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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베트남 뚜옌꽝성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열어

양국 관계자 및 기업인 50여 명 참석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29일 서울 삼청각에서 주한베트남대사관 및 베트남 뚜옌꽝성과 함께 '뚜옌꽝성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뚜옌꽝성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 차우 반 람 뚜옌꽝성 당서기장, 문창섭 한국신발산업협회장 등 관계자 및 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응우옌 만 뚜안 뚜옌꽝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 뚜옌꽝성의 투자환경과 지역 내 조성 중인 산업단지에 대해서 발표를 진행한데 이어 뚜옌꽝성 대표단과 한국 기업인들 간 교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뚜옌꽝성 관계자는 "뚜옌꽝성은 수도인 하노이와 인접해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관광 자원과 풍부한 노동력을 갖고 있다"면서 "현재 2개의 산업공단 및 11개의 산업단지가 있고 산림, 농산물 및 건축자재 가공업 등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투자 잠재력을 지닌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김철우 국제통상실장은 "뚜옌꽝성을 비롯해 베트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8-29 14:03: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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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패러다임인베스트, 투자·자금 지원 희망 유망 스타트업 모집

'예비 아기 유니콘' 대상 …10월31일까지 IR 자료 제출 아기유니콘 육성 전문 액셀러레이터(AC)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하반기에 기업당 50억원 이상 투자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은 TS인베스트먼트(246690) 자회사다. 전년도 결산 기준 스타트업 투자에 운용하는 총 자산규모는 425억원이며 올해말까지 투자 예정 금액은 100억원이다. 뉴패러다임은 15개사에 대한 신규 투자와 최대 10개사 이상의 후속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9일 뉴패러다임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모집은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중 성장성 높은 '예비 아기 유니콘' 기업이 대상이다. 신청은 10월31일까지 뉴패러다임에 IR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뉴패러다임은 'NP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술 및 비즈니스면에서 혁신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스타트업들을 적극 발굴해 신속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 교육과 자체 리서치 자료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벨류업 성장 프로그램과 후속 매칭투자도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투자기업 모집대상은 ICT분야(AI, SaaS, 커머스,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등), 디지털 헬스케어 등 4차산업분야 전반, 딥테크 분야(AI, 헬스케어)다. 창업일 기준 2021년1월1일 이후 창업해 뚜렷한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성장지표를 보유한 기업가치 50억원 이내 초기 스타트업들과 딥테크 분야는 창업7년이내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발 스타트업에는 초기투자 최대 5억원, 후속투자 최대 10억원, 연계투자 20억원과 함께 기술 고도화를 위한 팁스(TIPS) 추천을 통해 5억원~7억원(연구개발 5억원, 창업사업화 1억원, 해외마케팅 1억원)을 지원한다. 딥테크 팁스(TIPS) 추천은 15억원 등 기업당 최대 50억원 이상 투자와 자금조달에 대한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뉴패러다임 박제현 공동대표는 "올해 상반기에 바디체리쉬, 그루비엑스, 리솔, 엘에스바이오, 젠틀파머스, 꾼미디어, 알앤원, 커버링 등 유망 스타트업 8개사를 발굴하여 투자했다"면서 "하반기에도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에 도전할 창업 3년이내 유망 스타트업들을 모집하고 있는 만큼 많은 스타트업들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중이다. 최대 팀당 50억원이상 지원받을 수 있는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에 많은 스타트업들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8-29 13:46: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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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모태펀드·스마트공장 예산↑…내년 예산 14.5조 편성

올해보다 9930억 증액…국회에 제출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기업, 스타트업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모태펀드 출자 예산을 내년에 1405억원 더 늘렸다.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스마트공장 예산도 확대 편성했다. 중기부는 2024년 예산안을 14조5135억원으로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13조5205억원)보다 9930억원(7.3%) 늘어난 액수다. 우선 위기 극복과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4조9882조원을 투입한다. 올해보다 7960억원(19.0%) 증액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자금애로 해소와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융자 공급규모를 8000억원 확대한다. 특히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거나 민간에서 만기연장이 어려운 대출을 정책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5000억원 규모로 신설한다. 소상공인 약 1만개사가 이자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 대출 보증은 올해와 유사하게 45조원의 보증규모를 재보증할 수 있도록 편성됐다. 글로벌 창업벤처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1조4452억원의 예산도 편성했다.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해외스타트업의 국내활동을 지원하는 글로벌 창업허브(스페이스K·15억원)도 조성한다. 민간을 중심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프로그램 개발 등 사전 준비도 시작할 계획이다. 국내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팁스(TIPS) 트랙(1304억원)도 신설해 20개사를 지원한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예산 1031억원도 편성했다. 모태펀드 출자예산도 올해 3135억원에서 내년엔 4540억원으로 늘렸다. 모태펀드가 출자해 스타트업코리아펀드, 글로벌펀드 등을 포함한 약 1조원의 투자자금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제조혁신과 수출확대를 위한 예산도 7조9098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융자는 시설·운전자금과 창업자금을 중심으로 올해 예산 대비 4681억원이 증가한 4조7000원 규모로 반영했다. 특히 납품 발주서를 근거로 생산자금을 대출하는 새로운 방식의 융자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지난 5월 발표한 '중소·벤처 50+' 정책목표 달성에 주안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연말까지 편성된 예산이 보다 효과적·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전달체계 등 정책의 유효성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로했다"고 말했다.

2023-08-29 12:58: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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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면 배터리 교체…"인성그룹, 전기이륜차 보급해 친환경 경영 '앞장'

계열사 닷스테이션 통해 대만 고고로와 韓 독점 공급 협약 올 1500대 이상 이륜차 보급…수도권에 충전시스템 100기 "'생각대로' 6.5만명 배달기사 대상 전환 유도…비용↓·소득↑" 구로에 1호점 門…강남구·동대문구에 순차적으로 오픈 계획 정보기술(IT)을 접목, 국내 이륜차·배달 분야 1위인 인성그룹이 전기이륜차 보급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다. 인성그룹은 국내 시장점유율 80%를 웃도는 퀵서비스 중계 플랫폼 기업 인성데이타, 단일 브랜드로는 국내 1위의 배달대행 플랫폼 '생각대로'를 운영하는 로지올, 국내 1위의 이륜차 렌트서비스 회사 바이크뱅크, 바이크뱅크 자회사로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을 하고 있는 닷스테이션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29일 인성그룹과 로지올에 따르면 닷스테이션이 대만의 스타트업 '고고로'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안에 1500대 이상의 고고로 전기이륜차를 보급한다. 현재 고고로 전기이륜차는 국내에 946대가 등록돼 있다. 닷스테이션은 고고로 배터리 충전·교환기(BSS)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올해내에 100기 이상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BBS는 현재 서울에 22기를 포함해 전국에 87기가 설치돼 있다. 닷스테이션과 한국 독점계약을 체결한 고고로는 업력이 10년을 넘은 대만의 전기이륜차 제조사로 '전기스쿠터계의 테슬라'로도 불린다. 고고로는 현재 대만에만 2500개 이상 거점에 약 2700개의 스왑스테이션(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설치해 놓고 있다. 배터리 교체형 충전 스테이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등 9개국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고로 전기이륜차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디지털 암호화 키 카드로 관리할 수 있고, 간단한 후진 기능을 통해 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68㎝(W)×150㎝(H)×33㎝(L) 크기의 배터리 2개가 들어가는 이륜차는 1회 충전으로 약 60㎞를 달릴 수 있다. 고고로 전기이륜차는 모델에 따라 대당 300만~600만원대로 다양하다. 600만원대인 주력모델의 경우 100만원 가량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배달기사는 하루 평균 약 150㎞의 거리를 주행하는데 BSS에 완충돼 있는 배터리를 30초 정도의 시간만 들여 쉽게 교체하면된다. 한달에 16만2000원을 내는 무제한 요금제의 경우 배터리를 횟수에 제한없이 바꿀 수 있다. 로지올 관계자는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을 위해 국내외의 다양한 제품을 테스트하고 검증한 결과 대만의 고고로가 기능과 품질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해 손을 잡게 됐다"면서 "'생각대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1200개 이상의 지역배달대행 사업자와 6만5000명 이상의 배달종사자에게 내연기관 이륜차를 친환경 전기이륜차로의 전환을 유도해 비용 절감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동시에 오토바이 소음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 해소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엔 서울 구로 독산동에 충전스테이션인 닷스테이션 1호점을 열기도 했다. 이후 강남구(논현점), 동대문구(동대문점) 등에도 순차적으로 열 계획이다. 1개의 충전 스테이션엔 총 28개의 배터리가 장착, 전기이륜차 14대의 배터리를 동시에 교환할 수 있다. 닷스테이션 독산점 황재하 대표는 "닷스테이션은 기존의 폐쇄적인 지역 배달대행장소가 친환경 이륜차를 눈으로 보고 시승도 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체험 공간이자 일반 시민들도 접근 가능한 개방형 복합 서비스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닷스테이션은 고고로 제품 판매 및 상담, 이륜차 정비, 악세서리 판매, 배달대행 관제업무 등이 가능하다.

2023-08-29 11:15: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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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글라스락X동대문엽기떡볶이 협업 기획전' 진행

9월24일까지 글라스락 공식몰서 SGC솔루션이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는 '픽 미 챌린지(PICK ME CHALLENGE)'를 제안하며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글라스락X동대문엽기떡볶이 협업 기획전'을 9월24일까지 펼친다. 29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배달 음식 주문 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고 음식의 포장주문을 통한 착한 소비를 더욱 권장하고자 글라스락과 동대문엽기떡볶이의 협업으로 마련했다. 배달 음식 인기 메뉴로 꼽히는 엽기떡볶이를 건강한 다회용기 글라스락 픽업용기로 포장해올 수 있도록 혜택을 더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글라스락X동대문엽기떡볶이가 제안하는 '픽 미 챌린지'는 글라스락의 포장 주문 전용 다회용기 '글라스락 픽업용기'로 동대문엽기떡볶이 매장에서 직접 떡볶이를 포장하고 유리용기에 깔끔하게 플레이팅 된 떡볶이를 먹은 후 쓰레기 배출 없이 남은 떡볶이도 픽업해온 다회용기 그대로 위생적으로 보관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획전 혜택으로는 글라스락 픽업용기 단품 및 세트 구성을 각각 할인가에 제공하며 픽업용기 구매 시 동대문엽기떡볶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픽업용기 2.0L, 3.7L 단품 구매 시에는 1만4000원 상당의 엽기떡볶이 쿠폰을 제공하며 픽업용기 2조 세트 구매 시에는 2만8000원 상당의 엽기떡볶이 쿠폰 및 글라스락 렌지쿡 계량컵이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세트 상품은 450세트 한정이며 쿠폰은 엽기떡볶이 전용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는 물론 미세플라스틱,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 우려로부터 안전한 유리밀폐용기 사용은 건강과 환경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우리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자연에서 온 소재의 유리 다회용기 사용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8-29 09:33: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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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특허청과 특허기술사업화 분야 운용사 추가 선정

125억 규모 모태펀드 수시 출자사업 진행 한국벤처투자가 125억원 규모의 모태펀드(특허계정) 8월 수시 출자사업을 진행한다. 29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특허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출자사업은 특허기술사업화 분야에서 신규 운용사 1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125억원을 출자해 209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 우수한 특허를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지원한다. 이번 출자사업 역시 지난해와 같은 관리보수 기준을 제시하고, 최종 결성규모에 구간별로 관리보수를 산정하는 계단식 방식을 유지한다. 또한 이미 결성한 특허계정 출자조합에서 투자한 지식재산권(IP) 프로젝트 수익권을 IP 가치평가 후 인수할 경우 약정총액의 최대 40%까지 주목적 투자로 인정한다. IP프로젝트 투자의 중간회수를 지원하는 셈이다. 투자자가 발굴할 수 있는 기업 범위도 확대했다. 투자대상 기업이 출원 중인 특허로 IP가치평가를 받더라도 약정총액의 최대 30%까지 주목적 투자로 인정한다. 이밖에도 1차 심사 시 조기결성에 대한 가점도 계속 부여한다.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운용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경직된 벤처투자 시장 상황을 타개하기위해서다. 관심있는 운용사는 9월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벤처투자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 1차 심의와 운용사 제안서 PT 등 2차 심의를 통해 10월에 운용사를 최종 선정한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지난 5월 수시 출자사업을 통해 특허기술사업화 분야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충분히 확인했다"며 "우수 특허기술을 사업화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8-29 09:12: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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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황금녘 동행축제서 1200여社 제품 선보여

30일부터 9월27일까지…적립금 이벤트등도 진행 공영홈쇼핑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황금녘 동행축제'에 동참한다. 29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30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진행하는 '황금녘 동행축제'에서 1200여 개사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을 선보인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동행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소비 촉진 행사다. 이번 '황금녘 동행축제'에선 TV 홈쇼핑과 모바일 앱, 라이브 커머스 '공영라방' 등 전 채널을 통해 판로지원에 나선다. TV와 라방으로 600회 이상의 방송을 진행하고 모바일 앱에서는 상시 '동행축제' 기획전을 열어 다양한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공영홈쇼핑이 지난해부터 펼쳐온 '물가안정 프로젝트'와 연계해 다양한 제수용품 및 명절 선물 상품 등을 동행축제 특별 혜택을 더해 선보일 예정이다. 4일 대구에서 열리는 동행축제 개막식 현장에서는 TV, 라방,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와 함께 특집 방송도 진행한다. 오는 1일부터는 '동행축제 상생적립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신청 후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적립금 10%를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배송 완료 후 지급하며 유효기간은 30일이다. 이 기간 동안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누적 결제액의 10%를 추가적립금으로 제공한다. 최대 5만원까지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공영홈쇼핑 조중환 동행축제TF장은 "이번 동행축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되는 만큼 물가안정 프로젝트와 연계한 특별혜택과 함께 '동행축제 상생적립금'을 더해 소비촉진 뿐만 아니라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경제활성화와 민생 살리기에 온 국민의 성원을 모으는 뜻 깊은 행사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8-29 08:42: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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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KOICA와 中企 ESG 경영 지원한다

협약 체결하고 ODA 사업 입찰등 우대 동반성장위원회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중소기업 ESG 경영을 지원한다. 동반위는 코이카(KOICA)와 협력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KOICA는 동반위가 선정한 '우수 ESG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입찰 및 ESG 경영 컨설팅 사업 참여 관련 우대제도를 마련하고, 기타 해외 ODA 기업진출 프로그램 참여를 연계해 중소기업 ESG 경영을 지원한다. ODA사업이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한국 등 30개국)의 재정자금을 사용해 개발도상국에 경제발전·복지증진 등의 개발 원조를 지원하는 것으로 국내에는 대표적으로 KOICA,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의 시행기관이 있다. KOICA는 입찰 관련 표준 제안요청서(RFP)에 우수 ESG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경우 기술평가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총 출연 예산의 67%를 차지하는 국별 협력사업 수주 등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 예정이다. 한편, 동반위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해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KOICA, KOTRA) ▲환경·에너지 컨설팅 및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 ODA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외 ESG 관련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2023-08-29 08:34: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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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우리기업 분쟁 휘말릴 가능성 커"

최근 미-중 경쟁 심화 등 지정학적 요인으로 중국 내 기업 활동이 불확실한 가운데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서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 박대규 다자통상법무관은 28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통상분쟁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기업 설명회'에서 "최근 지정학적 요인과 아울러 중국의 경기회복 지연, 중국 기업 성장에 따른 경쟁 격화 등으로 인해 중국 내 시장 및 기업법무 환경이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은 현지에서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효과적인 분쟁 대응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의 각종 시장 규제 등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과 중국 투자 및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참가해 '인공지능 시대의 중국 데이터3법과 반간첩법'(법무법인 태평양 김성욱 변호사), '미국의 관점에서 바라본 미-중 경제 관계와 한국기업 법무에 대한 함의'(K&L Gates 원홍식·앤드류 정 변호사), '중국 비즈니스 관련 분쟁해결 시 주안점'(Peter&Kim 윤석준·신연수 변호사)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각종 잠재적인 분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요 국가 또는 권역별 해외시장에 대해 법무적으로 유의미한 쟁점들을 소개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기업 설명회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8-28 16:00: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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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제약, "우리 의약품 써달라" 병원에 리베이트… 공정위 시정명령

자사 의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병·의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업체가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비보존제약이 영업사원을 통해 서울 소재 병·의원에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금전을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비보존제약은 2021년 2월 이니스트바이오제약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비보존제약은 2016년 8월 ~ 2019년 7월까지 서울 소재 병·의원에 자사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영업사원을 통해 금전을 지급했다. 지급 금액 수준은 한달 간 사용한 약 처방량에 일정 비율을 곱해 산출됐다. 또 거래 개시의 대가로 선지원금(소위 랜딩비)을 회사 임원진의 승인을 얻어 병·의원에 제공하기도 했다. 업체는 판촉비의 일종인 영업활동비(영업예산)를 영업사원에게 지급해 이를 리베이트 자금으로 병·의원에 전달하게 했고, 영업활동비 지급은 영업사원이 실제로 사용하지 않은 허위영수증을 청구하는 것으로 은폐했다. 비보존제약이 리베이트를 제공한 병·의원에 위반기간 동안 얻은 관련 매출액은 약 3억원으로 추정된다. 공정위는 관련매출액이 다소 적은 수준을 감안하고 업체 위법행위가 2개 병의원에 한정된 행위를 고려해 과징금 수준을 정했다. 공정위는 이같은 행위는 가격이나 품질 등 잠점에 의한 경쟁을 통해 고객 수요를 확보해야 할 사업자가 부적절한 이익을 제공하는 것으로 고객 수요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경쟁질서를 저해하는 불공정행위라고 판단했다. 또 소비자가 직접 의약품을 구매할 수 없는 전문의약품 시장 특성상, 의사의 의약품 선택이 의약품의 가격이나 품질 우수성이 아닌 리베이트 등 부당한 이익을 제공받은 규모, 횟수에 따라 좌우돼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이 시장에서 선택되지 않는 왜곡된 결과를 낳게 해 결국 소비자에게 그 피해가 전가됐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제약 및 의료기기 분야 리베이트 사건 통보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정위의 이같은 처분 사실을 보건복지부, 식약처 등 유관 부처에 통보해 후속 처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8-28 15:44:3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