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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혁신적 패키징으로 '제22회 국제포장기자재전' 참석

아이시스8.0 에코, 국내 생수 최초 페트병 몸체 라벨 없애 국제포장기자재전 內 특별홍보관 아이시스8.0에코 부스/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제22회 국제포장기자재전'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애 친환경성을 높인 '아이시스8.0 에코'의 패키징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국제포장기자재전은 패키징 분야 및 포장과 연계되는 전후 산업의 기술, 제품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포장산업 전문 전시회다. 롯데칠성음료는 특별 홍보관 내 별도의 부스를 만들어 아이시스8.0 에코의 혁신적이며 친환경적인 패키징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7월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제14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아이시스8.0 에코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한 자격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석하게 됐다. 지난 1월 출시된 아이시스8.0 에코 1.5L는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사용하지 않아 소비자가 음용 후 바로 분리배출할 수 있어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과 라벨 사용량은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성은 높인 친환경 생수다. 기존 라벨에 적힌 제품명, 수원지, 무기물 함량 등의 정보를 병뚜껑의 작은 포장 필름에 담아 라벨 사용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음용시 깔끔하게 제거되어 분리배출이 편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환경을 생각하는 패키징 디자인의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대중적인 용량인 500mL, 2L 제품으로 무라벨 생수를 추가로 선보였으며, 올해 약 180만 상자 판매 목표를 통해 라벨 포장재 약 1430만장, 무게 환산 시 약 9톤의 포장재 폐기물 발생량을 저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음료 패키징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무라벨생수 아이시스8.0 에코의 친환경 패키징 성과가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투자로 국내 패키징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8 09:48:3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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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유, 중국에 본격 진출한다…단백질바·에너지바 현지서 판매

"중국 현지 법인의 성장동력이 될 것" 중국 닥터유 단백견과바, 에너지견과바 제품 이미지. /오리온 제공 오리온이 중국 뉴트리션바 시장 개척에 나선다. 오리온은 중국에 닥터유 브랜드를 론칭하고 '닥터유 단백질바'와 '닥터유 에너지바'의 중국 법인 현지 생산·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국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영양가 높고 건강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더욱 높아진 상황.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오리온은 현지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고 영양 성분을 강화한 제품들을 출시했다. 닥터유 단백질바와 에너지바는 오리온 중국 법인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다. 기존 파이와 스낵, 비스킷, 캔디류(껌, 젤리) 카테고리에서 나아가 뉴트리션바 영역을 새롭게 개척하는 것이다.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품질, 맛 등에 중국 법인의 현지 마케팅 및 영업 노하우 등을 더해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2009년 출시된 닥터유 에너지바는 11년 동안 누적 판매량 2억개, 단백질바는 출시 후 1년 3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600만개를 돌파한 기록이 있다. 닥터유 단백질바는 덤벨 경제(건강이나 체력 관리를 위한 지출을 표현하는 용어) 풍조 확산 속에서 달걀 두 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 12g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출시 초기부터 헬스, 홈트레이닝족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닥터유 에너지바는 '영양 설계' 콘셉트를 기반으로 견과류, 과일, 시리얼 등에 L-카르니틴 성분을 더해 엄선된 원료와 지방을 태우는 성분의 조합을 이뤘다. 초콜릿 맛 일색의 국내 뉴트리션바 시장에 변화를 가져오기도 했다. 언제 어디서나 활력과 영양을 즉시 보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등산·자전거·골프 등 레저 인구 증가와 함께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왔다. 오리온은 지난 6월 영양성분이 우수한 '밀크 프로틴'을 사용해 단백질과 더불어 18종의 아미노산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닥터유 드링크'를 국내에 내놓았다. 국내에서는 닥터유 브랜드를 음료까지 확대했으며, 중국에서도 단백질바와 에너지바 외에 닥터유 브랜드를 활용한 라인업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건강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는 한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건강설계 콘셉트의 닥터유 브랜드를 보다 공격적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며 "닥터유 단백질바와 에너지바가 중국 법인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28 09:47:0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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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XU 레깅스, 부위별 특정 근육 맵핑하는 이유?

호주의 스포츠웨어 브랜드 '투엑스유(2XU)'가 일상복과 운동복이 혼재된 레깅스 시장에서 기술력과 제품력을 앞세워 운동 매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투엑스유는 '인간의 운동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스포츠웨어'를 모토로 2005년 세계 트라이애슬론 선수 출신인 제이미 헌트가 설립한 호주 스포츠 브랜드다. 운동량이 많은 선수들의 운동효과 향상과 부상위험 감소, 회복속도 증대 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효과적인 혈액순환과 빠른 회복을 위해 심장에서 가장 먼 발목에서부터 점진적으로 근육을 압박해 착용하는 즉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점진적인 근육 압박 기술을 통해 근육의 산소 공급량을 증가시켜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근육의 예열 및 회복 속도를 빠르게 한다. 날씨가 추운 노르웨이 등 북유럽에서도 인기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고 관계자는 말한다.또한 독보적인 MCS(Muscle Containment Stamping)는 근육 맵핑 기술로서, 특정 부위별 근육을 지지하고 잡아주어 근육 좌상 등의 부상 위험과 통증을 최대한 줄여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운동 선수들이 부위별 특정 근육을 맵핑하는 이유는 스포츠 활동에 따라 사용하는 근육이 다르기 때문이이라고 설명한다. 2XU코리아 관계자는 "컴프레션 레깅스는 NBA나 MLB등 세계 스포츠 구단들은 물론 할리우드 스타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레깅스 시장 선도와 국내에서도 운동을 제대로 하는 분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2XU는 더 많은 소비자들과 함께하기 위해 한국 런칭 이후 처음으로 시즌 오프를 진행하고 있다.

2020-07-27 16:24:0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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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은↓·매출은↑' 식음료업계, 후속제품 출시…속사정은?

롯데칠성음료가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출시 14년 만에 선보인 미남은 복분자를 좋아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자 식음료업계에 오래전 출시한 브랜드의 후속제품을 새로이 출시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레트로 감성을 충족시키면서, 동시에 오리지널 제품과 신제품을 한 번에 홍보할 수 있어 마케팅 비용도 줄일 수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가 전북 고창, 순창에서 수확한 복분자로 만든 과일주스 '미남은 복분자를 좋아해'를 선보였다. 미남은 복분자를 좋아해는 여성을 타깃으로 한 웰빙주스 콘셉트로 지난 2006년에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이후 14년 만에 선보이는 확장 제품이다. 2006년에 선보인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는 배우 이준기가 직접 부른 석류송이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소비자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제품 출시 35일 만에 롯데칠성음료 역대 제품 중 최단기간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라벨 디자인은 14년 전 석류 제품의 출시 때와 비슷한 이미지로 그 당시 웰빙주스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초 '2% 부족할때' 자두를 선보였다. '아쿠아'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으로, 1999년 출시한 '2% 부족할때'의 브랜드 이미지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기 위해 출시됐다. 지난 5월에는 칠성사이다 출시 70년 만에 새로운 맛인 청귤, 복숭아맛 신제품을 내놓았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커피 외에 다양한 맛의 디저트 음료를 찾는 소비자 욕구 증가와 함께 웰빙 트렌드 확산에 따라 음료 한 잔을 마시더라도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신제품을 출시했다"면서 "매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신제품 및 후속제품 출시는 이뤄졌다. 올해는 특히 레트로가 유행한 것을 고려해 이에 초점을 둔 제품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빙그레가 1974년 출시한 바나나맛 우유를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식음료업계에서 인기 장수 제품의 후속작을 내놓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빙그레는 1974년 출시한 '바나나맛 우유'의 자매품을 지난 2018년부터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로 출시하고 있다. '오디맛우유'를 시작으로 '귤맛', '리치피치맛', '바닐라맛', '호박고구마맛'으로 신제품 출시를 이어오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2017년 1991년 출시한 젤리 '마이구미 포도맛'의 후속작인 '마이구미 복숭아'를 26년 만에 선보였다. 마이구미 복숭아는 출시 두 달 만에 누적판매량 500만 개를 넘기며 인기를 끌었다. 1981년 출시한 해태제과 홈런볼도 꾸준히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장수 제품의 신제품 출시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재해석해 기성세대들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겐 신선한 재미를 준다. 또 소비자에게 친숙한 브랜드를 활용해, 신제품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에 관한 관심도 동시에 끌어들일 수 있다. 업계에서는 후속제품 출시가 '불황기에 적합한 전략'으로 통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매출과 수익성이 줄면서 보수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수밖에 없다는 것. 기존에 없던 신제품을 출시하기보단 후속제품을 출시하면, 이미 인기 있었던 제품의 기존 수요와, 탄탄한 브랜드 인지도로 매출이 안정적이게 나올 확률이 높다. 새로운 제품 이미지를 심어주는 방법이면서 동시에 비용부문에서 효율화할 수 있다. 일부 식음료 회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급격한 실적 부진을 겪자, 비상경영활동에 들어갔다. 마케팅비용 절감, 제로베이스버짓 지행 등 경영효율화 작업 중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식음료화사의 후속작 출시가 주력브랜드에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전략이라고 보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경기가 좋으면 새로운 도전도 하고 신제품도 쉽게 출시하겠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업계가 좋지 않다. 이런 불황기에는 매출 및 수익성이 줄기 때문에 문제 및 비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보수적으로 경영하게 된다"면서 "비용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브랜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후속제품 출시가 최선의 선택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7 15:52:3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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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친환경 필수 아미노산 '류신' 개발…글로벌 아미노산 1위 정조준

"친환경·건강친화 수요에 맞는 고부가가치 제품 출시할 것"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사료용 아미노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CJ제일제당은 10종의 필수 아미노산중 9개 품목을 친환경 공법으로 생산하는 전 세계 최초·유일의 기업이 됐다. CJ제일제당은 최근 글로벌 그린 바이오 시장은 친환경 트렌드가 주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환경과 건강에 대한 인식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지속가능'하고, '친환경' 방식으로 만드는 아미노산 제품이 각광받는다. 아미노산이란 단백질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동물의 생육 증진이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일부 아미노산은 동물 스스로 합성하지 못하며, 부족할 시 생육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이를 '필수 아미노산'이라 부른다. 필수 아미노산을 환경 친화적으로 생산해 동물이 사료를 통해 섭취하면 가축에서 부터 먹거리, 사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생긴다. 사료용 아미노산은 미래 식량 자원과도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친환경 공법에는 60여 년간 쌓아온 미생물 발효 연구개발(R&D) 역량과 첨단 기술이 집약돼 있다. 바로 미생물 발효에 기반을 둔 것인데, 특정 미생물이 당을 먹고 아미노산을 만들어 내는 성질을 이용했다. 당 성분이 풍부한 옥수수 등의 곡물을 미생물의 먹이로 주고, 필요한 아미노산을 대량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공정은 아미노산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수나 폐가스의 발생을 크게 줄이고,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원재료인 곡물을 재생산하는 비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미노산 산업 초기에는 상당수의 기업들이 오리나 돼지의 털, 심지어 사람의 털과 같은 소재를 '화학적'으로 분해해 아미노산 제품을 생산한 바 있다. 현재까지도 많은 기업들이 화학 공법 또는 유해균의 일종인 대장균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아미노산을 생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바이오 발효 공법으로 탄생한 류신은 올해 4분기 중에 생산에 착수해 바로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류신의 경우 돼지, 닭 등의 동물 뿐만 아니라 식용(사람)으로도 활용되는 품목이다. 제일제당은 그간 L메치오닌, 트립토판, 발린 등의 주요 아미노산을 만들어 판매해왔다. 이전에 개발된 8종의 생산 공장은 현재 한국을 비롯한 중국, 미국, 브라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세계 전역에 12곳 운영 중이다. 류신은 기존 생산라인에서 호환 생산이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의 그린바이오 사업은 지난해 기준 연간 2조 763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대한통운을 제외한 제일제당만의 매출로 전체 매출의 21%에 해당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필수 아미노산 관련해)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R&D투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지적재산권만 3000여 개에 이를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2020-07-27 15:21: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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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않는 렌탈 서비스 인기… 구독소비 경제 확산

식지않는 렌탈 서비스 인기… 구독소비 경제 확산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빌려 쓰는 '무소유 소비', 즉 렌탈 서비스가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 늘면서 가사노동 줄여주는 가전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목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일정액을 내면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받는 이른바 '구독소비' 경제가 확산되고 있는 것도 한몫했다.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의 조사 결과, 올 상반기(~6월 30일)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전체 렌탈 서비스 상품 거래액이 6배 이상(56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 세대의 거래액 신장률이 743%로, 전체 신장률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매를 통한 소유보다 경험에 더 큰 가치를 두는 2030세대의 특징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 렌탈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던 4050세대 역시 5배 이상(415%) 거래액이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의 여파로 가사노동을 줄여주는 가전제품 관련 렌탈 서비스가 대체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식기세척기'의 경우 절대 수요는 적지만 렌탈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으며 전년대비 거래액이 10배 이상(1180%) 늘며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밖에 ▲음식물처리기(233%) ▲공기청정기(132%) ▲의류건조기(78%) ▲전기레인지(43%) 등 계절가전, 주방가전, 생활가전 렌탈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온라인 렌탈 서비스 열풍/이베이코리아 렌탈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품목과, 그 반대로 비중이 작았던 품목 모두 거래액이 크게 늘어난 것도 주목해볼 만하다. 가장 대표적인 품목이자 비중이 큰 '정수기'의 거래액은 4배 이상(320%) 증가했으며, 그동안 온라인에서의 구매가 익숙하지 않았던 '장기렌트카'도 580% 급증했다. 연령별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40대가 37%, 30대가 32%를 차지하며 10명 중 7명은 304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구독소비가 제공하는 편의성과 비용절감에 가장 민감한 세대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소비에 대한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렌탈 서비스 이용 고객 급증에 따라 G마켓에서는 '렌탈 최고의 혜택' 기획전을 진행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큐밍 천호점/현대백화점그룹 현대렌탈케어도 렌탈 서비스 열풍에 유통망 강화에 나섰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홈케어 기업 현대렌탈케어는 현대백화점 천호점 리빙관에 '현대큐밍 천호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고객이 디자인과 기능을 직접 확인해보고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매장을 꾸민 것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6월에만 청주, 대구, 부산 등에 7개 제휴점을 오픈했으며, 올해 안에 제휴점 숫자를 최대 2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렌탈케어가 오프라인 전시장 확대에 나서는 건 브랜드 마케팅 강화와 영업망 확충 등 공격적인 사업 확대 전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현대렌탈케어는 올 들어 영업 전담 인력을 20% 이상 늘렸고, 배우 강하늘을 활용한 광고를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렌탈케어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 등을 통해 본 궤도에 진입한 렌탈 사업의 성장 속도를 더욱 배가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올 들어서도 월 평균 1만 2000개 이상의 신규 가입 계정을 확보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매출 규모도 지난해와 비교해 50% 이상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7 15:0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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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멀티 스토어 '을지다락''설동주展' 오픈

일러스트레이터 설동주 작가의 펜 드로잉 26점 건물 곳곳에 전시 코오롱FnC 을지다락x설동주작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코오롱FnC)이운영하는 멀티 플래그십 스토어 '을지다락'이 아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젝트의 첫번째로 일러스트레이터 설동주와 협업한 '설동주展'을 선보인다. 올 1월 문 연 을지다락은 '코오롱FnC 브랜드 체험 공간'을 넘어서서, 을지로라는 지역 커뮤니티에 녹아들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을 꾀하고자 이 같은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첫 번째 협업의 파트너인 설동주 작가 역시 펜 드로잉과 사진을 통해 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하고 수집하는 '시티 트레킹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하다. 이미 올 초 '을지로 수집'이라는 책을 펴내며 그곳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글과 사진으로 엮어낸 바 있다. 첫 아트 컬레버레이션 프로젝트는 '설동주展'으로, '을지로 0佳; 을지로의 아름다운 사람들'을 테마로 한다. 을지로를 삶의 터전으로 수십년을 살아온 인쇄소, 철공소 사람들과 힙지로의 청년들이 만나 이웃하며 사는 풍경을 펜 드로잉 일러스트로 담았다. 일러스트는 총 26점으로, 을지다락 건물의 전면 유리를 장식한 것은 물론, 2층 공간을 빼곡히 채웠다. 특히, 다락 콘셉트의 공간에 일러스트를 겹쳐서 공간감을 주는 재미를 더했다. 또 프로젝트 오픈을 기념하여 설 작가와의 협업 굿즈도 선보인다. 을지로 곳곳을 보여주는 일러스트 지도는 물론, 엽서, 머그컵, 텀블러 등 13종을 판매한다. 을지다락 TF 관계자는 "을지다락은 지역이 주는 특별함을 함께 나누고자아트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을지로가 마냥 힙지로만이 아닌, 실제 사는 사람의 냄새 나는 컨텐츠를 만들고자 한다. 설동주 작가와의 협업으로 을지다락에 문화를 더하고 더 풍성한 컨텐츠를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7 14:29:2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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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이바닐라, 산뜻 촉촉 '컬러 스플래쉬 워터 틴트' 출시

촉촉하고 산뜻한 수분감은 유지하고, 선명한 컬러로 오랜 시간 발색하는 '워터 틴트' 비바이바닐라 '컬러 스플래쉬 워터 틴트'/바닐라코 바닐라코의 메이크업 브랜드 비바이바닐라가 마스크에 적게 묻어나고 선명한 발색을 유지하는 '컬러 스플래쉬 워터 틴트'를 27일 출시했다. '컬러 스플래쉬 워터 틴트'는 촉촉한 수분감을 통해 건조함과 끈적임은 줄여내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워터틴트다. 비비드하게 발색되는 선명한 컬러가 오랜 시간 촉촉하게 유지되어 여름철 가벼운 텍스처를 선호하는 이들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끈적이지 않는 뽀송한 사용감도 돋보인다. 수분의 청량감 뒤에 오일로 코팅된 듯한 효과를 선사하는 오일인 워터(Oil in Water) 제형으로 만들어져, 필름 막이 형성되면서 수분을 잡아주고 매끈한 발림이 가능하다. 신제품에는 '다마스크 장미꽃 오일' '연꽃 추출물' '세룰라타벚나무꽃추출물' '자목련꽃추출물' 등 각종 꽃에서 추출한 성분인 '플로럴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있어 입술 보습을 케어 해준다. 색상은 총 6종으로 출시되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라인업은 ▲웜톤에게 추천하는 코랄 컬러의 '코랄 피즈' ▲얼굴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오렌지 스퀴즈' ▲차분한 인디 핑크 MLBB '멜로우 핑크' ▲쿨톤에 어울리는 딥 와인 컬러 '크러쉬 플럼' ▲계절에 관계없이 사용하기 좋은 레드 컬러 '블러디' ▲일상 언제나 사용하기 좋은 '레드라이크' 등이다. 바닐라코 관계자는 "'컬러 스플래쉬 워터 틴트'는 가볍게 발리는 수분 제형으로 건조함은 잡고, 산뜻함은 강조한 촉촉한 워터 틴트 제품"이라며 "마스크를 써도 묻어남이 적고 선명한 발색을 유지하는 이번 신제품을 활용해 여름에도 톡톡 튀는 립 메이크업을 연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7 14:23:1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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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e샵에서 '반계탕·곤약브리또' 등 구매하면 최대 1만2천원 적립!

간편 가정식·맛있게 가벼운 푸드 등 정원e샵서 '집으로ON X 라이틀리 오만개의 행복' 기획전. /대상 제공 대상이 통합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에서 내달 14일까지 '집으로ON X 라이틀리 오만개의 행복' 기획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집으로ON'은 트렌디한 음식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라이틀리'는 평소에 접하던 메뉴를 가볍게 즐기도록 만든 청정원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다. 이번 기획전은 정원e샵에서 '집으로ON'과 '라이틀리' 상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8월 14일까지 해당 브랜드 상품 판매량이 5만개를 넘어설 경우 '집으로ON' 및 '라이틀리'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적립금 2000원을 제공하며, 합산 결제액이 3만 5000원 이상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는 적립금 1만원을 추가 증정한다. 해당 적립금은 기획전 종료 이후 7일 이내 개별 지급된다. 이번 기획전에는 여름철 보양식인 ▲집으로ON '누룽지 반계탕', 식이섬유와 퀴노아를 더한 ▲집으로ON '듬뿍 어린이볶음밥', 지역 특색을 담은 ▲집으로ON '대구식 파육개장', '서울식 양지설렁탕', ▲라이틀리 '곤약브리또', '곤약죽',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라이틀리 '면이 된 곤약', '밥이 될 곤약' 등이 있다. 실시간 결제 수는 정원e샵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행사 일정 및 내용은 내부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 대상 온라인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따라 온라인 쇼핑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간편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 추가 적립금 혜택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27 14:19:34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