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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 "SME 지원 늘린다…물류 맞춤 제공, 글로벌 진출 지원"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2일 '네이버 밋업'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네이버 네이버가 2016년 시작한 '프로젝트 꽃'이 2.0 시대를 연다. 다양한 물류 솔루션 제공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와 SME의 성장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꽃은 네이버가 기술을 통해 중소상공인(SME)과 창장자의 창업 및 성장을 돕는다는 가치를 담은 캠페인이다. 네이버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밋업' 행사를 통해 프로젝트 꽃의 성과와 SME 지원책을 발표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이날 "2016년 4월, 네이버의 첨단 기술을 SME들을 위한 비즈니스 툴로 제공해, 연간 1만 창업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했던 프로젝트 꽃이, 42만 스마트스토어 창업으로 이어졌다"며 "수십만의 독립 스토어가 각자 활발한 움직임을 갖고 있는 곳이 네이버"라고 말했다. 현재 월 매출 1억원 이상의 스마트스토어는 4000개에 달한다. ◆커머스의 핵심 '물류' 강화 SME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네이버는 식품과 생필품 판매자들을 위해 '빠른배송' 상품군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당일 23시 59분까지 주문하면 익일 물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는 보관이 용이한 상온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향후 냉장과 냉동 식품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명품 패션과 화장품 등 프리미엄 상품까지 빠른 배송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지직송 생산자들의 물류 품질 관리와 브랜딩까지 지원할 수 있는 대형 프레시센터들과의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동네시장 상인들을 위한 시장 내 물류 인프라 마련을 위해 다양한 물류 스타트업 및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한성숙 대표는 "한 가지 방식의 물류가 아닌, SME가 사업 특성에 맞춰 직접 설계할 수 있는 물류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CJ 대한통운과 지분 교환을 진행한 이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동대문 패션 분야 SME도 공략한다. 네이버는 동대문에서 일하는 SME의 창업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동대문 물류 스타트업인 브랜디, 신상마켓 등과 제휴를 맺어 판매자들이 물류 과정에 대한 고민 없이 판매와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는 '동대문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업개발실 김평송 리더는 "물류에 대한 고민만 해소되어도, 동대문 패션을 기반으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며 "동대문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크로스보더 방식으로 진화시켜, 글로벌로 진출하고자 하는 패션 SME들의 사업 확장까지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협력을 통해 SME의 글로벌 진출에도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지난 1일 라인과 Z홀딩스 경영통합 간담회에서 일본 라인과 야후의 커머스 사업 확대를 위해 상반기 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플랫폼이 전격 도입되는 것에 대해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의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 도입되는 사례는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는 반드시 국내 동대문 스마트 물류의 글로벌 연결을 성사시킬 것"이라며 "이런 안팎의 다양한 글로벌 노력들이 모여, SME들을 위한 든든한 글로벌 진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SME 위한 교육 늘리고, 100억원 기부 네이버는 SME의 창업 이후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스타트 올인원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스타트 제로 수수료를 확대한다. 기존에 제공해 온 12개월간의 '결제수수료' 지원과 함께, 6개월간 '매출연동수수료'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첫 월 200만원, 800만원 거래액 달성 시 온라인 마케팅을 시도할 수 있는 성장포인트와 함께, 창업 과정에서 생기는 노무·재무·회계 분야의 컨설팅을 네이버 엑스퍼트에게 받을 수 있는 비즈컨설팅포인트도 새롭게 추가한다. 또한 네이버는 온오프라인 SME의 디지털 확장과 새로운 환경에서의 유연한 적응을 돕는 전문 교육 기관인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을 올 하반기 오픈한다. 40여 명의 네이버 소속 프로와 함께 7개 코스, 255개 클래스로 시작된다. 사업자와 창작자들의 교육 이력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사업 컨설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 코스워크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SME를 위한 기부도 이어진다. 한 대표는 "플랫폼으로서 SME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데 다양한 역할들을 해오려 노력했으나 여전히 플랫폼 밖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SME들이 있다"며 네이버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현금을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전문 업체에 지정 기탁하는 방식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이라는 이름처럼 '꽃밭'을 제공했는데 (SME가 뿌린) 씨앗과 그 꽃들이 다양하게 나타났고 각자 특성이 다양해서 열매를 맺는 SME도 다양하고 의미 있게 나타났다"며 "향후 2년간 SME와 창작자 지원을 위해 1800억원을 지원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1-03-02 15:27:5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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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채용 공정성 논란 확산...미국·EU처럼 AI 채용 법안 마련 요구 높아져

인공지능(AI) 채용에 대한 공정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기업·공공기관이 AI 면접을 도입하면서 AI 알고리즘이나 측정방법에 대한 기술적인 검토와 자문, AI의 차별·편향성에 대한 사전 논의도 없었던 경우가 빈번해 AI 채용의 신뢰성에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최근 채용 영역에서 AI 기술을 규제하는 법안이 마련되는 추세로, 국내에서도 공정한 인재 채용을 위해 AI 채용 관련 법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AI 채용은 현재 450여 기업들이 AI 서류평가, AI 면접, 역량검사인 AI 게임테스트 중 일부 전형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김민 정책활동가 진보네트워크센터 정책활동가가 최근 내놓은 '인공지능 채용 도구의 공정성과 투명성' 보고서에 따르면, AI 채용의 문제는 면접의 결과와 실제 채용 결과가 상이한 경우, AI 면접이 어떤 알고리즘을 통해 응시자를 불합격시켰는지 확인할 수 없는 문제, AI 면접이나 서류 심사 만으로 채용이 이뤄진 경우 등이 있었다. AI 면접의 기술적 신뢰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의 체험형 청년인턴 모집 과정에서 AI 서류평가나 AI 면접을 최종 전형으로 진행한 경우도 빈번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올해 상반기 체험형 청년 인턴 채용 과정에서 AI 서류 평가와 AI 역량검사를 도입했다. 특히, 다른 전형 없이 AI 역량평가상 고득점자 순으로 일반행정 직군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문제가 제기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해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모집 도중 일반 면접 전형을 AI 면접으로 변경해 최종 전형으로 진행해 논란이 됐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최근 3년간 체험형 청년인턴 모집 과정에서 면접을 AI 최종 전형으로 진행했으며, 한국전력기술도 지난해 상·하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모집과정에서 면접을 최종 전형으로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AI 면접을 인재 채용 보조수단이 아닌 당락을 결정하는 수단으로 사용했음에도 어떤 AI 알고리즘을 통해 이들을 불합격시켰는지 파악하지 못 했다. AI가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블랙박스'적 특징을 가지는 것을 알면서도 대안도 마련하지 않은 채 AI의 결과를 전적으로 신뢰한 것이 문제가 된다는 지적이다. 또 채용 과정 중 AI 서류나 자기소개서 평가 만으로 한 번의 전형을 진행했음에도 이를 제대로 공지하지 않은 것도 문제가 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9년부터 AI 서류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평가 결과를 면접 전형에 활용하고 있으며, 2차 전형에서도 60% 비중을 차지하는 자기소개서 기반 경험역량면접 전형에서 AI 평가로 진행된다는 공지를 하지 않았다. 또 한국전력거래소도 지난해 6월 일반직 공개채용 과정에 1차 전형으로 AI 서류 평가를 도입했는데, 자기소개서 심사를 AI 평가로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해 7월 비대면 디지털 일자리 채용 중 서류 평가 전형을 다른 전형은 생략한 채 AI 서류 전형만으로 진행했으며, 서류평가 과정 중 채용 담당자가 개입했는지에 대해 일체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AI 면접관과 사람 면접관의 심사 결과가 상이하다는 점도 신뢰성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의 경우, AI 면접에서 최고 등급인 'S'를 받은 응시자 중 최종 합격자는 단 한명도 없었으며, D 등급을 받은 응시자의 무려 35%가 최종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민 정책 활동가는 보고서에서 "AI 채용도구의 사용자가 해당 도구가 무엇을 테스트하는 지, 지원자의 어떤 특성이 특정되는 지. 특정된 특성들이 직무 수행을 위해 필수적인 지 제대로 평가하지 않았다"며 "AI 학습 데이터가 모집단을 충분히 대표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특정 집단이 과잉대표돼 차별을 재생산하는 원인이 될 수 있음에도 당락을 결정하는 직접적 수단이 되는 것이 문제"라고 밝혔다. 최종연 법률사무소 일과사람 변호사는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서 채용시 외모, 키 등 차별적인 요소를 제외시키고 있는데, 어떤 표본 데이터를 학습하는 지 밝혀지지도 않은 AI를 채용 도구로 활용하면 외모, 목소리, 성량, 사투리 등이 평가 요소가 될 수 있어 법의 취지와 배치된다"며 "정보공개법에 따라 인사, 심사 자료는 비공개이고, 청구대상 정보는 기관이 보유하는 정보인데, AI 채용은 위탁 용역을 통해 평가해 매커니즘 자체가 없기 때문에 정보 공개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다. 오정미 서울대 공익법률센터 변호사는 "취업, 신용등급 등은 공정성이 가장 중요한 데, AI 알고리즘이 어떻게 평가하는 지 알 수 없다는 점이 문제"라며 "시스템이 잘 설계됐다면 설명과 피드백을 주면 되는데, AI는 설명이 불가능하다는 특성 때문에 AI 채용의 모든 과정이 불투명하게 진행되는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 미국 등 해외에서는 AI 채용이 중요한 만큼 법규가 속속 발의되는 추세인데, 국내에서도 채용의 공정성, 투명성 보장을 위해 규제나 법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주는 고용자가 채용 과정의 AI 면접 사용을 규제하는 '인공지능 영상면접 법'을 제정했다. 이에 따라 고용자는 AI 기술이 면접에 사용됨을 미리 통지해야 하며, AI가 어떻게 작동되고, 지원자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특징을 설명하는 경위서를 지원자에게 제공해야 하며, 제3자 공유를 금지하하고 있다. 또 지원자로부터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하고, 지원자가 면접 영상 삭제를 요구할 경우, 30일 이내에 파기해야 한다. 미국 뉴욕시는 '자동화된 채용 도구 판매에 관한 법안'을 운영하고 있다. AI 개발자는 나이, 성별, 인종, 국적에 따른 차별금지 등 지역 고용법을 준수하는 지 점검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매년 편향성 감사를 진행해 결과를 제공해야 하며, 자동화된 채용 도구가 사용됐음을 통지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발행한 '인공지능 백서'에서는 채용 과정에서 AI 애플리케이션 사용은 고위험으로 간주돼 학습용 데이터 관리 및 기록 보관의무와 사용자에게 AI 시스템 정보 제공, 정확성 확보, 인간의 감독이 제공돼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2021-03-02 15:20: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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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에 참여 기업 88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사업에 신규로 참여하는 인공지능(AI) 등 소프트웨어 기업 88개사를 한달간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성장기업과 창업 7년 미만 예비 고성장기업을 발굴해 자율과제 예산 지원,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성장하도록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161억원에서 200억원으로 확대해 총 143개 기업을 지원하는데, 지원대상은 지난해 선정된 61개 기업 중 성과가 우수한 55개 기업과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88개 기업이다. 신규 기업 모집 공고에는 총 373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고성장기업 5.1:1, 예비 고성장기업 4.1: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우수기업 선정을 위해 창업기업 육성기관, 벤처캐피탈 등에 종사하는 민간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으며, 서면·발표평가를 통해 성장 가능성, 혁신성 등이 높은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88개사의 유형으로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업이 43개(4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콘텐츠 융합 9개(10%), 클라우드 9개(10%), 사물인터넷 8개(9%), 보안 5개(6%), 가상·증강현실 2개(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에 선정되면 기업은 연 3억원 이내, 예비 고성장기업은 연 1억원 이내에서 자율 설계한 과제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문가 자문, 기업 간 교류, 투자 유치 등을 최대 2년간 지원한다. 또 선정 기업 중 혁신적 기술 개발 필요성이 있는 기업 8개를 추후 선발해 연 1∼3억원의 기술개발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신기술의 근간이며, 정부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디지털뉴딜에서도 소프트웨어 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우리 소프트웨어 기업이 혁신 노력과 정부 지원을 통해 전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3-02 14:38: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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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42억원 규모로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신규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간 기술혁신 제품의 초기 판로 구축을 촉진하는 혁신조달 정책의 일환으로 혁신제품을 지정하고 공공구매까지 연계해주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 기업들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지정된 혁신제품은 공공·민간시장에서 판로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총 82개 제품이 접수됐으며, 최종 16개 제품이 선정됐다. 이노넷의 'TVWS 배낭 와이파이'의 경우, 혁신제품 지정 전인 지난해 1~7월에는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정 후 연말까지 4억 20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또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플랫폼 솔루션 클라우드잇'은 1~7월에는 74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연말까지 10억 5000만원의 매출액이 기록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혁신제품의 공공구매 연계를 위해 41억 6000만원 규모의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범부처 차원에서 올해 530억원을 편성했으며, 과기정통부는 조달청(445억원) 다음으로 많은 금액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구매이력 등이 부재해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혁신제품 보유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구매 지원 사업이다. 또 신청·접수 진행 중인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최근 5년 이내 종료된 과기정통부 R&D성과를 제품화한 중소기업이 신청 대상으로, 중소기업이 대학·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과기정통부 R&D성과를 이전받아 제품화한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되며, 중소기업은 조달청에 구매를 의뢰하거나 공공기관과 직접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와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정부 R&D정책이 공공조달 정책과 연계돼 혁신제품의 초기시장을 창출하는 정책적 상승효과가 기대된다"며 "혁신조달 정책을 통해 우수기술이 민간 영역으로 확산되고 정부 R&D성과가 우리나라 경제 활력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3-02 14:38: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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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데브온 NCD' 무료 공개

LG CNS는 2일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데브온 NCD를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무료 공개했다. 데브온 NCD를 이용해 일반인도 개발언어 입력 없이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LG CNS는 웨비나를 통해 데브온 NCD를 시연하고 현장 적용사례,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 데브온 NCD의 NCD는 '코딩 없는 개발(No Coding Development)'을 뜻한다. 데브온 NCD는 개발언어를 입력하는 과정인 코딩을 생략했다. 기존에는 개발자가 외국어를 학습하듯 자바, C언어 등 여러 개발언어를 숙지하고 손수 입력해야만 했다. 데브온 NCD는 개발 과정을 간소화하면서도 코딩 전문가 수준의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 데브온 NCD는 마우스로 컴퓨터 바탕화면 속 아이콘을 옮기듯 손쉽게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발자는 아이콘으로 표시된 각종 기능을 원하는 위치에 끌어 놓으면 된다. 개발시간을 절감한 점도 데브온 NCD의 강점이다. 기존대로라면 개발자는 코딩을 마친 뒤 프로그램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만 했다. 이 작업은 코딩 못지않게 긴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다. 데브온 NCD는 이 과정을 대신 수행하고 프로그램을 완성해준다. 덕분에 개발자는 프로그램 논리성을 완성하는 데에만 집중하면 된다. 프로그램 개발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1개월간 교육을 거치면 데브온 NCD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개발언어를 숙달하려면 1년가량 소요된다. 데브온 NCD 학습시간은 기존 대비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데브온 NCD 무료 배포에 따라, 일반인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스스로 만들어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시대가 가시화됐다. 예를 들면 회계부서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처리했던 월말 결산작업을 데브온 NCD 기반 프로그램으로 대신한다. 또 IT프로젝트 기획자가 개발자를 거치지 않고 자신의 의도에 맞게 솔루션을 직접 개발할 수 있다. LG CNS는 지난 6년간 공공, 유통,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군 1000여 개 프로젝트에서 데브온 NCD를 활용했다. 프로젝트 당 평균 5000여 개 이상 기능을 구현하는 등 데브온 NCD의 효과성과 범용성을 검증했다. LG CNS는 프로그램 개발 저변을 확대한다. 대학교와 소규모 업체 등에 데브온 NCD를 제공할 계획이다. LG CNS 이행혁신부문 개발혁신센터장 이호군 상무는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상호 협력하며 성공사례를 만들어내는 IT개발 역량이 중요하다"며, "데브온 NCD 무료 공개로 상생의 개발 생태계 구축은 물론,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를 제공해 중소기업, 학계의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1-03-02 14:07:4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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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부르면 15분 내에 도착하는 '바로대리' 서비스 출시

타다 대리가 호출 후 15분 내 출발지에 드라이버 도착을 보장하는 '바로대리' 서비스를 출시한다. /타다 타다 대리가 호출 후 15분 내 출발지에 드라이버 도착을 보장하는 '바로대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바로대리는 우선 강남구와 서초구 지역에 한해 시범 서비스로 운영된다. 오후 7시부터 오전 3시 이전까지의 호출에 적용되며 도착지는 서울 전역이다. 바로대리 이용 가능 지역에서는 '타다 대리 부르기' 메뉴 상단에 바로대리 아이콘이 표시된다. 바로대리 호출은 자동으로 적용되며 일반 호출과 마찬가지로 경유지 제한은 없다. 호출 후 15분이 초과할 경우 최대 100% 할인 쿠폰으로 보상한다. 15분 초과 30분 이내 드라이버가 도착할 경우 30% 할인 쿠폰이 보상으로 지급되며, 30분이 초과할 경우 최대 3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 가능한 10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지난해 타다가 자차를 보유한 서울 거주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6.2%(중복응답)가 대리운전 서비스 이용 시 불편한 점으로 '호출 수락 및 대리기사 도착 지연'을 1위로 꼽았다. 타다는 바로대리 서비스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바로대리 호출을 수락하고 예상 시간 내 출발지에 도착하는 드라이버에게는 건당 1만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추가 지급한다. 바로대리 호출은 핸들모아 앱 '콜 리스트'에서 별도의 아이콘과 함께 표시된다. 드라이버의 도착 지연에 따른 보상은 전적으로 타다가 부담한다. 김기년 VCNC 최고운영책임자는 "바로대리를 통해 이용자들에게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드라이버들에게는 수익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타다 만의 차별화된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다는 신규가입자 또는 지난해 10월 28일 이후 서비스 이용 이력이 없는 이용자들에게 타다 대리 100% 할인 쿠폰(3만원 한도)을 증정한다. 또 오는 17일까지 가입 후 첫 운행을 완료하는 드라이버에게 1만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1-03-02 13:45: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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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시즌3’ 참가 스타트업 모집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가 자동차 부품전문기업 만도와 공동 진행하는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TechUP+)' 시즌3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는 2018년 첫 번째 시즌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 시즌 2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모빌리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테크업플러스는 대기업과 액셀러레이터가 공동으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양사는 테크업플러스를 통해 각 분야에 축적한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전략적 방향에 부응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한편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만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충전 솔루션, 모빌리티 플랫폼 등 모빌리티와 관련된 새 기술 트렌드를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최대 5팀)은 퓨처플레이로부터 ▲5000만원에서 1억원의 초기 투자금 ▲업무 공간 ▲각종 교육 및 멘토링 등 지원을 약 6개월 동안 제공받게 된다. 또 만도를 통해 ▲임직원 멘토링 ▲사내 인프라 지원 ▲심사 통과시 1억~2억원까지 후속 투자 등을 지원받게 된다.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시즌3는 참여 스타트업 모집에 앞서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한다. 11일 스타트업 콘텐츠 전문 유튜브 EO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는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만도와 퓨처플레이가 지원하는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4월 4일까지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시즌3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2021-03-02 12:58:0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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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SME 위한 다양한 물류 솔루션 제공…글로벌 확대도 돕는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프로젝트 꽃'의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네이버 네이버가 중소상공인(SME)을 위한 지원을 더욱 늘린다. 네이버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첫 '네이버 밋업'에서 기술로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의 성공을 꽃피우는 '프로젝트 꽃'의 5년 성과와 함께 향후 방향성을 소개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016년 4월, 네이버의 첨단 기술을 SME들을 위한 비즈니스 툴로 제공해, 연간 1만 창업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했던 프로젝트 꽃이, 42만 스마트스토어 창업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플랫폼과 SME가 함께 만든 성장 모델의 긍정적 파급력은 플랫폼 비즈니스의 주요한 흐름이 되었다"며 "다양한 툴 개발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플랫폼의 룰을 잘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곧 5주년을 맞이하는 프로젝트 꽃을 기념해 다양한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다양한 물류 솔루션 제공 또한 스마트스토어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브랜드'로 확장하고자 하는 SME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물류 솔류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를 목표로 한다. 네이버는 푸드와 생필품 판매자들을 위해 ▲'빠른배송' 상품군을 확대하고 ▲산지직송 생산자들의 물류 품질 관리와 브랜딩까지 지원할 수 있는 대형 프레시센터들과의 협업 모델 구축 ▲동네시장 상인들을 위한 시장 내 물류 인프라 마련을 위해 다양한 물류 스타트업 및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동대문 패션 분야 SME의 창업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동대문 물류 스타트업인 브랜디, 신상마켓 등과 제휴를 맺고, 패션 판매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물류 과정에 대한 고민없이, 제품 셀렉션과 코디, 큐레이션 등 판매와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는 ▲'동대문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대문 스마트 물류 글로벌 연결도 올해 성사시킨다는 목표다. 한성숙 대표는 "올해는 반드시 국내 동대문 스마트 물류의 글로벌 연결을 성사시킬 것"이라며 "이런 안팎의 다양한 글로벌 노력들이 모여, SME들을 위한 든든한 글로벌 진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장보기 확대 우선 네이버는 오프라인 사업자도 온라인에서 탄탄하게 기반을 쌓아갈 수 있도록 '네이버 장보기'를 확대하고, 스마트플레이스를 개선한다. 지난해 네이버 장보기 입점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동네시장은 전국 80곳으로, 올해는 160곳까지 확대한다. 네이버는 동네시장의 성공 사례를 동네식당과 동네카페로 옮겨가기 위해, 검색과 지도에서 가게 정보를 보여주던 스마트플레이스를 본격적인 비즈니스 툴로 개선한다. 그동안 제공해 온 ▲Ai콜 ▲예약 ▲스마트주문 등의 사업자 툴은 더욱 고도화하고, 실질적인 가게 운영 및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고객특성 ▲상권분석 ▲포스연동 데이터 등 다양한 분석 툴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외부 파트너 및 스타트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예고했다. ◆SME 위한 집중 프로그램 도입 네이버는 지난 5년 간의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수많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창업 이후 생존률을 높이는 집중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창업 후, 초기 6개월을 넘어서면 사업 이탈률이 6분의 1로 줄어드는 데이터에 기반해 '스타트 올인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트 올인원 프로그램은 우선 스타트 제로 수수료를 확대한다. 기존에 제공해 온 12개월 간의 '결제수수료' 지원과 함께, 6개월 간 '매출연동수수료'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첫 월 200만원, 800만원 거래액 달성 시 온라인 마케팅을 시도할 수 있는 성장포인트와 함께, 창업 과정에서 생기는 노무·재무·회계 분야의 컨설팅을 네이버 엑스퍼트에게 받을 수 있는 비즈컨설팅포인트도 새롭게 추가한다. 또한 네이버는 온오프라인 SME의 디지털 확장과 새로운 환경에서의 유연한 적응을 돕는 전문 교육 기관인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을 올 하반기 오픈한다.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은 40여 명의 네이버 소속 프로와 함께 7개 코스, 255개 클래스로 시작된다. 사업자와 창작자들의 교육 이력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사업 컨설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 코스워크를 제공한다. 특히 인터넷 플랫폼과 기술에 대한 이해가 깊고 경험이 풍부한, 네이버의 우수한 직원들인 프로가 직접 SME와 창작자들을 교육하고, 컨설팅도 진행한다. 이렇게 개발된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커리큘럼, 코스워크 들은 추후 글로벌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전문성을 강화해 나간다. SME를 위한 기부도 이어진다. 한 대표는 "플랫폼으로서 SME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데 다양한 역할들을 해오려 노력했으나 여전히 플랫폼 밖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SME들이 있다"며 네이버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현금을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2021-03-02 10:01:2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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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일회용품·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 참여

야놀자가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야놀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행하는 탈(脫) 플라스틱 실천운동이다. 참여사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약속을 게시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명해 캠페인을 이어간다. 야놀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동참을 약속했다. 먼저, 전 직원에게 머그컵을 지급하고 사무용품 주문 시 종이컵 등 일회용품 구매를 차단해 사내에서 일회용·플라스틱컵 사용을 제한한다. 또한, 신규 입사자 전원에게 친환경 소재의 북커버로 만든 노트를 제공하고, 쇼핑백을 친환경 크래프트지로 제작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한 야놀자의 노력을 다시 한번 약속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 전 직원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만호 무신사 대표의 지명을 받아 참여한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와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를 지목했다.

2021-03-02 09:34:23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