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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기/전자
전자업계, 자동차 부품사업 고공행진…"앞으론 더 좋다"

전자업계의 '미래 먹거리'인 자동차 부품사업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업체들의 자동차 부품사업이 다른 사업부문보다 월등히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LG전자에서 자동차 부품사업을 전담하는 VC사업본부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자릿수 성장을 이뤘다. 박경렬 LG전자 VC사업본부 기획관리담당 상무는 지난달 29일 실적 설명회에서 "LG전자 제품을 채용하는 차종이 늘어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차량 전장부품 사업이 기본적으로 B2B(기업간거래) 사업에 해당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수치를 밝힐 순 없지만, 지속성장이 가능한 수준으로 수주 잔고가 늘어나고 있다고 박 상무는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도 지난주 실적 설명회에서 "차량 디스플레이 시장이 매년 두자릿수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 차량 1대당 디스플레이 1개 이상을 채용하는 오토(차량) 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수익성이 좋은 만큼 CID(중앙정보디스플레이),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등을 위한 토털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송영권 LG디스플레이 전무는 "IPS(인플레인스위칭) 베이스의 LCD 디스플레이와 디자인을 고려한 플라스틱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두 가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6조4000억원대 매출을 올려 사상 최대를 기록한 LG이노텍의 차량 전장부품사업은 매출 증가율이 18.7%나 됐다. 작년 4분기 차량 전장부품 사업의 매출 증가율은 25%에 육박했다. 이는 자동차에 특화한 카메라 모듈, LED 등 융복합 제품 판매가 늘어난 덕분이다. 미국에서는 2018년부터 생산되는 전 차량에 후방 카메라 설치가 의무화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고성장이 예상된다. 여기에 LG이노텍은 차량 전장제품 사업에서 1조5000억원의 신규 수주에다 4조3000억원의 수주 잔고를 쌓는 성과도 냈다. 삼성SDI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전기차(PHEV), 전기차(EV) 중심의 자동차 전지 사업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SDI 측은 "자동차 전지만 따로 구체적인 성장률 수치를 공개할 순 없지만, 다른 부문보다는 훨씬 높다"면서 "2015년에는 신규모델을 중심으로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체 전지사업은 평균 8.2% 성장했는데 자동차 전지 부문은 두자릿수 성장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영업이익을 내면서 소폭 흑자로 전환했는데 눈에 띄게 수익성이 좋아진 사업 중에는 전장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가 있다. MLCC는 전자회로에 안정적으로 전류를 공급하도록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전자부품이다. 자동차 전장부품에 쓰는 MLCC는 특히 차량이라는 특성 때문에 고도의 안정성을 필요로 한다. 삼성전기는 "올해는 전장용 고신뢰성 MLCC 개발을 통해 시장 참여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03 09:44:4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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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6' 기존 시리즈 탈피?…언팩 이벤트 초청장 배포

삼성전자가 다음달 1일 기존 갤럭시 시리즈와 차별화된 '갤럭시S6'를 전격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3월 1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초대장을 3일 배포했다. 행사장은 CCIB(바르셀로나 국제컨벤센센터)이며 CET(중앙유럽표준시)로 오후 6시30분 시작된다. 3월 2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 앞서 행사를 개최하고 신제품을 공개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MWC에 앞서 언팩을 열고 '갤럭시S5'와 '기어2', '기어2 네오', '기어핏' 등 웨어러블 3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을 통해 갤럭시S6와 프로젝트명 '오르비스'라고 알려진 웨어러블 기기를 공개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초대장에는 은색 곡선을 강조해 갤럭시S6가 금속 프레임을 사용할 것임을 암시했다. 또 갤럭시S 시리즈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채용한 모델을 선보일 것임을 내비쳤다. 삼성전자의 올해 언팩 초대장은 지난해와 일부 차이를 보인다. 지난해에는 단순히 'UNPACKED5'로 갤럭시S5 공개만을 암시했으나 이번에는 '다음은 무엇?(WHAT'S NEXT)'라는 문구를 사용해 '갤럭시S6'가 기존 갤럭시 시리즈와 차별화됐음을 보여줬다. 실제로 갤럭시S6는 갤럭시S 시리즈 중 처음으로 금속 프레임을 채택했다. 심미성을 높이기 위해 후면에 금속을 채용할지, 유리를 채용할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최고 다운로드 속도 450Mbps의 3밴드 LTE-A(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를 지원한다. 5.1~5.3인치 쿼드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삼성 엑시노스7420 프로세서, 2000만화소 후면 카메라, 지문인식 센서 등이 거론되고 있다.

2015-02-03 09:39: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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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G전자 '세탁기 파손' 논란 합의 불발

지난해 9월 유럽 전시회에서 벌어진 '세탁기 파손' 논란과 관련해 LG전자와 삼성전자가 합의를 시도했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2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가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변호인을 불러 사건 해결을 위한 합의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LG전자 변호인이 지난주 중반 삼성전자 측에 유감의 뜻을 표시했으나, 삼성전자 측은 사과 수용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측은 LG전자 측이 변호인을 통해 표시한 사과의 내용이 단순한 유감 표명 수준에 머무른데다 진정성이 담겨 있지 않다고 판단해 합의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 관계자는 "합의를 위해 진정성을 갖고 만난 건 사실이다"며 "다만 현재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자세히 밝히긴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박람회 'IFA 2014' 기간에 자툰 슈티글리츠와 자툰 유로파센터 등 현지 매장에 진열돼 있던 자사 세탁기를 파손했다며 조성진 사장 등을 고소했다. 또 LG전자는 삼성전자가 증거물로 제출한 세탁기가 의도적으로 훼손됐을 가능성이 있고, 이 때문인 자사 임직원의 명예훼손을 주장하며 삼성전자 임직원 3명을 맞고소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LG전자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지난 연말 조 사장을 소환해 15시간 조사한 뒤 돌려보낸 바 있다.

2015-02-02 19:07: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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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길고 어두운 터널 벗어나…추락끝 6년만에 흑자 전환 성공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급격히 추락했던 아이리버가 길고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 이제 재기의 시동을 걸고 있다. 아이리버가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6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아이리버는 2일 공시를 통해 2014년 매출액 532억원, 영업이익 15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를 달성한 것은 2008년 이후 6년만의 기록이다. 이는 아이리버가 과거 대중적인 MP3 플레이어로 주목받았던것과 달리 최근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 브랜드 '아스텔앤컨'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성공한 것이다. 즉 음악 애호가를 위한 단말기와 콘텐츠로 틈새시장을 파고 들겠다는 전략이 성공한 셈이다. 아이리버는 "지난해 흑자 전환은 전반적인 상품군의 구조 변화를 통해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가능했다"며 "올해는 고음질 오디오 및 음원 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려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앱세서리를 포함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흑자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리버는 불과 10년 전만 해도 애플과 맞상대를 할 수 있는 세계 굴지의 MP3 플레이어 제조사였다. 2004년 매출 4540억 원을 기록한 아이리버는 시장점유율 국내 70%, 해외 25%를 차지하며 삼성전자, LG전자 못지않은 명성을 떨쳤다. 그러나 애플이 최초 스마트폰인 아이폰을 출시하며 추락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2014년 최대주주인 SK텔레콤㈜로부터 자금 조달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마무리 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015-02-02 14:33: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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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 노트북 시장 '초경량' 트렌드 이끄나…'그램 14' 출시후 돌풍

LG전자가 올해도 노트북 시장에서 '초경량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LG전자가 13.3인치에 무게는 980g에 불과한 '그램'으로 노트북 시장에 초경량 경쟁을 불어오고 있다. 제품 구매자들의 소비 트렌드에도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LG전자가 지난달 선보인 최경량 노트북 '그램 14'는 출시 초반부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그램 14'는 지난달 14일 출시된 후 2주 만에 고객 실제 구매 기준 판매량이 4000대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해 초 전작 '그램 13'이 기록한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약 30% 많은 수치다. '그램 14'의 선전으로 '그램 13'의 인기도 덩달아 올라가 '그램 13'의 1월 판매량은 전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램 14'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14형(35.5cm)형 노트북 가운데 가장 가벼운 노트북으로,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관련 인증을 받았다. 무게는 980g. '그램 13'(13.3형·980g)에 비해 화면은 더 커졌지만 무게는 물론 13.4mm의 두께를 그대로 유지해 '그램' 시리즈의 초슬림 디자인을 계승했다. 외형 커버에는 항공기에 쓰이는 카본마그네슘, 리튬마그네슘 등 신소재가 적용됐다. 최신 인텔 5세대 CPU 코어i7을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4세대 CPU 대비 20% 이상 끌어올렸다. 고밀도 배터리가 장착돼 최대 사용시간은 10.5시간에 달한다. LG전자는 이르면 이달 안으로 15인치대 초경량 그램 모델인 '그램 15'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초경량' 트렌드에 맞춰 12.2인치 화면과 950g 무게를 갖춘 '노트북9 2015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무게 절감을 위해 외부 커버를 끊김 없이 하나의 덩어리로 깎아 제작하는 '싱글 쉘 바디' 공법을 적용했다. 화질은 WQXGA 초고해상도(2560×1600)까지 끌어올렸고 최신 인텔 코어 M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배터리도 '울트라 파워 세이빙 모드'를 적용해 배터리 잔량 10% 상황에서 사용 시간을 최대 1시간가량 연장할 수 있게 했다. 국내 출고가는 8GB 메모리, 256GB SSD 기준 166만원이다.

2015-02-02 14:08: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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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시장 점유율 40% 기록

소니코리아는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지난해 12월 역대 최고인 40%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성과가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인기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비중이 매년 상승해 지난해 58%까지 올라왔기 때문이다. 소니 카메라는 2010년 이후 4년 연속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68.5%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였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40%의 점유율로 이뤄낸 1위 달성은 미러리스 카메라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카메라 시장의 변화와 소니 카메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명확히 보여준 예"라며 "앞으로도 DSLR을 추월한 미러리스 카메라의 우위를 바탕으로 카메라 시장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점유율 40% 돌파와 1위 달성을 기념해 2일부터 15일까지 '미러리스의 추월, 1위 달성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니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브랜드 알파 제품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의 알파 제품 이미지와 함께 제품 사용 소감을 SNS, 블로그, SLR클럽 등 커뮤니티에 포스팅하고 해당 URL을 알파 공식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 중 총 41명을 추첨해 1등 미러리스 카메라 A6000 화이트(1명), 2등 외장하드 HD-E1(10명), 3등 32GB 듀얼 USB 메모리(10명), 4등 3000mAh 휴대용 보조 배터리 CP-V3(10명) 5등 16GB SD카드 UHS-I(1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2015-02-02 11:43: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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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TV시장 공략 강화…제품 구매시 최대 200만원 캐시백 제공

LG전자가 국내 TV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전자는 내달 2일까지 2015년형 TV를 다양한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굿 체인지 굿 찬스'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LG 베스트샵, 백화점, 양판점, 대형마트 등 국내 전 판매점에서 TV 구매 고객에게 캐시백과 사은품 등을 제공한다. 대상 모델은 올레드(OLED) TV와 울트라HD TV 등 2015년형 신제품 20여종이다. 올해 TV 신제품에는 스마트TV 전용 플랫폼 '웹OS 2.0'이 탑재됐다. 행사 기간 77인치형 울트라 올레드 TV(77EG9700) 구매 고객에게는 20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65인치형 울트라 올레드 TV를 구매할 경우 100만원의 캐시백 또는 42인치형 클래식 TV를, 55인치형 제품을 선택하면 50만원의 캐시백 또는 32인치형 클래식 TV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색재현율과 명암비를 높여 화질을 한층 강화한 65인치형 울트라HD TV(65UF9500)도 새롭게 출시했다. 구매 고객은 50만원의 캐시백이나 복고풍 디자인의 32인치형 클래식TV, 미니빔TV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2015년형 울트라HD TV와 LED TV를 구매시 최대 30만원의 캐시백 혹은 사은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압도적인 화질과 스마트 기술을 거실에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2015-02-02 11:03:0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