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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에너지 소외 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진행

아워홈, 에너지 소외 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진행 아워홈은 지난 2일 서울 노원구 일대에서 에너지 소외 계층을 위한 연탄 후원 및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연탄 가격이 전년 대비 15% 가량 인상됨에 따라 아워홈은 에너지 소외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연탄 기부 봉사활동을 기획했으며,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과 협력해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온기나눔'이라는 테마로 아워홈 행복나눔 봉사단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에너지 소외 가정을 방문해 연탄 2000장을 기부하고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정규 아워홈 책임은 "동절기를 대비해 연탄 배달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연탄을 받고 활짝 웃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배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아워홈은 2007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아워홈 행복나눔 봉사단'을 발족했다. 연탄 배달, 경로당 환경미화, 독거노인 방문 케어, 환경정화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식품 기부, 무료 급식, 사랑의 밥차 등 주요사업과 연계된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2019-11-04 09:31: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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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외국인 김장체험 행사 진행

CJ제일제당 비비고, 외국인 김장체험 행사 진행 CJ제일제당이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외국인들에게 김치의 전통성과 우수성에 대해 알렸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 '2019 서울김장문화제'에서 외국인 김장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서울김장문화제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문화'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시 대표 축제다. CJ제일제당은 축제에서 '외국인 김장간(間)'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외국인들이 한국의 김장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한국 식문화 강연과 김치 담그기 시연 및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3일간 총 600명이 참가했다. 강연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김치의 우수성과 한국 식문화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비비고 김치'의 노하우가 담긴 김치양념 등 원재료에 대해 설명하고 김치 담그는 법을 시연했다. 시연 후에는 외국인들은 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는 '비비고 김치' 패키지를 준비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발효식품의 특성에 맞게 필터, 밸브, 누름판 등을 결합시켜 특수개발한 패키지를 제공했다. 참가자 이사벨 로터버그씨는 "평소 한국음식 중 김치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만들어보고 김치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패키지에 포장까지 해 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은 김치 세계화를 위해 '비비고'를 앞세워 국내외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미국에서 진행된 PGA에서는 '비비고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입맛에 맞게 백김치를 컵 형태로 만든 '김치 피클'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미국, 일본 등에서 진행된 KCON에서도 '비비고 부스'에서 김치를 활용한 '김치비비콘'을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로서 좋은 원재료로 제대로 담근 '비비고 김치'의 노하우를 외국인에게 소개하고자 서울김장문화제에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치 세계화에 집중하고, '비비고 김치'만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김치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11-04 09:31: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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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 라지킹·킹오브킹 매트리스 구매혜택 제공하는 '킹 사이즈 프로모션' 선봬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에서 라지킹, 킹오브킹 매트리스 구매혜택을 제공하는 ‘킹 사이즈 프로모션’을 고객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진행한다고 전했다. 시몬스 침대는 전국 시몬스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 공식 대리점, 백화점 매장 등 전국 공식 매장에서 대형 사이즈 매트리스인 ‘라지킹(Large King)’, ‘킹오브킹(King of King)’ 매트리스에 한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특정 인기 프레임은 매트리스와 함께 구매 시 최대 30% 할인, 2019 FW 신규 프레임은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협탁 등 특정 룸세트의 경우 침대와 별도 구매 시에도 10% 할인이 적용된다. 더불어 350만원 이상 구매 시 시몬스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40만원 상당 프랑스산 차렵 이불 세트를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수퍼싱글(SS) 침대 구매 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수퍼싱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수퍼싱글 사이즈 매트리스 구매 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프리미엄 모델 매트리스에 대해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뷰티레스트 스페셜 이벤트’도 동시 진행 중이다. 시몬스 침대는 전국 공식 대리점 및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36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도 실시 중이다. 소비자들은 12, 24, 36개월 중에서 선택해 무이자로 부담 없이 프리미엄 침대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라돈 안전성 확보, 국내 최초, 유일의 난연 매트리스 출시,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 및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등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로 소비자 신뢰를 쌓으며 침대 업계 안심비용 트렌드를 이끌어 주목 받고 있다.

2019-11-03 18:00:00 메트로신문 기자
['황금알' 면세점의 몰락] (하) 시내보다는 공항, 국내보다는 해외

['황금알' 면세점의 몰락] (하) 시내보다는 공항, 국내보다는 해외 대기업 면세점들이 공항면세점 입찰과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시내면세점 입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것과는 상반된 움직임이다. 시내보다는 공항, 국내보다는 해외 시장을 공략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분위기다. ◆시내면세점 과포화에 하락세 지난달 두산은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하고 서울 동대문 두타면세점 영업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공식 영업정지일은 내년 4월30일이다. 업계에 따르면 6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여의도 63빌딩에 위치했던 한화갤러리아 면세점은 9월 영업을 중단했으며 면세 사업으로 1000억원이 넘는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두 곳 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오픈 초반에는 상당한 수익을 올렸지만, 2016년 중국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사태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 매출 역시 크게 줄었다. 시내면세점은 이미 따이궁(보따리상)을 상대로 운영되고 있다. 강북에는 신라, 롯데, 신세계 빅3가 이미 자리잡은 상태인데다 강남에는 신세계, 현대가 운영중이다. 대기업 면세점이 예정되어 있는 신규 시내면세점 입찰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공항면세점은 무조건! 반대로 연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에는 롯데, 신라, 신세계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 8월 계약이 끝나는 제1터미널 면세점 8개 구역에 대한 입찰을 오는 12월 진행한다. 8개 구역 중 대기업 구역이 5곳, 중소기업 구역이 3곳이다. 눈길을 끄는 곳은 대기업 구역이다. 현재는 롯데(DF3,) 신라(DF2·4·6), 신세계(DF7)가 운영을 하고 있다. 입찰 대상 구역은 모두 연 매출이 1조원이 넘는 알짜 구역인데다, 지난해 관세법 개정에 따라 대기업 면세점 특허 기간이 한차례 갱신이 가능해져 최장 10년 운영이 보장된다. 특히 이번 입찰계약에서는 매출의 일정비율을 임대료로 내는 '영업요율 산정방식'이 적용될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 방식이 채택되면 사업자들은 인천공항면세점의 높은 임대료 부담을 덜 수 있다. 지난해 인천공항 면세점 일부 구역을 철수한 롯데는 이번 입찰에서 그룹 차원의 역량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 측은 입찰 공고가 나오면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재 면세구역 DF2·4·6 세 곳을 운영 중인 신라는 해당 구역을 지켜내겠다는 입장이다. 신세계는 공항공사가 제시하는 면세구역과 입대료 조건, 수익성을 검토한 뒤 입찰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 또한 업계는 규모를 늘리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입찰에 나서지 않겠느냐는 눈치다. 업계 관계자는 "면세점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지만, 인천공항 면세점만큼은 시내면세점과는 달리 대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보다는 해외! 롯데와 신라는 최근 몇년간 해외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 시장은 과포화 상태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롯데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공항 입찰에서 주류·담배 사업권을 확보했다. 해당 구역은 창이공항 1∼4 터미널 담배·주류 면세점 구역이다. 해당 입찰에는 롯데면세점 뿐만 아니라 신라면세점, 독일 면세점 업체인 하이네만 등 3개 업체가 참여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지난해 기준 이용객수만 6489만 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공항이다. 롯데는 사업권 확보로 이 곳에서 2500평 규모의 주류 담배 매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롯데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올 연말에는 베트남 다낭에 시내면세점도 오픈할 계획이다. 롯데는 1조 원의 해외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신라는 미국 면세점 업체 3Sixty사 신규 증자에 참여했다. 인수 지분은 44%로 121억 불(약1420억 원) 규모다. 3Sixty사는 세계 1위 기내면세점 업체다. 지난해 무디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세계 20위 면세사업자로 지난해 매출액은 약 6억 유로(약 8000억 원)에 달한다. 총 21개 항공사 기내면세점 운영한다. 앞서 신라면세점은 2015년 3Sixty(당시 디패스)를 인수를 추진했으나 실패했다. 그러나 이번 계약은 신라면세점이 5년 뒤 지분 23%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잇는 콜 옵션 조건이 포함돼 경영권도 가져올 수 있다. 사실상 미국 면세점 업체를 인수하는 셈이다. 최근에는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상업시설 사업권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업권을 획득한 '노스 사이드' 권역은 모든 면세품목을 판매할 수 있는 자유 영업 구역으로 5년간 총 6억달러(약 70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2019-11-03 14:11: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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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젊은 소비자 공략에 나선 주류업계

유튜브로 젊은 소비자 공략에 나선 주류업계 최근 주류업계가 젊은 소비자 공략을 위해 유튜브를 통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떠르면 브랜디드 콘텐츠란 콘텐츠 안에 자연스럽게 제품을 드러내며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형태로 소비자 역시 제품 홍보 목적이 있음을 인지한 상태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즐기고 소비한다. 이처럼 브랜디드 콘텐츠는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젊은 층이 선호하는 유튜브에서는 정보성 콘텐츠, 브이로그, 웹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인기 유튜버 '해피아가리(HAPPY I GOT IT)'와의 협업을 통해 신제품 테라의 인지도를 올리기 위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선보였다. '해피아가리' 채널은 약 1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채널로, 주로 20대 여성들이 즐겨보는 채널이다. 하이트진로는 2030 여성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이들을 위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히트상품인 맥주 '테라'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알리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제품을 유튜브를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발히 소개하고 있다. 오비맥주 카스는 올해 유튜브와 손잡고 새로운 형식의 브랜디드 콘텐츠 영화 '아오르비(AORB)'를 제작했다. 제목 '아오르비'는 A 또는 B를 선택하라는 뜻의 'A or B'를 밀레니얼 세대의 어법으로 표현한 것이다. 영화는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주인공의 운명과 내용이 달라지는 혁신적인 전개 방식을 보여준다. 주인공이 선택의 자유가 없는 통제 사회를 탈출해 '야스(YAASS)랜드'로 향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은 5번의 선택을 거쳐 자신만의 선택 결과에 따라 각기 다른 에피소드를 접하게 된다. 특히 사소한 결정을 내릴 때조차 주변 의견에 의존하는 '결정장애' 성향을 갖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통찰력을 인터렉티브 영화라는 형식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스는 아오르비를 통해 시청자가 단순히 영화 시청만이 아닌 영화 전개를 주도하는 계기를 마련해 젊은 세대와 공감하고 그들의 선택을 응원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롯데주류는 먹방 유튜버로 유명한 '한시연'과 협업해 클라우드맥주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유튜버 한시연은 약 1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030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주류는 자사 유튜브 엔터테인먼트 채널 '맥주 클라쓰'를 통해 CJ ENM과 협업을 통해 제작한 웹 드라마 '괜찮아 안죽어'를 방영하고 누적 조회 수 260만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는 젊은 소비자층에게 주력제품인 '지평 생 쌀막걸리'를 알리기 위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팀브라더스'와 협업을 진행했다. 약 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팀브라더스'는 '다양한 음식의 모든 것' 이라는 컨셉으로, 요리와 먹방, 제품 리뷰 등의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평주조에 따르면 음식과 술은 밀접한 연결고리가 있기 때문에 여러 음식과 페어링하기 좋은 술인 막걸리와 팀브라더스의 채널이 잘 어울릴 것 같아 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기 유튜버와 협업은 콘텐츠부터 웹드라마, 영화까지 다양한 방식 활용되고 있다"며 "B급 감성의 재미와 독특한 콘셉트, 새로운 시도로 2030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했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2019-11-03 14:01: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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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크리스마스 된 롯데월드타워

벌써 크리스마스 된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타워가 두 달간 사랑과 나눔의 별빛이 쏟아지는 디지털 크리스마스 마을로 변신한다. 롯데물산은 '실천하는 사랑, 별이 빛나는 밤(LOVE IN ACTION STARRY NIGHT)'이라는 주제로 롯데월드타워몰 전체에 겨울 분위기를 연출해 고객들이 크리스마스 연말을 즐기고 기부도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일반적인 나무 트리가 아닌 다양한 미디어 연출이 가능한 디지털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14m 높이의 트리 상단에는 대형 스와로브스키 별을 장식하고 수 천개의 LED 빛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또 방문 고객들이 기부에 참여하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 쇼를 관람할 수도 있다. 아레나광장에서는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진다. 이번 쇼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10분 간격으로 타워와 쇼핑몰 벽면을 활용해 총 8분 동안 진행되며, 롯데월드타워몰을 방문한 누구나 환상적인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쇼핑몰을 잇는 샤롯데브릿지 하단에 고보 라이트(GOBO Light)를 설치해 광장 바닥에도 별빛 조명을 수 놓을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실천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세계자연기금(WWF), 구세군 등과 함께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나눔 공간도 마련했다. 아레나광장에는 8M 크기의 대형 돔을 설치해 해양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는 'WWF 이글루'와 추운 겨울 어린이들을 위한 난방비 기부를 진행하는 구세군의 '마음 온도 37도 캠페인 이글루'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북극의 밤하늘을 수 만개의 크리스털로 표현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이글루', VR, AR 체험이 가능한 'SKT 5GX 부스트파크 이글루', K뷰티를 만날 수 있는 '에르모소 이글루'까지 다양한 공간들이 올 겨울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임아란 롯데물산 디자인팀장은 "올 겨울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이색적인 디지털 크리스마스 연출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1-03 13:22: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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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대한민국 요즘 집밥 트렌드' 빅데이터 분석보고서 발표

이노션, '대한민국 요즘 집밥 트렌드' 빅데이터 분석보고서 발표 이른바 '먹방(먹는 방송)'이 TV프로그램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요즘 집밥은 집에서 사먹는 취향저격 '내식미식(內食味食)'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이런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요즘 집밥 : 집에서 사먹는 취향저격 내식미식'에 관한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3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이노션 내 빅데이터 분석 전담 조직인 데이터 커맨드 센터가 2018년 8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주요 블로그 및 카페, SNS 등을 통해 생산된 170여만건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사노동 효율화를 추구하려는 성향과 가정 내 요리 시간이 점점 감소하면서 요즘 집밥에서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집밥과 관련한 최근 1년간의 연관어 중에 '요리'와 '맛집'이라는 키워드가 눈에 띄어 세부 분석을 진행해 찾아낸 결과이다. 우선 '요리'의 경우 엄마(16만7655건), 먹방(11만5545건), 레시피(8만62건), 백종원(2만3607건) 등의 언급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골목식당'이라는 TV예능 프로그램 진행뿐만 아니라 최근 유튜브 인기 등으로 인해 백종원의 레시피가 일반에 보편화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또한 가전 제조사와 식품업체, 쿠킹 레시피 업체간의 협업이 확대되면서 스마트 레시피로의 진화도 눈에 띤다. 이노션 관계자는 "스마트홈의 확대로 주방공간에서 '레시피=콘텐츠'가 곧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맛집'을 살펴보면 한식(9만1971건), 플레이팅(3만8106건), 배달(2만8251건), 건강식(2만6101건) 등의 키워드가 주를 이루었는 데, 이는 배달, 배송 음식과 연관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먼저 배달앱이 성장하면서 한식 메뉴를 따로 갖춘 맛있는 배달 음식이 더 이상 야식만이 아니라 이제는 '집에서 먹는 일상적인 식사'로 인식되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집밥을 위한 '장보기' 주요 연관어를 살펴보면 '온라인', '새벽' 등의 키워드가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최근 새벽 배송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이러한 높은 품질의 새벽 배송 식품들로 인해 독특한 채소, 과일, 소스 등을 취향대로 제대로 갖춰 먹는 고급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배송 음식을 예쁘게 플레이팅하는 것으로 '집밥이 완성됐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이노션 데이터커맨드팀장은 "가족을 위해 요리의 기본이 되는 레시피가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집에서 편하게 구매해 배달이나 배송 기사님이 전해주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취향대로 즐기는 것, 그것이 바로 요즘 새로운 집밥 트렌드 '내식미식(內食味食)'"이라고 강조했다.

2019-11-03 13:19: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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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제 13회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서 장학금 수여

동아오츠카, '제 13회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서 장학금 수여 동아오츠카는 지난 1일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 1층 스카우트홀에서 개최한 '제13회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에서 체육부문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유스히어로는 2007년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으로, 매년 ▲체육 ▲학술 ▲문화·예술 ▲사회봉사·진로개척 ▲스카우트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발한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시상식에서 체육부문 후원사로 참가해 청소년 체육인재 수상자에게 '포카리스웨트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양예빈(15·계룡중)은 지난 7월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여자 중학교 400m에서 신기록을 세운 기대주다. 한성희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팀장은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2016년부터 유스히어로를 통해 청소년 체육 인재를 발굴하고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 포카리챌린지 정신인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5월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지속적인 청소년 지원 활동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특히 한국스카우트연맹과 동아오츠카가 공동 주최하는 '휴전선 155마일 횡단 평화통일 체험활동'은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제1호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첫 휴전선 횡단 프로그램으로, 2008년에는 보건복지부 우수인증활동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11-03 13:16: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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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친환경 패키징 생태계 조성 앞장선다

CJ제일제당, 친환경 패키징 생태계 조성 앞장선다 CJ제일제당이 친환경 패키징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CJ제일제당이 지난 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아카디아에서 열린 '플라스틱 패키징 소재 친환경 포럼'에 참석해 플라스틱 패키징 순환자원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에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친환경 패키징 R&D 경쟁력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역할론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다. SK종합화학이 주최한 이번 '플라스틱 패키징 소재 친환경 포럼'은 폐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CJ제일제당을 비롯한 SKC, SK케미칼, SPC PACK, 빙그레 등 주요 기업들이 참석해 친환경 패키징 기술과 전략 및 경쟁력, 주요 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품&바이오 대표 기업으로 참석한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한 패키지 정책을 수립한 2016년부터 현재까지의 친환경 패키징 성과와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3R(Redesign, Recycle, Recover)'을 기반으로 제품 전반에 걸쳐 플라스틱 패키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3R'은 '친환경 포장 설계(Redesign)', '재생 가능성 소재 사용(Recycle)', '자연기반 친환경 원료 사용(Recover)'을 강조하는 CJ제일제당의 지속가능한 패키징 전략이다. 주요 성과로는 햇반 용기 두께 감량과 밀껍질 완충포장재 등을 공유했다. 햇반의 경우, 내용물의 보호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리드필름과 용기 두께는 얇게 하는 등 패키징을 최적화했다. 이 결과 연간 약 340t의 플라스틱 감축과 550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가져왔다. 가정간편식 전문몰 CJ더마켓의 배송용 완충포장재도 친환경 패키징 성과 중 하나다. 밀가루 제조과정에서 발생되는 밀껍질을 활용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주머니 형태로 개선하는 등 불필요한 과대 포장이나 포장 공정을 줄였다. 이 외에도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주 원료 중 하나인 PHA(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PHA는 미생물로부터 추출한 물질로, 분해성과 물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어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로 활용된다. 미생물이 스스로 생산했기 때문에 분해에도 용이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6년 미국의 바이오기업 '메타볼릭스'의 PHA 지적재산권과 생산 시설 및 설비 등의 자산을 인수한 바 있다. 그레이스김 CJ제일제당 패키징센터 상무는 "최근 글로벌 선진기업간 친환경 사업 제휴를 맺는 등 사업의 경계와 경쟁 관계를 넘어 친환경 패키징은 세계적인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 업계 대표로 참석한 만큼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폐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패키징을 계속해서 개선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19-11-03 13:12:27 박인웅 기자
[기자수첩]기적의 항암제

강아지나 고양이가 먹는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이 갑자기 기적의 항암제로 떠올랐다. 보건당국이 심각한 부작용 우려가 있다고 수차례 경고했지만, 펜벤다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약국과 동물 병원에선 동물용 구충제 품귀 현상이 일었고,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입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시한부를 선고 받았는데 부작용이 대수냐는 거다. 이들에겐 펜벤다졸은 마지막 '지푸라기'인 셈이다. 실제 암이 나은 임상 사례가 희망에 불을 지폈다. 처음 펜벤다졸의 항암 효과를 세상에 알린 미국인, 조 티펜스는 폐암 말기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펜벤다졸을 복용한지 3개월 만에 암이 완전히 사라졌다. 국내에서도 말기 폐암을 앓는 한 연예인 역시 펜벤다졸 복용 후 통증이 줄고, 혈액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SNS를 통해 공개하는 등 긍정적인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펜벤다졸은 동물의 체내 기생충으로 가는 영양분을 막는 구충제다. 같은 작용으로 인체에서도 암세포로 가는 영양분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기적을 믿는 사람들의 주장이다. 실제로 펜벤다졸의 항암 효과를 언급한 논문도 존재하니 아예 근거없는 얘기도 아니다. 현재 온라인 구매 사이트에서 펜벤다졸 2g은 3팩에 2~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해외 직구는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 수준이다. 1회에 치료비용이 수억원에 달하는 면역항암제를 감당할 순 없고, 수차례의 독한 항암 치료에도 생존을 장담받지 못한 환자라면, 분명 한번쯤 매달리고 싶은 기회다. 펜벤다졸 복용은 계속 될 것이다. 목숨을 담보한 밑져야 본전 게임은 무작정 말려봐야 소용이 없다. 인체 임상 결과가 없는 것은 알지만, 특정량 이상을 복용하면 위험하다거나, 특정 약과 함께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거나, 복용 후 어떤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중단하라거나 하는 구체적인 지시라도 해주길 바란다. "우린 이미 경고했다"고 뒷짐만 지기엔 너무 안타까운 상황 아닌가.

2019-11-03 13:05:4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