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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안전경영캠페인 우수 표창 수상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지난 12월 29일 서울 장교동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 및 의식 확산을 위한 안전경영캠페인의 성과를 인정 받아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우리나라의 '안전 대한민국'을 목표로 하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마련했고, 2023년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가장 중요한 내용은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의식 문화 확산으로 이에 고용노동부는 전국 39개 지역에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웰푸드는 애니타임캔디, 파스퇴르 후레쉬우유, 꼬깔콘 및 롯데웰푸드몰 배송 박스 등에 안전 슬로건을 인쇄하였고 454대에 달하는 영업배송차량에 안전슬로건을 표기하여 연간 약 3천만명의 국민들에게 안전메시지를 전파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12월 21일에는 안전경영캠페인 관련하여 롯데웰푸드 비상안전부문 조윤근 매니저가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롯데웰푸드 박희철 비상안전부문장은 "롯데웰푸드 및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사랑하는 종합식품 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범국민적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고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02 13:31: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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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제2, 제3의 렉라자 출시 도전할 것”

유한양행이 갑진년 새해 '전 세계 50대 제약사'를 목표로 2024 경영 지표를 'Passion, Proactive, Perseverance'로 정했다. 유한양행은 2024년 시무식을 열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뜨거운 열정(Passion), 선제적 준비(Proactive), 불굴의 의지(Perserverance) 등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종료됐지만 경색 국면의 글로벌 정세와 더불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준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욱제 사장은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어떠한 난관이 가로막을지라도 새로운 바람을 타고 이를 극복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승풍파랑'은 원대한 뜻을 이루기 위해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치며 극복해 나간다는 뜻이다. 무엇보다 유한양행은 '렉라자'를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출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조욱제 사장은 "오는 2026년 유한양행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제2, 제3의 렉라자를 조기에 출시해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02 13:31:2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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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대규모 열린 채용 이어가…레스토랑 관리직 공채 진행

한국맥도날드가 올해 첫 정규직 '레스토랑 관리직'의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매년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며 국내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역시 이번 레스토랑 관리직을 시작으로 약 400명 이상을 목표로 한 대규모 정규직 채용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국맥도날드의 레스토랑 관리직인 '매니저 트레이니'는 레스토랑 전반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무다. 이번 공개 채용은 학력·나이·성별·장애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돼 외식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유관 경력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1차 면접, 2차 레스토랑 실습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특히 2차 레스토랑 실습의 경우, 합격 후 수행할 업무를 미리 경험해 봄으로써 직무 이해도는 물론 업무 적합성을 확인하는 단계로, 지원자의 자질과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하게 된다. 레스토랑 관리직으로 입사할 경우, 맥도날드의 체계적인 실무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외식 경영 전문가로의 성장 기회가 주어진다. 입사 4개월부터는 부점장으로의 승진 기회가 제공되며, 추후에는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레스토랑 지역 관리자로 성장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본사의 마케팅, 인사, 재무, IT 등 다양한 부서로 이동해 전문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도 있다. 실제 한국맥도날드 본사 직원 중 절반가량은 레스토랑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류 접수는 오는 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맥도날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한국맥도날드는 정규직 공개 채용 외에도 재직 중인 크루(시급제 직원) 중 선발된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시프트 매니저 채용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규직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 마련에 힘쓰고 있다.

2024-01-02 13:26: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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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신년맞이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황금라벨 이벤트 진행

hy가 새해를 맞아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황금라벨 이벤트(이하 윌 황금라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제품 패키지 안쪽에 인쇄된 당첨 문구를 찾는 이벤트다. 라벨 속 '금이 한돈'이라고 표시된 단어를 찾은 고객에게는 순금 1돈을, '윌이 한 개'라는 문구를 찾은 고객에게는 동일 제품을 증정한다. 기간은 3월 15일까지다. 윌 정기구독 고객을 위한 새해 다짐 이벤트도 준비했다. 제품 영문명 'Will'이 의지, 다짐을 뜻하는 영단어 'will'과 발음과 표기가 같은 점에서 착안했다. hy 온라인몰 프레딧을 방문해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3월 15일까지 접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6명에게 '아이패드 프로', '에어팟 프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정 패키지도 적용한다. 청룡을 떠올리는 일러스트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정혁진 hy유제품CM 담당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은 올해로 출시 24주년을 맞이한 용띠 해 제품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제품이다"며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준비한 윌 황금라벨 이벤트와 함께 행운 가득한 2024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y의 위 건강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은 2000년 출시 이후 10세대에 걸쳐 꾸준히 제품을 혁신해 왔다. 2017년에는 위 건강 특허 유산균 'HP7'을 적용했고, 2020년에는 해당 균주 함량을 10배에서 20배로 강화했다. 지난해 초, hy가 자체 개발한 천연물 소재인 '꾸지뽕잎 추출물'도 적용했다.

2024-01-02 12:57: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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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전달

골든블루는 지난해 12월 28일 골든블루 부산 센텀 사무소에서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 박소영 부회장을 포함해 NK아이빌(구 남광아동복지원) 이순학 원장, 사회복지법인 한마음학원 정영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골든블루는 2019년부터 NK아이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한마음학원의 경우 다음해인 2020년부터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946년 설립된 NK아이빌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지원하고 있다. 1999년 창립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학원은 장애우들의 교육 및 생활 지원, 재활 서비스 제공 등 원우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생활 용품과 겨울철 방한 용품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원우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사용된다. 한편 골든블루는 회사가 성장한 만큼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은 사회로 환원한다'는 경영 철학 아래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 국내 주류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헌 활동, 임직원 참여 나눔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02 12:46: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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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다케다제약 아태 사업권 전략적 매각

셀트리온그룹이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영 원칙에 따라 본격적인 통합 셀트리온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2020년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인수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라이머리 케어' 사업 권리 중 국내 전문의약품을 제외한 사업권을 3년만에 분할 매각한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은 다케다제약으로부터의 인수 후 3년간 아태지역의 판매 강화 및 사업 효율화를 통해 사업 가치를 높인 결과, 투자 대비 수익을 남기고 해당 사업권을 매각하게 됐다. 이번 사업권 매각은 국내를 제외한 아태지역 전문의약품(이하 ETC)과 아태 전체지역 일반의약품(OTC)을 각각 분할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중 ETC 사업권 계약을 우선 체결했다. 매각 절차는 올해 3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권은 싱가포르 소재의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사모펀드인 CBC 그룹(이하 CBC)이 인수한다. CBC 그룹은 HP Bidco 2 Limited라는 해외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 인수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ETC 사업권 양수도계약은 셀트리온APAC과 CBC그룹의 특수목적회사인 HP Bidco 2 Limited 간에 진행된다. 총 매각금액은 약 2099억원이다. 최근 3년 평균 아태지역 매출 성장률은 13%로 셀트리온 인수 이후의 매출 성장, 생산 내재화를 통한 주요 제품들의 원가절감 등 셀트리온이 실현한 사업 가치 상승 결과를 반영한 규모다. 셀트리온그룹은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액토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의 국내 사업권은 이번 매각대상에서 제외하고 해당 사업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이들 제품의 국내 판매 수익을 확보한 것이다. 또 해당 제품을 바탕으로 개량신약도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태지역 내 '이달비'와 '네시나' 독점 공급권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제약이 제품 공급을 담당한다. 진행 중인 2종 제품의 국내 생산을 빠르게 마무리하고 독점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내 포함 아태지역 전체 OTC 사업권 매각 절차는 유력 후보사와 세부 조율을 위한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 계약까지 완료되면 셀트리온그룹의 투자 수익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셀트리온그룹은 확보한 매각 대금을 신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등 셀트리온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투입할 방침이다.

2024-01-02 12:25:5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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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고객·품질·임직원' 2024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4년 추구해야 할 가치로 '4E(엑설런스)'를 선정하고 고객만족·운영효율성·품질·임직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에게 'CEO 메시지'를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메시지에서 존림 대표는 4가지 분야에서의 탁월함(엑설런스)을 강조했다. '4E(엑설런스)'는 고객만족을 의미하는 'Customer Excellence', 우수한 운영 효율을 뜻하는 'Operation Excellence', 최고 품질을 추구한다는 뜻의 'Quality Excellence', 뛰어난 임직원 역량을 의미하는 'People Excellence' 등이다. 존림 대표는 "철저하게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지향적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며 "기업의 경쟁력은 기술과 제품, 인적 자원은 물론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만족 경영에서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2024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조직·업무·프로세스의 단순화 및 표준화에 집중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존림 대표는 생산 효율 극대화와 배치 성공률 100% 달성을 위한 총력전을 강조했다. 그는 "무결점 품질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바이오 의약품을 투약하는 환자,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선택한 고객, 함께 일하는 동료를 생각하며 책임감 있는 태도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또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함께 만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도 전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중심에는 임직원 여러분이 있다"며 "각자 맡은 분야에서 배움과 도전을 계속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임직원 여러분의 역량 강화 및 업무 몰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3년 ▲4공장 완전 가동 및 5공장 착공 ▲글로벌 상위 20개 제약사 중 14개사를 고객사로 확보한 수주 경쟁력 입증 ▲신규 개발 플랫폼 에스초지언트·에스글린 출시 ▲지속가능경영 유공 대통령상 수상 등의 주요 성과를 이뤘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02 11:32:5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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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신약, 2024 미국 진출 '블록버스터' 노린다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개발한 'K신약'이 전 세계 의약품 시장 가운데 최대인 미국에서 입지 확대에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치료제에 도전하는 첫 주자는 셀트리온의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 제품명)'다. 오는 2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짐펜트라'는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 염증성 장 질환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다. TNF-α(종양 괴사 인자) 억제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셀트리온은 기존 정맥주사 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회사는 피하주사 제형과 투여법에 대한 특허도 출원 완료해 오는 2040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짐펜트라가 출시되면 올해 연매출 6000억원, 향후 3년 내 매출 3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짐펜트라는 이미 유럽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만큼 미국에서도 제품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짐펜트라는 지난 2020년 유럽에 처음 진출해 36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후 2021년 986억원, 2022년 2369억원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셀트리온은 다수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에 짐펜트라 임상 자료 제공, 선호의약품 등재를 위한 협상 진행 등 짐펜트라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안착을 꾀하고 있다. 또 미국 내 주요 학회에도 참여해 짐펜트라의 경쟁력을 알릴 방침이다. GC녹십자의 '알리글로'도 지난 2023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해 미국 의약품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특히 국내 혈액제제의 미국 시장 진입은 처음이다. '알리글로'는 선천성 면역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에 사용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다. GC녹십자는 면역글로불린 정제 공정에 GC녹십자의 독자 기술인 '양이온 교환 색층 분석법(CEX 크로마토그래피)'을 도입했다. 혈전색전증 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혈액응고인자 등 불순물을 제거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GC녹십자는 오는 하반기 미국 내 자회사인 GC바이오파마 USA를 통해 알리글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MRB에 따르면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 규모는 지난 2022년 기준 약 13조원이다. 아울러 자가면역질환의 증가로 미국 내 면역글로불린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GC녹십자는 5년 내 점유율 3%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리보세라닙)'는 K신약의 위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렉라자'의 글로벌 판권은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티브 메디슨이 보유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티브 메디슨은 지난 2023년 12월 미국식품의약국과 유럽의약품청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K신약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2024년에도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2 11:06:3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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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스마트 혈당 측정' 경쟁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당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혈당 관리가 대중화되면서 연속혈당측정기(CGM)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CGM 시장은 지난 2019년 46억달러(약 6조500억원)에서 오는 2026년 311억달러(약 40조9400억원)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연평균성장률은 27.3%에 이른다. 연속혈당측정기란 혈당 값과 혈당 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다. 센서를 통해 세포 간질액의 당을 측정한다. 이는 혈당이 변화 없이 안정적일 경우 혈당 값과 세포 간질액의 당 값이 평형을 이루는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대한당뇨병학회 관계자는 "혈당의 변화 폭은 당뇨병 합병증 발생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연속혈당측정기의 기술은 제1형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제2형 당뇨병을 유발하는 생활 습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혈당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적절한 시기에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CGM 기술의 가능성을 내다본 국내 제약사들도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CGM 시장은 대웅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의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공급하며 주도하고 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국내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 대 수 6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대웅제약은 '스마트 연속 혈당 클리닉' 의원을 선정해 디지털 당뇨병 환자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 의료기관이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착용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병행하도록 해 사회적인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한다는 것이다. 휴온스는 오는 2024년 1분기 미국 덱스콤의 'G7'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덱스콤은 국내 시장에서도 제1형 당뇨병 환자 대상 연속혈당측정기 판매 점유율을 70%이상 차지하고 있다. 덱스콤의 'G7'은 센서와 트랜스미터가 일체형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크기가 기존 모델 덱스콤 G6 대비 60% 축소됐다. 시스템 예열 시간은 30분으로 대폭 단축되고 정확도는 향상된 것도 특징이다. 또 급격한 혈당 변화 예측에 따른 사전 경고 기능을 비롯해 환자 맞춤형 경고음 설정, 낱개 포장 출시 등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휴온스는 'G7' 국내 출시에 맞춰 혈당 관리를 위한 환자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케어센스 에어'는 국산 1호 연속혈당측정기다. 국내 기업인 아이센스가 독자 기술로 개발해 연속혈당측정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제품의 정확도와 편의성부터 구매 비용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국내 당뇨환자들에게 만족도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센스는 오는 2024년 상반기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올해 3월 말 유럽 CE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02 11:01:01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