둔 웹보드 게임 규제는 한 달에 50만원, 1회 베팅 한도가 5만원으로 정해져 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웹보드게임 사업자 대상 규제 검토 보고서'에서 국내 웹보드게임 시장 규모가 규제 신설과 시행의 영향으로 지난 2011년 기준 6370억원에서 2016년 기준 2268억원으로 5년 새 4000억원 이상 급감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비 비중과 연간 고용규모, 온라인게임 제작투자도 모두 줄어드는 등 관련 산업 위축 현상도 나타났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제4차 산업혁명의 첨병으로 나서고 있는 게임 산업이 질병으로 분류될 경우 국내에도 관련 법규나 제재가 가해져 규제의 늪에 또다시 빠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2018-02-22 10:59: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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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홀로그램으로 나온다…SKT, 'MWC 2018'서 AI 아바타 공개

#"나 회사 다녀왔어." 34세 직장인 A씨가 거실에 있는 홀로그램 인공지능(Hologram AI)스피커에 말을 건네자 홀로그램 인공지능 아바타 '웬디'가 나와서 손을 흔들며 반갑게 인사해준다. '웬디'는 A씨에게 오늘 힘들었냐며 평소에 즐겨듣는 음악을 자동으로 재생해준다. SK텔레콤은 사람 모습의 아바타와 서로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는 '홀로박스(HoloBox)'를 오는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MWC 2018)'에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홀로박스'는 차세대 미디어 기술인 홀로그램에 SK텔레콤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를 결합해, 가상의 인공지능 아바타와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홀로박스가 주위에 없어도 스마트폰의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로 가상의 캐릭터를 불러낼 수 있다. SK텔레콤은 홀로박스에 SM엔터테인먼트의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를 실사화해 탑재했다. 이는 SK텔레콤과 한류 콘텐츠 대표 사업자인 SM엔터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의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홀로박스는 높이 365㎜, 지름 170㎜ 크기의 원통형 디자인이다. 고화질(HD)급의 고화질 이미지로 아바타를 구현하기 위해 레이저 기반의 초단초점 프로젝션 기술을 이용했다. 홀로박스는 대화 맥락을 이해하는 인공지능, 몸짓과 표정까지 구현하는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음성 입출력이 가능한 마이크 등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를 탑재한 홀로박스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나 스마트홈 등과도 연동된다. 홀로박스에서는 ▲조명, 제습기, 플러그, TV 등 가전기기 제어 ▲음악 추천 및 자동 재생 ▲날씨, 일정 등 정보 안내 ▲안부인사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아바타 캐릭터의 부드러운 모션을 위해 'T리얼 아바타 프레임워크'를 도입했다. 이를 적용하면 3D 캐릭터의 동작을 실제 사람의 행동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구현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캐릭터의 얼굴 표정도 100개 이상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캐릭터를 스마트폰에서 증강현실로 불러내기 위해 T 리얼 플랫폼의 트랙킹 기술까지 적용했다. 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와 홀로박스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스타의 지식재산권, 콘텐츠 제작 역량, 팬들의 로열티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양사는 ICT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세계 무대로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 맞춤형 콘텐츠 제공 서비스가 확산되고 ICT와 콘텐츠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양사 간 시너지는 극대화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실사형 3D 캐릭터 생성 기술 등 5G 기술과 콘텐츠를 보유한 스타트업(창업초기 벤처기업)인 리얼리티 리플렉션과도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이 지난해 9월부터 지원하고 있는VR 콘텐츠 제작 전문업체 리얼리티 리플렉션은 5G 기술에 최적화된 실사형 3D 캐릭터 생성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홀로박스'에 들어가는 레드벨벳의 '웬디'를 3D로 만들어냈다. 현재 세계 홀로그램 시장은 연평균 14%씩 지속적으로 성장해 2020년 348억 달러, 2025년 74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 역시 2020년 8155억원, 2025년 1조4394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대용량의 홀로그램은 현재의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로는 실시간 전송이나 저장이 어렵다. 5G는 최대 속도가 20Gbps(초당 기가비트)로, 현재 LTE 속도 400∼500Mbps보다 40∼50배 빠르고, 처리 용량도 100배 많아 홀로그램 전송에 적합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5G 기술을 바탕으로 대용량 콘텐츠인 홀로그램과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환경에서 가상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 등 복합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청사진을 지속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2-22 09:55: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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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역작, VR 테마파크 '브라이트'에 가다

KT가 GS리테일과 합심해 오는 3월 신촌에 가상현실(VR) 테마파크인 'VRIGHT(브라이트)'를 오픈한다.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명물거리에 위치한 브라이트는 총 2개의 층으로 구성돼 있다. 브라이트 건물 2층에는 놀이기구를 타고 VR 콘텐츠를 즐기는 어트랙션 존과 1인칭 총싸움(FPS) 존이 있다. 우선 어트랙션 존에 있는 '아담 루인드시티'를 체험해 봤다. 우주비행선에서 가져온 듯한 거대한 의자에 앉아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착용했다. 컨트롤러에 있는 빨간색 미사일 버튼을 누르고 눈앞에 나타난 괴물들을 퇴치했다. 다음으로 바로 옆에 위치한 '넥스트 컨플릭트'라는 비행 슈팅 액션 놀이기구에 탑승했다. 플라잉 제트를 타고 장애물들을 피해 이리저리 날아다녔다. 플라잉 제트가 앞으로 기울자 몸이 앞으로 쏟아질 듯 쏠려 내렸다. '악!' 소리가 절로 났다. 잠시나마 아이언맨이 된 듯한 착각을 느낄 수 있었다. 3층에는 AR 스포츠존과 캐주얼 VR룸이 있다. AR 스포츠존에서는 하도(HADO)라는 3대3 대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하도는 공을 던져 상대편 플레이어를 맞추는 게임이다. 손을 올려 공을 던지는 시늉을 했더니 공이 포물선 궤적을 따라 날아갔다. 손을 번쩍 들어 올렸더니 방어막이 만들어졌다. 상대 팀 선수가 내게 던진 공이 밖으로 튕겨 나갔다. 운동회 때 공던지기 게임을 하던 추억이 생각났다. 캐쥬얼 VR룸에는 VR 장비와 모니터, 안전요원이 있다. 요원의 안내를 따라 게임을 선택하면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VR 게임존에서는 '버블팝'이라는 게임을 체험했다. 버블팝은 왼손에 쥔 컨트롤러로 비눗방울을 쏴서 몬스터를 가두고, 오른손의 컨트롤러로 방아쇠를 당겨 레이저를 쏴서 괴물을 죽이면 되는 간단한 게임이다. 어린시절 즐겼던 '뿌요뿌요'와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합쳐 놓은 게임과 비슷했다. 캐쥬얼 VR 게임존의 큰방에는 13개의 게임이, 작은 방에는 9개의 게임이 마련돼 있다. 게임 시간은 평균 5분 내외이며 난이도가 높은 게임은 15분이 넘게 걸리기도 한다. 가격은 빅3의 경우 성인 1만5000원, 소인(13세 이하) 1만3000원이며, 빅5는 여기에 2000원씩 추가된다. 하루 자유 이용권은 성인 2만2000원, 소인 1만9000원이다. 3월 한 달간 개점 기념으로 평일 30% 할인이 진행된다. KT는 VR 테마파크인 브라이트와 같은 실감형 미디어 체험공간 사업을 2020년까지 직영점 및 가맹점 형태로 200여 지점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8-02-21 17:30: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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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로 스몰비즈니스·창작자 지원 나선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로 스몰비즈니스(소상공인)와 창작자 지원에 나선다. 네이버는 21일 서울 강남구 서울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사업전략 발표회인 '네이버 커넥트 2018'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우선 네이버는 자사 쇼핑 서비스에서 활동하는 의류점, 가구 유통점 같은 소상공인 사용자에게 '상품 태그(검색 키워드) 자동 추천' 기술을 제공한다. 코디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딥러닝 분석 기술, 연관상품 추천 기술, 음성기반 간편결제 기술 등이 스마트스토어를 포함한 판매자툴에 도입된다. 동영상 플랫폼 기술은 글로벌 라이브 기술의 격차를 높이기 위한 비디오 프로세싱 등 기반 기술을 고도화하고, 채널관리와 통계 등 창작자의 콘텐츠 유통과 관리를 위한 기능을 도입했다. 올해는 글로벌 라이브 상황에서 빠른 속도로 창작자의 특별한 감성을 담을 수 있는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기술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창작자와 스몰비즈니스의 활동 효율을 높이고, 개성을 더하며 더 나아가 영감을 자극할 수 있을 정도의 툴과 데이터 제공을 목표로 인공지능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차세대 기술을 접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달 초 사내 검색 연구개발(R&D) 조직과 AI 서비스 '클로바'의 운영 개발팀을 하나로 합친 사례를 소개하며 "올해는 검색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의 결합으로 창작자와 스몰비즈니스가 사용자와 연결될 수 있는 시·공간을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이달 초 검색과 클로바 조직을 서치&클로바(Search&Clova)로 통합해, 검색 플랫폼과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기술적인 연계를 마련하고 있다. 서치&클로바는 두 기반 플랫폼의 시너지는 물론, 네이버 안팎의 모바일 서비스와 다양한 기기들과 결합해 관련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창작자와 스몰비즈니스, 이들의 콘텐츠와 상품, 사용자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이들을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한 대표는 "수많은 정보가 유통되는 플랫폼으로 가져야 할 책임감을 뼈저리게 느낀 한 해"로 지난해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항상 상상했던 것보다 더 큰 도전에 직면하며 성장해 온 네이버가 내년 20주년을 앞두고, 네이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 재정의해보는 한 해를 보낼 것이며, '사용자'에 집중하며 '기술'에서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뉴스 부당 편집 파문에 휘말려 창업주인 이해진 최고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하는 등 대외적인 위기를 겪었다.

2018-02-21 17:18: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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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로 동영상·HD 사진 전송…SKT, 'LTE Cat.M1' 4월 상용화

고화질(HD)급 사진이나 동영상, 음성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망인 'LTE Cat.M1'이 오는 4월 상용화된다. 소용량·저속 데이터 전송에 적합한 '로라(LoRa)'와 함께 전국에 '하이브리드 IoT망'이 구축된다. IoT 통신망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 등 각종 IoT 서비스 출시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로라' 망에 이은 또 하나의 IoT 전국망인 'LTE Cat.M1'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4월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아울러 기존 '하이브리드 IoT망'도 업그레이드했다고 덧붙였다. LTE Cat.M1은 국제 표준화단체 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에서 표준화한 기술이다. 전력 효율은 기존 버전인 LTE-M의 수십배 수준으로 높였다. 통신 모듈 가격도 기존 대비 30% 이상 저렴하다. 저용량 동영상과 HD급 사진·음성 전송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지난해 LTE Cat.M1 기술 개발 완료 및 시험망 검증을 마쳤으며, 상용 LTE 기지국에서 기술 적용 및 필드 테스트를 하는 등 기술을 고도화했다. SK텔레콤은 내달 중 망 안정화 및 최적화를 마친 후 4월부터 LTE Cat.M1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날 SK텔레콤은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인 'MWC 2018'에서 선보일 LTE Cat.M1 기반 블랙박스모뎀과 혈당측정관리기도 공개했다. LTE Cat.M1을 활용하면 주차 차량의 블랙박스에서 촬영된 영상을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통합형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들은 전력 효율이 낮고 통신 모듈 가격이 높아 LTE 통신망을 활용하기 어려웠으나, LTE Cat.M1 상용화로 서비스 개발이 용이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차량용 블랙박스는 배터리 방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전력 사용 효율이 중요하다. 이런 이유로 그간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통신 모듈이 들어가기 어려웠으나 LTE Cat.M1 상용화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장비 제조사인 콘텔라와 손잡고 사고 통보 및 영상 전송, 차량도난 감지, 배터리 방전 보호 알림 기능 등을 제공하는 'IoT블랙박스' 서비스를 4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혈당측정서비스도 업그레이드된다. 기존 혈당측정기기는 항상 온라인에 접속해 있는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고객의 상황 변화에 즉각 대응이 어려웠다. 하지만 LTE Cat.M1을 활용하면 측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016년 7월 IoT 전용망인 로라(LoRa) 망 전국 구축을 완료해 2016년 3월 기 구축한 'LTE-M(LTE Cat.1)'과 함께 하이브리드형 IoT 전국망을 선보인 바 있다. SK텔레콤은 LTE Cat.M1·LTE-M은 영상·사진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서비스에 활용하고, 로라 망은 단순 모니터링 및 컨트롤이 필요한 소용량·저속 IoT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 분야 작업 효율과 국민들의 생활 편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지속 선보여질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현재까지 국내 1200여 개 파트너사와 150여개 IoT 서비스를 개발했다. 지난해 3월에는 IoT 분야 벤처·스타트업이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K텔레콤 IoT 오픈하우스'도 개소했다.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사업부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멀티 IoT 전국망을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은 초연결 시대를 위한 다양한 IoT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IoT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IoT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이고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21 14:48:5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