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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오늘(1일) 신곡 '열대야'로 컴백… 2019 여름 '열정주의보' 발령

걸그룹 여자친구의 새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이 베일을 벗는다. 여자친구는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열대야(FEVER)’를 포함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곡 '열대야(FEVER)'는 밤이 되어도 식지 않는 열기와 뜨거움을 '열대야'라는 단어에 비유한 노래로, 기존 여자친구의 음악과는 또 다른 느낌의 드랍과 경쾌한 뭄바톤 리듬으로 팝적인 색깔을 절묘하게 녹여냈다. 데뷔 앨범 '시즌 오브 글래스(Season of Glass)'부터 여자친구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이기가 속한 작곡팀 오레오가 작업한 곡으로, 여자친구만의 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특유의 열정적 퍼포먼스를 더해 특급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널 향한 설렘을 오늘부터 우리는’, ‘열렬한 사랑 고백해볼까’ 등 사랑의 설렘에 수줍어하던 소녀가 어느새 ‘열대야 같은 사랑을 하고 있어’ 라며 한 뼘 더 깊어진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를 통해 여자친구 노래 속 화자가 자연스럽게 성장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여자친구가 ‘열대야’라는 노래 제목처럼 무더워 보이는 공간에서 자신들의 갈증을 해결해줄 이상향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또, 풋풋하고 청순하던 소녀들이 뛰놀던 모습에서 한층 세련되고 트렌드해진 모습으로 성장한 여자친구의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이 돋보인다. 이번 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열대야(FEVER)'를 포함해 'Mr. Blue', '좋은 말 할 때(Smile)', '바라(Wish)', 'Paradise', '기대(Hope)', 'FLOWER (Korean Ver)', '열대야(FEVER) Inst'까지 총 8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기대 (Hope)'는 여자친구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지금까지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버디(팬덤명)'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노랫말에 담아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피버 시즌(FEVER SEASON)'을 통해 무더운 열대야를 지나는 여름과 아울러 앞으로 여자친구가 보여줄 열정적인 퍼포먼스, 음악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만큼 올여름 어떤 ‘열정의 무대’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을 공개한다. 오후 8시에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2019-07-01 10:27:48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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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팬캠프 '치열하게 백 투 스쿨' 성료… 수익금 전액 기부

가수 황치열이 팬들과 함께 여름 캠프를 떠났다. 황치열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기 가평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2019 H.C.Y FANCAMP 치열하게 back to School'을 갖고 300여 명의 국내외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첫 날, 황치열은 캠프에 참여한 팬들에게 자기소개와 인사말을 비롯하여 팬캠프의 타이틀이 '치열하게 back to School'인 만큼 출석체크까지 진행했다. 이후 1:1 포토타임을 진행하며 팬들과 교감을 나눴고, 공식 행사가 끝난 늦은 밤에는 팬들이 머무는 방에 깜짝 방문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물했다. 둘째 날에는 마치 학교로 돌아간 듯 체육시간과 특별활동이라는 콘셉트로 카드 뒤집기, 몸으로 말해요, 풍선 탑쌓기, 보물찾기를 진행하며 색다른 추억을 쌓았다. 황치열은 우승자를 직접 발표하고 상품을 전달하며 캠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음악시간에는 황치열이 히트곡 '매일 듣는 노래'를 라이브로 들려주며 감동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황치열은 현장에서 팬들에게 추천 받은 '죽도록' '너를 위해' '눈의 꽃' '행복해야해' '연예인'을 차례로 부르며 캠프의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했다. 이어 팬들의 유쾌한 장기자랑이 펼쳐졌고, 황치열은 팬들의 공연을 보고 따뜻한 심사평을 남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황치열은 준우승한 중국 팬과 즉석 콜라보 무대를 꾸미며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팬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하이터치를 비롯한 굿바이 선물을 증정하는 등 즐거웠던 2박 3일간의 팬 캠프를 마무리했다. 특히, 황치열은 팬캠프의 수익금 전액을 한국과 중국에 나눠서 기부하겠다는 뜻을 현장에서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그간 황치열과 그의 팬클럽은 오래전부터 연탄 봉사를 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이어왔다. 한편, 황치열은 8월 3일~4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2019-07-01 10:25:46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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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자전거, 인간의 삶을 바꾸다 外

◆자전거, 인간의 삶을 바꾸다 한스-에르하르트 레싱 지음/장혜경 옮김/아날로그(글담) 1815년 인도네시아 탐보라 화산이 폭발했다. 화산재가 하늘을 뒤덮자 전 세계에 기근이 들었다. 더 이상 말을 기르기 어려워졌다. 사람들은 먹이를 줄 필요가 없고 관리도 쉬운 최초의 자전거 '달리는 기계(드라이지네)'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자전거의 등장은 남성과 부자의 전유물이었던 운송 수단을 대중화해 사회 평등을 앞당겼다. 19세기 여성들은 자전거를 '자유의 기계'라고 불렀다. 여성에게 자유와 해방감을 선사하며 그들의 삶에 혁명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페달을 밟을 때마다 앞으로 나아간 인간의 삶. 232쪽. 1만4000원. ◆모두를 위한 분배 이노우에 도모히로 지음/김소운 옮김/여문책 인류의 역사를 되짚어보면 새로운 아이디어는 항상 거센 반대와 저항에 직면해왔다. 기본소득도 예외는 아니어서 여전히 많은 오해와 반대, 비아냥에 둘러싸여 있다. 기본소득이란 소득과 자산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개인에게 지급하는 소득을 말한다. 노동의 신성함에서 벗어나지 못한 구시대적 발상에서 나온 '게으름 조장 이론'이 기본소득 도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노우에 교수는 역사상 가장 최악의 조합으로 자본주의와 유교의 조합을 꼽는다.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를 내면화해 나라에서 주는 돈을 받는다는 생각 자체에 거부감을 갖게 만들었다고 꼬집는다. 저자는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의 시대가 코 앞인 지금, 언제까지 비인간적이고 낡아빠진 노동윤리에 갇혀 있어야 하느냐"고 묻는다. 280쪽. 1만7500원. ◆붕괴 애덤 투즈 지음/우진하 옮김/아카넷 경제 위기의 진앙인 미국과 유럽에서 출발해 중국과 러시아 등 신흥시장까지 전 지구적 규모로 확산하는 금융위기의 진행 상황을 기록한 경제 대서사시. 책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의 역사를 다룬다. 대공황은 히틀러를 낳았고 금융위기 10년은 트럼프를 낳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세계적으로 민족주의와 외국인 혐오의 분위기를 공통분모로 하는 극우 정파가 세를 불렸고 프랑스와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온건한 좌파가 몰락했다. 특히 서구사회에서는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포퓰리즘 정치가 고개를 쳐들었다. 책은 2008년 금융위기와 그 여파를 분명하게 진단하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일의 엄중함을 지적한다. 964쪽. 3만8000원.

2019-06-30 15:29: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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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제국대학의 조센징

정종현 지음/휴머니스트 한국의 엘리트들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지 못한다. 이들의 선조가 친일 반민족행위에 가담해 대대손손 부를 쌓았기 때문이다. 일본 제국대학이 배출한 조선인 유학생들은 해방 이후 독립 국가를 세우는 데 막강한 영향력을 끼쳤다. 책은 대한민국 사회에 유령처럼 떠도는 제국대학 조선인 유학생 1000여명을 추적한다. 그들은 무엇이 되기 위해 떠났고, 무엇이 되어 돌아왔나. 2002년 당시 한나라당 대선후보였던 이회창은 제국대학으로 유학 간 엘리트 집안이 어떻게 세습돼 지금까지 이어지는지 보여주는 매우 상징적인 사례라고 저자는 말한다. 본가, 외가, 처가가 모두 제국대학, 고등문관시험, 식민지 관료라는 사회자본의 종합적 구현체다. 그의 조부는 충남 예산의 지주였고 백부는 교토제국대학 교수를 지냈던 이태규였다. 외삼촌 김성용은 도쿄제국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고등문관시험 행정과에 합격해 일본 군수성 관료를 역임했다. 이회창의 장인은 일제의 고등문관시험 사법과를 패스하고 해방 이후 대법원장 직무대행 및 대법관을 지낸 한성수였다. 대한민국 엘리트들의 계보를 거슬러 올라가면 일본 본토 제국대학과 만나게 된다.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부 정종현 교수는 10년 전 교토에서 조선인유학생 명부를 보고 이들의 실체에 관심을 갖는다. 그는 교토제국대학에 유학했던 조선인 명부를 정리한 후 한국에 들어와 이들의 행적을 추적했다. 대다수의 조선인 졸업생은 식민지 총독부의 관료로 돌아와 '나리'가 됐다. 조선인 유학생들은 제국 최고의 엘리트라는 자부심과 식민지인으로서의 정체성 사이에서 갈등했다. 제국대학에 유학 갔던 이들이 모두 출세를 염원한 관료가 되지는 않았다. 급진 마르크스주의의 세례를 받고 변혁운동에 뛰어든 이도 있고, 세속적 성공과 시대적 한계 사이에서 갈등하다 학문을 파고든 사람도 있었다. 친일 엘리트 양성소, 제국대학 조선인 유학생들의 흔적을 추적한 집단 전기. 392쪽. 2만원.

2019-06-30 13:47: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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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타이틀곡 '열대야'부터 팬송까지… 신보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걸그룹 여자친구의 새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의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됐다. 여자친구는 오늘(3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열대야(FEVER)'를 포함한 이번 새 미니앨범에 수록된 7곡의 음원 하이라이트가 짧지만 강렬하게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열대야처럼 한층 뜨겁고 열정적인 모습이 담긴 멤버들의 미공개 포토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새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은 무더운 열대야를 지나는 여름 시즌과 아울러 앞으로 여자친구의 열정적인 무대와 음악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앨범으로, 타이틀곡이자 1번 트랙인 '열대야(FEVER)'부터 귀에 쏙쏙 꽂히는 멜로디가 메아리치듯 흘러나오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을 푸른 바다에 비유한 뉴 잭 스윙 장르의 'Mr. Blue', 당당한 노랫말과 신시사이저의 시원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좋은 말 할 때 (Smile)', 20대로 성장한 여자친구가 원하는 사랑에 대해 노래한 '바라 (Wish)', 펑키 팝 장르로 리드미컬하고 도시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Paradise'가 담겨있다. 또, 여자친구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버디(팬덤명)'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담은 팬송 '기대 (Hope)'와 '너'를 만나기 위해 같은 자리에서 피고 지는 꽃의 마음을 표현한 일본 싱글 수록곡 'FLOWER (Korean Ver.)' 등이 수록돼 기대를 모은다. 특히, 여자친구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처음과 끝에 타이틀곡 '열대야(FEVER)'를 배치하며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열대야(FEVER)'는 밤이 되어도 식지 않는 열기를 '열대야'에 비유한 곡으로, 기존 여자친구의 음악에서 다른 새로운 느낌의 드랍과 경쾌한 뭄바톤 리듬으로 팝적인 색깔을 절묘하게 표현한 노래이다. 여자친구만의 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특유의 열정적 퍼포먼스를 통해 매 순간 성장하고 있는 멤버들의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담았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맑고 청순한 소녀에서 한층 트렌디해진 20대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면서도 열정적이게 표현한 콘셉트를 통해 팬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성장을 거듭해온 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리스너들의 관심 역시 집중된다. 한편, 여자친구는 7월 1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열대야(FEVER)'를 포함한 새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2019-06-30 11:25:30 김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