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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투자형R&D 지원…'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모집

12일부터 6월17일까지 접수…5곳 내외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투자형 연구개발(R&D), 즉 '스케일업 팁스'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중기부는 스케일업 팁스 2022년도 운영사 모집을 공고하고 오는 1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투자형연구·개발(R&D) 전용트랙이다. 지난해 8월 발표된 '투자형 R&D 확대방안'에 따라 기존의 1회성 과제단위 신청 투자형R&D를 운영사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민간투자사, 연구개발전문회사 등 민간 전문역량을 활용해 기술집약형 유망 중소벤처기업(테크펌)을 발굴한다. 민간투자와 연계해 정부 매칭 투자와 R&D 지원을 집중해 스케일업을 뒷받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운영사 모집은 하드웨어·제조분야 유망기업에 대한 스케일업 지원을 민간주도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운영사 선정 규모는 총 5곳 내외다.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재원을 보유한 민간투자사와 전문인력 및 R&D지원역량을 갖춘 연구개발전문회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운영사 모집은 대상 요건에서 기존의 벤처캐피탈 뿐 아니라 보다 규모가 큰 회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또 선정 평가과정에서 투자부문과 연구개발부문 간 컨소시엄 구성그룹 내의 유기적 협업 능력을 주된 평가 항목으로 심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수도권 유망 중소벤처에 대한 투자 및 지원 능력, 고위험, 고성과 정책지정형 프로젝트 수행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선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영사 컨소시엄에는 3년 단위로 사업권을 부여한다. 유망기업 추천권과 콜옵션 인센티브 및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도 한다. 중기부는 운영사 컨소시엄을 준비하는 민간회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1일과 내달 3일 두 차례에 걸쳐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설명회에 참여한 벤처캐피탈(VC) 등 민간투자사와 연구개발전문회사 간 매칭 촉진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도 병행한다.

2022-05-02 12:41: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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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위로 떠오르는 손실보상, '온전한 손실보상'은 요원?

손실보상등 내용담긴 '100일 로드맵' 놓고 곳곳서 '성토' 인수위 "'33조1000억원+α' 취임 즉시 긴급지원에 쓸 것" 당선인 약속한 '50조 이상 온전한 손실보상' 가능성엔 '의문' 소상공인단체들 "인수위안 폐기하고 당초 약속 지켜야" 윤석열 정부 출범이 바짝 다가오고 대선 1호 공약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윤곽이 점점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온전한 손실보상'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28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직접 발표한 이후 '공약 파기'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당시 '50조원 이상의 재정자금(을) 확보해 정당하고 온전한 손실보상'을 전체 공약 가운데 1순위로 약속했다. 안철수 위원장이 지난달 발표한 100일 로드맵에는 '50조원' 등 차기 정부의 구체적인 손실보상 액수는 없었다. 다만 ▲피해지원금 지급(현금지원) ▲손실보상제 강화(현금지원) ▲소상공인 금융구조 패키지 지원 신설(금융지원) ▲소상공인 세제·세정지원 강화(기타지원)를 4대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로드맵에는 손실보상 소급적용 내용도 없었다. 인수위는 그러면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2020년과 2021년 사이 2년간 소상공인들의 손실규모가 약 54조원에 이른다는 추정치를 함께 공개했다.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소상공인·소기업 약 551만개사가 입은 영업이익 감소액을 추계한 것이다. 그러면서 현 문재인 정부가 새희망자금, 버팀목자금 등 7차례에 걸쳐 누적 1843만개사에 총 31조6000억원을 지급했다는 점도 밝혔다. 인수위 발표 내용만 놓고보면 문재인 정부가 소상공인, 소기업이 코로나19로 입은 피해액 가운데 22조4000억원(손실규모 54조원-실지급액 31조6000억원)을 덜 줬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문제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뚜껑이 열리게 될 실제 손실보상 규모다. 인수위는 100일 로드맵을 발표한 이튿날인 지난달 29일 추가 보도자료를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문재인)정부가 추경을 통해 이미 지원키로 한 16조9000억원을 제외한 '33조1000억원+α'를 취임 즉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긴급 지원에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문재인 정부가 놓쳤다는 '22조4000억원'과 윤 당선인이 약속한 '50조원 이상의 온전한 손실보상'이 쟁점이다. 윤석열 정부가 이 둘을 합해 총 77조원이 훌쩍 넘는 돈을 취임 후 손실보상으로 뿌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 덜 지급했다는 22조4000억원은 문 정부의 과오로 놓고, 자신들이 약속한 '50조 이상'을 지키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100일 로드맵을 접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벌써부터 크게 실망하는 분위기다. 소상공인 관련 유일한 법정 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는 "새 정부는 50조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해 온전한 손실보상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인수위가 지난달 10일 (연합회와의)간담회에서 밝혔던 배드뱅크를 포함한 긴급구조 플랜, 5년간 150조원의 코로나 극복 및 회복 지원 예상 등도 약속대로 추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사단법인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최병순 회장은 "윤 당선인은 소급 적용이 제외된 반쪽짜리 손실보상이 아니라 소급 적용은 물론이고 인원 제한에 따른 피해까지 보상하겠다고 약속했었다"면서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소급 적용을 포함한 손실보상을 수 없이 요청했고 당선인도 약속한 만큼 인수위가 발표한 (100일 로드맵)내용은 즉시 파기하고, '온전한 손실보상'이 하루 빨리 이뤄져 도탄에 빠진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밧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들이 '600만원 이상 일괄 지급'을 기대한 가운데 '차등 지급' 가능성이 열린 것도 새 정부가 손실보상과 관련해 풀어야 할 숙제다. 인수위가 지난달 29일 대변인실 명의로 낸 보도자료에서 "약속한 대로 취임 즉시 모든 소상공인에게 민주당 정부가 지급했던 것보다 더 많은 액수를 지급하고, 일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1000만원을 초과하는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이 역시 실제 뚜껑을 열어봐야 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에서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승재 의원은 "인수위 (100일 로드맵)발표는 손실보상을 위한 과정일 뿐"이라며 "헌법 정신에 입각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목소리를 담은 추경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손실보상 관련 내용이 엿보인다. 청원인 kakao-***는 '방역지원금 1000만원'이란 제목의 청원글에서 "차등지급이니 과학적산출이니 소상공인들 우롱하지 말고 당선공약으로 내세웠던 600만원 일괄지급하라"면서 "소상공인공약부터 지켜라"고 전했다. 다만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연 국민청원 게시판은 문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날인 오는 9일까지만 운영하고 문을 닫는다.

2022-05-02 12:20: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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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콜센터 시스템 고도화 나섰다

SK브로드밴드와 협력…52억 투자해 시스템 구축 홈앤쇼핑의 부산 콜센터 내부 전경. 홈앤쇼핑이 콜센터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 서비스 만족 극대화에 나섰다. 2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서울(490명)과 부산(240명)에서 약 730명의 규모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지난해 10월 SK브로드밴드와 '상담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을 향상 도모'를 위해 협력(MOU)을 맺은바 있다. 양사는 52억원을 투자해 노후화된 콜센터 시스템을 재구축하고 상담지원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MOU를 바탕으로 진행한 시스템 교체에는 ▲콜 인프라 시스템을 최신으로 고도화 ▲주소봇 도입으로 배송지 주소 자동입력 ▲IP ARS 도입 및 1200채널로 조정 ▲TA 시스템 도입 ▲음성 인식율이 높은 STT 시스템 도입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인공지능(AI), 옴니채널 등과 상호적용이 가능한 고객 경험 기반의 최적의 플랫폼을 구축했다. 홈앤쇼핑은 예측형 맞춤 상담원 연결과 콜 추적 분석을 통해 고도화된 대고객 상담서비스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콜센터의 핵심 경쟁력인 상담사 역량 계발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상담 전문성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콜센터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향후 AI기반 콜센터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02 09:27: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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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20년 기업에서 미래를 찾다] 세계를 재패한 삼성 20년, 미래를 정복할 삼성 20년

삼성은 대한민국 경제를 떠받치는 대표 기업이다. 삼성전자가 국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 수준, 계열사까지 포함하면 30%를 훌쩍 넘는다. 수출액에서도 삼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어설 정도로 국내 경제 기여도는 독보적이다. 메트로신문이 국내에서 창간한지 20년, 삼성에도 지난 20년은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시기였다. D램과 낸드 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1위에 올랐고, 평면 디스플레이에서도 무모한 도전이라는 우려를 씻어내며 세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휴대폰 시장에서도 발빠른 변화와 사활을 건 도전으로 시대를 바꾸고 시장 1위를 기어코 점령하며 대한민국 전성시대를 만들어냈다. 삼성의 이같은 성과는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일본을 제친 것이 특히 의미가 깊다. 선제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치킨게임에서 살아남아 D램 시장 1위로 우뚝 섰으며, 낸드에서도 도시바 등 쟁쟁한 일본 기업들을 따돌리고 메모리 강국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었다. 절대로 이기지 못할 것이라 여겨졌던 소니 역시 높은 제품 경쟁력으로 넘어서며 TV 시장 판도를 뒤바꿨다. 갤럭시 열풍은 압도적인 휴대전화 시장 1위 노키아를 무너뜨렸다. 삼성은 이제 전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다. 반도체를 처음 만든 인텔을 제치고 반도체 1위에 올라있고,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갤럭시가 스마트폰 원조인 애플을 견제하는 유일한 경쟁자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브랜드 경쟁력 조사에서도 구글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역사가 깊은 글로벌 브랜드와 순위를 다투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삼성의 위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메모리 뿐만 아니라 비메모리 반도체에서도 '초격차'를 본격화하며 시장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전장과 네트워크 등 IT 뿐 아니라 대표적인 미래 산업으로 손꼽히는 바이오 부문에서도 일찌감치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선한 영향력도 키우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의 '동행'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감은 물론, 모든 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생산하고 폐기하는 작전을 실행 중이다. 청년 취업난 등 사회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면서 대한민국과의 동반 성장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은 총수 리더십을 바탕으로 과감한 투자와 도전을 통해 전세계 전자 산업을 주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했다"며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 등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한 만큼, 앞으로도 경쟁력을 제고하며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5-01 15:06: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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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도 임금인상률 9%로…더 커진 임금 격차에 좌절하는 국민들

삼성전자노조 공동교섭단 소속 회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자택 인근에서 임금체계 개편 및 휴식권 보장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뉴시스 삼성전자가 올해 임금인상률을 9%로 결정하면서 '부익부 빈익빈'이 더 심화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노사협의회를 통해 올해 임금인상률을 9%로 결정했다. 이같은 파격적인 결정은 최근 들어 IT와 대기업들이 잇따라 대대적인 임금인상을 단행하면서 진행됐다. 인력난으로 개발자 모시기가 과열되자, SK와 LG 등 기업들도 10% 안팎의 대규모 인상에 동참하면서 삼성도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는 분석. 구체적으로는 기본 인상률이 5%인 대신, 대졸 사원 평균 인상률은 12%에 달한다. 상위 고과자의 경우 15% 이상 인상률을 적용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도 7.5% 연봉 인상을 결정하고 실제 13.4% 인상한 바 있다. 올해에도 역대급 실적으로 막대한 성과급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임금 인상 여력이 적은 중소기업과의 격차는 더 심각하게 벌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올해 1월 평균 임금은 대기업 924만8000원, 중소기업이 382만2000원이었다. 단순 계산으로도 2.4배에 달한다. 전달(2배)보다도 크게 벌어졌다. 복지 등을 고려하면 격차는 더 커진다는 게 중론이다. 재계에서는 이번 임금 인상이 생산성 향상에 따른 것보다는 인력 부족으로 야기된 것으로 보고 있다. IT 개발자를 시작으로 인력 유출이 본격화하자 이를 막기 위한 '고육지책'을 내놨다는 것. 당장 임금이 오른 고용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고용자들은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 경력이 10년차를 넘어도 연봉이 대기업 초년차 수준도 되지 않는다는 이유다. 이같은 현상은 장기적으로 모든 근로자들에게 악영향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생산성이 낮은 임금 인상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이 떨어지면서 경영 위기를 맞아 대규모 실직 사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임금 격차로 고용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을 수 있고, 사회적 갈등까지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8년 기준 국가별로 중소기업 임금 수준이 대기업(100)과 비교해 한국은 59.8로 EU(75.7)와 일본(68.3)보다 훨씬 크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이 격차가 더 커진 만큼, 사회적 갈등 요소도 커졌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삼성전자 노조 등 일부 직원들은 사측의 임금 인상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임금인상률이 10%대가 아니라며, 노사협의회를 통한 협상이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반대 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1 15:01: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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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우리집 전자레인지, 큐커로 교체' 2차 캠페인

삼성전자는 2일부터 31일까지 hy(구 한국야쿠르트)및 삼성카드와 '우리집 전자레인지, 큐커로 교체' 2차 캠페인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큐커' 보급 마케팅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2일부터 31일까지 hy(구 한국야쿠르트)및 삼성카드와 '우리집 전자레인지, 큐커로 교체' 2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삼성전자가 '삼성카드 마이 큐커 플랜'으로 큐커 구매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3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CJ제일제당과 1차 캠페인을 통해 가입자수를 대폭 늘린 바 있다. 2차 캠페인 역시 비스포크 큐커를 5만원에 구입할 수 있고, 다양한 식료품에 대해 22만원 수준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따. 특히 프레딧 연간 회원권 혜택으로 적립금 4만원, 매월 20% 할인쿠폰 4장(총 48장), 연 2회 무료 상품 체험 기회 등을 포함했다. '삼성카드 마이 큐커 플랜'에 가입한 소비자들은 hy를 포함한 13개 식품사 직영몰에서 매월 약정 금액만큼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다. hy는 간편식과 밀키트는 물론 유제품, 건강기능식품, 샐러드 등 다양한 식품을 프레딧뿐 아니라 전국 1만여명의 hy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고,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무료 배송도 해준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우리집 전자레인지, 큐커로 교체' 캠페인을 hy와 함께 2차로 진행하게 됐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 약정 서비스가 제공하는 혜택과 함께 비스포크 큐커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1 15:01: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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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인사이드로 2개 스타트업 분사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경기 수원시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상반기 C랩 스핀오프 론칭데이'를 열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째)이 '필로토' 창업자들을 응원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사내 벤처 프로그램 2개를 추가로 창업한다. 삼성전자는 C랩 인사이드 2개 스타트업을 새로 독립시킨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상반기 C랩 스핀오프 론칭데이'에서 ▲AI 캐릭터가 아이의 스마트 기기 사용 습관을 길러주는 '필로토(Piloto)' ▲온라인 시험을 AI가 관리 감독하는 서비스 '에딘트(EdInt)'를 발표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창업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C랩 스핀오프 창업 1세대인 디지털헬스 스타트업 '솔티드' 조형진 대표와 메타버스 스타트업 '모픽' 신창봉 대표도 참여해 지난 7년간의 사업 경험을 나누고 신규 스타트업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은 "팀워크를 잘 유지하는 게 성공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선배 스타트업들보다 빠르게 성장해 삼성전자와도 협업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모픽' 신창봉 대표는 "처음 하는 사업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C랩 선배들과의 네트워크와 노하우 전수를 통해 사업을 성장시켜 나가면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필로토는 아이가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때 친근한 AI 캐릭터가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사용 시간, 시청 자세 등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용 습관 교육 AI 솔루션이다. 유아교육을 전공한 이다영씨가 대표로, 아이들의 '물활론'적 사고에 착안해 AI캐릭터와 아이에 대화하는 사용 습관 교육 솔루션을 개발했다. AI는 쉬운 표현으로 대화하고 사용시간을 정할 수 있도록 유도해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게 도와준다. 스마트 기기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아이의 모습을 관찰하고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거나 장시간 시청 시 눈 운동을 시켜주기도 한다. 개발 초기부터 소아정신과 전문의, 아동 심리 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아 유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만들었다. 또, 임상 실험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 개선과 자기조절 능력 향상 효과를 검증했으며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필로토' 이다영 대표는 "전세계 아이들이 디지털 세상에서도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딘트'는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채용 시험과 대학 시험 등이 온라인 시험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개발됐다. 사물 인식 기술, 동작 인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주최자, 감독관, 응시자 모두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온라인 시험을 응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응시자는 주변 환경을 카메라로 스캔해 주최자가 마련한 가이드에 따라 응시 환경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AI가 응시자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부정행위가 감지되면 감독관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운영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또 시험 종료 후에는 상세 보고서를 제공하고 시험 영상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에딘트'의 원동일 대표는 "국내 공공기관, 기업, 학교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 C랩 인사이드는 2012년 12월 도입 이래 지금까지 365개 과제에 1,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고, 전체의 약 58%가 사내외에서 사업화했다. 과제로 선정되면 1년간 현업을 떠나 아이디어 구현에 몰두할 수 있도록 독립된 연구 공간과 함께 연구비, 과제 운영 자율권 등을 지원하고, 실패에도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 사내에서 각종 사업에 활용될 경우 인센티브도 준다. 외부 사업성이 있는 과제들은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 창업자들은 퇴직금은 물론 창업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한 창업지원금을 받고 판로 개척과 해외 시장 진출 관련 도움을 받는다. 스핀오프 후에도 본인 희망 시 5년내 재입사 할 수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1 14:55:3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