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
기사사진
CGV 대학로, 문화극장으로 재탄생…다양한 행사 개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CGV 대학로가 영화와 음악, 연극을 즐기고 아티스트와도 소통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문화 놀이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CGV는 기존 CGV 대학로를 확장된 컬처플렉스 개념을 도입한 CGV 대학로 문화극장으로 재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CGV 대학로 문화극장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영화관에 콘셉트 리뉴얼을 단행한 첫 케이스다. 오랜 기간 국내 대표 문화 성지였던 대학로의 지역적 특성을 영화관으로 고스란히 가져와 '문화극장'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관을 선보인 것이다. 8개 상영관 1184석의 객석은 영화 상영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대학로에 터를 잡고 관객들과 소통해 왔던 연극, 배우들과의 만남을 위한 공간으로도 사용될 계획이다. 인디밴드 등 뮤지션들의 공연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배우 김수로를 비롯해 '배우를 찾습니다'의 저자 양성민, 캐스팅 전문가 김민수가 힘을 합쳤다. 이들은 CGV 대학로 문화극장의 새 프로그램 △김수로가 만난 이달의 연극 △옥탑 스테이지 △배우 토크 등으로 관객과 정기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김수로가 만난 이달의 연극'은 대학로에 숨어있는 명품 소극장 공연들을 연극 메디에이터 김수로가 직접 소개하는 꼭지다. '옥탑 스테이지'는 대학로의 멋진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CGV 대학로 문화극장 옥탑에서 실력파 뮤지션들이 펼치는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이다. '배우토크'는 배우가 되기를 꿈꾸는 혹은 꿈을 향해 달리는 사람들에게 진짜 배우가 들려주는 삶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하는 토크의 시간이다. 이밖에도 파티, 공연 등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옥탑을 무상으로 대여하는 한편 한국소극장협회와 함께 현재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작품들을 소개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CGV 대학로 문화극장 최윤하 CM(Culture Mediator)은 "과거 극장은 영화만을 상영하는 곳이 아닌, 가수들의 공연과 집회, 단체들의 모임과 파티 등이 열리는 그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커뮤니티의 장소였다"며 "CGV 대학로 문화극장은 과거 극장의 모습과 그 의미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관객들이 한층 살아있는 대학로 문화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5-10-15 15:54:11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생명의 소중함 전하는 '라이프 콘서트' 오는 30일 개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생명공동체운동을 전개하는 비영리민간단체 자살예방행동포럼 라이프는 보건복지부, 금천구청, 금천문화행동과 함께 오는 30일 '라이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라이프 콘서트'는 '사람을 살리는 힘, 진짜 사랑'이라는 테마로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나를 살리는 그림' 전시회와 함께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 지하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어머니는 소풍 중'의 저자 황교진 작가와 드림라이프의 대표 유정현이 연사로 나선다. 드림라이프 성악가 팀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황교진 작가는 19년 전 뇌출혈로 쓰러진 어머니를 간호하면서 생긴 희망, 그리고 상황과 환경은 변하지 않았지만 마음이 변하면서 생길 수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랑하는 가족의 아픔 앞에서 숨 쉬는 것조차 괴로웠지만 지금은 어머니를 간호하면서 느낀 진정한 어머니에 대한 사랑에 대해 들려 줄 예정이다. 유정현 드림라이프 대표는 심한 외로움에 우울증을 3번이나 앓았고 지금도 가끔씩 우울증이 찾아지만 예전처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게 된 계기를 털어놓는다. "삶이 노래라면 사랑은 바로 그 음악"이라는 삶의 이야기를 통해 '음악이라는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우울증을 겪으면서 자신보다 더 아픈 사람들을 보게 되었고 위로할 수 있게 되었다"며 "그 우울증을 지금은 축복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고백한다. 이밖에도 라이프콘서트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공연에는 드림라이프의 성악가 팀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노래를 준비해 10월 마지막 금요일 밤 멋진 노래 선물을 선사한다. 라이프의 이명수 운영위원장은 "이번 '라이프 콘서트'는 서울 지역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금천구에서 진행되는 만큼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사람을 살리는 진짜 힘이 무엇인지를 관객들이 느끼고 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사람을 살리는 사람들은 의사나 사회복지 전문가뿐 아니라 여러분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라이프 콘서트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누구나 생명을 값없이 얻었기에 무료로 진행되고 있는 '라이프 콘서트'는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있다. 30일 현장에서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 전화 070-8666-0045)

2015-10-15 12:59:47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싸이, 서경덕 교수와 함께 케이팝 안내서 美 대학교 배포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가수 싸이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미국 내 대학교에 케이팝(K-POP) 안내서를 제작, 비치하기 시작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미국 내 케이팝의 위상이 점차 더 올라가는 시점에서 한국 유학생들로부터 케이팝 관련 홍보자료에 관한 문의를 많이 받아왔다. 그들과 함께 안내서를 만들어 비치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싸이에게 케이팝 안내서 모델을 제안한 뒤 싸이가 직접 외국인들에게 소개하는 '싸이 세즈 케이팝(PSY says K-POP)'을 완성해 보다 친숙하게 케이팝을 소개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케이팝 안내서는 친환경 소재의 고급 브로마이드 형태로 제작됐다. 케이팝의 정의부터 다양한 아티스트 소개, 연도별 역사, 인기 비결, 공연 문화 및 떼창 등 케이팝의 전반적인 사항을 영문으로 소개하고 있다. 15일 현재 뉴욕대학교(NYU),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RISD) ,브라운대학교 등 미국 동부지역 대학교 내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나다니는 곳을 선정해 안내서가 비치되고 있다. 싸이는 "특정 가수뿐만이 아니라 케이팝 자체를 선호하고 궁금해하는 외국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 안내서가 그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그런 계기가 되었음 한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미국 동부지역 대학교에 비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서부 및 중남부 지역 대학교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다국어로 제작해 유럽과 남아메리카, 중동지역까지 케이팝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 교수는 이번 케이팝 안내서에 담지 못한 더 많은 자료들을 모아 앱을 만들어 전 세계에서 누구나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케이팝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IMG::20151015000049.jpg::C::480::}!]

2015-10-15 10:31:3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