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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단톡방 초대 거절 기능…근데 부장 단톡방은 거절 못한다고?

이제 원하지 않는 카카오톡 단체채팅방(단톡방) 초대로 인해 스트레스를 겪는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 카카오가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카카오톡 단톡방 초대 수락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정식 도입했다. 단, 친구가 아닌 이용자가 초대했을 경우에만 거절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된 사용자들의 경우 예전처럼 무조건 초대된다는 얘기다. 3일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진행된 카카오톡 업데이트(v10.1.5)를 통해 실험실 기능으로 있었던 ‘그룹 채팅방 참여 설정’이 정식 기능으로 추가됐다. ‘그룹 채팅방 참여 설정’ 기능은 카카오톡에 등록된 친구가 아닌 사람이 그룹 채팅방에 초대될 때 수락 여부를 확인하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카카오톡 설정 메뉴를 클릭한 뒤 채팅에서 활성화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가 이번 초대 기능을 정식으로 도입한 것은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그동안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단체채팅방 초대 수락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달라고 오랫동안 요구해왔다. 특히 참여를 원하지 않는 단톡방에 초대되는 경우가 많아 다수의 이용자들이 스트레스와 불편함을 호소했다. 만약 단톡방에서 퇴장하더라도 초대를 반복적으로 진행해 단체로 언어폭력을 가하는 등 학교 폭력의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 바 있다. 이용자 뿐만 아니라 국회까지 나설 정도다. 지난달 29일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미성년 이용자가 3인 이상이 참여하는 단톡방 참여를 요청받은 경우, 대화요청에 대한 수락·거절을 결정한 후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기술적 조치를 마련하게 하는 게 골자다. 또 증권 정보 등 광고스팸성 카톡 초대로 인한 불편도 상당부분 걸러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번 단톡방 초대 수락 여부 선택 기능은 카카오톡 친구가 아닌 이용자가 초대한 경우에만 해당된다. 이에 일부 이용자들은 친구가 단톡방에 초대하더라도 수락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다만 카카오는 해당 기능 도입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처럼 최근 카카오가 카카오톡 이용자 요구 수용에 적극 나서면서 단톡방에서 알림 없이 나갈 수 있는 '조용히 나가기 기능'도 정식 기능으로 도입할지 주목된다. 지난달 카카오는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톡서랍 전용 기능 '팀 채팅방'에 도입한 데 이어 일반 단톡방에도 적용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3인 이상의 이용자 간 실시간 대화를 매개하는 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이용자가 다른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고 대화의 참여를 종료할 수 있게 기술적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톡 이용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보다 발전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니즈를 만족시키고 서비스 안정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 선보여 사람과 사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더 가깝고, 안전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v10.1.5)로 카카오톡의 계정 보안을 강화했다. 이용자의 카카오톡 계정과 실제 사용 중인 전화번호가 제대로 연동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안내 메시지가 설정 탭에 주기적으로 노출된다. 카카오톡 지갑 서비스의 ‘홈화면’도 개편해 실제 지갑을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신원증명과 금융 자산 모두를 품을 수 있도록 확장했다. 그동안 맥북 외에 다른 OS에서 모두 지원 중이었던 ‘채팅방 대화 내용 캡쳐’ 기능도 맥톡 채팅방에 도입됐다. 이모티콘으로 프로필을 꾸밀 수 있는 기능인 '프로필 이모티콘 스티커'도 추가했다. 이밖에도 카카오톡의 출시 전 기능들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는 실험실이 개편됐다. 개편 후 이용자는 카카오톡 ‘실험실 이용하기'를 통해 사용해 보고 싶은 기능을 한 번에 모두 활성화시키거나 필요한 기능만 활성화시켜 사용해 볼 수 있다.

2023-04-04 08:27:48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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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남들과는 다른' ESG경영 실천하는 아이템베이·아이엠아이..."기초에 충실할 뿐"

국내 대부분의 기업들이 ESG 경영을 보다 체계화하고 전문화 하는데 속력을 내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경제불황이 지속되자 기업들은 ESG 경영에 대한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2년이 채 되지 않은 ESG 경영에 대해 정확한 인식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해야 하는지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크다. 과거 형식적인 구색 맞추기에 불과했다면 의무공시를 코앞에 두고 있는 현 시점, 기업들에게 필요한건 실질적인 실행력과 힘이다. 3일 IT 업계에 따르면 국내 IT 기업들의 이색적인 친환경 활동이 눈에 띈다. 전문투자사 비엔앰홀딩스의 IT 자회사인 아이템베이, 아이엠아이의 사회공헌 활동이 대표적이다. 온라인 아이템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 아이템베이를 각각 서비스 하고있는 양사는 '남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ESG 경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형제회사인 아이템베이와 아이엠아이의 ESG 경영 활동은 거시적 관점에서 본다면 같은 길을 걷는것 처럼 보이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다. 아이엠아이는 '내면' 아이템베이는 '외면'에 집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사 모두 ESG 경영의 '결'은 같아보인다. 업계사이에서는 양사의 ESG 활동이 업계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주춤했던 ESG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강한 '내면'에서 오는 ESG의 힘...아이엠아이 '아자봉' 아이엠아이는 2002년 창사 이래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본사 소재지인 전주를 기반으로 전북지역내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발굴해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이엠아이는 임직원들이 ESG 활동에 더욱 적극적이다. 아이엠아이의 임직원들은 '아자봉'이라는 사내봉사활동 사내 동아리를 만들어 직접 운영하고 활동한다. '아자봉'은 아이엠아이 자원봉사대의 줄임말이다. 아자봉은 소수 직원들이 모여 봉사동호회를 만들고 지역 내 필요를 채우기 시작했던 작은 활동들이 점차 전사적인 활동으로 이어져 이제는 회사의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아이엠아이 관계자는 "회식이나 M.T에 사용되는 시간과 비용으로 얻는 가치보다 이러한 봉사활동에 쓰였을 때 얻는 가치가 훨씬 컸기 때문에 기꺼이 참여하고 있다"라며 참여 이유와 함께, "아이엠아이의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들의 마음에 자부심"이라고 말했다. 그간 '아자봉'은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연탄 나눔봉사 ▲무료급식소 나눔아이 운영 ▲장애인 e스포츠 대회 디워(D-War) 후원 등을 이어왔다. 특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의 현장 반응이 좋았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다른 기업들의 ESG 활동에서 볼수 없었던 이색적인 활동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벽화그리기는 아이엠아이가 지역 내 '착한 기업'으로 알려진 계기가 된 대표 프로그램이다. 전북지역 내 낙후 시설 및 기관 등의 외벽을 단장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10년 넘게 진행해 왔다. 지역아동센터 외벽에는 알록달록한 꽃과 동식물을,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초입 벽에는 인생의 흐름을 의미하는 사계절 풍경을 담는 등 선정 기관과 이용 주민들의 사연을 반영해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해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시설과 주변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벽화 하나로 마을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게 바로 선한 영향력이다. 마을 사람들끼리 공통된 주제를 놓고 따뜻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이템베이, ESG 기본에 충실...기업 내부에 건강한 영향력 전파할 것 '레벨 업 밸류 업(Level Up Value Up)'이라는 슬로건으로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템베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모든 구성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기반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게 목표"라고 본사의 ESG활동 배경과 이념에 대해 설명했다. 아이템베이의 ESG 활동은 취약·소외계층, 환경 및 교육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대한민국 봉사대상 총 6회 수상, 대한민국 공로 봉사상 '서울특별시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이템베이도 아이엠아이와 같이 2013년부터 사내봉사활동 '희망 나눔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나눔 봉사단은 ▲환경미화 ▲문화체험봉사 ▲돌봄봉사 ▲요리봉사 ▲아동보호 등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기부와 후원활동에 가장 적극적이다. 회사 차원의 도서 기증, 사내 헌혈 캠페인, 한국소아암재단 정기 기부는 물론 댓글 1개 당 쌀 1kg을 기부할 수 있는 '산타가 되어주세요' 캠페인, 마스크 기부 챌린지 등 자사 회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부 행사도 진행했다. 이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목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임직원과 가족,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나눔 걷기 대회'를 후원했다. 목동종합사회복지관을 출발해 아이템베이를 거치는 6개 코스를 걷는 행사로 한 사람이 참여할 때마다 1만원이 적립돼 지역 소외 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또 목동 지역 저소득 가정에 매달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11월에는 지역 기업 및 주민과 함께 직접 김장을 하고 전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한빛예술단이 음악회를 개최하고 아동 50 여명을 공연에 초청하기도 했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장애가 평범한 일상에 장벽이 되지 않도록 시각장애인을 돕는 가이드러너 봉사활동, 사내 행사에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사회적기업 제품을 적극 활용하며 '배리어프리'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ESG 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사내 ESG활동에도 무게를 실고있는 분위기다. 베착템 캠페인, 어스아워 캠페인, 사내인문 강연, 직장문화배달, 문화가 있는 날 등이 아이템베이가 실천하고 있는 사내 활동이다. 내년부터는 가정에서의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엠아이 임상원 사회공헌담당은 "ESG 경영의 기초는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는 기본 권리, 인권 보호, 행복 추구, 평등의 추구다. 아이템베이, 아이엠아이는 ESG 활동도 가장 기초에 충실하자는게 목표"라면서 "봉사활동 등 사회적인 활동 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3-04-03 13:37: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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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오래 준비했다...패키지 여행 시장 진출

여행 슈퍼앱을 서비스하는 마이리얼트립이 지난 2월 신설된 B2B CIC(사내독립기업, Company in Company)를 통해 패키지 여행 시장을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은 패키지 여행 시장 진출을 통해 오는 7월 1일 첫 패키지 여행 상품 고객들의 출국을 목표로 전국에 위치한 판매 대리점 및 여행사와 동남아시아, 일본, 중국, 유럽,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등 인기 글로벌 여행지에서 활동하는 현지 협력사를 모집한다. 마이리얼트립과 제휴를 맺는 국내 여행사 및 글로벌 협력사들은 마이리얼트립의 패키지 상품 공급을 통해 투어 및 단품 B2B 판매 수수료는 물론, 항공 발권 서비스(VI 제공) 및 기업 영업 템플릿 페이지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마이리얼트립은 내달부터 전국적으로 관련 업주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 설명회도 실시하며 대리점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패키지 여행 시장 진출로 마이리얼트립은 기존의 패키지 시장의 상품과 차별화된 핵심 가치인 '나다운 여행'에 집중한 다양한 방식의 패키지 상품을 100여개를 5월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주력인 현지투어와 단품을 바탕으로 전세계 항공사 및 글로벌 호텔체인과 제휴를 맺고 독창성 있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육경건 마이리얼트립 B2B CIC 대표는 "전국의 여행사와 협력사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정책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전세계 항공사, 글로벌 호텔체인과 함께 마이리얼트립만의 유니크한 상품들을 빠르게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헀다.

2023-04-03 13:10: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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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 美서 대흥행...론칭 1년만 600만 구독자 돌파

핑크퐁, 아기상어에 이어 차세대 IP '베베핀'이 미국에서 흥행 질주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의 '베베핀(Bebefinn)'이 유튜브 누적 구독자 600만 명을 3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베베핀의 공개 1년 만의 성과로, 미국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의 베베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생활 밀착형 싱어롱 뮤지컬'을 테마로, 5인 가족의 일상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4월 첫 론칭 이후, 영어 채널 500만 구독자, 한국어 채널 100만 구독자, 스페인어 채널 60만 구독자를 각각 돌파, 전 세계 곳곳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베베핀 유튜브 채널은 론칭 1년 만에 누적 구독자 6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누적 조회수 20억 뷰, 누적 시청시간 1억 4000만 시간을 달성하며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3년 1분기 누적 조회수의 경우, 지난 4분기 대비 143% 증가했다. 특히, 미국에서 누적 조회수 2억 5000만 뷰, 누적 시청시간 2000만 시간을 기록하며 인기 1위를 차지했다. 베베핀은 지난 12월 전 세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배급 채널을 확장했으며,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12개국 '오늘의 Top 10' 키즈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미국,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2위, 호주, 아일랜드, 노르웨이에서 3위, 캐나다에서 4위를 차지하며 영어권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IPTV 채널에서도 '2022년 국내 키즈 콘텐츠 1위'를 기록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베베핀 론칭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한다. 베베핀 가족의 단란한 일상과 더불어, 최근 조회수 1억 500만 뷰를 달성한 'Good Morning Song', 'Baby Shark' 등 인기 동요로 구성했다. 또한, 4월 중 사운드북, 퍼즐 등 베베핀 MD 제품을 선보여 온·오프라인 접점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글로벌 곳곳에서 쏟아주신 사랑 덕에 베베핀 콘텐츠를 선보인 지 1년 만에 600만 구독자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03 08:43: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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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앱 출시...고객 경험 혁신

LG헬로비전이 제철 먹거리를 산지 직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지역 채널 커머스 전용 앱을 출시했다. LG헬로비전은 3일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 객의 구매 편의성을 강화해, 소비자 구매가 곧 농가의 안정적 소득으로 연결되는 지역채널 커머스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철장터'는 '커머스 고객 분석 및 경험 발굴' 연중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채널 커머스 상품과 유통 방식 등의 개선 방안을 찾아나가고 있다. '제철장터'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발굴하고 이를 지역채널 커머스 사업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앱 출시 역시 이러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철장터' 앱은 ▲선물하기 기능 추가 ▲검색 및 추천 기능 강화 ▲쿠폰/포인트 혜택 확대 등이 특징이다. 앱을 새롭게 론칭하면서 기존에 있었던 PC와 모바일 웹 기능도 함께 업데이트됐다. 심중보 LG헬로비전 커머스사업담당은 "새롭게 출시한 <제철장터> 앱을 통해 고객들이 전국 각지 신선한 먹거리를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는 산지와 소비자를 연결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농가를 발굴하고, 판로 지원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 소득과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3 08:29: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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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바이 '메타버스', 디즈니·메타 사업 철수 소식...韓기업 '전전긍긍'

디즈니, 메타(구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메타버스'를 내려놓기 시작했다. 이는 최근 전 세계를 강타했던 '메타버스' 열풍이 식어가고 있음을 반증한다. 이런 분위기 속 국내 메타버스 관련 업계에도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저널은 메타, 디즈니,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메타버스 관련 사업의 몸집을 줄이거나 완전히 중단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실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AR·VR 헤드셋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9% 감소했다. 메타버스 내 부동산 가격을 추적하는 위메타에 따르면 메타버스 플랫폼 디센트럴랜드 부동산 시세는 지난해 ㎡당 45달러에서 올해 5달러로 90% 하락했다. 특히 메타버스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이념 아래 회사 사명까지 변경한 메타(구 페이스북)는 컨퍼런스 콜에서 메타버스보다 AI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지난달 진행한 콘퍼런스 콜에서 기업의 최대 투자처는 AI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메타버스보다 AI를 발전시키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메타버스 관련 사업팀의 직원들을 해고하고 나섰다. 로이터통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서 앞으로 몇 달동안 1만명의 직원을 추가로 해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타는 이미 지난해 직원의 10%가 넘는 1만1천명을 해고한바 있다. 이는 경제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비용 절감과 기업의 효율성에 따른 전략으로 해석된다. 당시 저커버그는 "세계 경제가 변하면서 경쟁 압력이 커졌으며, 기업의 성장도 상당히 둔화됐다"고 인력 감축의 배경을 설명했다. 월트디즈니가 최근 7000명 규모의 감원을 진행하면서 메타버스 전략부를 해체하고 소속 50여 명을 해고했다. 디즈니는 작년 2월부터 메타버스를 차세대 스토리텔링이자 핵심 소비자 경험으로 보고 메타버스 전략부서를 운영했다. 당시 밥 체이펙 디즈니 최고경영자는 "메타버스는 차세대 스토리텔링의 개척지"라고 메타버스 사업 확장에 대해 포부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디즈니 내부에서 메타버스 전략부의 역할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왔고, 투자자들로부터 비필수 사업군을 대폭 축소하라는 압력을 받았다. 이에 디즈니는 즉각 메타버스 사업부를 해체했다. 이에 외신들은 "미키마우스가 메타버스를 떠났다", "느린 메타버스 대중화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형식에 베팅한 테크 업체들을 좌절시키고 있다" 는 등의 싸늘한 반응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MS)도 2017년 인수한 메타버스 플랫폼 알트스페이스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이달 초 종료했다. 지난해 자체 개발자 회의 '구글I/O'에서 증강현실(AR) 기술을 미래 비전으로 내세웠던 구글도 현재는 모든 역량을 생성형 AI 기술 개발 및 GPT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 국내 업계 및 대중들의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 줄고 있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메타버스가 각광받기 시작했을 무렵 "메타버스는 반짝 인기에 그칠 것"이라는 관련 전문가들의 우울한 예언이 맞아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기업들의 움직임은 크지 않지만 서서히 메타버스 사업을 철수하거나 무게를 줄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한 업계 관계자는 "그간 메타버스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이 같은 문제가 수면위로 올라왔다. 메타버스에 많은 투자를 했던 국내 기업들도 이제는 결정해야 할 때. 조만간 메타버스 관련 사업들의 무게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투자에 따른 리스크는 어디에도 존재한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 문제. 국내 업계도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23-04-02 10:48: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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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문명:레인오브파워’ 서비스 6개월만 종료키로

넥슨 '문명:레인오브파워'가 6개월만에 종료한다. 게임 유료 아이템 구매자에 대한 환불과 취소 공지도 게시했다. 넥슨의 김성민 문명:레인오브파워 개발 PD이 지난달 31일 게임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게임 서비스가 오는 6월8일부로 종료된다고 공지했다고 2일 밝혔다. 게임이 출시된지 6개월 만의 종료다. 김성민 PD는 "이용자가 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더 이상 서비스를 지속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말했다. 운영진은 서비스 종료에 따라 게임 유료 아이템 환불 및 결제 취소 공지도 게시했다. 환불 대상은 지난해 11월29일부터 지난달 28일 오후 11시59분 사이 구매한 상품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한 재화에 한한다. 구체적으로 ▲유료로 구매한 '젬' '골드' 상품 중 사용하지 않은 잔여 유료 젬 및 골드 ▲유료로 구매한 상품을 우편함에서 수령하지 않은 경우 ▲중요 우편에 보유 중인 유료 패키지 등이다. 김 PD는 또 예정됐던 시즌3 업데이트 및 서버 통합은 내달 6일 정상 진행된다고 전했다. 그는 "게임 내 이벤트 및 쿠폰, 개인·연맹 단위 콘텐츠와 랭킹 경쟁 콘텐츠 등도 시즌3 업데이트 때 함께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김 PD는 "서비스 종료일 이전까지 모든 이용자가 플레이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4-02 09:11: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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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GPT4 기반 ‘시큐리티 코파일럿’ 공개...보안에도 AI도입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지시간 28일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코파일럿(Microsoft Security Copilot)을 공개, 자사 사이버 보안 제품에도 차세대 AI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시큐리티 코파일럿은 오픈AI의 GPT-4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방대한 위협 인텔리전스와 업계 최고 전문 지식을 결합한 AI 비서를 통해 보안팀의 역량을 보강한다. 시큐리티 코파일럿은 보안팀과 원활히 작업되도록 설계되었는데, 방어자(defenders)가 보안 환경의 상황을 파악하고, 기존 인텔리전스를 학습하고, 위협 활동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보다 많은 정보에 기반한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신속하게 내리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보안 전문가는 프롬프트 바에 "우리 회사의 모든 인시던트(incident)에 대해 알려줘"와 같은 간단한 자연어만 입력하면 된다. 취약점 요약을 시키거나 다른 보안 도구에서 발생한 인시던트 및 경보 정보도 요청 가능하다. 파일 혹은 URL을 첨부하면 관련 정보를 분석하기도 한다. 바수 자칼(Vasu Jakkal)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부문 기업 부사장은 "오늘날 공격자들의 무자비하고 정교한 공격들로 인해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에게 불리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코파일럿은 방어자가 AI의 속도와 규모에 맞춰 움직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생성 AI 보안 제품으로 힘의 균형을 방어자에게 유리하게 바꿔 준다"라고 강조했다. 시큐리티 코파일럿은 위협 인텔리전스를 이해하고 요약한다. 이는 보안 복잡성은 줄이고 보안팀의 역량은 강화하는데, 방어자는 이를 통해 웹 트래픽의 노이즈를 간파하고 악의적인 활동을 식별하는 데 도움을 받는다. 시큐리티 코파일럿은 공격 데이터를 상호 연결 및 요약하고, 인시던트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다양한 위협을 적시에 신속히 교정하기 위한 최상의 조치를 제안하는 등 보안팀이 놓치는 것을 포착하는 일도 돕는다. 또 보안팀이 공격자의 전술, 테크닉, 절차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개선된다. 까다로운 보안 작업과 앱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가장 진보한 오픈AI 모델에 대한 접근권을 제공한다. 위협에 대한 시큐리티 코파일럿의 가시성은 고객 조직의 보안 데이터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방대한 위협 분석 결과를 통해 확보된다. 이어 팀 전반의 지식 격차를 해소하고 워크플로와 위협 행위자 프로필, 인시던트 보고 기능을 개선해 사이버 보안의 스킬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모든 규모의 보안팀은 보다 더 큰 조직의 보안 기술과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찰리 벨(Chalie Bell)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부문 수석 부사장은 "보안 상태를 발전시키기 위해선 인간의 독창성과 인간의 전문 지식을 속도와 규모에 맞게 키워 주는 가장 진보한 도구가 결합되어야 한다"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시큐리티 코파일럿을 통해 모든 방어자가 세상을 더 안전하게 하는데 필요한 도구와 기술로 힘을 얻는 미래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9 13:11: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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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불법 게임 핵 이용자 제재...강경 대처

넥슨이 메이플 스토리 이용자들에게 변조 핵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클라이언트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이달 초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 내서 벌어진 클라이언트 변조 핵 문제가 공론화 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클라이언트는 온라인 게임을 실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버와 데이터를 주고 받는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이용자가 클라이언트를 변조하는 방식의 게임 핵을 통해 보스 몬스터를 비정상 적으로 빠르게 처치하고 게임 내 비싸게 거래되는 아이템을 무더기로 얻은 정황이 포착됐다.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은 이같은 문제에 대해 "이런 핵은 수년 전부터 암암리에 이용됐다"며 "이는 CRC기능을 체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CRC기능은 데이터가 손실, 변경없이 전송됐는지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에 메이플스토리 담당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거듭 사과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고 해결 방안을 공개했다. 우선 넥슨은 클라이언트의 취약점인 CRC체크 방식을 개선했고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는 영구정지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또 운영 정책 개정안을 발표해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들에 대한 제재 수준을 올릴 방침이다. 지난 17일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게임에서 중요한 공정성에 대한 환경을 구축하지 못했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어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 데이터를 확인할 때 중요한 데이터에 대해 선별 체크 했지만 해당 허점을 이용해 불법 프로그램이 유통되고 있는 사실 또한 인지하고 있다"고 앞서 논란을 인정했다. 이어 그는 "클라이언트 보안을 강화할 것"이라며 "불법 이용자에 대한 정보를 채증하고 있고 현재 파악된 모든 상황에 대해 저작권, 형법, 사법적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엄중히 처벌하겠다. "고 말했다. 이후 넥슨은 지난 19일 핵사용 방식을 이용하는 계정 2개를 영구 제한했고 지난 24일 비정상적으로 게임을 이용하는 계정 670개를 제재한 바 있다. 또 넥슨은 이달 말 운영 정책 개정안을 공표하겠다는 방침이다. 개정안은 제재 조건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넥슨의 늦깎이 대처에 대해 지적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편,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메이플스토리는 20년 가까이 된 게임이다 보니 보안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도 "이용자의 신뢰를 얻으려면 BM(수익모델) 개발뿐만 아니라 보안 같은 기본적인 영역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2023-03-29 11:18:1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