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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아! 옛날이여…그때가 좋았습니다.

[이상헌칼럼]아! 옛날이여…그때가 좋았습니다. "정말 옛날이 좋았습니다" 요즘 들어 많은 사람에게서 듣는 말이다. 소상공인들이 이야기하는 '옛날'은 먼 과거가 아닌 바로 몇 개월 전인 코로나19 이전을 의미하는 말 인 것이다. 불과 얼마 전의 경기상황을 그리워하는 자조적 단어 속에는 현실에 대한 부정적 의미가 다수 내포되어 있다. 참 많은 것을 바꿔 놓았고 바뀌고 있다. 코로나 시대의 생존전략은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현실과 미래를 인지하는 자각증상에서 출발해야 할 것이다 특히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들은 단순히 나아지겠지 라는 불특정한 상황만을 오로지 인내하고 기다리는 우매함에서 빨리 변화해야 생존할 수 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속성 중 회기 본능에 대한 욕구는 다양하게 표출된다. 공간에 대한, 시간에 대한, 사람에 대한, 그중에서도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가끔씩 아련한 추억이 그리울 때 찾는 선술집이 있다. 할머니의 포근함과 따뜻한 인간미와 더불어 정겨운 옛 풍경이 학창시절로 되돌린듯한 그런 장소다. 한때는 많은 시답지 않은 고민을 희뿌연 백열전등 밑에서 고뇌했었고 그 고민에 대해 고만고만한 녀석들이 격론의 장을 펼치기도 했던 그곳. 이젠 그러한 옛 시간의 향취는 흔적만 있을 뿐이다. 다만 그 흔적만이라도 한 번쯤 되뇌고 싶어 하는 게 모든 사람의 마음이다. 창업시장의 바로미터는 경기상황과 사회적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요즘 좀 어떠세요" 어디를 가나 듣고, 물어보는 인사다. 동네 슈퍼에서도, 음식점에서도 친구들의 안부 전화에서도.. "그져 그렇지 뭐" "요즘 되는 게 있나?" "IMF 때보다도 못해" "죽지 못해 살지" 이러한 공허한 메아리가 대화의 끝을 장식하곤 한다 수많은 자영업자의 불안 심리는 몇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먼저, 수익성 하락이다. 창업하는 목적은 대부분 돈을 벌기 위해서다 그것도 안정적인 수익을. 하지만 작금의 자영업자들의 상황은 도저히 수익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다. 임대료평균 약 10% 전후상승, 원가비율은 평균 12% 이상 상승, 인건비 평균 6%대 상승, 반면 매출은 평균 70% 이상 하락, 단순히 매출 규모만 하락한 것이 아니라 경상비 또한 많이 절감했다. 특히 인건비는 웬만한 자영업자들은 거의 50% 이상을 줄였다. 그 말은 종업원 없는 자영업자들이 폭발 적 증가했다는 의미이기도 한다. 어느 업종이건 수익성을 극대화하려는 극약 처방을 실천하지만 좀처럼 수치를 끌어올리기엔 역부족, 현실을 반영하는 수치들이다. 정말이지 하소연하기도 지쳐버린 지금의 상황이 자영업자들의 현실이다. 둘째는 코로나경기에 대한 심리적 공항이다. 과연 언제까지 이러한 코로나상황을 이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불안 심리다 올해만 버티면 내년엔 나아지겠지…라는 기대심리는 종적을 감춘 지 오래다 회복의 기미도, 정책도, 기대할 수 없는 불안함은 이미 공항상태라 할 정도로 극에 달해 있다. 오히려 코로나의 2차 대 유행을 걱정할 환경이다. 반드시 충격처방이 필요하다. 응급실에서 긴급환자에게 투여하는 링거가 자영업자들에겐 필요하다. 셋째는 믿음과 신뢰의 부족이다. 물에 빠진 사람은 지푸라기라도 잡으려 한다. 따라서 모든 자영업자는 무언가 새로운 정책과 지원정책을 바란다. 하다못해 세제의 혜택이나 규제의 감소 등 현실적인 대책을 원하지만 늘 현실과는 상당한 괴리감이 있는 정책과 탁상행정에 실망한다. 오히려 재난지원금 등 각종 지원이 오히려 증세로 돌아올 것이 자명함을 걱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해답은 무엇일까?. 코로나 이후의 생존전략은 몇 가지의 키워드로 그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 먼저 비대면 사업의 확장이다. 소비자들의 소비형태 변화로 인한 대면적 소비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그러하기에 언택트(untact)소비는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하고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둘째로는 빅데이터의 활용과 전략실천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소비심리와 소비환경의 변화에 대한 데이터가 정답이다. 관련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의 소비 방향성을 예견하고 길목 지키기 전략이 필요하다. 셋째로는 초저금리시대의 금융 재테크도 필요하다. 제로금리에 가까운 금융체계를 맹신할 순 없다. 그러하기에 다양한 금융정책과 운영을 통한 또 다른 재테크 전략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는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다. 작금의 코로나19는 이미 모든 것을 바꿔 놓았고 변화를 지속할 것이다, 이미 당면한 현상에 빠른 대처만이 코로나라는 녀석과의 게임에서 실패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자영업자가 힘들고 고통받고 있을 때 과연 지식경제부나, 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그리고 경제 관련 부처에서 현실의 실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들을 위한 정책을 입안하고 실천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컨설팅을 하는 필자조차도 입에 달고 산다. "아! 옛날이 그립다"고…… -브랜드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 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0-07-27 14:12: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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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먹고, 미스터트롯 3인방이 입은 재킷 받자!

미스터트롯 3인방 광고 촬영 애장품 선물 민영또 챌린지. /MP그룹 제공 미스터피자가 모델 장민호, 영탁, 이찬원이 광고에서 착용했던 의상을 증정하는 '민영또 챌린지'를 27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미스터트리오 피자 출시를 기념한 '베스트드림' 프로모션에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응답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미스터트리오 피자 라지 사이즈 주문 시 증정되는 민영또 브로마이드 속 포즈를 따라 한 인증 사진을 촬영한다. 촬영한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미스터피자_민영또 #미스터트리오 #민영또챌린지)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후 미스터피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인증 사진에는 미스터트리오 피자(L)와 브로마이드가 포함돼야 한다. 민영또 챌린지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미스터피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지 않거나 비공개 계정일 경우 당첨에서 제외된다. 당첨자 3인은 8월 21일 미스터피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발표된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민영또 트리오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 중이다"면서 "앞으로도 미스터피자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27 14:02: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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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美육류수출협회와 캠페인…미국산 육류 판매금 2% 상당 제품 기부

위메프 미국육류수출협회 기부 캠페인 위메프, 美육류수출협회와 캠페인…미국산 육류 판매금 2% 상당 제품 기부 위메프가 미국육류수출협회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위메프는 다음달 2일까지 미국육류수출협회와 미국산 소고기, 돼지고기 행사를 진행하고 판매 금액의 2% 상당 제품을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부품은 우수 축산 파트너사인 '꼬기어벤져스 1호점 참푸드'의 양념육 제품으로 '구세군서울후생원'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다양한 미국산 육류를 판매한다. 위메프 축산 담당 MD들과 우수 축산 파트너사가 함께 기획, 개발한 신제품 8종도 선보인다. ▲아내를 위한 고기 2종(제대로 만든 소불고기, 오곡플러스 언양식 소불고기) ▲사리친구 2종(마라탕면·탄탄면) ▲짜파친구 2종(간짜장·사천짜장) ▲초이스등급 샤브샤브 반반팩 세트 2종 등이다. 특히 '아내를 위한 고기' 2종은 위메프 축산 담당 MD가 아내를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여성 건강을 위한 재료가 첨가됐다. 혈액순환에 좋은 석류가 들어간 '제대로 만든 소불고기'와 칼슘, 비타민 강화를 위해 오곡을 첨가한 '오곡플러스 언양식 소불고기' 등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신제품 8종은 꼬기어벤져스와 위메프 MD들이 협업하여 기획, 개발을 진행한 만큼 훌륭한 품질을 보장한다"며 "이번 행사로 우수한 품질의 미국산 육류를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은 물론 기부까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양지혜 한국지사장은 "위메프와 함께 가족 행복을 위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도움이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맛있는 고기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풍부한 영양소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식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7 13:54: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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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세상에서 가장 큰 편지지 빌려 드립니다"

11번가 차량인식 옥외광고/11번가 11번가 "세상에서 가장 큰 편지지 빌려 드립니다" 대형 디지털 빌보드로 소통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 첫 실시 올림픽대로 한복판에 세상에서 가장 큰 편지를 띄울 수 있다. 커머스포털 11번가가 국내 고속도로 중 가장 교통량이 많은 올림픽대로 내 디지털 하이웨이 빌보드에 고객들의 사연을 띄워주는 '하나 더하기 하나(1+1)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11번가의 옥외광고 채널인 올림픽대로 대형 빌보드(가로16.6m, 세로7.9m)를 활용해 진행되는 이벤트로 '나의 이야기를 11번가와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연인에게 전하는 사랑의 말 등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1번가의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을 팔로우 한 뒤 이벤트 게시글 캡처 후 본인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11번가 #하나더하기하나 #세상에서가장큰편지)와 함께 사연 내용을 적어 업로드 하면 된다. 11번가 이벤트 계정에 인증 게시글을 업로드했다는 메시지를 보내면 참여가 완료 된다. 응모 기간은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8월 17일이다. 선정된 11명 고객들의 사연은 8월 18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대로 내 디지털 하이웨이 빌보드에 노출된다. 최고의 사연을 적은 1명에게는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300만원 상당의 이벤트 혜택(수입 오픈카 시승권, 한강 요트 이용권, 식사권 등 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올해 들어 11번가는 올림픽대로 내 디지털 하이웨이 빌보드를 활용한 옥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11번가의 '월간 십일절' 행사를 알리거나 11번가의 주요 서비스를 소개하기도 한다. 지난 1월에는 빌보드 전방에 설치된 차량 인식 특수 카메라를 통해 택배 차량이 지나갈 때 택배 기사님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띄우는 국내 최초 차량 인식 옥외광고를 선보이기도 했다. 11번가는 올 한해 디지털 빌보드에 다양한 최신 기술과 데이터 등을 접목한 색다른 옥외 광고와 캠페인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주목도가 높은 고속도로 디지털 빌보드를 통해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하고, 디지털 채널에 익숙한 온라인 이용 고객들과 보다 트렌디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번가 이종권 마케팅 그룹장은 "디지털 시대에 고객과 교감하는 새로운 채널인 디지털 빌보드를 활용해 그동안 11번가의 캠페인이나 소식들을 임팩트 있게 알려왔다"며 "이번에는 고객 참여형으로 처음 선보이는 이벤트인 만큼 많은 고객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7 13:51: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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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캠핑용 접이식 테이블 '화이트' 출시…완판 신화 이어지나

화이트 색상에 가죽 패턴이 포인트 피크닉 테이블 화이트 출시. /투썸플레이스 제공 투썸플레이스가 감성 캠핑을 위한 아이템 '피크닉 테이블 화이트' 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피크닉과 캠핑 열풍이 불붙고 있다. 투썸은 지난 6월 11번가와 협업해 내놓은 피크닉 테이블(그린/블루)이 조기 완판된 이후 고객들의 판매 문의가 이어지자 화이트 색상 제품을 새로 기획했다. 이번 투썸 피크닉 테이블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색상에 가죽패턴 포인트를 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스트랩이 달려있는 타원형 상판은 반으로 접으면 반달 모양 가방으로 변신한다. 휴대, 보관 및 사용이 편리해 실용적이다.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그레이 컬러의 2인용 식기 세트는 상판 아래쪽에 고정시킬 수 있도록 설계돼 이동 시에도 제품 보관이 용이하다. '투썸 피크닉 테이블 화이트'는 한정판으로 판매되며 지점별 보유 수량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자사 공식 홈페이지 및 매장에 보유 수량을 미리 확인하면 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멀리 떠날 수 없는 아쉬움을 대신하기 위한 캠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캠핑 아이템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투썸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에 식기세트까지 포함한 실용적인 피크닉 테이블로 기억에 남는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27 13:27:1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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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PB 컵커피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았다!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PB 컵커피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았다! 편의점 컵커피 시장이 새롭게 재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편의점 컵커피는 전통적으로 NB 상품이 강세를 보여온 카테고리지만, 최근 가성비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차별화를 꾀한 PB 상품의 약진이 돋보이며 편의점 컵커피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컵커피는 휴대가 용이하고 취식이 편리해 고객들이 즐겨찾는 대표 스테디 카테고리 중 하나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컵커피가 포함되어 있는 가공우유 카테고리 전체 매출은 5.4% 올랐는데, 이중 컵커피 매출은 8.5% 증가했다. 올해(1월1일~7월26일)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체 가공우유가 -5.1% 성장률을 보였지만 컵커피만은 4.7%를 기록했다. 이렇듯 컵커피가 꾸준히 성장하면서 전체 가공우유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지난 2016년 41.3%에서 올해는 48.0%까지 올랐다. 세븐일레븐 컵커피 매출 성장의 견인차는 다름아닌 PB '세븐셀렉트 컵커피' 상품이었다. 올해 세븐셀렉트 컵커피 매출은 상품 구색 강화와 함께 전년동기대비 60.9% 증가했다. 현재 세븐일레븐은 '투명컵커피' 7종과 배달의민족 콜라보 '주문하신컵커피' 3종 등 총 10종의 세븐셀렉트 컵커피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년간 팔린 개수는 전체 1500만개가 넘는다. 판매 순위도 상위권이다. 올해 세븐일레븐 컵커피 판매 상위 20개 상품(전체 75개) 현황을 보면 '주문하신카라멜마끼아또'가 3위로 PB 세븐셀렉트 컵커피 중 가장 순위가 높았고, 다음으로 '주문하신카페라떼' 4위, '투명컵카페라떼'가 7위를 차지하는 등 총 8개 상품이 20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순위에 들지 못한 '투명컵바다소금라떼', '투명컵달고나라떼'가 올해 6월 이후 출시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PB 컵커피 전체가 20위 안에 랭크됐다. 자연스럽게 컵커피 내 PB 상품 점유율도 크게 오르며 기존 강자들과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실제 지난해 2분기 기준 세븐셀렉트 컵커피의 점유율은 14.1%였는데 올해 3분기(7월) 들어 30%를 넘어섰다. 이처럼 편의점 컵커피 시장에서 PB 상품들이 선전하며 약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름아닌 가성비와 차별화다. 세븐셀렉트 컵커피 가격은 2200원(320ml 기준)으로 동일 용량 NB상품 대비 10% 이상 저렴하다. 여기에 아메리카노, 라떼, 카라멜마끼아또 등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메뉴 중심의 상품 구성도 성공요인이다. 그리고 여타 NB상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색 조합과 아이디어로 차별화를 이뤄냈다. '주문하신컵커피'는 '배달의민족'과의 이색 협업 상품이다. 커피전문점에서 주문한 커피가 나오는 상황을 착안한 패키지 문구(주문하신 아메리카노 나왔습니다)는 배달의민족 특유의 B급 정서와 유머코드를 보여준다. '투명컵커피'는 기존 컵커피 상품들과 다르게 투명 패키지를 사용해 내용물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어 상품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남은 양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PB 세븐셀렉트 컵커피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며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아가는 만큼 현 운영 브랜드의 품목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새로운 시리즈 상품 개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민국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편의점 PB상품들에 대한 고객 인식이 과거 저렴한 상품에서 현재는 차별화 상품으로 각인되면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편의점 컵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같은 맛이면 보다 재밌고 색다른 상품을 찾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7 13:14: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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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홈쇼핑, 유망 푸드 스타트업 모집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손잡고 진행하는 '넥스트 푸디콘' /GS리테일 GS리테일·홈쇼핑, 유망 푸드 스타트업 모집 GS그룹 내 두 유통사인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을 가속화한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이달 27일부터 미래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할 푸드(Food) 제조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 '넥스트 푸디콘(부제 : 푸드계의 유니콘을 찾아서)'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넥스트 푸디콘'은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과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증가 등으로 큰 변화를 맞이한 식품 분야에서 GS리테일, GS홈쇼핑과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함께 신상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현대인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식사대신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스낵(Snack)' ▲고령자·여성·유아 등 특정 타깃에 맞춘 '메디푸드(Medi Food)' ▲환경문제를 해결할 대안 식재료를 발굴하는 '지속가능식품(Sustainable Food)' 4가지 카테고리를 선정했으며 총 5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GS리테일, GS홈쇼핑과 함께 상품기획부터 제조, 마케팅 전략방안을 공동 기획하게 되며 향후 양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까지 진행한다.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과 육성을 위해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MD 및 마케팅 등 관련 부서와, 양사가 그동안 투자한 푸드 스타트업들과의 협업기회도 준비했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선발된 스타트업 팀당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사업 지원금과 12주 멘토링, 공간 등 인적 지원과 물적 투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넥스트 푸디콘'은 공유주방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위쿡(WECOOK)'과 함께한다. 위쿡은 선발 스타트업에게 오피스 및 B2B 유통이 가능한 주방·제조 설비, 스튜디오 공간을 제공하며 관련 비용은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공동 부담한다. 총 12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올해 말 테스트 판매를 거쳐 내년 초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와 모바일쇼핑몰 GS프레시몰, GS홈쇼핑의 GS샵 등 양사 채널에서 본격적인 상품 론칭을 추진할 계획이다. '넥스트 푸디콘'에 참여를 원하는 푸드 스타트업은 7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넥스트 푸디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유통산업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국내·외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수년간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 인도, 독일 등의 약 20개사에 직·간접 투자를 진행하며 유통업과 연계한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상생활동을 펼쳐왔다. 실제로 GS리테일은 지난 2018년 미국 유기농 온라인커머스 스라이브마켓(Thrive market)에 직접 투자를 진행하며 각사의 역량향상을 도모하고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2017년에는 미래에셋과 공동 펀드를 설립했으며, 이 펀드를 활용해 F&B 비즈니스플랫폼 위쿡에 투자를 진행했고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이번 넥스트 푸디콘 프로젝트까지 추진하게 됐다. 향후에도 GS리테일은 1만 5천여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상품, 마케팅, 물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협업과 멘토링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며 유통 강자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오진석 GS리테일 전략부문장은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오며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GS리테일의 오프라인 플랫폼과 GS홈쇼핑의 온라인 채널을 공동 활용해 계열사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역량 있는 스타트업과의 협업과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7 12:43: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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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자르트, 친환경 택배 '헬시 딜리버리 프로젝트' 진행

닥터자르트의 첫 번째 친환경 프로젝트 헬시 딜리버리 프로젝트/닥터자르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가 친환경 택배 패키지를 전면 도입한 '헬시 딜리버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헬시 딜리버리 프로젝트'는 'Healthy Earth, Healthy Skin'이라는 슬로건 하에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함께 동참하기 위해 진행되는 닥터자르트의 첫 번째 친환경 프로젝트다. 온라인 채널에서 제품 구매 시 제품 배송에 사용되는 배송 박스 제작을 간소화하고 플라스틱 소재의 택배 부자재들을 종이 소재로 전면 교체해 고객과 '친환경' 가치를 밀접하게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행보를 확장해나간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닥터자르트는 친환경 배송 박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기존 택배 박스는 제품 관련 콘셉트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박스 내부에 컬러풀한 콘텐츠를 코팅 인쇄로 진행했다면, 친환경 배송 박스 도입으로 불필요한 문구 및 디자인 인쇄를 최소화시켜 흰색 단일 잉크만 사용한 배송 박스로 교체돼 환경에 유해한 잉크 사용량을 대폭 감소시킨 것이다. 기존 배송 박스에 인쇄되었던 제품 관련 비주얼 콘텐츠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담아 제작한 스티커로 제공해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배송 과정에 필요한 모든 플라스틱 소재의 부자재 또한 종이 소재로 변경했다. 비닐 소재의 에어캡 등 완충재도 종이 소재로 전면 교체했으며, 밀봉을 위해 표면에 부착되는 박스 테이프도 비닐 소재에서 종이 소재로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본 제품 외에 제공되는 부직포 소재의 샘플 파우치 또한 '약 봉투' 콘셉트의 종이 소재 파우치로 교체하는 등 배송 과정에서 사용되는 모든 부자재들을 폐휴지로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친환경 배송 강화에 더욱 힘쓰고 있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고객과 함께 '친환경' 가치를 공유하는 첫 걸음으로 배송 단계부터 불필요한 자원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배송 부자재 전면 교체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제품 수령부터 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가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가며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7 11:50:5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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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서포터즈 '베네랑' 모집…음료쿠폰·MD제품 지급

SNS 활용 브랜드 콘텐츠 기획·홍보 서포터즈 카페베네, 브랜드 서포터즈 '베네랑' 모집 카페베네가 SNS콘텐츠를 활용해 브랜드 소식을 전할 서포터즈 '베네랑'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베네랑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신메뉴 출시에 앞서 맛을 평가하고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개인 SNS에 자유롭게 브랜드 콘텐츠를 제작 및 업로드 해 카페베네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카페베네 음료쿠폰, MD제품 등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수료증 제공 등의 활동혜택이 주어진다. 카페베네에 관심이 있는 남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총 선발 인원은 20명이다. 지원자 중 영상 제작이 가능할 경우 본인이 제작한 영상이나 카드뉴스 제작물을 첨부할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지며, 카페베네 멤버십 회원이거나 카페베네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경우에도 가산점이 부여된다. 베네랑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로, 카페베네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합격자는 8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카페베네를 아끼는 분들과 함께 브랜드 가치를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평소 커피와 카페베네 브랜드에 관심이 많았던 고객들의 많은 참여로 카페베네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7 11:47:17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