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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4일 카카오 직원들이 신규 입주한 판교 소재 '카카오 아지트'를 방문해보니

일 뿐만 아니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직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카카오가 이달 4일 새롭게 입주한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 아지트'를 둘러본 느낌이다. 카카오는 이전 사옥에는 사내 식당이 없었는데 이번 주에 새로운 사내 식당이 오픈을 하게 된다. 구내식당의 밥 원가는 1만 6000원인데 회사에서 1만 2000원을 지원하기 때문에 직원들은 4000원만 내면 점심 식사를 할 수 있게 된다. 메뉴는 4종 중에 1종을 골라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식당 좌석수도 1000여석에 이른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하 1층에 식당이 생기는데. 비건 메뉴로 생기고 테이크아웃도 가능한 식당이 될 것"이라며 "식당이 중식만 제공하는 곳도 많은 데 석식까지 제공하고 원가가 1만 6000원이어서 퀄리티가 좋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기자는 19일 판교역 주변에 위치한 지하 7층부터 15층까지의 공간인 카카오 아지트를 방문해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아지트'는 사람들이 자주 어울려 모이는 장소라는 뜻이다. 공개하고 공유하는 문화,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는 '카카오의 일하는 방식'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고민과 토론이 이뤄지길 바라는 취지에서 '카카오 판교 아지트'로 건물 이름을 지었다. 판교 알파돔시티 6.1블록에 위치한 신축 건물로 카카오는 10년 책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카카오와 카카오페이 직원들이 이 건물에 자리를 잡았다. 연 면적 16만 2730㎡, 4만 9000평 규모이다. 카카오 아지트는 크루들의 건강과 소통을 공간 디자인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최상의 업무 능률과 휴식을 충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했다. 전체 컨셉은 '커넥팅(connecting)' 으로 서로 연결돼 있고 성장하는 도시를 표방한다. 회사 건물에도 4층과 5층으로 이어지는 '커넥팅 스텝'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직선 형태의 계단이 아닌 산책길과 같은 계단을 만들어, 크루들이 이 곳에서 만나 옹기종기 모여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1층 건물에는 카카오의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영상으로 송출하는 미디어파사드가 위치해 있으며, 안쪽에 위치한 미디어파사드에는 '카카오 아지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로 방문객들을 환영하고 있다. 1층 내부에도 싱그러운 실제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상쾌한 기분을 준다. 카카오는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오피스를 지향해, 구조, 마감, 설계까지 전 단계에 친환경 인테리어를 도입했다. 인테리어 자제는 모두 친환경 제품을 사용했으며 접촉제를 사용하지 않는 시공 공법을 사용해 유해물질을 최소화했다. 카카오 아지트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리드(LEED)의 골드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4층에 위치한 북아지트(라이브러리)는 책도 보고 다른 직원들과 담소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라이브러리 반대편에는 큰 모니터가 위치해 소규모의 행사도 주최할 수 있다. 문을 열면 야외에 테라스가 위치하는 데 라이브러리에서 꺼낸 책을 야외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읽을 수도 있다. 건물 내에는 350여개의 회의 공간을 마련했는 데, 회의실마다 각각의 포인트를 주었다. 1인 집중 업무공간을 비롯해 30명을 수용하는 대회의실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는데 '스위치온' 회의실은 최대 27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마이룸'은 회사 공간에 있을 때 업무에 방해를 받게 되는데 이때 집중 업무가 가능한 공간으로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건물 3층과 5층에는 직원 크루들을 위한 카페가 위치해 있다. 3층은 다소 아담한 규모지만 5층에 큰 카페가 위치하는 데 회사에서 비용을 지원해줘 아메리카노는 5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카페에서는 카카오페이를 태그하거나 사원증을 태깅해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5층은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꾸몄다"며 "전사 미팅에서 전 직원이 모이기 어려우니 일부만 이 공간에 모이고 나머지는 온라인 중계를 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A동과 B동의 건물을 연결해주는 5층에 위치한 넓은 테라스 공간은 판교 중심부의 멋진 경관을 볼 수 있으며 휴식을 취하거나 다른 직원들과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2층에는 '아지뜰'이라는 이름의 어린이집도 위치한다. 현재는 다른 어린이집을 사용하고 있는 데 조만간 이 곳으로 옮겨올 계획이다. 카카오의 어린이집 총 인원은 서울만 600명으로 제주도에 있는 어린이까지 포함하면 720여명에 이른다. 직원들이 건강을 관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들도 오픈돼 있다. 지하 1층을 방문했을 때 크루들이 안마나 지압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인 '톡클리닉'이 눈에 띄었다. 톡클리닉은 업무시간에도 이용 가능한데, 월 2회로 횟수가 제한이 돼 있다. 또 근처에 있는 수면실은 기존 사옥에 있던 수면실이 확대된 형태다. 특히 100평 규모로 마련된 리커버리센터는 명상, 요가, 필라테스 등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카카오 아지트에는 앞으로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 보험서비스, 카카오벤처스, 카카오임팩트, 카카오헬스케어 등 직원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는 영어호칭을 사용해 수평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며 '신(신뢰)·충(충돌)·헌(헌신)'이라는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다. 서로 믿는 것을 바탕으로 가감 없이 얘기하고 도출된 결과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이 헌신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각자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이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문화는 카카오의 핵심적인 가치인 셈이다.

2022-07-19 14:48: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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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더핸드, 아바타 기반 공연 콘텐츠 제작 플랫폼 '마스코즈' 개발 위한 시드투자 유치

오버더핸드가 신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시드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되는 플랫폼은 일반인과 아티스트의 공연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춘 플랫폼인 '마스코즈(MASCOZ)'다. 오버더핸드는 이번 시드투자 유치를 통해 실감형 기술을 결합한 공연 콘텐츠 제작 플랫폼인 '마스코즈'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마스코즈'는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에서 아바타기반으로 공연을 하기위한 환경을 구축해주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추후 가상 콘서트 공간 안에서 개성있는 아티스트들과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버더핸드는 AR과 VR 등 다양한 몰입형 기술을 연구 개발해 온 이규승 대표가 새롭게 도전하는 메타버스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으로, 작년 5월 설립된 회사다. 지난 10년 동안 쌓아온 기술력, 네트워킹을 통해 알게 된 연예인, 인플루언서들과 교류하며 얻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탄생한 실감형 기술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이다. 특히 이규승 대표는 영상애니메이션 전공 및 전문가로 기술 뿐만 아니라 비쥬얼라이징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유치는 메리츠종금증권, 중고나라 CFO를 거쳐 스타트업 퀘스트의 대표 약력의 최동일 대표의 직접투자로 사업파트너 확장과 비즈니스모델 검증 등 오버더핸드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버더핸드는 최근 힙합레이블 아트메타, 캐시카우스튜디오, 나날이스튜디오 등 전략적 MOU를 통해 사업의 빠른 성장과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오버더핸드 이규승 대표는 "마스코즈는 실시간 모션 캡처를 통해 자신만의 아바타로 공연을 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마스코즈 내 재화를 통해 후원하거나 아이템을 제작·판매할 수 있다"면서 추후 "메타버스 공간에서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누구나 자신만의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19 09:51:1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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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퀀텀테크엔시큐, AI 및 AI윤리 공동 사업협력 협약 체결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는 퀀텀테크엔시큐와 'AI(인공지능) 및 AI 윤리에 관한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홈, 홈케어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기반 기술인 비전AI, 동작인식AI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데 향후 IoT, 센서 기술과 결합하여 가정 내의 노인, 어린이의 위험 감지, 기업 작업장에서의 안전사고 감지, 위험시설물에서의 사고 예방 등 다양한 사전 사고예측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홈케어AI, 보안AI 분야에서 연구개발 협력, 사업 협력 및 인적물적 교류를 강화해 나가고, AI 윤리의 주요 분야인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영역에서 윤리성을 검인증하는 체계도 공동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퀀텀테크엔시큐는 2020년 설립되어 홈IOT와 연계된 무선 영상데이터를 분석하여 행동 인식을 가능케하는 딥러닝 방식의 비전AI 알고리즘 개발 및 관련 서비스를 운영 중인 AI전문 기업으로, 가정용 IP카메라에 AI기술을 적용하여 노인, 어린이의 위험 상황을 감지한 후 보호자에게 즉각적으로 연락이 갈 수 있도록 하는 안전사고 AI예방 및 예측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청호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회장 겸 상명대학교 교수는 "비전AI, 홈케어AI의 차별적 기술력을 보유한 퀀텀테크엔시큐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사고예방과 안전관리 AI분야에서의 기술과 윤리적 측면도 상호 균형있게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철 퀀텀테크엔시큐 대표는 "영상인식 인공지능의 경우 국가적 장벽이 없어서 글로벌 인공지능 사업의 최적 분야"라며 "양 기관이 함께 AI기술, AI윤리 모두를 적용하여, 글로벌 영상인식 인공지능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7-19 09:46:5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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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2022년 상반기 글로벌 탑티어 AI 학회 논문 17건 등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22년 상반기 인공지능(AI) 분야 탑티어 글로벌 학회에서 논문 17건을 등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자연어 처리 ▲음성 처리 ▲컴퓨터 비전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고, 이번 해에는 새롭게 강화학습, 지식그래프(knowledge graph) 분야에서도 논문을 발표하며 국가대표 AI 기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중 자연어 처리, 음성 처리 분야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며 사람처럼 말하고 감정을 인지하는 AI를 선보였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자연어 처리 분야 세계 최고 학회인 NAACL에서 기존 사전학습 언어모델(Pretrained Language Model)을 대화 속 감정을 추출하는 데에 활용하는 방법론을 발표했다. 최근 자연어처리 분야에서는 대화 속 감정을 인식하기 위해 상식이나 감정에 대한 외부지식을 이용한 방식이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비영어권 언어에서는 영어에 비해 축적된 사전지식이 적기 때문에 이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를 해결할 새로운 방법론을 제안하며 한국어에서 외부지식에 의존하지 않고도 감정 인식에서 높은 성능을 낼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음성 처리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인터스피치(INTERSPEECH)에서는 총 4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 중 'E2E(End to End)-TTS(종단간 TTS)' 기법을 응용해 기존 '뉴럴(Neural) TTS(Text to Speech)' 개발 과정을 단순화하는 방법이 특히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기존 뉴럴 TTS 방식이 음성 처리를 위해 2개의 모델(acoustic feature generator, neural vocoder)을 따로 학습해야 했다면 E2E-TTS 기법을 활용하면 두 모델을 한번에 학습할 수 있게 되어 학습 과정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더욱 고품질의 음성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실용적인 AI'에 집중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다양한 서비스로 연결시키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감정 분석 및 합성음 기술을 통해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를 나눌 수 있는 AI 챗봇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AI 컨택센터인 '카카오 i 커넥트 센터(Kakao i Connect Center)'를 더욱 고도화시켜 고객 상담을 지원하고 상담원의 업무를 효율화시키는 데에 힘쓸 계획이다. 글로벌 탑티어 AI 대회에서도 전 세계가 주목할 성적을 거두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6월 전 세계 기술 표준을 선도하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가 주관하는 '얼굴 인식 기술 대회(FRVT, Face Recognition Vendor Test)'의 1:1 검증(verification) '키오스크(kiosk)' 부문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중국 등 얼굴 인식 기술을 선도하는 전 세계의 유명 AI 업체들의 선전 속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선두를 거머쥐며 한국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지난 3월에는 자체 개발한 자연어처리 AI 모델로 한국어 기계독해 데이터셋 '코쿼드2.0(KorQuAD 2.0, The Korean Question Answering Dataset 2.0)'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코쿼드1.0 1위에 이어 2022년 난이도가 더 높아진 코쿼드2.0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한국어 기계독해 분야에서는 더 이상 경쟁 상대가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이 분야 강자 자리를 굳혔다. 1위에 오른 '리틀버드-라지(LittleBird-large)' 모델은 정확도 90.22점을 기록했으며 처리 속도 역시 기존 1위 모델 대비 약 1.7배 빨라졌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전 세계 탑티어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하고 세계적인 기업과의 기술 경쟁에서 1등을 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한국의 AI 기술력을 알리는 것이라는 생각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반도체가 한국의 제조 경쟁력을 견인했던 것처럼 AI가 한국 디지털산업의 씨드(seed) 기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7-19 09:42: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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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콘텐츠 IP 사업 경쟁력 강화 위해 SAMG에 전략적 투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SAMG는 '미니특공대', '캐치! 티니핑' 등 인기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키즈 캐릭터 IP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과 VR(증강현실) 게임 등 사업영역을 메타버스로 확장했을 뿐 아니라, 게임 전문 개발사 '엔터리얼'을 인수해 IP 콘텐츠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어린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레드이발소'를 제작한 몬스터스튜디오와 '팡팡다이노'와 '젤리고'를 제작한 드림팩토리스튜디오에 투자한 데 이어, 올해는 본격적으로 콘텐츠 IP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SAMG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는 2023년까지 ▲키즈 영상 플랫폼 사업 제휴 ▲캐릭터 IP 기반 스마트 교구 개발 ▲애니메이션 및 테마파크 등에 공동 투자를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서비스의 콘텐츠 차별화는 물론, 애니메이션·뮤지컬·드라마·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있는 IP에 지속 투자해 콘텐츠 중심의 수익모델을 새롭게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양사는 키즈 영상 플랫폼의 사업 제휴를 논의할 계획이다. SAMG는 3D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숏폼 영상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연내 국내향 키즈 영상 플랫폼을 선보이고, 향후 LG유플러스와 스마트 TV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캐릭터 IP를 활용한 키즈 제품 공동 개발에도 나선다. SAMG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유삐, 홀맨, 무너 등 자사 오리지널 캐릭터를 활용해 스마트 교구를 제작하고, 양사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장편 극장판 애니메이션 제작을 비롯해 대형 테마파크 구축에 대한 공동 투자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훈 SAMG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와 함께 양사가 힘을 모아 강력한 키즈 콘텐츠 사업의 시너지를 만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막강한 콘텐츠 플랫폼과 SAMG의 글로벌 콘텐츠 IP가 결합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CCO 이덕재 전무는 "SAMG는 유튜브 채널 총 구독자 수 3600만명을 비롯해 중국 텐센트, 유쿠, 아이치이 등 대표 동영상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수 280억회를 기록하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이 매우 높은 회사"라며, "SAMG의 차별화된 콘텐츠 역량과 LG유플러스의 탄탄한 기술력과 플랫폼을 접목해 키즈 콘텐츠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9 09:42: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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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간의 감정 담은 AI 음성합성 콘텐츠 제작하는 'AI 보이스 스튜디오' 선보인다

KT가 인간의 감정을 담은 인공지능(AI) 음성합성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AI 보이스 스튜디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AI 보이스 스튜디오는 100개의 AI 목소리를 활용해 즐거움, 침착함, 중립, 슬픔, 화남의 5가지 감정으로 합성할 수 있는 'AI 보이스'와, 이 AI 보이스를 활용해 영상 등 오디오 합성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 특히 KT AI 보이스 스튜디오는 국내 최초로 적용된 '감정 더빙' 기술이 탑재돼 있다. 이 '감정 더빙' 기능을 활용하면 AI 보이스를 내가 낭독한 감정 그대로 더빙할 수 있어, 더 생생한 AI 음성을 만들 수 있게 된다. 게다가 KT AI 보이스 스튜디오가 제공하는 모든 AI 목소리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로 '다국어 합성'이 가능해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제작자들에게도 유용하다. 또한 KT는 매력적인 AI 보이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명인들의 음성을 AI로 제공하는 '셀럽 AI 보이스'를 준비했다. 첫번째 '셀럽 AI 보이스'는 가수 윤도현이다. AI 보이스 스튜디오에 담긴 AI 윤도현의 목소리는 오디오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윤도현의 낭독체와 대화체가 담겨있으며, 문맥에 따라 강약을 주며 오디오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행복, 슬픔, 분노 등의 감정 표현도 제공한다. 단, '셀럽 AI 보이스'는 셀럽의 권리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의 문의하기 기능을 활용해 별도 정책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러한 AI 보이스 스튜디오의 우수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와 협업했다. AI 윤도현의 목소리로 인기 도서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한 것이다. KT AI 보이스 스튜디오의 웹 버전은 월별 AI 보이스 제공량에 따라 ▲프리(무료, 4000자) ▲베이직(1만 2000원, 2만 4000자) ▲프로(4만 8000원, 12만자) ▲프로맥스(12만원, 38만 4000자) 4종의 요금제가 준비돼 있다. AI 보이스 스튜디오의 API 버전은 kt cloud를 통해 월 기본료 10만원에 제공된다.. KT는 8월 7일까지 AI 보이스 스튜디오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규가입 고객 전원에게 한 달간 AI 보이스 스튜디오 2만 4000자를 무료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마이크와 헤드셋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음성을 듣고 진짜 윤도현의 목소리를 맞히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윤도현의 진짜 목소리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수 윤도현은 "KT AI 보이스 스튜디오에 첫 번째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 윤도현 AI 보이스로 생성한 작품의 수익금은 전액 환경단체와 저소득층 아동 지원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AI 보이스 스튜디오는 KT 만의 차별화된 AI 기술로 인간에 가까운 감정을 표현하는 등 AI 목소리의 가치를 향상시켰다"며, "향후 KT는 그룹사를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더 혁신적인 AI 보이스 스튜디오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9 09:41: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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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RCS로 비영리기관·사회적기업 ESG 경영 지원

SK텔레콤은 ESG 2.0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주요 비영리기관 및 ESG 관련 스타트업 대상 SKT RCS 비즈웹(Biz Web) 메시징 서비스 지원'을 올 하반기부터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SKT RCS 비즈웹은 SKT의 다양한 RCS 서비스를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SKT는 지난 4월부터 SKT RCS 비즈웹을 통해 유엔난민기구·대한적십자사 등을 대상으로 기관 당 최대 30만건의 RCS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했다. SKT는 올해 하반기에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홍보가 필요한 비영리기관, 사회적기업 및 사회 혁신 스타트업 등 지원 대상을 16개 기관·기업으로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T고객을 대상으로 발송하는 SKT RCS비즈웹 메시징 서비스는 ▲메시지 당 최대 6장의 카드로 구성되는 슬라이드형 메시지 ▲발신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 ▲URL삽입이 가능한 버튼을 통해 깔끔한 UI 제공 ▲전화번호 저장 없이도 메시지 발송 기업의 로고 정보 노출 및 브랜드 홈 이동 등 문자의 신뢰도와 전달 효과를 고루 높일 수 있는 기능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SKT는 각 기관 및 기업의 성격을 고려해 발송 대상 고객 세분화·맞춤형 타겟팅을 지원함으로써 기관·기업의 홍보 지원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 SKT가 상반기에 SKT RCS비즈웹 메시징 서비스를 지원했던 기관 및 기업에서도 RCS 메시지 발송을 통한 홍보·마케팅 효과가 톡톡히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원은 메시징 캠페인 기간 중 헌혈 건수가 약 21%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청각장애인 고용친화 모빌리티기업 '고요한M'의 경우, 캠페인 이전 대비 앱 다운로드 건수가 약 40%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SKT는 SKT RCS비즈웹을 통해 메시징 서비스를 지원받은 기관·기업들이 종이 소식지와 후원지 등을 RCS로 대체함으로써 연간 약 60톤 이상의 탄소절감 효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ESG 2.0경영을 선포한데 이어, 지난 5월 전년 대비 20.3% 증가한 2021년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 측정 결과를 발표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T는 이번 SKT RCS비즈웹 메시징 서비스 지원 사례와 같이 자사의 서비스를 통한 ESG 실천도 지속 발굴·진행할 예정이다. SKT 이상구 메시징CO담당은 "RCS기반 메시징은 기존 문자 보다 화면 가독성과 내용의 신뢰도가 고루 높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환경적 난제 해결을 위한 ESG 지원 사업을 더욱 진정성 있게 추진하고 SKT 메시징 서비스가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인공지능(AI)서비스 컴퍼니 SKT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9 09:41: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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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프랑스에서 진행한 웹툰 작가 사인회 ‘인산인해’…글로벌 1등 웹툰 플랫폼 인기 입증

글로벌 1위 스토리테크 플랫폼 네이버웹툰이 프랑스에서 웹툰의 인기를 증명했다. 네이버웹툰은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어메이징(Amazing)' 페스티벌에 전 세계 웹툰 플랫폼 중 단독으로 부스를 열고 프랑스 현지인들에게 '웹툰'을 적극 알렸다. 네이버웹툰은 어메이징 페스티벌에 약 40평 규모로 부스를 조성해 현지 작가 사인회, 한국 작가 사인회, 굿즈 제공, 퀴즈게임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네이버웹툰 프랑스어 플랫폼에서 현재 정식 연재 중인 프랑스 현지 웹툰 작가의 사인회가 큰 인기를 끌었다. 망가를 그리다 웹툰을 도전하게 된 작가, 독자에서 웹툰 작가로 전향한 작가, 공모전을 통해 데뷔한 작가, 인플루언서 출신 작가 등 네이버웹툰이 현지에서 발굴한 다양한 프랑스 웹툰 작가 12명이 4일에 걸쳐 사인회를 진행했다. 가장 방문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한국 웹툰 중 프랑스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와 '입학용병'의 YC, 락현 작가가 사인회를 진행했고 해당 작품의 팬들이 줄을 서서 사인을 받을 정도로 부스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어메이징' 페스티벌은 전세계에서 주목받는 대중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다. 1999년부터 매 년 파리에서 열리는 대형 문화 축제 '재팬 엑스포(Japan Expo)'의 '엑스포-인-엑스포(Expo-in-Expo)' 형태로 올해 처음 개최했다.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등 일본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소개하는 재팬 엑스포와 달리 한국, 미국, 아프리카 등 일본을 제외한 국가들의 대중문화만 모아서 소개하기 위해 새롭게 생겼다. 네이버웹툰은 국내 웹툰 플랫폼 최초로 2019년 12월 유럽 시장에 진출해 초기 웹툰 시장을 개척하고 웹툰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알리고 있다. 한국의 다양한 작품을 번역해서 소개하는 것은 물론 현지 작가 발굴도 활발하게 진행하며 글로벌 웹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구 앱애니)에 따르면 '웹툰(WEBTOON)' 프랑스어 서비스는 올해 7월 기준 프랑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웹툰/만화 앱 중 월간 활성 이용자 수(Monthly Active User)와 매출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인회에 참석한 '입학용병'의 YC, 락현 작가는 "네이버웹툰이 보유한 글로벌 플랫폼 덕분에 우리 작품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소개될 수 있었다"며 "행사를 통해 실제로 해외 독자들을 만나보니 웹툰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더욱 실감이 난다"며 행사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네이버웹툰 차하나 유라시아 사업 리더는 "유럽은 아직 웹툰 초기 시장임에도 이번 행사에서 방문객들이 보여준 관심이 대단했다"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현지 창작자 발굴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1위 스토리테크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8 14:11: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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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스마트폰 한대로 2개 번호 쓸 수 있는 e심 서비스 본격화...삼성전자 내달 e심 적용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다음달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에 e심이 적용되고 이동통신 3사도 정부가 오는 9월 e심 도입을 추진함에 따라 이 시기에 맞춰 서비스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9월부터 스마트폰 한 대로 통신사를 달리해 전화번호 두 개를 쓸 수 있는 e심 서비스가 본격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2월 '스마트폰 e심 도입방안'을 발표했으며, 이후 통신사 및 제조사 등과 함께 'e심 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1일을 목표로 e심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스마트폰에는 개인정보를 저장하는 칩 형태의 가입자식별모듈(SIM)이 탑재되는데, 유심(USIM, 범용가입자식별모듈)은 칩을 탈부착 가능한 하드웨어 방식인 데 비해 e심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작동된다. 이통사들이 제공하는 QR코드를 촬영하면 e심에 통신사의 프로파일이 다운로드돼 개통 작업을 손쉽게 마칠 수 있다. e심은 다운로드 수수료 2750원만 내면 되며 그동안 유심을 받기 위해서는 택배를 이용하거나 이통사 대리점을 이용해야 했지만, e심을 사용하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손쉽게 개통을 마무리지을 수 있게 된다. e심은 싱글e심과 듀얼e심으로 구성된다. 싱글e심은 유심 없이 e심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며, 듀얼e심은 유심과 e심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 1대에 2개의 번호 사용이 가능하다. 일상용과 업무용이나 국내용과 국외용 등 자신의 용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어 2대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던 사람에게는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전체 스마트폰의 47%가 e심을 내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공식 출시되는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더4'와 '갤럭시Z플립4'에 e심 기능을 탑재하기로 했다. 미국의 정보통신 매체들은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4'와 '플립4'에 퀄컴의 'SM8475 스냅드래곤8+ Gen 1'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M8475 스냅드래곤8+ Gen 1은 올해 5월 발표된 바 있다. 폴드4와 플립4는 화면 주름, 배터리 용량 등 기존 제품들의 문제를 비롯해 화면비, 무게 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향후 보급형 폴더블폰을 공개하기에 앞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10일경, 뉴욕에서 폴드4와 플립4를 발표할 예정이며, 공식 출시는 8월 26일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또 이에 앞서 8월 16일경부터 사전판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심은 세계이통사연합회(GSMA) 주도로 2016년부터 표준화 규격이 발간됐는데, 2020년 말 기준 전 세계 69개국 175개 통신사에서 지원되고, e심을 지원하는 단말기도 플래그십 기종을 중심으로 2019년 16종에서 지난해 57종까지 늘어났을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은 2018년 출시된 아이폰XS모델부터 e심 기능을 적용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북미, 유럽 등 일부 지역에 한해 2020년 선보인 갤럭시S20 시리즈부터 e심을 탑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통 3사도 정부의 9월 일정에 맞춰 e심 준비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이통사들이 e심을 지원하도록 해 이용자의 단말기 비용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통신사들은 이 시기에 맞게 전산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정부 정책에 따라 9월 1일 출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전산 개발 및 관련 요금제의 필수성 여부 등에 대해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KT는 "과기부 e심 상용화 일정에 맞춰 e심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LG유플러스도 "정부가 지시한 대로 일정에 맞춰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e심 단말기를 판매한 사업자는 있었지만 사실상 판매 중인 단말기에서 e심 기능이 거의 지원되지 않는 등 국내에는 e심 보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태광그룹 알뜰폰인 티플러스가 유일하게 2018년 아이폰XS를 포함한 아이폰 16종에 대해서만 e심을 지원했었다. 또 이통 3사는 크기, 방수방진 문제를 들어 스마트워치 셀룰러 제품에만 e심을 탑재했지만, e심이 지원되는 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국내에서 e심 지원이 늦었던 이유는 이통사들이 e심을 판매하면 유심 판매로 인한 수익이 큰 폭으로 감소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이통사들은 2018년부터 유심칩 가격을 7700원으로 책정했는데 실제 원가는 1000~3000원에 불과하다. e심 다운로드 비용은 2750원만 내면 되니 칩 구입가격이 큰 폭으로 줄어들게 된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동통신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이통사의 유심 수익은 8700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이통사들이 유심칩 판매로 매년 10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e심이 널리 퍼지게 되면 번호이동이 쉬워져 고객 이탈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22-07-18 14:08: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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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펀디지와 공동 '무선플립북' 출시한다

KT가 스마트기기 협력사 펀디지와함께 '무선플립북(Flipbook Wireless)'을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통신 3사 중 단독으로 출시하는 무선플립북은 공식 온라인몰 KT샵을 통해 구매 가능하고, 8월 중 KT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가격은 40만 9000원으로 KT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플립북은 스마트폰을 연결해 노트북 또는 태블릿, 확장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다. 삼성 무선 DeX가 탑재된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 시, 별도의 독립적인 노트북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무선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해 애플 제품 등이 지원하는 화면 미러링도 가능하다. 일반 노트북과 비슷한 외관으로 CPU/GPU 등의 하드웨어 없이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USB 단자 등을 이용한다. 연결 해제 시에는 플립북에 어떤 데이터도 남지 않아 보안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HDMI 포트 및 무선 디스플레이 기능이 내장되어 휴대용 세컨 모니터 활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무선플립북은 알루미늄 메탈의 다크실버 색상으로 ▲무선 디스플레이 기능 탑재 및 삼성 DeX에 최적화된 키보드, 화면터치, 터치패드 ▲터치식 13.3인치 Full-HD IPS 디스플레이 ▲두께 14.7mm, 무게 1.3kg ▲USB-C 연결 시, 최대 5시간 사용 배터리 ▲USB-C 충전단자 및 외장 MicroSD 슬롯 ▲백라이트 키보드/터치패드 ▲360도 힌지 구조 ▲PC 세컨드 모니터 기능 등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했다. 무선플립북은 KT의 우수기업 상생 프로젝트 'KT Partners(파트너스)'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최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2억 7000만원의 펀딩과 5000여 명의 예약알림 신청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T는 무선플립북 출시를 맞아 KT 공식 온라인 몰 KT샵에서 구매하는 선착순 고객 200명에게 플립북 파우치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KT Device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스마트폰의 높은 성능을 이용해 새로운 모바일 컴퓨팅의 미래를 여는 '플립북'을 무선 형태로 새롭게 준비했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단말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2-07-18 09:45:05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