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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고객센터 시대 열린다…SKT '보이스봇' 선봬

언제 어디서든 이동통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고객센터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은 고객센터 상담서비스에 AI 보이스봇 기능을 도입하는 등 AI 기술을 적용해 고객 편의성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SKT는 AI가 고객과 직접 상담하는 보이스봇을 도입하고, 기존 챗봇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또 인공지능 대화 기술을 고객 안내 및 상담 업무에 적용하는 등 고객센터 상담과 지원 시스템에 자체 보유한 AI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SKT는 고객과 AI 상담사가 음성 대화로 상담하는 보이스봇 서비스인 '말로 하는 AI상담'을 통신업계 최초로 16일부터 수도권 고객센터에 정식으로 선보인데 이어 30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말로 하는 AI상담'은 음성인식, 언어이해, 음성합성 등의 AI 기술을 적용해 키워드(단어) 중심의 단순한 고객 응대를 넘어 고객이 문의하는 문장 단위의 자연어를 이해하고 분석해 상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고객이 고객센터에 전화해 '말로 하는 AI 상담'을 선택하면, 보이스봇이 실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내용을 말하면, 인공지능 '누구(NUGU)'의 목소리로 안내해 궁금한 내용을 해결하는 한편, 24시간 상담도 가능해진다. SKT가 2018년 선보인 고객센터 챗봇 서비스는 월 평균 이용자가 8만명을 넘어서며 지난해 대비 7배 늘어났다. SKT 측은 "현재 보이스봇이 요금 확인, 데이터 선물·리필하기, 부가서비스 가입·해지, 청구서 변경·재발급 등 100여 개의 고객센터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며 "앞으로도 보이스봇이 제공하는 상담 업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T는 연내 고객센터 모바일 앱 서비스 '모바일 T월드'에도 챗봇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SKT는 보이스봇이 직접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상담하는 영역까지 AI 고객센터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SKT는 인공지능 대화 기술을 미납 고객의 연제 방지를 위한 안내 서비스에 12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SKT 이기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이번에 도입하는 고객센터 보이스봇 서비스 등의 AI 기술 접목에 따른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서비스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9 09:28: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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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ETRI 손잡고 5G 네트워크 보안 강화 나선다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오른쪽)과 ETRI 김명준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정보통신기술(ICT) 국가 지능화 종합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5G 장비 공급망을 포함한 엣지 컴퓨팅 보안 및 차세대 이동통신·융합서비스 기술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마곡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하현회 부회장을 비롯 LG유플러스 주요 경영진과 김명준 ETRI 원장이 참석해 5G 통신 서비스 보안 안정성 강화를 위한 ▲보안기술 ▲통신기술 및 기초원천기술 ▲융합서비스기술 등 분야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양사는 '보안기술'을 우선 협력분야로 하고, 통신기술 및 기초원천기술, 융합서비스 기술 등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보안기술 분야에서는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5G 서버 시스템 및 네트워크 장비의 하드웨어 보안 검증 및 평가, 클라우드 엣지 네트워크 보안 상황 분석, 위협 탐지 및 대응을 위한 엣지 시큐리티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통신기술 및 기초원천기술 분야에서는 5G·6G 무선전송 및 모바일 코어 네트워킹 기술과 유·무선 양자통신 및 암호기술을, 융합서비스 기술 분야에서는 5G 융합서비스 기술, 시각지능 원천기술, 자율주행, 지능형 로봇, 스마트 팩토리, AI 백신, SDN·NFV기반 지능형 보안서비스 등에서 차세대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해외 기관 의존도가 높은 통신 장비 보안검증기술 자립도를 확보하고, 5G 융합서비스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해 사업화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LG유플러스 5G망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기반 보안 프레임워크를 적용했으며, 보안 위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국내외 최고 전문가 및 기관과 지속 점검 관리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5G 보안성 강화와 5G 기반의 다양한 최첨단 미래 통신 기술 및 서비스를 양사가 함께 구현해 나가자"고 밝혔다. ETRI 김명준 원장은 "연구자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한, 보다 실질적인 협력으로 출연연 연구방식 변화의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29 09:18: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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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케이블TV, 규제혁신과 인재양성으로 적극 지원할 것”

2020 케이블TV방송대상 영상 축하 화면. / 한국케이블TV협회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케이블 TV가 새로운 기술과 콘텐츠로 4차 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정부도 혁신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열린 케이블 TV출범 25주년 기념 2020 '케이블TV방송대상' 시상식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규제혁신으로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돕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아우르는 디지털콘텐츠 인재 1400명을 양성해 케이블 TV의 미래를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산불, 지진, 수해 같은 재난방송부터 선거방송까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민주주의의 성숙한 토대를 만드는 데 케이블 TV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익적 역할로 국민을 위로하고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케이블TV 25년은 우리 콘텐츠가 세계로 뻗어나간 자랑스러운 역사이기도 하다"며, "케이블TV 방송인들의 창의성과 노력으로 세계에서 대한민국 콘텐츠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28 16:30: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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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분실·파손 보험에 퀵서비스까지…할인 혜택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표준형 아이폰12는 아이폰11보다 작은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사진은 애플 코리아 홈페이지에 올라온 아이폰12프로 이미지. / 애플 코리아 제공 LG유플러스가 애플의 첫 5세대(5G) 이동통신 단말 '아이폰12' 출시에 맞춰 분실·파손보험 상품을 준비했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출고가가 150만원 이하인 아이폰12(64~256GB), 아이폰12 프로(128~256GB)을 구입하면 'I폰 분실·파손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월 이용요금이 5400원인 'I폰 분실·파손 보험'은 손해액의 30%만 고객이 자기부담금으로 지불하면 보상을 해준다. LG유플러스뿐 아니라 SK텔레콤, KT 등도 아이폰 분실, 파손 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아이폰 분실, 파손을 우려하는 고객을 위해 뉴T아이폰케어로 분실·파손(월 1만5000원)과 파손(월 1만1000원)을 제공하고, KT는 애플과 제휴를 통해 'KT 애플케어팩'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의 'I폰 분실·파손 보험 150'는 타사 대비 절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애플 공식서비스센터인 'TUVA'에서는 아이폰12 구매고객에게 수리비 1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해 수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가 볼트테크코리아와 함께 이달 출시한 '맘대로 폰교체(월 5190원)'서비스를 이용하면 2년간 2번 S급 리퍼폰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쓰고 있던 아이폰이 파손됐더라도 퀵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단말을 바꿀 수 있다. 아울러 개통 24개월 뒤 폰을 반납하면 출고가의 반값를 보상하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과 신한카드·우리카드 등 제휴카드 더블할인, 포인트파크 5만원 할인 등을 활용하면 높은 출고가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월 10만5000원 이상(5G 프리미어 플러스)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의 월 이용요금인 8700원이 전액 할인된다. 이와 함께 5G 프리미어 플러스 이상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U+5G 넷플릭스 팩'을 25% 선택약정할인과 'LTE 요금 그대로 약정할인'을 받고 7만3500원에 이용하면 월 9500원 상당의 '넷플릭스 베이식'와 아프리카TV 퀵뷰(6개월) 등 OTT 서비스 이용혜택이 제공된다. 애플워치·아이패드 등 애플의 세컨디바이스의 데이터통신도 2회선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9일 밤 11시부터 강남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방송인 유병재와 함께 아이폰12 론칭행사 '틈 만나면 Z맘대로'를 진행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28 15:2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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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25주년 맞은 케이블TV, 방송대상 온라인 개최

케이블TV방송대상 타이틀 이미지.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국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대상으로 한 '케이블TV방송대상'이 온라인으로 열린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케이블TV 출범 25주년을 기념하는 케이블TV방송대상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행사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되고, 전국 90개 SO 지역채널과 11개 PP 채널 편성을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시상식에서는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 과기정통부, 문화부, 방통위 유공자 표창 총 21점, SO·PP 작품상과 개인 및 단체 총 60점에 대한 시상 영상이 이어진다. 우선 PP 작품상은 ▲드라마 대상 '타인은 지옥이다(OCN)' ▲예능 대상 '쉰이어인턴(한국직업방송)' ▲교양/다큐 대상 '북간도의 십자가(CBS TV)', 'Beyond Confrontation(아리랑 국제방송)' ▲어린이 대상 '더 콰이어(대교어린이TV)' ▲음악 대상 '실버스타코리아(실버아이TV)' ▲기획 대상 '경술국치, 부끄러움에 대하여(TBS)' ▲글로벌 대상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MBC every1)' ▲VOD 부문 사랑의 불시착(tvN)까지 총 8개 부문 9개 작품이 수상했다. 콘텐츠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 수여하는 PP채널상은 국방TV가 선정됐다. 국방TV는 올 한해 SO와 PP에 자체제작 콘텐츠를 무상 공급하며 콘텐츠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SO지역채널 작품상은 ▲보도 대상 '우리동네 공공 음수시설 실태 연속보도(현대HCN 동작방송)', '농어촌 아동 의료 사각지대 대책 없나(LG헬로비전 가야방송)' ▲정규 대상 '新삼춘어디감수과 제주어 탐구생활 벌테시대'(KCTV제주방송)', '집중토론 우리지역 이슈를 말하다 :지하대심도 주민은 불안하다'(딜라이브 구로금천 디지털OTT방송)' ▲특집 대상 '특집다큐 그 아이들의 섬, 선감도(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 '전라도실록 발산마을에 청년이 산다(CMB 광주방송)' 등 3개 부문 총 6개 작품이 선정됐다. 지역성 구현을 위해 노력한 지역채널 특별상은 ▲헬로TV 46시간 연속 재난방송 뉴스특보(LG헬로비전 영동방송) ▲2019 청춘음악회(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abc스페셜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이토를 겨냥한 최초의 저격자(SK브로드밴드 abc방송) 이상 3개 지역채널에게 돌아갔다. 24시간 지역 맞춤형 방송 제작을 위해 노력한 지역채널 종사자 개인상에는 총 3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개인상 부문 특별상은 진중아이티 오성균 기사가 수상했다. 오성균 기사는 지난 추석 연휴 기간 화재 현장에서 시민 생명을 구한 CMB 고객서비스 협력사 직원이다. 협회는 케이블TV 출범 25주년을 맞아 종사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특별상을 포함해 개인상 부문을 전년 대비 17점 추가한 총 34점으로 확대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우수 지자체상은 ▲CMB가 추천한 '대전시청' ▲JCN울산중앙방송이 추천한 '울산시청' ▲현대HCN 경북방송이 추천한 '포항시청' ▲LG헬로비전 아라방송이 추천한 '순천시청' ▲현대HCN 관악방송이 추천한 '관악구청'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24시간 생활밀착형 정보로 지역방송의 위상을 드높이고, 세계 어느 곳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고품격 콘텐츠로 방송한류를 일궈낸 유료방송 종사자 분들의 공로에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28 14:41: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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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SK렌터카·소프트베리 손잡고 전기차 대중화 힘 보탠다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진행된 체결식에 (왼쪽부터) SK렌터카 윤민호 사업개발실장, SKT 이준호 SV추진그룹장,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SK렌터카, 소프트베리와 함께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 효과 관련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3사는 내달부터 6개월 동안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 및 배출권 확보를 위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최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해 기준 9만1000대 보급된 전기차를 2025년까지 113만대로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협력에서 SKT는 체계적인 실증을 위한 최신 ICT 지원과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감축사업 기획을 맡았다. SKT는 IoT 전용망 'Cat.M1'으로 전기차 운행 정보를 SK렌터카 '차량 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전달, 관련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프로그램을 구축해 배출권 확보를 위한 사업 모델을 구상한다는 방침이다. SK렌터카는 실증 대상 전기차의 운영 관리 및 플랫폼 지원에 나선다. SK렌터카는 제주도에서 운영중인 전기차 약 100대에 이번 실증을 위해 개발한 '전기차 전용 운행기록 자기진단장치'를 부착하고, '차량 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이동 거리, 충전 횟수 등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위한 전반적인 운행 정보를 측정한다. 소프트베리는 2017년 설립된 전기차 이용자 전용 플랫폼 'EV 인프라'를 운영하는 혁신 스타트업이다. 현재 전기차 이용자의 약 90%가 소프트베리의 충전소 위치 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있다. 소프트베리는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자사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현장 목소리를 기반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소프트베리는 SKT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SKT가 혁신 스타트업들과 최신 ICT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업스'에 동참하는 등 SKT를 비롯한 SK ICT패밀리사와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3사는 이번 실증 결과에 따라 지구 온난화 대응에 동참하는 일반 전기차 이용자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SKT 이준호 SV추진그룹장은 "이번 사업은 지구 온난화 극복을 위해 SK그룹이 보유한 자원·역량을 활용한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과 협력하여 기업의 ESG 혁신 사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28 14:39: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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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의 선언 "통신사 아닌 디지털 플랫폼 기업"…100년 기반 만든다

"선제적으로 준비한 DX 역량과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가겠다". 구현모 KT 대표가 '디지털혁신(DX)'을 화두로 내세웠다. DX의 중요한 열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이른바 'ABC' 중심으로 통신 사업자에서 벗어나 통신 기반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기업 간 거래(B2B) DX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노린다. 새로운 브랜드 'KT 엔터프라이즈'도 공개하고, 추가적 인수·합병(M&A)에 대한 가능성도 시사했다. ◆KT, 새로운 B2B 'KT 엔터프라이즈' 내달 출시 KT는 28일 B2B DX 선도 기업으로 도약을 알리고 정부·VC(벤처캐피탈)·IT전문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디지털-X 서밋 2020'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구현모 대표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KT 플랫폼 서비스는 많은 산업 영역에 적용돼 비즈니스 혁신과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며 "KT는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파트너들과 디지털 산업 패러다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DX 시장은 연평균 23% 성장해 오는 2023년 2조3000억 달러(약 26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기업의 경우 DX 적용 계획이 지난해 기준 20%에 그쳤던 반면, 2021년은 65%, 2023년은 80%의 기업이 DX 도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이날 새로운 B2B 브랜드 'KT 엔터프라이즈'를 공개했다. 내달 출시를 앞둔 KT 엔터프라이즈는 고객의 사업 규모, 위치, 업종과 상관없이 하나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3의 솔루션과 연계해 특화된 서비스를 유연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식석상 선 구현모 대표, 올드한 기업 이미지 반박…"'디지코'로 변화할 것" 이날 구현모 대표는 취임 이후 6개월 만에 첫 'KT 경영진 기자간담회'를 마련하고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한다는 KT의 성장 방향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KT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비통신 부문 매출을 10조원 규모로 키우고, 현 10조원 규모 통신 매출과 합산해 총 20조원 규모로 성장시키겠다고 선언했다. 구 대표는 "'KT'라고 하면 성장이 정체된 회사, 변함 없는 회사라는 생각을 많이들 가지고 있더라"라며 "KT는 통신기업 '텔코(telco)'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 '디지코(digico)'로 변화하겠다"고 운을 뗐다. 회사가 '올드'하다는 이미지에 대해서는 "39세 이하 인력이 4500명 있다. ABC 관련 사업·컨설팅·개발 인력은 1500명이다. AI 핵심인재는 2022년 1200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KT는 올해부터 DX를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내부적으로 정리해 달려왔다"며 "내년에는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구조적 변화를 만들고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겠다"고 강조했다. 구현모 대표 취임 후 KT는 케이블TV 현대HCN 인수, 넷플릭스와의 서비스 제휴, 케이뱅크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 출시 등 미디어,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중심의 플랫폼으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IT·미래산업 등 성장 영역 매출 비중은 50%까지 높아지고, 서비스 종류도 54종에서 94종으로 확대됐다. 사업 수주 규모도 연평균 37%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구 대표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고 B2B 시장을 공략한다는 KT 전략에는 네트워크 인프라 우위 및 ABC의 기술력을 특정 산업 분야와 결합시켜 사업적 가치로 창출시키는 'ABC+X' 역량과 경험이 뒷받침 됐다고 강조했다. KT는 금융, 물류, 사무환경, 헬스, 제조, 데이터센터, 사회간접자본(SOC) 등 7대 분야에서 DX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지자체, 교육, 건설, 산업단지, 복합단지로 DX 시장 확대에 나선다. ◆추가 M&A 가능성도 시사…"충분히 검토할 수 있다" 이날 구현모 대표는 인수합병이나 투자 등에 대해서는 "다른 분야와 딜도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추가적 M&A 등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구 대표는 "M&A 전문가로서 컸고 어떻게 하는지 다 알고 있다. 내년에 몇 가지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KT는 추가적인 케이블TV 인수 가능성에 대해서도 "시너지를 갖고 성장할 수 있다면 충분히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구 대표는 기업 가치 평가를 두고는 "자회사 분사와 상장을 통한 가치 재평가를 준비 중"이라며 "내년 정도면 아마 그림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B2B DX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선언은 KT의 새로운 100년의 단단한 기반이 될 변곡점이자 내실 있는 도약"이라며, "KT는 지금도 상상 밖의 영역에서 새로운 혁신을 준비하고 있으며, 의미있는 시장 성과로 KT 기업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해 대한민국 'DX 드림'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0-28 14:38: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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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서 5G 무인지게차·물류로봇 선보인다

5G 무인지게차와 물류로봇을 시연중인 LG유플러스 전시 부스의 모습.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시장에서 개최되는 '2020 로보월드'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통신사는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 2020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시회로, 전세계 150개사가 참여해 약 400개의 부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지난 2019 로보월드는 바이어 약 3만명을 비롯해 6만여 참관객이 참석했고, 행사기간 수출상담액만 6200만달러에 달했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지게차 전문 업체 클라크, 물류 자동화 업체 케이엔, AI기반 물류 솔루션 업체 무샤이니 등 주요 파트너사와 5G 통신 기반의 무인지게차·물류 로봇 등 다양한 산업용 솔루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시 부스는 약 165㎡에 달하며, 이번 전시회 최대 규모다. 특히 LG유플러스는 킨텍스 전시장 내부에 실제 5G 통신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구성을 완료했다. 이에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은 5G 네트워크의 장점을 활용한 초저지연 서비스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5G 무인지게차'는 제조공장·물류센터·공항 등 산업 업종 전반에서 사용되는 주요 설비인 지게차를 관리자 없이도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10㎜(밀리미터)의 정밀한 위치 측위는 물론, 단 한 명의 작업자가 최대 50대까지 동시 제어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5G 물류로봇'은 최근 스마트물류의 확산으로 각광받고 있는 핵심 솔루션으로 공장이나 물류센터 내 보관을 위한 운반 업무를 로봇이 대체한다. 물류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빠른 입출고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서 유용한 기업용 5G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28 14:36: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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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스퀘어부터 중고나라까지…더 친근해진 알뜰폰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서 열린 '알뜰폰 스퀘어 개소식' 에 참석해 제막식을 하고 있다.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왼쪽부터), 김형진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 박찬용 KB국민은행 업무지원본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다양한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IoT) 기기, 가상현실(VR)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알뜰폰 스퀘어가 서울 서대문역 인근 KB국민은행(구 독립문 출장소) 1층에서 27일 문을 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월 이동통신시장의 경쟁을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가계통신비 경감을 위한 '알뜰폰 활성화 대책' 후속조치로 이날 알뜰폰 스퀘어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알뜰폰은 지난 2010년 10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도매제공 의무사업자 및 의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정한 이후 올해로 만 10년째를 맞았다. 알뜰폰 가입자는 2011년 말 40만2685명(0.77%)에서 지난해 말 775만명(11.2%)으로 규모가 약 19배 이상 성장했지만, 일반 소비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거나 이통사 보다 품질이 떨어진다는 오해가 있었다. 알뜰폰 스퀘어에서 방문객들은 알뜰폰 서비스에 대해 소개받고, 알뜰폰허브와 연계를 통해 맞춤형 요금제를 검색하고 가입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알뜰폰 스퀘어가 알뜰폰이 탄생한지 만 10년째 되는 시점에서 알뜰폰을 널리 알리는 알림마당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는 국내 주요 중고거래 플랫폼인 중고나라에서 중고 휴대폰와 알뜰폰 요금제를 연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자급제 단말기와 알뜰폰 조합으로 통신비를 경감할 수 있도록 한다. 중고나라는 전국에 약 60개의 '중고나라 모바일' 오프라인 가맹점을 운영중이다. 연내 편의점 등과 같이 중고나라 모바일 대리점에서 알뜰폰 유심을 판매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아울러 알뜰폰 사업자의 원가 부담을 낮춰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도록 전파법 시행령을 개정해 전파사용료 감면 기한을 2022년까지 2년 연장한다. 또 영세한 알뜰폰 지원 취지에 맞춰 중소·중견 기업 이외의 사업자에 대해서는 전파사용료를 2021년 20%, 2022년 50%, 2023년부터는 100% 부과한다. 전파법 시행령은 28일부터 입법예고 예정이며, 연내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알뜰폰을 활용해 통신비 부담을 경감시켜 가계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알뜰폰 활성화 대책을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27 15:11: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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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T는 테크놀로지·투모로우"…홍대에 문여는 T팩토리

박정호 SKT 사장이 27일 열린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T팩토리를 소개하고 있다. / SK텔레콤 "'T팩토리'의 'T'는 SK텔레콤의 T가 아니라 테크놀로지(Technolohy)와 투모로우(Tomorrow)의 T를 사용했다." 27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검정색 후드티에 청바지 차림으로 서울 홍대 거리에서 오는 31일 문을 여는 T팩토리 소개에 직접 나섰다.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서다. ◆脫통신 SKT, 'T'로고도 바꿨다…사명 변경 시사 그는 "T팩토리는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지향한다"며 "기술 혁신이 일어나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아리아 투어 시작해볼까"라고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누구'에게 T팩토리 투어를 맡기기도 했다. 박 사장이 소개하는 T팩토리는 SK텔레콤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오는 31일 홍대 거리에서 오픈하는 복합체험공간이다. 최근 LG유플러스가 서울 강남에 오픈한 '일상비일상의틈'이 문화 중심이라면, T팩토리는 ICT 기업의 특성을 살린 테크놀로지 기반 혼합 문화 공간을 지향한다. 박정호 사장은 "브랜드에 대한 통일된 CI를 결정하기 전에 SK텔레콤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보여주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1년여 간에 걸쳐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SK텔레콤이 추진하고 있는 CI 변경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SK텔레콤은 탈(脫)통신의 일환으로 기존 이동통신 중심 브랜드에서 뉴 ICT로 확장하는 CI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후보로는 'T스퀘어' 등이 올랐다. 실제 이번에 선보인 T팩토리에는 이전보다 심플한 모양의 새 T로고가 적용됐다. SK텔레콤 유영상 MNO 사업대표는 "지금 만든 T 로고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의미를 가진 T로고를 새로운 BI(브랜드 이미지 통일화 작업)로 만들려는 의지를 갖고 있고, 그중의 한 시도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홍대 거리에 열리는 'T팩토리' 전경. / SK텔레콤 ◆MZ세대 겨냥하는 'T팩토리'…구독형 서비스 성지될까 이번에 선보인 T팩토리는 글로벌 사업자 및 SKT ICT 패밀리사 등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ICT 기술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ICT멀티플랙스다. 방문자는 1층 중앙의 '플렉스 스테이지'에서 MS와 협력해 제공하는 '5GX 클라우드 게임'을 즐기고, 숍 인 숍(Shop in shop) 형태로 들어선 애플 제품 전용 공간에서 '아이폰12'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미디어 라이브러리'에서는 컬러링·웨이브·Btv·플로·원스토어 북스 등 SKT의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베스트셀러 존'을 통해 각 스마트폰의 선호 색상 및 사용 연령대 통계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24시간 무인 구매 공간인 'T팩토리 24'를 통해 스마트폰 비교, AI 기반 요금제 컨설팅, 가입신청 및 휴대폰 수령 등을 할 수 있다. T팩토리는 MZ세대를 위한 체험 공간도 갖췄다. 증강현실 이미지를 합성시켜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는 'AR 미러', 가상공간서 친구와 소통하는 '점프 VR존', 자연과 디지털의 조화로 이뤄진 '팩토리 가든', 대형 미디어 디스플레이 '자이언트 월' 등이다. SK텔레콤 측은 홍대에 T팩토리를 세운 이유에 대해 "홍대에는 1020 고객들이 많고, 홍대 내에서 문화를 만든다면 전체 MZ 세대에 대한 T팩토리의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홍대에는 유수 기업들의 플래그십 스토어도 대부분 자리 잡아 (이들과)시너지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영상 MNO 사업대표는 "T팩토리는 SK텔레콤이 지향하는 구독형 서비스의 성지가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수많은 구독형 서비스를 여기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SK텔레콤은 서울 강남이나 부산 해운대 등 상징적인 지역을 중심으로 T팩토리 지점을 확장할 계획이다. 박정호 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문화 체험의 장'으로, 국내 ICT업계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즐기는 '기술 혁신의 장'으로 활용돼 ICT 생태계에 건전한 영감을 불어넣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27 14:53:0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