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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임직원 자녀에 리더십 개발 교육 지원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가 임직원 자녀들의 뜻 깊은 겨울방학을 위해 리더십 개발 교육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부터 네 차례에 걸쳐 이천·청주캠퍼스 인력개발원에서 '주니어 셀프리더십 스쿨'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 겨울 방학에 처음 도입한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 참석한 240여명의 임직원 자녀들은 삶의 우선순위 정하기, 학교생활 목표 세우기 등 자기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CEO 집무실에서 '일일 CEO 체험'을 진행하는 등 임직원 자녀들이 준비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기회를 적극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29일과 다음달 8일에는 임직원과 가족 480여 명이 함께 농구경기 단체 응원에 나서는 '가족 덩크슛 데이'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소속감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2010년부터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한 임직원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5000명이 넘는다.

2015-01-27 10:17:3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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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업체 순위 삼성전자 2위…중국 내 1위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가 세계 반도체 기업 톱50 순위에서 미국의 인텔과 격차를 좁히며 2위를 지켰다. 27일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372억 달러의 반도체 매출을 올려 2013년(343억 달러)보다 약 8% 증가했다. 1위 인텔은 지난해 약 6% 증가한 513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 순위는 메모리(D램·낸드플래시)와 CPU(중앙처리장치), 시스템 반도체 등을 합쳐 매긴 것이다. 순위에는 종합 반도체 회사와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가 모두 포함됐다. 3위는 대만의 파운드리 기업 TSMC로 249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이 25%로 톱10 업체 중 가장 높았다. 4위는 퀄컴(미국), 5위는 마이크론·엘피다(미국), 6위는 SK하이닉스였고, 7∼10위는 TI(미국), 도시바(일본), 브로드컴(미국), ST(유럽) 순이다. 10위권 내에서는 TI와 도시바가 자리를 맞바꾼 것 외에는 2013년과 순위 변동이 없었다. 올해 순위에서는 애플이 14억6000만 달러의 매출로 44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톱50에 진입했다. 직접 생산한 칩이 아닌 TSMC가 위탁생산한 칩이 통계에 잡혔다. 성장률 면에서는 중국의 하이실리콘이 53%로 가장 가파른 매출 증가세를 보였으며 SK하이닉스가 22%의 성장률로 7위에 올랐다. 중국내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 순위(매출액 기준)에서는 SK하이닉스가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화재가 난 장쑤(江蘇)성 우시(無錫) 공장이 완전 복구돼 100% 생산 체제로 가동했기 때문이다.

2015-01-27 08:54:1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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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주주 달래기 나서..주주 만족+경영권 강화 포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주주 달래기 나섰다 투자자 달래기와 경영권 승계 안정적 여건 확보 이재용 부회장이 배당을 늘리는 주주 친화 정책으로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배당 규모를 늘리는 배경에는 해외 기업들에 비해 배당금이 인색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시가배당률은 1%대로 3∼4%선인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낮아 그동안 배당을 늘리라는 외국인 투자기관들의 압박이 이어져 왔다. 이와 함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입원이 장기화함에 따라 본격적인 3세 승계 과정을 밟게 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주주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는 문제도 함게 해결할 수 있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29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배당금을 2013년 대비 30∼50%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했다. 2013년 2조1600억 원을 배당한 삼성전자가 증권가의 예상대로 40%가량 배당 규모를 늘리면 배당금 총액은 3조 원을 넘어선다. 지난해 1만4300원이던 주당 배당액도 2만 원대로 높아진다. 업계 관계자는 "자본을 앞세운 중국 업체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점에서 당장 실적을 크게 끌어올리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배당 확대로 주주들의 마음을 달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특별배당금 성격을 두고 증권가에서는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배당금을 지급할 경우 배당수익률은 1.7%정도로 상승하게 된다. 그러나 특별배당금의 경우 지속성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삼성전자의 배당 확대 발표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 자사주 매입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그동안 등한시됐던 주주 증시 정책이 강화되는 터닝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측면에서 주가에 상당히 긍정적인 이벤트"라고 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특별배당금 성격이라는 문구"라며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지속적이지 않고 일회성일 수 있다는 점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했다. 반면 H투자자문사 펀드매니저는 "2014년도 실적에 대한 배당금 증액은 이미 삼성전자 측이 특별 주주 환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배당정책이 일회성에 그칠 것이라고는 보지 않는다. 앞으로 외국인을 비롯한 기관투자가의 배당 증액 압력이 거세지면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이다"라고 말했다.

2015-01-26 18:02: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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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올해 투자 더 늘린다…폴리머 고성장 기대"

삼성SDI는 지난해 투자한 48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올해 투자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삼성SDI 지원팀 재무그룹 김익현 상무는 이날 2014년 4분기 결산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투자금액을 정확히 밝힐 수 없지만 지난해보다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무는 "올해는 시장상황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겠으나 고성장이 기대되는 소형 폴리머 전지, 자동차전지 위주로 투자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전자재료부문도 편광필름 공장 증설 여부를 검토 중이나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 보유주식 가치 하락과 PDP 사업 및 태양광 사업 중단 등으로 128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낸 데 대해 김 상무는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은 제일모직과의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것인데 당시 8만100원이던 주가가 지난해 말 3만7900원으로 하락하면서 이를 손상차손으로 반영했다"며 "태양광과 PDP 사업 정리와 관련해 올해 반영될 금액은 없다"고 말했다. 올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는 폴리머 전지가 언급됐다. 소형전지 마케팅팀장인 권명숙 상무는 "올해 시장 수요를 살펴보면 폴리머 전지가 가장 많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중국·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높은 한자릿수의 성장률을 전망하고 있다"며 "당사는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판매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에 폴리머 전지가 채택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만 권 상무는 "당사의 메이저 고객들이 폴리머 채용을 늘릴 경우 규모의 경제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폴리머의 원가 경쟁력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유리한 기회"라고 덧붙였다.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와의 협력에 대해 중대형전지 자동차부문 마케팅팀장인 김정욱 전무는 "기술적인 이슈를 여전히 협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큰 문제 없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2015-01-26 18:00:4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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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타이젠 생태계 인도 시장 집중…제품 생산 라인 가동

삼성전자가 인도 모바일 시장을 타이젠 운영체제(OS) 생태계 거점으로 잡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인도에 첫 번째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 Z1'을 출시한데 이어 생산 라인까지 가동하며 인도 시장 선점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덕분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삼성 Z1'이 인도에서 14일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5만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인도 현지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 인도 법인의 무선영업 총괄 담당 아심 와르시는 "Z1 판매량이 예상치를 초과했다"며 "Z1이 가격이나 성능에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Z1을 방글라데시에 출시하며 스리랑카, 네팔 등지의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Z1의 이 같은 판매 수치는 중국 샤오미의 안드로이드 기반 저가폰 레드미1S가 작년 10월 온라인으로 4.2초 만에 10만대가 팔린 것에는 미치지 못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첫 번째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 Z1'을 인도에서 생산할 방침이다. 인도 등 아시아 신흥시장을 주력시장으로 하고 있는 Z1을 인도에서 생산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의 효율화를 도모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아심 와르시는 "삼성 Z1은 삼성의 인도 노이다 공장에서 생산될 것"이라며 "이 공장에서는 한 달에 스마트폰 400만대가량을 생산할 수 있으며 하이엔드폰과 보급형폰 생산이 모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Z1이 인도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Z1의 판매는) 기대를 뛰어넘고 있다"고 일축했다. 삼성전자는 인텔 등과 함께 개발한 독자 OS 타이젠을 적용한 스마트폰의 사양과 출시 시기를 놓고 수년간 고민을 거듭하다가 이달 초 인도에서 낮은 사양이지만 상대적으로 가벼운 운영체제로 구동이 빠르고 초저가 매력을 갖춘 삼성 Z1을 출시했다. 가격은 5700루피로 한국 돈으로 9만9000원가량이다.

2015-01-26 12:34:0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