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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15일(목) TV하이라이트] '한국인의 밥상' '해피투게더3' 외

[2015년 10월15일(목) TV하이라이트] '한국인의 밥상' '해피투게더3' 외 수확의 기쁨이 담긴 녹두 음식 ◆ KBS1 '한국인의 밥상' - 오후 7시 30분 평생 녹두 농사를 지어온 정영애 할머니는 매년 곡식을 거둬 자식들에게 보내는 게 삶의 큰 즐거움이다. 수확에서 탈곡까지 여간 손이 많이 가고 고된 작업이 즐거운 것도 그 때문이다. 걸쭉한 녹두칼국수와 돼지비계로 부쳐 먹는 녹두빈대떡까지 수확의 기쁨이 담긴 녹두 음식과 즐거운 만남을 갖는다. 아울러 뛰어난 해독작용을 지녀 가정의 비상약으로 이용됐던 녹두의 숨은 효능을 알아본다. ◆ KBS2 '해피투게더' - 오후 11시 10분 '대세배우' 조정석이 출연해 자신의 물건에 숨겨진 다양한 사연들을 풀어놓는다. 이어 다트, 태권도, 기타 연주, 제기차기 등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낸다. ◆ JTBC '님과함께-최고의사랑' - 오후 9시 40분 윤정수와 가상결혼생활을 하게 된 김숙은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집을 공개한다. 잡지에 나올법한 세현된 인테리어에 반한 윤정수는 김숙이 숨겨진 여성미에 마음을 빼앗긴다. ◆ JTBC '썰전' - 오후 10시 50분 지난 10일 열린 북한의 열병식 행사로 인한 중국과의 관계 예측에 나선다. 여권의 중국통인 구상찬 전 상하이 총영사는 북-중 관계에 대한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를 풀어낸다.

2015-10-15 06:00:1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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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비밀' 손호준…배움·재미·믿음 속 '배우의 꿈' 한걸음씩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저는 지금 배우가 돼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아직은 배우가 되기에 부족함이 많죠." 영화 '비밀'(감독 박은경·이동하)의 개봉을 앞두고 만난 손호준(31)은 '배움'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했다.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지도가 높아졌지만 그의 마음이 향하고 있는 곳은 여전히 배우였다. "연기가 재미있다"는 그는 끊임없는 작업 속에서 사람들과 믿음을 쌓으며 스스로가 바라는 배우가 되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비밀'은 살인자의 딸과 그 딸을 자기 자식처럼 키워온 형사, 그리고 살인자에게 약혼자를 잃은 남자가 다시 만나면서 겪는 용서와 복수, 화해를 그린 영화다. 손호준은 의도치 않은 행동으로 약혼자를 죽음으로 내몰게 된 남자 철웅을 연기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 그리고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 어촌편'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손호준과 비교하면 무척 신선한 변신이다. "시나리오가 재미있었어요. 한 장 한 장 읽을 때마다 다음 장이 궁금해지더라고요. 결말을 안 뒤에도 생각할 부분이 많았고요. 많은 분들이 '응답하라 1994'의 해태처럼 밝은 모습으로 저를 기억하세요. 하지만 그전에도 어두운 역할을 연기한 적 있거든요. 이미지 변신이나 반전은 배우로서 인정받고 난 뒤 선택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영화 속 철웅은 속마음을 좀처럼 알 수 없는 캐릭터다. 10년 뒤 국어교사로 등장하는 그는 여전히 덜어내지 못한 약혼자의 죽음의 그늘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철웅이 바라는 것은 단 하나, 살인자의 딸인 정현(김유정)에게 복수를 하는 것이다. 손호준은 그런 철웅을 "약혼자에 대한 그리움"이 아닌 "죄책감과 죄의식"에 사로잡힌 인물이라고 이해했다. 영화 속 설정이 아니고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감정이다. 그 힘든 과정이 오히려 배움이 됐다. "철웅에 대해 더 알고 싶었어요. 아무래도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감정이 많았으니까요. 그런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감독님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한 신 한 신 찍을 때마다 감독님들과 의견을 많이 주고받았죠. 아무래도 감독님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셨으니까 감독님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가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손호준이 스스로를 배우가 되기 위한 배움의 과정에 있다고 말하는 것은 보다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인정을 받고 싶다는 뜻에서다. 그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기 때문이다. 물론 그 재미는 단지 웃음과 오락이라는 가벼운 재미만은 아니다. 어떤 이야기든 흥미가 가는 것, 그것이 손호준이 말하는 재미다. 실제로는 낯가림도 많다. 그래서 더 연기에 재미를 느낀다. "평소에는 상대방이 불편하게 느끼는 것 같으면 자리를 피해드려요(웃음). 하지만 연기할 때는 대본이 정해져 있잖아요. 슛 들어가면 잘 모르는 상대 배우와도 눈을 바라보며 친구처럼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게 재미있어요." 배우라는 과정 속에서 그가 얻는 것은 재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과의 믿음도 있다. '응답하라 1994'에서 함께 한 성동일과 '비밀'로 재회한 것은 이번 영화만의 잊지 못할 즐거움이었다.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그동안 함께 작업했던 사람들과의 믿음이 없었다면 선뜻 출연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배움·재미·믿음, 어쩌면 이 세 가지에 대한 깊은 생각이 손호준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 [!{IMG::20151014000094.jpg::C::480::배우 손호준./손진영 기자 son@}!]

2015-10-15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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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10월

16일 정명훈의 브람스 이중 협주곡 23일 낭만 가득한 실내악 시리즈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 최흥식)이 10월 실력파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1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정명훈의 브람스 이중 협주곡' 무대가 열린다.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브람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과 바르토크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전반부에는 정명훈과 서울시향은 브람스의 마지막 대규모 관현악 작품인 '이중 협주곡'을 연주 한다. 브람스 '이중 협주곡'은 호흡이 검증된 솔리스트 두 사람을 한자리에 불러오는데서 성패가 갈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서울시향 악장이자 뛰어난 독주자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베틀린 루세브와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 관현악단 수석이자 지휘자로도 활약 중인 첼리스트 루이지 피오바노가 협연자로 나선다. 루이지 피오바노는 서울시향의 객원 첼로 수석으로 말러 교향곡 5번을 비롯한 수많은 콘서트에 참여해 환상 호흡을 자랑해온 바 있다. 뛰어난 음악 성과 시대에 편향되지 않는 해석력을 지닌 두 음악가의 연주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후반부에는 바르토크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선보인다.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과 함께 20세기의 고전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작품으로 민족적이면서 모던한 바르토크의 음악적 특성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오케스트라의 기능미를 탐구하기에 최적의 곡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23일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는 애호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실내악 시리즈 :포레 스페셜 II'를 개최한다. 근대 프랑스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가브리엘 포레의 작품을 조명하는 3월에 이은 두 번째 무대다. 이번 공연에서는 포레 실내악의 전-후반기를 각각 대표하는 '피아노 사중주 1번'와 '피아노 삼중주, Op. 120', 소품으로 무대에 자주 오르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로망스'와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초견용 소품'을 연주한다. 재능과 테크닉, 음악성을 인정받은 다섯 명의 서울시향 현악 단원들이 무대에 오른다. 부악장인 신아라를 비롯해 제 2바이올린 수석 김덕우, 비올라 강윤지, 첼로 김소연, 장소희가 출연하며 피아니스트 박진우가 함께 한다. 낭만주의의 서정성이 돋보이는 포레의 대표 실내악 작품들을 서울시향 단원들의 밀도있는 앙상블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 공연 문의 1588-1210.

2015-10-14 21:01:17 염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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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지, '세상끝의 사랑'에서 19금 파격 연기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공예지가 영화 '세상끝의 사랑'(감독 김인식)에서 파격적인 19금 연기를 선보인다. '세상끝의 사랑'은 자신의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 자영(한은정), 과거의 상처를 품고 사는 아이 유진(공예지), 두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 동하(조동혁) 세 남녀의 어긋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공예지는 단편 '깊이 잠든 샘' '남자들', 그리고 김수현과 함께 출연한 '최악의 친구들'로 두각을 나타냈다. 장편영화 '셔틀콕'에서는 아련한 첫사랑의 주인공으로 분해 청순한 이미지와 매력적인 마스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6월 개봉한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에서도 활약했다. '세상끝의 사랑'에서 맡은 유진은 엄마 자영과 자신에게 다가온 동하의 자상하고 따뜻한 모습에 해서는 안 될사랑에 빠지는 캐릭터다. 은밀하고 도발적인 사랑의 주인공으로 성숙한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매혹적이고도 파격적인 19금 연기로 치명적인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김인식 감독은 "공예지는 대단히 훈련된 멋진 배우다. 앳돼 보이기도 하고 성숙하기도 한 독특한 마스크를 갖고 있어서 처음 보자마자 작품을 함께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세상끝의 사랑'은 다음달 12일 개봉한다.

2015-10-14 18:57:4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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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준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꼭 어제' 티저 공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가수 XIA준수(김준수)의 새 앨범 타이틀 곡 '꼭 어제'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정오 JYJ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XIA준수의 새 앨범 타이틀 곡인 '꼭 어제'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며 "40초가량의 짧은 영상은 XIA준수의 애잔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전했다. 이번 티저 영상은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김강우와 후지이 미나의 가슴 먹먹해지는 감정 연기를 담았다. 무너진 건물 한가운데 앉아 공허한 눈빛으로 노래를 부르는 XIA준수의 모습도 담아 궁금증을 갖게 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촬영 대본을 본 XIA준수가 남성미 넘치면서도 애절한 감성을 잘 표현해낼 배우로 김강우를 추천했고, 김강우도 갑작스러운 XIA준수의 부탁을 흔쾌히 수락해 훈훈한 의리를 과시, 촬영 현장에서 명품 연기로 스태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XIA준수의 두 말 필요 없는 감성 보컬과 김강우, 후지이 미나의 명연기가 어우러져 곡의 애잔함을 극대화시킨 환상적인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 티저에서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와 XIA준수의 진심 어린 고백이 한데 어우러진 뮤직비디오 본편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XIA준수의 새 앨범 타이틀곡 '꼭 어제'의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19일 공개된다.

2015-10-14 16:57:2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