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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동시접속 지원…푹TV 서비스 전면 개편

온라인 방송·영화서비스 '푹(pooq)TV'를 제공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은 브랜드 로고 이미지와 함께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고도화하고 트렌드, 취향, 장르의 콘텐츠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했다. 푹TV는 지상파, 종편 등 실시간 방송 채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가입 시 방송 다시보기 무제한 서비스도 한달 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큐레이션과 검색 기능이다. 인사이드푹에서는 '먹방', '여행', '욜로' 등 화제성 높은 트렌드 키워드와 함께 '힐링', '불금', '로맨틱' 등 취향필터를 통해 개인 취향이나 상황에 맞는 주문형비디오(VOD)가 제공된다. 추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화제성 데이터와 푹TV 시청 데이터를 접목했다. 시청 장르, 많이 본 인물, 관련 태그 등 이용고객의 시청 패턴을 정확하게 알려 주는 '취향분석'도 제공한다. 아울러 푹TV는 이번 개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 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동시접속 요금제를 출시했다. 동시접속 요금제는 아이디 하나로 친한 친구, 가족들이 동시에 각자 보고싶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2100원을 더 내면 친구와 함께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3인 가족의 경우 각각 가입 시보다 50% 저렴한 월 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2018-04-18 11:00: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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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방송만 볼래요"…짐싸는 케이블·IPTV 시청자

# 혼자 사는 5년차 직장인 A씨는 최근 케이블TV 서비스를 해지했다. 똑같은 프로그램이 반복되는 TV 프로그램에 싫증을 느꼈기 때문이다. 대중교통을 탈 때 스마트폰으로 좋아하는 미국드라마(미드)를 골라서 볼 수 있는 '넷플릭스'를 자주 이용해 케이블TV 서비스의 매력이 줄어들었다는 것도 해지 이유 중 하나로 꼽았다. 이처럼 케이블TV·인터넷TV(IPTV) 서비스를 해지하는 '코드커팅(Cord-Cutting)'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유료방송 서비스 패러다임이 수동형을 벗어나 원하는 프로그램을 골라보는 능동형 시청으로 변화했기 때문이다. 코드커팅이란, 시청자들이 케이블방송의 가입을 해지하는 현상을 말한다. 17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유료방송 서비스 가입 추세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유료방송 서비스에 가입한 가구는 2015년부터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료방송 서비스에 가입했다가 해지한 가구의 비율은 지난해 6.86%로 전년 대비 약 2.2배 증가해 조사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특히 젊은 세대의 이탈이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특성별로 살펴보면 2014년부터는 가구주의 연령이 약 35세 미만인 가구에서 유료방송 서비스 해지 비율이 9.17%로 가장 높았다. 1인 가구의 유료방송 서비스 해지율도 지난해 9.3%로 3인 이상 가구의 5.62%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몰아보기, 능동형 시청 등 젊은 세대를 중점으로 미디어 이용행태가 변화해 넷플릭스, 푹과 같은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 넷플릭스는 전체 회원 중 840만명 이상이 자사 콘텐츠를 정주행한 경험이 있고, 지난 2013년 2016년 사이에 시리즈 출시 24시간 만에 정주행을 완료한 사람의 수가 2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올해 1분기 해외 가입자 546만명을 포함, 총 741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국내 이용자도 늘었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넷플릭스 앱 사용자는 35만명으로 전년 대비 6배 증가했다. 원하는 영상 콘텐츠를 검색해 바로 볼 수 있는 유튜브도 2016년에는 월 총 사용시간이 79억 분으로 카카오톡과 네이버보다 사용시간이 작았지만, 지난 2월에는 257억 분으로 크게 뛰어 전체 앱 사용 시간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포화 상태에 다다른 유료방송 업계가 전통적 방식에서 벗어나 시청자의 변화와 트렌드를 감지해 젊은 세대에 맞는 서비스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고 보고 있다. 현재 위성방송인 KT스카이라이프는 자사 OTT 서비스인 '텔레비'로 OTT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텔레비는 KT스카이라이프가 지난해 9월 선보인 OTT 서비스로, 월 3300원의 저렴한 요금에 시청자가 원하는 채널을 골라보는 개인 맞춤형 TV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채널 당 요금은 월 550원으로 원하는 채널을 골라보는 '알라카르테' 콘셉트를 차용했다. 유튜브, 티빙, 왓챠플레이, 해피독플러스, 페이스북 등 전용 앱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이용도 가능하다. CJ헬로도 지난해 넷플릭스, 티빙, 유튜브 등을 지원하는 TV기반 OTT 서비스인 '뷰잉'을 출시해 예약판매가 시작된 지 6분 만에 예약 물량이 동떨어지기도 했다. 케이블TV 사업자인 딜라이브 또한 '딜라이브 플러스 OTT박스'로 약 2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해 가장 먼저 OTT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합계 15만대를 판매했고, 올해는 30만대 판매를 목표로 뒀다.

2018-04-17 19:34: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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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휴대전화번호, 후후가 알려준다

후후앤컴퍼니는 발신자 정보식별 및 스팸차단 애플리케이션(앱) '후후'를 통해 유선번호에 이어 이동전화번호 정보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후후에서 제공되는 이동전화번호 상호정보는 KT '이동전화 번호안내 서비스'에 등록된 전화번호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기존에 지역번호를 기반으로 하는 유선 전화번호에 한해서만 제공되던 상호정보를 이동전화번호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이동전화번호 상호정보는 후후 앱 번호검색 메뉴를 통해서도 업체를 검색하거나 직접 전화를 걸 수 있다. 기존에 사무실 유선전화 없이 영업을 하거나 외부 출장이 많아 이동전화로 업무를 보는 경우 고객은 모르는 이동전화번호로 걸려오는 전화에 거부감을 가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후후를 통해 제공되는 이번 이동전화번호 상호정보 제공 서비스는 소상공인과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후를 통해 이동전화번호에 대한 상호정보를 노출하고자 한다면 KT '이동전화 번호안내 서비스'에 등록해야 한다. 등록은 '지역번호+114'로 전화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 후 신청서와 함께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통신사 상관없이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또 해당 서비스에 등록하면 후후를 통한 상호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전화번호안내 114를 통해서도 이동전화번호 안내가 가능하다.

2018-04-17 16:19: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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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망 추가 확보한 에넥스텔레콤, GS25 편의점서 '바로유심' 판매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이 KT망에 이어 LG유플러스 망을 활용한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넥스텔레콤은 지난 1월 LG유플러스와 알뜰폰(MVNO) 도매제공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유통망 확대를 위해 LG유플러스 망 GS25 '바로유심'을 1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바로유심은 GS25 전국 1만여 점포 중 취급을 원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에넥스텔레콤 편의점 사이트를 통해 개통 신청을 할 수 있다. 개통 후에는 업무시간 1시간 내에 개통이 가능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에넥스텔레콤 측은 "24시간 구매가 가능하고 전국에 점포가 있어 쉽게 방문이 가능하며, 선진국에서 편의점 알뜰폰이 성공한 사례를 고려해 GS25 판매채널까지 LG유플러스 망 유통망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KT망의 경우 기본료 0원에 음성 50분 또는 데이터 100메가바이트(MB)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가 대표 상품이었다면, LG유플러스 망은 월 1만1990원에 음성과 문자 기본제공뿐 아니라 데이터 300MB를 제공하는 요금제와 월 7700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대표 상품으로 출시했다. GS25에서 판매되고 있는 바로유심은 KT향 3G유심, LTE일반유심, LTE나노유심, LGU+향 3in1(일반, 마이크로, 나노) 등 총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GS25에서 구매 후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해 에넥스텔레콤 편의점 사이트에 정보를 입력하고 보유하고 있는 휴대폰에 구매한 유심을 꽂기만 하면 된다.

2018-04-17 10:01: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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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여년 역사 품어온 우편날짜도장 내년에 바뀐다

내년부터 130여년 역사를 품어온 우편날짜도장이 바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6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도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20여 명과 '우편날짜도장' 개선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우편날짜도장은 1884년 근대 우편제도의 시작과 함께 도입돼 우표의 사용과 우편물의 접수 사실 확인하기 위해 전국 우체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통신일부인(通信日附印)'으로 불리다가 2014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형태(일자형, 기역자형, 롤러형 등), 목적(기념인, 관광인) 및 인영(국내용, 국제용)에 따라 총 11종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 사용된 시기를 증명해 우편분야를 연구하거나 우표를 수집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다. 그러나 최근 우편물량과 우표를 부착하는 우편물이 감소되고 있어 우편날짜도장의 종류를 단순화하고 선명한 소인이 되지 않는 우편날짜도장에 대한 지적이 이어져왔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날짜도장의 역사성은 계승하고 기능과 사용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인장전문가, 산업디자인 학계 및 연구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참석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우편날짜도장 약 30점이 전시됐다. 우편날짜도장 종류 통·폐합(11종→4종) 및 형태 변경, 국내용과 국제용 인영 통합 등 우정사업본부가 마련한 개선안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도장류 관련 최근 기술 및 해외우정 사례, 사용자를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접목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우본은 우편날짜도장 개선안을 이달 중 확정하고 내년 시행을 목표로 내달부터 우편날짜도장 제작업체 선정 및 보급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주 본부장은 "우편날짜도장은 고궁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조선시대의 어보(御寶)처럼 130여 년의 우편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사료"라며 "우편서비스의 새로운 130년을 준비하면서 우편날짜도장 개선을 차질 없이 진행해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우편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18-04-17 09:54: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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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회장 경찰 조사에 KT "성실하게 임할 것"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황창규 KT 회장이 17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KT의 최고경영자(CEO) 리스크가 가시화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하고 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7일 오전 10시 황 회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로 소환조사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T의 대관담당 전·현직 임원들은 지난 2014~2017년 국회의원 90여명의 후원회에 이른바 '카드깡' 수법으로 KT 법인자금 4억3000여만원을 불법으로 후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주말 KT와 황 회장 소환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환 조사는 지난 1월 경찰의 KT 본사 압수수색 이후 석달 반 만으로, KT의 현직 CEO가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는 것은 2002년 민영화 이후 처음이다. 황 회장은 2016년 정치자금법 위반 등 국정농단 사태와 연루되며 KT새노조와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퇴진 요구를 받아왔다. 특히 지난달에는 이사회의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배구조 개편안을 확정하기도 했지만, 새노조와 시민단체에서는 이사회의 담합 구조를 강화하는 것을 뿐 근본적인 지배구조 개선과는 거리가 멀다고 비판해왔다. 참여정부 출신인 이강철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과 김대유 전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한 것을 두고도 새 정부의 황 회장 퇴진 압박을 막기 위한 바람막이용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KT는 황 회장의 소환조사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내부적으로는 경찰 수사가 황 회장의 거취 문제에 영향을 끼칠지 노심초사하는 모양새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이와 관련, 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박과 내년 5세대(5G) 이동통신을 앞두고 열리는 5G 주파수 경매·유료 방송 합산 규제에도 지장을 주지 않겠냐는 우려도 나온다.

2018-04-16 15:14: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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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中企 고객 위한 클라우드 콜센터 비즈 출시

KT는 중소기업 고객 대상 '클라우드 콜센터 비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알 밝혔다. '클라우드 콜센터 비즈'는 음성응답, 녹취, 통계 등 콜센터에 필요한 필수 기능과 상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중소형 기업고객은 PC와 인터넷만 있으면 간편하게 웹으로 접속해 콜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3년 약정 월 5만6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나 장비 도입 없이 서비스 형태로 콜센터 솔루션을 빌려 쓰도록 했다. 설치나 A/S도 원격으로 가능하다. 향후 KT는 올해 안으로 웹에서 직접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종합 포털 사이트를 구축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별도 콜센터나 전문 상담원이 없는 소형 오피스·개인사업자 등도 본래 업무를 하면서 효율적으로 고객을 응대할 수 있어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기업서비스본부장 이진우 상무는 "콜센터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마케팅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되고 있는 만큼 중소형 콜센터 시장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최대한 고객의 부담을 줄이면서 고객사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제공으로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8-04-16 14:39: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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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임직원, 장애인 위한 나눔 활동 적극 동참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특수도서 제작', '시각장애인과 함께 텐덤바이크 타기', '장애인과 함께하는 원예치료 교실' 등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특수도서 제작은 LG유플러스가 2016년부터 하트-하트재단과 협업해 진행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다. 이 활동은 시각장애학생들이 학습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점자와 촉각 정보가 함께 포함된 도서를 만든다. 예를 들어 책에서 '장구'라는 내용이 언급되면 '가운데 허리가 잘록한 오동나무 통 양쪽에 가죽을 대고 조임줄로 조여 만든 타악기이다'라는 점자와 함께 장구 사진 위에 소가죽 등 재료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소재를 덧붙여 학생들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은 책에 내용을 낭독한 음성 파일도 제작한다. 이 활동으로 지난해까지 총 40개 조직, 900명 정도의 임직원이 참여해 1200권의 특수도서를 제작해 왔다. 올해 또한 음악과 관련된 도서 500권을 제작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과 함께 텐덤바이크(커플자전거) 타기는 서울 노원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야외 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임직원들과 커플자전거를 타고 동행하는 활동이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원예치료 교실은 서울 등촌1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원예 화분을 만들면서 대화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아준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복지시설 기부용 빵 만들기, 장애가정 주거환경 개선 등 팀 단위 참여 가능한 봉사프로그램인 '1팀 1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박지영 즐거운직장팀장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은 봉사의 의미와 함께 활동에 참여한 구성원간의 편안한 소통도 가능해져 구성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즐거운 나눔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6 10:25:3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