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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겪는 삼성전자 TV 사업…구조조정 시작하나?

삼성전자가 TV 사업의 몸집을 줄이고 있다.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 점유율 하락 등의 악재가 겹친 가운데 효율성과 사업역량 극대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동남아시아 TV 생산라인의 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베트남에 들어설 복합가전단지에서 동남아지역의 TV 물량 상당부문을 소화할 전망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한국 수원과 중국, 멕시코, 브라질, 헝가리 등 세계 각 지역에서 TV를 생산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생산 거점은 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 등이다. 전자업계는 삼성전자의 TV 생산라인 조정 작업을 원가 절감과 효율성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분석하고 있다. 향후 TV 생산라인의 통폐합 등의 구조조정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TV 생산가능수량은 1057만대다. 지난해 1분기(1347만대)보다 21.5%가 떨어졌다. 그러나 TV 생산라인 가동률은 전년 동기(87%) 대비 3.9%포인트 올라간 90.9%를 기록했다. 생산물량을 줄었지만 효율성은 향상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부에서 보도된 (TV)공장 폐쇄지역을 태국으로 특정하지는 못한다"면서도 "물량을 줄이고 제조 거점을 조정하는 전략 스케줄대로 움직이고 있다. 글로벌 생산거점 효율화가 이뤄지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최근 삼성전자는 TV사업에서 고전하는 모습이다. 지난 1분기 삼성전자의 TV 사업을 맡고 있는 소비자가전(CE) 부문은 14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CE 부문이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06년 이후 9년 만이다. TV 사업의 적자만 수백억원대로 추정된다. 글로벌시장 점유율도 하락세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는 TV 시장 점유율(매출액 기준) 27.1%를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보다 2.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나홀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초고해상도(UHD) TV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영향력은 정체 상태다. 1분기에 삼성전자는 수량기준 점유율 24.3%로 전분기(26.9%) 대비 2.6%포인트가 빠졌다. 전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10년 사이 올해 1분기가 (삼성전자 TV 사업)시그널이 가장 좋지 않다. UHD TV 시장에서도 성장이 더딘 상황"이라며 "최대 성수기인 4분기까지 지켜봐야 하지만 물량으로 경쟁하는 삼성전자의 비용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21 16:09:06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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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글로벌 생산기지 넓혀라…베트남 중심으로 총력전

국내 대표 전자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불황에도 글로벌 생산기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1일 베트남 호찌민에 복합가전단지를 짓고자 첫 삽을 떴다. 21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주초 호찌민 동부 사이공하이테크파크(SHTP)에서 소비자가전(CE) 복합단지 기공식을 했다. TV 라인 중심이 될 이 단지는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 단지 규모는 70만㎡(21만2000평)이며 TV 라인을 먼저 건립하고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라인을 차례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1차 투자 규모는 5억6000만 달러(6130억원)다. 2020년까지 중장기적으로는 14억 달러(1조5300억원)가 투자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응웬 푸 쭝 베트남 당서기장이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방문해 투자승인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북부 박닌성과 타이응웬성에 휴대전화 공장을 가동 중이다. 삼성 휴대전화의 약 40% 물량이 베트남에서 생산된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베트남의 여러 생산기지에 투입한 투자총액은 110억 달러(약 1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LG전자는 베트남 북부 항구도시 하이퐁에 15억 달러(1조6400억원)를 투자해 복합생산단지를 건설 중이다. 1995년 이후 LG전자는 베트남의 흥옌과 하이퐁에서 공장을 운영해왔다. 흥옌 공장은 TV·휴대폰, 하이퐁 공장은 세탁기·청소기·에어컨 생산을 담당했으며 이들 제품은 주로 베트남의 내수 공급에 집중됐다. 하지만 이번에 LG전자가 대규모 생산단지를 조성하면서 현지 내수는 물론 아시아와 중동·유럽 등 글로벌 지역 수출까지 담당하게 됐다. 15억달러의 투자금은 2013년 하반기부터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입된다.

2015-05-21 14:38: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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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2차 협력사와 '상생협력 소통의 장' 개최

삼성전자는 21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홀에서 1, 2차 협력사 대표를 초청해 주요 경영현안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마련된 '상생협력 소통의 장'은 삼성전자의 상생협력 정책과 협력사 지원 제도를 1·2차 협력사와 공유, 상생협력 활동을 확산하고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엔 삼성전자 1차 협력사 310개사, 2차 협력사 150개사 등 총 460개사 대표와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이 참석해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경영 현안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그 동안 추진해 온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활동을 설명하고, 1차 협력사도 2차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기업 생태계 전체가 건강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협력사 임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준법 경영과 환경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적 안전경영 체제 정착 및 실천 등을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삼성전자가 초빙한 사외 전문가와 함께 급변하는 중국 시장의 현황과 미래 전망 관련 정보를 교류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최 부사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려면 변화의 흐름에 잘 대응하는 것 못지 않게 변화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끝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2015-05-21 14:00:31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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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따뜻한 기술 통해 'LG사랑품앗이' 전개

LG전자, 따뜻한 기술 통해 'LG사랑품앗이' 전개 LG전자는 21일 서울 서초동 성심노인센터와 경기도 평택시 노인복지시설 나누미 요양원을 방문해 'LG사랑품앗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승권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사장)를 비롯해 노동조합, 라이프스굿(Life's Good) 임직원 자원봉사단 등 LG전자 임직원 약 50명이 참여했다. LG사랑품앗이 캠페인은 매년 LG전자가 LG복지재단과 협력해 장애인, 다문화가정, 어린이, 노인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LG전자는 49형 풀HD TV, 냉장고, 세탁기, 노트북 등 가전 제품을 증정하고 시설 청소, 화단 조성, 장수 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LG전자는 제품 설치 후 화면해설 기능 , 자막 기능 , 힐링모드 등을 적용한 TV와 세탁통 입구에 LED조명을 적용해 통 내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드럼세탁기 트롬 등 노약자를 배려한 기능들을 선보여 복지시설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LG전자는 어르신들의 학창시절, 결혼식 등 추억의 사진을 공식 페이스북에 응모하면 컬러사진으로 복원한 후 증정하는 '온정(On情) 캠페인'도 시작했다. 다음달 17일까지 LG전자 공식 페이스북에 사진과 사연을 제출해 참여할 수 있다. LG전자는 응모된 사연 중 우수작 10명을 선정해 전문 복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완성된 사진을 당첨자에게 전달한 후에는 페이스북에 전시할 계획이다. 참여자 100명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상품권도 증정한다. 안승권 사장은 "노약자의 건강과 행복을 배려한 '따뜻한 기술'을 활용한 뜻 깊은 재능기부활동"이라며 "향후에도 특화된 재능을 활용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5-05-21 11:00:00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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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우수 인재 확보 나서…이색 채용설명회 '테크니컬 톡' 진행

LG디스플레이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이색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세 번째다. LG디스플레이는 경북 구미 사업장에서 이공계 대학생을 초청, 디스플레이 산업과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채용설명회 '테크니컬 톡(Technical Talk)'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우수한 연구개발(R&D) 인재를 확보하고자 2013년 '강의+체험+파티'로 이뤄진 페스티벌 형식의 채용설명회를 시작했다. 올해는 참가 대상을 기존의 지방 거점 국립대 뿐 아니라 과학기술대 학생까지 확대하고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다. 행사에는 영호남 국립대 및 과학기술대학교(원) 이공계 학생과 교수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그룹별로 채용상담을 한 후 LG디스플레이의 전시관을 견학하며 기술을 체험했다. 또 한상범 사장과 IT·모바일 개발그룹장 김병구 상무, OLED 연구담당 윤수영 상무 등 경영진이 나서 인재상 등에 대해 강연했다. 한 사장은 "급변하는 환경과 변화의 시대에는 강한 자가 아니라 변화하는 자가 살아남는다"며 "미래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큰 꿈을 품고 창의력과 끊임없는 열정으로 끈질기게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 이후에는 LG디스플레이 경영진과 선배 임직원, 학생들이 함께 간담회와 만찬을 갖는 등 스킨십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김성민 LG디스플레이 HR그룹장(상무)는 "보다 많은 미래 엔지니어들이 디스플레이 산업과 기술에 관심을 갖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대상 학교와 학생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미래 엔지니어 육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에는 경기 파주사업장에서 수도권 대학 학생들을 상대로 테크니컬톡 행사를 할 예정이다.

2015-05-21 10:01: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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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1분기 반도체시장 '쾌속질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영향력을 확대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IHS테크놀로지의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점유율(매출기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점유율은 인텔(미국) 13.3%, 삼성전자 11.2%, 퀄컴(미국) 5.2%, SK하이닉스 5.1%, 마이크론(미국) 4.5% 순으로 조사됐다. 메모리와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 등)가 모두 포함된 조사 결과다. 삼성전자는 지난해(10.7%)보다 점유율을 0.5%포인트 끌어올렸다. 삼성전자의 1분기 반도체 매출은 95억8900만달러다. SK하이닉스도 1분기 43억4700만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4.5%)보다 0.6%포인트 점유율을 높였다. 톱5 반도체 기업 가운데 점유율을 끌어올린 곳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이다. 인텔은 14.1%에서 0.8%포인트 떨어졌고 퀄컴도 0.2%포인트 내려갔다. 마이크론은 변동이 없었다. 세계 1위 반도체 기업 인텔과 2위 삼성전자의 점유율 격차는 2.1%포인트까지 좁혀졌다. 이는 역대 최소 간격이다. 인텔과 삼성의 격차는 2013년 4.3%포인트, 2014년 3.4%포인트로 3∼4%의 차이를 유지해 왔다. SK하이닉스는 톱 10 업체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점유율 상승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2013년 마이크론에 뒤져 5위권이었으나 지난해 마이크론을 근소하게 따라잡아 역전에 성공했고, 1분기에는 격차를 0.6%포인트까지 벌렸다. 한편 1분기 점유율 6∼10위는 텍사스 인스트루먼츠(3.5%), 도시바(2.8%), 브로드컴(2.4%),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2.0%), 인피니온(1.9%) 순으로 나타났다.

2015-05-21 08:52:29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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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있는 직장] LG, 엄마는 육아부담 줄이고 아이는 더 씩씩하게

LG그룹은 여성 인력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계열사별 친환경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계열사별 전국 사업장 28곳의 어린이집에서 1300여명의 어린이를 보육하고 있다. LG의 어린이집은 부모 중 한 명이 해당 회사에 근무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한부모, 사내부부, 맞벌이 직원들은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종로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LG광화문빌딩에 개원한 28번째 사내 어린이집은 LG생활건강, 서브원 등 입주 계열사 직원 대상 모집을 거쳐 만 1세에서 4세까지 40여명의 자녀를 돌보고 있다. 특히 LG생활건강과 서브원은 여성 직원 비율이 각각 50%, 20%가 넘어 여성 직원들의 육아 부담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2013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3층에 개원한 'LG사랑어린이집'은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하우시스, LG상사 등 5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현재 80여명의 어린이가 생활하고 있다. LG사랑어린이집은 부모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오전 7시 반부터 밤10시까지 운영한다. 또 LG전자는 서울 가산동 휴대폰연구소와 평택사업장, 창원사업장, 서초 R&D캠퍼스 등 7곳에서 사내보육시설을 운영해 임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구미와 파주사업장 두 곳에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 특별활동과 유기농 영양식 제공, 놀이터와 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춰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2012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지정되었으며, 국무총리표창도 수상했다. LG이노텍은 가족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2013년 3월부터 전 사업장에서 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했고, LG화학·LG하우시스·LG생활건강 등 3사는 공동으로 청주에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의 육아를 돕기 위해 '용산 어린이집'을 자체 운영하고 있으며, LG CNS도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 사내 보육시설인 'LG CNS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LG는 우리 사회의 저출산 문제 극복에 앞장서고, 일하는 여성들의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성과 아동의 복지에 힘쓰고 있다. 특히 LG복지재단은 2008년부터 연간 15억원 이상을 지원, 매년 지방자치단체 1곳을 선정해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어린이집을 건립해 기증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파주·구미·오산·여수·청주·서울 금천구·천안 등 7개 지방자치단체에 어린이집을 기증했으며 이들 어린이집에서 900여명의 어린이들이 뛰어놀고 있다.

2015-05-21 06:00:15 조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