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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물가에 다이소 찾는 소비자·외국인↑...올해 3조 돌파하나

다이소가 올해 연 매출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는 지난해 매출 2조95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400억원으로 2000억원이었던 전년 대비 20%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분위기라면 올해는 3조원을 훌쩍 넘을 수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물가가 높아지면서 다이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과거에 비해 다이소 매장도 지역마다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실제로 상품군도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는 최근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가성비 높은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점과,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외국인들의 매장 방문이 증가한 점을 이유로 들었다. 여기에 동네 문구 매장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다이소 매출 증가에 한 몫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문구 매장은 매년 600여 개 가량이 사라지고 있다. 반면 다이소 매장은 지난해 말 1400여개로 다이소가 처음 한국에 오픈한 2000년 초의 100여 개보다 140% 이상 늘어났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다이소가 전략으로 내세운 '균일가'정책이 소비를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다이소 매장 내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들은 5000원을 넘지 않는다. 실제로 똑같은 제품을 일반 마트에서 구매하면 2450원이지만 다이소에서는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롯데마트 서초점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롯데마트의 서초점에는 다이소 매장도 함께 있다. 이에 식자재 등은 마트에서 구매하고 휴지, 물티슈, 세정제 등은 다이소에서 사는 게 이득이다. 같은 물건도 마트와 가격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다이소는 이 같은 분위기에 상품군을 대폭 늘려나가기 시작했다. 스포츠웨어, 홈웨어, 뷰티디바이스 등 패션 분야가 올해 주력 상품군이다. 또 다른 소비자는 "그간 다이소에서는 플라스틱 통, 휴지, 세정제 등 생필품만 샀다면 최근에는 양말, 속옷, 패션아이템 등까지 구매하고 있다. 가격이 낮다고 질이 안좋다고 생각하는 건 오해다. 지난해 산 시원한 소재의 속옷은 올해까지 착용하고 있다. 잘 찾아 보면 가성비 좋은 다양한 상품들이 많다. 이에 큰 다이소 매장을 찾으러 다니는 편"이라고 말했다. 실제 아성다이소가 조사한 상품별 판매량에 따르면 올해 4~7월 해당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남성 메쉬 드로즈', '남성용 냉감 런닝' '이지쿨 메쉬 U넥 반팔 티셔츠' 등 3000원짜리 상품이다. 다이소는 외국인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을 중지한 명동점을 기반으로 외국인 공략에 속력을 내고 있는 것. 올해 3월 다이소 명동점은 재오픈을 한 뒤 8개층에서 12개 층으로 확장했다. 여기에 택스 리펀드 시스템도 도입했다. 외국인들을 위해서다. 또 중국, 영어, 일어가 가능한 직원들도 배치했다. 실제 9월까지 해외 카드로 결제된 매출은 지난해 대비 150% 늘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생필품, 문구 등에 머무르지 않고 상품군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패션, 뷰티디바이스들의 매출이 좋았다. 내년에는 또 다른 상품군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조라면 올해 좋은 성과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11-12 17:06: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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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안티에이징'으로 미래 향한 산업 확장

국내 기업들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공략하며 '안티에이징'으로 향하고 있는 미래 산업에 주력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나보타'는 전 세계에서 'K톡신'으로 성장하고 있다. 12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나보타'는 올해 3분기 306억원의 수출 매출을 기록했다. 아울러 3분기 누적 매출 1133억원으로 지난 2022년 동기 대비 5% 성장했다. '나보타'는 특히 미국에서 최근 2년 동안 연평균 62%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주보('나보타'의 미국 제품명)의 장기 지속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10일 고용량 40유닛 주보의 6개월 장기 지속 효과를 최종 확인했다. 대웅제약의 미국과 유럽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피부외과학회'에서 임상 2상 최종 결과를 공개한 것이다. 이번 임상은 고용량 40유닛 주보의 미간 주름 개선 효과와 지속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환자의 최대 찡그림 시 '미간 주름 척도'를 기준으로 했다. '미간 주름 척도'는 미간 주름 정도를 지표화한 것이다. 에볼루스 측은 ▲시술 후 환자가 본래 미간 주름 척도로 돌아가는 데 걸리는 기간 ▲미간 주름 개선 효과를 보인 환자의 효과 지속 시간 ▲시술 후 개선도 평가 척도 등을 측정했다. 또 이번 임상에서 활성 대조군은 20유닛 보톡스와 20유닛 주보였다. 부작용 결과값은 활성 대조군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이와 관련 에볼루스 관계자는 "심각한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도 "고용량 40유닛 주보의 시술 주기 유연성을 확보해 환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의 나보타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독일 등 유럽으로도 판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동남아시아 대표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글로벌 토털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지난 9월 미국 식품의약국에 미간 주름을 적응증으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50유닛과 10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재신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휴젤은 오는 2024년 1분기에 미국에서 '레티보'의 품목허가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레티보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중국, 유럽, 호주 시장으로 진출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6월에는 캐나다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휴젤 관계자는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통해 휴젤이 전 세계 톡신 산업을 이끄는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해외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바이오공장을 추가로 건립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7월 충북 제천 바이오밸리에서 바이오3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700억원을 투입했으며 공장은 연면적 1만㎡, 지상 5층 규모로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11-12 16:25:1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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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마술사 명품복원 민석기·조영훈 공동대표 “고객의 명품을 소중하게 '치료'합니다”

시장 규모 세계 7위, 1인당 소비액은 세계 1위. 바로 한국의 '명품 시장'의 현주소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명품 소비액은 325달러로 미국 280달러와 중국 55달러를 가볍게 제치며 한국인들의 '명품 사랑'을 보여줬다. 문제는 명품 구매 이후다. 명품은 관리도 여간 쉽지 않다. 오죽하면 '나는 비를 맞아도 내 가방은 비를 맞힐 수는 없다'는 말이 나왔겠는가. 비싼 가격에 비해 내구성은 또 어찌나 약한지 작은 충격에도 생채기 나기 일쑤다. 나름 오래 잘 쓰기 위해서 한 일(코팅, 세척 등)이 도리어 명품에 부담을 주는 일도 허다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명의'를 찾듯 '복원 장인'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24시간이 모자라"…시대가 성장시킨 사업 '마술사 명품복원'의 공동대표 민석기 대표(62)와 조영훈 대표(51)는 아침부터 이른바 '귀하신 몸'들을 다루느라 분주했다. 조 대표는 인터뷰 중에도 가게를 찾아오는 손님과 택배사를 상대하느라 바빴고, 민 대표는 묵묵하게 고객의 손때 묻은 에르메스(Hermes) 서류 가방을 고치느라 여념이 없었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입소문을 듣고 택배를 붙여 명품 수선을 의뢰해 오기 때문이다. '마술사 명품복원'은 지리적으로 압구정 현대 백화점과 갤러리아 백화점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가게는 고객들이 맡겨둔 다양한 명품 브랜드 가방과 신발이 즐비했다. 염색, 장식 수리, 가죽 교체, 재봉 등 다양한 기술로 생명이 꺼져가는 명품을 살려내는 작업실은 유약 냄새와 진한 가죽냄새가 가득했다. 백화점에서 먼지 하나 묻었다가는 큰일 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던 모습들은 어디 가고 비닐 쇼핑백이나 종이가방 속에서 순번을 대기하는 모습이 '진짜 명품 맞을까?'하는 착각까지 들 정도였다. 반려견에게 물어 뜯겨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망가진 샤넬(Chanel) 체인 지갑부터 오래 들어 손잡이가 변색된 루이뷔통(Louis Vuitton), 닳고 오염된 디올(Dior) 슬링백 구두까지. 각자의 이유로 '마술사'를 찾아온 물건들이 두 장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워낙 고가의 제품이다 보니 맡기는 사람도 고치는 사람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복원 시장에서 두 사람의 합은 맞아떨어졌다. 조 대표는 고객이 찾아오면 먼저 상담을 진행하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어떤 복원·수선 작업을 진행할지 친절히 알려준 뒤 민 대표와 함께 수선을 진행한다. 그 후에는 복원 전·후를 비교하는 콘텐츠까지 촬영한다. 48년 노하우를 가진 민 대표의 손은 빠르고 세밀한 작업을 위해 쉴 틈 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두 사람은 수선·수리를 전문으로 했던 이전 회사에서 만나 한층 더 높은 복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원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시간을 들여 더 고난도의 복원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맞았기 때문이다. 복원 작업을 배운지는 8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고객의 마음을 읽는 조 대표와 열네 살부터 수선의 세계에 뛰어든 민 대표, 그리고 2명의 프리랜서 장인까지 네 사람의 시간은 시계 볼 틈 없이 흘러간다. 조 대표는 명품 복원 시장의 성장을 확신하는 사람 중 하나다. 그는 "오픈런을 할 정도로 새 명품을 구매한 사람도 많지만 경기가 안 좋아지다 보니 '있는 명품 잘 고쳐 쓰자'는 사람도 많이 늘었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객층도 다양하다. 개별 수선 고객이 40%로 가장 많지만 ▲명품 매장 요청 AS 20% ▲리셀러 20% ▲동종업계 요청 20% 등으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민 대표는 "의뢰 품목의 상태에 따라 복원에 걸리는 시간이 다르다 보니 가격도, 수선 시간도 천차만별"이라며 "거의 모든 제품이 수작업을 거쳐야 해서 언제나 손이 부족하다"고 이야기했다. ◆ '진심'으로 '진품'을 치료하는 마술사 민 대표는 "가품은 고치지 않는다"며 "가품을 만들어내는 기술이 날로 진화해 허투루 보지 않으려 애쓴다"고 말했다. 온라인 명품 시장을 통해 해외직구가 늘어나면서 가품을 향한 경고음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가품 여부를 감별해 주는 정품 인증까지 카피할 정도니 날이 갈수록 정품 감별조차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마술사는 작업 전 진품 여부를 꼼꼼히 따진다. 다만 조 대표는 "사실 가품인 것을 확인한 뒤에는 물건을 가져온 고객에게는 선물을 받았는지 어디서 구매했는지 등을 조심스럽게 질문한다"며 "가품은 선물을 받거나 중고장터에서 산 경우가 다반사인데 실제로 가품임에도 '배우자가 출장길에 사온 선물'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곤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고객이 어떤 상황에서 물건을 받았는지 모르기에 무작정 '가짜'라고 말하기 보다 수선비가 너무 많이 든다고 돌려 말하거나 제품을 고치는데 너무 오래 걸릴 것 같다고 말해 복원 접수를 고사하곤 한다"라고 귀띔했다. 간혹 조 대표는 진짜 명품(진품)이라 해도 제품 가격에 비해 비싼 복원 비용이 드는 경우도 있다고 예를 들었다. 그는 "비싼 복원 가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작업을 진행하는 고객들이 있는데, 그런 경우는 부모님의 유품이거나 특별한 기념일에 받은 소중한 선물인 경우가 많다"고 답했다. ◆ 명품 복원·수선의 노하우는 '노력과 창의력' 코로나19 펜대믹은 명품 브랜드들에게 기회였다. 그리고 마술사를 찾는 사람은 더 많아질 전망이다. 명품은 소장 후 1~7년 사이 첫 수리를 맡기는 편이라는 통계가 있는 만큼 명품 복원·수선 가게들의 잠재 고객이 많아지고 있는 셈이다. 조 대표와 민 대표는 이 시장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해야 하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전통적인 명품 브랜드부터 신흥 명품 브랜드까지 시즌마다 새로운 디자인들이 쏟아져 나오기에 공부를 게을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조 대표는 "물론 소위 '명품 클래식 라인'만 수선해도 수익이 나지만, 명품 브랜드마다 특유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살린다든지, 수선이 까다로운 요즘 디자인 복원 작업에 성공할 때면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언급했다. 물건의 진품과 가품을 구별하는 일도 '마술사'에게는 중요한 업무 중 하나다. 물건의 원가가 비싼 만큼 수선비가 만만찮은 것도 사실이다. 그 어떤 분야보다 도제식으로 이뤄지는 작업이 많은 만큼 '장인 부족'은 늘 고질적인 문제다. 명품 복원 48년차 배테랑인 민 대표도 인터뷰 당일 딸의 결혼식 전날임에도 수선에 몰두하고 있었다. 해지고 오염된 에르메스의 봉제를 뜯어내고 가장 비슷한 실을 찾아 튼튼하게 다시 재봉하는 일은 3시간을 꼬박 고개를 숙이고 한 자리에서 집중해야만 했다. 두 대표는 마땅한 후계자가 없다는 사실을 안타까워하면서도 힘닿는 데까지 사업을 이어갈 생각이다. 민 대표는 "말끔해진 자신의 명품을 들고 행복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때면 기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고객이 의뢰한 부분을 넘어 '마술사'가 할 수 있는 데까지 복원을 하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조용한 작업실을 가득 채우는 재봉틀 소리, 가죽 재단 소리, 실 뜯는 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때 행복하다"고 웃어보였다.

2023-11-12 15:59: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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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물가 하락세에도 포장김치 업계만 '방긋'

"김장 꼭 해야 하나요? 남편도 집에서 저녁 한끼만 먹고, 회사원인 딸에 대학생인 아들까지 자취를 시작하면서 직접 담그기 보다 포장 김치를 사먹게 되더라고요. 김치를 많이 할 게 아니다보니 사서 먹는게 가격적인 면에서 좀 더 합리적인 거 같고, 힘들이지 않아도 되니까 오히려 좋던데요." 인천에 거주하는 주부 A(55세)씨는 올해 김장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처럼 김장을 포기하는 일명 '김포족'이 해마다 늘고 있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이 소비자 600명을 대상으로 '김장철 채소류 소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김장 배추를 구매하겠다는 소비자가 줄었다. 응답자 59%는 전년과 비슷하게 김장을 담글 것이라고 답했고, 27.8%는 전년보다 적게 담글 것이라고 밝혔다. 구매를 원하는 배추는 19.9포기(4인 가족 기준)로 전년 21.8포기보다 줄었다. 1~2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늘고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김포족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식품산업통계정보(FIS)의 올해 3월 발간한 '김치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소비자 가구의 김치 조달 방법 가운데 상품김치를 구입하는 비중은 2017년 10.5%에서 2020년 31.3%로 확대되고 있다. 게다가 올해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최근까지 배추 도매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것이 김포족 증가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정부는 김장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어날 것을 예상해 농수산물 가격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김장비용(배추 20포기 기준)은 21만8425원으로 1년 전보다 9.4% 하락했다. 해당 조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한 결과다. 품목별로 보면 최근 가격 상승세를 보였던 김장 주재료인 배추 소매가격은 1년 전보다 13.8% 내려갔다. 배추 가격은 정부 비축 물량 공급 등의 영향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출하 지역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확대되면서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어 가격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는 전년보다 45.1% 하락했다. 부재료인 깐마늘과 양파도 각각 32%, 25.7% 저렴하다. 새우젓과 멸치액젓은 지난해보다 각각 11.5%, 5% 하락했다. 반면 고춧가루(0.8%), 대파(13.9%), 생강(9.9%), 배(11.5%), 소금(14.6%) 등은 가격이 올랐다. 주재료가 저렴하더라도 양념 재료들이 비싸다보니 소비자에게는 가격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재료를 사다가 배추를 절이는 것부터 각종 양념소를 만들어 버무리는 일까지 시간과 힘을 들이기 보다 포장 김치를 사먹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특히 1~2인 가구가 많다보니 김치를 많이 하지 않는다. 그때그때 포장 김치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포장김치 매출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포장김치업계 1위 대상 종가 김치의 올해 10월 누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신장했다. 온라인에서도 포장김치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마켓컬리에서는 10월23일부터 11월5일까지 2주간 포장김치 완제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0% 늘어났으며, 전월보다 70% 가량 늘었다. G마켓도 이달 1~8일 포기김치와 총각김치, 깍두기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2%, 15%, 3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유통업계는 장바구니 물가를 덜기 위해 김장대전에 나섰다.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오는 16일까지 배추 1망(3포기)을 2850원에 판매하는 '2023 김장대전'을 진행한다. 1포기 950원이라는 10년 전과 동일한 가격으로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온라인몰인 SSG닷컴에서도 오는 15일까지 '김장대전'을 열고 절임배추 판매한다. 티몬도 12월 10일까지 김장 기획전을 통해 각종 김장 재료부터 곁들임 음식, 포장김치까지 한데 모아 특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슈퍼의 경우 지난 10월부터 절임배추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했으며, 사전 예약 매출이 지난해 행사 때보다 3배가량 상승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2 15:28: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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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브라질에 '램시마' 3년 연속 공급...중남미 시장 공략 강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중남미 지역에서 직접판매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 입찰 수주에 3년 연속 성공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오는 2024년 상반기에 브라질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는 브라질 연방정부에 36만 바이알(병) 규모의 램시마를 공급한다. 브라질 제약시장은 중남미에서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중남미 지역을 공략하기 위한 핵심 지역인 것이다. 이런 이유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브라질 연방정부를 비롯해 주정부 입찰에도 참여해 왔다. 지난 2월에는 미나스제라이스,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피리투산투 등 주요 주정부에서 개최한 인플릭시맙 입찰에서도 낙찰에 성공했다. 지난 7월에는 브라질에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도 출시했다. 유럽에서는 경쟁 인플릭시맙 제품을 처방받던 환자가 램시마로 교체하고 램시마SC로 유지 치료를 진행하는 등 두 제품의 점유율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브라질에서도 이러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페루, 콜롬비아, 칠레 등 다른 중남미 국가들에도 램시마SC를 출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현지 법인들의 직접판매 역량을 발휘해 시장을 안정적으로 선점해 나가겠다"며 "중남미 지역에서 셀트리온그룹의 제품들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12 15:25:0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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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프렌즈, 반려동물 시장 성장세에 당일배송 이용율 전년비 12.3%

반려동물 시장 성장과 함께 반려동물 용품 즉시 배송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다.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에 따르면, 자사 당일배송 서비스인 '심쿵배송'의 올해 1~9월 이용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심쿵배송은 펫프렌즈가 반려동물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선보인 당일 배송 서비스다. 당일 오후 4시 전에 주문하면 밤 8~12시 사이에 제품을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자기 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 이전까지 배송이 완료된다. 현재 서비스는 서울 지역에서만 운영하고 있다. 최근 펫프렌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심쿵배송 이용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강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구와 송파구가 각각 2위, 3위로 뒤를 이었다. 펫프렌즈는 특히 1~2인 가구 및 2030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심쿵배송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심쿵배송을 이용한 구매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이 약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쿵배송을 통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주문한 제품은 고양이 용품에서는 ▲이나바 캣 챠오 츄르 참치&가다랑어 버라이어티 ▲호랑이모래 무향 ▲캐티맨 강아지 풀 순이었다. 반려견 용품에서는 ▲촉촉트릿 북어 ▲진짜육포 소고기 ▲버박 C.E.T 이중효소 닭고기맛이었다. 제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심쿵배송 특성 상 사료나 간식과 같이 급하게 필요한 상품들의 비중이 컸다. 펫프렌즈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 시장이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심쿵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MZ세대 고객들 또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펫프렌즈는 빠른 배송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고 다양한 상품 구성과 차별화된 큐레이션 경쟁력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펫프렌즈는 지난 2021년 IMM프라이빗에쿼티와 GS리테일에 공동 인수되며 대규모 성장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지난해 반려동물 업계 최초 연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7월 기준 월간 사용자 수(MAU)는 35만명으로 업계 2위와 5배가 넘는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업계 1위의 입지를 토대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순 펫커머스를 넘어 반려동물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슈퍼앱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2 14:24: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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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포카리스웨트 장학금 수여

동아오츠카는 지난 9일 오후 2시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에서 개최된 '제17회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시상식'에서 체육부문 포카리스웨트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시상식은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2007년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이다. 올해는 ▲체육 ▲학술 ▲문화·예술 ▲스카우트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발했다. 동아오츠카는 체육부문을 꾸준히 후원해오며, 청소년 체육 인재에게 '포카리스웨트 유스히어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2023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신수민(서울체고 3년·근대5종)은 2023 세계청소년선수권(U19) 은메달, 혼성계주동메달, 제42회 전국선수권 개인 및 단체 1위, 2023 제25회 학생연맹전 개인, 단체, 계주 1위, 2023년 제 40회 회장배 개인 및 단체 1위, 2023년 제37회 체고대항 개인 및 단체 1위를 기록한 근대 5종 유망주이다.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 사격)으로 이루어진 다섯 가지 부문의 기록을 종합적으로 겨루는 스포츠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전무이사는 "이번 수상자인 신수민 양은 여러 체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근대5종 선수로 입문하여 세계 근대 5종 역사상 처음으로 2022년 9월 이탈리아 리냐노에서 연린 근대5종 U17, U19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동시 석권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동아오츠카와 함께 멋진 체육인으로 거듭난 역대 수상자들처럼 건강한 땀의 가치를 배우며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체육 인재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는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 역대 수상자로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신진서(2017년, 바둑), 안세영(2018년, 배드민턴)을 비롯해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궁 구본찬, 베이징 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윤진희 등이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2 14:10: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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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K블록버스터 '세노바메이트'...미국 특허 '5년' 연장

SK바이오팜이 미국 바이오·제약 산업에서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확보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 엑스코프리)의 미국 특허권 존속 기간이 오는 2032년 10월 30일까지로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2027년 10월까지였던 물질 특허 기간이 5년 연장된 것이다. SK바이오팜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특허청은 세노바메이트의 개발과 허가 획득에 소요된 시간과 관련해 특허권 존속 기간의 최대 연장을 인정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미국에서 세노바메이트를 공식 출시해 왔다. 앞서 지난 2007년 10월 세노바메이트 물질 특허를 획득했다. 이후 지난 2019년 11월 신약 승인을 받았다. 이번 특허 기간 연장을 통해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시장에서 가치를 보호받으면서 K블록버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세노바메이트가 SK바이오팜의 현금창출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SK바이오팜은 오는 2029년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만으로 1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세노바메이트는 출시 후 14분기 연속으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올해 3분기 미국 매출은 757억원으로 역대 최대폭(+122억원)의 분기 성장을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9월 월간 처방 수는 2만2985건으로 올해 초부터 확대되고 있는 신규 처방 수를 기반으로 미국 내 총 처방 수도 지속해서 증가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세노바메이트의 강력한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빅 바이오테크로 성장하겠다"며 "연구개발을 혁신 기술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12 13:56:2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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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3000원에 쓱!"

스타벅스 코리아가 신세계그룹 쇼핑축제 쓱데이를 맞아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3000원에 제공하는 고객 사은 행사인 스타벅스 해피아워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해피아워 기간 중 카페 아메리카노는 톨 사이즈로 영수증당 최대 4잔까지 구매 가능하며, 블론드, 디카페인, 1/2디카페인 원두 모두 추가 금액 없이 선택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참여 가능하고, 개인 다회용 컵으로 주문 시 4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언더마이카와 협업하여 제작한 '블랙 오버마이백'을 쓱데이 한정 백으로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13일부터 쓱닷컴과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유니버스 클럽 회원들을 위해 준비된 이벤트도 있다. 쓱데이 기간인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동안 신규로 가입한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는 사이즈업 쿠폰 20장을 증정하고, 기존 회원에게는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아울러, 유니버스 클럽 회원 대상으로 스타벅스의 일부 인기 품목을 온라인 스토어에서 10% 할인 판매하는 시크릿 기획전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쓱데이를 기념해 골드빔 상품 5종을 쓱닷컴과 지마켓,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하며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내에 입점한 매장(61개점)에서는 일부 텀블러를 30% 할인하여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김범수 마케팅담당은 "쓱데이를 맞아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스타벅스에서 쇼핑축제 쓱데이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2 13:11: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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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동서식품은 지난 9일 영등포구 KBS 신관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물적나눔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 및 기관을 발굴해 4개 부문(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으로 시상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그동안 국내 커피시장 및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취약계층 대상 장학금 지급, 유소년 오케스트라와 도서관 지원, 여성 문학상 및 클래식 공연 개최, 바둑대회 후원 등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서식품은 지난 11월 8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린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을 비롯해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악기 등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 초등학교 대상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국내 바둑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후원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서식품은 "소비자에게 받은 성원을 돌려드리고자 시작한 활동으로 의미 있는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2 13:08:2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