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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올페이퍼 챌린지로 한해 4831t 플라스틱 절감

마켓컬리 마켓컬리, 올페이퍼 챌린지로 한해 4831t 플라스틱 절감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모든 배송용 포장재를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변경하는 올페이퍼 챌린지 시행 1년동안 대한민국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의 0.8%에 달하는 4831톤의 플라스틱 절감효과를 거두며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컬리는 고객의 의견을 바탕으로 식품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담으면서도 더 친환경적인 배송 포장재를 개발해 오다 지난 해 9월 24일, 모든 포장재를 종이 또는 재활용성이 높은 소재로 변경하는 포장재 혁신 프로젝트인 '올페이퍼 챌린지'를 시작했다. 프로젝트 시작 다음날인 9월 25일 주문 건부터 샛별배송의 냉동 제품 포장에 사용하는 스티로폼 박스를 친환경 종이 박스로 변경했으며 비닐 완충재와 비닐 파우치, 지퍼백도 종이 완충재와 종이 봉투로 바꾸었다. 박스 테이프 역시 종이 테이프로 바꿔 배송 포장재에 쓰이던 플라스틱(스티로폼과 비닐) 사용을 최소화했다. 마켓컬리는 작년 올페이퍼 챌린지를 시작할 당시 포장재 혁신으로 1년간 스티로폼 2130톤, 비닐 750톤의 절감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결과는 그 예상을 뛰어 넘었다. 총 4831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로 예상 대비 68% 이상의 절감 효과를 보였다. 이렇게 절감한 플라스틱은 그린피스가 지난 해 12월 발표한 대한민국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인 58만6500톤의 0.8%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감소한 스티로폼 사용량은 4000톤으로 초기 예상에 비해 98% 높은 절감 효과를 나타냈다. 감소한 비닐 사용량도 831톤으로 예상보다 11% 높은 절감효과를 보였다.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하는 젤 아이스팩도 100% 워터 아이스팩으로 변경해 1만4248톤의 일반 쓰레기도 줄였다. 한편, 컬리는 포장재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종이 박스 회수 서비스도 운영을 시작했고 이를 기반으로 마련된 기금을 초등학교 교실을 대상으로 공기정화를 위한 숲을 조성하는 사업도 올페이퍼 챌린지와 함께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정기간 중단했음에도 현재까지 전국 4개 초등학교의 총 140개 학급에 교실의 숲 조성이 완료됐다. 전체 2919명의 아이들에게 1730개의 공기정화 식물 화분을 제공했다. 1730개 화분은 공기정화기 2만1000 대 분량의 공기 정화 효과를 낸다. 마켓컬리는 플라스틱 포장재를 종이로 바꾸면서 연구개발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특히 올페이퍼 챌린지로 혁신한 마켓컬리의 냉동 박스는 2중 구조의 종이박스 사이에 형성되는 공기층에 냉기를 머물게 해 영하 18도를 14시간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러한 노력을 최근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특허 출원까지 완료한 이 포장재 기술은 지난 7월 제14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1등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컬리는 이러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올페이퍼 챌린지 1주년 페이지를 마켓컬리 사이트에 22일 공개했다. 에베레스트 산 높이 493배의 스티로폼 박스 사용량 감소, 서울 월드컵경기장 면적 91배 비닐 사용량 감소, 지구 2바퀴 거리만큼의 비닐 테이프 사용량 감소 등 실제 감소량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친환경 배송 포장재 연구, 개발에 힘쓰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2 11:02: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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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치,육아 방한용품 '바람막이&구스 아기띠 워머' 출시

다이치(DAIICHI, 대표 이지홍)가 육아 방한용품으로 2 in 1 바람막이&구스 아기띠 워머를 선보였다. 해당 2 in 1 바람막이&구스 아기띠 워머는 탈 부착 가능한 외피와 내피로 구성되어 있다. 기상 전문 학자들이 “올 겨울 라니냐 현상 발생으로 예년보다 더 추울 것”이라고 예상한 가운데 아이와 함께 외출시 필요한 방한용품이 필요해지기 마련이다. 방한 용품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 보온성을 들수 있다. 체온이 1도 내려가면 신진대사 기능이 10% 감소하고 몸속 효소의 기능이 50%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적정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바람막이&구스 아기띠 워머의 내피는 프리미엄 구스 다운 솜털 95%, 깃털 5% 구성으로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을 극대화해 외출 시 아이의 체온을 적정하게 유지시켜준다. 외피는 미세먼지와 황사를 막아주며 생활 방수 기능이 있어 봄가을 바람막이로 사계절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다이치 아기띠 워머는 겉싸개(침낭), 유모차&카시트 풋머프로도 활용 가능하고, 탈 부착 가능한 후드, 온도 조절이 가능한 발 트임 지퍼, 야간 반사 라벨, 보관이 간편한 일체형 파우치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이치 마케팅팀 관계자는 "아기띠 구스워머는 충전재의 솜털 구성을 높여 최적의 보온성을 가진 제품으로 외출시 추위를 막아주며 앞으로 육아에 꼭 필요한 다양한 용품을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0-10-21 17:22: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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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오피스 프로그램·빅데이터까지…편의점엔 다 있다!

플리스 조끼/세븐일레븐 의류·오피스 프로그램·빅데이터까지…편의점엔 다 있다! '고객이 원하면 뭐든지 다 판다' 패딩 조끼부터 빅데이터까지 편의점이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거듭나면서 다양한 이색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먼저, 편의점 업계는 지난해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거둔 패딩 조끼 등 방한 용품을 올해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남영비비안과 협업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경량 패딩 조끼를 재출시한다. 또 올해 인기 소재인 플리스로 제작한 조끼도 한정 판매하며, 방한용 마스크, 넥워머, 접이식 귀마개 등 겨울 방한용품도 함께 선보인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방한상품을 찾는 소비자를 위함이다. GS25는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FC와 정식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토트넘 브랜드 로고 디자인을 넣은 패딩 조끼 2종을 판매한다. 100% 오리털 충전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하고, 옷을 넣어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가 따로 있어 휴대도 편리하다고 GS25는 설명했다. 국내 골프 브랜드 볼빅과 손잡고 넥워머, 방한 장갑, 핫팩도 출시한다. 한컴 오피스 2020 /BGF리테일 CU는 국내 최초로 오피스 프로그램을 실물 상품으로 출시했다. 올해 코로나19로 집에서 업무, 학습, 강의 등 재택생활이 보편화되자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이에 CU는 '한컴오피스 2020'을 선보였다. 시리얼 넘버라 불리는 제품 번호가 들어가 있는 기프트카드 형태의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가정 및 학생용으로 1년 사용권이며 한글, 한워드, 한쇼, 한셀, 한PDF 등의 다양한 문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다양한 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상품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판매하며 쌓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CU와 GS25가 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금융보안원과 협약을 맺고, 수집된 편의점 빅데이터를 금융데이터거래소에 판매하고 있다. 소비 수요를 심층적으로 파악해 고효율의 편의점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차별화된 금융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카드업계 취급고 1위 신한카드와 손잡고 업계 최초 유통과 카드 데이터를 결합한 데이터 관련 수익모델 발굴에 나섰다. GS리테일의 판매 데이터와 통합 회원 수 2400만명의 신한카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통과 카드 데이터를 결합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다. 해당 콘텐츠를 상품화하고, 한국데이터거래소(KDX)를 통해 소비재 제조업체, 광고 관련 기업, 공공기관 등에 판매한다. 적금 상품도 판매한다. GS리테일은 SC제일은행과 손잡고 '퍼스트가계적금' 상품을 내놨다. 기본 금리는 연 1.0%, 매월 불입 금액은 10만원 이상인 6개월 만기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GS리테일의 전용 앱 '더팝'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유통사의 앱을 통해 적금 상품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것은 이 상품이 처음이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사와 제휴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하는 작업은 꾸준히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맹점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1 15:57: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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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박람회 '코리아비건페어' 11월 19일 코엑스 개막

관람객 선착순 1000명 경품 증정 '코리아비건페어 2020'가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비거니즘의 산업적 확장성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채식박람회로서 비건 식품과 화장품, 패션 등 비건 제품과 함께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친환경 제품, 리사이클링 및 업사이클링 제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채식박람회 코리아비건페어는 관람객을 위한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 선착순 경품 증정 이벤트'로 총 1000명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개막일인 19일에 450명, 20일 190명, 21일과 22일은 각각 180명에게 비건제품을 증정한다. 사조대림의 '대림선 0.6 채담만두', 샘표식품의 '요리에센스 연두', 비고미의 '안녕, 비건 도서', 유산균 오트케의 '식물성 유산균', 5월의 농부의 '비건 고체 샴푸바' 중 1개를 랜덤 제공한다. 코리아비건페어는 '지구는 비건이 지킨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코로나19 극복 방안을 비거니즘에서 모색하고자 하는 비건 전문 전시회이다. 관람객들이 비건제품을 많이 경험하고 비건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관람객 선착순 경품 증정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관람객 이벤트와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코리아비건페어 홈페이지에서 11월 18일까지 2차 사전등록을 하면 4,000원의 금액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코리아비건페어는 코로나19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객과 참가업체 모두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입장 시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행사장 내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입장부터 관람객 간의 접촉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사전등록자 및 온라인 티켓 구매자만 전시장에 입장할 수 있다. 2차 사전등록 마감일인 11월 1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4,000원의 금액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9월 30일까지 진행했던 1차 사전등록자는 3,000원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사전등록자들은 전시 기간 내 전시장 입구의 등록 데스크에서 본인확인을 하고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각종 티켓 판매 사이트 및 소셜커머스(네이버 예약,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 11번가, 옥션, YES24, 하나티켓, 티켓링크)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참가신청, 관람객 사전등록 등 행사와 관련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0-10-21 15:56:5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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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다방'마저 매각설...프랜차이즈 이대로 몰락하나

식음료 프랜차이즈 수익성 악화…매물 M&A시장에 쏟아져 해외 시장 확장 가능성에 집중 파리바게뜨 브로드웨이점. SPC그룹은 지난6월 '파리바게뜨' 캐나다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내년 상반기 토론토, 밴쿠버에 첫 매장 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미주 지역 사업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 성장 정체 및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식음료 프랜차이즈 매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코리아(이하 커피빈)는 삼일PwC 회계법인을 자문사로 삼고 인수 후보자 물색에 나섰다. 지분 100% 희망 매각가는 1500억원 수준이다. 희망 매각가까지 구체적으로 제시됐지만, 커피빈 측은 "매각설은 사실무근"이라면서 "매각과 관련돼 진행되고 있는 내용은 따로 없다"며 입장표명했다. 하지만 업계는 커피빈 매각설 진위를 주목하고 있다.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의 매각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국내 3위권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커피는 KG그룹에 1450억원에 매각됐다. CJ푸드빌은 지난해 투썸플레이스를 홍콩계 사모펀드(PEF) 앵커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했다. 또한 '뚜레쥬르' 매각설이 처음 제기 됐을 당시 CJ푸드빌은 매각설을 부인했지만, 결국 M&A시장에 나와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식음료 프랜차이즈 시장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데다 외식 프랜차이즈 매물 증가하고 있기에 인수 후보자를 찾는 데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현재 뚜레쥬르, 파파이스, TGI프라이데이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이 매물로 나와 있다. 특히 커피빈은 국내 한정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해외 진출이 불가능하다. 커피빈은 196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브랜드지만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커피빈코리아는 2000년 6월 설립돼 수입브랜드 유통업체인 스타럭스가 2001년부터 운영 중이다. 반면 공차코리아의 경우 홍콩 등 해외 시장 확장 가능성을 가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3500억 원에 거래됐다. 최근 M&A시장에 매물로 나온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와 차별점을 지닌다. 침체한 국내 시장과 반면 해외 시장 확장 가능성을 발견한 식음료 프랜차이즈업체들은 해외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걸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의 위기 상황이지만, 장기간 시장 성장은 정체한 상황에서 경쟁만 치열해지고 있기에 해외 시장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자는 전략이다. 카페베네 대만 한기수 법인장과 안평문창유한공사 대표 채승안(蔡勝安)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카페베네는 대만 MF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대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는 대만에서 식음료와 유통 사업을 진행 중인 '안평문창유한공사(安平文創有限公司)'와 대만 중남부 지역 진출을 위한 MF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5년간 대만 중남부 지역 내 카페베네 매장 40곳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앞서 카페베네는 지난 2013년 카페베네 대만 1호점을 오픈하며 대만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대만 내 1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대만 오피스 중심가인 네이후 지역에 신규 BI 매장을 오픈했다. 해당 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출 등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캐나다에 진출하며 북미 시장 확대에 나섰다. SPC그룹은 지난 6월 캐나다에 현지 법인인 '파리바게뜨 캐나다' 설립했으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토론토와 밴쿠버 등 주요 도시에 첫 매장을 열 계획이다. 앞서 SPC그룹은 중국, 미국, 싱가포르, 프랑스를 4대 거점으로 삼는 글로벌 사업 확대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파리바게뜨는 2030년까지 캐나다 내 100개 이상 점포를 열겠다는 목표다. SPC그룹은 현재 프랑스, 미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 국가에 진출해 400여 개의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중국 톈진에 생산 공장을 준공했으며, 9월에는 캄보디아에 현지업체 손잡고 조인트벤처를 설립한 바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대만에서도 국내와 동일하게 프랜차이즈 사업과 유통 사업을 동시에 전개하고 있다"라며 "이미 해당 방식으로 기업회생을 조기 졸업한 성공 역량에 기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카페베네는 유자생강차 등 과일청 제품을 필리핀에 수출, 수출액 100만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21 15:29:4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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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20컬러 '셀라브이업 3D 플러스 레깅스' 1+1 얼리버드 특가

젝시믹스, 셀라브이업 3D 플러스 레깅스 화보 이미지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셀라브이업 3D 플러스 레깅스'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젝시믹스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셀라브이업3D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몸매 보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입체 패턴 디자인과 탄력 있는 원사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썬더그레이, 우드로즈, 어텀카키 등 차분한 무채색부터 푸시아로즈, 크러쉬베리 등 화려하고 밝은 계열까지 총 20가지로 구성됐으며, 선호하는 스타일링에 따라 애슬레저룩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여기에 3D 입체 패턴과 힙 라인의 절개선을 V라인으로 제작해 힙업 효과를 높였다. 앞 부분 절개선을 없애 Y존이 부각되지 않도록 했으며 착용감이 한층 나아졌다. 격한 운동에도 복부와 몸매 라인을 잡아주는 하이라이즈핏과 허벅지 안쪽 살을 잡아줄 수 있는 인심 절개 패턴도 하나의 주요 특징이다. 젝시믹스는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셀라브이업 3D 플러스 레깅스를 만나볼 수 있는 '1+1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는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젝시믹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는 "이번 제품은 국민 레깅스라고 불리는 셀라브이업 3D 레깅스에 만족하셨던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운동 시 신경 쓰였던 군살이나 Y존 부각에 대한 부분을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젝시믹스만의 독보적인 컬러감으로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까지 넓혔다"며 "일상 속의 자유로운 퍼포먼스와 스포티한 스타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신제품 라인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젝시믹스는 얼마 전 글로벌 시리얼 브랜드 켈로그와의 이색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공개했다. 소비 과정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펀슈머'를 겨냥해 제작된 이번 콜라보 제품은 레깅스, 크롭티, 숏슬리브 등 총 9종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수량 한정판으로 출시돼 콜렉터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1 15:12: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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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커머스 머스트잇 "아우터 매출 늘어…다양한 기획전 준비"

머스트잇, 쌀쌀해진 날씨에 보온성 갖춘 아우터 매출 급증./ 머스트잇 제공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은 10월로 접어들며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 보온성을 갖춘 아우터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머스트잇에서 10월 1일부터 7일까지 가디건, 후디, 패딩, 자켓 등 아우터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직전 일주일(9월 24일~9월 30일)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활용도가 높은 봄버는 117% 판매가 늘었고 또한 집업자켓은 76%, 가디건은 58% 증가했다. 해당 기간 아우터 상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도 184% 올랐다. 특히 가디건은 532%, 패딩은 331%, 후드는 299%, 봄버는 225%, 자켓은 215% 증가하며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머스트잇은 이 같은 현상을 때 이른 추위와 날씨에 밀접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패션의 특성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10월 1일부터 10월 7일 사이에 서울 아침 기온이 최저를 기록하던 5일, 머스트잇의 일 거래액은 역대 최고치인 12억을 달성했다. 인기상품에는 다양한 브랜드가 포진했다. 특히 후드 품목에서는 피어오브갓의 에센셜 후드 스웨트셔츠가, 가디건 품목에서는 꼼데가르송의 더블와펜 가디건이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으로 조사됐다. 또 파타고니아 레트로 X 후리스 자켓은 집업자켓 품목에서 주목 받았으며, 나이키 랩 NRG 트랙자켓은 봄버 품목에서 눈에 띄었다. 간절기부터 초겨울까지 활용하기 좋은 경량 아이템이 다수 포함된 패딩 품목에서는 스톤아일랜드의 크링클랩스 다운 패딩의 판매량이 높았다. 한편 머스트잇은 이러한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기획전들을 진행 중이다. 먼저 '스웨트셔츠&후디' 기획전에서는 스톤아일랜드, 메종키츠네 등 요즘 날씨에 입기 좋은 인기 브랜드의 스웨트 셔츠와 후디를 대폭 할인 판매한다. 또한, 남성 베스트 아이템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멘즈 컬렉션' 기획전에서는 무스너클, 몽클레어 등 아우터로 유명한 브랜드의 동절기 롱패딩, 자켓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가을은 아우터와 레이어드로 멋내기에 좋은 계절이다"며 "이번 시즌 트렌디한 간절기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했으니 여러 스타일링을 통해 가을을 더 풍성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0-21 15:12: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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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건강한 無항생제 육류 대중화 나선다

냉장 삼겹살/이마트 이마트, 건강한 無항생제 육류 대중화 나선다 이마트가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건강한 먹거리' 대중화에 앞장선다. 이마트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무항생제 인증 돼지고기(삼겹살/목심/앞다리/갈비), 닭고기, 오리고기를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무항생제 인증 돼지고기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20%를 할인한다. 삼겹살/목심은 100g당 2240원, 돈앞다리는 100g당 1000원, 돈갈비는 100g당 1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기간에 이마트가 판매하는 1등급 돼지고기가 삼겹살/목심이 100g당 2280원, 돈앞다리는 100g당 1080원, 돈갈비는 100g당 1080원으로 일반 돼지고기보다도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무항생제 인증 냉장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각 20%, 30% 할인한다. 백숙용 닭은 1kg 1봉 3984원, 다향오리구이는 800g 1봉 5516원에 판매한다. '무항생제 인증'은 사료에 항생제·항균제를 사용하지 않고, 가축에게 성장촉진제·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은 축산물에 대하여 정부가 보증하는 인증제도이다. 이마트가 판매하는 '무항생제 인증' 육류는 사육환경이 우수한 무항생제 농가에서 길러지며, 이마트의 엄격한 자체 검수·검품 시스템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증제도 3박자가 갖추어진 안전 먹거리다. 이번에 준비한 행사 물량은 돼지고기 33톤, 닭·오리고기 350만수로 이마트에서 진행했던 무항생제 육류 행사 중 최대 규모다. 부담스러운 가격에 무항생제 인증 육류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이 손쉽게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약 6개월간의 사전 기획을 거쳐 준비했다. 이마트는 2017년 살충제 계란 파동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겪으며 안전·안심 먹거리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상승한 것에 주목하며 안심 먹거리 판매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지난 5월부터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모든 생닭·오리고기를 '무항생제 인증' 상품으로 전환했다. 약 2년간 협력사와 논의하며 무항생제 농가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고,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상품 개선 및 판매에 돌입했다. 도입 초기인 5월 약 59억이었던 무항생제 생닭·오리고기 매출이 7, 8월에는 각각 87억, 80억까지 매출 규모가 늘었다. 특히, 올해 복날에는 대형마트 최초로 무항생제 삼계탕용 영계를 판매해 건강 먹거리에 대한 기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6월부터는 무항생제 돼지고기 전문 매장을 13개점에 도입했다. 이마트가 판매하는 무항생제 인증 돼지고기는 무항생제 인증 전문 농가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한솔농장', '해발500' 브랜드가 있다. 점진적인 매장 확대와 고객의 관심 증가로 6월에 1.4억 규모였던 매출이 9월에는 6배까지 증가했다. 이마트는 올해 연말까지 30개점, 내년에는 70개점까지 무항생제 돼지고기 전문 매장을 추가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김동민 신선2담당은 "코로나19로 건강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건강한 무항생제 육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대규모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국내 대표 대형마트로써 건강한 식재료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본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1 15:03:3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