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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LX지인 보드 '보르떼' 출시…MDF 필름 사용

저광택 표면 구현, 스크래치등 생활 오염에 강해 LX하우시스가 가구용 보드 신제품 'LX Z:IN(LX지인) 보드 보르떼(BORTE)'(사진)를 출시했다. 16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가구용 보드는 MDF(중밀도섬유판)에 필름을 부착한 제품으로 주방·거실 가구 도어에 사용한다. '보르떼'는 국내산 소나무 원목 소재 MDF에 PET(페트) 필름을 붙여 만든 프리미엄 가구용 보드 제품으로 뛰어난 내구성과 친환경성,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먼저 '보르떼'는 LX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SMR(Supermatt Resist) 코팅 기술이 적용된 PET 필름을 MDF에 부착, 마치 페인트를 바른 것 같은 저광택의 표면 질감을 구현함은 물론 스크래치와 생활 오염에 강하고 손 자국(지문 등)이 묻어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 보르떼에 적용한 PET 필름은 이탈리아 공인시험기관 카타스(CATAS)의 테스트 결과 내스크래치성과 내오염성 등 2개 항목에서 까다로운 유럽규격(EN)을 충족하는 시험성적서를 획득하며 성능을 인정받았다. 보르떼는 보는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변화하는 컬러와 입체적인 엠보(올록볼록한 무늬)가 더해진 디자인 등 다양한 컬러와 소재를 조합하는 최신 가구 트렌드를 반영한 48개 컬러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제품은 가까운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보르떼'는 LX하우시스만의 축적된 필름 가공기술을 활용해 기존 가구용 필름과 보드보다 탁월한 내구성, 친환경성을 확보함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까지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향후 국내외 가구업체들로 가구용 필름과 함께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16 03:25: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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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국내 최대 민간 발사체 시설 착공… "우주경제 생태계 활성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을 총괄 제작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최대의 민간 발사체 생산 시설을 짓는다. 누리호 체계종합사업자로서 독자적인 발사체 제조 인프라를 확보해 민간 주도의 우주경제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일 전라남도 순천에서 발사체 제조 시설인 '스페이스허브 발사체 제작센터'(가칭)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 순천시 율촌사업단지에서 진행된 이날 단조립장 착공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등 150여 명의 정부, 지자체,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단조립장 착공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우주사업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약 500억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6만 m2(1만8000평) 규모로 건립되는 단조립장에서는 2026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 5호기는 물론 후속 신규 발사체들도 이곳에서 제작된다. 또 단조립장을 중심으로 300여 누리호 참여 기업 및 연구개발 기관과 협력해 우주발사체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말 누리호고도화사업의 체계종합 기업으로 선정돼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누리호 제작 및 발사운용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대한민국 우주경제에 대한 국민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15~20일까지 '단조립장 명칭 공모전'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이벤트 영상에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기업으로서 우주경제 강국을 실현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정도의 길을 걸으며,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민간 우주경제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15 16:00: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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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리스크' 우려 속에도…"재생에너지 성장 추세 바꿀 수 없을 것"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해 백악관에 재입성할 경우 한국 재생에너지 업계에 리스크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간 재생에너지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다만 재생에너지 사업 관계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지라도 재생에너지의 성장세를 뒤바꿀 수는 없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진단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계는 인플레 감축법(IRA) 폐기까지 언급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극단적인 형태를 우려하고 있다. 최근 한국무역협회는 보고서를 통해 "IRA 발효 후 미국에 가장 많이 투자한 것으로 평가받는 한국 기업에 끼칠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지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IRA를 '역사상 가장 큰 세금 인상'이라 말하며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반감을 드러낸 바 있다. 또 당선 후 미국의 재생에너지 관련 연구개발비용을 대폭 삭감하는 예산안을 발표했고, 파리 기후변화합의에서도 탈퇴를 선언했다. 다만 재생에너지 사업 관계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에도 탄소중립이 대두되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재생에너지의 성장세는 굳건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우식 태양광산업협회 부회장은 "재생에너지 산업은 미국 경제 부흥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재생에너지로 인해 미국으로 유입되는 투자 금액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23년 11월에 발표된 미국의 청정분야 일자리 관련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청정에너지 및 청정차량 관련 일자리는 IRA가 발효된 이후 지난 2022년에 4% 증가했다. 재생 에너지, 에너지효율, 청정차량, 배터리, 전력망 현대화 및 바이오연료 분야의 총근로자 수는 33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청정에너지 분야는 현재 미국 전체 에너지 분야 근로자의 43%를 고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인한 재생에너지 정책 변화에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으나 현재 시행 중인 법안을 무조건 폐기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탄소중립, 친환경 등의 글로벌 트렌드는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IRA 법안을 폐기하는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 전면 폐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IRA 법안이 폐기되려면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 양당에서 압도적인 좌석을 가져가야 하나, 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분석이다. 또한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따른 비용도 줄고 있다. 초반에는 보조금에 의존했던 신재생에너지가 현재는 석탄과 천연가스 등의 에너지보다 저렴한 시점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다만 재생에너지 사업 관계자들은 국내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현 정부의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 축소를 지적했다. 정부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안정적인 수익 보장을 위해 20년간 고정으로 가격 계약을 맺는 소형태양광 고정가격계약 제도를 없앤 데 이어 발전사업자의 신재생에너지 의무비율(RPS)도 낮췄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는 재생에너지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 제언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2-15 15:06:2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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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2천만달러' 제네시스, 美 PGA 투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는 15일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18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PGA 투어가 선정한 '시그니처 대회'로 격상됨에 따라 출전권을 확보한 72명의 선수들이 뜨거운 경합을 펼치게 됐다.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로리 매킬로이 등 세계 20위권 선수 중 18명이 참가한다. 한국 선수는 안병훈, 김주형, 임성재, 김시우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2000만 달러(약 266억 6000만원),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53억 3200만원)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제네시스 GV80 쿠페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매 라운드 14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와 해당 선수의 캐디에게 각각 GV80과 GV70 전동화 모델이, 16번 홀에서 처음으로 홀인원을 기록할 경우 선수에게는 GV70이, 캐디에게는 GV60이 전달된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GV60,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 총 220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GV80 쿠페 모델, 제네시스 X 컨버터블 콘셉트,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등 총 18대의 차량은 경기장 주요 거점에 전시된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부사장)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최상급 선수들이 뛰는 무대에서 그들이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선수와 캐디는 물론, 갤러리 모두에게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이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기간 중 현지 청소년 스포츠 단체 세 곳에 각 10만 달러씩 총 30만 달러를 기부하며 청소년 교육 발전과 지역 사회 지원에도 힘을 보탠다.

2024-02-15 14:56: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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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이브이, 전국 전기차 충전기 '품질 관리' 강화…한전MCS와 점검 추진

휴맥스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 자회사 휴맥스이브이는 한전MCS와 함께 전국 투루차저 전기차 충전시설 유지·보수 및 점검 관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휴맥스이브이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앞두고 이용자를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선제적 관리를 중요한 과제로 삼고, 한국전력공사 자회사 한전MCS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차 충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한전MCS는 한국전력공사 위탁 전력서비스 사업을 통해 전기차 충전기 유지 및 보수 활동·전력량계 검침·청구서 송달·안전감시 등 고객에게 안정된 전력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휴맥스이브이는 전국 1만 6000여 기 투루차저 급속·완속 전기차 충전기를 정기·수시·긴급점검 등 3단계 체계로 관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커플러, 렛치 파손 여부와 버튼 작동 여부 등 충전기 외관 점검 ▲액정화면 활성화 및 통신 오류 체크 등 사활검사 ▲충전기 전체면부터 케이블까지 충전기 세척을 통해 면밀한 전기차 충전기 유지·보수 및 관리가 진행된다. 휴맥스이브이는 지난해에도 한전MCS와 총 3회차에 걸쳐 전국 투루차저 전기차 충전기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장지욱 휴맥스이브이 대표는 "빠르게 성장 중인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시장에서 양적 성장인 인프라 구축만큼이나 양질의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는 질적 성장 또한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라이프를 위해 전국 네트워크 다기능 에너지 전문인력 플랫폼 기업(P-PaaS)인 한전MCS와 같이 전문성을 갖춘 기업과의 협업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5 14:29: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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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신용등급 상향…이자비용 절감 기대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장단기 신용등급이 동시에 상향됐다. 높은 실적 성장세와 안정적인 사업 기반 등이 등급 상향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조치로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향후 자금 조달과정에서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에코프로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의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상향조정 했다고 15일 밝혔다. 단기 신용등급도 기존 A2-에서 A2로 상향했다. 또 에코프로비엠의 장기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단기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함께 상향했다.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2곳으로부터 모두 A(안정적) 등급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8월 에코프로비엠의 장기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책정한 바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상향 조정의 근거로 높은 실적 성장세를 꼽았다. 나이스신용평가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전기차 판매 성장이 둔화하며 매출 규모 하락과 비가동 손실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빠르게 확대되는 시장 수요를 감안하면 실적 부진이 장기화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연결 기준 7조25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수치이며, 역대 최고 매출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성과 재무건전성에 대해서 외부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신용등급 상향에 따라 회사채 발행 등 자금조달 과정에서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2-15 11:24:4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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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풍부한 온수 공급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 국내 최초 출시

기존 보일러 교체 없이 설치해 시공도 간편 귀뚜라미가 기존의 보일러를 교체하지 않고도 더 빠르고 풍부한 온수를 제공하는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15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었던 내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을 외장형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유량 감지 기능이 있는 보일러 제품이면 용량과 제조사에 관계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보일러 하부 직수 배관에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 본체를 설치하고, 수전 아래에 온수 순환을 위한 컴포트 밸브를 연결하는 구조로 시공도 간편하다. '귀뚜라미 외장형 온수 플러스 시스템'은 보일러에서 온수가 공급되는 배관을 미리 데워 사용 전 1~2분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른 온수를 제공한다. 자체 시험 결과 미설치 제품 대비 최대 90% 빨라진 10초 이내로 온수 사용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다. 특히, 물의 양을 지속적으로 늘려주는 터보 모드를 기본 적용해 온수량도 대폭 증가시켰다. 10분 동안 샤워 시 최대 10리터 더 풍부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수전 여러 곳에서 동시에 사용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온수를 제공한다. 또한, 물 낭비를 줄여주는 환경 보호의 이점도 있다. 그동안 온수가 나오기까지 배수관으로 버려지던 찬물 약 11.8ℓ를 절약할 수 있다. 연간으로는 17.5톤의 물을 아낄 수 있다. 이외에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효율적으로 온수를 사용하도록 시간대별로 온도를 유지하는 '예약 기능', 수온이 4℃ 미만으로 떨어지면 15℃에 도달할 때까지 자동으로 운전해 배관이 얼지 않게 하는 '동결 방지 기능' 등도 탑재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특히 집안 면적이 넓고 여러 개의 화장실을 보유한 대형 아파트와 전원주택 등에서 간편한 시공만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인 온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5 08:38: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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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부·지자체와 항공우주업계 상생협력 나서

한화가 정부, 지자체와 손잡고 항공우주업계 상생협력에 앞장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고용노동부, 경상남도 등 정부, 지자체 및 주요 기업들과 함께 '항공우주제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선언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 최만림 경상남도 부지사, 한국항공우주 강구영 대표 및 주요 협력사인 삼우금속공업 방남석 대표, 미래항공 김태형 대표 등 약 6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정부가 지난 해부터 추진중인 원·하청간 상생협력 모델 구축의 일환이다. 항공우주제조업의 경우 주요 기업들이 경상남도에 집중돼 있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힘을 합치고 중앙정부에서 지원하는 형태의 지역 단위 상생모델로 운영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한 원청사는 ▲협력사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 ▲협력사의 숙련인력 확보 및 기술경쟁력 제고 ▲공정거래 등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 ▲업계 장기발전 모색 등 상생협력 방안 실행을 선언했다. 협력업체는 자사의 역량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는 "한화의 '함께 멀리' 동반성장 정신으로 상생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업체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4 17:22:4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