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3년 치 일감 확보한 K-전력기기 빅3..."피크아웃 우려 무색"

국내 전력기기 3사(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LS일렉트릭)가 3년 이상의 일감을 확보하며 초호황기에 접어들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력기기 수요 사이클이 정점을 찍고 하락세로 접어드는 '피크아웃' 우려를 제기했으나 시장은 여전히 수요 우위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의 추가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력기기 3사의 기업 총 수주 잔고가 17조원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와 유럽, 중동 지역들의 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와 전력망 현대화, 미국의 노후 전력기기 교체를 비롯해 AI 시장 성장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가 확대된 점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AI 시장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전력기기 업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은 AI시장이 올해 449억달러(63조원)에서 2032년 5배 이상 증가한 2620억달러(369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트럼프 당선인이 AI 행정명령을 폐지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빅테크 투자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하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건립이 늘어나 시장 성장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트럼프 당선인의 영향으로 값싼 전력 공급에 대한 정부 방침이 확고해질 것으로 관측되며 스마트그리드 시장 또한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 소비자와 공급자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해 전력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전력 생산자는 전력 사용 현황을 곧바로 확인해 전력 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소비자는 전기요금이 쌀 때 전기를 쓸 수 있게 한다. 또한 트럼프 정부는 중국산 수입품에 6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강력한 대중 제재를 예고하며 국내 전력 업체들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감을 넉넉히 확보한 전력기기 업계들도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국 현지 생산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7월 미국 앨라배마주 변압기 생산공장의 변압기 전문보관장(1만2690m2)증설을 마쳤다. 이를 통해 회사는 변압기가 곧바로 보관장으로 옮겨져 조립라인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외부보관장 이용에 따른 운반·보관비 절약 효과 등 수익성 개선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도 미국 내 생산기지 증설에 집중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의 미국법인 효성HICO는 지난 7월 실시간 유상증자에 670억원을 투입했다. 오는 2027년 증설이 완료되면 기존보다 변압기 생산능력이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LS일렉트릭 또한 지난 2023년 7월 텍사스주 배스트롭에 생산시설 건설을 위한 부지를 매입해 현재 부지 기초작업을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AI 기술과 에너지 전환 기조가 맞물리면서 전력기기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정책 변화와 기술 발전에 발맞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19 16:15:45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대한전선, KG스틸과 상호 투자 협약 체결...해저 2공장 부지 확보

대한전선과 KG스틸이 해저케이블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대한전선은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KG스틸과 상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2공장(이하 해저 2공장) 건설을 위해 KG스틸의 토지를 매입하고, KG스틸은 부지 대금으로 대한전선의 전환사채(이하 CB)를 인수하여 재무적 투자자로서 미래가치 제고를 공동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이 해저 2공장 건설을 위해 매입하는 부지는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위치한 약 21만5000㎡(약 6만5000평)의 토지다. 현재 가동 중인 해저케이블 1공장과 맞닿아 있고 주요 생산 시설인 당진케이블공장, 솔루션공장까지 근접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케이블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대한전선은 생산시설의 집적화를 통해 지중과 해저, 전력과 통신, 소재와 완제품 등 케이블과 관련된 모든 제품을 한 지역에서 생산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KG스틸은 부지 대금 1100억원을 CB로 지급받는다. 대한전선의 미래 가치와 해저케이블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신하는 동시에 상호 협력을 통해 기업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다. 대한전선은 지난 3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재원과 금번 CB 발행을 통해 해저 2공장 건설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글로벌 해저케이블 수요 확대에 맞춰 620kV(킬로볼트)급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과 외부망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하도록 VCV(수직연속압출시스템) 타워 등 최첨단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북미 시장에서의 시너지 창출도 모색한다. 두 회사가 수십 년간 북미 시장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만큼, 미국 수출 확대 등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전선 송종민 부회장은 "KG스틸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최적의 위치에 해저 2공장을 건설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공장 건설부터 수주 확대까지 전사적으로 총력을 기울여,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19 15:43:36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파리 올림픽 캠페인' 국제 광고제 동상 수상

삼성전자가 개방성(Openness)을 기반으로 전세계인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인 노력을 '2024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2024 Clio Sports Awards)에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19일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다큐멘터리 3부작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2024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에서 필름(Film)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3부작은 2024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인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의 독창적인 문화와 가치를 소개했다.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메시지인 개방성(Openness)을 주제로 3개 종목이 각각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여정을 담았다. ▲1부 스케이트 보드 '콘크리트 드림'(Concrete Dreams) ▲ 2부 브레이킹 '브레이킹 바운더리'(Breaking Boundaries) ▲ 3부 서핑 '넥스트 웨이브'(The Next Wave)는 3개 종목의 글로벌 대표 리그들과 협력해 제작됐다. 3부작은 모두 삼성전자 유튜브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영국 법인과 인도 법인이 제작한 스포츠 캠페인도 각기 다른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갤럭시 Z 플립5를 활용해 몰입감 넘치는 스케이트보딩 경험을 선보인, 삼성전자 영국 법인의 '삼성 플립 파크'(Samsung Flip Park) 캠페인은 2024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 디지털·모바일(Digital·Mobile)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인도 스포츠 영웅인 니라즈 초프라(Neeraj Chopra)와 함께 제작해 화제를 일으켰던 삼성전자 인도 법인의 캠페인은 제작(Direction)과 편집(Editing)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클리오 어워드'가 2014년 신설한 스포츠 전문 분야의 국제 광고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영감을 준 글로벌 캠페인을 시상하고 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캠페인을 통해 열린 마음으로 혁신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스토리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개방성을 기반으로 전세계인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1-19 13:30:56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 당진으로 결정...충남도·당진시와 투자협약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을 위한 계획을 구체화했다. 대한전선은 18일 충청남도 도청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호반그릅과 함께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충남 당진은 대한전선의 케이블공장과 해저케이블 1공장 등 국내 모든 생산시설이 집적되어 있는 지역으로, 기존 공장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지 선정 초기부터 최우선 후보지로 꼽혀 왔다. 대한전선은 약 1조원을 투자해 오는 2027년까지 해저케이블 2공장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전세계적인 해저케이블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620kV(킬로볼트)급의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과 외부망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도록 VCV(수직연속압출시스템) 타워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우수 인력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 생산 농수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에도 앞장선다. 충청남도와 당진시는 대한전선이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호반그룹 또한 대한전선의 해상풍력 사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충남 당진은 대한전선의 국내 생산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자, 물류 및 교통의 중심지로 국내외 시장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며 "해저케이블 2공장을 신속하게 조성해 당진시가 국내 해저케이블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18 15:27:50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가전은 한국" 삼성·LG, 올해도 'CES 혁신상' 휩쓸었다

국내 전자업계 양대산맥인 삼성·LG전자가 올해도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 를 앞두고 발표된 혁신상을 대거 휩쓸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삼성 29개 혁신상 휩쓸어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6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5개, 반도체 3개, 하만 1개 등 총 29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 3개를 수상했으며 2025년형 TV, 모니터 등 신제품과 서비스로 13개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냉장고에 보관된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포함한 2025년형 가전 신제품과 서비스로 4개 혁신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사운드와 적응형 소음 제어 최적화가 적용된 '갤럭시 버즈3 프로'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고 '갤럭시 AI',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워치7'로 4개 혁신상을 받았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LPDDR5X', '엑시노스 W1000'과 'ALoP(All Lenses on Prism)' 이미지 센서 솔루션 총 3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하만 인터내셔널은 'JBL 투어 프로3' 무선 이어폰으로 혁신상을 받았다. 삼성SDI는 처음으로 CES에 제품을 출품해 배터리 사업 부문별 대표 제품들이 모두 수상에 성공했다. 수상 제품은 'PRiMX680-EV', 'PRiMX680 Module+', 'SBB(Samsung Battery Box) 1.5', 'PRiMX50U-Power' 등 4개 제품이다. ◆LG, 3년 연속 CES 최고 혁신상 수상 LG전자는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2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AI, 생활가전, 게이밍, 컴퓨터 하드웨어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루 상을 받으며 차별화된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 올레드 TV는 영상디스플레이와 화질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포함, 총 6개 혁신상을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3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지난 2013년 첫 출시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13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는 대기록을 세웠다. LG전자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도 사이버보안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 'LG 씽큐 온'도 CES 혁신상을 받았다. AI홈의 '두뇌' 역할을 하는 LG 씽큐 온은 집 안 가전과 IoT 기기들을 24시간 내내 연결 상태로 상시 유지하는 핵심 디바이스다. '이동형 AI홈 허브(Q9)'는 인공지능과 스마트홈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수상했다. Q9은 음성·음향·이미지 인식을 접목한 멀티모달(Multi Modal) 센싱 능력을 갖췄다. LG이노텍은 차량 조명모듈 '넥슬라이드 A+'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넥슬라이드 A+'는 LG이노텍의 차량 조명 전문 브랜드인 넥슬라이드 시리즈 제품 중 하나로, LG이노텍 고유의 면광원 기술을 적용해 별도 부품 없이 모듈 하나만으로 밝고 고른 빛을 내는 것이 강점이다.

2024-11-18 15:18:40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한국엡손, 대구 DAMEX 2024서 산업용 로봇 설루션 공개

한국엡손이 19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24)'에 참가해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DAMEX 2024는 모션컨트롤, 센서, FA 구성 요소 및 자동화 기기 등 산업 자동화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다. 엡손은 이번 전시에서 ▲고속·고정밀을 구현하는 하이엔드 스카라(SCARA) 'GX 시리즈' ▲세계 최초 폴딩 암(Folding Arm) 구조로 협소한 공간에도 자유로운 동작이 가능한 'N 시리즈'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든 색 차이를 빠르고 정확하게 구분하는 '분광 비전 시스템 ▲스카라 베스트 셀러인 'LS-B시리즈' 등을 선보인다. 엡손 부스에서는 주요 로봇 제품을 활용한 각종 데모 시연도 진행한다. 대구 전시에서는 최초로 ▲6축로봇 N2와 스카라 GX4로 구현한 반도체 검사 공정도 공개한다. 또 엡손만의 독자적인 '자이로플러스 기술 '도 함께 소개한다. 이 기술은 로봇에 탑재된 자이로센서로 진동을 감지하고 컨트롤러가 이를 제어해 빠른 움직임에도 정밀하게 작동하도록 보정하는 기술이다. 엡손은 DAMEX 2024 전시 참가를 기념해 엡손 로봇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부스 방문자 대상으로 진행해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여러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18 14:32:57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겨울에 온풍까지…LG전자, 휘센 뷰 사계절 에어컨 출시

LG전자가 AI(공감지능) 기술로 냉방, 제습은 물론 온풍까지 이용하는 스탠드형 올인원 에어컨 '휘센 뷰 사계절 에어컨'을 18일 출시한다. LG전자의 차별화된 핵심부품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로 냉매를 압축·순환시켜 따뜻한 바람을 만드는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했다. 환절기뿐 아니라 실외 온도가 영하 10℃ 수준으로 떨어져도 온풍이 가능하다. 따뜻한 바람의 세기는 총 5단계의 일반 온풍과 파워 온풍으로 세밀하게 조절한다. 전기로 열풍을 만드는 기존 히터 방식 대비 이용자의 전기료 부담도 줄여 준다. LG 휘센 뷰 에어컨은 이용자가 쉽게 내부 팬을 청소할 수 있도록 제품 상단을 간단히 열 수 있는 '클린뷰' 구조가 특징이다. 기존 에어컨은 스무 개 정도의 나사를 분해해야 패널을 열 수 있어 복잡하고 불편했다. 신제품은 스크류 1개만 풀고 버튼을 누르면 제품이 열리도록 간소화했다. 'AI 스마트케어' 기능은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LG 씽큐(ThinQ) 앱에서 에어컨과 가구의 위치를 설정하면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바람을 내보낸다. 실내 공간을 희망 온도까지 빠르게 조절한 뒤 고객에게 직접 닿지 않는 바람으로 온도를 유지한다.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 중 1월부터 10월까지 AI 기능을 갖춘 모델의 올해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60% 증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휘센 뷰 에어컨을 이용자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제품 하단을 별도 판매하는 '뷰케이스'로 교체하면 피규어나 책, 액자 등을 진열하는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신제품은 출하가 기준 335만원이다. 신제품을 가전 구독으로 이용하면 케어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제품 상태 점검 ▲분해 후 열교환기와 팬 청소 ▲필터 교체 등 제품을 빈틈없이 관리해준다. 구독 기간 내내 무상수리를 받는 것도 장점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한 대로 냉방과 난방, 제습까지 해결하는 차별화된 편리함에 관리까지 편리한 신제품으로 사계절 AI 에어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8 13:22:23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전자폐기물의 재탄생'...삼성,SK 그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

전 세계적으로 전자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자폐기물 재활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18일 <메트로 경제> 취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전자폐기물은 연간 약 5000만톤 이상 발생하고 있지만, 재활용률은 25% 수준에 그치고 있다. UN이 지난 9월 발간한 '글로벌 E-폐기물 모니터' 보고서에 따르면 이 수치는 계속 증가해 2030년에는 약 8200만톤에 이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에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특히 EU는 폐기물 감축을 위해 '소비자 수리권'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이는 전자제품 제조업체에서 소비자가 더 쉽게 제품을 수리할 수 있도록 설계를 변경하도록 요구하는 정책이다. 우리나라 역시 환경부 주도로 전기·전자제품의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일부 품목에만 적용되는 EPR 적용 대상을 오는 2026년부터 전 품목으로 확대해 전자제품 제조업체가 생산 과정부터 재활용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책임 범위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내 ICT 기업들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22년부터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해 희유금속(rare metal)을 재활용하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매년 2회씩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배터리턴 캠페인을 통해 약 69톤의 폐배터리를 수거했다"면서 "희귀금속 추출은 단순히 환경보호를 넘어 원자재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반도체 업계도 전자폐기물 재활용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자원 순환형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재활용 소재 사용 비율을 3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또한 순환 경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초 국내·외 8개 반도체 사업장 전체에서 'UL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평균 자원 순환율은 98.1%로, 연간 약 60만 톤의 폐기물 중 59만 톤 이상을 재활용하거나 에너지로 회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자원순환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DX 제품 플라스틱 부품의 50%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하고, 205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부품에 재활용 소재를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에는 재활용 글라스, 알루미늄, 코발트, 희토류 등 다양한 재활용 소재가 적용됐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폐전자제품 회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활용 협력업체에 엄격한 환경·안전·보건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70여 개국에서도 폐제품 수거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 629.7만 톤의 폐전자제품을 회수한 상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는 2030년까지 모든 판매 국가로 수거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2050년까지 누적 2500만 톤의 폐전자제품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11-18 11:07:06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