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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부중 회장 "전문가 육성 토양인데…SOC 중 정보통신만 박물관 없어"

"박물관을 만들어야 정보통신 발전 역사에 대한 전문가를 육성할 수 있는 토양이 생깁니다. 우리 같은 사람들이 없어지면 더 이상 주장할 사람도 없어요. 끈질기게 끈을 놓지 않고 하려고 합니다." 지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에서 만난 김부중(81) 한국정보통신역사학회장(한국통신 기획조정실장, KT파워텔 사장 등 역임)은 결의에 찬 눈으로 이 같이 말했다. 김부중 회장은 과거 체신부 시절부터 한국통신 시절까지 정보통신 기획 분야에 35년 넘게 종사한 정보통신 근대화의 산증인이다. 1985년 통신 100주년을 맞아 한국전기통신 100년사를 1년 간 편찬하기도 했다. KT 홍보실장을 역임하던 시절에는 서울 광화문 전기통신 발전 기념탑 건립 추진에 힘쓰기도 했다. 그는 정보통신 실무 경험자들과 관련 교수들이 20여명 가량 모인 비영리사단법인인 정보통신역사학회를 통해 전기통신 발전 기념탑을 지키고,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2016년부터 공중전화, 삐삐, 초창기 휴대폰까지 매년 공모전을 열고 알리기에 나섰다. 올해 주제는 과거 문자 송수신 필수품이었던 텔렉스(Telex)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는 공모전이다. 그는 "전국 초·중등학교 교과 과정에 전보·전화 등 정보통신 관련 내용이 교과 과정에 있는 만큼 이런 정보통신에 관한 이미지를 살리는 공모전을 여는 등 관심을 가지면 좋은데 학회 차원에서 간소하게만 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다음은 김부중 회장과의 일문일답. -우리나라는 통신 인프라 보급 및 접근성에서 손꼽히는 ICT 강국이라고 불리고 있다.135년의 정보통신 역사가 있는데, 아직까지 일반인들이 쉽게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정보통신 박물관이 전무한 실정이다. ▲전기통신 100주년을 맞을 때 전국적으로 사료를 수집하고 동대문 흥인시장이나 일제시대부터 근무했던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통신 제품 등의 기기를 수집한 것이 7500점 정도 된다. 우리나라를 ICT 강국으로 만든 국산 기업들의 발자취가 녹은 1962년부터 1차부터 5차까지 통신개발 5개년 계획 기간 중의 사료라 IT 강국의 살아있는 증인인 셈이다. 이를 가지고 1993년에는 용산전화국에 정보통신박물관을, 1996년에는 남대전에 충남정보통신박물관을 만들었다. 그런데 당시 홍수 때문에 용산전화국은 실내까지 물에 차서 부수고 빌딩을 짓는 과정에서 폐관됐고, 남대전 전화국도 새로 건물을 짓고 임대를 주느라 박물관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그 후로도 박물관을 만들려고 노력은 했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내던져졌다. -역사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 된다. ▲상당히 안타깝다. KT 등 정보통신 기업에서도 사료관리부가 폐지되고 정부에서도 매년 연차보고서를 작성하는 정도다. 역사와 사료발굴, 보존조사연구는 연구·개발(R&D) 대상에서도 제외되고 있다. 역사 편찬이나 사료, 역사적가치 물품 등 발굴, 보존, 전시 등 조사연구 분야는 행정업무시스템이 부재한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사회간접자본(SOC) 중 건설교통의 경우 국립등대박물관, 국립철도박물관, 교통박물관, 항공박물관 등이 마련돼 있고 산업자원 또한 전기박물관과 석탄박물관 등 다양한 박물관이 있다. 정보통신 역시 대표적인 사회간접자본(SOC)이고, 관련 사료나 유물도 많은데 유독 박물관이 없다. -우리가 정보통신 역사를 보존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전국에 박물관이 825개나 되고 학예사 등 종사자도 1만7978명에 달한다. 연구원은 1595명이다. 박물관이 언뜻 보기에 그냥 옛날 유물을 전시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박물관은 전문전담 인력풀이다. 박물관을 매개로 정보통신 역사를 평생 연구하는 인력풀이 있어야 한다. 정부행정이나 기업 업무의 아웃소싱이 될 수도 있다. 그는 과거 스웨덴 통신박물관을 방문했을 때를 회상했다. 그 때 박물관 내부에 있는 식당에 갔는데 한 할아버지가 손주를 데리고 자랑스레 정보통신 역사에 대해 자랑하고 설명하던 모습이 보기 좋아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스웨덴 통신박물관은 별도 투자 없이 유휴건물을 활용해 세워졌다. 시설은 소박하지만 유물 중심으로 정리가 된 것이 특징이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먼 유럽뿐 아니라 가깝게는 이웃나라인 중국, 일본도 정보통신박물관이 전문화 돼 있고 학술단체에 준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박물관을 기반으로 일반 국민들에게 자연스레 정보통신 관련 역사를 알리고, 거대한 전문 인력풀도 조성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현실적인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정보통신 박물관 개관하려면 예산이 많이 든다는 지적도 있다. ▲정보통신은 자동화, 전자화가 가속화되면서 소형화·집중화돼 유휴청사나 건물이 많다. 박물관이 으리으리할 필요는 없으니 이 같은 유휴건물들을 활용하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박물관에 전시할 유물이나 사료에 반드시 어디에 사용됐고, 어디에 썼는지 설명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이름이나 제조시기 등의 기록으로는 설명서가 없으면 유물의 가치가 없다. 이는 대학교수도 모른다. 옛날 전화국에서 수리하던 사람들, 통신 기기를 테스트한 사람, 중계기를 운영했던 사람 등 종사자들이 알 수 있다. 이 사람들의 나이가 70~80대 고령에 접어들어 안타깝다. 더 늦기 전에 과거 정보통신 실무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설명서를 기록해야 한다. 김 회장은 1987년 이뤄진 전국광역 자동화와 한국전기통신공사의 발족·민영화로 인한 경쟁체제 도입을 정보통신 발전의 가장 큰 전환기라고 바라봤다. 또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국 초고속 통신망으로 일반 국민들의 인터넷 속도가 상향되면서 전세계에서 인터넷 보급과 속도 1위 국가가 됐다고 되짚었다. 그는 젊은 후배들이 이 시절 선배들이 만들고 수집한 유물이나 사료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달했다. -정보통신의 가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때 경험했듯이 인간과 사물의 융화다. 우리는 현재 온라인 수업이나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으로 이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정보통신의 가치는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사슬이라는 것이다. 정보통신은 한계를 규정할 수 없다. 챗봇, 인공지능(AI) 결합 등은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가치사슬이었다.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이 정보통신의 가치다. -향후 학회 계획이 궁금하다. ▲우선 광화문에 있는 전기통신발상지기념탑을 지금 있는 위치에 그대로 있게 하려고 한다. 역사성이 없는 기념탑은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전기통신발상지기념탑이 위치한 종로구 세종로공원은 한성전보총국 등 통신 관련 시설들이 들어섰던 역사적 자리다. 그리고 현재 있는 사료의 가치 인식을 공유하고 사료설명서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고 싶다. 이 일을 할 사람들이 70~80대라 시간이 얼마 없다. 그리고 유휴청사를 이용한 박물관이 개관할 수 있도록 열심히 주장하려고 한다. 젊은 후대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역사 발전 과정에 대한 전문가 육성을 할 수 있도록 학회가 그 토양을 만들려고 한다.

2020-10-19 17:19: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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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랜선 야학'으로 학습 공백 해소…원격 멘토링 지원

학생이 KT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멘토와 랜선 야학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KT KT는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원격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 야학'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랜선 야학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대학생과 중학생의 마음을 담아 KT 기술로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멘토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심화된 청소년들의 학습 공백 해소와 대학생 경제적 문제를 동시에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교사 5만1021명에게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원격 수업 이후 학생들의 교육 격차가 심화됐다는 비율은 80%에 달했다. 랜선 야학은 멘토 1명이 멘티 3명을 담당하는 4인 비대면 그룹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은 국·영·수 등 기초 학력 과목을 중심으로 희망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대학생 멘토들은 KT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주 4시간씩 중학생 멘티를 만난다. KT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은 실시간 화상수업, 수업 교재 관리, 출결이나 과제 등 학사 관리까지 원격 수업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통합 플랫폼이다. 대학생 멘토들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서울 소재 9개 대학에서 100명 선발됐다. 멘티 학생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서울시교육청 관할 380개 중학교 교사 추천을 통해 학습 의지가 높으나 자기 주도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주로 300명을 선발했다. 랜선 야학의 전체 수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대면 멘토링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멘토링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서울시교육청 중학생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이후 성과와 문제점을 반영해 내년엔 전국의 대학생과 초·중·고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는 "KT 랜선 야학은 학습 공백에 놓여있는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주고, 대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9 10:00: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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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스타필드 코엑스몰, AR 내비게이션으로 길 찾는다

MAXST 박재완 대표(왼쪽부터), 신세계아이앤씨 손정현 대표,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마케팅담당, SK텔레콤 최판철 기업사업본부장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텔레콤 복잡한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으로 길을 찾을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프라퍼티, MAXST와 함께 5G MEC 기반 실감형 AR 컨텐츠 서비스 제공 및 미래형 유통매장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AR를 코엑스몰 등 플랫폼에 연계,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는데 뜻을 같이해 마련됐다. 4사는 고객 집객 효과가 뛰어난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AR플랫폼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 시범 서비스를 거쳐 2022년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일 AR플랫폼은 AR내비게이션 형태로 제공된다. 우선 이용자들이 서비스 지역 내에서 원하는 장소나 대상을 검색하면 증강현실로 길 찾기 안내가 제공돼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주요 표지판의 다국어 언어변환 및 정보 시각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화면상 매장의 간판을 클릭하면 해당 매장의 상품정보 확인은 물론 관련 3D AR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변 매장의 주력 상품, 프로모션 내용, 할인 쿠폰 주요 지점별 AR 콘텐츠도 제공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제작한 AR콘텐츠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공된다. 각 사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5G AR콘텐츠를 제공해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최첨단 미래형 유통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SKT는 이번 협력에 ▲5G MEC 역량 ▲5G 앱 서비스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술 ▲실감형 콘텐츠 플랫폼 인프라 등을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AR 플랫폼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AR플랫폼 내 실감형 서비스의 기획 및 운영 역할을 맡으며, 공간 활용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MAXST는 실내외 증강현실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하여 향후 AR 플랫폼 사업자로 위상을 다질 계획이다. SK텔레콤 최판철 기업사업본부장은 "최고의 ICT기술과 5G MEC에 특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유통 및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에게 특화된 ICT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9 09:33: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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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누구 컨퍼런스 온라인으로 개최

모델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누구 컨퍼런스 2020' 참가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오는 20일 온라인을 통해 AI기술 교류의 장인 '누구 컨퍼런스 2020(이하 누구 컨퍼런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3회차를 맞은 '누구 컨퍼런스'는 SKT가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발자 및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진행된다. SKT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SKT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의 사례를 중심으로 'AI가 고객의 실생활 및 비즈니스 영역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가'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SKT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자사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의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SKT는 지난 12일 발표한 'T전화×누구'를 비롯해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한 '누구 케어콜' ▲시니어 전용 서비스인 '누구 오팔'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 등 다양한 AI서비스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는 SKT 박정호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현아 AI서비스단장, 박명순 AI사업유닛장 등 SKT의 AI 사업 관련 주요 임원 및 개발자들이 참석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등록 및 강연 시청을 할 수 있다. 등록한 참가자는 행사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컨퍼런스 등록 없이도 홈페이지에서 강연 시청은 가능하다. SK텔레콤 이현아 AI서비스단장은 "누구 컨퍼런스는 AI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외 AI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SKT AI의 플랫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9 09:32: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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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보안·커머스 이어 모빌리티까지…SKT가 구상하는 '뉴 ICT 컴퍼니'

SKT 박정호 사장이 지난 6월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열린 '비대면타운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회사 혁신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SKT SK텔레콤이 모빌리티를 포함해 5대 사업부로 재편하면서 '뉴 ICT 컴퍼니'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5일 오후 이사회를 통해 '티맵모빌리티(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인 우버와도 협력해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도 도전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플랫폼 기업 우버와 손잡고 조인트벤처(합작회사)를 내년 상반기 설립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이동통신(MNO) ▲미디어(SK브로드밴드·웨이브·드림어스컴퍼니) ▲융합보안(ADT캡스·SK인포섹) ▲커머스(11번가·SK스토아) ▲모빌리티(티맵모빌리티) 5대 사업부 체제로 재편된다. 특히 이번 SK텔레콤의 모빌리티 전문기업 설립 계획으로 인해 탈(脫)통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SKT, 종합 ICT 기업 가속화…5대 사업부 체제로 SK텔레콤이 모빌리티를 포함, 탈통신에 나서는 이유는 '내수 기업'이라는 한계로 포화된 이동통신 시장에서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해서란 분석이다. 올해 5세대(5G) 이동통신이 상용화되면서 미디어, 보안, 기업간거래(B2B) 등을 통해 신사업을 찾고,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올 초 박정호 SKT 사장은 올해 말부터 자회사 증시 상장(IPO)를 추진하는 한편 통신사를 넘어 '종합 ICT 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원스토어, ADT캡스, SK브로드밴드 등 SK텔레콤의 유망 자회사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실제 지난 2·4분기 기준, SK텔레콤의 전체 영업이익에서 자회사 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15% 수준에서 약 25%로 크게 늘었다. SKT의 5대 사업부. / SKT ◆전문기업 통해 강한 추진력…'플라잉카'도 넘본다 SK텔레콤은 출범 단계에서 1조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티맵모빌리티'를 2025년 기업가치 4조5000억원 규모의 기업을 목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특히 전문 기업은 독립적인 경영으로 강한 추진력과 실행력을 낼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갖출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SK텔레콤은 5G, AI, 차량·사물통신(V2X),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양자기반 라이다, 고화질 지도(HD맵), 5G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가지고 있다. 모빌리티 전문 기업은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한 세기 동안 인류가 꿈꿔온 '하늘을 나는 자동차(플라잉카)' 등 미래 모빌리티를 한국에 확산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티맵모빌리티를 통해 차세대 서비스 개발·제공과 국내외 다양한 유력업체와 협력, 투자 유치 등을 발빠르게 추진하며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관련 시장에서도 이 같은 SK텔레콤의 사업 재편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연구원은 "5G는 결국 IoT로 진화할 것이고 AI, 플랫폼, 맵과 융합해 5G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이 B2C·B2B 부문에서 모두 큰 폭의 성장을 구가할 것"이라며 "현재 SKT 내부에서 전혀 가치 평가를 받지 못하는 T맵은 분사 이후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으로 확장되면서 새로운 가치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이투자증권 이승웅 연구원은 "SK텔레콤은 2017년부터 뉴 비즈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뉴 ICT 기업으로 변모를 도모하고 있어 분할 이후 타 업체와의 파트너십, 투자 유치 그리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지면서 모빌리티 사업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회사의 IPO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으며 모빌리티 사업이 분할될 경우 자회사 가치가 다시 한번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8 13:41: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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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의원 "주먹구구 주파수 산정기준 명확히"…전파법 개정안 발의

김영식 의원(국민의힘). 현재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주파수 할당대가 산정기준을 명확히 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이를 통해 수조원에 달하는 주파수 할당대가 편차가 발생하는 문제를 방지한다는 복안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김영식 의원(국민의힘)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대표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은 ▲주파수를 할당받아 경영하는 사업에서 예상되는 매출액 ▲할당대상 주파수 및 대역폭 ▲할당대가를 산정하기 전 3년 이내의 동일하거나 유사한 용도의 주파수에 대한 주파수 할당 대가 ▲할당대상 주파수의 이용기간과 용도 및 기술방식을 고려해 주파수 할당 대가를 산정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 전파법은 주파수 경매 시 최저경쟁가격을 정하고 심사를 통해 할당하거나 재할당하는 경우에는 할당대가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때 할당대가의 산정기준은 예상 매출액·할당 대상 주파수·대역폭 등이며, 산정기준에 따른 대가 산정방법은 시행령에서 규정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대가산정과 관련한 구체적 위임 규정이 없어 현재 정부에 의한 주먹구구식 대가 산정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내년도 재할당을 주파수 대가를 5조5000억원으로 과도하게 추계한 것이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이에 이동통신사업자의 5G 망투자 부담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주파수의 적정가치 산정기준이 없어 주파수 할당 시기마다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전파법 시행령이 규정하고 있는 주파수 할당 대가 산정기준을 상향 입법하고, 구체적인 산정방법을 시행령에서 규정하도록 해 수조원에 달하는 할당대가에 대한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 하고자 했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적절한 할당대가 수준에 대한 정부와 사업자간의 괴리가 크고, 정부가 법적인 기준 없이 과거의 할당대가를 무제한으로 고려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또 현재는 제반 환경과 조건이 상이했던 오래된 과거의 주파수 경매 결과까지 반영되고 있어 미래의 주파수 이용가치를 왜곡한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김 의원은 "과도한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으로 이동통신사업자의 망투자가 제약받지 않도록 정기국회 내에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8 11:43: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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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분실 상담원과 해결하세요"…SKT, 'T분실케어센터' 오픈

모델이 'T분실케어센터'를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5세대(5G) 시대를 맞아 휴대폰 분실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맞춤 상담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T분실케어센터'를 19일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SKT에 따르면 지난해 고객센터에 접수된 휴대폰 분실 상담은 약 40만건으로 이 중 휴대폰을 되찾지 못한 고객 비중은 약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휴대폰을 분실한 고객은 고객센터에 분실 접수를 한 후 분실폰 찾기 서비스, 휴대폰 분실 보험 처리, 임대폰 신청, 기기변경 등 후속 업무를 직접 처리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SKT 측은 "이러한 고객 부담과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휴대폰 분실이라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불편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을 위해 T분실케어센터를 연다"고 말했다. 'T분실케어센터'는 휴대폰을 분실한 고객에게 필수적인 휴대폰 찾기 안내 및 임대폰 대여, 기기변경까지 전문 상담원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실고객 전담 고객센터다. 고객이 SKT 고객센터로 휴대폰 분실 신고를 접수하면, 하루 뒤 'T분실케어센터' 전문 상담원이 고객에게 직접 연락해 필요한 조치를 안내하고 고객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업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임대폰 서비스를 원할 경우 임대폰 접수 및 택배 수령 방법을, 기기변경을 원할 경우 중고폰 또는 신규 휴대폰 기기변경 절차를 안내하고 필요한 업무까지 전담해 처리해준다. 빠른 상담을 원하면 직접 'T분실케어센터' 전용 번호로 전화해 상담을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분실 고객이 임대폰을 사용하다가 새로운 휴대폰으로 기기 변경을 원할 경우 기존 사용하던 휴대폰과 요금제를 감안해 적절한 모델을 추천해주고, 개통과 관련한 업무 및 배송 처리도 도와준다. SKT는 분실 고객의 차별화된 경험 혁신을 위해 ▲분실폰 찾기 단계 별 솔루션 제안 ▲임대폰 비대면 신청 ▲중고폰 7일 무료 체험 서비스 등 '분실고객 지키미' 전용 서비스도 추가로 마련했다. SKT는 이번 'T분실케어센터' 구축을 통해 휴대폰 분실 상황에서 고객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SKT 김성수 영업본부장은 "연간 40만명에 이르는 휴대폰 분실 고객이 불편함 없이 SK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T분실케어센터'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8 10:45: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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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청담러닝과 미디어 영어교육 공동사업 '맞손'

LG유플러스 류창수 홈상품그룹장(오른쪽)과 청담러닝 이동훈 대표가 미디어 영어교육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 기업인 청담러닝과 함께 전방위적인 미디어 영어교육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사의 자원을 활용한 미디어 영어교육 사업 활성화 ▲신규 비대면 교육서비스 추진 ▲공동 마케팅 및 영업채널 제휴가 골자다. LG유플러스는 유·아동 전용 'U+아이들나라'와 새롭게 선보인 초등학생 전용 'U+초등나라' 미디어 학습 플랫폼을, 청담러닝은 연령별 최적화된 수준 높은 영어교육 콘텐츠와 20여년간 축적한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창의사고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한 교육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청담러닝의 콘텐츠를 비롯해 영어교육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홈스쿨링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U+아이들나라를 통해 제공한다. 아울러 ICT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인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해 신규 비대면 교육 서비스를 공동으로 기획할 계획이다. 청담러닝의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대면 학습솔루션을 AR, VR 등 LG유플러스의 다양한 ICT 기술과 결합해 아이들이 집에서도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신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양사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새로운 방식의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 류창수 상무는 "LG유플러스의 미디어 플랫폼과 ICT 기술, 청담러닝의 콘텐츠 융합을 통해 비대면 교육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8 10:41: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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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만 돌파

SKT 모델이 유튜브 구독자 수 100만 돌파를 홍보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자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SKT는 지난 2011년 공식 채널을 개설한지 10년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SKT는 ▲전문 유튜버와의 협업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채용 등 고객 관심 정보 ▲사회적 가치 창출 디지털 캠페인 등이 구독자 100만 돌파의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SKT는 이번 구독자 100만 돌파를 맞아 지금까지의 운영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유튜브를 시청하고 있는 20-50대 전국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 SKT 유튜브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 약 8억3200만회로 전 국민이 16회씩 시청한 수준이다. 누적 시청 시간은 1136만 시간, 누적 좋아요 수는 178만 개에 이른다. 분석 결과, SKT 유튜브 채널의 주요 구독자는 18-24세 약 20%, 25-34세 약 18%로 20대 중심의 젊은 고객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에서도 영상을 가장 오래 시청하는 구독자는 25-34세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기업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는 주된 이유는 정보 획득이며, 시청자들은 기업 콘텐츠를 통해 기업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진다고 응답했다. 또 많은 응답자들은 기업 유튜브 콘텐츠에 전문 유튜버가 등장해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해주는 콘텐츠에 높은 호감을 보였다. SKT는 지난해 4월부터 'feat.크리에이터'라는 코너를 개설해 '공돌이 용달', '디지털 문화 심리학자 이승윤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인기 유튜버와 협업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 20대 시청자들은 사내 구성원이 직접 출연한 영상을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고, 채용 관련 정보와 5G 기술을 활용해 동물 보호 메시지를 전파한 '동물 없는 동물원' 캠페인과 같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영상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SKT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많은 재생 횟수를 기록한 재생목록은 '스마트폰 셀프 세팅 가이드'다. SKT는 자사의 공식 블로그 '인사이트'에 유튜브 채널의 인기 콘텐츠를 소개하는 매거진도 발행한다. 매거진에서는 언택트, 5G, AI 등 올해를 대표하는 키워드별 인기 콘텐츠와 광고,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영상 등 다양한 주제별 영상이 게재된다. SK텔레콤 송광현 PR2실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고객 관점에서 기획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8 10:36: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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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tv서 키즈 콘텐츠 '코코멜론' 단독 론칭

KT 모델이 올레 tv에서 IPTV 독점으로 제공하는 유튜브 키즈 인기 1위 '코코멜론'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KT KT는 글로벌 콘텐츠 제공사인 문버그와 손잡고 올레 tv에서 유튜브 키즈 전 세계 구독자 1위 콘텐츠 '코코멜론'을 IPTV 중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코코멜론'은 유튜브 채널 928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월평균 약 35억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코코멜론'은 노래와 춤을 통해 다양한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방침이다. 올레 tv 가입자라면 키즈랜드 메뉴에서 누구나 무료로 '코코멜론'을 시청할 수 있다. '코코멜론'의 신규 콘텐츠는 올레 tv와 유튜브 키즈에서 동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올레 tv 키즈랜드에서는 대화면 TV의 고화질 영상으로 '코코멜론'의 170여개 콘텐츠를 한 번에 이어보기 할 수 있고, 장르별 학습 커리큘럼을 선택해 시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멀티랭귀지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영어 자막 유무를 선택할 수 있다. KT는 키즈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일에는 6만여편의 키즈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올레 tv 프라임 키즈랜드' 요금제를 출시했으며,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면 키즈랜드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TV에서 보던 콘텐츠를 그대로 시청할 수 있다. 11월 초에는 유튜브 키즈 메뉴를 키즈랜드 첫 화면에 노출해 무료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기존에는 리모컨 3단계를 거쳐 유튜브 키즈 메뉴로 들어갈 수 있었다면, 개선 후에는 키즈랜드 메인 화면 첫 번째 메뉴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IPTV 전용 유튜브 키즈 서비스는 UHD2, UHD3 셋톱박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KT는 올레 tv 고객에게 안전하고 검증된 키즈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콘텐츠 제공사인 문버그와 제휴하게 됐다"며 "체계적인 학습 커리큘럼을 통해 아이들이 원어민의 영어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양질의 해외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8 10:25:5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