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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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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등 5곳서 '궁중문화축전' 팡파르 역대 최대 규모

제5회 궁중문화축전이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9일 동안 열린다. 장소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에서 올해는 경희궁까지 조선 5대 궁궐과 종묘로 확장됐다. 지난 17일 한국의집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진옥섭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은 "고궁은 우리 삶의 일부"라며 "시민들이 궁궐에 찾아올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궁중문화축전'개막식은 경복궁 경회루를 배경으로 26일 오후 7시 30분 '경회루 판타지-화룡지몽'이 펼쳐질 예정이다. 노비에서 공조판서까지 오른 건축가 박자청이 경회루를 건설하며 겪은 이야기를 3D 기술을 접목한 무용극으로 연출된다. 올해로 5번째를 맞고 있는 궁중문화축전은 한국문화재재단, 대한황실문화원이 주관하고 총 12개의 유관 기관 참여로 국내 최대규모로 진행된다. 전문성과 다양성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5대 궁에서 46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궁중문화 축전은 궁마다 테마를 가지고 있다. 경복궁에서는 경회루를 배경으로 '경회루 환타지-화룡지몽'을 시작으로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에서 광화문 신 산대놀이, 궁궐 호위군 사열 의식 첩종 등 공연과 행사가 진행된다. 창덕궁에서는 운치 있는 정원 야경을 감상하는 '달빛기행 in 축전'이 인기다. 또한 인정전에서는 조선 왕실의 음악과 춤을 보여주는 '조선왕조 500년의 예악'이 펼쳐진다. 창경궁에서는 영조의 이야기 '시간 여행 그날, 영조-백성을 만나다'가 마련된다. 경희궁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전시로 이뤄진다. 어린이 씨름 한마당과 과거시험, 조선 마술사 마술 공연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덕수궁에서는 대한제국 황제 고종의 이야기를 음악극으로 엮은 '시간 여행 그날, 고종-대한의 꿈'이 펼쳐진다. 종묘에서는 '종묘제례악 야간공연'과 왕실의 제례의식이 잘 보존 전승된 '종묘대제'가 준비되어있다.

2019-04-26 08:03: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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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빙의, 최종회… 종영소감은?

오늘(25일) 밤, 종영을 앞둔 ‘빙의’가 송새벽과 박상민의 마지막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하며, 송새벽, 고준희, 연정훈, 박상민의 감사와 애정이 담긴 종영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최종회를 앞두고 지난 8주간을 함께했던 송새벽, 고준희, 연정훈, 박상민이 감사와 애정을 가득 담은 종영소감을 전했다. 먼저 영이 맑은 불량형사 강필성으로 분해 대체 불가 존재감을 입증했던 송새벽은 “시청해주신 분들 감사드린다. 사람과 영혼에 관한 이야기가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다가갔는지 궁금하다. 살면서 삶에 대한 고마움이 느껴지는 작품이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이 강한 영매 홍서정을 통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던 고준희는 “벌써 종영을 앞두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홍서정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빙의’를 시청해주신 모든 시청자분과 팬분들, 함께 동고동락했던 배우 및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는 마지막 인사를 했다. 연쇄살인마의 두 번째 빙의자이자 TF그룹의 상무 오수혁 역을 맡아 매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서늘함을 선사했던 연정훈은 “좋은 제작진, 감독님과 스태프들, 그리고 연기자 선후배님들과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며 보낸 시간들이 벌써 그립고 다시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쇄살인마의 세 번째 빙의자이자 조직폭력배 보스 장춘섭 역을 맡아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하는 박상민은 “한창 재미 들려서 촬영하는 중인데, 벌써 종영이라니 아쉽다. 매작품마다 느끼는 거지만 특히 이 작품이 시원섭섭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라고 진솔하게 말했다. 한편,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빙의’ 최종회까지 함께 달려와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25일) 밤, 강필성과 홍서정 그리고 장춘섭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끝을 함께 해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2019-04-25 23:54:42 조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