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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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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벤처 19개사 'CES 2023'서 기술력 선보여

포스코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시공간을 지난해 대비 2배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포스코그룹 벤처플랫폼을 통해 발굴, 육성, 투자한 벤처기업 19개사가 전시관에 개별 부스를 운영하며 기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그룹 산하의 실용화 전문 연구기관인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가 금속 미세조직 분석 AI(인공지능) 기술 및 설비·구조물 건전성 평가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벤처기업 19개사 중 그래핀스퀘어는 이번 CES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신개념 투명조리기구인 '그래핀 키친스타일러'를 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11월에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발명품상'을 받기도 했다. 전 세계 참가 기업 2200개사 중 17개사에만 주어지는 '최고혁신상'을 그래핀스퀘어가 받아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혁신상'을 수상한 34개사 중 4개사(원소프트다임, 에이아이포펫, 에이치엠이스퀘어, 루트라)가 포스코그룹 전시관 참가기업이다.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 전무는 "포스코그룹은 미래성장동력 확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1조 펀드를 기반으로 고유의 벤처플랫폼을 가동하며 벤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우수 벤처기업이 CES를 통해 글로벌 협력 파트너와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CES 2023에는 포스텍 재학생 180여명도 참관한다. 포스텍은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지 못한 2020학번 전원을 대상으로 CES 2023 특별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항공편, 숙소, 체류비 등 모든 비용은 포스텍에서 전액 지원한다. 포스텍은 학생들이 CES 현장을 누비며 글로벌 최신기술 동향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배운 학문이 어떻게 기술로 구현되는지를 배우고 각자의 전공에 접목해 어떤 분야로 나가야할 지에 대해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1-04 14:00: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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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앱 ‘카앤(Car&)’ 리뉴얼 기념 이벤트 실시

현대오일뱅크가 1월 한달 간 보너스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카앤(Car&)'앱 리뉴얼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앤(Car&)'앱에서 '스마트주유'와 '주유패스'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에어 5세대(2명), 갤럭치 워치5(5명), 갤럭시버즈2프로(10명)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스마트주유'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주유쿠폰 3천원권을, '주유패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겐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증정한다. '스마트주유'는 앱에서 인근 주유소를 찾아 주유금액을 미리 결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앱에 등록된 주유 패턴과 카드 정보를 기반으로 터치 한번에 결제와 할인, 적립이 마무리되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주유패스'는 리터당 20원 주유 할인과 주유쿠폰 및 세차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월 단위 구독 서비스로 고객 성향에 따라 ▲베이직 ▲주유+ ▲세차+ 등 세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11월 보너스카드 앱을 '카앤(Car&)'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카앤은 최신 앱 트렌드에 맞게 핵심 서비스를 중심으로 메인 화면을 간결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으로 신속하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 환경을 갖추고 있다.

2023-01-04 11:15: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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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악화·전망 암울'… 中 진출 한국 기업들, 고전한다

산업硏, 대한상의등과 현지 진출 中企 포함 406社 실태조사 작년 매출 감소 58.6% vs 증가 14.5%…62.1%는 이익 감소 수요 부진, 경쟁 심화, 코로나19 장애, 수출 감소등 악영향 탓 대부분 가동률 낮고 사업 전망 '암울'…장기 '철수' 답변 늘어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에 터를 잡고 있는 중소기업 등 한국의 기업들이 고전하고 있는 모습이 여실히 드러났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몸집도 작아지고, 수익성도 떨어지는 등 기업들 경영환경이 대부분 악화되면서다. 특히 절반이 넘는 기업들이 앞으로 중국의 내부 환경이 더 나빠지고, 중장기적으론 더욱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중국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거나 추가 투자, 확장 등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귀담아 들을 만하다. 이같은 내용은 산업연구원이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중국한국상회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중국에 진출해 있는 기업 406곳을 대상으로 2021년과 2022년의 경영 환경에 대해 조사, 비교·분석한 자료에서 나왔다. 응답기업의 91%는 300인 미만 중소기업들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1년 대비 2022년 매출(예상)이 '감소'(감소+크게 감소)했다는 기업은 절반이 넘는 58.6%였다. 이는 2021년(2020년 대비) 당시 '감소'했다는 비율(45.1%)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매출이 '증가'(증가+크게 증가)했다는 답변은 14.5%에 그쳤다. 2021년의 경우도 매출 '증가'(27.3%)는 '감소'(45.1%)보다 크게 낮았다. 2022년 영업이익이 '감소'(예상)했다는 응답도 62.1%로 '증가'(〃)했다는 답변(11.5%)보다 월등히 많았다. 26.4%는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년도의 경우 '감소' 51.9%, '증가' 21%, '비슷' 27.1%였다. 지난해 매출과 이익이 하락한 기업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 모습이다. 매출이 감소한 주요 원인(1순위)으로는 ▲현지 수요 부진 ▲현지 경쟁 심화 ▲코로나19 장애 ▲수출 수요 부진 등의 순이었다. 산업연구원 사공목 연구위원은 "중국진출기업이 인지하는 2022년 중국 내 경영환경은 '제로코로나정책'으로 인한 봉쇄조치와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중국 내 경기위축 등의 이유로 다소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2022년 상반기부터 지속돼 온 중국정부의 봉쇄조치와 20차 당대회로 인한 긴장감 등 중국 내 요인과 글로벌 경기둔화라는 대외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향후 전망이 '긍정'보다 '부정'이 더 많다는 점이다. 지난해 가동률의 경우 '80% 이상'이라고 답변한 기업은 13.8%에 그쳤다. '60~80%'는 34.2%, '40~60%'는 36% 등으로 가동률이 대부분 낮은 모습이다. 제조업의 경우 '80% 이상' 가동률은 12.4%로 더욱 떨어졌다. 코로나19, 미국과 중국간 분쟁 등이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향후 2~3년 중국내 사업 전망에 대해선 '현상 유지'가 67%로 가장 높은 가운데 '축소'(21.4%)가 '확대'(7.9%)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 특히 5년 이후의 전망에 대해 '철수를 고려한다'는 답변은 2.7%에서 9.6%로 크게 증가했다. 중국내 '생산비용 상승'(38.3%), '경쟁 심화'(22.3%) 등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미·중 분쟁'(16%), '승계곤란'(10.6%) 등도 적지 않았다. 아울러 중국의 대내환경 변화에 대해 '악화'(급격 악화 포함)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 비중은 79.3%로 2020년 조사 당시(58.6%)보다 크게 증가했다. 악화되고 있는 중국의 대내환경 중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중국정부 정책(24%) ▲수요시장 변화(21%) ▲생산비용 상승(21%) 등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중국진출기업의 공급망은 한·중 간 독립된 구조적 특징을 보이고 있어 상대적으로 정부 간 협의채널을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중국 정부의 보이지 않는 규제 등에 대한 민감도도 높아 정책협의 채널을 통한 위험관리가 필요하다"면서 "또한, 향후 중기 전망이 비관적인 가운데 신규 대중국 직접투자가 증가하는 구조조정기엔 이에 대한 전략 마련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3-01-04 11:00: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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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설 맞아 모바일앱서 '홈&명가'특집전

적립금 이벤트, 상품권 추첨, 순금 토끼 지급등 홈앤쇼핑이 설을 맞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는'홈&명가' 특집전을 진행한다. 4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홈&명가' 특집전은 ▲대량주문 ▲더드림+ ▲프리미엄 선물 ▲가성비 선물 ▲가격대별 인기상품 ▲명절음식 등 다채로운 카테고리로 상품을 제공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특집전은 오는 19일까지 '적립금 신청하기'를 끝낸 고객을 대상으로 주문횟수와 누적 결제금액을 고려해 적립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안에 '홈&명가'플래그 노출 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상품권 총 3000만원을 추첨해 증정한다. 1등은 최대 500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2등 25명은 각각 100만원씩 받을 수 있다. 또 2월1일까지 홈앤쇼핑 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토끼 순금 24K 37.5g'을, 23명에게는 '토끼 순금 24K 3.75g'을 각각 지급한다. 이외에도 오는 9일까지 3만원 이상 상품을 '토스페이'로 결제 시 7%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객에게 최대한 많은 혜택을 드리기위해 특집전을 기획했다"며 "홈앤쇼핑이 준비한 '홈&명가'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설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앤쇼핑의 앱 '설&명가'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1-04 09:20: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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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CCU·VIB ESS·친환경 스페셜티 소재 기술 전시

롯데케미칼이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23'에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이산화탄소 포집·활용)기술과 미래 배터리 소재인 VIB ESS(바나듐이온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롯데케미칼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관에 참여해 첨단 기술을 보유한 유망한 스타트업 8개사등과 함께 미래 기술을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소개한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이 소개하는 CCU 기술은 국내화학업계 최초로 기체분리막을 활용한 신기술 실증 설비로서, 배출권 구매 비용 절감과 기술 확보 통한 사업 진출, 글로벌 탄소중립 대응 통한 ESG 경영을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VIB(바나듐이온 배터리) ESS(에너지저장시스템)는 물 기반 전해액을 사용해 발화 위험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된 배터리로, 산업용·가정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바나듐이온 배터리제조업체인 '스탠다드에너지' 지분 약 15%(약 650억원 투자)를 확보한 2대 주주로서 다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은 회사의 새로운 미래 방향성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다지는 한 해였다"며 "2023년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구조의 근본적 재편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23-01-03 16:16: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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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텍사스주 반도체 공장 미국 당국 6조원 세금 감면 승인

삼성전자가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주 반도체 공장 11곳에 대해 미국 당국이 6조원 규모의 세금 감면을 모두 승인했다. 3일 현지 언론 오스틴비즈니스저널에 따르면 텍사스주 오스틴시의 매너(Manor) 교육구(ISD) 이사회는 지난달 12일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장 2개 건설에 따른 세금 감면 신청을 승인했다. 앞서 텍사스주 테일러 ISD도 삼성전자가 검토 중인 반도체 공장 9곳에 대해 세금을 감면해주기로 했다. 이를 포함하면 지난해 말 텍사스주 재산세 감면 정책인 '챕터313' 종료를 앞두고 11개 공장에 대한 세금 감면 신청이 모두 승인됐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향후 48억달러(6조2600억원) 규모의 세금을 절약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텍사스주의 재산세 감면 정책인 챕터313의 올해 말 종료를 앞두고 중장기 투자 방안을 제안한 것일뿐 구체적인 투자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미국 내 첨단 반도체 제조설비 투자 결정이 잇따르고 있어 삼성전자의 투자 결정 속도가 한층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삼성전자는 170억 달러(22조원) 규모의 차세대 칩 제조시설을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 중이다. 여기에 추가로 지난 5월 미국 텍사스주 세제혜택 프로그램인 '챕터313'을 당국에 신청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20년간 텍사스주 오스틴과 테일러에 각각 245억달러(32조원)와 1676억달러(218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공장 11곳를 새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고객 주문을 받기 전에 생산시설부터 건설하는 '쉘 퍼스트'(Shell First), 이른바 '원 이어 원 뉴 팹(One Year One New Fab·1년마다 팹 1곳을 신설한다는 뜻)' 전략을 통해 폭증하는 고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2023-01-03 14:56:03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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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산업소재사업부, ‘SK마이크로웍스·SK마이크로웍스솔루션즈’로 사명 변경

SKC산업소재사업부가 분할되어 신설된 SKC미래소재(대표이사 이용선)와 자회사인 SKC하이테크앤마케팅이 'SK마이크로웍스(microworks)'와 'SK마이크로웍스솔루션즈(microworks solutions)'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SKC미래소재는 국내 최초로 PET필름을 개발한 SKC의 모태사업으로, 1976년 폴리에스터 필름 상용화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필름소재(폴리이미드, 친환경 등)를 개발·사업화하고 있다. SKC하이테크앤마케팅은 필름·소재 가공을 통해 모바일, 디스플레이(TV), IT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는 미래 소재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소재 산업을 리딩하고 있다. 사모펀드(PEF) 운영사 한앤컴퍼니(대표이사 한상원)가 지난해 12월 인수를 완료한 SKC미래소재와 SKC하이테크앤마케팅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승인된 새로운 사명을 발표하고 미래 소재와 친환경 필름 소재를 핵심 사업으로 하는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명인 'SK마이크로웍스'는 PET 필름의 두께 측정 단위인 '마이크로(micro)'와 훌륭한 작품을 뜻하는 '웍스(works)'를 합친 것으로, 고객의 요구를 철저하고 세밀하게 파악해 훌륭한 작품과 같은 솔루션과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는 미래 소재와 친환경 소재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광학용·포장용·산업용 고부가가치 필름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K마이크로웍스에 따르면 "기업 가치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인 한앤컴퍼니의 투자도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앤컴퍼니는 지난해 12월 SK마이크로웍스의 전신인 SKC 산업소재사업부문과 필름가공 자회사인 SKC하이테크앤마케팅의 지분 100%를 1조6000억 원에 인수하는 경영권 거래를 완료했다. 한앤컴퍼니는 국내 우량 제조업을 인수해 기업 가치를 높인 경험과 밸류업 전문성을 토대로 SK마이크로웍스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와 핵심 사업 분야 육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래 소재 및 친환경 소재 기술 고도화와 제품 개발에 투자를 집중해 고부가가치 소재 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용선 SK마이크로웍스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과 생산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필름 소재 산업의 리딩 기업으로서 새로운 경영 체제 출범과 사명 변경을 계기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인 미래 소재와 친환경 소재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ESG 책임 경영을 강화해 '글로벌 No.1 필름·소재 산업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3 14:20:4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