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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와인 복합공간 '도운' 오픈…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취향 공유

"와인에 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프라이빗한 VIP 공간부터 여럿이 모일 수 있는 공간까지 누구나 방문해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와인 복합문화공간 '도운(萄韻)'을 28일 오픈했다. '도운'은 나라셀라가 와인에 대한 접근성과 문화 저변 확대를 목표로 설립한 국내 첫 와인 복합문화공간으로 포도 도(萄)와 취향 운(韻)이라는 두 한자를 더해 와인을 온전히 경험하고 취향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았다. 435평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과 루프탑까지 총 10개 층으로 이뤄진 '도운'은 프라이빗 와인 스토리지부터 와인샵, 와인 시음회 및 페어링 클래스를 열 수 있는 홀과 파인다이닝, 와인 바까지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지하 2층은 VIP 고객의 와인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보관할 수 있는 '도운 프라이빗 셀러', 지하 1층은 500여종의 와인, 프리미엄 사케, 스피릿 등 나라셀라의 다양한 주류들을 만나볼 수 있는 '나라셀라 리저브' 직영점을 열었다. 와인 교육과 시음회, 푸드 페어링 클래스 등 와인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들도 있다. 2층에 위치한 '도운 홀'은 와인 교육, 시음회, 세미나 등을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최대 4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6층 '도운 스페이스'는 쿠킹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는 프라이빗 공간으로 취향에 맞는 와인과 어울리는 푸드를 페어링하여 즐기는 와인 클래스를 준비 중에 있다. 또 한국 식재료를 사용해 창의적으로 해석한 메뉴와 와인 페어링을 선보이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코리'(4~5층)와 나라셀라의 와인, 위스키, 스피릿, 스페셜 칵테일을 만나 볼 수 있는 취침 전 마시는 술 한잔을 뜻하는 '나이트캡'(7층)도 운영한다. 관계자는 "4층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콘셉트 본연에 집중했다면, 5층은 대저택 느낌으로 공간을 조성했다"며 "오픈 레스토랑으로 셰프가 직접 조리하는 과정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나라셀라는 '도운' 오픈을 기념해 PB와인(Private Brand Wine) '레팡드르(repandre)'도 선보였다. '레팡드르'는 '향, 소문 등이 널리 퍼지다'라는 뜻의 나파 밸리 레드 블렌드 와인으로 크랜베리와 세이지의 향에 체리, 코코아 파우더 풍미가 부드러운 탄닌과 조화를 이룬다. 연간 2400병만 생산되며 도운의 '나라셀라 리저브'와 '나이트캡'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나라셀라 마승철 회장은 "'도운'은 나라셀라가 선보이는 국내 최초 와인 복합문화공간이다"라며 "와인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누구나 쉽게 찾아와서 와인을 경험하고, 개인에 취향을 찾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8 17:36: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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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 상품스토리] 에뛰드 모노아이즈, 누적 2000만 개 스테디 아이섀도

'코덕'으로 불리는 화장품 마니아들의 파우치에 하나씩은 든 아이템이 있다. 과거에는 아리따움, 현재는 에뛰드로 소속을 옮긴 아이섀도 '모노아이즈'다. 2013년 출시 후 아모레퍼시픽과 아리따움을 색조 화장품 명가 반열에 당당히 올린 베스트셀러다. 메이크업 트렌드에 따라 수백 개 신제품이 출시됐고, 화장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안 써본 사람이 없을 것이라는 게 코덕들의 증언이다. 출시 10년 차를 맞은 현재, 쟁쟁한 브랜드들 속에서도 모노아이즈의 인기색깔들은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기다리고 기다려 얻은 인기 모노아이즈는 코덕들에게 '득템' 자체가 자랑거리다. 모노아이즈는 2013년 아리따움을 통해 첫 출시된 후 2022년 1월까지 총 2000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드레스코드, 얼쓰 등 지금까지도 최고 인기를 끄는 색상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화장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이 됐다. 높은 발색력에 고운 입자, 트렌드를 선도하는 컬러로 10대부터 50대까지 전연령층에 사랑 받았고, 2014년 아리따움 내에서 당시 최고 히트 아이템인 모디 네일과 시트팩 등과 경쟁하며 최종 판매량 3위를 차지했다. 출시 2년 만인 2015년에는 화장품 리뷰 사이트인 위메이크뷰티에서는 전 화장품 캐테고리서 랭킹 5위를, 글로우픽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싱글섀도로 최고 인기를 끈 모노아이즈는 2021년 글로우픽 어워드 등을 수상하며 출시 후 꾸준히 인기를 유지했다. 모노아이즈를 1개만 구입하는 고객 보다 다양한 컬러를 자기 취향에 맞게 가진 사람들이 늘면서 팔레트 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여러 개 모노아이즈를 한 개의 케이스에 넣을 수 있도록 판매한 6구, 9구, 12구 공용기는 나올 때마다 다양한 브랜드들과 컬래버를 진행해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방한 외국인들의 화장품 쇼핑 메카였던 명동에서 아리따움의 모노아이즈는 한국 방문 기념품으로 각광 받았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완전히 중단 된 게 3년 여지만, 지금도 일본 화장품 리뷰 전문 커뮤니티 립스(LIPS)에서는 모노아이즈의 리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일본 고객들은 "가볍지만 가루날림이 심하지 않고 발색이 좋다"는 평가다. 일본내 Qoo10에서 모노아이즈는 국내의 저렴한 가격과 달리 최소 1090엔부터 최대 3300엔이라는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인기다. 지난해 3월, 아리따움이 모노아이즈 전색상을 단종시킨다는 소문이 먼저 돌면서 화장품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일대 소란이 일었다. 메이크업 인플루언서들이 급히 구매 추천 리스트를 올렸고, 고객들은 주요 인기 제품 재고가 남은 매장을 찾아 먼 곳까지 달려갔다. 소란이 일면서 5000원이었던 모노아이즈가 프리미엄이 붙어 중고 거래 플랫폼에 올라오는 일도 일어났다. 모노아이즈 단종 사태는 아모레퍼시픽이 한 달여만인 5월 아리따움이 아닌 에뛰드로 책임판매원을 변경해 재출시하면서 고객들 사이에선 소식이 와전됐다는 헤프닝으로 그쳤다. 길었던 팬데믹 사태가 지나고 마침내 본격적인 엔데믹(풍토화)을 맞아 방한 외국인의 수가 매월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모노아이즈는 다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관광객 급등에 모노아이즈를 품은 에뛰드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46% 증가한 53억 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전체 영업 이익(50억원)을 1분기만에 벌어들이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 계열사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지난 4월 대한상공회의소가 분석한 외국인 관광객 선호 상품군에서 한국 화장품 및 향수는 최고 인기를 차지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 관광객 40%는 화장품 구매를 최고 지출 품목으로 꼽았는데, 중국인인 경우 75.8%가 화장품에 가장 많은 돈을 썼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다시 방한 외국인이 늘면서 올해 명동에 1개 점을 새로 열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고객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다변화·다각화 차원에서 점포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크게 개선된 실적과 에뛰드에 대한 추가 투자 등을 두고 모노아이즈 팬들의 기대도 크다. 네이버 메이크업 인플루언서 A씨는 "벌써 10년째 아끼는 화장품인데, 어느 때부턴가 품목 수도 이벤트도 줄어든 느낌"이라며 "전처럼 실험적이고 다양한 컬러를 선보이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7-27 16:24:0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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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PFS 생산시설 美 FDA cGMP 인증 획득

셀트리온제약이 최근 청주공장 내 PFS(사전충전형 주사기·Prefilled Syringe) 생산라인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c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진행한 PFS 생산라인 실사를 '지적사항 없음'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실사를 통해 글로벌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제조시설로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으며, 미국으로 공급하는 PFS제형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해당 PFS 생산라인은 지상 3층, 연면적 2,315㎡(약 700평) 규모로, 원료의약품(DS)을 공급받아 조제부터 충전, 이물검사, 조립, 포장을 아우르는 전체 공정을 수행할 수 있다. 핵심 공정으로 꼽히는 충전을 기준으로 할 때, 연간 최대 1600만 시린지(Syringe)까지 생산할 수 있다. 제품 타입으로는 펜(Auto Injector),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프리필드시린지-S(Safety Device) 등 3가지 유형의 PFS 제형 의약품 생산이 가능하며, 특히 최근 안전성과 편의성이 강조되면서 수요가 높은 펜과 프리필드시린지-S 타입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청주공장은 이미 케미컬의약품 생산시설에 대한 FDA cGMP 와 EU GMP인증을 획득하고 국내외 시장에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PFS생산시설도 cGMP 수준의 설비와 역량을 갖췄음을 입증했으며, 차후 PFS제형 의약품의 안정적인 국내외 물량 공급에 일조하며 적극적으로 수익 다각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은 앞서 PFS 생산라인에 대한 유럽규제기관 및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의 실사를 통과해 GMP 인증을 획득했으며, 추가로 일본 식약처(PMDA)로부터 실사를 완료해 연내 결과를 수령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7-27 16:23: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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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2023 식품·기기 전시회'서 동물복지 닭고기의 우수성 알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27일과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식품·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동물복지 닭고기의 우수성을 알린다. 대한영양사협회가 주최하는 '식품·기기 전시회'는 영양사를 비롯한 식품 영양 전문가, 급식 관계자들이 참여해 급식관리에 도움이 될 만한 식품 및 기기 관련 최신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하림은 이틀간 부스를 마련하고, 통닭, 부분육, 절단육 등 급식용 동물복지 닭고기 제품의 우수성과 영양학적 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다. 하림 동물복지 급식제품은 닭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며 살 수 있는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 닭고기의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성장기 아이들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하림은 전시 참여자들이 동물복지 제품의 우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물복지 제품이 식탁 위에 오르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판촉물과 영상 등을 통해 설명한다. 또한 순수한 육수 3종(닭육수, 멸치육수, 사골육수) 같이 건강하고 깊은 맛을 비교적 간편하게 낼 수 있는 제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동물복지 닭고기 정육 제품을 활용한 소금 구이와 통닭다리살 스테이크, 통닭다리살 바비큐 훈제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마련했다. 참여만 해도 하림몰 상품권, 넥밴드 선풍기 등 100% 경품이 당첨되는 '에어볼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급식과 외식 등 기업 간 채널(B2B)에서도 동물복지 제품 관련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애쓰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둔 동물복지 제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7 15:28: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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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가평휴게소, 휴가철 맞아 '본격 기지개'

야외활동 수요가 증가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SPC삼립 가평휴게소 매출이 개선됐다. . SPC삼림에 따르면 가평 지역 특산물인 잣을 활용한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가평휴게소 간식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증가했다. 가평휴게소 대표 간식인 '잣호두과자'는 일 평균 약 2500봉지가 판매되며 파리바게뜨의 '가평맛남샌드'도 완판 행진을 이어나갈 정도로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이외에도 파리바게뜨 '잣이오 땅콩라떼', '가평 잣 도나쓰'와 던킨 '잣 라떼' 등의 잣 특화 제품도 인기제품으로 꼽힌다. 애견을 동반한 반려견주를 위한 펫파크(반려동물 전용 공원휴게소)와 펫카페 '옐로우스탑' 등의 공간도 인기다. 특히 반려견과 반려인이 쉬어갈 수 있는 펫카페 '옐로우스탑'은 일 평균 방문자가 약 300명에 달한다. SPC삼립은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앞두고 고객 주차장 라인을 확대하고 주차 스토퍼 교체를 진행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애견 동반 이용 고객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최근에는 휴게소를 쉬기 위해 들린다기보다 여행 코스의 일부로 휴게소 먹거리와 시설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의 특별한 휴게소 경험과 편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가평휴게소를 포함해 용인, 황전, 김천, 진주 휴게소 등 9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천휴게소(부산방향)와 황전휴게소(전주방향)는 매화송이버섯, 자두 등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는 전용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7월 동안에만 누적 기준 약 3000 상자의 농산물을 판매하며 지역 농가를 돕는데 힘을 보탠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7 15:16: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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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중앙연구소,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혁신성과 우수성 인정받아

hy 중앙연구소(이하 중앙연구소)가 '2023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 우수 기업연구소는 연구개발 역량이 우수한 기업부설연구소를 발굴·지정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으로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우수 연구소에는 지정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정부 포상 및 국가 연구개발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정기간은 3년이다. 1976년 세워진 중앙연구소는 식품업계 최초 기업 부설 연구소다. 1995년 국내 최초 유산균 국산화에 성공하며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대안을 제시했다. 2000년대 초반, 기능성 발효유 개발을 통해 시장 확대와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최근에는 기업 간 프로바이오틱스 및 천연물 원료 판매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중앙연구소 핵심 경쟁력은 5000여종 '균주 라이브러리'다. 신생아 분변, 김치, 장(醬)류 등에서 수집, 분리했다. 라이브러리 규모가 클수록 균주 기능성 검증 과정이 단축되며 개발 확률이 높아진다. 중앙연구소는 현재 균주특허 63건과 개별인정형원료 6종을 보유 중이다. 발효홍삼 및 발효녹용, 꾸지뽕잎추출물 등 천연물 소재 개발도 활발하다. 최근에는 정신건강과 프로바이오틱스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연구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연구소 인원의 90%가 전담 연구원이며 모두 석박사다. 이정열 hy 중앙연구소장은 "우수연구소 선정으로 hy의 연구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한 투자와 연구를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연구소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심사에서는 경영자 리더십과 중장기전략, 혁신 수행능력, 사업화 추진역량 등 10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7 15:09: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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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지역 ·상권 맞춤 공간으로 차별화…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

할리스가 지역 ·상권 맞춤 공간 마케팅으로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격적으로 매장 수를 늘리기 보다는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이른바 '맞춤형 출점'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할리스는 현재 전국 57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고, 이 중 가맹점의 비율은 약 80%에 달한다. 마운틴뷰, 오션뷰, 리버뷰 등 자연과 어우러진 지역별 이색 매장을 선보이는가 하면, 대학가에는 카페에서 업무를 보거나 공부하는 MZ세대들을 위한 1인 좌석과 좌석당 배치된 콘센트를 제공하는 등 상권별 소비자의 생활양상에 맞춘 공간 재구성에 투자는 모습이다. 기피 대상으로 여기던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과 '노트북족(카페에서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사람)'를 오히려 매상의 주요 견인 요인으로 보고 이들의 적극 유치에 나선 것이다. 할리스는 서울 송파구 대표 학원가에 신규 매장 '할리스 잠실학원사거리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할리스 잠실학원사거리점은 9호선 삼전역, 석촌호수, 2호선 잠실역으로 이어지는 중간지점에 위치했다. 송파구 최대 학원 밀집 지역이자 대형 아파트 단지 인근에 자리해 학생, 학부모,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고객이 방문하기 좋다. 약 84평형의 규모와 125석의 다양한 좌석을 갖춘 1층 단층 매장이며, 매장 안쪽 공간은 부드럽고 따뜻한 조명과 우드톤 테이블을 사용해 아늑한 실내 느낌을 준다. 파티션을 활용해 고객이 편안하게 대화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학원가 상권 특성에 맞춰 1인석, 바테이블 등 공부나 업무하기에 좋은 좌석을 둬 고객 편의를 높였다. 할리스 관계자는 "주 고객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여 상권별로 접목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할리스의 이러한 공간 조성은 10대~30대 등 젊은 연령대에 '학업 ·작업하기 좋은 카페'로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다. 이들은 매장 내 테이블 회전율을 낮추지만, 소비자 객단가(1인당 구매액)를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할리스 종각역점'은 업무,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카페를 자주 활용하는 오피스족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종각역 4번, 9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으며, 약 105평 크기에 총 152석의 좌석을 갖춘 2층 매장이다. 매장 곳곳에 가벽을 세워 공간이 분리되는 효과를 연출했으며 노트북을 사용하기 좋은 바 테이블을 비롯해 2-3인석에서 대형 테이블까지 다양한 좌석을 마련했다. 쿠션감 있는 의자, 넉넉한 콘센트 설치 등이 편의성을 높여 인근 직장인들의 발걸음을 유도한다. 이러한 공간 마케팅이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고다. 실제로 최근 3년 동안 매출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1405억이던 매출은 2021년 1159억, 지난해 1359억을 기록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나 도시 외곽의 카페에서 커피와 풍경을 즐기며 여행지의 여유와 쉼을 경험하는 '카페케이션(카페+베케이션)' 매장도 각광받고 있다. 할리스는 마운틴뷰부터 시원한 오션뷰, 키즈존, 반려견을 위한 매장들을 운영중이다. 대표적으로 '할리스 북한산DI점'은 서울 등산 명소로 유명한 북한산 인근에 위치해 높은 천고와 통창을 통해 산에 둘러싸인 자연을 감상할 수 있고, 루프탑에서는 탁 트인 북한산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할리스 속초영랑해변DI점'도 속초 등대해수욕장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 매장이다.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는 관광객이 편하게 찾을 수 있다. 경남 마산의 대표 관광명소인 콰이강의 다리, 저도연육교 인근에 위치한 오션뷰 매장 '할리스 마산저도점'도 있다. 1층은 '쇼나 갤러리'가 운영되며 2층부터 4층까지 다양한 실내 좌석과 야외 테라스석, 루프탑 등 볼 거리가 가득하다. 통창을 통해 펼쳐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고, 스카이워크로 유명한 콰이강의 다리를 배경 삼아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국내 대표 여행지 제주도에도 다양한 할리스 매장이 있다. '제주연북로점'은 공연·전시 등 문화행사가 진행되는 '컬쳐 스페이스 H' 공간이 인상적이다. 특히 매장 주차장과 이어진 산책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펫프렌들리존'이 있어 편안하게 휴식하기 좋다. 유명 관광지인 '무지개 해안도로' 앞에 위치한 '제주도두해안DT점'은 오션뷰와 한라산뷰, 비행기뷰까지 즐길 수 있다. 통창에 단차를 둔 좌석으로 디자인해 어디에 앉아도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매장 내외부에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이 준비돼있다. 끝으로 '할리스 제주황사평DT점'은 아이 동반 고객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인기를 얻고 있다. 1층 '플레잉 하우스(Playing House)'에 장난감, 놀이 매트 등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존을 구성해 가족 단위 고객이 방문하기 좋다. 할리스 관계자는 "최근 당일치기 여행을 위해 뷰가 좋은 카페를 찾거나, 여행 중 필수로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계획하는 등 카페케이션이 하나의 여행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다양한 매력을 지닌 할리스에 방문해 여행의 낭만뿐 아니라 편안함, 여유로움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7 15:04:4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