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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8' 독주가 몰고온 스마트폰 가격 파괴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예약판매가 닷새 만에 60만대를 돌파할 정도로 예상 외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스마트폰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예약판매에 돌입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시리즈는 닷새 간 예약판매량 62만대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중 15만대가 갤럭시S8플러스 128기가바이트(GB)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이후 갤럭시S8플러스 128GB 모델을 예약구매한 소비자는 늦으면 5월 초 이후 개통이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연간 판매량이 약 500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갤럭시S8 독주 조짐이 일자 LG전자는 프리미엄폰인 'V시리즈'에 최대 공시지원금을 실으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전쟁에 대비하고 있다. KT는 이날 LG전자 'V시리즈' 공시지원금을 대폭 확대했다. 2015년 10월 출시된 'V20' 공시지원금은 월 7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33만원으로 인상했다. 기존 17만2000원에서 16만원 가량 확대됐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따르면 출시된 지 15개월 미만 스마트폰에 지급할 수 있는 최대 지원금은 33만원이다. 때문에 KT는 소비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최대 지원금을 V20에 실은 셈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이른 지난달 29일 V20 지원금을 최고가 요금제를 기준으로 32만7000원까지 인상했다. V20의 공시지원금 인상은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처음이다. SK텔레콤 역시 지난 8일 V20지원금을 최대 28만원까지 확대한 바 있다. V20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V20은 5.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세컨드 스크린, 광각 촬영을 지원하는 듀얼 카메라, 세계 최초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 B&O 플레이와 협업한 오디오 등으로 인기를 끈 단말이다. 이날 KT는 V20 전작 'V10' 단말에 대한 지원금도 대폭 인상했다. V10은 V20 출시를 앞둔 지난해 8월 출고가가 79만9700원에서 59만9500원으로, 20만원 가량 인하됐다. KT는 월정액 7만원대 요금제 기준, V10의 공시지원금을 33만원에서 57만1000원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추가지원금 15%까지 받으면, 실구매가 '0원'에 V10을 구매할 수 있다. 최저가인 월 3만원대 요금제에서는 기존 16만6000원에서 48만원으로, 6만원대 요금제에서는 29만2000원에서 55만원으로 인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 V시리즈 지원금을 연이어 확대한 이유는 삼성전자 '갤럭시S8'을 견제하고, 전략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기간 동안 전작 단말의 재고를 소진하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반면, 갤럭시S 시리즈 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낮아졌다. KT와 LG유플러스는 최근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등의 공시지원금을 기존 33만원에서 20만원대 중반까지 줄였다. KT의 경우 두 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10만원대 요금제 기준, 27만6000원, LG유플러스는 같은 요금제 기준, 24만4000원이다. '갤럭시노트5' 지원금도 일제히 낮췄다. SK텔레콤은 46만5000원에서 지원금을 36만3000원으로, 10만2000원 가량 대폭 낮췄고, KT도 기존 46만1000원에서 40만원으로 내렸다. LG유플러스 또한 43만2000원에서 41만원으로 지원금을 줄였다. 이는 기존 갤럭시 모델보다는 갤럭시S8 출시에 힘을 실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기존 갤럭시 프리미엄폰 지원금을 줄이면서 재원을 비축해 갤럭시S8 마케팅을 강화, 고객을 유인하려는 차원이다.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뿐 아니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 또한 출고가를 대폭 낮추며 갤럭시S8 출시 전 재고떨이에 나서고 있다. 화웨이는 지난해 말 국내에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P9', 'P9 플러스'의 출고가를 22만원씩 대폭 인하했다. P9의 출고가는 당초 59만9500원에서 37만9500원으로, P9플러스는 69만9600원에서 47만9600원으로 내려갔다. 1년 사이에 출고가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셈이다.

2017-04-12 06:3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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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WA코리아, 구글과 손잡고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

글로벌 독립 광고대행사 TBWA코리아는 구글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TBWA코리아는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고, 자체 광고주를 대상으로 마스트헤드, 구글프리퍼드 등 유튜브 광고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글은 TBWA코리아가 보유한 국내외 광고주를 통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TBWA코리아는 구글이 제공하는 디지털 광고 플랫폼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글 애널리틱스 자격증 취득 등 자체적인 디지털 광고 운영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디지털 미디어 통합 캠페인 역량을 계발하고 광고 운영의 유연성·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구글의 실시간 광고 입찰 시스템을 활용해 광고주와 미디어를 효율적으로 연결해주는 프로그래매틱 바잉 솔루션 및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회사 측은 "향후 광고주의 비용 효율성 증대와 광고 집행 효과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양사는 디지털 광고 트렌드 및 전략 공유, 광고주와 함께하는 워크숍 공동 주최 등 다방면의 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수원 TBWA코리아 대표는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디지털 광고 시장은 광고 마케팅 업계에서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TBWA코리아는 구글과의 이번 업무 협업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광고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의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BWA코리아는 광고 취급고 기준으로 국내 5위의 독립광고회사로, 마케팅 성과로만 평가 받는 '에피상'에서 2015년 금상, 지난해 대상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2017-04-11 15:49: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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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등하교 여부 문자로 한눈에…KT, 안심 서비스 출시

KT는 보호자가 아이의 등하교 정보와 현재 위치 확인이 가능한 어린이 전용 'KT 등하교 안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KT 등하교 안심 서비스는 아이가 학교의 정문 혹은 후문을 통과하면 전용 단말기를 통해 등하교 여부를 보호자에게 문자로 알려준다. 전용 단말기는 아이들이 가방에 걸고 다닐 수 있도록 고리 방식으로 제작됐다. 보호자는 KT 등하교 안심 서비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1시간 단위로 아이의 이동경로를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현재 위치조회도 할 수 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아이가 단말 전면의 '긴급호출 버튼'을 약 2초간 누르면 '긴급호출 알림'이 작동된다. 경보음과 함께 보호자 휴대폰으로 긴급 메시지와 현재 위치 정보가 발송된다. KT 등하교 안심 서비스는 보호자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고 단말 인증을 받아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보호자는 통신사 상관없이 최대 3명까지 설정할 수 있다. 아이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현위치 조회'와 '위치이력 확인', 특정 지역을 이탈할 경우 알려주는 '안심존 설정'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KT 등하교 안심 서비스 전용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아이튠스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KT와 연계된 교육청이나 초등학교에서 제공하는 가정통신문 및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가입할 수 있다. 어린이 안심 서비스 관련 예산이 반영된 학교를 통해 전액 요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요금은 2년 약정 시 월 5500원(부가세 포함)이다. 김준근 KT 기가 IoT사업단 상무는 "KT 등하교 안심 서비스는 그간 교육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B2B 안심 서비스를 제공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며 "아이 안전에 반드시 필요한 기능만 들어있어 주어진 예산 내에서 많은 아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4-11 15:49: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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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가짜 뉴스 골라준다…대선 특집 페이지 오픈

카카오가 포털 다음에 제 19대 대통령 선거 특집 페이지를 열었다. 팩트 체크와 가짜 뉴스 관련 코너를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루빅스'를 통해 이용자 맞춤형 대선 뉴스를 추천해준다. 카카오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방송사 등과 협업해 선거 관련 정보와 뉴스, 여론자사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19대 대선 특집 페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대선 특집 페이지를 뉴스, 여론조사, 3개 방송사 별 섹션으로 구성했다. 대선 특집 페이지 메인 화면과 뉴스 섹션에 대선에 특화된 기준의 루빅스를 적용해 이용자 개개인의 관심사를 반영한 뉴스를 노출한다. 카카오의 미디어 클러스터링 기술을 활용해 대선 관련 기사의 주요 키워드를 보여주는 '키워드로 보는 대선'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선 특집 페이지 메인화면에는 선관위에서 제공하는 선거 관련 콘텐츠와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배치했다. 뉴스 섹션 내에는 이용자가 미디어의 정보를 사실 기반으로 해석하고 검토할 수 있도록 '가짜 뉴스 바로 알기' 와 '언론사별 팩트체크' 코너를 개설했다. '가짜 뉴스 바로 알기' 코너는 가짜 뉴스 관련 기사를 모아 제공하고 가짜 뉴스의 사례, 판별법,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한다. '언론사별 팩트체크' 코너는 언론사가 대선 관련 주요 이슈, 주장, 공약 등에 대해 사실 관계를 분석한 기사를 모아서 제공한다. 여론조사 섹션에서는 다양한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와 함께 후보자 지지율, 정책, 단일화 여부, 지지층 분석 등의 조사 결과를 볼 수 있다. 여론 조사 섹션은 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여론조사 기준에 따라 운영된다. KBS, SBS, JTBC 등 각 방송사 별 섹션은 해당 방송사의 독점 콘텐츠를 제공한다. 각 방송사의 대선 특집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해 카카오톡으로 대선 관련 뉴스를 받아 볼 수 있다. JTBC 섹션에서는 후보자에 대한 이슈나 가짜 뉴스에 대한 팩트 체크를 진행하며, 'JTBC 대선 자문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게 1:1 메시지를 보내 가짜 뉴스에 대한 팩트 체크를 직접 요청할 수도 있다. 카카오는 "대선 준칙을 통해 공정하고 충실한 선거 정보를 제공하고, 유권자와 후보자 간의 소통을 도우며 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보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다가오는 대선 일정에 맞춰 선관위와의 협업을 통해 투표 절차, 사전 투표, 투표소 정보 등 다양한 선거 관련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정식 후보자 등록이 완료되면 대선 특집 페이지에 후보자별 섹션을 오픈해 후보자의 이력, 정책, 발언 등을 소개한다. 또 후보자들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연동해 후보자와 유권자가 직접 소통 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코너도 예정돼 있다.

2017-04-11 14:57: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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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15개월 연속 방송가입자 늘었다"

딜라이브가 15개월 연속 방송가입자 순증을 기록하면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상승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딜라이브는 "방송가입자가 지난해 1월부터 순증세를 보이기 시작해 작년 한 해 동안 총 6만4000의 순증을 이뤄내며 반등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OTT 박스 판매도 3월 말 기준 총 3만8000여대를 기록했다. 특히 디지털방송 가입자가 늘어나 지난해 1월 70%였던 디지털 전환율이 올해 3월 기준 77%를 기록했다. 딜라이브는 올해 1월에 출시한 '딜라이브 플래티넘'과 '딜라이브 UHD' 2종의 초고화질(UHD) 셋톱박스를 앞세워 지난해 가입자 상승세를 올해도 계속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넷플릭스를 탑재해 출시한 '딜라이브 플러스 OTT박스는 지난해 1만3000여대를 판매했다. 매월 정기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무료 콘텐츠를 보강, 현재 5000여편이 넘는 무료 콘텐츠를 탑재했다. 딜라이브는 "그 결과 올 1월부터 3월까지 3만 대 가까운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작년 판매실적의 두 배를 3개월 만에 달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전월 대비 평균 35%씩 늘어난 판매량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딜라이브는 케이블 가입자 증가 및 OTT 신규 사업의 호조로 인해 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인 부채비율 역시 해마다 개선되고 있다.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는 "유료방송시장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가입자 순증세를 지속하고 있고 OTT박스 사업과 및 A&E와 같은 글로벌 미디어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딜라이브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딜라이브는 유료방송사업자로서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4-10 17:15: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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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릿지, 커넥티드카 솔루션 '카링크' 이란 진출

유브릿지의 카미러링 솔루션 '카링크'가 4월부터 이란 내에서 판매하는 차량에 탑재된다. 유브릿지는 사이파에서 판매하는 기아 '쎄라토(CERATO)' 차량에 카링크가 기본 탑재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이란의 자동차 생산은 외국 자동차 모델을 현지에서 라이선스 방식으로 조립·생산하는 CKD 형태로 이루어진다. 사이파는 이란 내에서 시장점유율 26%, 판매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다. 카링크는 커넥티드카 솔루션의 일종으로 스마트폰 모든 앱 화면과 소리를 내비게이션에 공유하고 내비게이션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양방향 무선 기술이다. 애플의 '카플레이'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가 대표적이며 유브릿지의 카링크도 20여 국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브릿지 커넥티드카 사업부 문필봉 사업팀장은 "경쟁 솔루션에 비해 카링크가 사용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호환성이 높아 이번 수출이 성사됐다"며 "향후 중동에서 카링크 솔루션이 급속하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브릿지의 카링크는 국내 주요 내비게이션 제조업체인 팅크웨어, 파인디지털, 한라홀딩스, 현대폰터스, 아이머큐리, JY커스텀, 큐디스, FMS에 탑재되고 있으며 브라질, 러시아 등 약 20여 국가에도 수출되고 있다.

2017-04-10 17:14:2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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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도 AI 시대, 네이버·카카오 '맞춤형' 검색 격돌

국내 대표 인터넷 업체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검색어 고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 입장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정확하게 찾아주는 맞춤형 검색 엔진이 강화될 전망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검색 연구진은 지난해부터 '위치 인지 추천 시스템'(LARS)이라는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LARS는 이용자 동의 하에 실시간 위치 정보를 분석해 맛집이나 지역 명소 등 관련 정보를 추천하는 공간 검색 기술이다. LARS는 사용자들이 방문하는 장소를 이해하기 위한 AI 기술인 '코나(ConA)'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술이다. 가령 이용자가 검색어로 직접 질의하지 않아도 가로수길에 있다면, 가로수길에 있는 맛집이나 명소를 추천해준다. 올 상반기 상용화 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3차원 지도와 연계된 공간 검색 기능까지 연계될지는 미지수다. 네이버 관계자는 "3차원 지도의 경우 원천기술로 쓸 가능성은 있지만 당장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네이버는 최근 LARS, 코나와 같이 개인의 관심사에 부합한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맞춤형 기술을 검색에 적용하고 있다. 코나 역시 개인 맞춤형 추천 강화 일환으로 적용되고 있다. 코나는 인간의 시신경이 사물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차용한 회선신경망 기술(CNN)과 특정 위치에 나타나는 단어 종류를 인식하는 장단기기억 기술(LSTM)이 서로 상호작용한 기술이다. 코나는 이 같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여행지, 식당 등에 대한 빅데이터로부터 이용자들이 해당 장소에 가는 목적이나 분위기 등 테마를 자동으로 추출한다. 코나는 향후 이용자들의 시간, 장소 등에 따라 여행지나 명소를 추천해주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마치 공기처럼 항상 이용자 곁에서 유용한 콘텐츠를 추천해준다는 의미의 AI 기반 추천 시스템인 에어스(AiRS)는 지난해 MY피드, 네이버TV 일부에 적용됐다. 콘텐츠 소비패턴과 시간의 경과에 따라 변하는 개인별 관심사를 분석하며 이에 따른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네이버 측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2월 모바일 뉴스판에 '에어스 추천 뉴스(베타 버전)'를 적용한 이후 1인당 뉴스 소비량이 30~40% 증가했으며, 소비되는 기사 주제도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대화형 AI 엔진 '네이버아이(i)' 시범 서비스도 시작했다. 사용자가 주고받은 정보를 관리하고 적합한 답변을 제공하는 대화 관리 기술이 핵심이다. 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검색 서비스를 강화하는 모양새다. 카카오 검색의 강점은 음성인식·음성 자연어 처리 기술이다. 실제 카카오는 2010년 국내 최초로 모바일 음성검색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위주의 음성검색 서비스를 특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서비스에서 확보한 이용자 빅데이터를 활용한 카카오의 AI 추천 검색 기술도 고도화될 전망이다. 카카오는 지난 6일 포털 다음 PC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다음 첫 화면 뉴스 섹션에 카카오의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 AI '루빅스(RUBICS)'를 확대 적용했다. 루빅스는 이용자 개개인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지속적으로 기계 학습해 개인별 관심사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자동 추천하는 AI 시스템이다. 카카오는 지난 2015년 6월 다음 애플리케이션(앱)에 루빅스를 도입한 바 있다. 이용자는 루빅스로 인해 자신의 관심사에 최적화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검색 부문이 AI와 밀접하게 협업하고 있어 올해 안에 또다른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며 "검색 품질과 관련해서도 향후 AI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4-10 17:14:0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