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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시대 앞당긴다"…KT-서울대와 미래 통신기술 개발 '맞손'

KT와 서울대가 6세대(6G) 이동통신 통신, 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 통신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잡는다. KT는 서울대학교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와 '6G 통신 공동연구 및 자율주행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 개소 25주년을 맞아 추진된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연구개발(R&D)의 산실 서울대의 연구 역량과 KT의 통신기술 역량을 결집해 차세대 통신을 준비하는 데 의의가 있다. KT와 서울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6G 개발 방향 및 표준화 공동연구, 자율주행 사업 공동 발굴 및 규제 개선 상호 협력 등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KT 융합기술원과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6G 원천기술 개발 및 표준화 기술 공동연구를 통해 글로벌 6G 표준기술을 주도하고, 대한민국 통신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KT의 자율주행 실증사업 경험과 5G 네트워크, 5G 에지 클라우드, 차량사물통신(V2X), 5G 보안솔루션 기가스텔스 등의 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 활용 분야 발굴에 대한 노력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이동면 사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5G 선도기업 KT가 대한민국 연구의 산실 서울대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6G 통신 표준기술은 물론 자율주행 상용 기술 개발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거둬 통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KT 융합기술원장 전홍범 부사장은 "KT는 세계 최초로 5G 기술 규격을 제정하고, 새로운 5G 서비스를 전 세계에 선보이는 등 5G 리더십을 발휘해왔다"며 "5G의 성공적인 안착을 이끄는 동시에 서울대와 함께 미래 6G 통신에서도 글로벌 표준기술을 주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장 서승우 교수는 "KT와의 협약으로 양 기관이 미래기술 현실화를 앞당기는 협력 창구가 열리게 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19-06-02 11:30: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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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찾은 최태원 SK 회장 "AI·5G 시대 '스몰 스타트'로 통신 회사 뛰어넘어야"

최태원 SK회장이 5세대(5G) 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이 촉발할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SK텔레콤에 도전과 혁신을 주문했다. 최 회장은 30일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및 임직원들과 SK ICT 패밀리의 AI·5G 전략 및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을 가진 가졌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두 시간에 걸쳐 AI·5G 서비스 혁신, 빅데이터, 디지털화 등 뉴 ICT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SK ICT 패밀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5G 분야 임원 5명이 패널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미팅은 5G와 AI가 촉발할 미래 변화에 대해 최 회장과 SK ICT 패밀리 구성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회장이 CEO와 함께 공동으로 임직원들과 경영현안과 미래전략에 대해 소통한 것은 이번 SKT 타운홀 미팅이 처음이다. 최 회장은 "SK텔레콤의 세계 최초 코드 분할 다중 접속 방식(CDMA) 상용화 역사는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바꾸는 큰 도전이었다"며, "AI와 5G시대에 모든 기업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있는 만큼, 초기에는 작더라도 성공의 경험을 쌓아서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는 '스몰 스타트'를 통해 고객 기대치를 맞춰나가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기존의 성공방식을 고수해서는 5G시대에 성공을 보장하기 힘들다며 구성원들에게 위기 의식을 갖고 일하는 방식의 딥 체인지를 촉구했다. 아울러 글로벌 주요 사업자들의 업무 접근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기 보다는 SK ICT패밀리의 강점을 활용한 차별화를 주문했다. 최 회장은 "AI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에서 중요한 것은 공급자 관점이 아닌 고객 중심적 사고로의 혁신"이라면서 "상품 출시 자체나 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AI에서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것은 고객과의 신뢰 관계 구축"이라고 역설했다. 박정호 사장은 "지금처럼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생산되는 시대에서는 고객이 미처 인지하지 못하는 영역에서도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한다"며 AI와 데이터 활용을 통한 서비스 확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 사장은 "글로벌 업체들의 한국 시장 공략이 가속화 되는 상황에서,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건강한 긴장감을 갖고 SKT와 대한민국 ICT 생태계 혁신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한 사업자가 모든 걸 다 할 수 없다. 좋은 협력 파트너들과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들어와서 서비스를 진화시켜나갈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비즈니스 파트너와 이용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판을 짜는 것이 SK가 추구하는 고객 행복을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시대가 급변하고 있는 것은 우리에게 좋은 기회이자 위협 요소이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며 "5G와 AI를 발판으로 기존 통신 컴퍼니를 넘어서 최고의 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7년 박정호 사장 취임 이후 통신과 더불어 AI·미디어·보안·커머스 등을 아우르는 New ICT 회사로의 도약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9-05-31 14:57: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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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네팔에 기가스토리 적용…안나푸르나 재난긴급대응센터 설립

KT는 기가인프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도서, 산간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CSV(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기가 스토리'를 네팔에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네팔은 방글라데시에 이은 KT의 두 번째 글로벌 기가스토리 프로젝트 국가다. KT는 30일 오후(현지시간) 네팔 포카라에서 간다키 주, 엄홍길 휴먼재단과 '안나푸르나 재난긴급대응센터 설립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네팔 간다키 지방정부 프리씨비 숩바 구릉 주지사, 엄홍길휴먼재단의 엄홍길 상임이사, KT 홍보실장 윤종진 부사장이 참석했다. KT의 두 번째 글로벌 기가스토리 대상인 포카라는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네팔 제2의 도시다. 히말라야 등산과 트레킹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다. 히말라야 중부에 있는 안나푸르나를 오르기 위해 연간 10만명의 관광객들이 포카라의 안나푸르나를 방문하고 있다. 오는 2020년 '네팔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엄홍길휴먼재단 엄홍길 상임이사는 "KT의 기술이 네팔 안나푸르나 관광객 안전과 네팔 오지마을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 포카라 간다키주와 긴밀하게 협력해 네팔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홍보실장 윤종진 부사장은 "네팔 기가스토리는 방글라데시를 잇는 KT의 두 번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KT의 첨단 기술이 네팔 산악사고 예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10월 처음 시작된 KT의 기가스토리는 국내에서는 임자도, 대성동, 백령도, 청학동, 교동도, 평창 여섯 곳에 출범했다. 해외에서는 방글라데시에 지난 2017년 처음으로 구축됐다.

2019-05-31 10:29: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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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밍ON 서비스 1년…통화 늘고, 요금 줄었다

KT의 로밍 음성통화 요금이 1인당 평균 1만원 가량에서 1300원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로밍ON' 출시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공개하고, 동유럽 국가와 아일랜드를 신규 포함한 30개국 '로밍ON' 서비스 계획을 30일 밝혔다. '로밍ON'은 해외에서도 국내 요금과 동일한 초당 1.98원으로 로밍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의 신청 없이 해당 국가에 방문한 KT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29일 기준 전세계 25개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다. 출시 1년 동안 '로밍ON' 서비스를 이용한 350만 고객을 분석한 결과, 1인 평균 통화시간을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로밍ON' 시행 전 6분에서 11분으로 83% 증가했다. 반면, 고객 1인당 평균 1만원 가량 부담하던 로밍 음성통화 요금은 1300원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T는 6월 1일부터 오스트리아·체코·폴란드·헝가리 동유럽 4개국과 아일랜드에 '로밍ON'을 확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로밍ON'이 적용되는 국가는 기존 25개국에서 30개국으로 확대됐다. 또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여름 시즌에 맞춰 미국·일본·중국을 여행하는 5G 슈퍼플랜 스페셜·베이직, 5G슬림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페셜·베이직 고객은 기존 100Kbps 로밍 무제한 혜택을 1Mbps로 업그레이드된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1Mbps는 검색 및 이미지 로딩 등 인터넷 사용에 불편 없는 속도이다. 또 슬림 요금제 이용고객에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월 1회 30분 로밍 무료통화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KT 5G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로밍ON'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5G시대에 맞춘 고객중심 차별화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30 13:57: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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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공략 나서는 KT, 5G 스마트팩토리로 제조업 이끈다

# 기계가 사람의 눈처럼 사물을 인식한다. 불량 제품 등을 스스로 판단하고 검수 과정을 거쳐 원격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협동로봇은 별도 울타리 없이 작업자와 한 공간에서 작업을 수행한다. KT가 5세대(5G) 이동통신을 통해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KT는 30일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국내 제조업 혁신을 이루겠다는 '5G 스마트팩토리' 전략을 발표했다. 아울러 협동로봇, 머신비전 등 팩토리메이커스 상품을 올 3·4분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스마트팩토리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은 5G 혁신을 통해 변모할 '간판 산업'으로 꼽힌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30년 5G는 제조업에서 15조6000억원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KT의 '기업전용 5G'는 별도의 네트워크 장비를 통해 일반 가입자망과 기업 내부망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보안을 강화했다. 이날 처음 공개된 스마트팩토리 상품인 팩토리메이커스는 표준화된 사용환경(UI)을 제공한다.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통합 관제해 공장 밖 원격지에서 관제와 운용이 가능하다. 실시간 장애 원인 분석과 원격 복구가 강점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에너지, 보안 등 KT가 보유한 ICT 솔루션을 융합한 협동로봇, 머신비전 등 스마트팩토리 상품을 올 3·4분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니 제조공정을 설치해 팩토리메이커스를 통해 실시간 관제되는 모습이 시연됐다. 협동로봇, 머신비전에서 생성된 데이터가 5G 에지 클라우드에 전송되고, KT의 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모습을 구현했다. 또 24시간 실시간 관제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로봇의 이상 징후나 부품 생산의 품질 저하를 빠르게 감지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제조공장의 오류 상황을 '제로'에 가깝게 만든다는 게 목표다. 예상하지 못한 문제 발생에도 단계별 조치 시나리오를 마련해 공정이 중단되는 시간을 최소화시킨다는 방침이다. KT 5G플랫폼개발단장 이용규 상무는 "기업 전용 5G 요금은 기존 LTE 요금 대비 경쟁력 있게 만들 것"이라며 "향후 데이터 관제를 넘어 빅데이터, AI와 융합해 인프라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KT의 스마트팩토리 파트너 사업자인 현대중공업지주, 코그넥스, 텔스타홈멜, 유도그룹도 함께 했다. 현대중공업지주 김동혁 상무는 "스마트팩토리에 KT 기술을 더해 협동로봇, 원격 보수, 모바일 로봇 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KT와 협력해 국내 제조업 경쟁력을 향상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용규 상무는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이 부족한데, 5G는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KT는 산업용 5G 규격을 제안하는 등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5G B2B 플랫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30 13:11: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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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소협력사와 5G RF 중계기 개발

KT는 국내 중소 협력사와 함께 5G 인빌딩 커버리지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는 '5G RF 중계기' 개발 및 상용망 연동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RF 중계기는 소형 빌딩, 지하 주차장 등 5G 기지국 전파가 도달하기 힘든 소규모 인빌딩 음영 지역에 설치해 5G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5G RF 중계기는 5G 신호 중계를 위한 디지털 신호 처리와 중계 신호 송수신 전환을 위해 필요한 기지국 동기 추출 기능을 하나의 통합 디지털 보드에서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 확보 및 5G 커버리지 조기 확장이 용이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통합된 디지털 보드는 무선 신호의 정밀한 필터링과 출력 제어 기능을 지원해 기존 아날로그 방식으로는 어려웠던 5G 장비 규격 요건 만족이 가능하다. 그리고 수신 신호 파워 기반으로 동기 추출을 수행하는 기존 중계기가 가지는 전파가 약한 지역에서의 운용 제약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동기 추출 기능을 장착,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솔루션 활용이 가능하게 된 점이 특징이다. 5G RF 중계기는 커버리지 확장성과 고품질의 5G 무선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주파수 안정도, 최대 출력, 전파지연 등 주요 중계기 요구사항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특히 현재 구축돼 있는 KT 5G 상용 기지국 및 단말과의 연동 시험을 완료해 즉각 상용할 수 있다. KT는 이번에 개발한 5G RF 중계기 이외에도 지난해 중소 협력사 협의체 구성을 통해 개발하고 최근 상용화를 완료한 세계 최초 5G 광 중계기 등 인빌딩 솔루션을 활용해 옥외뿐 아니라 옥내에서도 국내 최대 5G 커버리지 우위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또 이번 5G RF 중계기 개발 중소 협력사인 에프알텍 등 다양한 국내 중소 기업과의 R&D 협력을 진행 중이며, 5G 오픈랩을 통해 5G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KT 인프라연구소 이선우 소장은 "5G RF 중계기 개발 및 상용 기지국-단말 연동 성과는 5G 1등 커버리지 확보를 위해 KT가 지속적으로 국내 중소 기업과 협력해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 매진한 결과"라며 "KT는 5G 커버리지와 품질을 동시에 만족하는 최고의 '5G 솔루션'를 선보이는 동시에 국내 5G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9 14:39: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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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 관계자, LG유플러스 마곡 사옥 방문

LG유플러스는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관계자들이 마곡사옥을 방문, 5G 상용화 현황을 비롯해 5G 네트워크 구축 전략 및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했다고 29일 밝혔다.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들은 옥내외 5G 기지국을 방문해 기지국과 관련된 실제 현황도 살폈다. 이날 방문한 세브라나 소 씨는 "싱가포르 정부도 5G 상용화를 앞두고 제도와 기술적인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의 5G 네트워크 전략과 현황에 대해 많은 것을 볼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리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APAC 5G 서밋'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통신사에 5G 상용화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APAC 5G 서밋'은 글로벌 통신사와 기관, 단체가 국가 차원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29일 이상엽 FC부문 기술개발그룹 상무가 AR·VR 콘텐츠 상용화 사례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이상민 FC부문장 전무가 5G 6대 서비스 소개와 가입자의 서비스 이용 현황, 김대희 NW부문 NW전략담당 상무가 5G 네트워크 상용화 전략, 상용 후 LTE 대비 가입자 증가 속도와 트래픽 사용 패턴, 향후 5G 네트워크 진화 방안 등 5G네트워크 상용화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LG유플러스 이상헌 NW부문 NW개발담당은 "해외에서도 세계 최초로 5G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LG유플러스의 기술력과 노하우,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네트워크 안정성은 물론 가장 먼저 5G 전국망을 구축하고 일상을 바꾸는 5G 서비스를 제공해 세계 통신사업자의 모범사례가 되고 5G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29 09:08: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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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와 여행 가세요"…SKT, 20대 대상 '0순위여행' 참가자 모집

SK텔레콤은 지난해에 이어 2회 '0순위여행' 참가자를 2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0순위여행'은 SK텔레콤의 컬처브랜드 '0(Young)' 라이프 혜택의 일환으로 20대가 자신에 대한 해답을 찾도록 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0순위여행은 20대들의 관심이 많은 스포츠, 공연, 게임, 액티비티 등 네 개의 특화된 여행 코스에서 진행된다. '5G로 떠나는 0순위여행' 이라는 콘셉트에 따라 여행자들이 5G 요소를 접목한 영상제작에도 직접 참여한다. 제작된 가상현실(VR) 콘텐츠는 '옥수수 5GX전용관'에 고화질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각 여행 코스별로 20대 선호도가 높은 ▲유튜버 '슛포러브' ▲'안테나' 소속 가수 이진아·정승환·권진아·샘김 ▲개그맨 유튜버 '엔조이커플'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가 멘토로 참여해 0순위여행에 선발된 참가자와 여행 일정을 함께 한다. 이들은 VR·AR 여행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SK텔레콤 20대 고객은 누구나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0한동'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0한동 앱은 SK텔레콤의 0브랜드 혜택과 이벤트를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다. 0순위여행은 0한동 앱에서 개인 또는 팀 단위 지원이 가능하다. 0순위여행 지원 동기와 본인(또는 팀) 소개 등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멘토 4팀이 직접 면접을 통해 여행자를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참가자는 7~8월 중 지정된 기간에 0순위여행을 다녀오게 된다. 이번 0순위여행은 선발된 참가자들이 코스에 따라 스포츠, 공연, 게임, 액티비티라는 네 개의 주제에 맞는 여행 경험을 하게 된다. '슛포0(Shoot for 0)'은 축구전문 유튜브채널 '슛포러브'와 함께 영국 런던에서 새로운 삶의 동기를 찾아가는 여행이다. 손흥민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 직관, 현지인들과 축구 대결, 토트넘 스타디움 방문 과정도 VR로 담아낼 예정이다. '취향존중 라이브 앨범'은 '안테나' 소속 가수 4명(이진아·정승환·권진아·샘김)과 참가자가 베를린을 여행하며 20대를 위해 응원곡을 선물하는 여행이다. 여행 중의 라이브공연 모습은 VR영상으로 촬영돼 5G 콘텐츠로 제작된다. '0순위 퀘스트'는 개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엔조이커플' 손민수, 임라라씨와 부산에서 0순위 미션을 해결하는 여행이다. 신규 출시될 AR 게임을 활용해 2팀으로 나눠 대결하고, 우승팀은 영국 여행 기회가 추가 제공된다. '리얼 익스트림 원정대'는 국내 대표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 크루들과 함께 발리에서 익스트림 액티비티에 도전하고 새로운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행이다. 액티비티 체험 과정은 VR 콘텐츠로 촬영될 예정이다. SK텔레콤 한명진 MNO사업지원그룹장은 "SK텔레콤은 0순위여행을 통해 20대의 '나로서기'를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있다"며 "이번에 제작할 5G와 연계한 0순위여행 콘텐츠가 더 많은 20대들이 5G 서비스 및 VR, AR 콘텐츠를 일상생활에서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5-29 09:07: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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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태극연습에 KT 5G 스카이십·드론 적용

KT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에 참가해 5G 스카이십·드론·기가아이즈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을지태극연습은 민·관·군 합동으로 국가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대규모 재난 및 테러와 같은 범국가적 위기상황을 포괄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정부 연습이다. 27일부터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KT는 이날 진행된 국가위기대응연습 훈련에 참여해 대규모 재난상황에서 KT의 재난안전플랫폼 5G스카이십과 드론,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를 활용한 재난 현장과 훈련 장면의 영상 중계를 지원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사고와 산간지역 고속열차 탈선사고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상황을 가정해 대규모 재난을 대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KT 5G스카이십은 울진에 위치한 한울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사고에 투입됐다. 5G스카이십은 사고 현장 근처 주민대피구호소로 마련된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상공을 비행하며 주민 대피, 시설 피해 파악 등 재난현장을 촬영하고, 이 영상을 5G네트워크 기반으로 세종시에 위치한 국가위기대응훈련 상황실에 실시간 중계했다. 주민대피구호소 지상에는 KT의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를 설치해 국민들이 대피한 상황을 고화질 영상으로 실시간 제공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 강릉과 경기도 파주에서 진행된 훈련에서는 2차 사고 발생 가능성으로 사람의 발길이 닿기 어려운 곳에 KT 드론이 투입돼 사고 현장을 상황실에 실시간 중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KT INS본부장 김영식 전무는 "KT는 재난 대응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5G 기반의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며 "KT의 차별화된 ICT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8 15:25: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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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PAC 5G 서밋'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 기술·노하우 전파

SK텔레콤은 28~29일 양일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리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APAC 5G 서밋'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력 통신사에 한국의 5G 상용화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한다고 28일 밝혔다. 'APAC 5G 서밋'은 아시아 태평양의 정보통신기술(ICT)을 대표하는 GSMA,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일본·싱가포르·말레이시아 정부, NTT도코모(일본), 텔스트라(호주), 청화텔레콤(대만), 싱텔(싱가포르), 5G포럼 등 글로벌 20여개 통신사와 기관, 단체가 국가 차원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서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까지 준비 과정, 교훈, 장애요인 극복 경험을 비롯 5G가 그릴 미래상, 기술 진화 방안 등을 참석자들에게 발표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 SK경영경제연구소, SK인포섹의 5G 관련 임원 약 10명이 발표와 토론자로 나선다. 특히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CTO)은 이날 'APAC 5G 서밋' 첫 세션에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 과정 및 스마트팩토리, 모바일엣지컴퓨팅, 슈퍼노바 등 5G 특화 기술을 발표한다. 아울러 SK인포섹 이용환 대표는 5G시대 네트워크 보안, SK텔레콤 이종민 테크이노베이션그룹장은 클라우드 게임, 미디어 ·가상현실 기술 등 현재 개발 중인 5G 킬러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주요 관계자들과 협업을 모색한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은 "한국의 앞선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계 기업들과 5G 협력 체계를 탄탄히 다질 예정"이라며 "한국의 5G 상용화 경험이 글로벌 5G 인프라와 생태계를 보다 빠르게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28 15:25:1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