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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CCO에 '미생' 히트시킨 이찬호 전 스튜디오드래곤 CP 영입

웨이브 이찬호 신임 콘텐츠전략본부장(CCO). / 콘텐츠웨이브 웨이브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를 영입했다. 콘텐츠웨이브는 이찬호 전 스튜디오드래곤 CP를 콘텐츠전략본부장(CCO)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찬호 본부장은 2004년 CJ 미디어(현 CJ ENM)에 입사해 2016년부터 최근까지 스튜디오드래곤에서 활약했다. 그는 드라마 '미생', '도깨비', '시그널', '비밀의 숲', '백일의 낭군님', '보이스' 시리즈 등 주요 작품 책임프로듀서를 맡아 히트 시켰다. 웨이브 측은 다수의 명작 드라마 기획·제작 경험을 가진 이찬호 본부장의 합류로 수준 높은 오리지널 작품들을 선보여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CO 영입을 계기로 웨이브가 추진 중인 기획 스튜디오 설립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웨이브는 이르면 올 상반기 중 별도의 기획 스튜디오를 설립해 웰메이드 콘텐츠와 집중 투자를 통한 대작 텐트폴(Tent pole)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트레이서(가제)'를 포함한 다수 작품들에 대한 기획 및 개발이 논의 중이다. 웨이브가 올해 말 선보일 예정인 '트레이서'는 '조작'의 김현정 작가가 집필을, '보이스2' 이승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국세청 조사관이 된 주인공이 자본과 권력에 대항해 싸워가는 스토리를 담았으며, 현재 캐스팅 중이다. 웨이브 신임 이찬호 본부장은 "웨이브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력한 K-콘텐츠 라인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03 09:15: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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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온라인 전용 제휴 혜택 '티다팩' 출시

요금제 별 쿠폰 혜택. / SKT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온라인 전용 상품인 '티다팩'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티다팩'은 T다이렉트샵에서 휴대폰을 구매하고 대상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온라인 전용혜택이다.고객이 가입 신청 단계에서 원하는 제휴처의 할인 쿠폰을 선택할 수 있다. '티다팩'을 신청하면 ▲배달의민족 ▲11번가 ▲원스토어 ▲CU 등 4개 제휴처에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은 4개 제휴처 중 한 곳을 선택해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최대 1만5000원의 쿠폰 혜택을 12개월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티다팩'에 가입한 다다음 달부터 매월 초 MMS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쿠폰 혜택은 월 말 기준으로 이용 중인 요금제에 따라 제공된다. 예를 들어 5월 3일 T다이렉트샵에서 휴대폰을 구매하며 5GX 플래티넘 요금제와 '티다팩'을 신청한 고객이 해당 요금제를 유지하면 7월부터 5GX 플래티넘 요금제에 맞는 월 1만5000원 쿠폰 혜택이 제공된다. '티다팩'은 5G 대상 요금제와 LTE 대상 요금제 모두 가입 대상이다. 5G 대상 요금제는 5GX 플래티넘을 포함한 9개다. LTE 대상 요금제는 T플랜 요금제를 포함한 22개다. 쿠폰 혜택은 요금제에 따라 최소 4000원에서 최대 1만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티다팩' 혜택은 이날부터 7월 말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휴대폰을 구매하면 제공된다. 아울러 SKT는 어버이날을 맞아 T다이렉트샵에서 온라인 고객 구매 경험 강화를 위한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는 포장된 단말을 전담 컨설턴트가 방문해 고객에게 카네이션 증정과 함께 데이터 이전, 개통,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T다이렉트샵에서 6일까지 어버이날 이벤트 대상 휴대폰을 구매하면 응모 가능하다. SK텔레콤 김지형 언택트CP장은 "앞으로도 온라인 서비스 이용자 특성에 맞는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대면 이상의 만족스러운 구매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03 08:54: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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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오디오 시장 본격 진출…3년간 2000억원 투자

드림어스컴퍼니는 자사 플랫폼 플로(FLO)의 오디오 플랫폼 도약 및 음악사업 확대를 위해 3년간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2일 밝혔다. 드림어스는 기 확보된 자금뿐만 아니라 신한벤처투자(구 네오플럭스)가 경영참여형 투자를 목적으로 설립한 네오스페스로부터 700억원 규모 투자유치로 재원을 확대하고, 추후 콘텐츠 수익 재투자를 통해 투자 규모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오디오 서비스로서 플로 외연 확장 및 오디오 오리지널 강화 로드맵의 일환이다. 듣는 플랫폼으로서 플로의 유료 청취량은 매월 10억건 수준으로 지난 2년간 연평균 87%로 성장했다. 이에 플로는 오리지널 콘텐츠 및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개인화된 오디오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음악선급 투자 확대 및 음원 지적재산권(IP) 자산화, 엔터테인먼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콘텐츠 사업 강화에도 나선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차별화 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플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콘텐츠의 카테고리를 발굴, 직접 오리지널 팟캐스트 등을 제작하고, 크리에이터 또는 플랫폼들과 함께 오디오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거나 수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디오 시장을 키우기 위한 파트너십에도 나서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플랫폼·음원유통·공연·음악디바이스' 등 음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음악 콘텐츠 분야에서도 투자와 파트너십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기영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플로는 음악 뿐만 아니라 콘텐츠의 경계 없이 아티스트, 큐레이터, 오디오 크리에이터들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1등 오디오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1-05-02 09:59:3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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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B2B 원팀' 출범…기업 고객 DX 생태계 구축 나선다

KT는 기업고객의 디지털전환(DX)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업 및 기관과 함께 'B2B 원팀'을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KT를 주축으로 한 'B2B 원팀'은 관련 생태계를 구성하는 기업들과 시장에서 성공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시장의 규모를 키워 B2B DX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B2B 원팀'은 상반기 내 ▲컨택센터 DX ▲IT아웃소싱(ITO) ▲교통 DX ▲실감미디어 DX ▲Biz고객 DX 5개 분과를 시작으로, 올해 중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핵심 DX 영역으로 분과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B2B 원팀' 출범과 함께 가장 먼저 컨택센터 DX 분과가 가동된다. 이 분과에서는 고객 필요에 기반을 둔 컨택센터 서비스 시장확대, 중소 솔루션 발굴, 컨택센터 플랫폼 신규 DX 모델 개발, 상생협력체계 조성 등을 협업한다. 중소 B2B 고객을 위한 지능화된 클라우드 솔루션, AI컨택센터(AICC) 개발 및 구축도 협업에 포함된다. 참여 기업은 KT를 비롯해 비롯해 컨택센터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한솔인티큐브, KLCNS, 마인드웨어웍스, NHN다이퀘스트, 셀바스AI, 베이글소프트, 예스피치와 컨택센터 운영 및 IT 아웃소싱 전문기업인 메타넷엠플랫폼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이다. 46개 산업군 265개 기업의 콜센터 서비스 품질 평가 기관인 KMAC도 한국 컨택센터 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참여한다. KT는 그동안 협력해온 컨택센터 관련 KT그룹사를 비롯해 이번 출범식에 참여한 전문기업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고객과 연결한 시너지까지 고려해 전문기업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지난해 10월 'KT 엔터프라이즈'라는 B2B 브랜드를 론칭하고 디지털플랫폼기업(디지코)로 변화를 선언한 바 있다.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신수정 부문장은 "B2B 원팀 출범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상생을 실현하겠다"며 "KT는 고객 삶의 변화와 B2B 분야 산업의 DX 혁신을 리딩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5-02 09:51: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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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사무실에서 원격으로 컨테이너 이동…LGU+ '5G 스마트항만' 가보니

부산항 5G로 원격제어 되고 있는 컨테이너크레인 모습. / 김나인 기자 【부산=김나인 기자】지난달 29일 오전 부산항 신감만부두 컨테이너터미널.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에도 부산 항만은 분주했다. 그 가운데 LG유플러스의 'U+5G'가 쓰인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다. 내년 구현될 5G '스마트항만'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 크레인 조정석 비었는데 컨테이너 자동 적재…생산성 40% ↑ 이날 시연한 기술은 5G 기반 크레인 원격제어다. 비가 그친 야적장에는 부두에 들어온 배들이 내려놓는 수입 컨테이너와 수출 컨테이너들이 묵직하게 쌓여있었다. 대형 크레인이 컨테이너 박스를 옮기고 있었지만, 크레인 조종실은 비어있었다. 크레인에서 집게가 내려와 컨테이너의 위치를 확인하고 옆에 있는 크레인으로 옮기는 데는 3~4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그 시각 원격 관제실에서는 운영자가 조이스틱으로 게임을 하듯이 모니터를 보고 컨테이너를 움직였다. 실내에 있는 원격 관제실에서는 크레인에 장착된 8대의 카메라에서 5G을 통해 보내온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영상을 보고 원격으로 크레이너를 옮길 수 있다.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팀 김경운 책임은 "기존의 수동 조정은 작업환경이 산업재해 등 안전사고도 많은 상태"라며 "5G를 통해 원격제어 하면 레인 컨테이너 적재 과정 재배치를 자동화 해 사무실에서는 일하는 환경으로 산업재해가 줄어들고 한 사람이 서너대 크레인을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컨테이너가 5G 원격제어로 이동하고 있다. /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가 가장 먼저 컨테이너를 쌓는 야적장에 5G를 도입한 이유는 물류 흐름에서 가장 큰 '병목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항만에서는 수많은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터미널운영시스템(TOS)를 도입해 선적과 양하 스케쥴을 관리하고 있지만, 컨테이너를 옮기는 크레인들은 수동으로 운영되고 있어 처리효율이 낮았다. 작업환경으로 인한 산업재해 등도 문제였다. 실제 크레인을 조종하기 위해서는 컨테이너 크레인 기사가 25m 상공의 조종실에 앉아 크레인 아래에 있는 컨테이너를 위에서 쏟아지듯 바라보고 있어야 했다. 이 때문에 목디스크나 근육통 등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다. 이 때문에 터미널운영시스템과 연동된 원격제어 크레인을 도입하면 인력운영 효율성과 물류처리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5G 크레인 원격제어를 이용하면 작업장에서 떨어진 사무실에서 조종사 1명이 3~4대의 크레인을 제어할 수 있고, 작업자가 없을 때 이동이 편한 위치로 컨테이너를 미리 배치해 놓을 수도 있다. 또한 컨테이너를 4단 이상 적재하는 등 생산성이 4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조정석 시야각 제한으로 컨테이너를 3단까지만 쌓을 수 있었다. LG유플러스가 부산항에 설치한 5G 기지국. /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는 부산항만공사(BPA)와 함께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5G 네트워크를 도입해 하역장비, 물류창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르면 올 중순쯤 2대가 상용화 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서재용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5G는 고속 데이터와 수많은 디바이스 수용이 특징이다"며 "이를 잘 살리는 것이 항만이 아닐까 생각해 2년간 준비했다. 근무환경이 열악한 크레인을 통해 원격제어하는 방법 등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무실에 있는 원격 관제실에서 크레인을 원격 조정하고 있다. / 김나인 기자 ◆ 中 칭다오 앞서는데 韓 거북이 수준…5G가 힘 이미 싱가포르, 로테르담 등 선진항만의 컨테이너 터미널들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중국 칭다오 항에서는 이미 5G와 MEC를 기반으로 크레인 원격제어를 진행했다. 글로벌 스마트·자동화항만 시장은 연평균 25% 수준으로 지속 성장해 2024년 52억7200만 달러(약 5조89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우리나라는 정부가 2030년까지 항만 자동화·디지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해외 선진항만 대비 크레인, 야드트랙터 등 물류 장비 자동화 수준이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원격제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5G와 저지연 영상전송 솔루션을 항만에 제공한다. 향후 원격제어 크레인 등에 활용하기 위한 5G는 부산항 신선대터미널과 광양항에 확대 구축하고, 5G를 기반으로 물류창고의 3방향 지게차와 무인운반차(AGV)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자동화된 노후 장비를 오래 사용해 운영기간도 늘릴 수 있고, 작업자가 퇴근한 시간에는 자동으로 다음날 배송할 물품을 전방에 배치해 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원격제어 콘솔시스템 화면. / 김나인 기자 기존 항만을 스마트항만으로 업그레이드하는데 5G는 필수다. 특히 별도의 공사 없이 원격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야적장의 운영효율을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2개의 크레인을 자동화하는 데 연구 기술개발비 등을 포함, 최근 2년여 동안 40억원을 투입했다. 이에 더해 LG유플러스는 스마트·자동화항만과 같은 '스마트SOC'를 필두로 스마트팩토리나 스마트시티, 스마트모빌리티 등 5G B2B 4대 신사업분야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서재용 상무는 "2026년까지 25조원에 육박할 5G B2B 시장에서 LG유플러스만의 경쟁력을 키우고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02 09:45: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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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홍대 'T팩토리'에서 '양자보안' 게임 이벤트 펼친다

SK텔레콤은 홍대 거리에서 운영중인 정보통신기술(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에 각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 Q'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스테이지 Q는 SKT가 지난달 23일 선보인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2'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대규모 행사다. T팩토리를 방문한 고객은 누구나 8종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T팩토리 전체 공간에 퀀텀2 스마트폰의 양자보안 기술을 주제로 8개의 게임존을 설치했다. 이용자는 ▲해커키와 퀀텀키를 사용해 카드 짝을 맞추며 양자보안을 이해할 수 있는 'Q 카드게임' ▲갤럭시 퀀텀2 단말 스펙과 양자난수생성(QRNG) 기술에 대한 문제를 맞추는 'Q 퀴즈' ▲영화 미션임파서블 명장면을 차용해 레이저 미로를 통과하는 '임파서블 Q'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지난달 23일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영표와 조원희가 '로봇 골키퍼'를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 '로봇 에어하키'도 5월 중순부터 T팩토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초대형 조이스틱과 디스플레이로 디지털 뽑기 게임을 즐기는 '자이언트 Q 픽'과 100여 종의 5GX 클라우드 게임이 제공되는 '엑스박스 Q 레이싱 게임', 200여 종의 VR 게임이 탑재된 '오큘러스 퀘스트2' 등이 마련돼 있다. T팩토리 방문자는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SKT 김성수 모바일CO장은 "SKT는 앞으로도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의 플렉스 스테이지에서 국내외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ICT 기술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5-02 09:40: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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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의료 AI 솔루션 개발 협약

SKT 김윤 CTO(오른쪽)와 가톨릭중앙의료원 김대진 정보융합진흥원장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SKT SK텔레콤은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과 공동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29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CMC는 양질의 의료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전문 의료인력을 지원하며, SKT는 메타러너 등 AI 역량을 기반으로 의료 빅데이터를 분석, 학습해 AI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한다. 메타러너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분야별로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AI 자동화플랫폼이다. 수많은 의료 영상을 라벨링하고 학습하는 시간을 축소할 수 있다. SKT는 메타러너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의 제품 사진을 분석해 불량 여부를 판단하는 '머신 비전', CCTV 영상을 분석해 비정상적인 상황을 알려주는 '영상 보안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비전 AI 솔루션을 개발, 확대해 왔다. CMC는 서울성모병원 등 8개 산하 병원에서 총 6300여 병상을 가동 중이며, 통합의료정보시스템에 기반하여 1500만여 명의 의료 정보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개발된 의료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은 CMC 산하 병원 현장에서 의료 전문가의 관리 하에 검증해 완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며, 이를 공동으로 사업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병원 의료진이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질병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환자들은 대기 기간이 줄어들 뿐 아니라 보다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또한 CMC 산하 병원 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SKT의 비전 AI 솔루션을 개발, 실증할 계획이다. SKT 김윤 CTO는 "의료 분야에서도 인공지능 기술 도입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AI 반도체, AI 자동화 플랫폼, 5G MEC, 클라우드, 양자암호통신 등 SKT가 축적해온 AI와 ICT 기술을 바탕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전문 의료진과 함께 AI 헬스케어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30 09:54: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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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F 디자인 어워드’ 3관왕 석권

LG유플러스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총 2개 부문 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대회에서 ▲가상현실(VR) 헤드셋 'U+슬림VR' ▲모바일 앱 서비스 '일상비일상의틈' ▲초등 교육 서비스 'U+초등나라'로 4개의 본상을 받았다. 우선 U+슬림VR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시장에 출시된 기존 HMD 대비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착용감과 휴대성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받은 일상비일상의틈 앱은 LG유플러스가 MZ세대 겨냥해 만든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을 온라인으로 확장시킨 개념이다. 각 층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정보를 모바일 앱으로 연결시켜 문화시설 예약, 커피 주문, 서비스 렌탈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일상비일상의틈 앱이 구현하는 UX, UI의 직관성과 실용성에 방점을 찍었다. 또 앱의 디자인이 심미성과 독특함을 갖춰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하게 드러낸다고 평가했다. 인기 초등 교육 콘텐츠를 앱 하나로 볼 수 있는 가정학습 서비스 'U+초등나라'도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했다. LG유플러스 유혜종 UX담당은 "앞으로도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잘 드러내면서 고객들의 사용성도 높일 수 있도록 고도화된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30 09:49: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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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CC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인증 획득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KT 콜센터에서 모델이 KT AICC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서를 보여주고 있다./ KT KT는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서비스가 SaaS 표준등급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클라우드 보안인증제(CSA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공기관에 제공되는 민간 클라우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이용자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만든 제도다.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려면 CSAP인증을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이로 인해 KT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자연어처리, 텍스트분석 등 AI 기술을 적용한 보이스봇과 챗봇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공공기관에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가 됐다. 앞으로 KT는 코로나 백신접종 안내 보이스봇이나 지방세 공공민원 안내 챗봇 등 다양한 공공기관의 수요에 맞춰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광주 서구청과 MOU를 통해 AI복지사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공공기관을 위한 AICC 서비스 모델 개발에 힘쓰고 있다.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최준기 상무는 "공공기관의 클라우드형 AICC 서비스 도입에 걸림돌이 되어온 보안 우려가 이번 CSAP 인증 획득으로 해소됐다"며, "많은 공공기관이 KT의 AI보이스봇과 챗봇을 활용해 업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29 11:38: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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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 시행…첫 주인공은 아이돌 그룹 '위클리'

모델들이 볼류메트릭 캡쳐 기술로 탄생한 K팝스타 '위클리'의 디지털 휴먼 콘텐츠를 점프AR에서 즐기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이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 언택트 시대에 K팝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나선다. SK텔레콤은 K팝 라이징 스타들과 함께 혼합현실 기술을 활용한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언택트 시대 변화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트렌드 하에서 K팝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해 K팝 열풍을 이어가고,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5G시대 메타버스(Mataverse) 등 대중의 혼합현실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메타버스와 같은 혼합현실 기술 발전은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KT는 점프스튜디오의 볼류메트릭 캡쳐 기술을 비롯해 점프 AR·점프 버추얼 밋업 등 자사의 혼합현실 인프라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거 팬들이 좋아하는 스타를 만나기 위해 직접 콘서트에 가거나 TV, 유튜브 등 전통 미디어 플랫폼을 필수로 거쳐야 했던 시대에서 이제는 AR?VR 기술 등으로 스타와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고 공존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SKT는 앞으로 다양한 K팝 스타들의 증강현실(AR) 디지털 휴먼 콘텐츠부터 메타버스 기반의 뮤직비디오 제작,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K팝을 즐기는 문화를 혼합현실 세계로 확장할 계획이다. SKT는 최근 기존 'MR 서비스 CO(컴퍼니)'의 명칭을 '메타버스 CO'로 변경하고, 메타버스 중심의 혼합현실 경험 제공에 힘을 쏟고 있다. SKT 점프스튜디오에서 그룹 '위클리' 멤버들이 볼류메트릭 캡쳐 기술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SKT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첫번째 주자는 아이돌 그룹 위클리(Weeekly)다. 위클리는 최근 미니 3집 타이틀곡 '애프터 스쿨'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바이럴50 글로벌' 일간차트 1위와 주간차트 3위에 오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SKT는 혼합현실 제작소 '점프 스튜디오'의 볼류메트릭 캡쳐 기술로 위클리 멤버들의 디지털 휴먼 콘텐츠를 제작, 최근 점프 AR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 특히 위클리의 대표곡 '애프터 스쿨'의 안무를 디지털 휴먼 콘텐츠로 제작해 팬들이 디지털 위클리와 함께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점프AR의 디지털 휴먼 콘텐츠는 팬들이 좋아하는 스타 또는 셀럽의 다양한 모습을 AR콘텐츠로 구현해 팬들이 이를 소장하며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스타와 팬의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점프 AR이 북미 앱마켓에 공식 론칭되기도 했다. 디지털 위클리는 내달 2일 진행될 위클리의 언택트 라이브 팬미팅 현장에도 등장해 팬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SKT는 위클리의 대표곡 '애프터 스쿨'의 뮤직비디오를 가상과 현실이 혼합된 메타버스 형식으로 새롭게 제작해 전세계 약 30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K팝 대표 미디어 '원더케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날 공개했다. 메타버스 뮤직비디오는 위클리 실제 멤버들과 볼류메트릭 기술로 탄생한 AR 디지털 위클리 멤버들이 함께 SKT가 메타버스로 구현한 학교 운동장 및 교실을 배경으로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등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다. SKT 측은 이러한 시도가 향후 혼합현실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식의 K팝 콘텐츠 확산을 이끌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후 점프 버추얼 밋업 내 메타버스 공간에서 '위클리' 등 K팝 스타의 콘서트나 팬미팅을 개최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SKT 전진수 메타버스 CO(컴퍼니)장은 "국내외 K팝 팬들이 일상에서 더 실감나고 특별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K팝 열기 확산과 혼합현실 콘텐츠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29 11:27:2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