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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페덱스와 손잡고 해외 서류 배송 서비스 시작

세븐일레븐, 페덱스와 손잡고 해외 서류 배송 서비스 시작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국제특송 물류기업 페덱스(FedEx)와 함께 해외 서류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7일 오후 페덱스,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함께 '글로벌 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간단한 서류를 해외 어디든 편리하게 보낼 수 있는 국제 발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세븐일레븐의 해외 서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우선 페덱스 홈페이지를 통해 배송 접수를 한다. 이후 휴대폰으로 발송된 예약번호와 함께 발송할 서류를 가지고 세븐일레븐을 방문해 접수만 하면 된다. 점포 수거 및 1차 물류 이동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담당한다. 접수된 서류는 롯데택배를 통해 인천국제화물터미널의 페덱스 물류센터로 이송되며, 이후 페덱스가 수거하여 해외 특송이 이루어진다. 세븐일레븐 해외 서류 배송 서비스의 최대 허용 중량은 0.5kg 이하이며 전 국가 단일 요금제(건당 2만750원)를 적용한다. 이는 엽계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배송기간은 미주 기준 최대 5일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국제 서류 배송 서비스가 전국 오피스 지역 점포를 중심으로 고객 수요가 특히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은 "편의점은 전국 인프라망을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이미 자리잡았다"며 "세계적인 특송 기업 페덱스와의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의 글로벌 업무에 편리함을 높일 것이며 보다 빠르고 안전한 배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13 10:36:3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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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향운 교수, 한국연구재단 연구비 수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신경과 이향운 교수팀이 '인공지능기반 수면인지 강화 신경기능 조절 첨단 융합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제1차 휴먼플러스 융합 연구 개발 사업 본 과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향운 교수팀은 이번 연구 사업 선정으로 5년(1단계 3년, 2단계 2년)에 걸쳐 34억 8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된다. 이번 연구 사업은 생체 신호를 통해 수면 상태를 실시간 분석하고 수면 관련 뇌회로를 자극해 수면 품질을 개선하면서 인지 기능을 높이는 연구로 이화여자대학교 엘텍공과대학 지창현 교수, 이정록 교수, ㈜뉴로소나 서선일 대표가 세부 연구 책임자로 참여한다. 연구총괄 책임자인 이향운 교수(사진)는 "이번 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인공지능), 뇌과학, 바이오 기술 및 컴퓨팅 파워 등을 결합해 인간 생활과 사람의 지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융합 R&D 프로젝트"라며 "수면이 정교한 뇌회로 조절을 통해 인지 신체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새로운 신경기능 조절 기법이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수면 및 뇌전증 분야 대표적인 전문가로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에서 관련 분야 진료와 함께 대한뇌기능매핑학회 학술이사, 대한뇌전증학회 편집이사, 대한수면연구학회 이사 등을 맡으며 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회 및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세계뇌기능매핑학회(OHBM) 및 세계뇌전증연맹(ILAE)의 태스크 포스(TF) 멤버로 활동하며 국제적인 명성도 쌓고 있다.

2019-05-13 10:34: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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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제14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 모집

동아에스티는 '제14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 모집을 오는 6월9일 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아에스티가 주최하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미래 꿈나무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을 하는 봉사활동으로서의 체험이 아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워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르는 행사다.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전국의 중학생은 누구나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신청서 접수 후 컴퓨터 추첨을 통해 총60명(남녀 각각 30명)이 선발된다. 선발된 최종 참가자는 6월 21일 행사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참가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에스티가 전액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7월22~26일 총 4박5일간 생명의 보고 태안 바다에서 해양 오염 강의, 해양 생태 모니터링, 푸른 바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운다. 또한, 4박5일 간의 일정을 모두 수료한 참가자는 서산태안 환경교육센터에서 10시간의 자원 봉사 활동 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2019-05-13 10:33: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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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메디힐 'BTS 마스크팩' 독점 출시

GS25, 메디힐 'BTS 마스크팩' 독점 출시 편의점 GS25는 그룹 방탄소년단(BTS)를 모델로 한 메디힐의 '러브미캡슐인마스크 BTS스페셜 에디션'(이하 러브미캡슐인마스크)을 5만 개 한정으로 독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메디힐 러브미캡슐인마스크는 지난 4일 메디힐의 오프라인 매장인 힐링온더메디힐과 메디힐몰에서 진행된 1차 판매에서 3시간만에 완판 됐다. GS25에서 선보이는 러브미캡슐인마스크는 1차 판매분과는 다른 구성이지만 알차게 구성됐다. 캡슐에 담겨있는 3종의 마스크 팩으로 구성됐으며 BTS 쇼핑백에 담겨 제공된다. 마스크팩은 ▲수분·생기 마스크 ▲광채·윤기 마스크 ▲수딩·촉촉 마스크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아보카도 오일, 로즈힙열매오일, 티트리잎 오일 등의 천연성분이 함유된 고 기능성 제품이다. GS25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판매로 통한 본부 수익금 중 일부를 다문화 가정에 기부할 예정이다. 소성은 GS리테일 생활잡화팀 MD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BTS와 세계 최고 마스크팩인 메디힐과 함께 컬래버레이션한 상품의 독점 판매로 GS25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소비자 뿐 아니라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에게도 글로벌 GS25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9-05-13 10:28: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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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코스, 멕시코 1위 드러그스토어 입점…중남미 시장 공략

코스모코스, 멕시코 1위 드러그스토어 입점…중남미 시장 공략 코스모코스가 중남미 K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스모코스는 지난 6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의 론칭 행사를 진행, 현지 드러그 스토어 파마시아델아호로에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멕시코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약 84억달러(약 9조9128억원)로 중남미 전체의 약 14%를 차지한다. 브라질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시장으로, 화장품 소비는 지난 2012년부터 연평균 5.7%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글로벌 기업의 멕시코 진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추세다. 코스모코스의 멕시코 진출 첫 번째 무대인 드러그 스토어 파마시아델아호로는 약 1300개의 매장을 보유한 멕시코 1위 의약품 기업이다. 멕시코 영토 80%에 입점해 뛰어난 접근성과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며 멕시코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 정도의 인지도를 자랑한다. 코스모코스는 비프루브 마이크로 클레이 팩 앤 폼 클렌저, 애니 뷰티 라인, 파이토테라피 마스크 시트 라인, 마스크 마스터 오일 라인 등 14여개 주력 상품을 파마시아델아호로에 런칭해 멕시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추구하면서 가성비를 고려하는 멕시코 소비자의 성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제품별 라인업을 구성했다. 비프루브 마이크로 클레이 블랙 팩 앤 폼 클렌저와 에이클리뉴 토너, 옵티뮬라 히아루론 포텐 밸런스 크림을 통해 K뷰티의 단계별 스킨 케어 루틴을 멕시코에 전파한다. 비타민C 유도체가 예민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켜줄 비프루브 애니 뷰티 라인은 즉각적인 효과와 멀티 기능성을 원하는 멕시코 소비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트형 마스크팩의 수요는 높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구입을 주저하던 소비자에게는 비프루브 마스크 마스터 라인의 뛰어난 기능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장점으로 앞세워 다가간다. 코스모코스 관계자는 "중국 중로 그룹과의 업무협약 체결, 타오바오 라이브 판매 완판, 뉴욕 뷰티크레딧 1호점 오픈 등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경험을 발판으로 멕시코 시장에 코스모코스만의 K뷰티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며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홍보를 통해 멕시코 소비자에게 꾸준히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05-13 10:26: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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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CJ프레시웨이가 지난 10일 '제 18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03년 식품안전 전담조직을 신설한 이래 지속적으로 펼쳐온 활동에 대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위생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실시 중인 단체급식 점포 해썹(HACCP) 취득 활동을 꼽을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07년 동종업계 최초로 연세세브란스병원의 급식장에서 병원급식 HACCP을 취득했다. 올해 2월에는 위탁 운영 중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도 인증을 추진해 총 2곳의 병원 점포에서 HACCP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소비자들이 믿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CJ프레시웨이 프리미엄 급식시설 '그린테리아 셀렉션' 및 한솔교육 본사 등의 점포에서 위생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은 점포 수가 100곳을 돌파하기도 했다. 아울러 2015년부터 운영중인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통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중소 협력사의 자체적인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연 단위의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고객 만족도 측면에서도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업계 최고 수준의 식품안전 관리 역량을 통해 더욱 안전한 식(食)문화 조성을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선민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장은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 설립이래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활동에 대해 이번 표창으로 인정받게 돼 영광이다"며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19-05-13 10:11:11 박인웅 기자
유통업계, 판매수수료·판촉비 정보 공개 확대 추진

유통업계, 판매수수료·판촉비 정보 공개 확대 추진 대형 유통업체 납품업체들의 갑질 피해를 줄이고자 판매수수료나 판촉비 관련 정보 공개를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2일 국회와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에 이같은 내용의 대규모유통 분야 개선 방안을 보고했다. 우선 판매수수료율을 좀 더 명확하게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재 공정위는 매년 주요 유통업체들의 판매수수료율을 공개하고 있다. 하지만 최대, 최저, 평균 수수료율만 공개돼 납품업체는 이런 정보만으로는 본인이 어느 정도로 수수료를 부담하는지 가늠하기 어렵다. 판매수수료율 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판매업체들이 수수료 협상을 할 때 참고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인데, 현재 수준의 정보는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아울러 판매수수료율 공개 항목을 더욱 세분화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예컨대 공개 항목 중 '잡화'가 있다면 이를 다시 신발과 벨트 등으로 세분화해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판매업체들이 부담하는 판매장려금 등 기존에 공개되지 않는 내용은 추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판촉비의 경우 유통업체와 납품업체의 부담 비율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하는 것도 검토 대상이다. 대규모유통업법상 납품업체가 부담하는 판촉비 비율은 50%를 넘기지 못하게 돼 있다. 그러나 유통업체들은 교묘히 법 적용을 받지 않는 예외적 상황을 만들어 법망을 빠져나가며 판매업체들에 판촉비를 떠넘기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올해 8월까지 '대형 인터넷쇼핑몰 유통사업자의 판매촉진비용 부담 전가 행위에 대한 위법성 심사지침'을 제정할 예정이다. 이 지침은 인터넷쇼핑몰뿐 아니라 모든 유통업체에 적용된다. 제정안은 판촉 행위와 관련된 계약 성사 요건 등을 명확하게 정하고 판촉비 산정과 납품업체 부담액 산정방식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제시한다. 최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백화점과 마트, 인터넷쇼핑몰 등 대규모 유통업체가 중소 납품업체에 판촉비를 떠넘기는 갑질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공정위는 심사지침이 제정되면 하반기에 '판촉비 50% 분담' 규정이 실제 거래에서 이행되는지 실태조사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9-05-12 16:31: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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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호텔 수영장' 오픈…알고 가면 더 재밌다

호텔업계가 이달 들어 수영장을 잇따라 개장하고 나섰다. 지난해에 비해 한 달 가량 빠른 일정이다. 이른 더위가 바꾼 풍경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텔업계가 연일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수영장을 개장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이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 먼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는 지난 1일 호텔 최상부층에 위치한 루프톱 수영장을 개장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루프톱 수영장은 동대문권 유일의 루프톱 수영장이다. 가로 12.7m, 세로 4.7m, 수심 1.2m의 규모로, 수영을 하며 도심 속 뷰와 함께 청량한 하늘을 즐길 수 있다. 호텔 투숙객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루프톱 수영장은 성인 전용으로 운영된다. 투명 아크릴 바닥을 통해 아래층 실내 수영장을 내려다보며 수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족 단위 고객은 루프톱에서 한층 아래에 있는 실내 수영장을 이용하면 된다. 자연 채광이 뛰어난 실내 수영장과 최고 37~38℃로 유지되는 자쿠지가 마련돼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도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성수기 기간 동안 태닝 존이 추가로 마련돼 도심 속 여유로운 바캉스를 만끽할 수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도 지난 1일 야외 수영장인 '오아시스'를 개장했다. 반얀트리 서울은 지난해부터 야외 수영장에 최고 32°C까지 온수를 제공하는 온수 시설을 설비해 늦봄과 야간에도 고객들이 따뜻하게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아이스 야외 수영장은 크게 메인 수영장과 유아용 수영장, 영유아용 수영장, 자쿠지, 프라이빗 카바나로 나뉜다. 23개의 카바나는 해외 반얀트리 리조트 풀빌라의 느낌을 재현한 공간으로, 개인 온수풀이 마련돼 있다. 메인 풀 옆에 마련된 오아시스 아웃도어 키친은 수영을 즐긴 뒤 허기를 달래기 좋은 풀 사이드 메뉴를 판매한다. 오아시스 아웃도어 키친은 점심 메뉴로 샌드위치, 쌀국수, 피자, 아이스크림 등으로 구성된 단품 메뉴를 판매하며, 저녁에는 풀 사이드 바비큐 뷔페를 선보인다. 올해는 처음으로 비투숙객도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얼리 서머 시즌' 기간을 운영한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이 반얀트리 회원과 투숙객이 아닌 일반 고객에게 개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간은 5월 1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로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또한 반얀트리 서울은 봄 개장을 기념해 오아시스 방문 고객에게 선크림 전문 브랜드 '아넷사'와 제휴를 통해 '아넷사 선크림 체험 키트'를 제공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도 수영장 개장 행렬에 동참했다. 메인 수영장(30m X 12m 사이즈, 수심 1.2m~1.8m), 어린이 전용 수영장(수심 0.6m), 월풀(수심 0.6m)로 구성돼 있으며, 짙은 녹음이 둘러싸고 있어 이국적인 휴양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남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시원하게 펼쳐진 서울의 도심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영장 구역 곳곳에 300석의 선베드가 놓여 나무가 우거진 정원에서 시원하게 일광욕을 즐길 수 있다. 야외 수영장 입구에는 풀사이드 바가 마련돼 있어 간단한 음료와 맥주, 햄버거, 감자튀김 등을 즐길 수 있다. 야외 수영장은 호텔 투숙객 또는 클럽 올림퍼스 회원 전용 공간으로 누구나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5월에는 수영장 가드가 준비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7월 22일~8월 15일까지는 야외 수영장 이용 시간이 제한되며, 튜브나 물놀이용 장난감은 어린이 수영장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메종 글래드 제주 메종 글래드 제주는 야외 수영장인 '더 파티오 풀'과 풀사이드 바 '자왈'을 개장했다. 더 파티오 풀은 유아 동반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풀'과 녹색 정원에서 도심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로 구성돼 있다. 인피니티 풀은 아름다운 소나무 조경과 함께 카바나, 사우나, 자쿠지 등 편의시설과 함께 조성돼 있으며,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컬러풀 써머 바캉스' 패키지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되는 이 패키지에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이 준비된 객실에서의 1박, ▲프리미엄 뷔페 '삼다정'의 조식 뷔페, ▲더 파티오 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선베드 이용권 제공(4~5월 투숙 시 선베드 무료 혜택과 플라티노 블루 모스카토 1병 제공, 6월 이후 투숙 시 선베드 2개 이용권 1매)이 포함돼 있다. 또한, 빌리 데오드란트, 아웃런 컬러 선스틱, 매쉬 비치백이 선물(투숙 기간 중 1개)로 제공되며, 선착순으로 30팀에게는 궁중비책 클렌징 티슈 1개가 제공된다. 2박 이상 투숙 시, 흑돼지 육포, 맥주, 삼다수 등이 포함된 미니 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풀 사이드 바 자왈에서는 오픈 기념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아사히 생맥주 2잔 1만5000원, 과일 치즈 플래터, 모둠 소시지&야채 구이, 제주 삼선 짬뽕탕 등의 안주 류를 10% 할인 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5인 이상 이용 시 즐길 수 있는 '비어 버킷'은 세계 맥주 5병으로 구성됐으며 3만 3000원에 즐길 수 있다.

2019-05-12 14:25: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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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HMR…간편함+고품질 '패스트 프리미엄' 주목

진화하는 HMR…간편함+고품질 '패스트 프리미엄' 주목 HMR(가정간편식)이 진화하고 있다. 시장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며 업계에서 맛과 품질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출시하고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업계에서 인기를 끌었던 '패스트 프리미엄' 바람이 가정간편식 시장까지 확산됐다. 패스트 프리미엄이란 패스트푸드(Fast Food)와 프리미엄(Premium)의 합성어로,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에 프리미엄 가치를 접목해 고급스러운 식사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 트렌드를 말한다. 다양한 가정간편식이 고품질 제품으로 출시 되면서 고급화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나섰다. 이탈리아 정통 리조또를 만나볼 수 있는 가정간편식이 출시됐다. 본아이에프가 가정간편식 브랜드 '아침엔본죽'을 통해 리조또 3종을 선보였다. 기존 즉석 죽 제품 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으로, 유명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아 정통 리조또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트러플크림 리조또', '씨푸드토마토 리조또', '비프로제 리조또' 3종으로, 트러플 오일, 그라나파다노 치즈 등 고급 식재료를 아낌없이 담아내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맛을 구현했으며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컵반 프리미엄 신제품 3종을 내놓으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했다. 출시 4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를 통해 더욱 높아진 소비자 기대치를 충족시키며 시장 성장 견인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햇반컵반 프리미엄급 신제품 4종을 내놓은 데 이어, '햇반컵반 치킨마요덮밥', '햇반컵반 설렁탕밥', '햇반컵반 닭곰탕밥'을 추가로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3종 모두 좋은 원재료 사용과 4무(無)첨가로 맛과 안심을 한층 더 높인 프리미엄 제품들이다. 레시피 개발에 셰프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가정간편식도 있다. 롯데푸드는 외부 셰프들에게 최근 시장 트렌드에 맞는 레시피 개발과 재료의 비율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쉐푸드 냉동 간편식' 라인을 론칭했다. 총 9종으로, 직화 소고기 덮밥, 김치 제육 덮밥, 아라비아따 파스타, 명란 오일 파스타 등 메뉴에 다양성을 더했다. 상단 비닐을 뜯지 않고 통째로 전자레인지에 넣는 방식인 '증기 배출 방식 패키지'를 사용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리 시 수분 손실이 최소화돼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카레도 프리미엄으로 진화했다. 한국야쿠르트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잇츠온'은 인도와 일본의 전통 제조방식을 새롭게 구현한 프리미엄 제품 '잇츠온 카레' 2종을 선보였다. 소고기와 닭고기에 9~10가지에 이르는 과일과 채소 등이 함유되어 있어 카레 한 끼만으로도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냉동육이나 해동육이 아닌 숙성 닭고기만을 사용하여 식감이 부드러우며, 24시간 이상의 염지를 통해 살코기 결마다 깊게 배인 카레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가정간편식의 선두주자 격인 만두도 프리미엄 제품이 눈에 띈다. 오뚜기는 프리미엄 만두 브랜드인 '프리미엄 X.O.'를 론칭하고 신제품 만두 4종을 선보였다. '비범한, 놀라운'이라는 'eXtra Ordinary'의 의미를 담은 브랜드명으로, 고품질 식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소비자의 미각을 최고로 만족시킬 수 있는 만두를 구현해냈다는 설명이다. '프리미엄 X.O. 교자', '프리미엄 X.O. 교자 새우&홍게살', '프리미엄 X.O. 이북식 손만두', '프리미엄 X.O. 통새우 군만두' 4종으로 쇠고기, 송화버섯, 통새우, 홍게살 등 엄선한 식재료를 담아 맛과 품질 향상에 힘썼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는 식사를 때우는 정도로 여겨졌던 가정간편식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인식되기 시작하며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9-05-12 13:58: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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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식품안전의 날' 맞아 어린이 쿠킹클래스 진행

아워홈, '식품안전의 날' 맞아 어린이 쿠킹클래스 진행 아워홈은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해 열린 '대한민국식품안전 박람회'에서 '아워홈 어린이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날이다. 대한민국식품안전박람회는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10~11일 양일간 광화문 앞 광장에서 열렸다. 아워홈 어린이 쿠킹클래스는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요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학부모와 어린이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워홈 전문 영양사, 셰프와 함께 '알록달록 건강한 피클', '화분 케이크' 등을 만들었다. 어린이들은 모양틀을 활용해 채소를 자르고 케이크용 쿠키를 부수는 등 요리과정에 적극 참여해 맛있고 건강한 음식 만들기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시각자료를 활용한 어린이 영양교육, 양치 필요성과 올바른 양치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아워홈은 박람회 내 별도 부스에서 '덜 매운 토마토 페이스트 김치', '국내산 돈육으로 만든 고기완자' 등 어린이 전용 식재 상품과 다양한 HMR 제품을 전시해 박람회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아워홈 관계자는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학부모, 어린이가 함께 즐기는 쿠킹클래스와 영양교육을 열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습관 형성은 물론,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9-05-12 13:46:3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