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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반도체 업계, 윤석열 시대로 '골든타임' 잡을까

삼성전자 반도체 공정./삼성전자 반도체 업계가 글로벌 경쟁 격화로 위기에 빠진 가운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초 110개 국정 과제를 발표하는 등 수차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상태다. 국정 과제를 보면 윤 정부는 2027년까지 반도체 수출액을 1700억달러로 2021년(1280억달러)보다 30% 이상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반도체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보고 초격차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국가들이 반도체를 국가안보자산으로 관리하면서 기업과 정부의 연합 경쟁 시대로 돌입했다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 윤 정부는 반도체 업계에 설비투자시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과 인허가 신속 처리, 투자지원 확대와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을 약속했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정과 관련학과 정원 확대 검토 등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AI반도체와 팹리스 기업 지원과 미국 등과 전략적 반도체 협력 등 공급망 협력체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반도체 업계가 요구해왔던 내용이다. 이전 정부가 첨단전략산업특별법을 제정하면서 반도체 산업 지원책을 마련하긴 했지만 실제 업계가 요구하던 수준을 대부분 충족하지 못해 우려가 커지던 상황, 윤 정부 인수위원회는 업계 요구 사항을 수렴해 새 정부 국정 과제로 결정했다. 인선에서도 반도체 지원 의지를 분명히 하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초대 대통령실 민관합동위원장으로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권 전 회장은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을 세계 최고로 끌어올리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주인공으로, '초격차'라는 저서로도 잘 알려져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감도 /뉴시스 반도체 업계는 윤 정부가 반도체 산업 지원을 본격화하면서 모처럼 투자에 본격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들어 인텔과 TSMC 등 경쟁사들이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수백조원 규모 투자를 발표했지만, 국내 업계는 상대적으로 적은 지원 때문에 투자 규모를 늘리기 쉽지 않은 분위기였다. 윤 정부가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하면서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와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등 새로운 거점 조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인력 양성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반도체 업계는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사업 확장 어려움 뿐 아니라 재정적인 부담까지도 감수해야했던 상황, 윤 정부가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는데 큰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아울러 재계에서는 윤 정부가 안정적인 경영권을 보장해주기를 바라는 분위기다. 이전 정부가 총수들을 견제하면서 '사법리스크'에 시달려왔던 만큼, 윤 정부는 친기업 행보로 위기 극복을 도와야 한다는 것. 당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거취가 불안정한 상태다. 여론조사 결과 국민 60% 이상이 사면에 긍정적이었지만 이전 정부가 결국 사면을 포기한 탓에 여전히 가석방 신분이다. 이 때문에 '취업제한' 등 반도체 부문 투자뿐 아니라 '의미 있는 M&A' 등 혁신에 어려움이 크다는 전언. 윤 정부가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나마 이 부회장을 사면해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SK 역시 최태원 회장이 실트론 인수 과정에서 사익을 편취했다는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로 반도체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은 집중 투자와 과감한 결단이 필수적이지만, 그동안 여러 악재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컸던 게 사실"이라며 "새로운 정부가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10 14:08: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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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알티, 캐나다 트라이엄프와 소프트에러 평가 표준화 공동 연구 MOU

큐알티가 반도체 평가법 글로벌 표준화에 나선다. 큐알티는 캐나다 국립입자가속기센터 트라이엄프와 '반도체 소프트에러 평가 정확도 및 효율향상 위한 공동연구'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큐알티는 이를 통해 중성자 및 양성자 빔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평가법을 개발하고, 이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표준화를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큐알티는 골든샘플(표준 시료)과 보정 알고리즘을 내재한 SEU 검출 시스템을 통해 빔의 특성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트라이엄프는 최적화된 실험 환경 및 빔 프로파일링에 대한 기술적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세계 빔 간 상관계수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측은 전 세계 빔 시설에서 평가한 소프트 에러 테스트 값을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반도체 제조사가 경주의 양성자 빔을 이용해도 캐나다 트라이엄프의 중성자로 평가한 결과값을 예측 할 수 있는 것이다. 큐알티 정성수 CTO는 "반도체의 고집적화와 기능안전 준수 의무 확대로 소프트에러 평가의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주요 중성자 빔 시설의 가용도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며, "메모리, 시스템 IC, 파워반도체, SSD 등 최신 반도체 소프트에러 검출 상용화 시스템과 평가 기술을 보유하고 전 세계 주요 빔 시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은 국내에서 큐알티가 유일하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관련 분야에서 큐알티의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10 14:07: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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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파이, CGV 홍대점에 UV-C 살균기 천정형 설치

CGV 홍대점에 설치된 시그니파이 필립스 UV-C 살균기 천정형 /시그니파이코리아 CGV 홍대점에 필립스 UV-C 살균기가 설치된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CGV 홍대점에 UV-C 살균기 천정형을 설치하고 안심 살균존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그니파이에 따르면 CGV 홍대점에 설치된 필립스 UV-C 살균기 천정형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포함한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를 최대 99.99%까지 살균했다. 실내 공기를 지속적으로 살균하기 위해 특수 UV-C 설계기술을 적용했다. 자연스러운 공기 흐름을 통해 실내 공기 입자가 UV-C 광선에 조사되어 효과적인 살균이 가능하다.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안심 살균존에 설치된 배너 내 QR 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한 후 퀴즈의 정답을 입력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필립스 UV-C 가정용 공기 살균기, 필립스 UV-C 가정용 살균기, 필립스 UV-C 미니 살균기, 에어팟 프로, 영화 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6월 16일까지다. 시그니파이 동북아지역 총괄사장 강용남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개인 위생과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하는 시기"라며 "새로운 방식의 방역이 필요한 시기에 필립스 UV-C 살균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10 14:07: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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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최초 512GB CXL D램 개발…컴퓨팅 메모리 수십 테라바이트로

삼성전자 512GB CXL D램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메모리 인터페이스 한계를 다시 한 번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512GB CXL D램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CXL 컨소시엄 이사회에 참여해 글로벌 주요 데이터센터, 서버, 칩셋 업체들과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3분기부터 주요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512GB CXL D램 샘플을 제공할 예정이다. CXL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안된 인터페이스다. 빅데이터 활용이 커지고 있는 반면 DDR 규격이 용량에 한계가 있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CXL 기반 D램 기술을 개발하고 평가를 지속해왔으며, 이번에 용량을 512GB로 높이고 주문형 반도체(ASIC) 기반 컨트롤러를 탑재해 데이터 지연시간을 기존 제품 대비 5분의 1로 줄이는데도 성공했다. 서버 1대에 메모리 용량을 수십 테라바이트 이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또 PCIe 5.0을 지원하며, 대용량 SSD에 적용되는 EDSFF 폼팩터를 적용해 기존 컴퓨팅 시스템의 D램 용량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 '스케일러블 메모리 개발 키트(Scalable Memory Development Kit, SMDK)'의 업데이트 버전을 오픈소스로 추가 공개해, 개발자들이 다양한 응용 환경에서 CXL D램 기술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CXL 메모리 특징 /삼성전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신사업기획팀 박철민 상무는 "CXL D램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고, 향후 소프트웨어 정의 메모리(Software-Defined Memory)를 포함한 차세대 메모리로 확장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CXL 메모리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해 갈 수 있도록 고객, 파트너들과 함께 기술 표준화를 적극 추진하고, CXL 메모리 솔루션을 확대해 차세대 메모리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쳐 솔루션그룹(Lenovo Infrastructure Solutions Group) 최고기술책임자(CTO) 그렉 허프(Greg Huff)는 "CXL 컨소시엄의 멤버인 레노버는 기술 표준 개발과 함께 CXL 중심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혁신적인 CXL 제품들을 레노버 시스템에 적용을 확대하는 데 삼성전자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몬타지 테크놀로지(Montage Technology) 전략기술 담당 부사장 크리스토퍼 콕스(Christopher Cox)는 "CXL은 메모리 확장과 공유를 최적화하는 핵심 기술이며, 차세대 서버 플랫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몬타지는 삼성과 함께 CXL 메모리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대용량 메모리가 요구되는 컴퓨팅 시장 추이에 따라 CXL 메모리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10 11:00: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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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회장, EV코리아 공장 준공식 참석…"인류 미래 위한 신성장 동력"

'LS EV코리아 공장 준공식'에서 구자은 LS그룹 회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LS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전기차 시대에 힘을 더했다. 구 회장은 9일 군포시 LS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LS EV코리아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구 회장은 주요 임직원과 관계자와 함께 공장 준공에 기여한 임직원 공로상 포상, 테이프 커팅식, 제막식 등 세리모니를 한 후 생산 라인 투어를 함께 했다. 구 회장은 축사에서 "EV코리아가 이곳 군포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ESS 부품 등은 LS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기·전력 기술임과 동시에 탄소 중립이라는 인류의 미래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그룹의 신성장 동력 중 하나"라며, "LS EV코리아는 사업에 특화된 전용 공장에서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 역량을 발휘하여 향후 전기차 시대를 이끄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LS EV코리아 군포 공장은 LS전선 중앙연구소 부지 약 3800평에 조성됐다. 연면적 5705평, 전용면적 3060평,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신축 건물로, ▲시험실 ▲검사실 ▲원자재 창고 ▲생산라인 등 전기차 부품 제조 시설을 대규모로 갖추고 있다. LS EV코리아는 LS전선의 전기차 부품 자회사다. 전기차의 전원을 공급하거나 센서를 작동, 제어하는 부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 폭스바겐, 볼보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LG화학 등이 있으며, 전기차용 하네스, 배터리팩,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앞서 LS그룹은 지난 4월 'EV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 개발'을 위해 신규 법인 LS E-Link(LS이링크)를 E1과 공동 투자하여 설립하는 등 전기차 부품과 충전 사업 전반에 걸쳐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LS이링크는 그룹내 전기차 충전 분야 사업 컨트롤 타워로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LS는 앞으로 전기차로의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단위 충전소의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기존 충전 기술뿐만 아니라, 전력계통의 안정적·효율적 운영을 위한 전력 엔지니어링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하고, LS전선과 LS일렉트릭 등 국내 1위의 전력 솔루션과 E1의 가스 충전소 운영의 노하우를 활용해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9 15:18: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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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팃, 연남동에 '폰 세탁소' 팝업 스토어 오픈…정보 삭제 기술력 확인

민팃은 서울 연남동에 '민팃 폰 세탁소'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민팃 민팃이 진짜 폰 세탁소를 열었다. 민팃은 서울 연남동에 '민팃 폰 세탁소'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민팃 팝업스토어는 '중고폰 세탁' 콘셉트로 만들었다. 최근 공개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 내용으로, 데이터 정보 삭제 기술력을 알리고 휴대폰 UV 살균 서비스도 제공한다. 민팃은 셀프 빨래방으로 알려진 '워시앤조이'와 함께 했다.런드리 샵 공간을 완성하고 빨래방을 연상시키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방문 고객 대상 이벤트도 준비했다. 퀴즈·포토존 등과 연계한 스탬프 이벤트를 기획해 참여 고객에게 민팃 굿즈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옥상 루프탑 및 굿즈 매장 조성, 연남동을 거닐며 홍보를 진행하는 워시맨 등 고객 흥미를 이끄는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했다. 민팃은 29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워시엔조이 매장 4곳에 민팃ATM 기기를 설치해 오는 6월 9일까지 운영된다. 코인 세탁소를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민팃ATM을 경험하도록 고안했으며, 해당 매장에서 중고폰을 거래한 고객들에게 민팃 굿즈도 제공할 예정이다. 민팃은 이번 이벤트로 개인정보 삭제 기술을 자세하게 소개하며 중고폰 거래를 부담없이 참여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민팃 관계자는 "중고폰 거래가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이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민팃의 개인정보 삭제 기술과 비대면 거래의 편리함을 기분 좋게 체험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전개해 고객에게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잡는 동시에, ICT 기기 유통 문화 조성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9 11:19: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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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년 연속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 선정

삼성전자는 3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가 시행하는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에 공급자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3년 연속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TV를 공급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방송통신위원회가 시행하는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에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 은저소득층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각·청각 장애인용 TV를 무료로 보급하는 내용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으로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말까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선정한 우선 보급 대상자에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공급할 예정이다. 40형 TV 1만5000대를 준비할 예정으로, 채널 정보 배너 장애인방송 유형 안내와 폐쇄 자막 글씨체 변경, 높은 음량 안내 등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블루투스로 이어폰과 보청기를 연동할 수 있고, 소리 다중 출력 기능도 지원한다. 점자를 적용한 리모컨과 함께 음성 인식을 지원하는 리모컨도 추가 제공한다. 그 밖에도 수어 확대와 자막 분리, 포커스 확대와 음성 안내도 있다.점자 설명서와 동영상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부사장은 "삼성 TV는 그 동안 접근성 기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삼성 TV 사용자는 누구나 제약 없이 제품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사람이 중심이 되는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9 10:57: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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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에이드, 가정의 달 맞이 전국에서 동시 세일

위니아에이드는 전국 230여 전문점에서 '위니아 전문점 첫 동시세일'을 진행한다 /위니아에이드 위니아에이드가 가정의달을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위니아에이드는 16일까지 전국 230여 전문점에서 '위니아 전문점 첫 동시세일'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위니아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구매시, 최대 30만원 상품권 환급 및 2대 이상 제품 동시 구매시 최대 50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제휴카드 무이자 장기할부와 최대 20만원 추가 청구할인 프로모션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환급 행사'는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을 장려하고자 위니아 전문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다. 김치냉장고 '딤채' 및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행사 제품 구매시, 제품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위니아 가전제품 2대 이상을 동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위니아딤채 스테이 및 위니아e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위니아 전문점과 연계된 제휴카드를 사용해 결제할 경우 24개월 또는 36개월 장기 무이자로 구매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제휴카드 사용시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청구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 딤채쿡 당질저감 IH 압력밥솥, 위니아 스마트 비데 및 정수기 등의 행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위니아 me 눈 마사지기 또는 위니아 복부마사지기를 추가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김준 위니아에이드 유통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에게 풍성한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위니아에이드는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9 10:22: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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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3700안시루멘에 자동 밝기 조절도

LG전자는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을 출시한다. /LG전자 LG 시네빔 레이저가 돌아왔다. LG전자는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레이저 광원 3개를 동시에 활용하는 '3채널 레이저 광원'으로 더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구현한다. 초단초점 프로젝터 중에서는 업계 최고 수준인 밝기 3700안시루멘도 갖췄다. 9.8cm 거리에서 100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으며, 4K 해상도에 200만 대 1 명암비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모델은 콘텐츠에 맞춰 자동으로 밝기를 최적화해줄 수 있다. 엠비언트 조도 센서로 주변 밝기를 인식, 화면 밝기를 조절하고 재생 영상에 따라 광원 출력을 조절해준다. 아울러 ▲화면의 장면을 세분화해 각각의 구역별로 HDR(High Dynamic Range) 효과를 극대화하는 다이내믹 톤 맵핑(Dynamic Tone mapping) ▲원작자가 의도한 색감과 분위기를 살려주는 필름메이커(Filmmaker) 모드 ▲화면의 빠른 움직임을 보다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4K 트루모션(TruMotion)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고객에게 생생한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한다. 웹OS도 탑재했다. 별도 기기 없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에어플레이2와 스크린쉐어로 여러 기기와 화면을 공유할 수도 있다.음성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LG전자는 LG 시네빔 레이저 4K 신제품을 9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국내 출하가는 649만 원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차별화된 화질 기술력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LG 시네빔을 앞세워 홈 시네마 프로젝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9 10:00: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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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선 청소기 제트로 글로벌 공략 가속화…청정스테이션·비스포크 제트도 출격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삼성전자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제트'가 전세계에서 인기를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제트' 글로벌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 제트는 2019년 출시된 무선 청소기다. 강력한 흡입력과 탈부착형 배터리 등 차별화된 편의성으로 북미와 유럽을 포함해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판매 중이다. 제트 판매량은 올해에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이다. 북미에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4배 이상 성장했고, 유럽에서도 3배 가량 늘었다. 폴란드에서는 2월 무선 스틱 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유럽 전통 강자를 제치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 삼성전자는 이같은 인기를 기반으로 해외에 '일체형 청정스테이션' '비스포크 제트'도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4월 북미ㆍ유럽ㆍ동남아 등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중남미·중동·서남아 지역까지 진출해 올해 안에 전 세계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비스포크 제트는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강력한 흡입력 ▲먼지를 깔끔하고 빠르게 비워주며 충전하는 일체형 청정스테이션 ▲5단계 미세먼지 배출 차단 시스템 등이 적용돼 청소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한 차원 높은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한국 청소기 시장을 변화시킨 비스포크 제트가 해외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청소 경험을 제공하며 무선 청소기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5-08 11:00:0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