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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세라믹 주방가구 첫 선…해외 명품 브랜드와 경쟁 본격화

현대리바트, 세라믹 주방가구 첫 선…해외 명품 브랜드와 경쟁 본격화 현대리바트가 국내 가구업체 중 처음으로 세라믹타일을 적용한 주방가구를 직접 생산해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털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세라믹 주방가구 '8100G 테라(Terra, 가칭)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테라 시리즈'는 세계 3대 세라믹타일 기업 플로림(FLORIM)사의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제품인 '플로림 스톤(FLORIM Stone)'을 적용한 제품으로, 국내 가구업체 중 주방가구에 세라믹타일을 적용해 생산, 판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세라믹 주방가구는 해외 가구 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수입해 판매해 왔다. 이는 B2C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현대리바트는 품질 고급화와 차별화를 통해 향후 해외 명품 가구 브랜드들과의 경쟁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이탈리아 플로림사와 '플로림 스톤'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경기도 용인시 리바트 공장에 1650㎡ 규모의 세라믹 가공센터를 국내 최초로 설립했다. 최근에는 세라믹 식탁 '스와레'를 출시하고 B2B용 세라믹 빌트인 제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 세라믹 소재를 활용하고 있다. 세라믹타일은 모래, 물 등을 혼합해 만든 친환경 프리미엄 인테리어 소재다. 현대리바트가 독점 판매하는 플로림사의 '플로림 스톤 포셀린(FLORIM Stone Porcelain)'의 경우 일반 세라믹 타일보다 40% 이상 높은 1300도 이상의 고온과 고압의 압축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내구성과 위생성이 뛰어나지만, 대리석 등에 비해 고가이며, 가공 및 설치가 까다롭다. '8100G 테라 시리즈'는 100% '맞춤형 제조(order made)' 방식으로 생산된다. 기존 주방가구는 목재와 대리석 상판 등을 사용하지만, '테라 시리즈'는 주방가구 상판과 도어(문짝), 수납장 등에 세라믹타일을 적용한다. 나머지 부분은 18~22mm 두께의 E0등급의 친환경 목재를 사용했다. 상·하부 도어는 목재 테두리를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덧붙이고, 세라믹타일을 접합하는 복합제조방식으로 제작된 게 특징이다. 알루미늄 프레임은 목재 도어 대비 내구성이 뛰어난데다, 상대적으로 무거운 세라믹타일을 접합하더라도 가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알루미늄 프레임 도어 개발을 위해 현대리바트는 6개월에 걸쳐 금형 개발 및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밖에 전자동 로봇 머신을 활용한 '로봇 스프레이 도장 기법'을 도입해 기존 주방가구 대비 두 배 두껍고 균일한 마감 품질을 구현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8100G 테라 시리즈'에 적용된 플로림 스톤 세라믹은 해외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세라믹타일 보다 고가의 프리미엄급 소재"라며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명품 가구 브랜드의 주방가구와 비교해 품질은 물론, 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키친 플러스 논현점, 리바트 키친 도곡점 등에 '테라 시리즈' 실물을 설치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회사 측은 이번 '테라 시리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세라믹 주방가구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세라믹타일을 적용한 식탁 신제품을 비롯해 수납장 등 다른 제품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종익 현대리바트 주방사업부장(상무)은 "최근 주방이 가정 내 중심 공간으로 떠오르면서 주방 인테리어 시장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소재와 차별화된 제조 공정 등 제품 고급화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주방가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4-15 14:53: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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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2019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개최

하이트진로, '2019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개최 하이트진로는 오는 5월 11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소주 뮤직페스티벌인 '2019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건전한 주류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자 뮤직 페스티벌과 결합한 주류문화 콘텐츠를 기획, 참이슬이 지향하는 깨끗함과 즐거움을 축제에 반영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체험 이벤트 등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6000명 이상이 방문해 자라섬 진행 페스티벌 중 역대 최고 방문자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더욱 막강해진 콘서트 라인업이 눈에 띈다. 참이슬 모델 아이린이 속한 레드벨벳을 비롯해 레강평(스컬&하하), 에이핑크, 다비치, 벤, 몬스타엑스, 사이먼 도미닉, 에일리, 엔플라잉 등 강력한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는 14시부터 21시30분까지 진행된다. 공연 외에도 참이슬 브랜드 존, 이슬포차 거리 등을 마련해 다양한 방법으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참이슬 브랜드 존은 인기 굿즈 판매는 물론 이슬잔 캔들 만들기, 이슬 네컷 포토부스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야외포차 콘셉트의 이슬포차 스트리트에서는 하이트진로의 모든 주류와 함께 다양한 안주류를 맛볼 수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최초이자, 유일의 소주 브랜드 음악 페스티벌로, 지난 해 보내주신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과 젊고 세련된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건전한 주류문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4-15 14:49: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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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프랜차이즈 교육의 메카 'BBQ 치킨대학' 가보니

[르포]프랜차이즈 교육의 메카 'BBQ 치킨대학' 가보니 지난 12일 서울에서 한시간가량 달려 경기도 이천 철봉산 자락에 있는 '치킨대학'에 도착했다. 이곳은 제너시스BBQ 그룹의 교육과 연구의 기능을 담당하는 그룹 연수시설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의 "프랜차이즈 산업은 곧 교육사업이다"라는 교육 철학을 가지고 설립한 곳이다. 윤 회장은 1995년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2개층을 마련해 사업을 시작했다. 그 중 1개 층을 교육시설로 사용하고 초기 자본금의 60% 가량을 교육에 투자했다. 이러한 교육철학과 창업교육으로 그룹 설립 4년 만에 1000호점 개설이라는 프랜차이즈의 역사를 쓰게 됐다. 이후 치킨대학은 2000년 경기도 광주로 확장 이전했으며, 2003년 현재의 위치에 자리잡았다. 윤 회장은 가맹점과 본사가 같이 살기 위해서는 품질향상과 교육, 그리고 끊임없는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사업시작 5년 만에 맥도널드의 햄버거 대학을 벤치마킹한 치킨대학을 설립했다. 이는 맥도널드가 14년 만에 햄버거 대학을 설립한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프랜차이즈의 핵심은 '교육·품질' 치킨대학은 약 26만㎡(약 8만평) 부지에 4층 규모의 충성관, 5층 규모의 혁신관으로 구성됐다. 7개의 강의시설과 11개의 실습시설, 40개의 숙소시설 등 1일 동시 500명 교육이 가능한, 초 현대식 시설을 완비하여 세계 최초, 최고의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으로 패밀리와 구성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치킨대학은 일반 교육기관과는 다르게 연수와 실습기능, 사회봉사 및 연구기능 등의 복합기능을 수행 중이다. 또한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 세계 5만개 가맹점 달성을 위한 교육의 요람이고, 외식업의 인식 제고 및 외식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초기지로서 세계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치킨대학은 2025년까지 세계적인 4년제 종합대학의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킨대학 내에 세계 유일의 132종의 관상 닭 사육박물관 개관 및 힐링 수목원 등 테마파크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제너시스BBQ는 대한민국 외식산업의 랜드마크로써 세계인들에게 기억되는 치킨관련 복합 테마파크로 성장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치킨대학에는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과 경영개발원이 있다.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은 R&D 센터로 상품 및 메뉴개발팀, 마켓센싱 및 시스템 개발팀, 식품안전팀 등이 있다. 경쟁력 강화를 통해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고, 신기술 및 차별화 된 소재 개발을 통한 경쟁 우위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경영개발원은 현장 중심적 가맹점 교육 체계 수립해, 현장 교육용 매뉴얼 제작 및 현장 근무자 교육을 하고 있다. 제너시스 그룹의 구성원으로 입사를 하거나, 브랜드의 매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누구라도 이곳에 입소해 교육을 받아야만 한다. 또한 치킨캠프를 개최해 직접 '치킨'을 만들어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도 운영하고 있다. ◆196개국 5만개 가맹점 운영 목표 제너시스BBQ는 마스터프랜차이즈형태로 55개국과 계약을 했다. 현재 37개국에서 매장 운영 중이다. 대만에서는 패밀리마트와 협약을 통해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제너시스BBQ는 각 나라별 현지화된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화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현지화 메뉴는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에서는 하고 있다. 김부경 경영개발원장은 "글로벌시장을 위한 메뉴는 현지화해서 개발 하고 있다"며 "외국에서는 치킨 하면 스모크치킨을 생각한다. 중국은 치킨에 밥이 꼭 있어야 한다. 이처럼 각 구각마다 치킨에 대한 정의가 다르다보니 현지화에 대한 연구가 필수다"고 전했다. 또한 제너시스BBQ는 기존 로고 BBQ를 bb·q로 교체했다. 이는 글로벌전략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제너시스BBQ에서 BBQ를 비비큐로 알고 있다"며 "사실 BBQ는 Best of the Best Quality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로고를 BBQ에서 bb·q로 바꿨다"고 전했다. 제너시스BBQ의 경쟁 상대는 세계적인 햄버거 브랜드 맥도날드다. 김 원장은 "제너시스BBQ의 글로벌 전초기지인 치킨대학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196개국 5만개 가맹점을 운영해 맥도날드는 뛰어 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2019-04-15 14:46: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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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인테리어 관심↑…CJ ENM 오쇼핑, 인테리어 상품 주문금액 전주대비 20% 증가

"봄테리어 하세요" CJ ENM 오쇼핑, 인테리어 특집 연달아 방송 최근 미세먼지가 걷히고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집 단장에 나선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CJ오쇼핑에 따르면 4월 1~8일 인테리어 상품 주문금액은 전주(3월 25~31일) 대비 20% 증가했다. 지난 7일 진행된 '한샘 홈스타일링 패키지' 판매 방송은 약 1시간 동안 107억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이는 목표 대비 200%에 가까운 실적이자, 3월 말 진행된 직전 방송보다도 13% 늘어난 수치다. 이에 CJ오쇼핑은 TV홈쇼핑업계 처음으로 한샘 본사에서 이원생중계를 통해 토털 인테리어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16일 오후 10시 45분에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한샘 본사에서 이원생중계를 통해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를 선보인다. 기존에 판매하던 5종 패키지 상품(부엌·욕실·창호·중문·마루)에 수납·천장·도어·몰딩·조명·벽지를 더해 토털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샘 전문가가 추천한 4가지 스타일 중 하나를 선택하면 특별히 발품 팔 필요 없이 한 번에 온 집안을 통일성 있게 인테리어 할 수 있다. 한샘은 리모델링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3D인테리어 상담 프로그램인 '홈플래너'를 이용, 시공 후 집안 어울림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공 후 문제가 생기더라도 한샘의 전문적인 A/S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방송에서 구매 시 1평당 120만원(기본노출금액)에 리모델링이 가능하며, 시공 완료 고객에겐 'SK매직 공기청정기'를 제공한다. 시공 금액별로 한샘 맞춤 수납장과 삼성 가전제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집이 단순 거주공간이 아니라 안락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휴식처로 주목받으면서 국내 홈퍼니싱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봄을 맞아 칙칙한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전문 업체와 손잡고 다양한 인테리어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4-15 14:45: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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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해외 의사 교육프로그램 통해 나보타 우수성 알려

대웅제약은 지난 9~10일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해외 의사 교육 프로그램인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abota Master Class Spring 2019 in Korea)'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는 나보타의 발매국 및 발매 준비국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1년에 2회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 5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멕시코, 코스타리카, 인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6개국의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 45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대웅제약 본사와 나보타 공장을 견학하며 미국 cGMP 및 유럽 GMP를 획득한 최첨단 생산시설을 직접 살펴본 후, 나보타의 임상결과 강의 및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 시연을 통해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예미원피부과 윤춘식 원장, 연세봄빛피부과 조수현 원장, 오아로피부과 정재윤 원장, 단국대학교 박병철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서 나보타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가지는 의미와 최신 임상결과,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법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실제 클리닉을 방문해 '나보리프트' 시술법을 비롯해 보툴리눔 톡신과 관련된 다양한 시술법에 대한 라이브 시연을 참관하며,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세봄빛피부과 조수현 원장은 "나보타의 아시아 보툴리눔 톡신 최초 미국 FDA 승인을 축하한다"며, "보툴리눔 톡신 제품 선택 시에는 지속시간 및 효과발현, 부작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데, 나보타는 고순도 정제기법과 선진국 수준의 감압건조방식으로 제조된 효과적이고 안전한 제품임을 이번 FDA 승인을 통해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나보타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한 필리핀 피부과 전문의 테레시타 페라리즈(Teresita Ferrariz)는 "나보타 마스터클래스에서 한국의 수준 높은 미용성형 시술법을 직접 경험하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국가의 의사들과 최신 지견을 나누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이러한 글로벌 프로그램이 나보타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학회, 심포지엄 등을 통해 나보타의 우수한 제품력을 전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나보타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2019-04-15 14:33: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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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인보사에서도 신장유래세포 확인..향후 조치는?

코오롱생명과학이 국내에서 판매하는 '인보사케이주'의 일부 성분이 미국 검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293유래세포가)인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측이 293세포의 혼입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긴 정황도 발견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293세포의 혼입 시기와 종양유발 가능성 등을 추가 조사해 인보사의 품목허가 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내 인보사도 신장세포 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인보사의 수거·검사 결과 형질전환세포(TC)의 주성분이 허가당시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인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와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TC)로 이루어진 3 대 1로 섞어 무릎 관절강에 주사하는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다.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유전학적 계통검사(STR) 결과, 이 TC가 허가사항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인 293유래세포로 확인되며 판매가 중지된 바 있다. 이에 식약처는 국내 유통된 인보사에도 293유래세포가 쓰였는지를 조사해 왔다. 식약처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한 서류를 재검토해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개발 당시 TC 주성분이 연골세포임을 보여주고 있고, 신장세포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는 없었다"고 판단했다. 회사측이 신장세포의 혼입 사실을 알고도 숨긴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식약처는 TC를 조사한 결과 ▲연골세포와 단백질 및 유전자발현 양상이 유사하고 ▲DNA 지문분석결과 연골세포의 DNA와 유사 한 점 ▲신장세포에만 있는 특이한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은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식약처는 앞으로 현재 시판중인 인보사의 주성분이 신장세포로 바뀐 경위와 이유 등에 대해 추가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회사측에는 ▲주성분이 연골세포에서 신장세포로 바뀐 경위와 과학적 근거 ▲주성분이 신장세포로 바뀌었으나 연골세포라고 허가신청한 경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요구한 상태다. ◆품목허가 여부 언제 결정나나 식약처는 이제부터 293세포의 혼입이 최초 개발단계부터 였는지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가 비임상 단계부터 상업화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세포를 사용했으며 개발 과정 중에서 세포가 바뀌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식약처는 5월 말 까지 인보사 개발사인 코오롱티슈진의 마스터 셀 뱅크(MCB) 등에 대한 현지실사를 나선다. 시판 중인 인보사의 신장세포가 최초 개발 단계에서 유래한 것인지를 확인하고, 최초 세포 중 신장세포에만 있는 유전자의 검출 여부도 확인한다. 또 293세포의 종양원성에 대한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2액 세포에 방사선 조사 후 세포의 증식력이 안전하게 제거되는지에 대한 조사도 이뤄진다. 식약처 관계자는 "업체가 제출한 자료와 식약처 자체 시험검사 결과, 미국 현지실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그에 상응하는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인보사를 투여받은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장기 추적 조사도 시작된다. 식약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통해 그간 투여환자의 병력 등 관련 자료를 분석하여 연내까지 이상반응을 파악하고, 인보사케이주를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 투여환자를 위한 전담소통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장기추적조사도 모든 투여환자로 확대해, 투여후 15년간 주기적 병·의원 방문·검사 등을 통해 이상반응이 나타나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주주와 환우 여러분에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한다"며 "앞으로도 자료요청 등에 투명하고 성실하게 임해 빠른 시일 내에 환자분들의 불안을 해소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4-15 14:27: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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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숙성한우!" 이마트, 웻 에이징 한우의 대중화

"대세는 숙성한우!" 이마트, 웻 에이징 한우의 대중화 이마트가 가격 인하 정책을 펼치며 숙성 한우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마트는 '웻 에이징(Wet Aging/숙성)' 한우 등심 가격을 올해 상반기 내내 동결하고, 숙성한우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숙성 한우가 '등심+채끝' 매출의 80%, 한우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실제 '웻 에이징' 한우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1월1일~4월11일) 이마트의 숙성 한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특히 국내 소비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구이용 부위인 등심과 채끝의 합산 매출 비중에서는 전체의 팔 할(80%)을 숙성 한우가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까지 구성비 50% 수준에서 올해 30%p나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체급 중량이 큰 한우MD로서는 이례적 결과다. 한편 이마트는 한우가 수 년째 고시세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가격 동결' 등을 통해 가계부담 낮추기에 힘을 쏟고 있다. 실제 축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한우는 2014년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도별 한우 평균 도매가격(1kg당)을 살펴보면, 1+등급 기준 2014년 1만5656원에서 2015년 1만7649원, 2016년 1만9410원으로 2년 사이 23%가 뛰었다. 그 이후로도 1만8000원~1만9000원으로 고시세를 유지하고 있는 탓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수입육으로 선호도가 분산되는 추세다. 상황이 이렇자 이마트는 일반 한우보다 더 풍미가 뛰어난 '에이징 한우'를 도입하고 2016년 12월 경기도 광주시 미트센터 내 대형 숙성고를 건립해 별도 추가비용 없이 저렴한 숙성 한우를 직접 생산해오고 있다. 숙성 한우 대중화를 이끈 또 다른 트렌드는 '스테이크'다. 한우 소비 방법이 기존의 불판 구이뿐만 아니라 스테이크로 다양화되면서, 한우 스테이크 정육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올해(1월1일~4월11일) 101% 뛰었다. 한우 스테이크 정육의 대표 상품이 이마트 미트센터가 직접 숙성하는 등심과 채끝 부위다. 홍성진 이마트 축산팀장은 "숙성 한우 상반기 가격 동결이라는 과감한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의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가격을 낮추고 프리미엄 상품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19-04-15 14:24: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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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장애 청년·청소년 자립에 5억5000만원 지원

현대홈쇼핑, 장애 청년·청소년 자립에 5억5000만원 지원 '첨단보조기기 지원사업' 진행 … 의수·휠체어 등 지원 현대홈쇼핑이 장애가 있는 청년과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5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재단법인 푸르메재단과 협력해 장애가 있는 청년을대상으로 '첨단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애가 있는 청년(24세 이하)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업 및 예체능 분야에 유망한 대상자를 선정해 맞춤형 의료기기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원 규모는 총 4억원이다. 현대홈쇼핑은 푸르메재단과 공동으로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 의료계 및 학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8명)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운영해 지원 대상자(약 10명)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들에게 ▲첨단 의수·의족(근육의 전기 신호를 통해 사용자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는 보조기기) ▲클라이밍 휠체어(계단 등도 오를 수 있는 전자동 휠체어) ▲스마트 드라이브(수동 휠체어를 자동휠체어로 바꾸어 주는 장치) ▲최첨단 점자정보단말기(세계 최초 안드로이드 기반 시각장애인 정보단말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또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장애가 있는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 사업인 '두드림 투게더'도 진행한다. '두드림 투게더'는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 40명을 선정해 학습활동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학생들에게 학업과 예체능에 전문성을 갖춘 고객봉사단과의 1:1 멘토링 활동, 학원비와 장학금 등 각종 교육비를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0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1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총 220여 명의 학생을 선정해 10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장애가 있는 청년과 청소년들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장애인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원활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선도적인 나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9-04-15 14:15: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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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11번가, 착한소비·동반성장으로 가치 창출

[살맛나는세상이야기] 11번가, 착한 소비·동반성장으로 가치 창출 11번가는 쇼핑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더 나은 소비'의 가치를 제공함과 동시에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해 판매자들과의 동반성장에 집중하면서 '사회적가치' 전파에 나서고 있다. ◆고객의 착한 소비가 사회에 환원된다 11번가가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해온 '희망쇼핑'은 커머스플랫폼을 활용한 11번가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이다. 판매자가 선정한 희망쇼핑 상품을 고객이 구매하기만 하면 희망후원금이 자동으로 적립되고 모인 후원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판매자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고객들의 착한소비를 장려하고, 최종적으로는 사회환원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모인 후원금은 취업준비생, 저소득층 아동, 난치/불치병 아동, 미혼모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회에 환원돼 왔다. 2017년부터는 대학등록금, 주거비 부담 등 생활전반에 대한 경제적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년일일하우스'는 청년일일케어 대표 프로그램이다. 서울에서 주거난을 겪는 청년들에게 월세 11만원으로 셰어하우스에서 6개월간 거주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총 100명의 청년들이 지원을 받았다. 청년들을 위한 무료 사진관인 '청년일일사진관'은 취업난, 학점관리로 지친 학생들에게 새로운 활기를 불어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총 4개의 대학교(성신여대, 동국대, 세종대, 경희대)에서 진행했으며 해당 학교에서 선발한 학생 16명에게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했다. 11번가는 올해 초부터 매월 친환경 캠페인 'Save the Earth'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과 인체에 유해한 제품의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11번가 플랫폼을 통해 친환경 소재의 상품을 소개하고 배송비 지원, 상품 할인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그간 '플라스틱 빨대 안쓰기'(1월),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2월), '비닐봉투 안 쓰기'(3월)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올 한해 고객들의 '더 나은 소비'에 기여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판매자와 동반성장 11번가는 2008년부터 판매자 무료 교육 지원센터 '셀러존'을 운영하고 있다. 셀러존은 온라인 판매를 처음 시작하거나 아직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에게 손쉽게 온라인 창업,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픈마켓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부터 디자인 편집기 활용하기, 상품등록 실습, 성공 셀러 판매 노하우 전수 등 실질적인 판매활동에 대한 팁 등 구체적인 로드맵에 기반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오픈 이후 현재까지 누적 교육생 14만명 돌파, 누적 강의수 7000여회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을 확대한 결과, 교육 이수생이 전년에 비해 약 2500명 가까이 늘어나는 등 예비 판매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1번가가 지난해 5월 내놓은 제조사 공동브랜드 '11번가엔(11번가&)'은 그 동안 온라인 판로가 부족했던 중소 판매자들에게 새로운 판매활로를 제공하고 판매자와의 협력상생을 도모하고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9개월간 총 10곳의 가구 제조사와 11개 공동상품을 내놨고 매 차례 빠른 속도로 당일 준비한 물량이 완판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간 누적 판매량 1만개 돌파 및 누적 거래액 17.8억으로 20억 판매고를 목전에 두고 있다. 동시에 11번가를 통해 새로운 온라인 판매활로가 생겨 판매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참여 제조사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이끌고 있다. 11번가 측은 "상품력은 우수하지만 온라인 채널을 뚫기가 어려웠던 중소 제조사들의 니즈를 꿰뚫고 접근한 것이 흥행의 핵심요소"라며 "11번가엔 론칭 이후 많은 제조사로부터 '11번가엔 공동 브랜드로 참여하고 싶다', '좋은 상품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참여할 수 있는지 알려달라' 등의 문의가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고객들의 관심과 판매 흥행은 참여한 제조사들의 실적 또한 높였다. '11번가엔'과 함께한 제조사들의 실적은 11번가와 협업을 실시하기 전보다 거래액이 평균 119% 성장했고, 많게는 최대 1109%(11번가&퍼피노)까지 급증하는 등 우수 제조사들의 판매를 활성화 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11번가와 함께 '스탠딩데스크', '트랜스포머 책상' 등을 내놓은 '레벤'과 '모모네이처'는 11번가엔 출시 이전에는 거래액이 거의 없다가 11번가와의 공동상품 론칭 이후 거래액이 새롭게 발생하고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11번가엔'의 주요 히트 상품은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디자인, 색상 등을 적용하고 판매 노하우를 가진 MD가 상품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을 기획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낮춰 최종가격을 경쟁력 있게 내놓은 것이 핵심이다.

2019-04-15 14:11: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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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20·30세대 맛있는 술 선호…사케 매출 128%↑"

GS25 "20·30세대 맛있는 술 선호…사케 매출 128%↑" 20·30세대는 타 연령 대비 '취하는 술'보다 '맛있는 술'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지난 2018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연령대별 소주와 맥주 매출의 상위 10개 상품을 분석한 결과, 20·30세대는 40대 이상 연령대보다 과일향이 가미된 주류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GS25의 소주 매출 상위 10개 상품 중 과일향이 가미된 소주류의 20·30 매출 구성비는 10.8%인데 반해 40대 이상은 1.2%에 불과했다. 과일향 소주류의 대표 상품은 '이슬톡톡복숭아캔', '좋은데이깔라만시' 등이다. 20·30을 중심으로 과일향 맥주도 인기다. GS25의 맥주 매출 상위 10개 상품 중 시트러스(감귤류의 과일)향이 가미된 맥주의 매출 구성비는 20·30이 23.8%, 40대 이상은 17.6%다. 대표적인 시트러스향 맥주는 '1664블랑'과 '호가든' 등이다. GS25는 타 연령대와는 다른 20·30의 주류 선호 트렌드를 사회 현상 변화에 따른 신(新) 음주 문화로 보고 있다. 20·30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워라밸, 1인 가족 확대, 혼술 문화 등이 과거 취하도록 먹는 음주 문화에서 맛있게 적당히 즐기는 음주 문화로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맛있는 술을 적당하게 즐기는 20·30의 주류 소비 트렌드는 사케 매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GS25의 2018년 사케 매출은 전년 대비 323% 성장했고 올해 1~3월도 전년 동기 대비 128%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GS25는 새로운 주류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2019년부터 사케와 RTD(술잔 없이 바로 마실 수 있는)주류 등 20·30의 취향에 맞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GS25는 이달부터 3500원~4400원 가격대의 프리미엄 미니 사케 6종과 다양한 과일향이 가미된 RTD 소용량 주류 12종을 4개에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또한, GS25는 이색 주류도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이케조피치180ml는 도수 5.5%의 스파클링 사케로, 300년 전통의 일본 오제키 주조가 만들었다. 부드러운 탄산과 복숭아 향이 함유돼 있고 흔들면 젤리 형태의 물성으로 변하는 신개념 사케다. GS25는 봄철 개화 시즌에 맞춰 주류 회사 보해와 손잡고 5월까지만 한정 판매하는 보해벚꽃연가360ml(이하 벚꽃연가)도 선보였다. 벚꽃연가는 와인 증류주를 베이스로 한 소주에 벚꽃 추출물과 향을 첨가했고 흩날리는 벚꽃을 형상화한 라벨을 부착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GS리테일의 김유미 주류 담당 MD는 "앞으로도 2030 연령대를 중심으로 저도주와 프리미엄 주류 선호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GS25는 이러한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국내 주류사와 상품 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해외 유명 주류의 직소싱 도입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4-15 14:05:49 김민서 기자