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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KOTRA '케이박스', 두 자릿수 수출 계약 건 성과

CJ올리브영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화장품 수출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K-뷰티 구독 서비스 '케이박스(K-BOX)'를 전 세계 31개국 바이어사(社)에 소개, 1년도 채 안 돼 22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하반기부터 케이박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KOTRA와 함께 한국 뷰티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케이박스는 K-뷰티 신진 브랜드 상품들로 구성한 체험 박스를 뷰티 관련 해외 바이어에게 연 3회 배송, 소개하는 사업으로, 올리브영과 KOTRA가 지난해 9월 화장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 사업이다. 양사는 중소기업들이 해외에 보다 쉽게 상품을 알리고, 수출 활로를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손을 잡았다. 화장품 수출이 역신장하고 있는 가운데, 케이박스는 매회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총 네 차례에 걸친 시범 배송을 통해 68개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의 160개 화장품이 31개국 해외 바이어사를 만났다. 케이박스를 통한 누적 수출 상담 건수는 220건을 돌파했다. 성사된 수출 계약 건은 두 자릿수에 달한다. 기업 간 수출 계약이 통상 6개월에서 1년이 소요되는 것을 고려하면, 유의미한 수치다. 주로 북미권과 유럽, 일본 바이어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박스를 통해 선보이는 상품군도 바이어 니즈를 반영해 매번 달라지고 있다. 마스크팩과 기초 화장품 위주에서 최근에는 색조와 바디용품, 핸드크림까지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대되고 있다. 케이박스는 40여 개의 체험 상품과 각 브랜드·상품 소개서, 상품 이해를 돕는 언박싱 영상까지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영은 케이박스 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까지 누적 100개의 K-뷰티 신진 브랜드를 발굴하고, KOTRA는 국가별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K-뷰티에 관심을 갖는 해외 바이어 풀을 지속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수출 산업이 어려움을 맞이한 상황에서 케이박스가 K-뷰티 수출 시장의 다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대표 K-뷰티 플랫폼인 올리브영과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윤규 CJ올리브영 경영지원실장은 "중소 브랜드 발굴과 육성을 넘어 수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K-뷰티 게이트웨이'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K-뷰티 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한국 화장품의 세계화를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13 13:37:3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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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청년 자립 지원 ‘2023 뷰티풀 라이프’ 공모

아모레퍼시픽은 여성과 취약계층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2023년 '뷰티풀 라이프' 사업 참여기관 모집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7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 배분 신청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 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 기관, 단체 및 시설이다. 여성 및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과 취업을 위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뷰티풀 라이프'는 단순 직업교육이나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 아닌, 여성과 취약계층 청년의 취업 기반 형성을 위한 고용 및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위해 돌봄 지원이나 컨설팅, 상담과 같은 복지 서비스와 직업 훈련·교육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관은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청년으로 대상을 확대해 2030세대 위주의 청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관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뷰티풀 라이프는 아모레퍼시픽의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인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의 두 가지 큰 축 중 '고객 및 사회와의 동행'을 위한 활동이다. 앞으로도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계층의 경제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2-07-13 10:21:3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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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밸런스 찰칵에디션' 3만개 한정 판매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여름 여행을 준비 중인 MZ세대를 겨냥해 '홍삼정 에브리타임밸런스 찰칵에디션'을 출시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밸런스 찰칵에디션'은 에브리타임밸런스(10ml*30포)에 필름카메라, DIY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제품이다. '에브리타임밸런스'는 6년근 홍삼농축액에 감초추출물, 프로폴리스 등의 부원료로 풍미를 더해 홍삼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굿즈로 제공되는 '에브리타임 필름카메라'는 필름만 교체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카메라로 소중한 순간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필름 8매와 더불어 카메라에 붙여 꾸밀 수 있는 캐릭터 스티커도 함께 제공된다. KGC인삼공사는 레트로 열풍을 타고 필름카메라에 매력을 느끼는 MZ세대가 늘어남에 따라 찰칵에디션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 '필름카메라'를 검색하면 해시태그 건수가 260만개를 넘어섰다. 정관장은 대표제품인 에브리타임밸런스와 필름카메라의 결합을 통해 일상의 면역은 간편하게 지키고, 일상의 순간은 특별하게 기록한다는 콘셉을 전달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김민주 브랜드실장은 "최근 면역력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젊은층이 많아지면서 건강관리에 힘쓰는 MZ세대 사이에서 홍삼이 재조명 받고 있다"며 "MZ세대가 개성 있게 홍삼을 즐길 수 있도록 레트로 감성을 접목했다"고 밝혔다. 한편 '홍삼정 에브리타임밸런스 찰칵에디션'은 3만개 한정수량으로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인 정관장몰에서 단독판매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3 10:05: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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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도시락족' 늘면서 관련 상품 날개 돋힌 듯 팔려

높은 외식 물가로 직접 도시락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상품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위메프가 최근 3개월간(2022년 4월 8일~7월 7일) 도시락 관련 상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80%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제품별로 보면 '도시락통' 판매가 50% 늘었다. '밀폐용기'와 '보온 도시락'을 찾는 이들도 각각 83%, 12% 증가했다. '도시락용 수저 세트' 매출 역시 60% 늘었다. 도시락을 넣어 들고 다닐 수 있는 전용 가방(55%)도 많이 팔렸다. 보온보냉 기능이 있는 도시락 가방은 60% 판매가 증가했다. 여름철 도시락이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한 '미니 아이스팩' 구매도 9% 늘었다. 도시락 반찬 준비를 위한 부식 판매 역시 크게 증가했다. 참치캔이나 캔반찬 등을 포함하는 '통조림/캔' 카테고리 매출은 45% 늘었다. 돈가스, 치킨너겟, 떡갈비 등 '튀김/부침개/전' 카테고리의 상품 판매는 26% 증가했다. 나물과 햄/소시지 카테고리도 각각 31%, 10% 매출이 늘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점심값을 줄이기 위해 간편 도시락 등을 사먹는 것을 넘어 직접 도시락을 싸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며 "가성비를 더욱 챙기면서 원하는 메뉴까지 직접 구성할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12 16:15: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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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외식이 무서운 초복(初伏), 집에서라도 몸보신 하세요"

오는 16일 초복(初伏)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기력 증진을 위해 보양식을 찾는 고객을 잡기 위해 분주하다. 10일 간격을 두고 초복부터 중복(中伏), 말복(末伏)까지 이어지는 20일간의 삼복(三伏)은 여름 중 가장 더운 날로 꼽힌다. 이때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우리나라는 복날마다 보양식을 먹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초복을 앞두고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복날에 보양식을 챙겨 먹는다'라고 응답하기도 했다. 12일 <메트로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주요 유통업체들이 복날 보양식 수요 공략에 나섰다. 유통업계는 올해 폭등한 외식 물가에 집에서 보신을 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채널에 관계 없이 복날 관련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6월 국내 외식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보다 8.0% 상승해 1992년 10월 8.8% 이후 29년 9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탓에 점식 식사를 뜻하는 런치(Lunch)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친 신조어 '런치플레이션'까지 등장하면서 외식에 대한 부담감이 커졌다. 실제로 지난달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가 성인남녀 35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음식점 식사 비용 변화를 체감하냐는 질문에 72.2%가 '많이 올랐다'고 응답했고 24.8%가 '약간 올랐다'고 응답해 10명 중 9명이 외식 물가가 올랐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이번 초복에는 편의점 업계에서도 보양식을 출시하며 경쟁에 나섰다. 이마트24는 12일 시즌한정으로 '민물장어솥밥'을 출시하고 14일부터 이마트24 모바일앱을 통한 예약구매까지 받는다. 1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책정했으나 민물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구워 보양에 충분하다. 이마트24 간편식품팀 김홍근 MD는 "전문점 수준의 맛과 퀄리티로,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려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8일 GS25는 '보양식' 편의점 도시락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복날을 겨냥해 출시한 ▲통민물장어도시락 ▲장수한뿌리인삼닭백숙 2종이다. GS25 관계자는 "크게 늘어나고 있는 편도족을 위한 삼복 먹거리로 이번 보양식 메뉴를 서둘러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통민물장어도시락'은 특제 간장 양념을 발라 구운 민물장어 한 마리와 오리구이, 다양한 산채로 구성했고 '장수한뿌리인삼닭백숙'은 국내산 6호 닭을 특제 한방 육수로 끓여냈다. 두 상품 모두 1만원대 중반으로 가격이 책정됐으나 SNS에는 도시락을 구매해 먹어 본 이들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마트업계와 장보기 전문 e커머스들도 복날 행사에 돌입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미리 맞이하는 초복'을 테마로 전점에서 닭고기와 오리고기 대규모 행사를 진행 중이다. 롯데마트 측은 식당을 중심으로 토종닭과 삼계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세 예측이 어려운 데 반해 동물복지 닭고기의 시세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원만할 것으로 보고 미리 동물복지 닭고기 등을 중심으로 물량을 확보해 할인전을 기획했다. 홈플러스도 같은 기간 '원기 회복 보양식 할인전'을 진행한다. 여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에 필요한 식재료를 생닭과 토종닭부터 마늘, 황기·찹쌀·견과·건대추 삼계재료 4종까지 모두 할인 판매 품목으로 설정했다. 여기에 더해 소고기와 전복 등 다양한 해산물과 정부의 민생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들어온 캐나다 돈육까지 할인 판매한다. GS프레시몰은 지난달 29일 릴레이 초복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지난 5일까지 1차 행사 '미리 맛보는 초복'을 치렀다. 1차 행사 동안 전복, 장어, 생닭 등 보양식 대표 식재료와 보양식 밀키트, 건강기능 식품 등을 포함한 196종 상품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했다. 6일부터는 2차 행사로 바로 이어 진행 중이다. 마켓컬리는 '제철도감: 7월 여름 보양식' 기획전을 이번달 25일까지 진행한다. 5성급 호텔에서 만든 간편식을 비롯해 닭, 전복, 장어 등 보양식 대표 식재료와 피로 회복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등 150여 가지 다양한 보양식 상품들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홈쇼핑 업계도 관련 상품을 12일부터 집중 편성했다. CJ온스타일은 TV라이브·T커머스·모바일라이브 등 전 채널을 통해 유명 맛집의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상품은 물론 장어, 삼계탕 등 전통 보양 간편식을 집중 선보인다. 롯데홈쇼핑도 유명 맛집의 갈비, 통영 장어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간편보양식을 확대 편성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외식 부담이 늘고 여름이 다가오면서 육류 선호도가 높아져 지난달 육류 간편식 주문금액은 약 20%, 갈비탕은 15% 신장했다. 지난 4일 '횡성한우 곰탕'을 단독으로 선보인 방송에서는 4000세트가 완판됐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지난달부터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물가 상승으로 외식 부담이 가중되면서 초복을 맞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객 수요를 반영해 유명 맛집, 지역 먹거리 등 대용량 구성, 합리적인 가격의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여름철 밥상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2 16:00:3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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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만 후반대…13일 새 방역대책 예고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일 3만 후반대에 달하며 예상보다 빠른 확진세를 보인다. 정부는 13일에 새 방역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7360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856만186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월 11일 4만3908명이 나온 이후 62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이다. 1주일 전인 7월 5일 1만8136명에 비해면 2.1배이며, 2주 전 6월 28일(9894명)의 3.8배나 된다. 통상적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월요일에는 줄었다가 화요일에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이런 패턴을 고려하더라도 증가세가 뚜렷한 편이다. 주말인 지난 10일에는 일일 신규 확진이 일주일 전인 3일(1만48명)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더블링' 현상을 보였다. 앞서 오미크론 대유행이 시작됐던 지난 1월 말에서 2월 초에도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면서 확진자 수가 폭증한 바 있다. 12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260명으로, 전날인 180명보다 늘었다. 입국자 격리 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이후 입국자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이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와 회의하고, 회의한 결과를 토대로 13일 재유행에 대비한 의료·방역 대응책을 내놓기로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12 15:34:2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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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에 매장 뜨고 이커머스 플랫폼 지다…오프라인 활성화

유통업계에 오프라인 매장 영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반면, 이커머스를 통한 플랫폼 사업은 예전 만큼의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엔데믹 시대에 외부 활동이 많아진 데다, 기존 플랫폼 구매에 소비자들이 염증을 느끼면서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e커머스 패션 쇼핑몰이자 플랫폼에서 출발한 'W컨셉'은 첫 지방 매장이자, 두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신세계백화점 대구 지점에 열었다. W컨셉은 오는 15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6층에 두번째 매장을 열고 오프라인 진출을 확대한다. 영남권의 대표적인 백화점으로 꼽히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의 상징성을 활용, 전국구로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W컨셉 측은 지난 3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첫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한 결과, 개점 한 달 만에 백화점 영캐주얼 매출 상위 3위권에 진입했으며 매출은 목표 대비 130%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1호 매장에 이어 지방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소재와 디자인 차별성이 돋보이는 디자이너 브랜드 옷을 직접 입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관련 수요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발렌티노 뷰티는 이달부터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에 첫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 발렌티노 뷰티는 지난 3월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국내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론칭 기념으로 한남동 팝업스토어와 잠실 팝업 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의 주요 거점으로 직접 찾아가는 행보를 보인 이후 이달 1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화사한 분홍빛의 첫 번째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서 브랜드의 메이크업 컬렉션, 향수 등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 테스트 및 구매가 가능하다. 발렌티노 뷰티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통해 나에게 맞는 컬러와 메이크업 팁을 익힐 수 있는 'V 시그니처 메이크업 서비스'와 주말 한정 메이크업 쇼 등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정식 매장 외에 메디큐브, 헤지스, 골든베어 등 패션 및 뷰티 브랜드가 팝업 스토어를 이달 열며 오프라인 영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반면, 코로나19 시기 성장 고공행진을 보여온 이커머스 플랫폼들은 주춤하는 모양새다. 지난 11일 데이터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명품 플랫폼 발란, 머스트잇, 트렌비 등의 지난달 월간이용자수(MAU)는 최고점 대비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40%까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년간 상승세를 기록하던 무신사, 지그재그, 에이블리의 MAU는 최근 들어 비슷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특수를 누리며 급성장한 이커머스 사업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백화점 등 오프라인 쇼핑몰의 브랜드 가치는 상승세"라면서 "특히 엔데믹 시대 플랫폼들은 가파르던 성장세를 이어가야 한다는 숙제를 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플랫폼 및 이커머스 사업이 최근 들어 이용자 감소 폭이 두드러진 이유로는 가격 거품 논란, 가품 및 품질 논란, 플랫폼 사업 투자 감소 등이 꼽힌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12 15:04:1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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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K-푸드 글로벌 시장 지배력 키운다

국내 주요 식품기업들이 윤석열 정부 출범을 기점으로 과감한 투자로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지 해외에 유통, 공급을 넘어 해외에 생산 거점을 마련해 내수 시장에서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윤석열 정부는 임기 내 '농식품 수출 15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식품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만큼 국내 식품기업의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2025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아태·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첨단 식품생산기지를 베트남에 구축하고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가속화한다. 키즈나 공장은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생산→글로벌 수출(Global to Global)' 모델이 적용된 첫 해외 제조 기지다. 그동안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국내 생산→해외 수출' 또는 '해외 현지 생산 및 현지 판매'가 주를 이뤘는데, 키즈나 공장 준공으로 주력 제품을 베트남에서 생산해 곧바로 다른 해외 인접 국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키즈나 공장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수출 물량을 오는 2025년까지 올해 대비 3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또 최근 국내 즉석밥 1위 '햇반'의 수출용 제품인 '멀티그레인'의 미국 진출을 성사시켰다. 멀티그레인은 2가지 이상 곡물이 혼합된 즉석밥이다. 8월부터 월마트 등 미국 주류 유통체인 4000여곳에 판매된다. 풀무원은 300억원을 투자해 '베이징 2공장'을 준공했다. 기존 베이징 1공장은 수요가 급증한 냉장면·파스타 등 신선 HMR 전용 생산 기지 역할에 집중한다. 최첨단 두부 생산라인을 갖춘 2공장은 두부를 중심으로 한 식물성 지향 제품 생산 거점 역할을 한다. 업무 이원화를 통해 1공장의 HMR 제품 생산능력은 기존의 연간 4500만개에서 1억개로 2배 이상 늘었다. 전체 두부 생산능력은 연간 1500만모에서 6000만모로 4배 확대됐으며, 중국 지방 도시까지 단기간 공급이 가능해졌다. 농심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제 2공장을 설립해 미국 내 생산량을 크게 늘렸다. 제2공장에서만 3억5000만개, 제1공장까지 합치면 농심의 연간 라면생산량은 8억5000만개가 된다. 신동원 농심 회장은 직접 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일본을 꺾고 글로벌 1위 라면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미국은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 공략도 나설 방침이다. 김치 수출액의 40%를 책임지고 있는 대상은 지난 3월부터 미국 LA에 3000평 규모의 김치 공장을 세우고, '종가'를 비롯한 10종의 김치를 생산중이다. 연한 2000톤 규모이며, 2025년까지 미국에서만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을 목표로 세웠다. 미국 시장에 진출한 타 업체와 격차를 벌려 시장 지배력을 확보한단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와 하이트진로도 적극적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소주 브랜드 '진로'와 과일소주가 해외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끌면서 1291억원 상당의 소주를 수출했다. 올해는 국가별 차별화 전략으로 소주 경쟁력을 배가시킬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은 과실주 브랜드 '순하리'의 수출전용제품 시리즈를 지속 늘려가고 있다. 미국 수출용 대용량 복숭아 제품을 비롯해 딸기, 블루베리, 요구르트, 애플망고 등의 라인업을 갖췄다. 또한 중국에서 반응이 좋은 '밀키스'를 미주, 유럽까지 판로를 넓혀 K-음료 대표주자로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포화된 내수 시장 성장 한계를 글로벌 사업을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움직임"이라며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면서 해외에 생산 공장을 세우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2 14:35:3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