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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제약바이오협회, 6월4일 ‘4차산업혁명과 제약산업의 미래’ 토론회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로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제약산업에서 국가 경제 성장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과 공동으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제약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크게 성장하고 있는 제약산업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원희목 회장은 각 세션별 주제발표에 앞서 기조발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물결 속 제약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조명하고, 국가 경제 주도 산업으로 육성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물리적, 생물학적 영역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기술이 융합하는 새로운 시대를 일컫는다. 앞서 세계 경제 포럼 창립자 겸 집행위원장인 클라우스 슈왑은 제4차 산업혁명이 지난 세 번의 산업혁명과 마찬가지로 모든 면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전 세계 인구의 소득 수준을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제약산업에서 4차 산업혁명은 영역 간 경계를 허물고 협력을 강화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 전략과 맞물려 생산성 향상과 기술수출 등 혁신적인 성과를 예고한다. 제조업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자동화·지능화한 생산시설로 거듭나고 있으며, AI와 결합한 빅데이터를 신약개발에 적용해 막대한 연구개발(R&D) 투자 비용과 개발 기간을 줄이고 있다. 또 생명과학 기술과 융합으로 맞춤형 정밀의료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협회도 이 같은 흐름에 부응해 지난 3월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를 설립,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지난 4월에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오픈 이노베이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국회 여·야 의원과 정부 고위관계자는 물론, 글로벌 IT 기업 헬스케어 책임자 및 국내 AI 기업 대표, 의료계 등의 전문가들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제약산업의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2019-05-13 14:46: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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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장 건강 위한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미야리산’ 출시

신신제약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낙산균을 함유한 프로바이오틱스 '미야리산'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낙산균과 UDCA가 함유된 '미야리산U'와 낙산균에 비타민 B 종류가 더해진 '미야리산 엔젤과립' 두 종류의 미야리산 프로바이오틱스를 선보인다. 미야리산 프로바이오틱스는 기존 유산균 제제 중심의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낙산균이 함유된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주성분인 낙산균은 단백질 등의 인공 코팅을 통해 생균을 보호하는 유산균과 달리, 균 스스로 자연캡슐인 '아포(Spore)'를 생성해 생균을 보호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 낙산균은 공기가 없는 곳에서도 살아남는 혐기성 균이며, 위산이나 항생제로부터 살아남아 안전하고 빠르게 장까지 도달하는 생존력 강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으로 불린다. 낙산균은 장내에서 발아하며 낙산(Butyric Acid)을 생성해, 변비, 묽은 변, 복무 팽만감, 과민 대장 증후군 등 현대인의 장 트러블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8세 이상부터 복용 가능한 의약외품 '미야리산U'는 장 기능 활성화를 돕는 낙산균과 간과 위에 좋은 UDCA(우르소데옥시콜산)가 포함돼 현대인들의 장, 위, 간을 한번에 케어할 수 있는 올인원 프로바이오틱스이다. 낙산균이 유익균을 증식하고 유해균을 억제해 장 트러블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함께 함유된 UDCA가 이담제로 위의 소화작용을 촉진하고 간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점이 특징이다. 평소 스트레스나 회식 등으로 변비와 소화불량을 겪거나, 장 건강관리 측면에서 기존의 유산균 효과를 보지 못했던 성인에게 추천한다. 생후 3개월부터 복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미야리산 엔젤과립'은 낙산균을 통한 유익균 증진으로 영유아의 장 트러블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피부 및 근육 조직을 유지하고 성장촉진 작용을 하는 비타민 B2(리보플라빈)와 아이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6(피리독신염산염)가 함유돼 있다. 배앓이와 소화불량을 겪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신신제약의 '미야리산 U'와 '미야리산 엔젤과립'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는 전국 약국에서만 판매되며, 처방전 없이 약사의 복약지도하에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유산균 중심의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낙산균을 함유한 '미야리산'을 장 건강관리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미야리산'은 일반 유산균 대비 장 도달률과 속도가 높기 때문에 평소 장 건강을 걱정하거나 기존의 유산균 효과를 보지 못했던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인 프로바이오틱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13 14:39: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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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 가져

동국제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12일 '인사돌플러스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 총회'(APDC 2019)가 열린,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 마련된 별도 부스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동국제약에서 제공한 엽서에, 홀로 사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직접 우체통에 넣었다. 작성된 메시지들은 '효(孝) 박스'와 함께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 APDC 2019는 약1만 2000명이 참가 등록한 대규모 국제행사여서,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많은 치과의사, 치과계 관계자와 일반인들이 동참했다. 또 일반인들이 좀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참여 방법을 확대해, 이달 31일까지 동국제약 홈페이지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치약과 칫솔 등 잇몸 건강을 위한 구강용품들로 구성된 '효박스'는, 이번 캠페인의 온오프라인 참여자 수에 비례해 기부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당당자는 "이번 총회 참가자들은 누구보다 노년층의 구강건강 관리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치과의료계 종사자들인 만큼,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4000여명이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인사돌플러스를 통해 부모님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의 독거 어른신들께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13 14:28:40 이세경 기자
㈜대웅, 대웅제약 2만6455주 매입..나보타 수출 기대 커

대웅이 대웅제약 주식 매입 통해 자회사 지분을 확대한다. 대웅제약그룹 지주사 대웅은 13일 자회사 대웅제약 주식 2만6455주를 약 50억 원에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대웅 윤재춘 대표이사는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미국 진출 시작과 함께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고른 성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매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R&D 파이프라인 확대와 임상 결과 도출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나가고 있어 자회사의 주식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해 1조 클럽에 첫 입성한 이래, 올해 1분기 나보타 수출 등 자사의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의 고른 매출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3% 성장한 2381억원의 매출을 거둔 바 있다. 특히 나보타는 전년 동기 대비 1107% 성장한 매출 33억 2000만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도 기대가 크다. 신약 파이프라인 중 가장 앞선 내용은 APA 항궤양제로 2018년말 임상 3상에 진입했으며, 한올바이오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글로벌 임상 3상이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SGLT-2 당뇨병치료제는 2022년 국내 허가를 목표로 올해 임상 2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혁신 신약으로 다국적 제약사의 주목을 받으며 협력연구를 타진하고 있는 PRS 섬유증치료제도 임상 1상을 앞두고 있으며, 자가면역질환 분야 후보물질 2가지는 전임상이 진행 중이다.

2019-05-13 14:22: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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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e커머스, 눈과 귀 사로잡는 '디지털 영상광고' 시작

롯데e커머스, 눈과 귀 사로잡는 '디지털 영상광고' 시작 롯데e커머스가 정보와 콘텐츠 공유를 즐기는 20대 고객들을 위해 잔나비 밴드를 모델로 하는 '디지털 영상광고'를 시작한다. 디지털 영상광고란 포털과 메신저 등을 통해 고객들이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쉽게 볼 수 있는 광고를 말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지털 영상광고'는 롯데닷컴에서20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유튜브와 네이버TV,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젊은 고객층이 많이 이용하는 SNS를 활용해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e커머스는 이번 '디지털 영상광고'를 통해 롯데닷컴 어플리케이션으로 처음 구매하는 고객 대상 행사인 '퍼스트 클럽'을 홍보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디지털 영상 광고뿐만 아니라 '롯데닷컴처음'을 검색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퍼스트 클럽' 행사에서는 어플리케이션 처음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처음으로 쿠폰을 다운받은 고객들 30명을 추첨해 에어팟2를 경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퍼스트 클럽' 영상 광고를 보고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잔나비 사인 CD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닷컴 공식 유튜브 계정' 및 '롯데닷컴 퍼스트 클럽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e커머스 마케팅기획팀 김유진 대리는 "20대 고객들이 재미있는 광고를 통해 자연스럽게 롯데닷컴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디지털 광고를 고안하게 됐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20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13 14:18: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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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렌탈케어, '중고가 렌탈시장' 본격 공략 나선다

현대렌탈케어, '중고가 렌탈시장' 본격 공략 나선다 공기청정기, 대형가전 등 중고가 렌탈 상품 판매 통한 연계 구매 효과 확대 기대 현대렌탈케어가 높은 가성비로 시장 안착에 성공하자, 고급형 정수기와 대형 생활가전 등을 앞세워 '중고가(中高價) 렌탈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홈케어 기업 현대렌탈케어는 위생관리 기능을 강화한 3만원대 신형 직수형 냉온 정수기 '큐밍 더슬림 히든케어 직수형 냉온정수기'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큐밍 더슬림 히든케어 직수형 냉온정수기'의 월 렌탈료는 3만2900원(화이트)과 3만4900원(실버)으로, 현대렌탈케어가 3만원대 직수형 냉온정수기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까지 선보인 직수형 냉온 정수기 렌탈료는 모두 2만원대였다. '더슬림 히든케어 정수기(HQ-P1910C)'는 기존 팬으로 공기를 순환시켜 냉각하는 '공냉식 냉각방식'보다 소음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좋은 소형 '인버터 컴프레서(압축기)'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프레온 가스·이산화탄소 등 온난화 가스 발생이 적고 소량만으로 냉각효과를 낼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냉매제 'R600'을 사용했다. 새 제품은 이중 위생관리 시스템도 적용했다. 먼저, 1시간마다 자동으로 'UV-LED' 빛을 코크(취수구)에 10분간 쐬어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UV-LED 코크 살균 기능을 탑재했다. 'UV LED 살균'이란 UV-C 파장 대역의 자외선을 이용해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친환경 살균기법이다. 아울러 전해수로 직수관 내부를 살균 후 자동 배수되는 '직수관 전기분해 자동살균 시스템'도 적용했다. 전해수란 수돗물이나 지하수 등의 일반적인 물에 전기적인 힘을 가해서 얻어지는 물로, 살균·소독제 등의 화학물질 대용으로 사용된다. 이밖에 24시간 동안 정수기 사용량이 물 3잔 이하일 경우 자동 순환 시스템이 작동해 물이 지나가는 유로관에 물고임을 방지하는 '24시간 자동 클린 시스템'과 사용 시에만 코크가 자동으로 나오고, 사용이 끝나면 자동으로 정수기 본체로 들어가는 '코크 숨김 기능'도 갖췄다. 해당 기능은 제품 사용시 코크가 열렸다가 약 10초간 동작이 없으면 자동으로 코크가 닫히는 기능이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그동안 우수한 품질에 높은 가성비를 앞세워 렌탈시장 조기 안착에 성공했다"며 "이번 더슬림 히든케어 정수기 출시를 시작으로 월 렌탈료 3만~4만원대의 중고가 렌탈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올해 들어 중고가 렌탈 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와 손잡고 선보인 매트리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의류건조기와 세탁기 등 월 3만~5만원대 렌탈 제품 20여 종을 신규 출시한 바 있다. 이러한 중고가 제품 라인업 확대와 기존 1만~2만원대 실속형 렌탈 상품 판매 호조 덕분에 현대렌탈케어의 실적도 고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1월부터 4월 말까지 매출은 전년대비 91% 늘었고, 신규 가입 계정 또한 월 평균 1만 2000개 이상 순증하고 있다. 객단가 역시 올 들어 전년 동기간 대비 16% 이상 상승하는 등 중고가 렌탈 상품 확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박성수 현대렌탈케어 영업전략실장은 "모기업인 현대백화점그룹의 후광효과와 타사의 중고가 렌탈 상품 대비 높은 가성비를 바탕으로 중고가 렌탈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며 "에어컨, 소파 등 대형가전 및 가구 렌탈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5-13 14:16: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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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화보 티저 영상 '기대감 증폭'

김연아 화보 티저 영상 '기대감 증폭'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가 (대표 김기석)가 김연아와의 캠페인 공개를 앞두고 김연아의 숨겨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깨알같은 재미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번 비하인드 영상은 믿고 보는 제이에스티나와 김연아의 케미를 보여줄 'YUNA in Pink' 캠페인의 스포일러 티저 영상이다. 스포일러 티저 영상과 함께 선 공개된 화보는 출시와 함께 뜨거운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제이에스티나와 김연아의 새로운 시그니처 핑크 미오엘로와 핑크몬드 화보다. 핑크를 컨셉으로 촬영된 이번 화보는 트렌드를 녹인 밀레니얼 핑크 스톤의 주얼리와 핑크 컬러를 찰떡 같은 사랑스러움으로 소화해낸 김연아가 시너지를 이루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김연아가 착용한 핑크 미오엘로(Pink Mioello) 목걸이는 제이에스티나의 시그니처 아이템 미오엘로(Mioello)에 모가나이트핑크 스톤을 적용한 버전으로, 제이에스티나만의 고도의 테크닉으로 움직임에 따라 1분에 약 60번 정도 흔들리는 핑크 빛 '댄싱스톤'이 특별함을 더하는 아이템이다. 또한, 화사한 핑크 빛이 시선을 사로잡는 핑크몬드(Pinkmond) 이어링은 더욱 찬란하게 빛나는 핑크 스톤이 로맨틱 감성을 한 층 더 높여주는 아이템으로 반짝이는 김연아를 더욱 눈부시게 만들어준 귀걸이이다. 제이에스티나 관계자는 " 'YUNA in Pink(연아 인 핑크)' 캠페인은 트렌드를 입힌 밀레니얼 핑크를 컨셉으로 김연아 선수를 통해 당당한 여성의 매력을 보여주고자 기획되었다. 김연아 선수와 함께한 본 캠페인은 오는 17일 공개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에스티나(J.ESTINA)가 공개한 김연아 스포일러 티저 영상은 제이에스티나 공식 유튜브와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김연아가 착용한 핑크 미오엘로와 핑크몬드는 전국 제이에스티나 주얼리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19-05-13 14:07:28 최규춘 기자
보톨리눔 균주 누가 도용했나, 대웅제약 vs 메디톡스 조사 본격화

보톨리눔 톡신의 출처를 두고 미국에서 재점화 된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간 분쟁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조사가 본격화 된다. 양측은 이번 조사로 상대의 허위를 입증하겠다며 팽팽히 맞섰다. 13일 메디톡스는 ITC 행정법원이 지난 8일(현지시간) 대웅제약에 나보타의 보툴리눔 균주 및 관련 서류와 정보를 메디톡스가 지정한 전문가들에게 오는 15일까지 제출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령은 ITC의 증거 개시(Discovery) 절차에 따라 진행된 것이며 대웅제약에는 강제 제출 의무가 부여된다. '보톡스'로 잘 알려진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 성형에 주로 사용되는 바이오 의약품이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개발한 '나보타'가 자사의 보툴리눔 균주를 도용했다고 의심해 ITC에 불공정 행위를 조사해달라고 제소한 상태다. 메디톡스의 ITC 제소를 담당하고 있는 미국 현지 법무법인은 "ITC는 보툴리눔 균주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겠다는 대웅제약의 요청을 거부했다"며 "메디톡스가 지정한 전문가에게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를 검증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하고 관련 서류와 정보를 제공토록 명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ITC는 한쪽이 보유하고 있는 소송 관련 정보 및 자료를 상대방이 요구하면 제출하도록 의무를 부여하는 '증거개시 절차'를 두고 있기 때문에 관련 증거가 해당 기업의 기밀이더라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나보타 균주 및 관련 서류와 정보를 확보해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분석 등 다양한 검증 방식으로 대웅제약의 불법 행위를 밝혀낼 것"이라며 "대웅제약이 마구간 토양에서 보툴리눔 균주를 발견했다는 주장 역시 명백한 허구임이 입증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은 ITC가 결정한 균주에 대한 증거수집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이번 기회로 메디톡스의 모든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회에 제조 방법 뿐 아니라 균주와 관련한 메디톡스와의 분쟁을 완전히 종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ITC는 유전적으로 조작된 균주는 영업 비밀이 될 수도 있으니 일단 양사에 증거수집 절차는 진행하라고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대웅제약은 어떠한 경우에도 포자를 형성하지 않는 소위 홀A하이퍼 균주를 메디톡스로부터 제공받아 그 실체를 직접 확인하고 확실한 검증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원료인 보툴리눔 균주 출처를 놓고 2016년부터 치열한 공방을 벌여왔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했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자사의 균주를 도용한 제품이라고 주장한다. 이와 관련 미국과 한국 법원에 대웅제약이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대웅제약이 전 메디톡스 직원을 매수해 균주와 제조 관련 정보를 훔쳤다는 게 메디톡스의 주장이다. 반면 대웅제약은 경쟁사의 음해 행위라고 반박해왔다. 법원에서 두 회사의 균주 공방이 가려지지 않은 채 대웅제약 나보타가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를 받았고, 메디톡스의 제소로 지난 3월 1일부터 ITC의 공식 조사가 시작됐다.

2019-05-13 14:01: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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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지난달 공연관람·숙박시설 소비자불만 증가"

소비자원 "지난달 공연관람·숙박시설 소비자불만 증가" 지난달 공연관람과 숙박시설 소비자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접수된 소비자상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공연관람과 숙박시설 관련 상담이 3월보다 각각 142.9%와 57.7% 많아졌다고 13일 밝혔다. 공연관람 관련 상담으로는 환불 거부나 예매 취소 위약금과 관련된 불만이 증가했다. 숙박 시설의 경우, 강원도 산불로 인한 계약 취소 거부와 위약금과 관련된 상담이 늘어났다. 이외에도 투자자문(98.2%)과 전기 매트류(67.9%) 관련 상담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했다. 전체 소비자 상담 건수는 3월보다 2.9% 증가해 6만1689건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4월보다는 3.5%(2254건)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의류·섬유 관련 상담이 348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1869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 관련 1713건 등의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만7820건(31.1%)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만5494건(27.1%), 50대 1만498건(18.4%) 순이었으며, 여성 소비자의 상담이 55.4%(3만4165건)로 남성 (44.6%, 2만7524건) 대비 10.8%p 높았다. 상담 사유별로는 '품질·A/S'(1만6653건), '계약해지·위약금'(1만2660건), '계약불이행'(9052건) 관련 상담이 많았다.

2019-05-13 13:48:1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