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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24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 공모

환경부가 한국수자원공사와 국내 물산업 혁신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4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Startup Water 2024)' 공모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은 물 문제 해결과 물관리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의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공모부문은 물안전, 물공급, 물특화 등 3개 분야다. 대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부문'과 새싹기업(스타트업)이 참가하는 '사업화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최종 수상자 18개 팀은 대국민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에 발표 경연을 통해 선정된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훈격에 따라 환경부 장관 상장 등과 함께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및 상금이 지급된다. 사업화 부문에서 수상한 기업에는 국가 K-테스트베드와 연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을 신기술·제품의 성능시험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허청, 창업진흥원 등 협력 기관들과 공동으로 특허·마케팅 전문교육,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4일까지다. 자세한 공모계획 및 제출서류 등은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앞으로도 환경부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젊은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물산업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7-31 12:00:2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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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국민내일배움카드' 혜택 확대...취약계층 지원 강화

정부가 '국민내일배움카드' 혜택을 확대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단기복무 후 전역을 앞둔 군간부에게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해지고 계좌한도 추가지원 횟수 제한이 폐지되며 돌봄서비스 훈련 자비부담금 환급요건이 완화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국민내일배움카드 운영규정' 개정안을 31일 공포했다. 우선, 지난 5월 개정된 '평생직업능력법 시행령' 내용을 운영규정에 반영한다. 이전에는 5년 이상 근무하고 전역을 앞둔 중·장기 군간부에게만 내일배움카드가 발급됐으나, 이제는 5년 미만 단기복무 후 전역을 앞둔 군간부에게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해졌다. 계좌한도 추가지원 횟수 제한도 폐지된다. 국민내일배움카드의 1인당 계좌 지원한도는 300만원으로, 추가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총한도 500만원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추가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취약계층 지원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기존에는 추가지원 횟수를 1회로 제한하고 있었다. 아울러 돌봄서비스 훈련 자비부담금 환급요건을 완화한다. 돌봄서비스 훈련을 받은 뒤 관련 분야에 취업하면 월 소정근로시간이 60시간 미만인 근로자도 자비부담한 수강료를 일부 환급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했다. 취업 시기 및 취업 인정 대상 기간을 확대하는 등 자비 부담한 수강료를 환급받을 수 있는 기준도 대폭 완화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7-31 12:00:2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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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멸종위기 야생생물 ‘팔색조’ 선정

환경부가 우리나라에서 여름을 보내는 여름 철새인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팔색조를 '8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참새목 팔색조과에 속하는 팔색조는 무지개처럼 최소 7~8가지의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으며, 몸에 비해 긴 분홍색 다리를 가지고 있다. 햇빛에 반사되는 각도에 따라 더 다양한 색깔로 보이기도 한다. 팔색조는 주변에 하천 또는 계곡이 있는 울창한 숲이나, 해안과 섬 혹은 내륙 경사지에 있는 잡목림과 활엽수림에서 단독으로 서식한다. 바위틈이나 나무줄기 사이에 둥지를 만드는 경우가 많고 경계심이 매우 강해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번식기는 5~8월로 한 번에 4~6개의 알을 낳는다. 포란 기간은 16~18일 정도이다. 벌채 등 산림의 훼손으로 서식지가 줄어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만 마리 정도만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2005년부터 팔색조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했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을 허가 없이 포획·채취·훼손하거나 죽이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엄격하게 보호 관리하고 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7-31 12:00:1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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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서 창업 외국인 종합지원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門 열어

중기부,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서 개소식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 도입·시행 한국에서 창업하는 외국인을 위한 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창업비자를 개편한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도 도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외국인의 국내 창업 및 정착 지원을 확대하고, 올해 말부터 혁신성과 사업성만 있으면 누구에게든 창업비자를 발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팁스타운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도 개소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는 외국인 창업자를 위한 종합지원센터다. 외국인이 창업 초기에 필요한 사무공간 및 회의실 제공, 통·번역 서비스, 비자취득 및 법인설립, 네트워킹 및 육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외국인 창업가의 의견을 반영해 인바운드 창업(외국인 창업가의 국내창업)을 확대하고 한국 창업생태계를 글로벌화하기 위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는 학력이나 지식재산권 등 정량적 요건 없이 혁신성과 사업성만 있으면 비자를 발급해준다. 지난해 '스타트업 코리아 추진전략'에서 발표된 창업비자 개선방안을 구체화했다. 혁신성과 사업성 평가는 공공이 아닌 민간평가위원회에서 담당하게 되고, 세부운영방안 마련 후 올해 말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경로도 대폭 늘린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관 및 투자자 등을 'K-스카우터'로 지정해 발굴활동을 전개하고, 재외공관 및 주한 외국 대사관이 한국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추천하면 중기부가 국내유입 및 정착을 지원한다. 외국인 창업자의 국내정착과 성장 지원에는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가 중심이 된다. 외국어 능통 전문가가 상주해 상시상담을 제공하고, 외국인 창업자를 위한 법률·특허 및 비즈니스 한국어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또한 외국인 창업자의 비자취득 지원을 위해 '오아시스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한다. 이는 창업이민종합지원시스템으로, 외국인 창업자들이 총 9개 과정별로 점수를 획득하도록 해 창업비자 취득 및 체류기간 연장 등을 지원한다. 법인설립에 대해선 법무사 등 전문인력을 통해 밀착상담을 지원하는 한편, 법인설립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 등을 일괄 지원한다. 아울러 외국인 창업자 대상 네트워킹 행사 정기 개최, GSC 홈페이지에 커뮤니티 게시판 운영 등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최신 산업·기술 동향, 각종 창업지원사업 등 외국인 창업가에게 필요한 정보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창업은 그 자체로 외자 유치이자 인재 유치이며, 한국 창업생태계를 글로벌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며 "한국에서 창업해 성공하면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다. 그 과정에 중기부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07-31 10:14: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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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나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등 쌀 소비촉진 힘쓰기로 홈앤쇼핑이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와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홈앤쇼핑은 지난 30일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지속가능한 도농상생 환경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쌀 소비촉진 및 우리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국산 쌀 소비 촉진 및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농업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농촌 체험, 일손 돕기, 도농교류 및 취약계층 대상의 사회공헌활동 등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홈앤쇼핑은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와 사회공헌 및 교류 활동 강화를 통해 쌀을 비롯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에 따른 농가 상생 도모로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지역 농업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농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농업인들과의 상생을 도모하며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31 09:55: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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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協, 벤처투자종합포털 새단장…접근성 개선등

펀드 결성, 업력, 분야등 상세정보 조회기능도 강화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가 '벤처투자종합포털(VCS)' 의 주요 기능과 접근성을 개선했다. 31일 VC협회에 따르면 일반국민 , 투자유치 희망기업, 투자자 등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벤처투자 및 관련기관의 공지사항, 출자사업 , 카드뉴스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화면을 새롭게 구성했다. 펀드 결성, 업력, 분야 등 상세정보 조회 기능이 강화된 투자자 검색 , 모태출자펀드 운용사 찾기, 벤처투자마트 등 주요 서비스를 아이콘 형태로 한곳에 모아 정보 접근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또한, 메인화면에서 이용자 유형별로 페이지를 나눠 이용 목적에 따라 빠른 화면 이동이 가능하고 , 사용자 기기에 따른 맞춤형 화면을 통해 PC 와 모바일 기기에서도 새로운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벤처투자종합포털(은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벤처투자 정보를 한 곳으로 통합, 제공하기 위해 구축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포털에선 지역별 , 업종별 맞춤형으로 투자자를 검색할 수 있고, 벤처투자 관련 다양한 최근 통계자료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IR 컨설팅 및 투자심사역과 1대1 상담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개선을 통해 벤처투자종합포털의 주요 기능들이 사용자들에게 더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VC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벤처투자시장 구성원의 수요를 반영해 VCS의 투자매칭 기능과 투자정보 확인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벤처투자생태계 유관기관을 통한 VCS 홍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4-07-31 09:32: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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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iM뱅크와 中企 ESG 경영 지원나서

협약 맺고 금융 인센티브 및 기업진단등 제공키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iM뱅크와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을 위해 추가로 나선다. 중진공은 iM뱅크와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ESG 대응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ESG 심층진단 및 금융 인센티브 제공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수기업을 발굴해 연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사항은 ▲중소기업 ESG역량 강화를 위한 진단 실시 ▲ESG 진단 참여기업 대상 금리우대 ▲중소기업 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 ▲ 중진공 정책자금 전용계좌 개설 및 사전검증 플랫폼 제공 ▲ESG경영 실천 우수사례 발굴·공유 등이다. 특히, 중진공은 정책자금 사용용도 사전검증 플랫폼(Link-Up)을 도입해 청년전용창업자금, 재창업자금 및 3억원 초과 운전자금 등 정책자금 사용의 투명성 제고와 목적 외 사용 방지에 힘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협약은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ESG 경영이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양 기관 모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31 08:36: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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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끝장교섭 진행중…노사간 갈등 조짐에 극적 타결할까

전삼노와 삼성전자가 이틀 전 임금 교섭을 재개하고 사흘간 집중 교섭에 돌입했다. 특히 파업 장기화로 인해 노사 간 갈등으로 확대될 조짐도 나타나고 있어 극적 타결안이 나올 수 있을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과 사측은 지난 29일 오후 7시부터 오는 31일까지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인근 회의실에서 집중 교섭을 진행한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를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도 이번 교섭 동안 적극적으로 대화해보겠다는 입장이다. 전삼노는 노조 홈페이지에 "노조측 교섭위원은 23년, 24년 최종 임금교섭 타결을 위해 3일 간 집행부·대의원과 함께 집중적으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라는 글을 올리며 교섭 타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전삼노는 전 조합원 5.6%(기본 3.5%·성과 2.1%) 임금 인상과 성과금 제도 개선(EVA→영업이익), 파업 참여 조합원에 대한 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노사협의회에서 정한 5.1%(기본 3%·성과 2.1%) 인상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총파업이 20일을 넘기는 등 장기화하면서 현재 노사 모두 부담이 적지 않는 상태다. 전삼노는 반도체 '생산차질'을 총파업의 목적으로 내걸고 반도체(DS) 생산라인 조합원들의 결근까지 유도하고 있다. 지난 28일 기준 삼성전자 전삼노 조합원 수는 3만5996명으로 삼성전자 국내 직원수의 29.9% 수준이다. 전삼노 조합원의 90%는 반도체(DS) 부문 소속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삼노와 사측간 교섭이 길어지면서 노조간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최근 제3노조인 '삼성전자 노조 동행'이 전삼노의 강경 투쟁을 두고 작심 비판에 나서면서 노사 간 갈등으로 확산되는 조짐이다. 앞서 삼성전자 노조 동행은 지난 26일 사내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노동조합의 총파업을 통한 협상이 회사와의 첨예한 대립으로 더 이상 합리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없는 길로 들어서고 있다"며 "강성 노조의 힘은 앞으로 우리의 발목을 잡고 실망만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삼노가 내달 4일까지 집중 교섭에서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면 다른 노조들도 사측에 교섭을 요구할 수 있다.

2024-07-31 00:31:15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