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기사사진
SKB, 알짜 콘텐츠만 모아 보는 '오션 셀렉트' 선봬

모델이 '오션 셀렉트'를 소개하고 있다. /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인기 영화와 해외드라마를 모아 구성한 월정액 상품 '오션 셀렉트'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션 셀렉트는 기존 B tv 영화 월정액 오션을 압축한 서비스로, '실패 없는 콘텐츠, 실속 있는 가격'을 표방한다. 오션 셀렉트는 기존 오션 콘텐츠 중 영화 및 해외드라마 20%를 선별해 서비스한다. 할리우드 인기작 '나이브스 아웃'과 '1917', 인기 미국 드라마 'S.W.A.T'(스와트)와 굿닥터 등이 포함됐다. 영화 1615편과 해외 드라마 419 시즌이 우선 제공되고, 매주 인기 콘텐츠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용료는 월 5500원(부가세 포함)으로, 기존 OTT 이용료에 비해 가격을 낮췄다. 상품 가입 시 오션 셀렉트 카테고리 내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모바일 B tv'로 연결, 스마트폰에서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시청하던 VOD는 TV 및 스마트폰을 통해 '이어보기'가 가능하다. 가입은 B tv 홈 화면 메뉴에서 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가입 신청을 받는다. SK브로드밴드는 오션 셀렉트 출시를 기념해 '1+1'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31일까지 신규 가입하면 첫 달 사용 시, 두 번째 달은 오션 셀렉트를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SK브로드밴드 김혁 미디어플랫폼본부장은 "오션 셀렉트는 알찬 콘텐츠 구성, 합리적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원하는 시청자를 위해 선보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상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1 09:00:02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LGU+, 한국레노버와 ‘홈 이동형 IPTV’ 사업 맞손

한국레노버 권진우 상무(왼쪽부터), 김윤호 대표, LG유플러스 최창국 상무, 이건영 상무가 MOU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PC 제조사 레노버와 함께 이동형(포터블, portable) IPTV 서비스인 'U+tv 프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U+tv 프리'는 와이파이를 통해 집안 어디에서나 TV 시청이 가능한 홈 이동형 IPTV 서비스다. 별도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241개 실시간 채널과 약 22만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와 U+tv 아이들나라,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라이브 등 U+tv 전용 콘텐츠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집 밖에서는 일반 태블릿 기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와 한국레노버는 'U+tv 프리 상품 개발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를 위해 마케팅·디바이스·기술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데 합의했다. 양사는 지난 2018년 시작한 'U+tv 프리' 서비스의 경쟁력을 함께 키워 나가고, 상호 시너지 방안을 모색해 사업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U+tv 프리 사업에 특화된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한국레노버는 U+tv 프리 전용 디바이스와 기술 공급을 통해 한국 시장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LG유플러스와 협력을 통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디바이스와 기술을 개발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국 LG유플러스 미디어콘텐츠사업그룹장은 "앞으로도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1 09:00:00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SKT, 국립극장 공연 웨이브에 공개…전통공연 활성화 나선다

체결식에서 SK텔레콤 김창현 미디어서비스혁신팀장(오른쪽부터)과 국립극장 강성구 공연전시부장과 콘텐츠웨이브 이희주 대외협력실장이 전통공연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 SKT SK텔레콤은 국립중앙극장, 콘텐츠웨이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통 공연 활성화 및 5G 콘텐츠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T는 국립극장이 기획하는 다양한 전통 공연을 5G·AI 등 첨단 ICT 기술들을 활용,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인 '웨이브'와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서비스인 '모바일 Btv'를 통해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3사가 선보일 디지털 영상은 첨단 IT 기술들을 통해 ▲ 특정 악기의 소리나 연주자를 선택해 시청할 수 있는 멀티 뷰·멀티 오디오 ▲ 다양한 각도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멀티 앵글 ▲해설 영상 및 연주자 인터뷰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SKT는 공연 현장에 카메라 14대, 마이크 40대를 배치해 최소 5개 이상의 앵글을 영상에 담을 계획이다. 또, 분할 화면, 4배 확대 기능 등을 제공해 그동안 놓치기 쉬웠던 장면들도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SKT는 5G 기반 공연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국내 최대 클래식 공연기획사인 크레디아와 함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회, 임동혁과 리처드용재오닐 공연 등 총 4개 작품을 제작해 방송했다. SKT 이재광 미디어사업지원그룹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공연의 활성화는 물론, 고객들에게 5G 기반의 전통공연 감상이라는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극장의 김철호 극장장은 "단순한 업무협력을 넘어 공공예술기관과 민간 기업이 전통 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데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콘텐츠웨이브 이태현 대표는 "전통공연과 웨이브의 만남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문화공연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0 11:32:19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KT, IPTV·LTE 태블릿 기능 갖춘 '올레 tv 탭' 출시

모델이 KT가 10일 출시한 올레 tv 탭을 체험하고 있다./ KT KT는 인터넷TV(IPTV)와 LTE 태블릿 기능을 동시에 갖춘 '올레 tv 탭'을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레 tv 탭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A7에 KT의 IPTV 플랫폼을 탑재한 국내 최초의 유무선 컨버젼스 상품이다. 올레 tv 탭으로 KT의 와이파이를 통해 집안 어디서나 고화질로 실시간 TV 채널 시청이 가능하다. 이동 시에는 LTE 네트워크를 이용해 시즌·키즈랜드·홈스쿨 등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올레 tv 탭은 10.4인치의 큰 화면과 돌비 쿼드 스피커의 음향 기술을 지원한다. 아울러 704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한번 충전 시 최대 5시간 30분 이용이 가능하다. 단말 가격은 35만2000원(부가세 포함)이다. 기존 올레tv 고객은 복수 회선 할인을 받아 월 8800원(tv 에센스 3년 결합 시)에 IPTV를 이 기기로 이용할 수 있다. KT의 '5G 슈퍼플랜 스페셜' 또는 'LTE 프리미엄 ON' 이상 이용하는 고객은 월 1만1000원의 '데이터투게더Large' 요금제를 무료로 제공 받는다. IPTV와 LTE 서비스를 각각 이용하기 원하는 경우 '올레 tv'나 KT의 스마트기기 전용 요금제 중 원하는 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올레 tv탭은 태블릿과 셋톱박스 일체형으로 '셀프 개통' 서비스를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개통 후에는 매번 별도의 로그인 없이 앱만 터치하면 TV 시청이 가능하다. KT는 올레 tv 탭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3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거치대를 증정한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디지털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올레 tv 탭을 선보였다"며 "세컨드 TV, 태블릿 PC, 키즈 전용 앱 등 KT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기기로 모두 사용해 보는 경험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0 10:43:20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대한노인회와 ICT 기반 '디지털 경로당' 만든다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왼쪽)과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대한노인회중앙회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디지털 경로당'을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대한노인회중앙회와 어르신의 사회적 활동 역량 및 돌봄 시스템 강화를 위한 '디지털 경로당 구축 협력'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경로당은 LTE·와이파이 등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영상회의 시스템과 돌봄 로봇 등이 도입된 공간이다. 어르신들은 실내외 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환경에서 안정된 활동이 가능하다. 방문자들의 출결 상태를 분석해 고독사나 사고사에 대응하는 역할도 한다. 통계청이 예상한 올해 국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850만여명으로, 매년 평균 50만명씩 급증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대한노인회는 빠르게 증가하는 어르신 인구의 안전과 사회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ICT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유플러스는 디지털 경로당 구축이 기반이 되는 유무선 통신망 구축 및 운용을 담당한다. 대한노인회는 관할하는 전국 6만8000여 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유무선 통신망 구축을 점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측은 디지털 경로당에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봇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AI 로봇은 어르신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긴급 통화 기능을 통해 안전을 보장한다. 아울러 지역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ICT 기반의 교육 시스템과 원격 교육 솔루션 등도 도입할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LG유플러스를 비롯한 각 분야별 전문 기업과 협력해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부사장)은 "디지털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 돌봄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10 10:36:15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5분 내 메시지 취소…이통3사 '채팅플러스' 기능 추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메시징 서비스(RCS)의 신규 기능으로 '메시wl 보내기 취소'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채팅플러스가 제공하는 '메시지 보내기 취소' 기능은 상대방의 메시지 읽음 여부와 관계없이 메시지 발송 5분 이내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메시지 보내기 취소'는 메시지를 2초간 누를 때 나타나는 보내기 취소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상대방에게는 '보내기 취소된 메시지 입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된다. 채팅플러스의 '메시지 보내기 취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단말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다. 이동통신 3사는 서비스 가능 단말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채팅플러스는 새로 선보인 '메시지 보내기 취소' 기능 외에도 5MB 이하의 파일과 메시지 전송 시 별도 데이터 차감 없이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다. 채팅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공감'과 '답장'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공감' 기능은 이모티콘으로 상대방의 메시지에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이며, '답장' 기능은 이미 지나간 메시지에 댓글을 달아 편하게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공감'과 '답장' 기능은 대화창에서 2초간 누를 때 나오는 이모티콘 선택과 답장 버튼을 눌러 각각 사용 가능하다. 해당 기능은 안드로이드11을 사용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용 고객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한편, 4월 말 기준 채팅플러스 가입자는 이동통신 3사 합산 2749만명으로, 서비스 가능 스마트폰은 69개 기종(삼성전자 54개, LG전자 15개)이다. 이동통신 3사는 신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채팅플러스 서비스 가능 단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1-05-10 08:59:2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10분 만에 영화 본다…SKB, 유명 유튜버 협업한 '숏픽' 출시

모델들이 '숏픽'을 소개하고 있다. / SKB SK브로드밴드는 짧은 콘텐츠 길라잡이 '숏픽(Short Pick)' 프로그램을 'B tv'와 'B tv 모바일'에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숏픽'은 '짧은'의 'Short'와 '선택하다'의 'Pick'을 더해, 짧은 형태의 콘텐츠 추천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늘어난 모바일 활용 영상 시청으로 고객이 짧은 콘텐츠에 익숙해졌고, 긴 호흡의 영화·드라마 장르를 핵심만 가볍게 본 후 취사선택하는 수요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숏폼 형태의 영화·드라마 리뷰·추천 프로그램인 숏픽을 기획했다. 국내 유명 영화·드라마 리뷰 유튜버들과 협업해 그들의 입담으로 작품을 10분 이내 짧은 길이로 담았다. 전문 유튜버의 내레이션, 자막 등으로 짧은 시간 영화·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작품의 배경, 등장인물 간 관계, 중요 단서, 특정 장면·사물의 의미 등 작품의 해석과 숨겨진 이야기를 전한다. 숏픽으로 소개된 작품의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면 본편 풀버전을 감상하고, 반대로 인상 깊게 본 작품을 숏픽으로 다시 한 번 즐길 수 있다. 숏픽은 ▲주요 등장인물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는 '신작 프리뷰' ▲명작·구작의 이야기를 요약한 '줄거리 리뷰' ▲장소·배경·인물 등 다양한 관점의 작품 뒷이야기를 풀어내는 '비하인드 스토리' ▲유튜버들이 자유롭게 진행하는 '자유주제' 등 4가지 유형으로 구성했다. 5월 330편을 시작으로 내달부터 매월 100편씩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재 협업 중인 10여명의 유튜버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영화·드라마 마니아인 사내 구성원이 직접 진행하는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숏픽은 SK브로드밴드 B tv '영화 홈' 화면 내 '영화만큼 재미있는 OCEAN 영화리뷰' 메뉴와 B tv 모바일 '영화', '클립' 메뉴에서 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김혁 미디어전략본부장은 "숏픽은 고객들이 원하는 명작들을 미리 보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09 12:00:25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KT 스튜디오지니, 신세계와 콘텐츠 사업 '맞손'

업무 협약을 맺은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KT 스튜디오지니 윤용필 대표, 마인드마크 김은 대표, KT 스튜디오지니 김철연 대표)./ KT KT그룹과 신세계 그룹이 미디어·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KT그룹의 콘텐츠 사업을 총괄하는 KT 스튜디오지니는 신세계 그룹의 미디어 콘텐츠 사업 법인 마인드마크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비롯해 국내외 유통, 투자 사업 등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마인드마크 산하의 드라마 전문 제작사 '스튜디오329'와 '실크우드'의 제작 역량을 포함해 양사가 전개하고 있는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KT 스튜디오지니와 마인드마크는 이번 업무 협약에 앞서 동명의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크라임 퍼즐'의 공동 기획 및 제작을 위해 협업해왔다. 크라임 퍼즐은 유력 정치인을 살해한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범죄 심리학자와 그에 의해 아버지를 여읜 프로파일러가 교도소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에 대해 인터뷰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때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살인자(윤계상)와 프로파일러(고아성)라는 관계로 다시 만나 사건의 퍼즐을 맞춰나가는 범죄 심리 드라마다. 이 작품은 윤신애 대표가 이끄는 스튜디오329에서 제작을 맡아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스튜디오329는 지난 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을 제작해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드라마 전문 제작사다. KT 스튜디오지니 김철연 대표는 "기존의 단순 형사물과 다른 차원의 심리 추적 스릴러이자 애틋하면서도 쓸쓸한 이면의 정서를 담은 매력적인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T 스튜디오지니는 지난 3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외 제작사 및 플랫폼 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위드 KT'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마인드마크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국내외 사업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콘텐츠 사업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KT 스튜디오지니 윤용필 대표는 "양사 모두 그룹 차원에서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이를 토대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09 10:06:00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LGU+, 네이버 간편인증으로 비대면 가입 서비스 제공

모델들이 네이버 간편인증 및 간편결제를 활용한 비대면 가입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번거로운 온라인 본인인증 및 카드결제를 거치지 않아도 통신서비스 가입이 가능해진다. LG유플러스는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 네이버 간편인증 및 간편결제를 활용한 비대면 가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과 관계없이 유샵 고객은 복잡한 절차 없이 통신 서비스 가입이 가능해졌다. 네이버 간편인증 도입에 따라 온라인 가입 시 지문, 패턴, 비밀번호 등 간단한 방식으로 본인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 유샵에서 원하는 단말기나 요금제의 가입신청서 작성 시, 본인인증 수단으로 '네이버 인증서'를 선택하면 된다. 기존에는 온라인 신규가입과 번호이동 시 본인 명의 신용카드 또는 범용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받아야 했다. 특히 대부분의 온라인 가입 고객이 이용하는 신용카드 인증 방식은 앱카드 미설치 시 카드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다. 온라인몰 스마트폰 구매 시 최대 불편사항으로 지적돼 온 복잡한 신용카드 결제방식도 개선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 하루평균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각각 44.4%, 41.6% 증가할 정도로 간편결제 시장은 나날이 확대되며, LG유플러스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스마트폰 구매 시 최대 8단계의 신용카드 결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네이버 간편결제 도입을 통해 2단계로 간소화했다. 유샵 네이버 결제창에 간편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스마트폰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포인트를 통해 차감할인을 받을 수 있고, 결제 금액에 대해 네이버 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 김남수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온라인 구매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09 09:44:54 김나인 기자
통신3사, '패스'로 농협과 인증·마이데이터 사업 협력

이동통신 3사는 농협과 손잡고 패스(PASS) 기반 비대면 인증 사업 및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열리는 협약식에는 통신3사를 대표해서 SK텔레콤이 참석한다. 통신3사와 농협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패스 인증서'를 농협상호금융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 'NH콕뱅크'에 우선 도입한다. 향후 농협의 전자 금융서비스 전반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통신3사와 농협은 패스 플랫폼을 통한 마이데이터 사업 협력도 함께 추진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위해서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개인의 정보를 끌어오는 과정에서 본인 인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패스 인증서'는 본인 인증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마이데이터 인증을 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협은 인증 과정에서 '패스' 플랫폼을 통해 자사 마이데이터 금융 상품을 홍보하고 가입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SKT는 비대면 인증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패스 통합인증' 서비스를 추진한다. '패스 통합인증'은 통신사가 운영하고 있는 ▲본인확인 ▲전자서명 ▲신분증 확인 등 여러 인증 서비스를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결합해 인증 과정을 간소화한 서비스다. 한편, 통신3사의 '패스 인증서' 발급 건수는 지난해 11월 말 2000만 건을 돌파한데 이어 4월 말 기준 2800만 건을 넘어섰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5-07 10:28:4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