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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글로벌 임상서 초기 유효·안전성 입증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차세대 면역항암 혁신신약으로 공동 개발 중인 'BH3120'의 단독 및 MSD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병용 임상 1상에서 초기 유효성과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하며 치료 잠재력을 확인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달 10~1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면역종양학 학술대회에서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의 임상 경과를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BH3120은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표적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항암신약으로, 이를 통해 암세포만 공격하는 표적 항암치료와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면역 항암치료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BH3120은 암세포 표면에 위치한 PD-L1과 면역세포 표면의 4-1BB를 동시에 타깃해 면역세포가 종양세포를 쉽게 인식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할 수 있는 '브릿지(bridge)'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4-1BB를 타깃한 항체 후보물질들은 항암 효능 혹은 안전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지만, BH3120의 경우 뛰어난 항암 효능뿐만 아니라 종양미세환경(TME)과 정상조직 사이에서 면역활성의 뚜렷한 디커플링(decoupling) 현상을 보여주며 효과적이고 안전한 항암제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면역항암제 등 표준치료제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독 요법뿐만 아니라, 키트루다 병용 요법에 따른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BH3120의 임상 연구 배경과 설계, 진행 현황 등을 상세히 공유했다. 임상 1상은 단독 및 병용 투여군 모두에서 용량 증량 파트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용량 제한 독성(DLT)은 발생하지 않았다. 한미약품 ONCO임상팀 노영수 이사는 "BH3120 임상은 한미의 독자적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활용하는 첫 글로벌 임상 연구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전략적 의의가 크다"며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치료 효과를 혁신적으로 높이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안전성을 갖춘 신약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1-13 11:02: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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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지주사 '상미당홀딩스' 출범…글로벌 스탠다드 거버넌스 확립

SPC그룹은 13일 지주회사인 '상미당홀딩스(SMDH)'를 출범시키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앞서 ㈜파리크라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인 '상미당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파리크라상'으로 물적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지주회사 체제 전환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해외 사업 확대에 발맞춰 투명한 기업 구조와 전문성을 갖추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존에도 ㈜파리크라상이 대부분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해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해왔지만, 사업부문을 분리해 순수지주회사인 상미당홀딩스로 거듭나면서 투명성과 ESG 측면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지주회사 사명은 회사의 출발점이 된 '상미당(賞美堂)'에서 비롯됐다. 상미당은 1945년 고(故) 허창성 명예회장이 황해도 옹진에 세운 빵집으로 '맛있고 좋은 것을 드리는 집'이라는 뜻이다. "수백만 개의 빵을 만들어도 고객은 하나의 빵으로 평가한다", "빵을 나누면 끼니가 되고, 기술을 나누면 꿈이 된다"는 '상미당 정신'은 맛과 품질, 고객 신뢰, 나눔과 상생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의 기반이 돼 왔다. 상미당홀딩스는 이러한 창업 정신을 지주회사 체제의 중심 가치로 삼는다. 상미당홀딩스는 중장기 비전과 글로벌 사업 전략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계열사가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준법·안전·혁신 등의 핵심 가치가 각 계열사에 일관되게 구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각 계열사는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독립적인 경영을 통해 전문성과 실행 속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각 사의 브랜드 전략도 지주회사의 개입을 최소화 하고, 개별 브랜드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지주회사 체제는 기업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고도화하여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지속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투명한 기업 구조와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경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3 10:51: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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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스피릿, 2026 드링크스인터내셔널 상위권 랭크

종합주류기업 아영FBC에서 수입·유통하는 주요 스피릿 4종인 테킬라 오초(Ocho), 플랜터레이 럼(Planteray Rum), 코냑 페랑(Cognac Ferrand), 코키(Cocchi)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피릿 매체인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잇따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랭킹에서 아영FBC의 핵심 스피릿 4종은 베스트셀링(Best-selling), 탑 트렌딩(Top-Trending), 올타임(All-Time), 바텐더스 초이스(Bartenders' Choice) 부문에 고르게 랭크되며 단순한 판매 성과를 넘어 글로벌 바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인했다. 먼저, 테킬라 오초는 테킬라 부문에서 베스트셀링 4위, 탑트렌딩 2위, 바텐더스초이스 4위, 올타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풍부한 아가베 풍미에 갓 깎은 풀과 흙 내음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바디감 있는 크리미한 질감과 함께 길고 균형 잡힌 피니시로 마무리된다. 플랜터레이 럼은 럼 부문에서 베스트셀링 3위, 탑트렌딩 2위, 올타임 2위, 바텐더스 초이스 3위에 올랐다. 대표상품인 '플랜터레이 럼 오리지널 다크'는 다크 골드 컬러에 검은 후추와 정향, 구운 체리의 향이 어우러지고 화이트 건포도와 말린 파인애플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코냑 페랑은 코냑 부문에서 베스트셀링 5위, 탑트렌딩 3위, 올타임 5위에 랭크됐다. 클래식한 코냑 스타일에 현대적인 풍미 해석을 더한 접근 방식이 바텐더와 애호가 모두에게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탈리아 토리노를 대표하는 베르무트 하우스 코키는 베스트셀링 1위, 탑트렌딩 2위를 기록했다. 달콤한 카라멜과 허브 풍미 뒤로 은은한 쌉싸름함과 스파이스의 긴 여운이 이어진다. 한편, 드링크스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은 1967년 영국에서 창간된 주류 전문 매거진이다. 매년 전 세계 주요 바와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베스트셀링, 탑 트렌딩, 바텐더스 초이스, 올타임 등 다양한 부문에서 브랜드 순위를 발표한다. 해당 랭킹은 단순한 판매 실적을 넘어 현장에서 실제로 선택받는 브랜드의 영향력을 가늠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글로벌 지표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드링크스 인터내셔널 순위는 전 세계 바텐더와 업계 전문가들이 실제 현장에서 선택한 브랜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영FBC는 앞으로도 전통을 지닌 스피릿 하우스와 브랜드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해 국내 스피릿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3 10:51: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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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中 지방정부와 손잡고 글로벌 성장 판로 뚫는다

무신사는 중국 상하이 쉬후이구 정부와 손잡고 국내 패션 브랜드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가 위치한 쉬후이구 정부와 협력해 K-패션 브랜드의 중국 핵심 상권 이해도를 높이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국 지방정부가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운영하는 협력 프로그램은 이례적인 것으로, 무신사에 대한 현지의 높은 신뢰가 반영된 결과다.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K-패션, 서울과 상하이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 입점 브랜드 40여 개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현지 유통 환경을 공유하는 교육 세션과 주요 상권을 탐방하는 '시티 워크(City Walk)'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세션에서는 쉬후이구 공무원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안푸루 중심의 상권 분석과 우수 기업 성공 사례, 정책 등을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진행된 시티 워크에서는 화이하이루, 난징루 등 상하이 대표 상권을 둘러보며 현지 소비 패턴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와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을 방문해 무신사의 오프라인 운영 인프라와 현지 고객 반응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김길서 제우인터내셔날 대표는 "중국 핵심 상권의 분위기와 유통 구조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중국 사업 구체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무신사의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무신사가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산업 교류를 주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지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K-패션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13 10:23:54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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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스마트팜 깻잎·오이로 물가 잡는다

롯데마트가 계속되는 한파로 급등한 채소 가격 안정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깻잎과 오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냉해에 취약한 잎채소와 열매채소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이달 초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깻잎 도매가는 전년 동기 대비 51.1% 급등했으며, 오이 가격 역시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기상 여건에 구애받지 않는 스마트팜 채소를 대안으로 내놨다. 충남 금산과 부여 등의 농가에서 ICT(정보통신기술) 제어 시스템을 통해 재배한 '내일농장 깻잎(40g)'은 1990원, '스마트팜 오이(1개)'는 1190원에 선보인다. 이들 상품은 외부 환경과 상관없이 온도와 습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해 한파 속에서도 품질이 균일하고 신선도가 높다. 롯데마트는 이상기후가 일상화됨에 따라 올해 스마트팜 채소 운영 물량을 전년 대비 약 20%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확 당시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CA(Controlled Atmosphere) 저장' 기술 적용 품목을 늘리고, 고지대 대체 산지를 발굴하는 등 수급 안정화 전략을 다각화하고 있다. 롯데마트·슈퍼 김시은 채소팀 상품기획자(MD)는 "한파로 수급이 불안정한 시기에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가격과 품질의 채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과 첨단 저장 기술을 적극 활용해 기후 위기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13 10:17:21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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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18일까지 네이버 오늘리빙 행사 진행

SGC솔루션이 새해를 맞아 글라스락 네이버 오늘리빙 행사를 오는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13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행사 메인 혜택으로는 겨울철 찜 요리에 적합한 인기 라인업 '글라스락 렌지쿡 찜잇'을 할인 판매한다. 찜잇은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찜 요리를 간편하고 촉촉하게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두 가지 사이즈 모두 글라스락 스마트스토어에서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네이버 단독 구성으로 '글라스락 리프젠 피치' 유리밀폐용기를 5조 세트로 구성해 반값 혜택으로 선보인다. 리프젠 피치는 유리 용기에 환경친화적인 에코젠 소재 뚜껑을 적용하고, 화사한 피치 컬러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베이지 컬러의 글라스락 리프젠도 1+1 세트로 구성해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도 글라스락 베이비의 이유식 냄비 신제품을 비롯해 이유식 칼, 큐브 등 다양한 베이비 용품과 프라이팬 등 쿡웨어, 실리콘 지퍼백까지 20여 종의 주방용품에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에는 전 고객 대상 선착순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한편 이번 행사와 연계해 글라스락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장 구매하고 싶은 행사 제품과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환경친화적 소재의 뱀부 타월 2종을 증정한다. SGC솔루션 김정민 팀장은 "새해를 맞아 인기 제품 '찜잇'을 비롯해 다양한 글라스락 제품을 풍성한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올해도 글라스락이 소비자들의 일상 속 주방과 생활 환경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1-13 09:21: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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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가 살아야 배송도 산다"... G마켓 '스타배송', 파격 지원책 눈길

쿠팡 사태로 이커머스 시장의 배송 경쟁이 2라운드에 접어들면서, 플랫폼들이 고객뿐만 아니라 판매자(셀러)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 1세대 이커머스 G마켓은 상생을 기반으로 한 도착보장서비스 '스타배송'을 앞세워 오픈마켓 셀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배송은 G마켓이 2024년 9월 론칭한 서비스로,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구매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상품을 배송해 준다. 평일 기준 오후 8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이 보장되는 '익일도착' 서비스로 제공되며, 약속한 날짜보다 배송이 늦을 경우 일정 금액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 "보관비 제로, 배송비 인하" 최근 G마켓은 스타배송 입점 셀러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물류 혜택을 선보이며 '우군' 만들기에 나섰다. 기본 보관비 무상 지원 및 도착보장 배송비 할인 프로모션이 대표적이다. 우선 G마켓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스타배송 상온센터에 입고되는 상품에 대해 부피당 1000원 상당의 기본 보관비를 전면 무료로 전환했다. 또한, 오는 1월 31일까지 도착보장 배송비를 기존 1500원에서 1300원으로 약 13% 인하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는 물류비용 부담을 호소하는 셀러들의 수익 구조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조치다. ◆ 전문관 연계…상품 가치 극대화 단순 배송 대행을 넘어 셀러의 상품이 더 잘 팔릴 수 있는 '판'을 깔아준다는 점도 스타배송의 강점이다. 현재 G마켓은 '대용량 알뜰관', '창고대방출' 등 스타배송 전용의 다양한 특화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가공식품, 생필품, 생활용품 등 반복 구매가 잦은 품목을 취급하는 셀러에게 스타배송은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다. 빠른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전문관을 통한 노출 확대로 신규 고객 유입과 재방문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G마켓은 스타배송 전용관 운영과 상품 로고 부착 등을 통해 셀러의 상품이 고객의 눈에 띄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 주 7일 배송…'주말 대목' 공략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한 스타배송의 '주 7일 배송' 시스템은 셀러들에게 주말이라는 새로운 매출 기회를 제공했다. 기존 주 6일제 하에서는 토요일 주문 건이 월요일에 배송되어 주말 수요를 온전히 흡수하기 어려웠으나, 일요일 배송이 가능해지면서 토요일 주문 비중이 15%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G마켓은 주말 배송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토·일 정례 프로모션인 '주말에도 도착보장'을 신설해 셀러들의 주말 판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가 상품 선정은 물론, 스타배송 첫 구매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등 마케팅 비용을 플랫폼 차원에서 투입하며 셀러의 판매 활성화를 돕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스타배송은 판매자들이 배송에 대한 고민 없이 상품 경쟁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상온센터 보관비 무료 혜택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셀러와 함께 성장하는 건전한 배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12 16:30:58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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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세비아'와 협력..."다발골수종 혈액검사 도입"

GC녹십자의료재단은 글로벌 다발골수종 진단 전문기업 세비아와 협약을 체결해 '엠-인사이트(M-inSight)' 글로벌 레퍼런스 센터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우선 세계 최고 수준의 진단 정확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비침습적 혈액검사 기술 '엠-인사이트(M-inSight)'는 치료 후 환자 체내에 남아 있는 극소량의 암세포를 탐지해 미세잔존질환(MRD)을 검사한다. 기존 골수검체 기반 검사의 침습성과 제한점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최신 오비트랩 질량분석기도 핵심 장비도 확보했다. 해당 장비는 환자 특이 단백질을 정밀 검출함으로써 재발 위험을 조기에 예측하고 치료 반응을 실시간으로 평가한다. 아울러 GC녹십자의료재단은 ▲아시아·중동·유럽 등 전세계 협력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허브랩 역할 ▲첨단 질량분석 장비와 숙련된 전문가팀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검사 인프라 확보 ▲국내외 학회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 확대를 추진한다.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과 의학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번 선정 과정에서 GC녹십자의료재단은 아시아 다른 국가들과 1년 간 공정한 입찰 경쟁을 거쳤다. 현장실사를 포함한 엄격한 평가에 의해 최종 본원으로 지정된 것으로, 전세계에서 미국과 프랑스에 이어 3번째로 지정된 쾌거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이번 세비아와의 협력은 환자 친화적인 혈액 기반 MRD 검사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해,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 전략 수립과 예후 관리에 혁신을 가져올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GC녹십자의료재단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첨단 검사 역량을 바탕으로 인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12 15:48:4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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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아이덴젤트' 글로벌 판로 확보..."특허 합의 병행"

셀트리온은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특허 대응으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허 합의를 병행해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전략이다. 우선 지난해 10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를 확보하고, 같은 달 오리지널사인 리제네론과 특허 합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아이덴젤트 미국 출시는 올해 말로 확정했다. 캐나다에서는 앞서 2024년에 특허 합의를 완료하는 등 오리지널사와 전략적으로 협의해 북미 지역 진출 기반을 두루 다졌다. 지난해 2월에는 유럽에서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영국을 비롯해 주요 국가 진입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유럽의 경우 국가별 특허 소송 현황 등 차별화한 접근이 요구된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 기업법원이 가처분 소송 판결에서 셀트리온의 아이덴젤트가 오리지널 제형 특허(오는 2027년 6월 만료 예정)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셀트리온의 아이덴젤트는 오리지널이 사용하는 인산염 완충제가 아닌 히스티딘 완충제를 사용하는 등 제형적 차별성을 갖춰 오리지널의 제형 특허를 회피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같은 날 독일에서 뮌헨 지방법원은 아이덴젤트가 오리지널의 제형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다른 바이오 기업이 동일 뮌헨 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형 특허 관련 가처분 소송 및 본안 소송에서 오리지널사에 패소하는 등 선례가 불리하게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타사의 선례에서는 법원이 독일을 비롯한 유럽 다수 국가에서 포괄적으로 제품 판매를 금지했다. 이에 비해 셀트리온의 적용 범위는 독일로 한정해 셀트리온은 독일을 포함해 오리지널사와 특허 합의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아이덴젤트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특허 합의로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고, 유럽 주요국에서도 전략적인 특허 대응과 시장 진입이 예고된다"며 "국가별 특허 상황에 맞춘 전략과 미국과 유럽 전역에 구축된 직판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12 15:46:1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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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베이커리, 美 시장 안착…파리바게뜨는 거점 확장, 뚜레쥬르는 내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와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미국 베이커리 시장에서 서로 다른 전략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가 핵심 상권 중심의 공격적 출점과 브랜딩으로 시장 외연을 넓히는 전략을 택했다면, 뚜레쥬르는 현지 대형 생산공장 가동을 통한 공급망 안정과 원가 구조 개선에 방점을 찍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을 글로벌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브랜딩과 출점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뉴욕·LA 등 문화 중심지에서의 대형 마케팅부터 텍사스를 축으로 한 생산·물류 인프라 구축까지 병행하며 북미 전역으로 사업 반경을 빠르게 넓히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뉴욕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다. 파리바게뜨는 2년 연속 이 행사에 참여해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를 선보였다. 1959년부터 이어진 이 행사는 미국 전역에 NBC를 통해 생중계되는 상징적 이벤트로, 방송 진행자들이 파리바게뜨 제품을 직접 시식하며 소개해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홀리데이 시즌 영상을 상영하고, CBS '드류 베리모어 쇼'를 통해 굿즈를 소개하는 등 미디어 접점도 공격적으로 넓혔다. 스포츠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 로스앤젤레스 FC(LAFC)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나섰다. 파리 생제르맹(PSG), 토트넘 홋스퍼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스포츠 협업으로 'PLAY BOLD' 캠페인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외형 확장 속도도 가파르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북미 전역에 신규 매장 150개를 열었으며 올해 400호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뉴저지·매사추세츠 등 기존 거점은 물론 미주리, 아칸소, 뉴멕시코, 루이지애나 등 미진출 지역으로 출점이 다변화되고 있다. 북미 매장의 약 95%가 가맹 형태라는 점도 빠른 확장의 배경이다. 실적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2019년 1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20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성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에 대규모 제빵공장을 건설 중으로 내년 1차 가동을 시작해 2029년까지 약 2만8000㎡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북미 전역 공급은 물론 물류 효율화, 원가 경쟁력 확보, 관세·통상 리스크 대응을 담당하는 전략적 허브로 활용될 전망이다. 반면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생산 인프라를 앞세운 '내실형 확장'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출점 확대와 함께 현지 대형 생산기지를 구축해 공급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뚜레쥬르는 2030년까지 미국 내 1000호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4년 미국에 첫 진출한 이후 현재 미국 매장은 170개 이상으로 늘었으며, 미국은 전체 해외 사업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매장의 90% 이상이 가맹점이며 다점포 가맹점주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적 개선은 더욱 두드러진다. CJ푸드빌 미국 법인 매출은 2021년 510억원에서 2023년 1054억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고, 지난해에는 137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6억원(2021년)에서 364억원(2024년)으로 급증하며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직영점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도 나섰다. 지난해 12월 뉴욕 맨해튼 플랫아이언 디스트릭트에 동부 지역 첫 직영점인 '뚜레쥬르 매디슨 스퀘어 파크점'을 열고, 프리미엄 K-베이커리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 매장은 미국 시장 내 브랜드와 제품 경쟁력을 점검하는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예정이다. 생산 인프라 투자도 본격화됐다. CJ푸드빌은 미국 조지아주 홀카운티 게인스빌 지역에 약 9만㎡ 규모의 신공장을 완공했으며, 올초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냉동생지와 케이크 등을 연간 1억 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설비를 갖춘 이 공장은 미국 전역 매장 확장의 핵심 기반 역할을 맡는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시장을 단순한 해외 사업이 아닌 글로벌 성장의 핵심 축으로 보고 있다"며 "브랜딩과 출점, 현지 생산 인프라를 동시에 강화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2 15:39:3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