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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음식 중 콜레스테롤 '위험 영양소'서 제외 잠정결론

미국, 음식 중 콜레스테롤 '위험 영양소'서 제외 잠정결론 미국의 최고 영양관련자문기구인 식사지침자문위원회(DGAC)가 지난해 12월 음식에 함유된 콜레스테롤을 '위험 영양소'에서 제외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정부가 이 결정을 받아들이면 콜레스테롤은 1961년 미국심장협회(AHA)에 의해 고정 위험요소로 분류된 이래 수십년간 계속된 불명예를 벗게 된다. 이번 결정은 이 위원회가 5년 전 내린 결론과 정반대되는 내용이다. 당시 결정에 따라 2010년 개정된 기존 식사지침은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달걀 한 개에 들어있는 분량 정도인 300㎎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해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나 심장병 위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인식이 많은 영양학자들 사이에 퍼지는 가운데 나왔다. 이와 관련해 상당수 전문가는 달걀이나 새우, 바닷가재 등 콜레스테롤이 많이 든 음식보다도 기름기 많은 고기, 지방분을 빼지 않은 전유, 버터처럼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게 더 위험하다고 조언한다. DGAC는 이번 결정에서 심장병과 관련 있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한 경고는 철회하지 않았다. 일부 위원들은 또 당뇨병 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들은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 섭취를 계속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2015-02-11 17:37:0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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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나이지리아에도 뒤진다…PwC 2050년 경제전망 충격

앞으로 35년 이내에 한국의 경제규모가 나이지리아보다 뒤쳐질 것이라는 충격적인 보고서가 나왔다. 호주 ABC 방송은 국제 회계·컨설팅회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2050년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중국은 구매력평가(PPP) 기준으로 2017년, 시장환율(market exchange rate) 기준으로는 10년 뒤인 2027년에 각각 미국을 따돌린다는 설명이다. 인도도 정치경제 개혁 등에 성공한다면 2050년께 미국을 뛰어넘어 2위 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점쳤다. 보고서는 "정보통신기술, 생명공학, 나노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중국과 인도의 경제성장이 점차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흥 경제국인 인도네시아(4위), 브라질(5위), 멕시코(6위) 등도 전통적 경제강국인 일본(7위), 독일(10위) 등을 제칠 것으로 예측됐다. 러시아(8위), 나이지리아(9위), 영국(11위), 사우디아리비아(12위), 프랑스(13위), 터키(14위), 파키스탄(15위), 이집트(16위) 등이 한국보다 경제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경제규모는 이들에 밀려 지난해 13위에서 2050년에는 세계 17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PcW는 "2050년까지 세계 경제가 평균 3%씩 증가해 2037년쯤 세계 총 경제 규모가 현재의 두 배, 2050년 현재의 3배로 각각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나이지리아와 베트남(22위)은 2050년까지 가장 빨리 성장하는 경제대국이 꼽힐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15-02-11 15:27:07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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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품은 애플 세계 증시사상 최초 시가총액 7000억 달러 돌파

태양광발전소를 품에 안은 애플이 세계 증권시장 최초로 종가기준 시가총액 7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CNN머니 등 외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뉴욕 나스닥시장에서 애플 주식은 장중 한때 122.15달러에 거래됐으며 전날 종가보다 1.92% 높은 122.02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각각 장중·종가 신고가다. 이에따라 애플 시가총액은 7107억4000만 달러(약 781조89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 2위인 엑손모빌의 3854억 달러와 비교하면 2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특허전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의 시가총액(200조 3271억)보다는 무려 3.9배나 많다. 이날 애플의 주가는 미국의 저가 항공사 제트블루가 애플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애플 페이'를 승객들이 비행 중 기내에서 쓸 수 있도록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하기 시작했다. 특히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캘리포니아 북부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상승세를 부추겼다. 쿡 CEO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투자회사 골드만 삭스의 '기술과 인터넷' 회의에서 2016년 말 완공할 예정인 태양광 발전소로부터 25년간 전력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전 규모 280메가와트(MW)인 이 태양광 발전소는 부지 넓이 1200만 ㎡에 달한다. 애플은 쿠퍼티노에 짓는 새 사옥과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다른 모든 사무실과 52개 소매점, 컴퓨터 센터의 전력을 모두 이 태양광 발전소에서 충당할 계획이다.

2015-02-11 13:39: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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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홍콩] 화보찍고 세배하는 홍콩 스타 고양이 '브라더 크림'

홍콩의 새해가 인기 고양이 '브라더 크림'의 인사와 함께 밝았다. 10일 메트로 홍콩에 따르면 브라더 크림(10·忌廉哥)은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동물이다. 홍콩 대표 상권인 침사추이의 편의점 고양이 브라더 크림은 손님을 의식하지 않고 매대에 누워 잠을 자거나 아양을 떠는 행동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포동포동하고 도도한 매력이 일품인 브라더 크림은 페이스북 친구 16만명 이상을 거느리고 사진집을 펴낼 정도로 명물이다. 브라더 크림이란 이름은 털 색깔이 크림색이라 붙여졌다. 브라더 크림은 9일 타임스퀘어 광장에 설치된 고양이 조각상 개막행사에 참여하고 홍콩인들에게 새해인사를 했다. 브라더 크림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거대 조각상은 두 손을 합장하고 있어 마치 행인들에게 세배를 하는 듯 하다. 한 시민은 이 조각상의 볼이 브라더 크림과 꼭 닮아서 귀엽다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빠듯한 일정에 브라더 크림은 조금 피곤해 보였지만 얌전하고 애교스러운 보습을 보여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고양이 주인인 가오즈청(高志成)은 "매일 100명 이상이 브라더 크림을 보러 온다. 자선행사에 참여하면 더 많은 동물을 도울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의미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동물 보호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수익은 동물 보호를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된 브라더 크림 재단에 기부된다. 이 재단은 지난달 유기묘 보호센터 5곳에 식량을 기부했으며, 유기묘들을 구조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정리=장윤희기자

2015-02-11 11:39:02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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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오바마 위협…뉴스위크·미군 부인 트위터 계정 해킹

IS, 오바마 위협…뉴스위크·미군 부인 트위터 계정 해킹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소속원을 자칭하는 해커들이 10일(현지시간)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미군 해병대원의 부인 트위터 계정을 해킹했다. 이들 해커들은 해킹 메시지를 통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위협하는 내용도 담았다. 미 언론에 따르면 뉴스위크 트위터 계정은 이날 오전 11시 직전 해킹 당했으며 10여 분 후 곧바로 복구됐다. 뉴스위크 트위터 계정에는 검은 복면을 한 이슬람 전사의 모습과 함께 '사이버 칼리페이트'(칼리프가 통치하는 이슬람국가), '나는 IS다'는 등의 문구가 등장했다. 이들 해커는 "미국과 주변국이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우리 형제들을 살해하고 있지만, 우리는 당신의 국가 사이버보안시스템을 내부에서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커들이 게재한 한 메시지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 두 딸을 위협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사이버 칼리페이트를 자칭하는 해커들은 또 이날 미 해병대원 부인의 트위터 계정도 해킹해 각종 위협 메시지를 남겼다. 이 트위터 계정에 이들은 "당신의 대통령과 남편이 시리아와 이라크, 아프간에서 우리 형제들을 죽이는 동안 우리는 당신들을 찾아갈 것"이라면서 "당신들은 안전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미 IS는 이 곳에 있다. 사이버 칼리페이트가 당신의 PC와 스마트폰에 침투했다"고 주장했다.

2015-02-11 09:29:2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