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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대학 2학기 수강생 모집… 'AI 마케팅부터 동화 창작까지' 179개 강좌

오는 9월 가을을 맞아 서울시 곳곳에서 지식과 감성을 채울 수 있는 특별한 수업이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이 9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2학기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중부권 캠퍼스(종로구)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모두의학교 캠퍼스(금천구) ▲다시가는 캠퍼스(관악구) 등 네 곳에서 총 179개 강좌가 개설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민대학은 서울 시민이 생애단계별 필요로 하는 배움의 과정을 이어가도록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사업으로 교육 시스템을 체계화해 평생학습도시 서울을 구현하고, 서울 곳곳의 자생적 기관·기업·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2학기 1차 개설 강좌는 디지털 기술, 인문 교양, 예술, 진로 설계 등 여러 분야에서 마련된다. 창업, 콘텐츠 제작, 글쓰기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실습 중심으로 구성한 강좌를 비롯해, 시대를 바라보는 시선과 문화적·철학적 감수성을 확장할 수 있는 교양 강좌도 운영된다. 중부권 캠퍼스에서는 '창업자를 위한 AI마케팅 완전정복' 강좌가 주목된다. 참가자는 AI를 활용해 사업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스토리를 설계하는 실습형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이외에도 뉴스 속 숫자를 단순한 정보가 아닌, 사회의 흐름을 꿰뚫는 통찰의 도구로 바라보는 '데이터로 세상 읽기: 뉴스 속 숫자, 나에게 무슨 의미인가요?' 강좌도 개설된다. 동남권 캠퍼스에서는 '세상과 나를 잇는 사회학 산책'이 운영된다. 책처럼 깊고 산책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익숙한 일상에 숨겨진 사회적 맥락을 함께 짚어보는 수업이다. 또한, 생각과 감정을 글로 풀어내는 법을 배우는 '동화작가 되기 첫걸음' 강좌도 진행된다. 모두의학교 캠퍼스에서는 '뉴스, 믿어도 될까? 디지털 정보 판별력 키우기' 강좌를 통해, 정보 과잉 시대에 필요한 뉴스 판별력과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다시가는 캠퍼스에서는 '내가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을까: 유튜브 기획부터 완성까지' 강좌가 개설된다. 콘텐츠 아이디어 발상부터 기획, 제작, 업로드까지 영상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배운다. 서울시민대학이 1학기부터 기획 운영해 온 연속 강좌 시리즈 '시대의 픽(PICK)'도 2학기 과정에 포함됐다. 모든 강좌는 주 1회 진행되며, 주제 등에 따라 각 캠퍼스에서 열리는 강의 외에도 현장 체험,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 비대면 강의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한다. 수강료는 강좌별 무료 또는 1만원이며, 15회차로 열리는 학점은행제 연계 과정은 3만원이다. 수강 신청은 2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신청은 8월 12일, 2차는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1차 수업은 9월 1일, 2차는 10월 28일 시작된다. 강좌별 상세 일정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민대학은 서울시의 규제철폐안 73호 '시민대학 캠퍼스 내 대시민 개방공간 이용 접근성 개선'에 따라 캠퍼스 내 도서공간, 마루교실, 회의룸 등의 공간을 확대 개방해, 시민 누구나 학습, 휴식,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서울시민대학 2학기에는 시대가 요구하는 실용 지식과 시민 삶에 여유를 더할 교양 강좌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라며 "서울시민대학이 시민 모두에게 배움의 기쁨과 삶의 확장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8-04 13:08: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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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옥인동, 4층까지 신축 가능 ‘규제완화’…공공주차장·녹지도 확충

서울 종로구 옥인동 47번지 일대가 건축물 높이 제한이 12m에서 16m로 완화되고, 최대 30억원 대출 및 이자 지원 등 금융 지원이 강화되면서 주민이 스스로 집을 짓고 고칠 수 있는 '휴먼타운 2.0' 방식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종로구와 옥인동 47번지 일대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의 정비기반시설 및 높이·층수 등 정비계획을 변경해, '휴먼타운 2.0' 사업과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휴먼타운 2.0은 재개발·재건축 등 전면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 내에서 단독·다가구 등 비아파트 주택의 신축·리모델링 등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서울시 정책이다. 이번 사업은 재개발이나 재건축 같은 대규모 철거 없이, 각 가구가 단독 또는 공동으로 스스로 집을 새로 짓거나 고칠 수 있게 건축 규제를 완화하고 공공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게 중점이다. 그간 옥인동은 자연경관지구와 고도지구 등의 이유로 집을 새로 짓거나 층수를 늘리는 것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건물 높이 제한이 기존 3층(12m)에서 4층(16m)으로 완화됐다. 서울시는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공공 부지를 활용해 마을 곳곳에 주차장과 보행 및 녹지 공간을 조성한다. 좁았던 골목길이 넓어지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금융 지원도 강화했다. 신축 건축주에게는 최대 30억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며, 이자 부담을 최대 3%까지 지원한다. 증축이나 리모델링을 희망하는 주민에게도 재산 현황에 맞춘 집수리 자금 융자를 제공해 부담을 덜어준다. 더불어 국토부 '뉴빌리지 사업'과 협력해 국비 지원(최대 150억원)을 받아 기반시설 조성도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옥인동 일대 휴먼타운 2.0 후보지 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특별건축구역·건축협정 집중구역·리모델링 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용적률·건폐율·조경면적 등 기준을 완화해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휴먼타운 2.0이 본격화되면 노후주거지역에 대한 공공의 계획적 개발과 기준 완화·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주민 중심의 주택정비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이번 정비계획 변경이 옥인동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8-04 12:17: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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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에이닷 이용자 1000만 명 돌파

SK텔레콤은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Agentic Workflow)'를 적용한 에이닷 4.0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AI 에이전트가 단순히 사용자의 요청을 받은 그대로 수행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사용자와 그간 나눈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작업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기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업데이트로 에이닷이 사용자의 요청에 담긴 숨은 의도를 파악, 희망하는 맞춤 결과를 제공할 수 있어 사용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에이닷 4.0은 '에이전틱 워크플로우'의 4가지 핵심 요소인 ▲계획 수립(Planning) ▲사용 가능한 외부 도구 활용(Tool Use) ▲다중 에이전트 협업(Multi-Agent Collaboration) ▲결과 점검 및 문제점 개선(Reflection)을 자율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에이닷 맞춤형으로 구현하면서, 사용자의 요청을 분석해 그에 맞는 작업을 계획한 후 가장 적합한 하위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Agent Orchestrator)'를 도입했다. 에이닷은 자동으로 적절한 하위 에이전트를 지정해 복잡한 요구도 능동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에이닷 3.0 버전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에 따라 에이전트를 직접 선택해서 요청을 보내야만 했다.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는 사용자의 요청을 재해석하는 '입력 재구성', 재해석한 요청을 단계별로 나누고, 수행에 적절한 하위 에이전트를 선택하는 '계획 수립', 선택한 하위 에이전트를 호출하는 '작업 관리'의 절차에 따라 작업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에이닷은 다중 에이전트 협업 기능(Multi-Agent Collaboration)을 통해 하위 에이전트 간 협력을 유도, 최적의 결과를 도출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에이닷의 기존 기능들도 고도화됐다. '일정'에서는 여러 일정을 한 번에 추가·수정·삭제할 수 있고, 등록한 일정은 구글 캘린더나 아웃룩과 바로 연동 가능하다. '음성모드'는 답변 중에도 사용자의 추가 질문·발화를 곧바로 인식해 대화가 끊기지 않도록 개선됐다. 또, 사용자가 한 번의 발화로 여러 요청을 하더라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사용자가 AI와 역할극 형태로 감성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감성모드'가 새롭게 추가돼 재미 요소가 강화됐다. 대화 모드는 ▲마음 상담 ▲달의 조언(꿈 해몽·사주 풀이) ▲소꿉친구 등 3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에이닷은 정식 출시 22개월차에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었다. 월간 실사용자(MAU)는 약 810만명이다. 김용훈 SK텔레콤 에이닷사업부장은 "4.0 버전은 에이닷이 '일상을 기억하고 돕는' 에이전트로 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에이닷이 사용자의 숨은 니즈까지 깊이 이해하고,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12:16: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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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유플투쁠' 여름 휴가철 혜택 확대

LG유플러스는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 이달 제휴사를 올해 최대 규모인 52개로 확대하고 여름 휴가철에 맞는 혜택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바캉스 시즌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체험형 제휴 혜택이 추가됐다. 12일 오션월드 50% 할인, 12일 부산 롯데월드 40% 할인, 12일 서울랜드 55% 할인, 12일 아쿠아필드 40% 할인, 14일 아일랜드 캐슬 특가 제공, 19일 뽀로로파크 66% 할인, 21일 원더파크 40% 할인 등이다. 새롭게 추가된 혜택으로는 12일 그리팅 2만원 할인, 14일 다운타우너 더블 치즈 트리플버거 세트 할인, 18일 오뚜기몰 전 제품 30% 할인, 19일 베어유 14일 무료 수강 쿠폰, 19일 메디코치 매달 1만원 할인, 19일 전남친순대 컵순대 무료, 22일 구글 인공지능(AI) 프로 3개월 이용권(익시오 가입 후 이벤트 응모시) 등이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고 할인율 50% 혜택 제휴도 늘렸다. 유플투쁠데이 1주차에는 오션월드 워터파크·구명조끼 50% 할인, 서울랜드 파크이용권 55% 할인을, 2주차에는 배달의민족X자담치킨 2만2000원 이상 주문시 1만1500원 할인, 파파존스 방문포장 50% 할인 등을 제공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기존에 반응이 좋았던 혜택을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제휴사도 추가했다"며 "항상 고객 입장에서 고민해 최고의 고객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늘 변화하고 노력하는 LG유플러스 멤버십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8-04 12:16: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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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수출 7분기 연속 증가…화장품·중고車 '견인', 철강등은 '고전'

중기부, '2025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동향' 발표 1~6월 수출 567억 달러 기록…전년 동기比 3% 늘어 수출 中企 7만8655개사,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 '수출 효자' 화장품, 39.4억 달러로 최고 기록 경신 관세 영향에 철강 -16.3%, 알루미늄 -3.4% 로 '주춤' 중소기업 수출이 7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수출 중소기업 숫자는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화장품과 중고자동차가 중소기업 수출을 견인했다. 반면 미국 관세 부과 영향으로 철강, 알루미늄은 고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4일 내놓은 '2025년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소기업 수출은 567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특히 중소기업 수출은 2023년 4분기 당시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올해 2분기까지 7분기 연속 상승했다. 수출 중소기업 숫자는 7만8655개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2% 늘며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 효자 상품은 화장품이었다. 중소기업 수출품목 중 1위인 화장품은 39억4000만 달러를 수출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7% 늘어나 지난해 상반기 최고 수출액(32억9000만 달러) 기록을 다시 썼다. 화장품은 최대 수출국인 미국(7억2000만 달러) 외에 폴란드(1억3000만 달러), 아랍에미리트(1억1000만 달러) 등 신흥시장 수출도 두드러졌다. 게다가 화장품 전체 수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상반기 68.3%에서 올해 들어선 71.2%까지 늘어나며 중소기업이 화장품 수출을 더욱 주도하고 있는 모양새다. 올해 상반기 중고차 수출 역시 39억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UAE로 수출이 2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7.7%나 증가했다. 중동의 경우 'made in Korea' 차량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가경경쟁력도 좋아 중소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관세 부과 대상 품목 중에선 철강(-16.3%), 알루미늄(-3.4%) 수출이 위축됐다. 반면 자동차부품(10.3%)은 늘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상반기 온라인 수출은 5억3000만 달러로 12%나 증가하며 반기 기준 처음으로 5억 달러를 넘어섰다. 온라인 수출도 13.7%가 증가한 화장품(2억9000만 달러)이 이끌었다. 온라인 수출 가운데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77.1%에 달한다. 중기부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온라인 수출의 경우 규모가 증가하고 있고 비용 대비 효과도 좋아 수출초보기업이 활용하기 좋은 만큼 수출초보기업이 수출을 준비할 때 온라인 수출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세종시 중기부 회의실에서 간부 회의를 열고 ▲관세 대응 현황 ▲내수 활성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안전망 구축 등 3가지 중점 과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관세 협상을 통해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거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지만 국제 통상 질서 재편은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에 대응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중기부는 수출 중소기업의 관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지원 수단을 마련해왔다. 현재 수출 바우처를 활용한 수출 바로(barrier zero)프로그램,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내수·소비 활성화 캠페인', '소비 활성화 태스크포스(TF)'도 출범했다. 한 장관은 "정부는 민생 회복의 마중물로서 내수 활성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8-04 12: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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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 2027년부터 AI 기반 논·서술형 평가 단계 시행…시교육청, 시스템 개발 착수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7년부터 서울 지역 학교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지원 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이 시스템은 학생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정성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일 AI 자동채점 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과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네이버(웨일 브라우저·Whale UBT 등)와 함께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객관식 중심의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이 직접 글로 사고를 표현하고 이를 AI가 평가하는 새로운 평가 체계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AI 서‧논술형 평가지원 시스템은 학생이 쓴 글을 AI가 자동으로 채점하고,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과 리포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교사의 채점 부담을 줄이고, 채점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높이며, 디지털 기기와 연계해 빠른 피드백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교육청은 서울대 하민수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지원도구 개발 타당성 검토 연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최근 교육계가 강조하고 있는 역량 중심 교육과 창의적 사고력 평가에 효과적으로 부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서·논술형 평가지원 시스템에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과 채점 기준 개발 ▲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기반한 채점 기능 ▲채점 이후 자동 피드백 및 리포트 제공 ▲학생 맞춤형 피드백, 평가 결과의 누적 저장 및 관리 기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 개발에는 서울시교육청이 사업을 총괄하며, 문항 및 채점 기준 개발과 함께 실천학교 운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등을 담당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정보화 사업과 입찰, 계약을 맡고, 향후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AIEP)과의 연계도 추진한다. AI 민간기업은 채점 시스템과 자동 채점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며, 대학은 문제 개발 틀과 채점 기준 예시, 점수 기준 등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AI가 정확히 채점하려면 과목별 채점 기술과 고품질 학습 데이터 확보가 중요하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표준 문항과 학생 답안, 교사 채점 결과, 첨삭 내용 등을 수집해 AI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며, 약 3년의 학습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는 대학 교수와 수석교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는 서‧논술형 문항과 채점 기준을 개발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서울 지역의 66개 실천학교에 적용할 예정이다. 실천학교는 초등학교 16개교(5~6학년), 중학교 36개교(1~3학년), 고등학교 14개교(1학년)로 구성되며,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에서 실제 수업과 평가가 이뤄진다. 이들 학교에는 전문 연수와 평가 컨설팅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개발 일정은 2025년 AI 자동채점 모델 개발과 학습 데이터 수집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시스템 고도화와 시범 적용이 진행되며, 2027년 이후 일반 학교로 단계적 확대 적용이 추진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서울시교육청이 구축 중인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인 AIEP와도 연계해 수업과 평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토의·토론, 프로젝트, 탐구 수업 등 학생의 사고력을 기르는 수업을 더욱 확대하고, 수업과 연계한 서·논술형 평가도 점진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대전환의 시대, 미래 교육에 맞는 평가 방식과 입시 제도를 재설계해야 한다"라며 "학교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정보를 분석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길러주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교육은 학생의 역량을 평가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평가 체제를 만들 것"이라며 "AI 서‧논술형 평가지원 시스템은 평가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형 교육 전환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8-04 12:00: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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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르엘 등 8월 분양시장 ‘기지개’…2.5만가구

8월에 전국에서 아파트 2만569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년 동월 대비 58% 늘어난 규모로 이 중 수도권 비중이 약 68%에 달한다. 4일 직방에 따르면 2025년 8월 전국 29개 단지에서 총 2만5699세대(일반분양 1만8925세대)의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8월 분양실적인 총 1만6266세대(일반분양 1만962세대)와 비교해 각각 58%, 73% 증가한 수준이다. 수도권 물량은 1만7544세대, 지방은 8155세대다. 수도권 중에서는 경기도가 1만3245세대로 가장 많고 인천 2434세대, 서울은 1865세대가 계획돼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2776세대), 충남(1222세대), 강원(1145세대), 울산(1132세대), 경남(994세대), 경북(643세대), 충북(243세대) 등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이 하반기 최대어로 꼽힌다. 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저렴한 수준에서 공급된다. 다만 후분양 단지인 만큼 공사가 이미 진행 중이어서 수분양자들은 잔금 마련 시점을 고려한 자금계획이 필요하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 '철산역자이'(2045세대), 안양시 '안양자이헤리티온'(1716세대), 양주시 '지웰엘리움양주덕계역'(1595세대), 오산시 '오산세교우미린레이크시티'(1424세대), 의정부시 '탑석푸르지오파크7'(935세대) 등 대규모 분양이 예정돼 있다. 인천에서는 서구 '엘리프검단포레듀'(669세대)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지방 주요 단지로는 부산 '서면써밋더뉴'(919세대), 강원 '원주역우미린더스텔라'(927세대), 울산 '한화포레나울산무거'(816세대), 충남 천안시 '천안아이파크시티2단지'(1222세대), 경남 김해시 '더샵신문그리니티2차'(695세대) 등이 있다. 앞서 7월 분양시장은 정부의 6·27 대책에 따른 대출 규제 영향으로 부진이 예상됐으나 전국에서 총 2만2887세대(실적률 77%)가 분양되며 일정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비규제 지역인 지방 분양이 비교적 차질 없이 진행됐고 수도권에서도 분양가가 낮은 단지들이 일정대로 공급된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8월 분양시장도 단지별 성과가 분양가와 대출 여건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김은선 직방빅데이터랩장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나 대출 한도 내 수요 대응이 가능한 곳은 청약 수요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고분양가나 자금 부담이 큰 단지는 관망세가 나타날 수 있다"며 "8월 분양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흐름 속에서 입지, 분양가, 브랜드, 규제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따져보는 선택적 청약 양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04 11:35:58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