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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간편결제 누적액 2조원 돌파…'20·30세대 80% 차지'

KT는 '간편결제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를 도입한 이래 5년간 누적결제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간편결제 통신요금 납부 서비스는 2019년 KT가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간편결제를 통해 통신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를 시작으로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페이코까지 주요 간편결제사의 요금납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서비스' 도입 전에는 고객이 통신 요금을 납부할 때 카드번호나 은행 계좌번호를 직접 입력하거나 고객센터 상담원을 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간편결제 도입 이후 KT닷컴이나 마이케이티 앱, 간편결제사 앱 등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통신 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KT 관계자는 "서비스 도입 이후 연평균 40% 이상 결제액이 증가했다"면서 "특히 20·30세대가 전체 간편결제 이용자의 80%에 달해 젊은 층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5년간 간편결제로 가장 많이 결제한 개인 고객의 결제건수는 누적 2200여 건이며 가장 많은 금액을 납부한 고객의 누적 결제금액은 약 7900만원"이라고 전했다. KT는 간편결제 도입 5주년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KT 간편결제 5주년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세한 내용은 KT닷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9-02 16:37:4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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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Z세대와 손잡고 'Z세대 위한 멤버십' 개선 나서

LG유플러스가 Z세대들과 협업해 멤버십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한다. LG유플러스는 대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협업 프로젝트 TF를 꾸려 참여형 멤버십 프로그램을 3개월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46명의 대학생 고객이 TF를 꾸려 신규 멤버십 혜택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LG유플러스는 실제 멤버십 혜택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TF 구성원들은 사전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들을 LG유플러스와 함께 실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나간다. LG유플러스는 TF와 함께 3개월간 ▲LG트윈스 제휴 유플투쁠 경기 이벤트 ▲수험생을 위한 상영 종료 영화 재상영 및 응원 프로모션 ▲보드게임카페 제휴 혜택 ▲신규 멤버십 고객 웰컴키트 제작 등 Z세대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멤버십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월 정기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운영하고 있다. 유플투쁠은 디지털 고객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론칭한 멤버십 고객 대상 프로모션으로,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유플투쁠은 기존 멤버십 혜택 대비 할인율을 대폭 확대하고 제휴 브랜드 라인업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Z세대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8월 한 달간 누적 참여자 수 100만 명을 넘겼고 멤버십 프로모션 검색량은 약 8만 건을 달성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9-02 08:56: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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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자체 AI로 SM과 버추얼 아티스트 만든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 인공지능(AI)인 I'익시젠(ixi-GEN)'을 기반으로 버추얼 아티스트 만든다. LG유플러스는 SM엔터테인먼트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 생성형 AI '익시젠'을 활용해 SM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익시젠이 생성한 이미지와 영상을 활용해 뮤직비디오, 쇼츠, 굿즈 등을 제작,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SM은 버추얼 아티스트에 AI를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문화 장르를 만들고, LG유플러스는 익시젠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마케팅과 브랜드 측면에서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올 초부터 마케팅의 전 영역을 AI 중심으로 혁신하는 익시 프로덕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고객 접점에서의 AI 서비스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추구하는 디지털 혁신이란 고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라며 "국내 대표 기획사인 SM과의 협업은 U+고객을 넘어 글로벌 K-팝 팬들에게도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마케팅?브랜딩 측면에서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탁영준 SM 공동대표는 "LG유플러스의 생성형 AI 익시젠과 SM의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간의 협업은 단순한 비즈니스 제휴를 넘어, 양사 간의 창의적 시너지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콘텐츠와 기술 혁신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01 15:35: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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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난청아동 지원 광고 공개…2년째 수술·재활 지원

KT는 소리찾기 사업 수혜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광고 '소리찾기-꿈품교실'편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KT 소리찾기 활동 지원대상 중 한 명인 최근씨가 직접 출연했다. '소리찾기-꿈품교실'편은 최씨가 KT 꿈품교실을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성장 스토리다. 인공와우 수술을 통해 소리를 되찾고, 재활치료를 통해 자신의 꿈이었던 볼링 코치로 활약하게 되는 일련의 과정을 담았다. '소리찾기- KT 고객센터 수어 상담사 백한솔 과장의 수어 통역 모습도 포함했다. KT는 2003년부터 22년째 소리찾기 활동을 통해 난청 아동에게 인공와우 수술과 재활 치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수술 후 언어 재활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해 2012년 세브란스병원에 KT 꿈품교실을 개소한 것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프레 앙두엉병원과 제주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에도 꿈품교실을 설립했다. 이와 함께 KT는 '보이는 ARS', '상담사 바로 연결', '점자 명세서' 등 장애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 27만 명의 고객들이 매달 KT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돕고 있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상무)은 "KT 소리찾기 활동이 난청 아동들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음을 이번 광고를 통해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01 10:16: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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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네트워크 API 표준화 맞손 "혁신 서비스 가속"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국내 이동통신 생태계를 글로벌 공동 규격으로 표준화하는 데 힘을 합친다. 통신3사는 국내 통신 분야 '네트워크 오픈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표준 공동 제정 및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픈 API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해 놓은 인터페이스다. 통신3사는 개발자나 기업 고객이 통신 네트워크와 외부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해 개발할 수 있도록 API를 제공해 자사 서비스 고도화에 활용해 왔다. API 형태로 제공되는 데이터는 서비스 앱 개발자들이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데 사용됐지만, 통신사별로 서로 다른 규격으로 제공돼 각사 기준에 맞춰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이에 통신3사는 통신사별로 API를 각각 제공하지 않고 하나의 규격으로 통일, 개발 진입장벽을 낮추고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하기 위해 공동의 표준 정립에 나섰다. 특히 글로벌 통신업계가 카마라, 오픈 게이트웨이와 같은 API 기술 연구 및 표준화 작업을 통해 통신사간 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서비스와 간결하고 신속하게 연동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통신3사는 최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6건의 네트워크 API 표준 제정에 합의했다. 사용자의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인증을 처리하는 '번호 검증', '심 스왑(SIM Swap)' 등 개인정보 및 모바일 금융 보안 관련 API 5종과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통신 품질을 높이는 'QoD(주문형 품질보장)'가 포함됐다. 번호 검증 API는 기존의 문자 메시지(SMS) OTP 방식보다 보안성이 높고 사용자 편의성도 향상된 기술로, 심 스왑 API와 함께 휴대전화 불법 사용 여부를 확인하여 금융사고 예방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신3사는 표준화된 API를 기반으로 사업자간 연동 호환성을 높이고, 글로벌 동향과 서비스 수요 등을 고려해 보안 강화를 포함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예를 들어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위치정보, QOD API를 활용해 드론이 촬영한 실시간 영상을 5G 네트워크로 전송하고 인명구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심 카드 변경 이력이나 로밍 상태 및 위치 정보 확인, 사용자 인증 강화를 통해 금융 범죄를 예방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담당은 "네트워크는 단순 연결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넘어 AI(인공지능) 및 다양한 정보 기반 API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텔코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며 "외부 고객의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서비스 출시 속도를 높이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 공통된 네트워크 API 기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서비스 품질, 인증 및 보안 강화 등 다양한 고객 요구 사항을 글로벌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 및 표준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이번 통신 3사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나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통신 3사가 디지털 혁신성장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28 11:23: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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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도 바뀐 통신사, 본업 던지고 반려동물 지킨다…"15조원 시장 잡아라"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15조원 가치에 달하는 반려동물 케어 사업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성장 정체에 직면한 통신 본업을 탈피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통신사들은 그동안 축적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반려동물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28일 시장조사기관 날리지리서치그룹(KRG)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수는 약 1000만 마리로 시장은 2022년 8조원에서 매년 14.5% 성장해 2027년 15조원 상당의 성장이 전망된다. 이에 이동통신 3사는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반려동물 케어 시장을 공략해 외연을 넓히고 있는 것. AI와 사물인터넷(IoT) 등을 탑재한 반려동물 서비스를 통해 해외진출을 꾀하고 수익화를 도모하고 있다. 먼저 통신 3사는 패스에서 반려동물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반려동물 확인서비스에는 동물 등록번호와 이름, 성별, 품종, 중성화 여부 등 반려동물 정보 확인에 필요한 사항이 모두 포함된다. 사용처에서 식별에 이용할 수 있는 QR코드도 함께 표시된다. 또 반려동물 소유주 정보와도 연계해 활용성을 높이고, 반려동물 정보 기록, 건강관리, 사료 성분 분석기능을 제공하는 펫케어 서비스와도 연계하는 등 활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통신사별로 보면 SKT는 AI(인공지능) 기반 동물 영상 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을 통해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엑스칼리버는 AI를 통해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수의사가 명확한 상태를 진단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엑스칼리버는 올해 호주를 시작으로 북미와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상용화에 나서며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말레이시아 반려동물 의료장비 유통사 마이벳케어, 태국 동물병원 해피펫병원, 베트남 동물 진단 장비 기업 벳스카이홀딩스 등과 협력해 상용 서비스를 전개한다. KT 반려견 서비스는 반려견의 적정 사료량을 측정해 비만 관리를 돕는다. 월 1만원의 회비를 납부하면 연 최대 130만원 가량의 의료비를 지원바을 수 있다. KT 반려동물 서비스는 ▲페보프로 웨어러블과 ▲펫위즈(카메라 내장) 자동 급식기 ▲페보 반려견 케어플랜로 구성됐다. 페보프로 웨어러블은 KT 사물인터넷 통신 기능을 탑재해 주기적으로 반려견 활동량 기록을 업로드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펫위즈 자동 급식기를 통해 반려견의 적정 급식량을 조절해 배급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비만 관리 등의 건강 관리를 도울 수 있다. 특히 페보 반려견 케어플랜은 페보 반려견 케어플랜은 월 1만원으로 반려견 의료비를 연 1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반려견 활동량 분석 리포트 서비스와 ▲질병 통원비 ▲입원비 ▲수술비 등 의료비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이는 페보프로 웨어러블 이용자만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재난 상황에서 유기·방치되는 반려동물을 돌보기 위한 특화 구호소를 운영한다.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국내법상 반려동물로 규정된 개, 고양이, 햄스터, 토끼, 페럿, 기니피그를 위한 구호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호소는 이재민 대피소 인근 실외 공간에 펜스를 세워 20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서 주인을 잃은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응급처치와 돌봄활동을 하게 된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 플랫폼인 '포동'의 반려견 성격 분석 DBTI(반려견 버전 MBTI) 등으로 관심을 모으며 이용자 50만명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반려견과 물놀이를 즐기는 '개스티벌', 반려견 동반 항공권 판매 등으로 수익화를 꾀하고 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반려동물이 가족이 된 시대에 이재민들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면 슬픔이 배가될 것"이라며 "LG유플러스가 동물권 보장과 반려가구 케어(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28 10:21:4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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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상품 '양구 사과즙' 호주 수출

LG헬로비전은 강원도 양구 사과로 만든 '건강한 양구 사과즙'을 호주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건강한 양구 사과즙은 LG헬로비전이 강원도 양구 사과를 활용해 만든 지역 특화 상품이다. LG헬로비전은 강원도 농축산 가공품을 수출하고 있는 업체인 '㈜강원수출'을 통해 호주 브리즈번에 '양구 사과즙'을 수출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사과즙 250상자를 실은 선박이 첫 출항에 나섰으며, 앞으로 매달 150상자씩 호주로 수출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지리적 특성상 다른 지역에 비해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서늘해, 사과를 재배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정부 역시 기후 변화에 대응해 강원도를 사과 주산지로 정하고 재배지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하면서, 강원도가 차세대 사과 산지로 주목받고 있다. '건강한 양구 사과즙'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의 '오리지널 로컬 테이스트 (오.로.테)' 프로젝트 상품이다. 강원도 사과 재배지 중에서도 제1주산지로 주목 받는 양구군에서 나고 자란 사과를 활용해 지역 특화 상품을 만든 것이다. '오.로.테'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원물을 지역 제조사와 함께 발굴해 특화 상품으로 만드는 것으로, 지난해 해남김치를 시작으로 남원 추어탕, 순창 고추장 불고기 등 지역 방방곡곡의 오리지널 상품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이번 사과즙 수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소득 창출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지역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호주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와 미국, 대만, 일본 등 해외 여러 나라에 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심중보 LG헬로비전 커머스사업담당은 "이번 양구 사과즙 수출을 통해, 품질 좋은 강원도 양구 사과의 맛을 국내를 넘어 해외에 있는 고객들에게도 알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추가 상품 개발을 통해 해외 교포 및 현지인들과 국내 고객께 강원도의 오리지널 로컬 테이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27 15:22:26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