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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진정한 공유…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져

'배우고 나누고 즐겨라.' SBS '룸메이트'시즌2의 슬로건이 시청자의 공감을 얻고 있다. '룸메이트' 멤버 배종옥은 지난 26일 방송에서 후배들에게 연기 재능을 나눠주는 시간을 마련했고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 함께 호흡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웃과 나누고 즐기는 '룸메이트' 멤버들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북정마을을 방문한 배종옥·박준형·오타니 료헤이·잭슨은 구멍가게에서 만난 할머니와 인사를 나누고 마을 한 켠에 있는 작은 벽보에 씌여진 '웃고들 살아보자 이렇게 좋은 동네가 어디있는가 웃자 웃어'라는 글귀를 발견했다. 이어 북정마을 어르신들과 신나게 윷놀이를 하며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룸메이트'시즌2 연출을 맡은 박상혁 PD는 "'배우고 나누고 즐기자'라는 슬로건은 시즌2의 출연자 인터뷰에서 나온 말"이라며 "단순히 공간을 공유하는 걸 넘어 서로 가진 재능과 관심사를 모두 나누자는 뜻이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자들의 재능을 모아 연말에 작은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룸메이트'시즌2 멤버들이 만든 공감대는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지난 19일 방송은 11.9%(닐슨 코리아·수도권 기준)라는 순간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4-11-02 16:49:04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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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5인방 '런닝맨' 활약…한예슬 7년만에 예능 나들이

'미녀의 탄생' 5인방이 SBS '런닝맨'을 찾는다. 한예슬-주상욱-정겨운-왕지혜-한상진은 2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해 레이스를 펼친다. 이날 방송은 '여왕' 한예슬을 보호하는 '백기사'팀과 한예슬을 방해하는 '흑기사'팀이 맞붙어 숨겨진 백기사들을 찾아내는 것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배우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7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한예슬은 사랑스러운 미소와 애교로 등장부터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고, '런닝맨' 출연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킨 주상욱은 이번에도 특유의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새신랑 정겨운과 '런닝맨' 멤버들과 각별한 친분을 자랑하는 왕지혜, '예능 늦둥이' 한상진까지 합세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연기가 주특기인 정통 배우들의 야외 예능 버라이어티 도전이 '런닝맨' 멤버들과 기대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며 "현장은 환호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멤버들과 스태프들 모두 즐거운 촬영이었던 만큼 시청자들도 최고로 유쾌한 '런닝맨'을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4-11-02 15:45:0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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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한예슬, 휘트니스클럽서 모델 몸매 과시

'미녀의 탄생'의 주연을 맡은 배우 한예슬이 휘트니스클럽에서 드라마를 촬영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2일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제작진은 지난달 19일 서울 여의도의 한 휘트니스클럽에서 진행한 드라마 촬영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촬영은 전신성형수술을 받은 주인공 사라(한예슬)가 근력 보강을 위해 휘트니스클럽을 찾아 운동을 하는 장면으로 진행됐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한 촬영은 점심 시간이 훨씬 지나 마쳤다. 한예슬은 전신성형수술 전 유도인 출신 아줌마의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무거운 중량의 기구들을 반복해서 들면서도 시종 웃음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미녀의 탄생' 제작진은 "한예슬은 3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섰지만 짧은 시간에 완벽하게 극중 사라에 몰입하는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또한 "한예슬을 비롯해 모든 배우들이 매 장면 혼신의 힘을 다해 열정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여자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로 미녀로 재탄생해 자신의 삶을 바로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쥔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다. 1일 첫 방송됐으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2014-11-02 15:12:0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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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세상과 작별한 ‘마왕’ 신해철…1만6천여 조문객 애도

'마왕' 신해철이 끝내 세상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그의 음악과 함께 했던 많은 이들이 장례식장을 찾아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다. 지난 31일 오전 8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故) 신해철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이날 발인식에는 유족과 팬, 취재진 등 300여명이 자리했다. 신해철이 이끌었던 넥스트 멤버들과 서태지·이은성 부부, 싸이, 이승철, 윤종신, 윤도현, 남궁연, 타블로 등 동료 가수들도 함께 했다. 서태지는 동료 가수들을 대표해 추도사를 낭독했다. 그는 "우리 가요계가 그의 음악에 많은 빚을 졌다. 항상 최고의 음악을 들려줘 고마웠다"며 "형에게 멋지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었다. 아름다운 추억과 음악을 선물한 그의 이름을 모두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발인 미사가 끝난 뒤 관이 운구 차량으로 옮겨졌다. 윤도현이 위패를 들고 넥스트 멤버들이 운구를 맡았다. 운구를 마치자 부인 윤원희 씨를 비롯해 동료 뮤지션들이 비통한 표정으로 눈물을 쏟았다. 팬들도 함께 오열했다. 신해철의 죽음은 한 가수의 죽음이 아닌 90년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의 죽음으로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 27일 세상을 떠난 그를 애도하기 위해 빈소를 찾은 조문객만도 1만6천여 명이다. 회사에 월차를 내고 온 여성 팬, 지방에서 고교 동창들과 함께 올라온 30대 후반 남성 팬, 신해철의 음악으로 꿈을 키웠다는 무명 기타리스트 등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신해철의 음악과 함께 90년대를 보낸 30~40대 팬들이 특히 많았다. 한편 31일 발인식에 이어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예정됐던 화장 절차는 고인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려는 취지로 중단됐다. 이승철 등 동료 뮤지션들은 화장장에서 브리핑을 열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유족에 부검을 요청했고 유족이 심사숙고 끝에 화장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도 "유족들도 심사숙고 끝에 결정을 내렸다"며 "고인을 억울함 없이 편안하게 보내드릴 수 있는 길이라는 판단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부검은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시작하며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2주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 직전 고인의 장협착 수술을 한 S병원에 대한 경찰 조사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지난 1일 2시간 가량 S병원을 압수수색했다. 또한 아산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기 전 고인의 소장에서 1cm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고 이 때문에 염증이 퍼져 있었다는 병원 기록도 입수해 검토 중이다. [!{IMG::20141102000092.jpg::C::480::고 신해철의 발인식이 지난 31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가운데 가수 싸이와 윤종신이 슬픔에 잠겨 있다./연합뉴스}!]

2014-11-02 14:40:5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