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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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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8개 도시 투어 모두 매진…4만 관객과 '동행'

가수 김동률이 지난해부터 이어진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동률은 지난 3·4일 이틀간 충남대학교 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2014 김동률 전국 투어 콘서트-동행' 대전 공연을 끝으로 전국 투어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김동률은 지난해 10월 정규 6집 '동행' 발표를 기념해 11월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성남, 광주, 고영, 전주, 서울, 대구, 대전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투어 콘서트를 개최했다. 8개 도시에선 총 17회 공연이 열렸으며 총 4만여 관객이 찾았다. 마지막 대전 공연에서 김동률은 150분 동안 관객과 함께 '동행'했다. 그는 22곡의 레파토리로 한편의 드라마를 연출했으며 객석 곳곳에서는 탄성이 수시로 터져나왔다. 김동률은 자신의 정규 앨범을 비롯해 데뷔앨범, 이상순과 함께 한 베란다프로젝트 앨범, 카니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고루 배치해 한 편의 뮤지컬과 같은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앨범 수록곡 '어드바이스(Advice)'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가수 존박은 공연 게스트로 김동률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김동률은 "훌륭한 음악, 새로운 음악보다 나와 함께 해준 팬들과 함께 걸어가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며 "힘이 들 때 위로가 될 수 있는 음악으로 팬들과 동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이윤신 연출 감독, 김영일 음향 감독, 김지훈 조명 감독 등 국내 정상급 스태프들이 참여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한편 김동률의 6집 '동행'은 발표 직후 온라인 음원 차트를 강타하며 듣는 음악의 힘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5-01-05 14:31:5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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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미생'보다 더 기대되는 김대명의 2015년

"인기 많다고 느낀 적 단 한 번도 없어…현실을 제대로 보는 것이 중요해" "연애? 결혼?…세상 일이 계획대로 되는 건 별로 없지 않나요?" 영화 '뷰티 인사이드' '내부자들' '판도라' 출연…다양한 연기 변신 예고 지난달 20일 종영한 tvN 드라마 '미생'은 작년 하반기 '힐링' '공감' '직장인' 등의 키워드를 남기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시청자들은 매회 드라마 속 캐릭터에 감정을 이입해 울고 웃었다. 특히 부하 직원과 상사의 갈등, 비정규 계약직의 애환, 직장 내 성차별, 불합리한 조직문화 등을 사실적으로 풀어내며 직장인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어려운 질문이지만 '미생'이 낳은 최고의 스타를 한 명만 꼽으라면 김대명이 아닐까 싶다. 그가 연기한 극중 원인터내셔날 영업3팀 김동식 대리는 이 시대 모든 대리들의 '워너비'로 등극했다. 오상식 차장(이성민)에게는 충직한 후배, 신입사원 장그래(임시완)에게는 엄마 같은 선배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김대명은 지독한 감기에 걸려 있었다. 이날 새벽 '미생'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는 그는 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담담히 인터뷰에 응했다. "그러게요. 감기가 빨리 떨어져야 하는데. 전부터 이상하게 한 작품을 마치고 나면 항상 몸이 아파요. 촬영하면서 긴 시간 동안 아프지 말아야 할 이유가 분명하잖아요. 참 신기한 게 몸이 그걸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촬영 중에 아프지 않은 것이 감사할 따름이죠.(웃음)" 목소리는 그대로였다. 감기 기운에 조금 힘이 없어 보인다는 것 빼고는 딱 김대리 그 목소리였다. 드라마 '미생' 김원석 PD는 김대명의 목소리를 "아기 같다"며 "목소리부터가 순수한 사람이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칭찬한 바 있다. 김대명의 목소리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하정우를 협박하던 그 목소리이기도 하다. 김대명은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한 잔뼈 굵은 연기자다. 2006년 연극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로 데뷔한 그는 2012년 '개들의 전쟁'으로 첫 스크린 데뷔를 한다. 이후 '방황하는 칼날', '표적', '역린' 등 굵직한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브라운관은 '미생'이 처음이다. 김대명을 선택한 김원석PD는 "무척 떨었다"는 그의 첫 촬영을 생생히 기억한 반면 김대명은 달랐다. "첫 신이라 긴장을 한 것은 당연했어요. '좀 더 완벽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에 좀 아쉽죠. 연극·뮤지컬·영화를 하다가 드라마는 처음이었는데 매체만 바뀌었을 뿐 연기를 한다는 기본은 크게 바뀌지 않았아요. 형식이 바뀔 뿐이지 본질이 바뀐 것은 아니니까. 연기에 있어서 크게 달리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없었어요." '미생'의 성공은 디테일의 힘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촘촘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김대명 역시 김동식 캐릭터를 위해 누구보다 신경을 썼다. 철저히 김동식을 연기하려다 보니 무엇보다 생활감이 중요하다고 했다. "외적인 부분보다 일상에서 하는 작은 부분들, 말투나 행동·습관 등 생활감을 내는 데 주력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실제 직장인이 아닌 사람이 연기를 하는 것이다 보니 이질감이 들 수 밖에 없는데 있는 그대로 하려고 했죠. 채용한 부분도 많아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대본에 다 있던 장면과 대사들입니다. 대리들이 모여 술을 먹고 술주정하는 신이 있는데 디테일한 부분 하나하나 모두 대본에 있었어요. 대본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어요." 포털사이트에 김대명을 검색하면 나오는 사진 한 장이 있다. '미생' 김대명이 맞나 싶을 정도로 갸름하고 굵은 선이 특징인 얼굴을 하고 있다. '미생'은 김대명의 외모만을 바꿔 놓았을까. "'미생' 준비하면서 살을 좀 불리기는 했어요. 학력사항도 재학 중이라고 나오는데 사실은 졸업했죠. 포털이나 여기저기 제 소개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 성격이라(웃음). 외모는 그때 그때 만나는 작품에서 필요한 캐릭터라면 불리고 빼는 것은 당연한 것 같아요. 항상 준비돼 있고요. 앞으로 촬영할 영화에서도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 준비 중입니다. 인기가 많아졌다고 느낀 적은 단 한 번도 없어요.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부터 위험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것보다 눈 앞에 닥친 일들, 현실을 제대로 봐야 하는 것이 중요하죠. 아직도 사적인 일정은 버스를 타고 다닙니다. 예전보다는 많이 알아봐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고, 특히 가족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십니다." 김대명의 2015년은 더 바빠질 전망이다. 특히 스크린을 통한 그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매일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사람으로 바뀌게 되는 주인공 우진 역의 한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생'의 원작자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내부자들'에서 정치부 기자 역을 소화할 김대명은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과 호흡할 예정이다. 2월부터는 영화 '판도라' 촬영에 본격적으로 임하게 된다. 김대명은 극 중 원자력발전소 기술자를 분하며 김남길, 정진영, 문정희 등과 호흡한다. "계획을 거창하게 세우는 성격이 아니라 눈앞에 있는 것들 하나 하나 해 나가자는 성격이에요. 다음 작품 잘 마무리하자 정도? (웃음). 연애요? 항상 마음은 준비돼 있습니다. 계획대로 된다면 좋을텐데…. 결혼도 마찬가지고요. 계획대로 되는 게 별로 없잖아요? (웃음)." 사진/한준희(라운드테이블) 디자인/최송이

2015-01-05 14:08:2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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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DJ 데뷔…"써니와 함께 유인나 이기기로 했다"

방송인 이국주가 그룹 소녀시대 써니와 힘을 합쳤다. 이국주·써니는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에 함께 출연 중이다. 5일부터는 SBS와 MBC라디오 DJ로서 동시간대 경쟁을 한다. 5일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파워FM 107.7Mhz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기자간담회에서 이국주는 "써니가 축하해줬다. 서로 나름대로 자신 있어 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며 "둘이 손을 잡고 KBS를 이기자고 했다"고 말했다. 현재 KBS 쿨FM에선 DJ 유인나가 진행하는 '볼륨을 높여요'가 방송 중이다. 이에 이국주는 "유인나의 목소리가 정말 달달해서 남자 팬이 엄청 많다"며 "나는 일찍이 남성 청취자를 포기했다. 듣지 않아도 된다. 처음에는 좋은 언니로 시작해 좋고 신나는 누나로 자리잡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지난해 11월 6일 '케이윌의 영스트리트' 대타 DJ로 활약,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는 이날 "7년 전부터 라디오DJ를 꿈꾸기 시작했다"며 "'두 시 만세'로 처음 고정 게스트가 됐다. 이후 일주일에 게스트를 5개까지 했다. '게스트 해 봤자 DJ로 시켜주지 않아'라고 말했던 선배도 있었지만 그래도 놓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세 번 소리를 질렀다"며 "'런닝맨'에 출연했을 때, '룸메이트' 고정이 됐을 때, 그리고 이번 '영스트리트' DJ 제의를 받았을 때"라고 애정을 보였다.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는 5일부터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2015-01-05 13:27:12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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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겟잇뷰티' 복귀…새 MC 이하늬·소유와 함께 진행

온스타일 '겟잇뷰티'가 새로운 MC들을 기용했다. CJ E&M은 다음달 4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둔 '겟잇뷰티 2015' MC에 배우 이하늬와 김정민,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가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제작진은 "이하늬는 평소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많고 운동과 요리를 즐기는 건강미인"이라며 "외모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까지 아름다운 이하늬가 토탈 뷰티쇼로 변모하는 이번 '겟잇뷰티'의 새 MC로 제격이라고 판단해 섭외했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대한민국 여성들이 건강하게 아름다워 질 수 있는 비법을 숨김없이 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브 MC로 '겟잇뷰티 2015'를 함께 이끌게 된 소유는 건강한 섹시함의 대표주자로 통한다. 소유는 "그동안 뷰티와 '썸' 타느라 속 탔던 여성 시청자들에게 건강하게 예뻐지는 저만의 습관을 공유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유진과 함께 '겟잇뷰티'를 이끌던 김정민의 복귀도 눈길을 끈다. 김정민은 "'겟잇뷰티'에 다시 돌아오기까지 부담감도 있었지만 그간 남몰래 쌓아온 뷰티 내공을 야심차게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겟잇뷰터 2015'는 메이크업을 주로 소개했던 기존 구성에서 벗어나 음식, 운동, 생활습관 등 여성들의 뷰티 관심사를 두루 반영한 토탈 뷰티쇼로 거듭날 예정이다.

2015-01-05 11:49:06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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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ON] 새해 첫 한국영화, 로맨스·코미디·느와르 '골라보는 재미'

또 다시 밝아온 새해, 한국영화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관객과 만난다. 가볍고 유쾌한 로맨스와 코미디, 그리고 묵직한 액션 느와르의 영화가 동시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하정우·하지원의 '허삼관'과 이승기·문채원의 '오늘의 연애'가 개봉해 흥행 대결을 펼친다. '허삼관'은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 위화의 소설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하정우가 직접 감독과 주연을 도맡은 작품이다. 주인공 허삼관이 절세미녀 허옥란을 아내로 맞이해 세 아들을 얻으면서 겪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그렸다. 하정우는 "허삼관이라는 캐릭터는 물론 드라마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영화화 이유를 설명했다. 영화는 1950~196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로 각색해 웃음과 감동이 녹아든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하정우와 하지원의 첫 만남, 그리고 전혜진·장광·주진모·성동일·이경영·김영애·정만식·조진웅·김기천·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의 가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의 연애'는 '너는 내 운명' '내 사랑 내 곁에' 등 멜로영화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박진표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 이야기를 공감가고 유쾌하게 그린 로맨스 영화다. 박진표 감독은 "요즘의 연애는 진지한 관계를 갖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사랑을 하기 이전인 '썸'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진짜 사랑과 연애를 하려면 많이 부딪히고 깨져야 한다는 것을 영화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승기, 문채원이 18년째 알 수 없는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주인공 준수와 현우를 연기했다. 오는 21일에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인 '강남 1970'이 개봉한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에 이은 작품으로 강남땅의 개발이 막 시작되던 1970년대를 배경으로 두 청춘이 빚어내는 욕망과 배신의 드라마를 담았다. 이번 영화에서 이민호는 고아 출신 종대 역을 맡아 기존의 '젠틀남' 이미지를 벗고 180도 상반된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거친 액션 연기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투혼을 발휘했다. 김래원은 종대와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조직 2인자 자리에까지 오르는 용기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2015-01-05 11:48:2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