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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논란' 있었던 아이폰15프로, '19g' 다이어트하고 신(新)기능으로 매력 어필

일부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 발열, 티타늄 변색, 약한 내구성 등 출시와 동시에 갖은 이슈를 몰고 다녔던 애플의 '아이폰15 프로'를 일주일 동안 사용해 보았다. '기대보다' 아쉬웠고 '생각보다' 괜찮았다라는 한줄 평을 시작으로 리뷰의 포문을 열어본다. ◆ 손에 쥐자 느껴지는 변화들 처음 손에 쥐어본 아이폰15 프로에게서 받은 느낌은 '가볍고 부드럽다'였다. 무게는 전작인 아이폰14(206g) 프로보다 19g 가벼워진 187g이었다. 프로맥스 모델도 동일하게 전작보다 19g을 덜어냈다. 애플이 이렇게 전작보다 경량화를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아이폰15 프로에 적용된 '티타늄 소재' 덕분이다. 티타늄은 비강도(밀도당 강도)가 높은 소재로 기존 아이폰 시리즈에 쓰인 스테인리스 소재보다 튼튼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티타늄 프레임은 비싼 가격 때문에 기본 모델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프로와 프로맥스에서만 적용된 것이다. 티타늄 프레임은 초기에 '변색' 논란도 있었는데 손에 묻은 유분기가 변색된 것처럼 착각을 불러일으키긴 했으나 실제로 변색되지는 않았다. 세라믹 실드 소재의 전면과 무광 글라스 소재 후면도 손톱으로 긁고 케이스 없이 실사용해도 쉽게 흠집이 나지는 않았다. 특히 아이폰15 프로 시리즈에서 이슈가 됐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타임 사용 시 일어나는 발열 문제는 사용 시 불편함이 느껴질 정도로 신경 쓰이지는 않았다. 외관적으로 보이는 큰 변화는 충전 단자의 변화다. 물론 유럽연합(EU)의 규제 때문에 울며 겨작 먹기로 바꿨다는 비판을 피할 수는 없었지만 사용자 편리성이 올라간 측면에서는 호평을 받을 만했다. 또한 전작보다 1mm가량 얇아진 베젤(화면 테두리)도 OTT를 비롯한 영상물을 자주 보는 기자에게는 큰 변화로 다가왔다. 변화는 측면에서도 일어났다. 바로 '동작' 버튼이다. 기존 음량 버튼 윗부분에 있었던 물리 버튼은 벨소리 설정만 가능했다면 이제는 사용자가 손전등, 카메라, 녹음, 단축어 설정 등 원하는 기능 선택할 수 있어 편리성을 높였다. 아쉬운 부분은 동작 설정 시 '단 한 가지 기능'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밖에도 AOD(Always On Display) 화면에서 아이폰을 가로로 눕히면 가로 모드의 AOD 화면으로 전환된다. 해당 기능의 이름은 '스탠바이(StandBy)'로 날씨, 달력 등의 정보를 위젯 형태의 정보로 볼 수 있다. ◆ 사진·게임은 아이폰?…줌은 '아쉽'·게임은 '고해상도' 챙겼다 바뀐 외관만큼 속은 얼만큼 바뀌었을까. 아이폰15 프로는 48MP 메인 후면 카메라, f/1.78 조리개, 초점 및 심도 제어 기능을 갖춘 2세대 인물 사진 촬영, 포토닉 엔진, 스마트 HDR 5 등이 탑재됐다. 후면의 메인 카메라는 4800만 화소까지 지원해 빛이 적은 상황에서도 선명한 고해상도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의 카메라 기능 중 광학 줌 기능은 경쟁작인 갤럭시23 시리즈와 비교하면 아직 부족한 모습이었다. 삼성전자의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 S23 FE 카메라가 3배 광학 줌을 탑재한 것을 생각해 볼 때 아이폰15 프로의 카메라 부분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아이폰15 프로맥스에는 테트라 프리즘 원리를 적용한 잠망경 렌즈와 5배 광학 줌을 탑재했지만 아이폰15 프로에는 이 부분이 포함되지 않았다. 두 모델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3배 광학 줌까지 채택한 아이폰15 프로를 구매할지, 5배 광학 줌까지 채택한 아이폰15 프로맥스를 구매할지 결정하면 된다. 스마트폰의 두뇌라고 여겨지는 AP를 체감해보기 위해 고사양 게임을 구동했다. 아이폰15 프로에는 A17 Pro AP가 탑재돼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아이폰15 프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메탈FX는 AP의 GPU와 NPU를 활용해 현재 해상도보다 한 단계 낮은 해상도를 출력하고 고해상도와 프레임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해당 기능을 체험해보고자 게임 '원신'을 플레이했다. 게임 설치와 업데이트 시 티타늄 프레임 부분의 발열이 상당히 유의미하게 느껴졌다. 40도 내외의 발열은 게임을 플레이하기 적합하지 않을 정도의 발열이었으며 배터리 소모도 빠르게 일어났다. 이 같은 발열은 AP가 자리 잡은 메인보드에서 발생했다. 볼륨 버튼과 메인보드 등이 있는 기기 왼쪽 부분의 열감이 높았다. 물론 어떤 스마트폰 기기든 고사양 게임을 구동할 때 발열이 있지만, 그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티타늄 부분의 열감은 감수하고 사용해야했다. 메탈FX를 활성화하자 '현재 설정의 부담이 매우 큽니다. 기기가 심하게 뜨거워지거나 게임 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나왔고 게임의 그래픽이 향상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부분이 게임을 하는데 다이내믹한 변화를 주지는 않았으며 캐릭터의 빠른 움직임에도 프레임이 끊긴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아이폰15 프로는 ▲128GB 155만원 ▲256GB 170만원 ▲512GB 200만원 ▲1TB는 23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아이폰15 프로맥스는 256GB부터 출시하며 프로 모델들보다 20만원씩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프로와 프로맥스 중 구입를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의 카메라 촬영 습관과 손 사이즈, 게임 사용 경험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면 될 것이다.

2023-10-30 13:37: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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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폰' 감성 담은 '갤럭시Z플립5 레트로' 출시된다

삼성전자가 스페셜 에디션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를 11월 1일 국내 출시한다. 해당제품은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호주 등 6개 국가에서 한정 수량 판매 된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는 2003년 출시 당시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SGH-E700'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제품이다. 'SGH-E700'는 내장형 안테나를 탑재해 휴대성을 높인 특징이 있으며 10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을 한 단계 도약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해당 제품은 '벤츠폰'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2003년, 노르웨이의 한 일간지는 SGH-E700를 두고 "휴대전화계의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z Benz)"라고 평가한 바 있다. 삼성전자 측은 "'SGH-E700'을 연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특징을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에 담아 창립 이후로 이어온 삼성전자의 혁신 DNA를 고객들에게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먼저 ▲인디고 블루와 실버 색상의 외관 ▲2000년대에 많이 쓰이던 픽셀 그래픽을 재해석한 스크린 테마 ▲도시의 모습을 레트로 감성으로 표현한 플렉스 윈도우 전용 애니메이션 등이 탑재된다. 전용 패키지에는 삼성전자의 역사를 보여주는 시대별 로고가 담긴 플립수트 카드 3종과 플립수트 케이스, 한정판 구매 고객의 소장 가치를 높여 줄 일련번호가 각인된 컬렉터 카드 등이 포함된다.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는 512GB 스토리지 모델로 출시되며,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59만94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 출시를 기념해 11월 1일부터 '삼성 강남' 스토어에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중고거래 플랫폼 업체 '번개장터'와 협업해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Y173'에서 11월 1일부터 5일까지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와 함께 삼성의 혁신 스토리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삼성 유니버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10-30 12:31: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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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덴마크 대표 기업 댄포스와 ESG 협력 MOU 체결…SiC 전력반도체 등 시너지 극대화

SK㈜가 덴마크 대표 기업과도 ESG 파트너십을 맺었다. SK는 27일(현지시간) 댄포스와 5대 글로벌 트렌드 영역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는 내용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댄포스는 90년 역사를 가진 덴마크 대표하는 글로벌 에너지, 자동화 솔루션 기업이다. 4만2000여명 임직원과 20여개국에서 97개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자제어 및 유압사업을 중심으로 냉난방 솔루션과 전기 모터 제어 솔루션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사업에 집중 투자해 연간 12% 이상 성장시키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SK는 댄포스와 ESG 경영 공감대를 바탕으로 5대 영역을 정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기후변화(Climate change), ▲도시화(Urbanization), ▲디지털화(Digitization), ▲전기화(Electrification), ▲식량 및 수자원 공급(Food & Water Supply) 등을 중심으로다. 앞서 양사는 지난 5월부터 사업 영역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다. 이번 MOU를 통해 공동 사업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에 힘을 모을 예정이며, 특히 친환경 사업과 SiC 전력반도체를 비롯해 스마트글라스와 전기차용 급속 충전기 등 시너지가 기대되는 영역을 중심으로 이른 시일에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꾸릴 에정이다. 앞서 24일 댄포스의 자회사인 세미크론 댄포스와 SiC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SK㈜는 세미크론 댄포스와의 MOU를 통해 SK실트론, SK파워텍 등 자회사들과의 시너지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장동현 SK㈜ 부회장은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SiC 전력반도체 분야와 다양한 친환경 사업에서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SK가 추구하는 ESG 성과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댄포스의 킴 파우징 CEO는 "이번 MOU는 양사가 보유한 지속가능 기술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친환경 전환(Green transition) 속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구축하는 단초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29 13:18:23 김재웅 기자
[社告] 2023 뉴테크놀로지포럼 오는 11월 22일 개최

메트로경제는 오는 11월 22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의 트리거'란 주제로 '2023 뉴테크놀로지 포럼'을 개최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은 4차산업혁명을 맞아 업무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작업을 가리킨다. 제조업에서 스마트공장을 구축이나, 사무공간에서는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가 대표적이다. DX는 산업계에서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혁신 노력으로 받아들여진다. 단순 업무나 위험한 작업을 줄여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작업 안정성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주요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까지도 DX를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로 강조하는 이유다. 챗GPT로 촉발된 인공지능(AI) 열풍도 DX에 대한 관심을 크게 높였다. LLM(거대 언어 모델)을 활용해 더 쉽고 많은 업무 분야를 디지털화할 수 있게 되면서 모든 기업들이 DX를 추진하는 상황이다. 특히 ESG 경영을 위해서도 DX는 필수적인 과제로 손꼽힌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자원을 아끼는 노력을 이어가는 가운데, 디지털화를 통해 자원 소모와 폐기물 배출량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다. 이에 따라 DX는 새로운 먹거리로도 각광받고 있다. 여러 기업들이 DX 솔루션을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클라우드와 AI를 포함해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기업에 DX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기업들은 DX를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통적인 업무 방식을 일순간에 바꾸기가 쉽지 않은데다가, 인력 재배치 등 경영 전반적인 문제도 함께 해결해야하는 탓이다. 비용과 규제 어려움이나 아직 방법을 모르는 사례도 적지 않다. 메트로경제는 이번 포럼을 통해 DX가 얼마나 발전하고 성장해왔는지 확인하고, 성공적인 DX 전환 사례와 서비스를 살펴보며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산업계에 이정표를 제시한다. ■행 사 명 : 2023 뉴테크놀로지포럼 ■일 시 : 2023년 11월 22일 오후2~5시 ■장 소 : 서울 종로구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 ■주 제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의 트리거 ■ 기조연설 : 하토가이 준 한국후지필름BI 대표 ■ 강연 :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상무 김상윤 중앙대학교 교수 ■주 최 : 메트로경제, 메트로신문 ■문 의 : 제9회 뉴테크놀로지포럼 사무국 02)721-9826, forum@metroseoul.co.kr

2023-10-29 13:17: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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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동남아 거점 베트남서 '그린 비즈니스' 협력 확대 논의…다음달도 부산엑스포 유치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CEO 세미나 직후 글로벌 현장 경영을 시작했다. 동남아 거점인베트남에서 친환경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주요 CEO들이 27일부터 베트남 하노이 출장을 통해 '글로벌 협력 확대'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추형욱 SK E&S사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박원철 SKC 사장 등 그린, 에너지 분야 주요 경영진이 대거 동행했다. 최 회장은 27일 베트남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과 회담하고, 28일에는 호아락 지역 국가혁신센터에서 팜 민 찐 총리를 만나 그린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했다. 국가수소서밋 행사에선 첨단 기술로 청정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넷제로 달성에 협업하겠다며, 전 과정에서 친환경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SK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베트남 정부와 '그린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 신재생 에너지와 자원 순환 사업 등에 초점을 맞추고, 스타트업 지원과 첨단전략산업 영역 새로운 기회도 모색한다. 현지 정부가 '2050년 넷제로'를 국가적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SK그룹 계열사들은 현지에서 친환경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SK E&S가 281MW 규모 태양광 및 해상 풍력 발전소를 상업 운영중, 756MW 규모 육상풍력발전소를 추가 구축하고 청정수소와 LNG 사업도 추진한다. SKC도 베트남 하이퐁에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세계 최대 규모 생분해 소재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있으며, SK에코플랜트는 베트남 북부 박닌 소각설비에 AI 기술을 적용한데 이어 현지 자원순환 기업들과 폐기물 처리 및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모색 중이다. 베트남과 '동반자' 관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故 최종현 선대 회장이 1990년대 원유 개발 사업을 시작한 이후 다양한 사업과 사회 활동을 이어온 주요 협력국이다. SK는 그린 비즈니스뿐 아니라 디지털과 첨단산업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회장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CEO 세미나'를 주재하며 대격변 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한 방법론으로 경제블록별 조직화와 에너지 및 AI, 환경 관점에서 솔루션 패키지를 마련하는 등 '글로벌 전략'을 논의한 바 있다. 동남아 거점인 베트남에서 현지 직원을 격려하고 동남아 사업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파리와 아프리카, 베트남으로 이어진 10월 해외 일정도 마무리했다. 최 회장과 SK 경영진은 다음달 BIE 총회를 앞두고 태도국과 중남미, 유럽 등 출장을 이어가며 2030 부산국제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바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29 11:55: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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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1~3분기 85조원대 매출 기록…상반기 매출 반전 이어가나

화웨이가 29일 3분기 경영 실적을 밝혔다. 화웨이에 따르면 지난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2.4% 는 4566위안(84조 966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렸고, 순이익률은 16%를 기록했다. 화웨이는 앞선 상반기 단말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하며 2021년 이후 하락세였던 상황을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화웨이는 2019년부터 시작한 미국의 대중제재로 큰 타격을 입어 단말기 사업이 2021년 상반기 47%, 2022년 상반기 25.4%까지 하락했다. 올 상반기 단말기 사업 매출 반전은 플래그십 모델인 P60 시리즈와 Mate60 시리즈, 폴더블 MateX3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리서치회사 카운터포인트는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 순위에서 아너(Others)가 18.3%로 1위를 기록하는 가운데 2위 비보 17.8%, 3위 오포 16.0%, 4위 애플 14.2%, 5위 샤오미 14.0%, 6위 화웨이 12.9% 순이라고 발표했다. 톱6 기업의 점유율 합이 93%에 이르는 가운데 1위와 6위의 차이가 5% 수준인 만큼 순식간에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는 평이다. 화웨이는 최근 출시한 Mate60 시리즈 매출이 빠르게 급상승 중이다. 켄 후(Ken Hu) 화웨이 순환 회장은 "화웨이의 올해 실적은 예상과 일치한다"며 "고객과 파트너의 지속적인 신뢰와 지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화웨이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최대한 활용하고,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계속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0-29 11:00: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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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내 몸에 꼭 맞는 '비렉스 더블 사이드 매트리스' 출시

누웠을 때 느낌 바꾸고…분리시 두개의 독립 침대도 코웨이가 누웠을 때의 느낌을 바꿀 수 있는 '코웨이 비렉스(BEREX) 더블 사이드 매트리스'(사진)를 출시했다. 29일 코웨이에 따르면 비렉스 더블 사이드 매트리스는 사용자의 컨디션, 취향에 따라 언제든 매트리스 착와감을 변경할 수 있도록 양면의 경도가 다른 리버서블(reversible) 탑퍼를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리버서블 탑퍼는 신체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소프트 HD폼과 탄탄하게 받쳐주는 하드 HD폼으로 구성해 매트리스 상단에 위치한 리버서블 탑퍼를 간단하게 뒤집는 것만으로 언제든 내 몸에 꼭 맞는 착와감으로 변경할 수 있다. 특히, 리버서블 탑퍼는 좌우 분리형으로 좌우 각각의 경도를 바꿀 수 있어 하나의 침대를 두 개의 독립된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 침대를 같이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각자 컨디션, 수면 습관, 취향에 맞게 착와감 선택이 가능해 모두에게 최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신체가 직접 닿는 매트리스 가장 상단의 슬림 탑퍼는 통기성이 높은 레이온 코튼 혼방 원단을 사용해 땀 흡수와 배출이 우수하며 부드럽고 쾌적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코웨이는 매트리스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위생 전문가인 홈케어 닥터를 통해 4개월마다 '매트리스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약정 기간 중 1회 슬림 탑퍼를 새것으로 교체해준다. 자가 관리를 원하는 고객은 슬림 탑퍼 교체 서비스만 제공되는 '서비스프리 렌탈' 제도를 선택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언제든 손쉽게 매트리스 착와감 변경이 가능해 푹신함 취향이 달라 고민하는 부부나 한창 신체 변화를 겪는 성장기 자녀 등에게 최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2023-10-29 09:07:1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