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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2024 포스코청암상'시상식 개최…올해로 18회 맞아

포스코청암재단이 지난 3일 포스코센터에서 2024년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과학상의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교육상의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봉사상의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이 수여됐다. 정세영 교수는 세계 최초로 금속의 산화 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한 물리학자이며, 박영도 교장은 40여년간 학교 밖 청소년과 저학력 비문해 성인들에게 제 2의 교육기회를 제공한 재야 교육자다. 이호택 대표는 우리나라 최초의 난민지원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오늘날 우리 인류는 기후변화, 전쟁, 테러, 부의 양극화 등 전 지구적으로 심각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수상자 분들이 보여준 진정한 신뢰의 가치를 세상에 전파하며 희망의 빛을 비추는 등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존중·인재중시·봉사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2006년부터 포스코청암상을 제정하여 시상해 왔으며 18회를 맞이한 올해로 총 6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2024-04-04 13:20: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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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7조2000억 투자 美 애리조나 공장 본격 착공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애리조나주 신규 원통형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LFP 배터리 생산 공장이 본격 착공을 시작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첫 원통형·에너지저장장치(ESS)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용 생산 공장 건설현황 관련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금 총 7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애리조나 공장은 향후 전 세계 시장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지역에 건설되는 두 번째 단독 공장이다. 또한 원통형, ESS의 '첫 전용 생산 공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애리조나 공장은 원통형 배터리 36GWh(기가와트시), ESS LFP 배터리 17GWh 규모로 각각 건설될 예정이다. 총 생산 능력은 53GWh에 달한다. 애리조나 원통형 배터리 공장에서는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기차용 46시리즈 배터리가 생산될 예정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하반기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원통형 4680 배터리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글로벌 주요 배터리 제조사 중 가장 앞선 생산이다. 총 17GWh 규모로 건설되는 ESS 전용 배터리 공장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독자 개발한 파우치형 LFP(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생산될 예정이다. 미국은 세계 최대 ESS 시장이자 클린에너지 정책에 힘입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내 현지 생산을 통해 물류, 관세 비용 절감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들의 요구에 즉각적인 현장 지원과 관리 서비스 진행 등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미국 현지 고객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 또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기술리더십 기반의 압도적 제품 경쟁력으로 고객경험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4-04 11:27:1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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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ESG 우수협력사에 컨설팅 제공·대출이자 지원

SK이노베이션이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4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지난 3일 울산 중구 SK행복타운에서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등 SK이노베이션 계열과 거래하는 협력사 80여곳를 초청해 '동반성장·ESG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협력사 ESG 경영 현황을 소개하고, '제3차 ESG 우수협력사 인증·포상'을 진행했다.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37개 협력사에게는 인증패와 SK이노베이션의 ESG 컨설팅 이용권이 증정됐다. 우수협력사는 ESG 컨설팅 이용권을 통해 ISO 인증,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대출이자 지원과 ESG 평가 담당자 대상 12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 지원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22년부터 협력사의 자발적인 ESG 역량 강화를 독려하고자 ESG 우수협력사를 인증·포상해왔다. 내년부터는 중소기업 ESG 우수협력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포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력사 ESG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올해는 공급망에 대한 ESG 리스크 실사와 공시를 의무화한 'EU 공급망 실사 지침' 가결에 따른 영향과 이에 따른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업무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협력사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SK이노베이션은 협력사들의 ESG 경영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ESG 컨설팅 및 리스크 평가도 시행하고 있다. ESG 컨설팅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지원, 인사노무 종합진단, 2차 협력사 ESG 원데이컨설팅 등을 주제로 지난 달부터 진행 중이며, 오는 6월부터는 ESG 리스크 진단을 위한 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평가결과 개선필요 등급을 받은 고위험 협력사는 개선 계획 수립과 개선 이행 활동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원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비우호적인 외부 환경 속에서도 ESG경영에 힘써 주신 협력사 대표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4-04 11:26:4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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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나비엔 친환경 지원금' 지급 캠페인

9월30일까지 '나비엔 콘덴싱 ON AI' 구매 시 10만원 지원 경동나비엔이 오는 9월30일까지 '나비엔 친환경 지원금' 캠페인을 펼친다. 4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나비엔 콘덴싱 ON AI' 구매 시 10만원을 지원하는 캠페인은 친환경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일반 가정에도 지급하던 지방자치단체의 콘덴싱보일러 교체 지원금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대상으로 축소됨에 따라 늘어난 소비자의 비용 부담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캠페인은 에너지와 온수 사용량을 절감하는 '나비엔 콘덴싱 ON AI (NCB753/NCB553)'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 이벤트 페이지 내에 '10만원 쿠폰 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나비엔 하우스 마이페이지와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나비엔 콘덴싱 ON AI '10만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가까운 경동나비엔 대리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빠른 온수 공급을 통해 온수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낭비되던 물의 양을 획기적으로 절감한다. '녹색기술' 인증까지 받은 해당 기능의 이름은 '온수레디 시스템'으로 퀵버튼을 누르면 10초 이내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어 4인 가족 기준 연간 20t에 해당하는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콘덴싱보일러 특유의 대기오염 물질 저감 효과도 탁월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콘덴싱보일러 사용 시 대기오염의 주범인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배출을 각각 87%, 19%, 70%까지 저감할 수 있다.

2024-04-04 08:28: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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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 한화그룹, 계열사 사업군별 구조 개편 속도

한화그룹이 사업군별 선택과 집중을 위해 일부 사업부에 대한 계열사간스몰딜을 추진한다. 한화그룹은 ㈜한화의 일부 사업을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고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사업 구조개편을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한화오션은 ㈜한화 건설부문의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 ㈜한화 모멘텀부문은 물적분할하고 태양광 장비 사업은 내재화를 필요로 하는 한화솔루션이 이를 인수한다. 이는 사업군별 전문화를 추진해 각 계열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화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도 함께 제고하기 위해서다. ㈜한화는 자체 사업인 글로벌 부문의 고부가 소재사업에 집중투자하고, 사업군별 전문화·계열화 강화로 자회사들의 기업가치 증대 및 자회사 성장을 통한 배당수익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이번 해상풍력·플랜트 사업 양수로 경쟁력이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당장 ㈜한화 건설부문의 EPC(설계·조달·시공) 인력 등을 확보하며 기본설계 능력과 관리 역량을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사업 개발에서 발전 및 전력 판매에 이르는 해상풍력 밸류체인도 완성한다. 한화솔루션도 ㈜한화 모멘텀 부문의 태양광 장비 사업 양수로 차세대 태양광 기술 관련 장비 개발에 대응이 가능해졌다. 태양광 장비 관련 사업 수직계열화를 통해 고객 신뢰도 제고는 물론, 신규 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룹 내 혼재돼있던 태양광 사업을 한화솔루션으로 집중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태양광 사업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한화는 모멘텀 부문에 대한 물적분할도 단행한다. ㈜한화의 100% 자회사인 한화모멘텀을 신설해 2차전지 장비 사업 전문화를 추진한다. 한화모멘텀은 태양광 장비 사업의 한화솔루션 양도와 맞물려 오롯이 2차전지 장비 사업에 초점을 맞춘 독립적 경영을 이어간다. 100% 자회사로 분할되는 한화모멘텀은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향후 최소 5년 간 상장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사업양도 및 물적분할 안건은 5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오는 7월 초 완료될 예정이다.

2024-04-03 16:42: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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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 친환경·디지털 전환 성장 기대…5년 뒤 매출·영업익 2배↑

"조선산업과 관계없이 우리는 향후 5년 안에 매출·영업이익 모두 2배 이상 늘어날 것입니다." 내달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이기동 HD현대마린솔루션(이하 HMS) 사장은 지난 2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HMS는 안정적인 수익을 이끌어내고 있는 선박 애프터마켓(AM) 수요와 미래 먹거리로 주목하고 있는 친환경·디지털솔루션 사업 확대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 사장은 "우리 사업은 조선 산업의 시클리컬(Cyclical·주기를 두고 순환하는)한 측면과 달리 대외 경기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며 "우리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회사"라고 강조했다. HMS는 HD현대그룹 차기 총수인 정기선 부회장 주도로 2016년 설립된 회사다. HD현대중공업에 있던 선박 AM 부문을 좀더 체계화하고 확장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분사했다. 출범 초기인 2017년만 해도 2403억원에 불과했던 HMS의 매출은 2018년 4145억원, 2019년 8090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조4305억원으로 6년 만에 6배 수준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546억원에서 2015억원으로 증가했다. 이 사장은 HMS가 앞으로도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선업이 수주 불황으로 위기에 빠졌을때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흔들림없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선수인 해운사가 운항을 멈추지 않는 한 선박 노후화로 유지·보수 수요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조선과 AM은 같은 밸류체인 내에 있는 것 같이 보이면서도 별개의 비즈니스"라며 "물론 많은 배가 제작되면 시장도 더 커지지만 조선산업 불황기에도 AM은 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AM 시장 내에서 HMS은 최상의 위치를 자리하고 있다. 특히 조선업 세계 1위인 HD현대의 벨류체인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일감 부족 현상 발생에 대한 우려도 없다. 특히 전세계 4행정 엔진 시장에서 글로벌 1위 점유율을 가진 힘센엔진의 정품 관련 서비스는 HMS에서만 가능하다. 이 사장은 "HD현대중공업의 대형엔진 점유율이 세계적으로 45%정도 되고, 독자 모델인 힘센엔진의 점유율은 40%정도 된다"며 "특히 가장 핫한 이중연료 최신 모델의 경우 50% 이상의 점유율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경쟁자가 거의 없는 시장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HMS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디지털솔루션 사업을 지목하고 기술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전장 시스템을 통한 선박 자동화 제어 확대,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친환경 연료 공급시스템 적용, 전기추진 등 전동화 전환, 선박 운용비용 절감 및 안전사고 예방 관련 장비 수요는 선박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또 HMS는 IPO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연구개발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HMS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총 6524억~7423억원의 공모금액을 예상하고 있다. 그중 2대 주주인 KKR(사모펀드)의 구주매출(전체 공모주의 50%)을 제외한 유입 자금 대부분인 3225억여원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글로벌 AM 네트워크 강화 차원에서 물류센터 구축 및 국내외 항만 창고 확보에 544억원을 투자하고, 타법인 엔진 AS 사업부 인수에 424억원, 포털·클라우드·재고관리 체계 구축 및 데이터 전문인력 확보 등 운영자금에 221억원, 글로벌 수리조선업체 지분투자 및 선박관리회사·설계회사 인수 등에 2036억원 등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이번 상장을 통해 우리는 또 한번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바다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굴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3 16:17: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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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 '맞손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 3일 LG화학에 따르면 지난 3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 사업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5000톤 수준으로 발생하며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비용을 들여 고형폐기물연료(SRF) 생산업체로 처리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는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일부를 LG화학에 제공하고 LG화학은 2024년 가동 예정인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에 안정적인 원료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열분해유 공장은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폐비닐에서 플라스틱 원료를 추출하는 공장으로 안산시로부터 받는 폐비닐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재활용이 어려운 폐비닐을 LG화학 열분해유 공장에 일부 제공하여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소각 처리되던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에 협력하게 되어 뜻 깊다"며 "공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재활용 활성화와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G화학 이화영 Sustainability 사업부장(전무)은 "이번 협력이 자자체와 기업이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민간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LG화학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 구축 사업을 가속해 나갈 것"이라 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4-03 14:19:48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