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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그룹 회장 "원천 기술 개발에 집중해 달라"…올해 R&D 투자 6조3000억원

"원천 기술 개발에 혼신을 다해 달라."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11일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열린 '연구개발성과보고회'에서 한 차원 높은 연구개발(R&D)을 통해 시장선도 가속화와 철저한 미래를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구 회장은 "산업간 경계를 넘나드는 융·복합이 일상화 되면서 기존의 완제품 개발 역량에 더해 소재와 부품 개발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 발 앞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는 한 차원 높은 연구개발과 무엇보다 남들이 넘볼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춘 원천 기술 개발에 혼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LG그룹은 시장을 선도할 성과 창출을 위해 올해 R&D에 6조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최근 4년간 LG그룹의 R&D 투자 규모는 2012년 4조8000억원, 2013년 5조4000억원, 2014년 5조9000억원으로 해마다 4000∼6000억원씩 증액됐다. 융·복합과 차세대 성장사업을 위한 R&D 투자 부문은 ▲ 전기차 배터리 등 차세대 자동차부품 기술 ▲ ESS(에너지저장장치), 스마트마이크로그리드 등 에너지솔루션 기술 ▲ 플렉서블·폴더블·투명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 차세대 소재 원천기술 ▲ 스마트홈 등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이다. LG그룹은 올해 국내 최대 연구단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건립에도 약 1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구 회장은 연구개발성과보고회를 통해 지난 해 탁월한 성과를 낸 R&D 인재들을 대상으로 임원급 연구·전문위원으로 대거 선임했다. 기존의 주력사업 분야는 물론 자동차부품, 배터리재료, 무기소재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 성과를 낸 R&D 인재가 대상이다. '연구개발상' 수상팀의 책임자 7명을 발탁한 것을 포함해 여성 인재 4명 등 R&D 및 전문직 인재 46명을 임원급 연구·전문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번에 선임된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 28명, LG디스플레이 6명, LG이노텍 2명, LG화학 8명, LG하우시스 1명, LG생명과학 1명이다. 연구위원의 경우 주력사업 분야의 제품 차별화에 기여한 R&D 인재와 자동차부품, 배터리재료, 무기소재 등 미래 성장 분야 R&D 인재 등 35명이 승진했다. 전문위원은 생산기술, 특허, 품질, IT 등의 분야에서 전문가 11명이 선임됐다. 이로써 LG의 전체 연구·전문위원 규모는 올해 신규 선임자를 포함해 370여명으로 늘어났다. 다음은 LG 연구·전문위원. ◇ LG전자(28명) ▲ 연구위원 김건욱 김기영 김동한 김영종 김현 남경규 박창원 서운식 서정교 서희식 송성배 안병덕 안병하 엄위상 유치상 이남수 이시형 이창영 임대진 전혜정 정영태 최진호 ▲ 전문위원 고재옥 김봉향 박창훈 오민성 조남선 황두섭 ◇ LG디스플레이(6명) ▲ 연구위원 김관 김성균 박상윤 최기석 ▲ 전문위원 김진희 박재용 ◇ LG이노텍(2명) ▲ 연구위원 이형의 ▲ 전문위원 양해식 ◇ LG화학(8명) ▲ 연구위원 김종훈 윤성수 이재헌 조승범 최광욱 홍대식 ▲ 전문위원 손현희 이한선 ◇ LG하우시스(1명) ▲ 연구위원 김희준 ◇ LG생명과학(1명) ▲ 연구위원 이희봉

2015-03-12 11:04: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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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투트랙 전략'…점유율 1위 탈환 나서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을 위해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야심작 갤럭시 S6와 갤럭시 S6엣지로 애플에 반격을 가하는 한편 갤럭시 A·E·J 3인방으로 인도와 말레이시아에 이어 유럽까지 전략적 요충지인 신흥 시장을 장악하려는 전략을 준비중이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로 프리미엄 시장을, 갤럭시 3인방으로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새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J1의 출시 국가를 최근 네덜란드와 독일로 확대했다. 신흥시장인 인도와 말레이시아에 이어 타깃 지역을 유럽 대륙으로 넓힌 것이다. 갤럭시J1은 삼성이 내놓은 LTE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싼 가격을 자랑한다. 한국 돈으로 약 10만원대인데 이는 올해 초 인도에서 출시한 첫 타이젠 운영체제(OS) 폰인 '삼성 Z1'보다 고작 1만원 정도 비싸다. 앞서 출시한 갤럭시A, 갤럭시E와 함께 갤럭시J 시리즈는 삼성이 중저가 시장을 노리고 전략적으로 만든 보급형 모델의 완결판으로 보인다. 삼성이 이처럼 중저가 시장에 공략에 고삐를 늦추지 않는 이유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한 가운데 보급형 중저가폰 시장 만큼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는 스마트폰 사용률이 30%대인 '인구 대국' 인도가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의 추산에 따르면, 내년 중저가폰 판매량은 10억7천만대로 고가폰(4억3천만대)의 2배를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만 해도 중저가폰 판매량은 6억3천만대로 고가폰(3억6천만대)의 75% 수준이었다. 삼성은 갤럭시S6·엣지로 고급시장에서 애플에 반격을 가하는 한편 '갤럭시 AEJ 3인방'으로 전략적 요충지인 신흥 시장을 장악하려는 쌍끌이 전략을 계속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2015-03-12 11:03: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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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물 사용량·세탁 시간 줄인 드럼세탁기 중국 출시

LG전자가 효율성을 높이고 세탁 성능은 강화한 프리미엄 세탁기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물 사용량과 세탁 시간을 줄인 프리미엄 세탁기를 이달 중순 중국에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가 내놓을 신제품은 8㎏과 10.5㎏ 용량의 6개 제품이다. 강력한 물줄기를 옷감에 직접 분사해 세탁 성능을 높이는 터보워시(Turbo Wash) 기능을 강화, 기존 제품보다 물 사용량은 20% 절약하고 세탁 시간은 59분에서 45분으로 24% 줄였다. 세탁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해 제어하는 다이렉트 드라이브(Direct Drive) 모터를 적용, 소비전력과 소음을 낮췄다. 중국에서 스팀 기능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 탈수 후 눌린 옷감에 스팀을 분사해 옷감을 부드럽게 해주는 '스팀 소프트너(Steam Softner)' 기능을 추가했다. 또 스팀을 이용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하는 '알러지 케어' ▲대장균과 곰팡이균을 제거하는 '제균 세탁'▲옷감의 냄새와 주름을 제거하는 '스팀 리프레시(Steam Refresh)' 등의 기능도 적용했다. 사용자 편의 강화 차원에서 조작부 디스플레이에 터치방식을 적용하고 눈에 잘 띄는 백색 LED(발광다이오드)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는 사용자 방향으로 15도 가량 눕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 6종은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한 스마트 기능을 지원, 세탁기의 오작동이 의심되는 경우 스마트폰으로 'LG 스마트 세탁기' 앱을 이용해 진단하면 원인을 알 수 있다. 필요한 세탁 코스를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받은 후 세탁기에 설치해 사용할 수도 있다. 8㎏ 용량의 건조 겸용 제품 두 모델에는 '듀얼 건조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물이나 공기를 선택해 건조 시 발생하는 열을 식히는 기술이다. 사용자가 공기를 선택하면 물을 절약할 수 있고 물을 선택하면 사용 시간을 줄일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유럽 주요 국가와 러시아에 신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중남미 지역으로 확대 출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중국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12 11:00:00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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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생활가전사업부, 사물인터넷 기술에 주력

삼성 생활가전사업부, 사물인터넷 기술에 주력 스마트홈 이끌 타이젠 탑재 제품 잇따라 선봬 삼성전자가 '스마트홈'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TV 모든 제품에 자체 개발한 타이젠OS를 탑재하기로 한 것을 시작으로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프리미엄급 생활가전 신제품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타이젠을 기반으로 CE 제품 전체가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구현되게 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해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인수한 스마트싱스는 서로 다른 제조사의 기기와 플랫폼 사이에 장벽 없는 연결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 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스마트 싱스의 개방형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하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집을 모니터 하거나 제어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1000개 이상의 기기와 80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있어 삼성전자는 금융·의료·에너지 등 이종사업간의 협업을 강화한 가전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삼성벤처투자를 통해 지난 1월에는 이스라엘의 의료용 센서 개발 벤처기업 얼리센스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얼리센스는 침대 매트리스 밑에 놓아두기만 하면 최적의 기상시간을 제시해주고 수면 중 심장마비와 같은 위험을 미리 경고해주는 센서를 확보하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이를 자사 가전제품과 연계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이미 삼성전자는 IFA2014, CES2015 등 세계적인 가전 전시회에서 가전·모바일 기기는 물론 조명·도어록·온도조절장치·수도밸브·블라인드 등이 자동으로 동작하는 서비스를 시연했다. 또 올해 미국·한국 등 냉난방공조전시회에서는 스마트홈을 지원하는 IoT 기술을 탑재한 에어컨을 선보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2015에서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대표는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인간 중심'의 기술철학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윤 대표는 "IoT 제품의 비율을 지속적으로 늘려 TV는 오는 2017년, 나머지 삼성전자의 모든 제품은 2020년까지 100% IoT에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비전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삼성전자는 올해 타이젠을 본격적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타이젠은 아직 경쟁사의 OS에 비해 특징이나 경쟁력이 뚜렷하지 않다. 안병도 IT평론가는 "타이젠은 한 가지 플랫폼에서라도 경쟁사를 압도할 만한 사용자 경험을 갖추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스마트폰·태블릿이 아닌 삼성이 기술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거나 쉽게 차지할 수 있는 제품(세탁기 등)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5-03-12 07:11:4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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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LG전자 '패션' VS 소니 '메탈' 맞대결…삼성전자 "공개시점 조율중"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LG전자와 소니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LG전자가 IT와 패션의 경계를 허문 'LG 워치 어베인 LTE'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소니가 메탈 소재의 스마트워치를 선보이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스마트워치에 '패션'을 입혔다. 세계 최초로 LTE 통신모듈을 탑재한 'LG 워치 어베인 LTE'와 아날로그시계 디자인을 적용한 'LG 워치 어베인'으로 웨어러블 시장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어베인'은 세련된, 품위있는 이라는 뜻으로 프리미엄 디자인이 적용된 LG전자의 새 스마트워치 라인업이다. LG전자는 LG 워치 어베인을 통해 '리얼 워치'에 가까운 클래식한 원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3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호환된다. 특히 NFC기반 월렛 탑재해 간편 전자 결제가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소니는 메탈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소니코리아는 스마트워치3 SWR50 메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했으며 4GB 메모리가 내장돼 외출 시 플레이리스트를 동기화하고 블루투스 헤드셋과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 수심 1.5m 이내의 담수에서 30분 동안 견디는 최고 수준의 IP68 방진·방수를 지원한다. 배터리 충전 후 최대 2일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워치3 SWR50 메탈은 소니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 소비자 가격은 39만 9000원이다. 4월 출시 예정인 LG전자 어베인 시리즈가 40만원대여서 스마트워치 시장서 소니의 신제품과 치열한 경쟁이 전망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당분간 갤럭시S6에 집중할 방침이다. 물론 새로운 스마트워치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일명 '오르비스(Orbis) 프로젝트'로 원형 스마트워치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는 신제품 공개 날짜를 두고 마지막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신종균 삼성전자 IM 부문 사장은 MWC 행사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별도의 공개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6가 출시된 후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공개할 것"이라며 "늦어도 3개월 안에 제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삼성의 새 스마트워치에는 갤럭시S6와 마찬가지로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탑재될 예정이다.

2015-03-11 18:50: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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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프라우드 냉장고 소비전력량 가장 높아…제품별 최대 60% 차이

대유위니아 프라우드 3사 중 소비전력량 가장 높아 제품별 최대 60% 차이 시중에 판매되는 4도어 냉장고의 가운데 대유위니아 제품의 소비전력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기요금까지 인상돼 이를 걱정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따르면 소비자가 선호하는 4도어 냉장고 3개 제품에 대한 성능 비교 시험 결과 제품별 월간소비전력량은 최대 26.6㎾h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제품은 삼성전자 '지펠 T9000(RF90H9012XP)', LG전자 '디오스 V9100(R-F915VBSR)', 대유위니아 '프라우드 (RE944EKSSUW)'이다. 조사 대상 중 대유위니아 제품이 주위 온도가 32도일 때 한 달에 70㎾h의 전력을 사용한 반면 삼성전자 제품은 43.4㎾h의 전력만 사용했다. LG전자 제품은 두 제품의 중간인 51.4㎾h의 전력을 소모했다.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나온 전기요금이 1㎾h당 160원인 점을 감안하면 대유위니아 제품이 삼성전자 제품보다 한 달에 4200원 정도 더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실제 요금은 누진제 적용 여부나 냉장고 문 개폐 등 소비 환경과 이용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소음은 전 제품이 40~41 데시벨로 모두 조용한 편이었다. 과일이나 채소를 오래 보존하기 위한 습도 유지와 관련해서는 삼성전자 제품의 보습률이 94%로 LG전자(89%), 대유위니아(88%) 제품보다 높았다. 또 냉각속도는 삼성전자 제품이 냉장실과 냉동실 모두 나머지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빨랐다. 냉장고를 초기 동작시켰을 때 냉각속도가 빠른 제품이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유리하다. 평가 결과 냉장실의 경우 삼성전자는 57분, LG전자는 1시간14분, 대유위니아는 1시간39분을 기록했다. 냉동실은 삼성전자가 1시간42분, LG전자가 2시간38분, 대유위니아가 2시간53분의 냉각속도를 보였다. 제품 가격은 대유위니아(267만5000원), 삼성전자(334만원), LG전자(342만5000원) 순이다.

2015-03-11 18:49: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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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생협력데이…헤드셋 품질 높인 크레신 대상

삼성전자가 11일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 협의회(이하 협성회)와 함께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2015년 상생협력데이' 행사를 열었다.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 등 187개사 대표,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과 삼성전자의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 이상훈 사장, 삼성디스플레이 박동건 사장이 참석했다. 권 부회장은 "전 부문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세계 시장에서 절대 우위를 이어가자"며 "협력사와 삼성이 지속 성장할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협력사 혁신 우수사례 대상은 스마트폰용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을 개발한 크레신에 돌아갔다. 금상 2개사, 은상 2개사, 동상 3개사, 혁신 우수상 21개사가 선정됐다. 음향기기 전문기업 크레신은 헤드셋을 이용해 통화할 때 주변 바람소리 등으로 인해 통화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에 나섰고 양사 연구원이 노력한 결과 음질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 크레신 오우동 대표는 "삼성전자와 함께 혁신 방법론을 적용하고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면서 임직원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크레신은 블루투스와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이 탑재된 무선 헤드폰을 개발, 이달부터 양산에 돌입한다. 은상을 탄 피에스케이는 삼성전자와 기술협력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용 건식 세정 설비 개발에 성공하면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 81억원의 매출을 창출했으며 올해는 2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감광액 제거 설비 개발로 해당 분야에서 세계 1위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컴퓨터 그래픽 소프트웨어 기업 에프엑스기어는 소프트웨어 업체로는 처음 동상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에 개발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신기술개발 공모제를 통해 10억원의 자금을 받아 모바일 환경에서 이미지를 확대해도 원본 이미지 품질을 유지하는 벡터 그래픽기술을 개발한 업체다. 29개 수상사 상금 2억8500만원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출범 35년째인 협성회는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 57개사, IM(IT모바일) 부문 45개사, DS(부품) 부문 55개사, 삼성디스플레이 30개사 등으로 구성됐다. 협성회는 삼성전자와 동등한 입장에서 협력사를 대표해 상생협력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혁신활동을 전개한다고 삼성 측은 소개했다.

2015-03-11 16:42: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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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1인 가구 겨냥한 '클라쎄 콤비냉장고' 신제품 출시

동부대우전자가 개성을 추구하는 싱글족들의 수요를 반영한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였다. 동부대우전자(대표 최진균)는 1인 가구를 겨냥한 2015년형 클라쎄 콤비냉장고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메탈 실버' 디자인과 강화유리를 채용한 '시크릿 실버' 디자인 두 가지로 출시됐다. 상단 전면부 배치한 LED 램프와 5단계 온도조절이 가능한 터치 디스플레이, 도어 핸들을 측면에 숨긴 사이드 프레임 핸들와 함께 내부조명을 LED로 구현해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연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체 용량은 322ℓ로 대용량 냉장고 대비 폭 35㎝, 깊이 24㎝를 줄이면서 전체 설치면적을 절반 이하로 줄여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냉장실을 상단에 두고 냉동실을 하단에 배치한 '상냉장 하냉동' 구조의 제품이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다. 판매가격은 70만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한편 지난 2011년 글래스도어를 채용한 디자인으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동부대우전자 클라쎄 콤비냉장고는 국내 출시 첫 해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현재까지 매달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국내 판매 5만대를 넘어섰다.

2015-03-11 14:02:2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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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최초 인터버 컴프레서 정수기 선보여…크기·유지비용 줄여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한 정수기를 이달 말 출시한다. 크기와 유지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LG전자는 지난 30여 년간 냉장고, 에어컨 등 시장 선도 제품에 적용하며 발전시켜온 인버터 기술을 정수기에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인버터 컴프레서는 필요에 따라 냉각 능력을 조절한다. 항상 일정한 에너지로 가동하는 기존 정수기 컴프레서보다 전기료 부담을 약 30% 낮추고, 크기도 약 75% 줄여 제품 경쟁력을 한 차원 높였다. 또 정수기 업계 최초로 인버터 컴프레서 10년 무상보증제를 적용한다. 이 제품은 저수조 없이 정수, 냉정수를 공급하는 직수형 정수기에 '스테인리스 진공 온수탱크'를 추가해 온정수까지 제공한다. 스테인리스 진공 온수탱크는 단열효과가 뛰어나 일반 온수탱크 보다 전력 소모를 절반 가량 줄인다. 또 스테인리스 재질은 물때 생성을 억제한다. 편의성은 한 층 강화됐다. 이 제품은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정수, 냉정수 용량인 120ml(미리리터), 500ml, 1,000ml 등 용량 별 '정량출수' 기능을 적용했다. 또 필터 수명이 다하면 제품 전면부의 '청정램프'를 파란색에서 주황색으로 변경해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준다. 물이 나오는 입구를 길게 돌출시키고 180도 회전 가능하도록 한 '쿠킹탭'은 냄비 등 폭이 넓은 용기에 물을 받을 때 편리하다. 정수 능력도 뛰어나다. 총 3개의 필터는 각종 세균은 물론 수은, 납 등 중금속 7종을 제거한다. 렌탈 고객에게는 '헬스케어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물이 닿는 모든 부위를 전기분해 방식으로 살균하는 LG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인사이드 케어'를 제공한다. 월 렌탈료는 초기부담 비용 10만원 기준으로 2만8900원, 쿠킹탭 적용 제품은 3만900원이다. 조성진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사장은 "최초의 인버터 정수기로 전기료 절감 등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3-11 11:00:0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