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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월 9900원으로 콘텐츠 즐기는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 출시

LG유플러스는 월 기본료 9900원(부가세 포함)으로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패키지는 매달 비디오 전용 데이터 50기가바이트(GB)와 함께 U+모바일tv 기본 월정액, U+영화월정액, 통화연결음 월정액, 통화연결음 및 벨소리 총 4건, 지니뮤직 앱 음악감상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5월 31일까지 패키지 가입자 중 1개월 이상 가입을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후 1개월이 되는 날부터 매달 U+모바일tv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료 콘텐츠 주문형비디오(VOD) 쿠폰 1만원권을 증정한다. 50GB 상당의 비디오 전용 데이터로는 자사의 스포츠 및 공연 미디어 서비스인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라이브'까지 총 5개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기존 'U+비디오포털'의 명칭을 'U+모바일tv'로 바꾸고 이용자 인터페이스(UI)와 고객 맞춤 추천 기능을 적용해 선보였다.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 이상헌 상무는 "동영상이나 음악 등 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층도 다양해졌을 뿐 아니라 데이터 소비량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이 부담 없이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각 서비스를 단품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70% 저렴한 '영상 뮤직 알찬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패키지는 전국 대리점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고객센터 상담전화와 고객센터 앱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2019-03-03 10:53: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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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19] SKT, 獨 도이치텔레콤과 5G·LTE 노하우 공유

SK텔레콤이 유럽 최대 통신사와 네트워크, 미디어, 보안 등 기술 관련 개발 협력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19'에서 도이치텔레콤과 5G 네트워크, 미디어, 보안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과 5G 상용화 노하우와 함께 네트워크 운용 기술을 공유한다. 또 차세대 미디어 기술, 보안 기술 등에 대한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과 도이치텔레콤은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유럽의 관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사는 R&D 합작회사 설립 검토 등 사업 개발 및 시장 개척을 위한 구체적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도이치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 시장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도 네트워크, 미디어, 보안 등의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도이치텔레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럽의 네트워크, 미디어 및 보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5G 시대를 맞아 SK텔레콤이 보유한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3 10:37: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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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작가의 또 다른 이름 덕후’ 특별전 개최

국립과천과학관은 5일부터 31일까지 '작가의 또 다른 이름, 덕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덕후'는 특정 분야에 심취해 있는 매니아 같은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총 120여점의 작품이 있는 이번 전시에는 3.2m 크기의 대형건담을 비롯 건담 프라모델과 한정판 건담 40여점이 전시된다. 해전, 나무 함선 등 20여개 디오라마와 종이로 만든 작품 50여개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에는 8명의 덕후가 참여한다. 송정근 작가는 지난 20년 동안 나무를 깎아, 열차, 자동차, 함선 등을 만들었다. 작품 하나에 1500여 시간 동안 공을 들여 만든 목함선 10여척을 선보인다. 이원희 작가는 전함과 해전에 관해 다양한 방법으로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디오라마로 유명하며, 유보트의 귀환, 엔터프라이즈 호의 휴식 등 해전을 묘사한 디오라마 등을 전시한다. 장준호 작가는 학모양의 종이를 서로 접고 연결해 보다 큰 형태를 만들어 내는 종이블록 만들기라는 독특한 방법을 창안했다. 유태용 작가는 장종이접기 창작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엘사 외에 아이언 맨, 스파이더맨, 켄타우르스, 각종 동물들과 함께 작품들의 전개도도 공개한다. 이 밖에도 현직 군인인 전우석 작가의 전쟁터 디오라마,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이성동 작가가 도색한 대형 피규어, 강릉 G베이스 카페 박성용 작가의 한정판 건담, 이윤상 작가의 3.2m 건담 등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배재웅 관장은 "특이하고 특별한 취미에 몰입하고 있는 사람들의 세계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열정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을 성취해 가는 덕후들의 세계관과 그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1 11:38: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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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독점 제휴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통신사 중 최초로 독점 제휴를 맺고, 'U+tv 아이들나라'와 연계한 동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키자니아는 19개국 24개 도시에 설립돼 매년 6000만명이 방문하는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연 100만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 시설로 국내에는 서울과 부산 2개 지점이 있다. LG유플러스는 U+tv의 아이들나라 서비스와 연계해 동화 콘텐츠 창작소 체험관을 운영한다. 어린이 스스로 동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동화를 완성하고 동화소개 영상을 직접 만들어 유튜브에서 시청한다. 체험시간은 25분이고 한번에 6명씩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U+tv 아이들나라의 '내가 만든 그림책'의 AR 기술로 내가 그린 그림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미디어 동화책을 만들고, 스튜디오에서 직접 소개 영상을 촬영하는 활동을 한다. 키자니아 직원의 도움으로 편집 완성된 영상은 'U+tv 유튜브'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스마트홈마케팅담당 정혜윤 상무는 "미디어 교육 콘텐츠를 선도하는 아이들나라 AR 콘텐츠를 시작으로 향후 어린이들이 배우면서 즐길 수 있는 교육적인 활동으로 확대해가겠다"라고 말했다.

2019-02-28 16:32: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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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19] KT-STC, 중동에 미래 신사업 분야 사업 공동 추진

KT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통신기업인 STC 그룹과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MWC 19 행사장 내 STC 부스에서 '미래 신사업 분야 사업 공동 개발·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중동지역 최대 통신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STC 그룹과 ▲유무선 통신 인프라 고도화 ▲스마트 시티 ▲스마트 미디어 ▲차세대 기술 ▲R&D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할 예정이다. 양사는 KT가 보유한 기가 와이어, 기가 아이즈 및 5G,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역량에 STC 그룹의 중동 지역 내 사업 영향력 및 전문성을 결합해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협력 가능한 사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양사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이번 MOU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신기업 KT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표하는 통신기업 STC 그룹이 만나 양사가 가진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고객 편익을 증대시킬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및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2019-02-27 17:37: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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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19] KT '지니페이' 결제·핀테크 최고의 혁신 부문 수상

KT는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19'에서 기가지니 음성간편결제서비스인 지니페이가 '결제&핀테크 최고의 혁신' 부문에서 통합제어체계 기술로 최우수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혁신 분야에서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통신 분야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으로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KT는 지난해 세계최초로 목소리를 인증하는 방식의 결제가 이뤄지는 '화자인증 결제 기술'을 적용한 '지니페이' 상용개발에 성공했다. 지니페이는 스마트폰이나 TV리모컨 조작없이 이용자의 목소리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니페이는 최신 생체인증 방식인 화자인증기술을 국제표준인 FIDO로 구현하고 위조방지 등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해 지금까지 상용화된 음성결제 서비스 중 가장 보안성이 우수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KT는 지니페이를 기가지니 주요서비스(쇼핑, 컨텐츠 등)에 적용하고, 지니페이에 적용된 화자인증기술로 사용자인증 서비스를 제공 결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수철 KT 금융거래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수상은 KT의 우수한 음성결제 기술력을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스피커뿐만 아니라 AI호텔, AI아파트, 자율주행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로 지니페이를 확산시켜 음성결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27 17:35: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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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19] 이통사, 5G 너도나도 '우리가 1등'…VR·AR 핵심 서비스 부상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MWC 19'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뽐내고 전략을 밝히고 있다. 특히 가상·증강현실(VR·AR)을 '새 먹거리'로 선점하며 글로벌 기업과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이통 3사가 여는 5G 시대 SK텔레콤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초(超) 시대'를 맞아 '고객가치혁신 2.0'을 선언했다. 올해 고객가치혁신은 ▲새로운 서비스 ▲고객맞춤 혜택 ▲사회적가치 창출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초시대'는 5G가 기존 기술과 서비스를 초월해 현재를 뛰어넘는 새 시대를 연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전날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5G 시대는 SK텔리콤이 전방위 글로벌 협력을 통해 ICT 생태계의 주역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초 ICT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선 차세대 메시지 서비스(RCS)를 이통3사 연동, 주요 스마트폰 선탑재, 데이터 프리 혜택 등을 통해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T전화는 단순 통화플랫폼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을 추가로 적용해 혼합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으로 진화한다. 맞춤형 혜택도 늘린다. 이용자 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숨은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오퍼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걷기만 해도 통신비를 할인 받는 'T건강걷기'는 올해 건강식품, 건강용품, 다이어트관리 등 헬스케어 분야 전반으로 할인 혜택도 늘린다. 아울러 SK텔레콤이 보유한 T월드 매장과 같은 오프라인 공간을 이용자가 공유, 소통할 수 있는 '행복커뮤니티' 공간으로 개방한다. 황창규 KT 회장은 5G 혁신이 기업 간 거래(B2B) 분야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강조했다. 이를 위해 KT는 '5G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개발했다. 5G 스마트팩토리는 머신 비전, 기업전용 5G와 같은 혁신 솔루션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을 가져올 예정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미디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주요 통신사 CEO들과 잇따라 만나 5G 특화 서비스 및 콘텐츠, 스타트업 등의 발굴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하 부회장은 "유럽과 미국의 시장선도 사업자들과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해 국내외 5G시장 니즈를 한발 앞서 파악하여 해외에서도 통하는 차별화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VR·AR, 5G 핵심 서비스로 이번 MWC 19에서 이동통신사들이 특히 주력한 서비스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이다. 이날 SK텔레콤은 VR 기기 제조사 '매직리프'와 포켓몬 고로 유명한 '나이언틱'과 전략적 제휴를 각각 체결했다. 차세대 AR기기부터 AR 게임 콘텐츠까지 '5G킬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SK텔레콤은 매직리프와 ▲5G AR서비스 및 사업모델 공동 개발 ▲5G, AR 기술 공동 R&D ▲AR 생태계를 위한 콘텐츠 확보 ▲한국 AR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AR로 구현된 현실·가상세계 복합 공간 '디지털 월드'에서 엔터테인먼트, 커머스, 소셜커뮤니티, B2B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양사의 큰 그림이다. 이를 통해 AR글래스를 착용하고 쇼핑을 하고 산업 현장 작업 가이드를 만들 수도 있다. 나이언틱과는 앞으로 출시될 신작 게임들에 대해서도 국내 공동 마케팅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도 이날 5G게임 특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해치엔터테인먼트와 5G VR게임 독점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5G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올해 해치와 5G VR게임 출시를 위한 베타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안드로이드TV와 연계한 게임 서비스 출시도 적극 논의할 예정이다.

2019-02-27 13:48: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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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19] SK텔레콤, ‘최우수 혁신 모바일 앱’상 수상

SK텔레콤은 'MWC19' 부대행사로 26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자사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이 최우수 혁신 모바일 앱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협의회(GSMA)가 주최하는 이동통신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매년 이동통신 전문가, 애널리스트, 전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해 MWC 현장에서 발표·시상한다. 이중 '최우수 혁신 모바일 앱'은 전에 없는 새로운 기능, 콘텐츠, 편의성을 지닌 모바일 앱을 선보인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2002년에 출시된 T맵은 1600만명(월 평균 1160만 명)이 이용하는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다. T맵은 17년간 쌓은 교통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로별 이력을 패턴 정보로 생성해 예측 교통정보로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딥러닝 기술을 접목했다. 또 SK텔레콤은 2017년 9월 T맵에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를 탑재한 차세대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누구'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운전 중 화면 터치 없이 음성만으로 목적지를 설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게 해 주행 중 안전성을 높였다. 지난해 2월에는 T맵' V2X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에게 잠재적 위험 상황을 미리 알려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T맵 V2X는 GPS 정보, 빅데이터를 이용, 앞서가는 T맵 이용 차량의 급제동을 감지하면 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최대 1㎞ 내 뒤따르는 차량의 T맵 이용 화면에 일제히 경고 문구를 0.1초 내에 띄워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는 기술이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은 "T맵에 적용된 V2X 및 NUGU 기술은 도로 및 고객 음성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 5G 기술을 결합해 더욱 안전한 자율주행 시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GSMA가 수여하는 'IoT 보안 특별상'도 수상했으며, 전날 열린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도 'AI 미디어 추천 기술'로 최우수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02-27 10:35: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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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시니어 당구 강자 모이세요"…총 상금 1200만원

SK브로드밴드는 일반 시니어들이 참가해 당구실력을 겨루는 'B tv VIVA 시니어 3쿠션 당구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50대 이후 시니어 세대 사이에 불고 있는 당구 열풍을 반영해 당구대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B tv VIVA 시니어 당구대회는 당구를 즐기는 일반인 참여 대회다. SK브로드밴드 또는 SK텔레콤 서비스 이용자 중 만 50세 이상 당구를 즐기는 남녀 모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28명을 선정해 예선을 치르고, 본선 8강에 진출한 참가자는 국내 프로당구 탑 랭커인 이충복 프로, 황득희 프로가 결승까지 호흡을 함께 하며 직접 레슨을 진행한다. 경기 영상 및 레슨, 연습 장면은 B tv를 통해 제공된다. 대회 참가신청은 내달 24일까지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나 대회사무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3월 30일~31일(예선전), 4월 21일에는 본선 8강부터 결승전이 치러진다. 총상금은 1200만원이다. SK브로드밴드 김혁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B tv는 이미 국내 최초로 시니어 전용관을 고객들에게 제공 중"이라며 "시니어 고객이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B tv VIVA 시니어 메뉴를 2.0으로 개편하고, 시니어 특화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2-27 10:35:1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