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CJ제일제당, 활용도 높은 육수형 메뉴 라인업 확대

비비고 진국육수 3종 제품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비비고 국물요리의 육수형 메뉴 라인업을 늘린다. CJ제일제당은 밑국물로 활용하기 좋은 국물요리 신제품 '비비고 진국육수' 3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골곰탕, 한우사골곰탕 등 기존 육수형 메뉴를 떡국, 만둣국 등 요리 밑국물로도 활용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내놓은 제품이다. 비비고 진국육수는 '소고기양지 육수', '멸치해물 육수', '닭고기 육수' 세 가지이다. 차별화된 CJ '육수추출 기술'로 제각기 다른 원재료에 맞는 최적의 시간으로 국물을 우려내, 비비고 국물요리의 특징인 '좋은 재료로 깊이 우린 진한 육수'를 구현했다. 재료들을 별도로 우려내는 번거로움이나 물을 섞고 추가로 조미할 필요 없이 그대로 부어 간편하고 빠르게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사골곰탕을 육수로 자주 활용했던 소비자들은 각양각색의 다양한 요리들을 더 쉽고 편하게 조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비고 소고기양지 육수'는 소고기양지와 마늘, 대파를 넣고 오래 우려낸 맑고 깊은 육수로 소고기뭇국, 샤브샤브 등 맑은 국물 요리에 활용하면 좋다. '비비고 멸치해물 육수'는 국내산 멸치, 디포리, 건새우 등을 우려내 깊고 시원한 맛이 일품으로, 잔치국수, 된장찌개 등에 제격이다. '비비고 닭고기 육수'는 국내산 닭고기와 닭뼈 등을 우려내 담백하고 풍부한 향이 특징이며, 닭칼국수, 초계국수 등을 빠르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상온 제품들이라는 점에서 가정뿐 아니라 휴가지나 캠핑 등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12일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전국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는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에서 기획전을 연다. '모든 요리의 비법은 깊은 육수로부터, 육수도 역시 비비고'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개 영상과 함께 제품을 선보인다. 비비고 국물요리는 이번 육수형 제품 출시로 총 27종을 갖추게 됐다. CJ제일제당은 업체간 경쟁이 치열한 국·탕·찌개 시장에서 닐슨IQ 코리아 기준으로 지난해 시장점유율 41.4%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누계 43.3%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승현 CJ제일제당 비비고브랜드그룹 HMR 팀장은 "비비고 진국육수 3종은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환영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비비고 국물요리 활용도를 한층 넓히며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2 11:53:4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산업화 1세대' 구자학 아워홈 회장 별세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아워홈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12일 오전 5시20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구 회장은 1930년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진주고등학교를 마치고 해군사관학교에 진학해 1959년 소령으로 전역했다. 군복무 시절 6.25 전쟁에 참전하였으며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 호국영웅기장 등 다수의 훈장을 수여받았다. 이후 미국에 건너가 디파이언스 대학교(Defiance College) 상경학과를 졸업했으며 충북대학교 명예경제학박사를 취득했다. 1957년 고 이병철 삼성 창업자의 셋째 딸인 이숙희 씨와 결혼했으며, 구 회장은 10여년간 제일제당 이사와 호텔신라 사장 등을 지내며 삼성그룹에서 일했다. 1969년 삼성이 전자산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LG그룹(당시 금성)과 경쟁구도가 형성되자 구 회장은 LG그룹으로 돌아갔다. 이후 럭키 대표이사, 금성사 사장, 럭키금성그룹 부회장, LG 반도체 회장, LG 엔지니어링 회장, LG건설 회장 등을 역임하며 LG 그룹에서 전문경영인으로 활약했다. 2000년에는 LG유통의 식품서비스 부문과 함께 그룹에서 독립해 아워홈을 설립했다. 그가 회장으로 있던 21년간 아워홈은 LG, LS 그룹과 수의계약을 맺으며 국내를 대표하는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다. 2016년 장남인 구본성 당시 부회장이 대표이사에 선임되며 후계 구도가 갖춰졌지만 구 부회장은 지난해 보복 운전으로 상대 차량을 파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결국 회사에서도 해임됐다. 현재 아워홈은 구 전 부회장이 지분 38.6%를, 미현·명진·지은 세 자매가 합산 지분 59.6%를 보유하고 있다. 구 회장은 최근까지 회장 직함은 유지하면서도 고령으로 사실상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아내 이숙희씨와 아들 본성(아워홈 전 부회장), 딸 미현·명진·지은(아워홈 부회장)씨 등이 있다. 구 회장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5일 오전 8시다. 장지는 경기도 광주공원묘원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2 10:48:4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마트 와인편집숍 '보틀벙커' 첫 행사 열어

잠실 제타플렉스에 위치한 보틀벙커 앞 한정·할인 상품 구입을 위해 줄을 선 사람들의 모습. /롯데마트 롯데마트 와인 편집숍 보틀벙커가 개점 첫 할인행사를 연다.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와인 100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와인 장터를 진행한다. 보틀벙커는 작년 12월 서울 잠실 제타플렉스에 첫 선을 보인 대형 와인 큐레이션숍이다. 이번 와인장터에서는 인기 상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 용품, 페어링 식품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 와인 애호가들에게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빌라마리아 레프트필드 소비뇽 블랑' 등과 같은 화이트 와인과 '아르망 드 브리냑 브뤼 골드'와 '오퍼스 원 2018' 레드와인 상품, 싱글 몰트 대표 위스키인 '맥켈란 12년 쉐리오크' 등이 있다. 일자마다 다른 상품을 할인한다. 와인장터 4일동안 2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 50만원 이상 구매 시 7만원 할인의 파격적인 카드 추가 할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MZ세대들에게 인기가 있는 내추럴 와인은 12일부터 25일까지 전품목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영은 보틀벙커팀장은 "보틀벙커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와인장터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니 매장에 방문하시어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들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12 10:15:26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G마켓 최대 축제 '빅스마일데이' 이마트에서 첫 오픈

이마트가 14일, 15일 양일간 오프라인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 빅스마일데이는 그동안 G마켓과 옥션이 연 2회 진행하는 연간 최대 규모 할인 행사였다. 오프라인 점포와 연계한 행사 진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는 사전기획을 통해 신선식품부터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전품목에 대하여 1+1, 50% 할인 등 반값 수준의 혜택을 적용한다. 최근 가격이 급등 중인 계란, 호주산 와규 등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이마트는 주요 상품을 대량매입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 책정에 성공했다. 이마트는 첫 빅스마일데이 행사 진행인 만큼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이마트 본사 건물, 성수점, 서귀포점 건물 외벽에 대형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스마일'을 콘셉트로 한 팝업스토어도 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이마트 앱을 통한 100% 당첨 가능한 룰렛 이벤트 등을 열어 경품을 증정한다. 팝업스토어가 없는 이마트 점포도 다양한 증정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빅스마일데이 기간(14~15일) 동안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빅스마일데이 콜라보 보냉백을 증정한다. 선착순 4만명 한정이다. 또 지마켓/옥션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이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e머니 5천원 적립 쿠폰을 증정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12 10:15:25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SSG닷컴-매일유업, 업무제휴협약 체결

황운기 SSG닷컴 상품본부장(오른쪽)과 김환석 매일유업 영업총괄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SG닷컴 SSG닷컴이 11일 서울시 종로구 매일유업 본사에서 매일유업과 업무제휴협약(JBP, Joint Business Plan)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운기 SSG닷컴 상품본부장과 김환석 매일유업 영업총괄을 비롯한 양 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SG닷컴은 매일유업이 보유하고 있는 관계사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SSG닷컴은 16일 매일유업의 블라썸 브랜드관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매일헬스뉴트리션', '상하농원', '엠즈씨드', '엠즈베이커스' 등 매일유업이 보유하고 있는 관계사들의 상품을 대거 입점해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유가공품에서 분유, 대용식에 이르는 매일유업의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각종 혜택과 함께 준비한 기획 행사를 분기별로 진행하며, 쓱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도 공개한다. 양 사는 매월 신제품 체험단을 운영해 이용자 후기를 관리하며 타깃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온라인 상에 구현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한편, SSG닷컴과 매일유업은 블라섬 브랜드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간 기념 행사도 연다.

2022-05-12 10:15:23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방구석 먹기행] '안주야'로 기름 걱정 NO! 집에서도 '삼쏘' 즐기자

주말을 앞둔 금요일 저녁, 또는 유독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날에는 술이 고프다. 누군가를 불러내 마시자니 부담스럽고 혼자 기분좋게 마시고 싶은 때 간편식을 안주 삼아 한 잔 하는 것은 어떨까. 안주야 육즙팡팡 두툼삼겹살, 육즙팡팡 매콤돼지구이 기자는 국내 냉동 안주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대상 청정원의 '안주야'에서 새로 출시한 '육즙팡팡 두툼삼겹살'과 '육즙팡팡 매콤돼지구이'를 꺼내 들었다. 포장지에 담긴 두툼한 돼지구이 이미지가 1차로 눈길을 끌었고, '화끈한 특제소스'가 들어있다니 침이 고였다. 포장을 뜯으면 냉동된 돼지고기와 특제 소스가 들어있다. 두 제품 모두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기로 했다. 기름 튈 걱정 없이 간편하게 10분~15분 조리하면 완성된다. 에어프라이어에 넣은 육즙팡팡 두툼삼겹살 냉동 상태의 제품을 살펴보니 '육즙팡팡 매콤돼지고기'는 큐브 모양으로 잘려있었다. '육즙팡팡 두툼삼겹살'은 보다 큼직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해동 과정 필요없이 에어프라이어에 집어넣고 온도와 시간을 맞췄다. 바싹 익혀먹고 싶어 조리시간은 15분으로 했다. 대상에 따르면, 두 제품은 생산 과정에서 1차적으로 180도의 고온에서 순간적으로 튀기듯이 구워 육즙을 가둔 돼지구이다. 고기와 함께 냉동되어있던 소스는 포장 그대로 뜨거운 물에 넣어 녹였다. 에어프라이어에서 15분 구워진 육즙팡팡 두툼삼겹살 조리된 모습을 보니 상당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그 중 큼직한 고기 덩어리를 가위로 잘라 단면을 살펴봤다. 두께는 1cm 정도로 확실히 잘 익었다. 15분을 조리했기 때문에 바삭함을 제대로 살릴 수 있었다. 속은 부드러웠다. 고기 한 점을 집어 가위로 잘라봤다. 자른 고기 단면 두 제품은 1차적으로 생산 과정에서 180도의 온도에서 빠르게 구워 육즙을 통으로 가뒀기 때문에 풍미를 자랑한다. 월계수 잎으로 잡내를 제거해 고기 특유의 냄새도 없었다. 함께 동봉된 소스를 찍어먹었다. 마늘 소스는 달콤하면서도 마늘 향이 가득했다. '육즙팡팡 두툼삼겹살'는 기름기가 있는 삼겹살임에도 느끼하지 않고 고소해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동일한 에어프라이어로 15분 조리한 육즙팡팡 매콤돼지구이 '육즙팡팡 매콤돼지구이'는 소스에 찍어먹기 전에는 불향을 즐길 수 있다. 함께 동봉된 매콤한 소스는 함께 볶아 조리하거나 따로 찍어먹으면 된다. 기자는 따로 찍어먹었다. 깔끔하게 매운 맛이 일품이었다. 과하지 않은 매운 맛이 입안에 맴돌았다. 무엇보다 한입거리로 잘려있어 따로 자를 필요없이 먹을 수 있어 좋았다. 한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의 육즙팡팡 매콤돼지구이 집에서 기름 튈 걱정 없이 단 15분 만에 완성되는 삼겹살이라니 만족스럽다. 게다가 기름기도 적다. '육즙팡팡 매콤돼지구이'는 삼겹살 부위 대신 국내산 돼지고기 살코기를 100% 사용했다. 담백한 맛을 선호한다면 이 제품을 추천한다. 안주야의 '육즙팡팡 두툼삼겹살'과 '육즙팡팡 매콤 돼지구이'는 대형마트 기준 1봉(300g)에 1만3000원대에 판매된다. 청정원 온라인몰인 정원샵에서는 할인가 1만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마트 냉동 간편식 치고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외식 물가가 급격히 오른 요즘같은 때에 이 정도 퀄리티를 즐길 수 있다면, 오히려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1 16:42:1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 이후에도 골프 사랑 여전...'골프웨어' 대격돌에 너도나도 참전

비비안이 시원한 스타킹, 목 토시 등 여름용 골프웨어를 출시했다. /쌍방울그룹 코로나 시국에 올라간 골프의 인기는 식을줄 모른다. 골프 성수기에 이르고, 리오프닝(경제 재개)을 맞아 여러 명이 외부에 모이면서 골프가 여가 문화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모두 잡은 브랜드, 경쾌한 컬러감의 골프웨어 매출도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골프·아웃도어 상품군의 매출은 40%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1분기 골프웨어 카테고리 매출이 54.6% 상승했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야외활동 증가로 골프 카테고리 매출이 50.3% 성장했다고 밝혔다. 레노마 골프의 1월부터 3월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신장했는데, 오프라인 매장의 성장이 주요 성장요인으로 분석됐다. 오프라인 채널 외에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골프웨어 매출은 지속 성장세다. 명품 전문 플랫폼 발란은 지난달 골프 전문관 거래액이 전월 대비 8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도 골프 카테고리 1분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7배 신장했다. 이밖에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지난 3월 골프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월 대비 88%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2배 이상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매출액 상승에는 골프 인구 증가와 함께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갖춘 골프웨어의 인기가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속옷, 애슬레저 브랜드도 노하우를 바탕으로 골프 라인을 내놓는 추세다. 속옷 전문업체 비비안이 골프웨어 아이템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여름용 골프웨어 제품들을 대거 출시했다. 비비안은 최근 들어 속옷에서 나아가 패션·속옷 전문업체로 나아가고 있다. 비비안은 11일 자외선 차단용 목·팔토시, 냉감 팬티스타킹 등을 첫 출시한 후 준비 물량이 대부분 소진됨에 따라 3차 추가 생산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해 비비안이 선보인 골프웨어 아이템은 총 10종으로 지난해 2종에 비해 5배나 늘렸다. 피부에 닿는 면의 촉감과 온도를 신경 쓴 제품들로 대부분 이루어져 있다. 속옷 업체 원더브라는 골프라인 언더웨어 '원더브라 X GOLF'를 국내 첫 출시했다. 어떤 움직임에도 탄탄하게 몸에 밀착되어 골프 등 고강도 운동 시 최상의 컨디션으로 활동성을 강화해주는 스포츠 언더웨어에 방점을 찍었다. 원더브라 측은 "골프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언더웨어도 퍼포먼스를 높여줄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제품은 내부 개발 단계에서 운동 시 언더웨어에 대한 고민이 있었던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도 '젝시믹스 골프' 라인을 론칭했다. 애슬레저룩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능적인 부분도 주력해 집중력 높은 퍼포먼스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필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가능한 차별화된 스타일과 디자인을 꾀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11 15:58:44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기후위기'가 바꾼 유통가의 풍경…예측불가 계절가전·농산물

냉방가전 본격 판매 시기가 매년 빨라지는 등 계절가전의 판매량 급증 시기가 변덕스러워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자체적으로 구축한 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번년도 냉방가전 방송 편성을 일주일 앞당겼다. 사진은 지난달 9일 처음 진행한 '여름가전' 창문형 에어컨 판매 방송 화면. 이날 준비 수량은 매진됐다. /롯데홈쇼핑 '기후위기'가 유통기업들의 일 년 스케줄까지 바꾸고 있다. 길어지는 여름과 겨울, 때 아닌 폭우와 가뭄에 과일·야채의 시세는 매년 예측 할 수 없고 물량 확보도 어려워졌다. 에어콘, 온풍기 등 같은 계절 가전의 등장 시기는 매년 빨라지고 길어졌다. 기후 변화에 유통기업들은 빅데이터를 구축해 판매 시기를 조정하고 안정적인 공급량 확보를 위해 전과 다른 전략 마련에 머리를 싸매고 있다. 매년 반복 되는 이상기후에 계절 상품의 등장 시기 변동폭이 커지면서 유통업계가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지난달 농촌진흥청 발표에 따르면 온난화 현상이 지속 되면서 사과 재배 가능지는 2100년까지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더운 날씨가 필요한 감귤과 단감 재배지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발표는 농진청이 연구 예측한 '기후변화로 살펴본 6대 과일(사과·배·복숭아·포도·단감·감귤) 미래지도'에 따른 것이다. 이지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기후변화는 작목의 단순한 재배지 변동만이 아니라 온난화, 기상이변, 병해충 발생 등 농업환경 전반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농촌진흥청에서는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생산성 변동 예측기술과 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 개발, 온난화에 대응한 품종과 재배기술의 개발, 아열대·열대작물의 도입과 평가 등을 적극 추진 중"이라면서도 기후변화 최소화를 위한 국민적 관심을 당부했다. 기후변화에 가장 빠르게 대응 중인 곳은 신선식품과 소가전 판매를 다루는 대형마트 업계와 홈쇼핑 업계다. 홈플러스가 지난달 27일 밝힌 바에 따르면 기존 70여 곳이던 홈플러스의 '신선농장'의 수는 10배 늘어 700여 곳에 달한다. 홈플러스의 신선농장은 '계약재배' 농장을 뜻한다. 재배 전 미리 농가와 일정 시세를 기준으로 계약한 뒤 수확과 동시에 작물을 마트 창고로 입고시킨다. 이러한 방식은 이상기후로 작황에 이상이 생겨도 일정한 시세로 공급받을 수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또한 국내 산지 4곳의 20여 개 농장과 사전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과일을 확보하고 있다. 이마트도 최근 기후와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스마트팜' 운영을 대폭 확대하기로 하면서 이상기후 대응에 본격 나섰다. 이마트 측이 스마트팜을 확대하기로 한 데에는 잦아진 이상기후 속에서 매년 채소과일류의 물량 수급이 불안하기 때문이다. 가전제품 판매 시기도 매년 변하고 있다. 특히 더위가 이르게 시작돼 늦게 끝나면서 냉방가전 판매 시기는 매년 앞당겨지고 판매량도 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하는 시기는 최근 5년간 2주일 이상 빨라졌으며 반대로 난방가전 판매량은 줄거나 유지되는 수준이다. 롯데홈쇼핑은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4월 2주차인 9일 냉방가전인 에어컨 판매방송을 편성했다. 판매 방송 진행 결과 준비 수량은 모두 매진됐으며 이날부터 30일까지 계절가전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날씨가 판매 방송 편성에 점점 더 중요해짐에 따라 2020년부터 자체 빅데이터 분석으로 기상 데이터를 예측해 상품 기획과 편성에 나섰다. 이번 냉방가전의 이른 판매는 4월 초 매년 있는 저온현상 없이 바로 기온이 상승한 데 따랐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TV사업본부장은 "향후 자체 예측한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패션, 가전, 식품 등 여름 상품을 전략적으로 편성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자랜드도 이상기후에 계절가전 판매량 급증을 경험했다. 전자랜드 또한 4월 한달 간 에어컨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으며 2020년과 비교해서는 4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큘레이터 또한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40% 판매량이 늘었다. 뿐만 아니라 2월에는 늦겨울 한파가 한 달간 이어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온풍기는 86%, 전열기기는 42% 판매 성장했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통상 2월이면 난방가전의 판매량은 급격히 떨어지지만 이상기후 현상으로 한파가 이어지며 높은 판매고가 이어졌다. 전자랜드는 지난해 12월 2021년 가전 키워드로 '철 없는 가전'을 꼽고 봄철 장마와 같은 습한 날씨, 때이른 가을 한파 등 잦은 이상 기후 현상으로 주요 계절에 집중 되던 가전 판매량에 계절경계가 사라졌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신품종 과일이 각광받는데 여름과일에 집중 되는 경향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매년 판매 상품의 실적 추이나 품목 다양화를 통해 이상기후를 직접적으로 느끼기 때문에 이상 기후 속에서도 상품을 확보하고 판매할 방법을 계속 연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11 15:52:07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